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깃발 출애굽기 17:8~16 성경은 성도들의 지상 생활을 나그네요 행인이라고 하였습니다(히 11:13).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에서 나그네로 살아온 역사는 오래전 구약시대 이스라엘 조상들에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야곱과 함께 애굽에 내려갔던 이스라엘 부족이 430년 후 모세의 인도를 받아 출애굽하여 40년간 광야 여행을 하였습니다. 그들이 처음 애굽을 탈출해 나올 때는 환희와 감격 속에 들뜬 기분이었지만 얼마 못되어 그 가는 길에 여러 가지 시험과 고난으로 얼룩 졌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광야 같은 세상을 여행하는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을 비유하는 것입니다.본문 말씀은 그들이 르비딤을 통과한 다음 아말렉 사람들을 만나서 전쟁을 치른 사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아말렉 군사들에게 포위되어 피할 길이.. 2024. 12. 12. 여호와 이레 여호와 이레 왕상 7:13-15, 21-22 솔로몬 왕이 사람을 보내어 히람을 두로에서 데려오니 그는 납달리지파 과부의 아들이요 그의 아버지는 두로 사람이니 놋쇠 대장장이라 이 히람은 모든 놋 일에 지 혜와 총명과 재능을 구비한 자이더니 솔로몬왕에게 와 서 그 모든 공사를 하니라. 성경에 보면 여호와 이름과 연결되어 나오는 명칭들이 많이 나옵니다. 예를 들면 “여호와 닛시(Jehova - nissi)라는 명칭입니다. 이 말은 “여호와는 나.. 2024. 11. 19.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자 (잠언 18장 17-24절) 여호와께 은총을 받는 자 (잠언 18장 17-24절) 1. 다툼을 그치게 하는 자 본문 17절을 보라. “송사에서는 먼저 온 사람의 말이 바른 것 같으나 그의 상대자가 와서 밝히느니라.” 송사에서 먼저 온 사람은 원고를 뜻하고 그의 상대자는 피고를 뜻한다. 원고가 하는 말이 바른 말 같아도 피고의 말까지 들으라는 뜻이다. 두 사람 말을 다 들어야 할 진실 공방에서 한 사람 말만 듣고 같이 욕부터 하면 사탄에게 미혹되기 쉽다. 다 듣고 법과 양심에 따라 의롭게 판결하거나 판단해야 다툼과 미혹됨을 줄일 수 있다. 판결하기 힘들면 어떻게 하는가? 본문 18절을 보라. “제비 뽑는 것은 다툼을 그치게 하여 강한 자 사이에 해결하게 하느니라.” 구약시대에는 제비뽑기가 하나님의 뜻에 맡기는 행위로 인정되었다, 특히.. 2023. 1. 3. 여호와를 앙망하는 삶 (이사야 40장 27-31절) 여호와를 앙망하는 삶 (이사야 40장 27-31절) 1. 더 하나님을 알려는 삶 가끔 어려운 일을 당하면 본문 27절 말씀처럼 탄식할 때가 있다. “하나님! 왜 제 길을 외면하시고 저의 원통한 송사를 들어주지 않습니까?” 그런 답답한 탄식을 하기 전에 자신의 예배생활과 기도생활과 교회생활을 먼저 성찰해보라. 그런 탄식에 대해 하나님도 답답하셨을 것이다. 그래서 본문 28절 말씀처럼 “너는 아직도 모르느냐? 아직도 못 들었느냐?”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은 하나님을 확실히 알라는 말씀이다. 지식적으로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knowing about God)’과 인격적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knowing God)’은 다르다. 하나님을 지식적으로 알지 말고 인격적으로 알라. 미국의 한 자살자의 자동차 번호.. 2022. 12. 31. 꿈을 실현시키는 여호와 꿈을 실현시키는 여호와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시37:5-6) 실패의 공포를 가진 자는 하나님이 그들 자신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그리하여 그들은 노력하기를 꺼려하기도 한다. 나는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선교사로 근무한 크리스티 윌슨을 가끔 생각한다. 카불의 주산업은 목양업인데 양을 칠 때의 문제점은 양들이 달팽이를 먹으면 질병에 걸린다는 사실이었다. 오리는 달팽이를 잘 먹는다. 그는 아프가니스탄에 오리가 전혀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미국의 친구에게 오리알을 좀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그의 친구는 24개의 오리알을 보내며 일정한 기간을 온도를 조절해주면 오리새끼가 나올 것이라고 .. 2022. 12. 1. 여호와께 맡기라! (잠 16:1-9) 목차로 돌아가기곽선희목사/여호와께 맡기라! (잠 16:1-9) 이스라엘 나라에 가면 '사해'라는 호수가 있습니다. 성경에 '사해바 다'라고 하지만은 바다는 아니고, 호수가 분명합니다. 왜 하필이면 사해냐 하면 영어로 Dead Sea 입니 다. 거기에는 아무 생물도 살지 못 합니다. 