섬기는 자가 되라 눅22:24-27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이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마20:28, 막10:45)이라는 것은 예수님 스스로 밝히신 사실입니다. 달리 말하면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아버지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을 죄와 죽음에서 구원해내기 위한 유월절 양이 되어야 함을 잘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유월절에 맞춰 대제사장들과 유대교의 지도층이 당신을 잡아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있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잡히시기 전 제자들과 마지막 유월절 식사를 나누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잔과 떡을 나누어주시기 전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유월절이 하나님의.. 2022. 11. 17. 누가 내 모친이며 형제인가 마12:46-50바리새인은 가버나움에서 귀신들려 벙어리된 자를 고친 예수님을 향해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령을 거스리면 사하심을 얻지 못할것이라는 말씀과 함께 무섭게 그들을 무섭게 책망하셨다. 바로 이 사건 직후에 예수님의 모친과 그의 형제들이 예수를 찾았고(막3:31) 예수님은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니라 하시더라”고(48-50) 말씀하셨다.예수님은 왜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 분명 성경은 가정을 너무나 중요하게 생각하며 태초의시작부터 가정을 주셨다. 바울도 딤전5:8에서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고 하였다. 예수님도 30년.. 2022. 11. 16. 주앞에서 울라 시편 103:8-14누가복음 7:36-42 당신은 나를 보십니다.독일의 시인이며 목사인 외르크 찡크(Jorg Zink)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의 시 한편을 제가 번역하여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제목은 ‘당신은 나를 보십니다’입니다. ? J. 찡크 (Jorg Zink) ?하나님 아버지!나는 당신으로부터 나왔습니다.나는 당신으로 충만합니다.당신은 내가 사는 집입니다.내가 다가가는 목적입니다.이 세상에서 진리가 진리인 것은 당신이 진리이기 때문입니다.살아가는 생명이 생명인 것은 당신이 생명이기 때문입니다.아름다운 것은 영원한 아름다움인 당신을 통해서입니다.모든 것이 어둡고, 내가 내 운명을 이해하지 못할 때에도당신은 어둠 속에서 나를 바라보십니다.당신은 나를 사랑하는 분으로 나를 바라보십니다.. 2022. 11. 16. 다 이루었다 요19:28-30철학자 임마누엘 칸트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죽음이란 자기의 개인의식에서 벗어나는 순간 이다. 그러므로 새는 죽는 순간에 슬픈 소리를 내지만 사람은 죽는 순간에 가장 착한 말을 한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악한 사람이라도 최후의 순간만은 선하게 되며 제아무리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라도 죽는 시간만큼은 진실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조작이 있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죄를 지으면 지은 되로 고백을 하고 인생을 잘못 살았으면 잘못 산대로 고백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람이 죽는 순간에는 우연한 말이나 순간적인 거짓 독백이 있 을 수가 없으며 그 사람의 삶의 대하여 가슴에 담고 있는 진실한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오늘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 마지막 죽으시면서 다 이루었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그의.. 2022. 11. 16. 