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잠 4:1-9) 목차로 돌아가기 곽선희목사/내 말을 네 마음에 두라! (잠 4:1-9) 엄마의 마지막 산 K2"라고 하는 제목의 책이 있습니다. 고산 전문 등반가인 스코틀랜드의 여성산악인 알리스 하그브리스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 분이 세계 제일의 고봉 에베레스트산을 올라가서 점령을 하고 다시 3개월 뒤에 두 번째로 높은 고봉 K2 정상을 정복하게 됩니다. 이러한 여성산악인으로서 큰 성공을 거두고 하산 길에 시속 160Km 되는 돌풍을 맞아서 그는 실종되게 됩니다. 아버지는 이 사고 소식을 듣고 아버지로서 아이들에게 그들의 어머니, 자기 아내의 사고 소식에 대하여 어렵사리 엄마의 이야기를 꺼내게 됩니다. 아이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이 소식을 듣게 됐고 아빠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면서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엄마의 마지.. 2025. 1. 15. 마음과 마음의 만남! (말 4:1-6) 목차로 돌아가기곽선희목사/마음과 마음의 만남! (말 4:1-6) 요새 한참 뜨고 있는 인기 있는 영화가 있습니다. "친구" 말입니다. 안보신 분들은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 요사이 장안에 "친구"라고 하는 영화가 아주 최고로 인기를 올리고 있습니다. 1981년 부산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 있었던 일로 이 영화는 시작이 됩니다. 야비하게생긴 40대 중반의 교사가 교단에서 내려와서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모르나 학생의 뺨을 세게움켜쥐고 나머지 손으로 뺨을 후려갈깁니다. 방금이라도 피가 터질 만큼 그렇게 세게 내려칩니다. "다음 학생"하고 부를 때 도살장에 들어서는 것 같이 움츠리고 벌벌 떠는 학생을또다시 마구 내려칩니다. 무자비하게. 그러면서 물어봅니다. "느그 아버지 뭐하노?" 학생은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 2025. 1. 15. 기도하는 사람의 특징은 말이 적습니다 빌4:6~7 기도하는 사람의 특징은 말이 적습니다 빌4:6~7 *원제목 : (기도를 충분히 하는 사람에겐) 하나님의 평강 (이 임합니다.) ※아래 내용과 반대적 측면도 맞지만, 아래 내용도 맞습니다. ▶요즘 TV뿐만 아니고 일반 용어에도 힐링이란 단어가 유행합니다.힐링 캠프니 힐링 뭐니, 뭔가 하고 유심히 보면유명 인사들이 나와서 자기 과거 이야기를 하는데주로 과거에 아팠던 경험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립니다. 그러면 본인은 자기 아픔을 말함으로 힐링을 얻고시청자들은 그것을 봄으로 대리만족을 얻는다는 얘기입니다. 힐링이란 단어는 20년 전만 해도 유행하지 않았습니다.원래 미국의 은사주의 교회에서 사용하기 시작한 단어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몸을 치유하시는 것뿐만 아니고우리의 .. 2025. 1. 15. 솔로몬이 말하는 성공 전3:9~14 솔로몬이 말하는 성공 전3:9~14 출처 ◑성공의 기준이 다릅니다. ▲사람은 누구나 성공하기를 바랍니다.학문을 하는 사람은 학문을 하는 사람대로,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은 직장생활 하는 대로 성공하기를 바랍니다.심지어는 교회도 목사도 성공하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은 나름대로 그 성공에 대해서 평가도 합니다.저 사람은 성공한 사람이다. 이 사람은 그만하면 성공했다고 말하면서나름대로 성공에 대해서 평가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성공이라고 말할 때, 그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냐? 하는 것입니다.어떤 사람을 가리켜 성공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다시 말하면 성공의 기준이 무엇이냐? 하는 것입니다. ▲대개 세상 사람은 성공의 기준을 두 가지로 .. 2024. 12. 31. 신약) 성경이 말하는 복 롬15:29 신약) 성경이 말하는 복 롬15:29 ▲구약에 나타난 복복을 비는 사람들의 심리는 세계 공통적입니다.사람들이 성묘를 열심히 하는 이유도, 사실 ‘조상이 주는 복을 받겠다’는 것입니다. 복을 구하는 심리 자체는 아무 잘못이 아닙니다. 인간의 본능입니다.또한 하나님도 인간에게 복 주시기 원하십니다. 부모가 자식 잘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도 인간을 창조하시자 마자, 인간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창1:22노아 홍수 이후에도, 새롭게 시작하는 인류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셨습니다. 창9:1아브라함을 불러서 복의 근원으로 삼으셨습니다. 창12:2 ▲그러나 구약은 신약을 통해 해석되어야!우리는 신약을 통해 구약을 해석합니다.구약은 신약의 그림자이기 때문입니다.그러니까 아담, 노아, 아브라함이 받은.. 2024. 12. 31. 나는 사랑받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말4:1~6 나는 사랑받는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말4:1~6 지난 주일에는 에베소서를 마치면서 '전신갑주'를 말씀드렸습니다. 단어 자체가 사뭇 전투적입니다. 에베소서 전체의 주제가 '은혜와 평화'라고 했는데 '무장하라'니...