그것은 물이 너무 짜기 때 문입니다. 너무 염도가 높아서어 떤 생물도 거기에 살아 남지를 못하 는, 그러한 호수가 있습니다. 염도 가 높아서 그저수영을 한다 치면은 그대로 사람이 이렇게 부력이 높아 가지고 둥둥 뜹니다. 그런데 어떤사람이 이 지방을 지나가다가 그만 그 사해바다에 빠졌어요. 살려달라 고 허우적거리고 있지만은 아무도 그를 도와주지 않았답니다. 그리고 멀리서 소리를 지릅니다."손을 드 세요. 손을 펴세요. 허우적거리.. 2022. 11. 20. 여호와를 찾으면 산다 아모스5:1-6엊그제 새해를 맞은 것 같았는데 벌써 일 년 중 상반기가 다가는 6월이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서 5장 15절 이하에서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없는 자같이 말고 오직 지혜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고 권면했던 것처럼 아침 안개와 같은 인생을 값지게 보내기 위하여 세월을 아껴야 할 때입니다.새로운 계절이나 달을 맞이할 때마다 국가적으로나 가정적으로 생각나는 역사가 있기 마련입니다. 특별히 6월은 우리 민족사에 있어서는 너무나 비극적인 6.25라는 동족상잔의 역사가 늘 되살아나는 달입니다. 우리는 민족의 역사가 멈추는 그 날까지 이 날을 기억하며 다시는 이 땅에 6.25와 같은 비참한 역사가 기록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성도 여러분 가운데도 6.25사변.. 2022. 11. 19. 너는 나가서 여호와 앞에 서라 왕상19:9-14, 마14:22-33, 벧전5:7-11 인생은 순풍에 돛을 달고, 고요한 바다를 노저어가는 것만이 아니라 노도광풍과 항해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엘리야는 장대한 체격에 과단성있는 성품과 용기있는 신앙인으로 많은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탁월한 선지자입니다. 그러나 그에게도 연약한 면이 있었고, 좌절과 절망 가운데서 방황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엘리야는 아합왕과 이세벨이 여호와 하나님 앞에서 우상을 만들어 세우고 모든 백성들에게 우상숭배를 강요하던 때에 왕과 왕비의 죄를 책망하며 목숨을 걸고 바알 선지자 450명과 대결하여 통쾌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와같이 용기있는 엘리야가 아합의 보복을 피하여 광야로 도망치다가 너무 힘들어서 로렘나무 아래서 절망 가운데서 차라리 죽기를 구하였.. 2022. 10. 17. 여호와 삼마 에스겔 48:35 "그 사면의 도합이 일만 팔천척이라. 그 날 후로는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 삼마(Jehovah Shammah, 여호와께서 거기 계시다)라 하리라 "(에스겔 48:35 ). 성도는 하나님의 기업입니다. 하나님은 성도 가운데 계시어 그들을 주관하시며 자기 백성으로 삼으십니다. 여호와 삼마! -- 이 말은 성도를 핍박하고 방해하는 원수에 대한 답변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을 탐내던 에돔에 대한 선포였고(겔35;10), 오늘 우리에게 독화살을 쏘아대는 마귀의 모든 세력에 대한 응징의 말씀입니다. 여호와 삼마! -- 이 말은 또한 하나님의 백성에게 소망을 주는 메시지입니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처했던 이스라엘에게 이것은 큰 빛을 던져주는 하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여호와 삼마! -- 하나님은 단어.. 2022. 10. 14. 여호와이레 창22:12-14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제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수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렸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수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창 22 : 12-14 1.여호와이레 "여호와이레"란 말은 "하나님이 준비하셨다"는 뜻입니다. 이제 지구상의 인구가 50억을 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지구상의 자원이 고갈될 것을 염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는 .. 2022. 10. 12. 여호와 삼마 에스겔 48:35 "그 사면의 도합이 일만 팔천척이라. 그 날 후로는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 삼마(Jehovah Shammah, 여호와께서 거기 계시다)라 하리라 "(에스겔 48:35 ). 성도는 하나님의 기업입니다. 하나님은 성도 가운데 계시어 그들을 주관하시며 자기 백성으로 삼으십니다. 