유월절 눅22:1-17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가까우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책으로 죽일꼬 연구하니 이는 저희가 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 열 둘 중에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단이 들어가니 이에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군관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 줄 방책을 의논하매 저희가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유다가 허락하고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 줄 기회를 찾더라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 일이 이른지라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여짜오되 어디서 예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보라 너희가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의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 2022. 11. 16. 동방의 박사들처럼 (마2:1-12) 동방의 박사들처럼 (마2:1-12) 오늘은 강림절 네 번째 맞는 주일입니다.처음 주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는 비밀스럽게 오셨습니다.그러기에많은사람들이메시아가왔지만그것을몰랐습니다. 동방의 박사들처럼 더욱이 유대인의 랍비들은 오랫동안 선지자들의 메시아 예언의 말씀을 이미 듣고, 잘 알고 있었지만, 정작 그가 구유에 오셔 강보에 쌓여있는 예수란 것을 알 지 못 하였습니다. 그 당시에 권세 높은 사람들, 그 당시에 귀족들, 그리고 돈 많이 벌어놓은 재벌들 가운데서는 구약의 예언자들이 예언한 메시아가 이렇게 낮은 마구간에 태어나리라는 것은 전혀 생각지도 못하였습니다.그러나 그러한 가운데서도 특별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그들은 동방의 박사들이었습.. 2022. 11. 16. 기다림의 순례자 (고전1:4-9) 기다림의 순례자 (고전1:4-9)남아공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은 27년 동안 감옥에 있었습니다.만델라 대통령이 감옥에 있을 때에 딸이 아이를 낳아 아버지에게 데리고 왔습니다.“아버지, 아이의 이름을 지어주세요.”딸의 요청에 만델라는 아이의 이름을 ‘Hope’ ‘희망’이라고 지었습니다.“너는 희망이야. 감옥에 있는 동안 희망이 나를 떠난 적이 없었지.그리고 앞으로도 희망은 나를 떠나지 않을 거야.”만델라가 석방되던 날 전 TV에 비춰진 그의 모습을 보고 저는 충격을 받았습니다.27년 동안 감옥에 있었던 사람 같지가 않았습니다.너무나 평안하고 기쁨과 확신에 찬 모습이었습니다.그는 대통령이 된 후에도 자신을 학대하고 괴롭힌 자들에게 보복하지 않았습니다.한 맺힌 사람의 모습이 아닌 모든 사람을 포용하고 용서했.. 2022. 11. 16. 검을 주러 왔노라 (마10:32-34) 검을 주러 왔노라 (마10:32-34)예수님은 평화의 왕으로 오셨는데, 이를 뒤집는 말씀을 한다.(34절) 기독교는 평화의 종교다. 그런데 본문은 정반대의 말씀을 하며 칼을 주기 위해서 오셨다고 한다. 무슨 뜻인가? 크리스찬이 되는 것은 마귀의 지배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흑암에서 빛으로 옮겨진 사람이 되기에, 빛과 어둠이 하나님과 사탄이 충돌되는 일은 피할 수 없다. 그러므로 크리스찬은 천국에 들어갈 때까지 영적으로 싸우고 이겨야 한다.그러면 검을 주러왔노라는 의미는 무엇인가?첫째, 예수님을 시인하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라고 검을 주셨다.(요10:32-33절)세상 앞에서 예수 믿는 사람으로 시인해야한다. 어떤 손해와 유혹 앞에서도 예수를 시인하기 위해싸우라고 칼을 주셨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느.. 2022. 11. 16. 베들레헴은 작지 않습니다 (미가 5:2) 베들레헴은 작지 않습니다 (미가 5:2)예수님이 탄생하신 성탄절을 기다리는 둘째 주일입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신 성탄절하면 베들레헴, 동방박사, 양치는 목자 그리고 마리아와 요셉을 우리는 기억하게 됩니다. 모두 베들레헴에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소망 없는 절망의 이 땅, 어디에도 길이 없는 이 땅위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아로 우리의 구세주로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언제나 하나님의 아들이 오실 것을 기다렸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누구의 후손을 통해서, 어느 나라에 오실 것을, 왜 오실 것을, 어느 마을에 오실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장소는 바로 오늘 베들레헴이 됩니다. 성경에는 우리 인간의 문제를, 우리 인간이 가지고 있는 억 천만 가.. 2022. 11. 16. 내 뒤에 오시는 그 이를 보라 (요1:19-28) 내 뒤에 오시는 그 이를 보라 (요1:19-28)우리는 3s라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이 3s는 시대마다 다르게 사용되어데 산업화 시대의 3s는 Standard(표준화), Simple(단순화), Speedy(스피드)였는데 전두환 정권에서 새로운 3s 용어가 사용되었는데 그것은 Sex(섹스), Screen(영화), Sports(스포츠)였습니다. 