우리의 무장은 'Armor For Amor 사랑하기 위한 무장' 이라 했습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했는데, 그러나 그 태도가 '싸우는 태도'여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인내하고, 양보하고, 섬기고, 낮아지기 위해서 사랑하는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지난 주일에 보았던 영화는 역사적으로 로마의 '5현제 시대' 끝 부분에 일어난 일입니다. 5현제 시대는, 탁월한 5명의 황제를 뜻하는데, 에드워드 기번 이라는 유명한 역사학자가 그런 말을 했습니다. '세계.. 2024. 12. 31.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롬8:31-34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롬8:31-34 롬8: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본문을 통해서 사도 바울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의 확실한 근거를3가지로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기 때문입니다.둘째로,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셋째로,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공의가 모두 만족이 되었습니다. ◑1.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십니다. 8:31 31절,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두 개의 질문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첫째 질문은 "그런 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입니다.너무 감격하면 말문이 .. 2024. 12. 30. 십자가가 드러내는 것들 (6) 파괴적인 말들 막15:16~32 십자가가 드러내는 것들 (6) 파괴적인 말들 막15:16~32◑서론 우리 지난 1년 동안 마가복음을 쭉 살펴보고 있는데이제 거의 마무리할 때가 됐습니다.두 번이나 세 번 정도 더 설교하고, 올해 2020년 말까지 살펴보게 될 텐데오늘은 막 15장 뒷부분이고, 예수께서 드디어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그 순간을기록하고 있습니다.십자가에는 죄를 드러내는 능력이 있다고 했죠.지난 다섯 번(1~5회)에 걸쳐 살펴봤는데오늘까지 한 번(6회) 더 십자가가 드러내는마지막 죄의 모습을 살펴보고그리고 다음 주에는 이제 십자가가 구체적으로 행한 일에 대해서그 다음 번에는 부활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고, 마가복음이 마치게 됩니다.십자가.. 2024. 12. 29. 기념책 (말 03:13-18) 기념책 (말 03:13-18)사람은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술에 대한 정보도 가지고 있고 예술에 대한 정보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역사에 대한 정보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현대 사회를 규정하기를 정보의 시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현대 사회는 정보에 대한 기록에 개인에게까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모든 것들이 정보화되어 있습니다. 한 개인의 모든 것들이 정보에 의해서 보존되고 정보에 의해서 밝혀지는 시대입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개인의 모든 것들이 이미 정보화되어 있어서 정보에 의해서 그 사람에 대한 판단과 평가가 이루어지게 됩니다.가령 예를 들면 비행기를 타고 외국에 간다면 무엇보다 비행기를 예약해야 합니다. 돈을 지불해야 하고 비자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비행장에 .. 2024. 12. 14. 할 말이 없는 사람(로마서 8:31-39) 목차 할 말이 없는 사람(로마서 8:31-39)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아니하겠느뇨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케 되며 도살할 양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나 이 모든 .. 2024. 4. 13. 말 아래 둔 등불(마태복음 5장 14절~16절) 목차로 돌아가기말 아래 둔 등불(마태복음 5장 14절~16절)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리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불을 켜서 말 아래 두는 자가 없다-빛에 대한 이 말씀과 지난 시간에 살핀바 소금에 대한 말씀은 마치 쌍생아인 양 같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이 두 말씀은 같은 내용을 다른 표현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다같이 그리스도인의 본질에 대하여, 세상을 향한 그리스도인의 책임, 세상과 그리스도인과의 관계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소금에 관한 말씀은 세상 속에 들어가 .. 2024. 3. 19. 