여호와 삼마! -- 이 말은 성도를 핍박하고 방해하는 원수에 대한 답변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을 탐내던 에돔에 대한 선포였고(겔35;10), 오늘 우리에게 독화살을 쏘아대는 마귀의 모든 세력에 대한 응징의 말씀입니다. 여호와 삼마! -- 이 말은 또한 하나님의 백성에게 소망을 주는 메시지입니다. 가장 어려운 시기에 처했던 이스라엘에게 이것은 큰 빛을 던져주는 하나님의 선물이었습니다. 여호와 삼마! -- 하나님은 단어.. 2022. 10. 4.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이사야 40장 12-31절) 목록가기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 (이사야 40장 12-31절) 옛날 유럽에는 소위 '중세의 꽃'이라 불린 '기사(騎士, knight)'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물론 전쟁이 벌어졌을 때 그 존재 가치가 가장 돋보이는 존재였지만, 평소에도 '토너멘트'라고 불리는 실전에 가까운 시합들을 통해서 실력을 연마함으로써 자기가 모시는 주군을 위하여 언제든지 목숨을 내어 놓고 싸울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하여튼 기사들은 연습이든지 실전이든지 항상 기사로서의 충성심과 사기를 유지했어야만 했는데, 그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그들은 각기 귀부인 한 명 씩을 숭배하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자기의 애인이나 아내를 사랑하는 관계와는 전혀 다른 일종의 '정신적 사랑(Platonic love)' 같은 것으로서, .. 2022. 10. 1.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본문 삼상7:3-12)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본문 삼상7:3-12) 1. 하나님의 도우심, 한 해 동안의 도우심 스위스의 알프스 산맥에는 풀이 풍부하여 양을 치는 목동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양을 치는 목동들에게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아름다운 습관이 있다고 합니다. 날마다 해질 무렵이면 산 위에 있던 목동은 산밑을 향해 외칩니다. “주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습니다. 그 이름을 찬양합시다.” 그러면 그 소리는 조용한 공기를 타고 산 아래로 널리 퍼지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다른 목동들도 그 소리를 듣고 “주 여호와를 찬양합시다. 주께 감사합시다.”라고 화답하며 하산할 준비를 합니다. 한낮에 목동들은, 한가로이 낮잠을 자고 피리를 불기도 하지만, 때로는 갑작스런 비로 인해 양들을 급히 나.. 2022. 9. 25.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출 14장 10~14절)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출 14장 10~14절) "바로가 가까워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 뒤에 미친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이같이 우리에게 하느뇨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고한 말이 이것이 아니뇨 이르기를 우리를 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뇨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 2022. 9. 25. 여호와께서 일어나심이니라 (스가랴 1장18절-2장13절) 여호와께서 일어나심이니라 (스가랴 1장18절-2장13절) 이차대전 중 미국과 일본 사이의 전쟁이 저 유명한 '진주만 공습'으로 발발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미국으로서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이 기습 작전은 당시 일본의 연합함대 사령관이었던 야마모도 제독이 계획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는 이전에 미국 유학을 다녀왔던 경험이 있었던 까닭에 미국의 힘을 당시 일본인들 중에서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이 미국과 전쟁을 하게 될 경우, 장기전으로 들어가면 도무지 상대가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초전에 기습하여 미국 태평양 함대의 전투능력을 완전히 제거한 후에 유리한 조건으로 종전협정을 빨리 맺는 것이 최상책이라고 판단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진주만 공습 결과는 적어도 야마모도 제독에게.. 2022. 9. 24. 