그런데 인터넷 시대의 3s는 Sex(섹스), Stock(주식), Starcraft(스타크래프트)입니다. 스타크래프트란 Blizzard(미국의 게임 개발사)에서 만들어 낸 게임산업 발전에 엄청난 자극제를 준 게임입니다. 정보인프라, PC방 문화를 정착시킨 장본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우리가 사는 시대는 스피드 시대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동시에 인스턴트 시대입니다.. 2022. 11. 16. 기다림과 서두름 (출 12:1-14 ) 기다림과 서두름 (출 12:1-14 )대강절 둘째 주일입니다. 대강절은 문자 그대로 기다림의 계절입니다. 초대 교회는 바로 이 “기다림의 공동체”였습니다. “주여, 오시옵소서!”란 말인 “마라타나!”란 말을 초대교회 공동체는 모일 때마다 외침으로 주님을 기다리는 그들의 자세를 늘 확인하였습니다. 이러한 주님을 기다리고자 한 자세가 초대교회를 지탱할 수 있게 해 준 밑바탕이 된 신앙의 힘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기다림에 대해서 그저 무작정 기다려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기다림에 집착하면 기다림의 의미를 상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는 초대 교회의 성도들 중에도 이러한 기다림의 의미를 상실한 채 예수님의 강림을 기다렸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의 .. 2022. 11. 16. 복음의 진수 (요 14:21-23) 복음의 진수 (요 14:21-23)대강절 두 번째 주일입니다. 오늘은 “복음의 진수”라는 좀 어려운 제목을 붙였습니다. 칼 힐티라는 분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 책 2월 24일자 일기에서 칼 힐티는 기독교의 신앙은 세 가지 말씀 속에 표현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말하기를 이 세 마디말고 나머지 말씀들은 모두 신학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믿음과 진리 그리고 기독교의 진수는 다음의 세 마디 말씀 속에 모두 감추어져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세 말씀을 되새겨 보려고 합니다. 그 말씀이 다음의 세 말씀입니다.하나는 “요한복음 17:3” 말씀입니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믿음이 뭐냐 하면 “예수.. 2022. 11. 16. 돌아온 사람들 자료원 제목 : 돌아온 사람들 자료원 : 박종순목사 충신교회 누가복음 24장은 주님이 부활하신 후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일어난 사건들 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13장-35절은 예루살렘을 떠나 엠마오 로 내려가던 두 제자가 길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부활신앙을 회복한 뒤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두 제자의 행보 속에서 몇가지 산교훈을 발견하게 됩니다. 1. 두제자의 잘못을 살펴보겠습니다. 두 제자의 이름이 명기되어 있지 않은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열두사도 중의 두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가까이서 따르고 모셨던 사람들 이었음에도 틀림이 없습니다. 그들 두 사람의 행보는 다음과 같은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곧 오늘 나의 잘못인 것입니다. (1) 삶의 현장을 .. 2022. 11. 16. 우울한 사람이 부르는 노래 자료원 제목 : 우울한 사람이 부르는 노래 자료원 : 박종순목사 충신교회 발행일 : 95년 03월 19일 시편 61편은 다윗이 B.C 979년 경 아들 압살롬의 반역으로 예루살렘을 떠 나 마하나임에 피신해 있을 때 쓴 것으로 보는 비탄시입니다(삼하15:17). 다윗은 자신의 비통한 심정과 정황을 2절에서 '내 마음이 눌릴 때에 땅끝 에서부터 주께 부르짖으오리니 나보다 높은 바위에 나를 인도하소서"라고 표현했습니다. 2절에서 말한 "눌리다"라는 말의 뜻은 "상하다. 다치다"라는 것입니다. 그 러니까 다윗은 아들의 반역 때문에 마음이 상할대로 상했고 다칠대로 다쳤 던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의 마음이 불안하고 근심에 쌓여 있어 답답하 고 쇠약해져 있었습니다. 원인은 각각 다릅니다만 모든 사람은 그 어떤 이유 때문.. 2022. 11. 16. 주 밖에 없나이다 자료원 제목 : 주 밖에 없나이다 자료원 : 박종순목사 충신교회 예장통합 발행일 : 95년 02월 26일 시편 150편은 거의가 다 다윗의 저작입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다른 사람 의 작품도 몇 편씩 끼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다윗과 동시대의 인물로 보는 아삽이나 아굴 그리고 다윗와의 아들인 솔로몬 등의 시가 수록되어 있습니 다. 