말 아래 둔 등불(마태복음 5장 14절~16절) 목차로 돌아가기 말 아래 둔 등불(마태복음 5장 14절~16절)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리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안 모든 사람에게 비취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불을 켜서 말 아래 두는 자가 없다-빛에 대한 이 말씀과 지난 시간에 살핀바 소금에 대한 말씀은 마치 쌍생아인 양 같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이 두 말씀은 같은 내용을 다른 표현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다같이 그리스도인의 본질에 대하여, 세상을 향한 그리스도인의 책임, 세상과 그리스도인과의 관계를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소금에 관한 말씀은 세상 속에 들어가.. 2024. 3. 18. 이 말을 전하라(사도행전 12:12~19)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이 말을 전하라(사도행전 12:12~19)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모여 기도하더라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계집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베드로의 음성인 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더라 하니 저희가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계집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저희가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베드로가 문 두드리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저희가 문을 열어 베드로를 보고 놀라는지라 베드로가 저희에게 손짓하여 종용(從容)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날이 새매 군사들은 베드로가.. 2023. 12. 3. 언어. 말 예화모음 29편 목록가기 말(주제별 예화모음) ▣ 가치 있는 말 성경: 시편 19 장 3 ~ 4 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두고 ‘말의 잔치가 벌어진 듯하다, 말의 홍수이다’라고 비유합니다. 이러한 비유는 지천에 널려 있는 말 속에 우리가 묻혀 있기는 하지만 언제나 변함없이 가치 있고 힘을 공급해 주는 영양분 있는 말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 현실을 두고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입에서 나왔다고 해서 모든 말이 온전한 자기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저기에서 많은 말이 오고 가지만 남는 것은 허허로운 마음이요 안타까움일 뿐인 경우도 있습니다. 차라리 양손으로 귀를 틀어막.. 2023. 4. 7. 믿음으로 누리는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 /엡 3:1-13 2010.7.11 주일 설교(에베소서 강해 8) 믿음으로 누리는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 엡 3:1-13 에베소서를 읽다 보면 감동을 받는 것이 사도 바울이 이 편지를 감옥에서 썼다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행복해 보이는 것입니다. 누구나 감옥에 갇히면 약해지지 않습니까? 아무리 기고만장(氣高萬丈)한 사람이라도 대개는 “나를 위해 구명(救命) 운동에 힘써 주십시오. 힘듭니다. 고독합니다.” 하며 호소할 것입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은 행복한 정도가 아니라 감격에 넘쳐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이처럼 감옥에서도 감격스러워 하는 이유는 놀라운 하나님의 비밀을 깨달았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의 경륜, 비밀이라는 표현이 계속 나옵니다. 2절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 3절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 2023. 1. 25. 말할 수 없는 주님의 은혜 히1:4~14 말할 수 없는 주님의 은혜 히1:4~14 “예수님은 최고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고백이고, 히브리서의 주제입니다.어떤 처지에서도 “죽어도 좋다!” “예수님은 최고입니다!”라는 고백이 안 된다면아직 예수님을 온전히 믿는 것이 아닙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1:4절부터는 예수님이 천사보다 뛰어나다고 합니다. 히 1:4 그는 천사들보다 훨씬 더 높게 되셨으니, 천사들보다 더 빼어난 이름을 물려받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설교 준비가 참 어려웠습니다. 제가 천사를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우리가 어떤 것이 탁월하게 좋다고 설명하면서,‘어떤 것보다 좋다’고 비교하면 설명하기가 쉽습니다. 예를 들어 어느 교회 예배당이 크더라 하면서“우리 교회 예배당 보다 크다” 고 하면 여.. 2023. 1. 14. 