여호와의 깃발 출애굽기 17:8~16 성경은 성도들의 지상 생활을 나그네요 행인이라고 하였습니다(히 11:13).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에서 나그네로 살아온 역사는 오래전 구약시대 이스라엘 조상들에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야곱과 함께 애굽에 내려갔던 이스라엘 부족이 430년 후 모세의 인도를 받아 출애굽하여 40년간 광야 여행을 하였습니다. 그들이 처음 애굽을 탈출해 나올 때는 환희와 감격 속에 들뜬 기분이었지만 얼마 못되어 그 가는 길에 여러 가지 시험과 고난으로 얼룩 졌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광야 같은 세상을 여행하는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을 비유하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은 그들이 르비딤을 통과한 다음 아말렉 사람들을 만나서 전쟁을 치른 사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아말렉 군사들에게 포위되어 피할 길이 없었.. 2022. 9. 22. 여호와께서 싸우시리니 (출 14장 10~14절) 여호와께서 싸우시리니 (출 14장 10~14절) 인간은 지음을 받은 그날부터 오늘까지 생존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싸워야만 합니다. 인간 문명의 발전도 자연과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중에서 생겨난 것입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은총이 우리 속에 넘쳐 흐를때에 우리는 그리스도의 힘을 의지해서 싸움에서 이길 수가 있습니다. 현재 인류에게 직면한 가장 무서운 원수는 AIDS란 병입니다. AIDS는 어떤 형태의 자연재해나 전쟁으로 인한 사망보다 더 많은 생명을 빼앗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AIDS 감염자가 3천6백10만명인데, 2천년 12월말 현재 2천1백80만명이 죽었습니다. 제1차 대전이나 제2차 대전이나 공산주의나 민주주의의 이데올로기 분쟁속에서 죽은 숫자보다 더 많은 수가 AID.. 2022. 9. 13. 여호와를 찬양하라 (시 146:1-10) 여호와를 찬양하라 (시 146:1-10) 올해의 교회의 표어가 무엇입니까? '진보하는 교회'입니다. 저는 무엇보다 먼저 우리가 한해 동안 경건 생활에 큰 진보를 이룩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바울은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두 주일 동안 경건의 핵임이라고 할 수 있는 예배에 관한 말씀을 드렸습니다. 앞으로 저는 예배의 구체적인 요소들에 관해 말씀을 드리겠는데, 오늘은 먼저 '찬양'에 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본문은 '할렐루야'로 시작해서 '할렐루야'로 마칩니다. '할렐루야'는 히브리어로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뜻입니다. 시편 기자는 먼저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이 일평생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편 기자는 .. 2022. 9. 10. 여호와를 경외하라 (시34:5-11) 여호와를 경외하라 (시34:5-11) 저희가 주를 앙망하고 광채를 입었으니 그 얼굴이 영영히 부끄럽지 아니하리로다 이 곤고한 자가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셨도다 여호와의 사자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저희를 건지시는도다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젊은 사자는 궁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너희 소자들아 와서 내게 들으라 내가 여호와를 경외함을 너희에게 가르치리로다 -시 34:5-11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한 주간도 주님의 평강 속에 지내셨으리라 믿습니다. 특히 지난 주간에는 여의도 광장에서 80년.. 2022. 9. 9. 마른 뼈를 살리신 여호와의 생기 (에스겔 37:1~10) 마른 뼈를 살리신 여호와의 생기 (에스겔 37:1~10)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에스겔에게 보여 주신 환상을 통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와 고통과 절망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스라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백성임을 일깨워 주고 이스라엘이 회복되는 비전을 주셨습니다. 