시편 73편은 아삽의 시 가운데 하나입니다. 시편 73편의 목적은 하늘과 땅 그 어느 곳에도 주와 같은 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만을 영원 히 찬양하며 경배하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본문을 중심으로 아삽의 신앙과 고백을 찾아보겠습니다. 1. 오직 주님 한 분 뿐이라고 노래합니다 25절을 보면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밖에 나 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라.. 2022. 11. 16. 깨어 있으라 자료원 제목 : 깨어 있으라 자료원 : 박종순목사 충신교회 예장통합 발행일 : 95년 01월 29일 주경학자들은 마태복음 24장을 작은 계시록이라고 부릅니다. 이유는 계시 록이 담고 잇는내용들을 축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종말에 과한 자세 한 설명이 있기 때무에 요한게시록과 상통점을 갖고 있는것이빈다. 오늘 읽 은 본문은 말세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취할 삶의 태도가 무엇인가를 밝혀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깨어 있으라"는 것입니다. 어느날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겠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이 마태복음 24장 4절이하에 기록되어 있 습니다. 그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나 많은 사람을 미혹할 것이다. (2) 난리와 .. 2022. 11. 16. ㄴ 2022. 11. 16. 물동이를 버린 여인 자료원 제 목 : 물동이를 버린 여인 자료원 :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 예장통합 구 절 : 요 4:27-30 요한복음 4장은 예수님과 한 이름없는 여인과의 만남에 관한 기사로 채워 져 있습니다. 그녀가 누구의 딸이었는지,나이는 얼마나 됐는지, 교육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그런 것들에 대해선 언급이 없습니다. 다만 어느날 물길러 나왔다가 우물가에서 예수를 만나게 되었고, 얘기 끝 에 영원한 생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했다는 것이 본문의 줄거리인 것 입니다. 여자라고 다 이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사라,리브가,한나,마리아 등 성 경 속엔 여러 명의 여인들의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사미라아 여인의 경우는 이름이 없습니다. 그런가하면 그녀의 과거 는 철저하게 밝혀져 있습니다. "가서 네 남편을 불러오라" "나.. 2022. 11. 15. 졸지 맙시다 자료원 제 목 : 졸지 맙시다 자료원 :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 예장통합 구 절 : 행 20:7-12 정상적인 수면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그래서 시인은 시편 127:2에서 "여 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라고 노래했습니다. 그 러나 잠이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교통사고의 주된 원인은 과속운전, 과로운전, 음주운전, 졸음운전이라고 합니다. 고속도로를 주행해본 운전자는 누구나 경험했을 것입니다만 주행중 조는 시간은 불과 2-3초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2-3초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졸지 않아야 될 자리에서 조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졸음은 일종의 생리 현상입니다. 졸음의 원인은 수면부족일 때,피곤할 때, 식사 후 식곤증 때문에, 허약할 때 등입니다. 졸릴 때.. 2022. 11. 15. 열납되도록 드립시다 자료원 제 목 : 열납되도록 드립시다 자료원 :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 예장통합 구 절 : 레 22:17-23 어느날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가지고 친구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그러나 그 친구는 문도 열어주지 않았고, 선물도 거절했습니다. 그때 거절당한 기 분이 어떠했겠습니까? 거절당한 제사, 거절당한 예물, 거절당한 호의는 헛수고에 불과합니다. 우 리는 본문과 그 외의 몇군데 성경구절을 통해 어떻게 드리는 것을 하나님이 받으시는가를 발젼하게 됩니다. 본문 18절과 19절을 보면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열납되도록 드릴 찌니...."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드려야 열납하시는지 찾아 보겠습니다. 1. 