이혼에 대해 성경이 말하는 마5:32 이혼에 대해 성경이 말하는 바를 새겨 들으십시오 마5:32, 19:6 ◑도입 '부부는 섭리적 만남' ☞ ▣ 행복한 가정우리가 세상에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그저 한 70~80년 살지요. 그 기간 동안 우리 모두가 만나고 헤어지는 사람의 수가 얼마나 될까요? 아무도 계산해 본 일은 없습니다마는, 아마 대단히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만남이, 마치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의미 없이 그저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만어떤 만남은, 안 믿는 사람들이 흔히 표현하는 방식대로 한다면, 숙명적인 만남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숙명적'이라는 말을 잘 안 쓰죠. 그 대신 '섭리적'인 만남, 그렇게 나의 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는 단 한 번의 만.. 2023. 1. 13. 멀찍이 뒤따르지 말라누가복음 22장 54-60절 >멀찍이 뒤따르지 말라누가복음 22장 54-60절 예수님이 잡히시자 제자들은 뿔뿔이 흩어졌다. 가장 열렬하게 따랐던 베드로도 3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네가 닭이 울기 전에 나를 세 번 부인한다.”고 했는데 그대로 되었다. 베드로의 모습을 보면 인간의 연약성을 새삼 깨닫는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그때는 예수님을 부인한 실패자가 되었다. 무엇이 그를 실패하게 만들었는가? 자만심 때문이었다. 베드로는 다른 제자는 다 배반해도 자기는 결코 배반하지 않는다고 했다(막 14:30-31). 가끔 보면 “나만은 결코 배반하지 않겠다.”는 사람이 배반하고 “나는 이곳에 뼈를 묻겠다.”는 사람이 어느 날 훌쩍 떠난다. 자만하면 반드시 실패한.. 2023. 1. 7. 말을 사려 깊게 하라 (요한복음 8장 48-59절) 말을 사려 깊게 하라 (요한복음 8장 48-59절)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사람을 긍휼히 여기는 예수님을 사마리아 사람이라고 몰아댔고 더 나아가 귀신이 들렸다고 했다(48절). 인류를 구원하러 온 사랑의 예수님을 무섭게 찌르는 말이다. 예수님도 너무 어이가 없어 너희가 나를 무시한다고 말씀했다(49절). 그들은 자신들의 말이 얼마나 무도한 말인지 인식도 못한 채 함부로 말했다. 말은 무서운 흉기가 될 수도 있기에 사려 깊게 해야 한다. 무서운 개가 있는 곳에 이란 팻말을 세우지만 무서운 개보다 더 무서운 것이 무서운 혀다. 늘 입술에 파수꾼을 세우고 마음에 이란 팻말을 세우라. 말이 많으면 실수도 많다. 말실수가 잦은 사람은 자기도 모르게 벌써 말이 나가버린다. 그렇게 말을 내뱉.. 2023. 1. 6. 믿음으로 말하라 (호세아 2장 1-4절) 믿음으로 말하라 (호세아 2장 1-4절) 본문 1절을 보라. “너희 형제에게는 암미라 하고 너희 자매에게는 루하마라 하라.” 암미란 ‘내 백성’이란 뜻이고 루하마란 ‘긍휼히 여기는 자’란 뜻이다. 즉 이스라엘과 하나님과의 언약관계가 회복된다는 뜻이다. 호세아의 자녀를 통해 선포된 이스라엘에 대한 징벌과 저주가 언약관계가 회복되는 날에 은혜와 축복의 대반전으로 나타날 것이란 선포다. 그런 반전의 역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때문에 이뤄진 것이다. 하나님은 회복의 은혜를 베푸실 때 입에서 나오는 말이나 명칭부터 긍정적인 형태가 되길 원하신다. 부정을 긍정하면 안 되지만 같은 것을 말할 때는 부정적인 말보다는 긍정적인 말을 하라. 사람을 가까이할 때도 말이 좋은 사람을 가까이하라. 더 나아가 남을 칭찬해주고 .. 2023. 1. 5. 성경에서 말해주는 사탄의 공격전략 성경에서 말해주는 사탄의 공격전략 성경을 펼치면 하나님의 진영과 맞서 싸우는 악한 영의 세력에 대해 말해주고 있다. 아시다시피, 하나님의 진영은 하나님과 천사로 이루어져 있고, 사탄의 진은 사탄과 그의 부하격인 귀신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우리 크리스천들은 세상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려주신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예수님이 승천하신 이후에 성령께서 오셔서 천국으로 인도해주신다는 것을 철썩 같이 믿고 있다. 물론 이러한 사실은 성경을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진리의 말씀으로 받아들여서이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과 천사에 대한 이야기만 있는 게 아니라, 하나님을 거역하고 타락하여 쫓겨난 악한 영들의 존재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해주고 있다. 그래서 당신은 악한 영들에 .. 2022. 12. 27. 절대로 잊지 말 것은 '시작이 반이다!' 절대로 잊지 말 것은 '시작이 반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뇨 이스라엘 자손을 명하여 앞으로 나가게 하고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으로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리라(출14:15-16) 나는 외아들 봅이 목회를 위하여 공부하고 있던 미시간주의 홀란드에 있는 호프대학을 찾아간 적이 있다. 봅은 훌륭한 청년으로 나는 그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날 나는 봅과 함께 캠퍼스를 거닐다가 그의 어깨를 잡고 말했다. "봅, 내가 이 캠퍼스에서 배운 것 중에 가장 중요 한게 무엇인지 아니? 