특히 함께 읽은 에스겔서 37:1~10은 예루살렘이 완전히 멸망한 후에(겔 32:1) 주어진 예언으로, 미래에 이스라엘이 바벨론에게 빼앗겼던 영토를 회복하고, 나라의 주권을 회복하여 영원히 여호와를 섬기게 될 것을 골짜기에 널려 있는 마른 뼈의 부활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관심을 갖게 되는 문제는 골짜기를 가득 메운 마른 뼈들이 부활하는 환상이 당시 고통하며 절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복에 대한 소망을 어떻게 줄 수 있겠느냐는 것입니다. .. 2022. 9. 5. 나는 여호와로라 (출5장 1절 - 6장 8절) 나는 여호와로라 (출5장 1절 - 6장 8절) '우문현답'(愚問賢答)이라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질문은 어리석은 것이지만 그에 대한 대답을 지혜롭게 하는 경우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사람들로부터 "도대체 왜 그 고생을 하면서 산에 오르는 것입니까? 어차피 도로 내려올 거면서."라는 비꼬는 식의 질문을 받을 때, 등산가는 "당신은 왜 사십니까? 어차피 죽을 텐데."라고 응수해 준다고 합니다. 가족이 함께 만두를 먹다가 아버지가 아들을 보고 "넌 아빠가 더 좋아, 엄마가 더 좋아?"라고 부모들이 흔히 하는 '어리석은 질문'을 하자, 그 어린 아들은 잠시 생각해 보더니 만두 하나를 둘로 잘라서 아버지에게 주면서 "아빠는 이 둘 중에 어느 쪽이 더 맛있어요?"라는 '똑똑한 대답'으로 아버지의 말문을.. 2022. 9. 4. 여호와를 찾으면 산다 아모스5:1-6 엊그제 새해를 맞은 것 같았는데 벌써 일 년 중 상반기가 다가는 6월이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서 5장 15절 이하에서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없는 자같이 말고 오직 지혜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고 권면했던 것처럼 아침 안개와 같은 인생을 값지게 보내기 위하여 세월을 아껴야 할 때입니다. 새로운 계절이나 달을 맞이할 때마다 국가적으로나 가정적으로 생각나는 역사가 있기 마련입니다. 특별히 6월은 우리 민족사에 있어서는 너무나 비극적인 6.25라는 동족상잔의 역사가 늘 되살아나는 달입니다. 우리는 민족의 역사가 멈추는 그 날까지 이 날을 기억하며 다시는 이 땅에 6.25와 같은 비참한 역사가 기록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가운데도 6.2.. 2022. 8. 24. 여호와가 기다리신다. (사 30:8-18) 여호와가 기다리신다. (사 30:8-18) 2006.12.31.송구영신예배 저는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앞으로 내가 송구영신 예배를 몇 번이나 드릴 수 있을까? 10번 20번, 그러나 열 번 스므 번이라 하더라도 1년의ㅣ간이 너무 빨리 가니까?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러하다면 잘 보내야겠다. 하는 생각이듭니다. 1년을 잘 보내야 겠다. 하는 생각입니다. 잘 보내야 한다는 이야기는 잘 먹고 잘산다는 이야기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잘 먹고 잘 산다는 것 때문에 항상 비틀어지고 어긋난 삶을 수도 없이 살아 왔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그런 생각에서 벗어나야 겠다. 는 것입니다. 잘 난 척도 그러게 많이 해 보았지만 별것이 아닙니다. 독똑한 척도 그렇게 많이 해 보았지만 남는 것이 없습니다. .. 2022. 8. 16. 여호와께서 주시는 복 (민수기 6장 22-27절) 전체 목록가기 축복 목록 돌아가기 2022. 7. 28. 여호와를 찬양하라 (시 146:1-10) 전체 목록가기 찬송 목록 돌아가기 여호와를 찬양하라 (시 146:1-10) 올해의 교회의 표어가 무엇입니까? '진보하는 교회'입니다. 저는 무엇보다 먼저 우리가 한해 동안 경건 생활에 큰 진보를 이룩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바울은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두 주일 동안 경건의 핵임이라고 할 수 있는 예배에 관한 말씀을 드렸습니다. 앞으로 저는 예배의 구체적인 요소들에 관해 말씀을 드리겠는데, 오늘은 먼저 '찬양'에 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본문은 '할렐루야'로 시작해서 '할렐루야'로 마칩니다. '할렐루야'는 히브리어로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뜻입니다. 시편 기자는 먼저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이 일평생 이어지.. 2022. 7. 27. 여호와의 깃발 (출애굽기 17:8~16) 전체 목록가기 승리 목록 돌아가기 여호와의 깃발 (출애굽기 17:8~16) 성경은 성도들의 지상 생활을 나그네요 행인이라고 하였습니다(히 11:13).