흠없는 것으로 드려야 합니다. 19절을 보면 소나 양이나 염소의 흠없는 수컷으로 드리라고 했고, 레위기 3:1을 보면.. 2022. 11. 15. 수년안에 자료원 제 목 : 수년안에 자료원 :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 예장통합 구 절 : 합 3:1-4 하박국 선지자의 활동시기는 BC 612년에서 605년에 이르는 7년 기간이었습 니다. 당시 고대 근동지역의 정황은 앗수르 제국을 멸망시킨 바벧론의 급부 상으로 격변을 겪고 있었습니다. 바벧론은 여세를 몰아 BC 605년 갈그미스 (Carchemish) 전쟁에서 애굽을 이김으로 패권을 장악하게 되었스빈다. 그러한 국제 패권다툼과 경쟁 속에서 남왕국 유다의 모습은 문자 그대로 풍전등화와 같았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국내 문제였습니다. 통치자들은 백성을 압제하고 착취했습니다. 강대국에 조공을 바쳐야 된다 는 이유로 백성을 늑탈했고 공의를 외치는 주의 종들을 듣기 싫다는 이유로 잡아 죽였습니다(렘 36:20). 그런가 하면 .. 2022. 11. 15. 겁없는 사람들 시편27:1~3 겁없는 사람들 시편27:1~3 /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나의 대적,나의 원수 된 행악자가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다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안연하리로다. 문장 구성에서 "겁나다"와 "두려워하다"라는 말은 같은 의미로 사용되 고 있습니다. 겁나고 두려운 것은 심리적 원인이 있는가 하면 외부의 어 떤 자극이나 도전에도 그 원인이 있는 것입니다. 시편 27편은 다윗이 읊은 시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는 1절에서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 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라고 했습니다. 다윗을 에워 싼.. 2022. 11. 15. 게네사렛 사람들 마태복음14:34-36 게네사렛 사람들 마태복음14:34-36/저희가 건너가 게네사렛땅에 이르니 그곳 사람들이 예수신 줄을 알고 그 근방에 두루 통지하여 모든 병든자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 다만 예수의 옷가에라도 손을 대게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 마태복음 14장에는 네가지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째는(1-12)세례요한이 헤롯왕의 손에 순교당한 이야기 입니다. 헤롯왕은 당시 아라비아 왕국의 아레다 왕의 딸과 결혼했으나 헤로디아 라는 여자와 결혼함으로 본처는 친정으로 도망쳐버렸고 이를 분히 여긴 아레다왕이 공격해와 헤롯은 전쟁에 지고 말았습니다. 역사가 요세푸스는 이것은 본처를 버린 죄와 세례요한을 죽인 죄에 대한 하나님의 벌이었다고 했습니다. 둘째는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로 5천명을 먹이.. 2022. 11. 15. 다시 사는 사람들 이사야 26:16-21 다시 사는 사람들 이사야 26:16-21 여호와여 백성이 환난 중에 주를 앙모하였사오며 주의 징벌이 그들에게 임할 때에 그들이 간절히 주께 기도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잉태한 여인이 산기가 임박하여 구로하며 부르짖음 같이 우리가 주의 앞에 이러하니이다. 우리가 잉태하고 고통하였을지라도 낳은 것은 바람 같아서 땅에 구원을 베풀지 못하였고 세계의 거민을 생산치 못하였나이다. 주의 죽은 자들 은 살아나고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거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를 내어 놓으리로다. 내 백성아 갈지어다. 네 밀실 에 들어가서 네 문을 닫고 분노가 지나기까지 잠간 숨을지어다. 보라 여호와께서 그 처소에 서 나오사 땅의 거민의 죄악을 벌하실 것이라. 땅이 그 위에.. 2022. 11. 15. 단비를 구하는 사람들 스가랴 10:1-6 단비를 구하는 사람들 스가랴 10:1-6 /봄비때에 여호와 곧 번개를 내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리라 대저 드라빔 들은 허탄한 것을 말하며 복술자는 진실치 않은 것을 보고 거짓꿈을 말한즉 그 위로함이 헛되므로 백성이 양 같이 유리하며 목자가 없으므로 곤고를 당하나니 내가 목자들에게 노를 발하며 내가 수염소들을 벌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그 무리 곧 유다 족속을 권고하여 그들로 전쟁의 준마와 같게 하리니 모퉁이 돌이 그에게로서, 말뚝이 그에게로서, 싸우는 활이 그에게로서, 권세 잡은 자가 다 일제히 그에게로서 나와서 싸울 때에 용사 같이 거리의 진흙 중에 대적을 밟을 것이라 여호와가 그들과 함께 한즉 그들이 싸와 말 탄자들로 부끄러워하게 하리라 내가 유다 .. 2022. 11. 15. 긴요한 직분을 맡은 사람들 역대하 9:22-27세상에는 매우 다양한 직업과 임무가 있습니다. 같은 직장 내에서도 사장, 전무, 과장, 대리, 평사원 등이 있습니다. 평사원보다 훨씬 높은 자리에 있는 사장이 된다는 것은 매우 기분 좋은 일입니다. 이것저것 명령할 수도 있고 돈도 제일 많이 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은 될 수 있으면 사장이 되려고 합니다. 물론 사장이라고 다 같은 사장이 아닙니다. 대 기업의 사장이 있고 중소기업의 사장이 있고 구멍가게 사장도 있습니다. 구멍가게 사장은 말이 사장이지 대 기업의 과장보다 못할 수 있습니다.회사에서 제일 말단이라면 경비원을 들 수 있습니다. 봉급도 제일 적고 책임은 많고 모든 사람에게 굽실거려야 하는 경비원은 많은 사람들이 잘하려고 하지 아니합니다. 그러나 경비원도 경비원 나름입니.. 2022. 11. 14. 제직의 자격 딤전 3:08-10사람을 대하는 일을 할 때에는 일에 맞는 품성이 있고 일에 맞는 삶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접대하는 일을 하려면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는 품성을 가진 사람이 좋을 것입니다. 성경이 폐쇠적인 사람은 접대하는 일이 즐거움이 되지 못하고 고문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격이 개방적인 사람은 타인을 접대하는 일은 즐거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보편적으로 적성이라고 말합니다.옛말에 평양 감사도 자기가 싫으면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이 그 일이 기쁨이 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은 다 좋아해도 자신에게는 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일을 잘 하기 위해서는 자기 적성에 맞는 일을 하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어떤 주부는 미용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자기가.. 2022. 11. 14. 아름다운 완주 딤후 4:7-8오늘 세분의 장로님이 은퇴를 하십니다. 한분은 정년으로 은퇴하시고 두 분은 아직 정년이 많이 남아있는데 조기 자원은퇴를 하십니다. 세분 모두 신앙 안에서 살고 신앙 안에서 헌신의 삶을 살다가 오늘 일선에서 물러나 앉게 되었습니다. 말하자면 마라톤 선수가 끝까지 뛰어서 완주한 것처럼 그동안 정신없이 신앙의 경주를 위해서 뛰어가던 경기에서 완주하는 시간입니다. 경기에서 일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완주하는 것이 아름다울 때가 있습니다. 때로 장애인들이 경주에 나서서 그 힘든 몸으로 뛰고 달리는 것을 볼 때가 있습니다. 물론 일등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 몸으로 완주하는 것도 대단한 아름다움입니다.언젠가 영화를 본 기억이 납니다. 부부가 심각하게 갈등합니다. 남편은 언제나 달리기 연습.. 2022. 11. 14. 새 출발 마태복음 26장 57-75절베드로는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 왜 이렇게 예수님을 부인했느냐하면 첫째 “다른 사람은 다 예수님을 떠나도 저는 절대로 예수님 떠나지 않습니다.” 라고 아주 자신만만 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한시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해라.” 기도하지 않고 시험에 들도록 자기 자신을 내버려 두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오늘 본문 58절에 보면 “멀찍이 따라갔다.” 즉 예수님을 가까이서 따라가야 되는데 멀찍이 따라갔기 때문입니다. 네 번째, 베드로가 예수님을 모욕하고, 예수님을 잡아 죽이려고 음모하는 그런 무리들 틈에 함께 있었기 때문입니다.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한다.”고 그랬는데.. 2022. 11. 14. 갈릴리의 꿈 마 9:10-13우리 교회가 창립된 지 2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창립주일을 맞아 처음 교회를 창립할 때 가졌던 우리의 꿈을 다시 한 번 다짐하고 지난 세월을 되돌아보고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 중에 갈릴리교회의 역사에 대해 여러 번 들으신 분도 있을 것이고 오 랜 세월동안 갈릴리와 함께 하셨던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에 우리 교회에 오신 분들은 갈릴 리정신, 갈릴리계약, 갈릴리 공동체라는 말을 낯설어합니다. 21년 전에 이 교회를 시작하여 오늘까지 지 켜오면서 이 교회의 목사로서 제가 오늘 하는 말을 깊이 듣고 그 뜻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면 우리 교회 가 하나님 앞에 큰 영광을 돌리는 교회로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의 삶으로 나아갈.. 2022. 11. 14.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1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