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상에서 나그네로 살아온 역사는 오래전 구약시대 이스라엘 조상들에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야곱과 함께 애굽에 내려갔던 이스라엘 부족이 430년 후 모세의 인도를 받아 출애굽하여 40년간 광야 여행을 하였습니다. 그들이 처음 애굽을 탈출해 나올 때는 환희와 감격 속에 들뜬 기분이었지만 얼마 못되어 그 가는 길에 여러 가지 시험과 고난으로 얼룩 졌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광야 같은 세상을 여행하는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을 비유하는 것입니다. 본문 말씀은 그들이 르비딤을 통과한 다음 아말렉 사람들을 만나서 전쟁을 치른 사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2022. 7. 21.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 삼상2:1-10 땅의 기둥들은 여호와의 것 삼상2:1-10 (1999/11/28, 대강절 첫째 주) 백지수표 회사에서 쫓겨나 실의에 찬 가장이 푸념조로 말합니다. '백지 수표라도 한 장 있었으면 좋겠다.' 희망을 빼앗긴 이의 절망감이 이 말 한마디 속에 담겨있습니다. 깊은 한숨을 내 쉬는 그의 옆구리를 누군가가 톡톡 칩니다. 어린 딸 아이가 하얀 종이를 한 장 내밀면서 말합니다. "받으세요, 아빠!" 아빠의 얼굴이 환해지면서 묻습니다. "이게 뭔데…?" "아빠 돈 필요하잖아…내가 만든 백지수표야!" 아직 세상살이가 무엇인지 고통이 무엇인지 알 지 못하는 어린 딸애조차 아빠의 고통을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지요. 아버지는 그 귀여운 고사리 손이 내미는 흰 종이를 보면서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고마워, 아빠가.. 2022. 7. 3. 제33강 여호와의 날에 대한 그릇된 기대(5:18-20) 제33강 여호와의 날에 대한 그릇된 기대(5:18-20) 5:18-20 화 있을진저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자여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느뇨 그날은 어두움이요 빛이 아니라 마치 사람이 사자를 피하다가 곰을 만나거나 혹 집에 들어가서 손을 벽에 대었다가 뱀에게 물림 같도다 여호와의 날이 어찌 어두워서 빛이 없음이 아니며 캄캄하여 빛남이 없음이 아니냐 지금까지 아모스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목전에서 애가를 지어서 불러주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과연 어떠한 감정을 느끼게 되었겠습니까? 우리가 이렇게 한번 가정해봅니다. 어떤 사람이 갑자기 여러분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리고는 여러분이 아직도 건강하게 잘살고 있는데 여러분이 죽었다고 하면서 장송곡을 처량하고 구슬프게 부른다면 여러분의 기.. 2022. 4. 16.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며 상급입니다./본문 : 시편 127편 마경훈 목사 전체 목록가기가정 목록가기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며 상급입니다.본문 : 시편 127편 마경훈 목사본문 : 시편 127편(개역개정)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3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4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5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설교 보기] [홈페이지로 바로가기]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넘치기.. 2022. 4. 3.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행 12:1-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가 참 많습니다. 우선 예수님을 보내신 것이 은혜입니다. 성령을 보내주신 것도 은혜입니다. 우리가 주께로부터 택함을 받은 것도 은혜입니다. 또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된 것도 은혜입니다. 그런데 오늘 현재 우리의 삶을 위해서 주신 또 하나의 선물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도의 삶입니다. 기도하는 것은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특권입니다. 기도는 “살아가다가 어려운 일이 있거든 날 찾아와 .. 2022. 3. 2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