그리스어나 히브리어가 아니야, 또 심리학도 아니야. 어느날 교수가 묻더구나, 논문을 쓰기 시작했냐고 대답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어. 교수도 한동.. 2022. 12. 20. 위로와 용기를 주는 말의 힘 문화인류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야만인에게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세 가지 특징이 공교롭게도 모두 말과 관련된 것들입니다. 첫째, 야만인은 목소리가 큽니다. 그래서 눈치 없이 큰 소리를 잘 내는 편입니다. 그러나 지혜와 교양이 넘칠수록 목소리가 작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둘째, 야만인은 자기 말만 주로 합니다. 그래서 남의 말을 잘 들을 줄 모릅니다. 그 사람들은 마치 귀는 하나이고 입은 두 개인 것처럼 괴상한 형태의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셋째, 야만인은 감정적입니다. 말투가 달라지기 전에 얼굴 표정부터 달라집니다. 그리고 감정이 상하면 이판사판으로 말을 하면서 성공의 기회를 차버립니다. 우리는 지혜로운 언어생활로 남과 나를 살리고, 공동체를 살려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항상 자기를 .. 2022. 12. 15. 칭찬하는 말을 해주세요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재산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재산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칭찬하는 말입니다. 칭찬의 말은 쓰면 쓸수록 부자가 되고,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 전해주는 아내의 따뜻한 한마디는 남편의 상처 난 부분을 아물게 하는 놀라운 치유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 한마디 때문에 수고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삶의 의미를 느낍니다. 강아지를 좋아하는 분의 말을 들어보면 집에 들어올 때 아내가 강아지처럼 반겨주기만 하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들이 말을 못해서 그렇지 만약 말을 할 줄 안다면 개들은 지상최대의 언어로 자기 주인을 마음껏 칭찬하고 성원할 것입니다. 그런 상황을 생각해 보면 우리의 언어생활은 너무 지.. 2022. 12. 14. 가장 세련된 말 현대 사람들은 교양이라는 말과 인격이라는 말을 많이 씁니다. 누가 교양인이고 누가 인격자입니까? 독일의 언어학자 비트겐슈타인은 인격은 말에 의해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언어가 그 사람의 교양의 척도이고, 인격의 척도입니다. 외모는 세련되었는데 말은 거칠다면 그것은 결코 세련된 것이 아닙니다. 세련된 말을 할 줄 알아야 정말 세련된 것입니다. 세련된 말은 상류사회에서 쓰는 말이 아닙니다. 가장 세련된 말은 바로 칭찬해 주는 말입니다. 칭찬하는 말은 생명을 살리는 위력이 있습니다. 온유한 말은 상처에서도 새 살이 돋게 합니다. 우리의 온유한 사과는 모든 갈등을 풀게 합니다. 교육학자 벤자민 블룸은 사람의 환경을 두 가지로 나누었습니다. 물질환경과 언어환경입니다. 그런데 물질환경보다 언어환경이 훨씬 소중합니다... 2022. 12. 14. 성경이 말하는 돈 버는 방법 성경에는 여러 가지 복을 받은 원리가 나와 있습니다. 어떻게 우리들은 성경의 원리대로 땅을 정복하고 물질적 영역을 확대시킬 수 있을까요?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원리가 주님께서 산상수훈에서 말씀하신 대로 온유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온유한 자는 복이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마 5:5)." 산상팔복은 모두 영혼의 복을 말하지만 온유한 자의 복에는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는 약속이 담겨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온유함은 물질을 얻는 가장 소중한 원리 중의 하나임을 알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원리에 대해 고개를 갸우뚱하며 생각할 것입니다. "온유하면 어떻게 재물을 모으나? 빼앗기지 않으면 다행일거야." 그래서 시장 바닥에서 머리채 붙들고 싸우면서라도 악착같이 돈을 모읍니다. 그처럼 악착같.. 2022. 12. 10. 너를 믿는다고 말해주십시오 2차대전 전쟁 영웅이자 미국 34대 대통령인 아이젠하워는 육사 동기생 164명 중에서 졸업 성적이 61등인 평범한 장교였습니다. 그는 47세까지 소령만 18년을 단 ‘만년 소령’이었지만 언제나 그의 얼굴에 있었던‘만면 미소’는 잃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마셜 참모총장이 그의 재능을 발견하고 후견인이 되면서 그는 초고속 승진을 합니다. 52세이던 1942년에는 1년에 소장과 중장을 한꺼번에 달고, 1943년에는 대장이 됩니다. 1944년에는 자신의 상관이었던 10살 많은 맥아더와 함께 별 5개의 원수가 됩니다. 훌륭한 성공 뒤에는 언제나 훌륭한 후견인과 은밀한 후원자가 있습니다. 밀레는 돈이 필요해 누드화를 그렸습니다. 어느 날, 그는 고민 끝에 누드화 그리기를 포기했습니다. 생활이 무척 어려워졌습니다... 2022. 12. 10. 성경이 말하는 돈 버는 방법 성경에는 여러 가지 복을 받은 원리가 나와 있습니다. 어떻게 우리들은 성경의 원리대로 땅을 정복하고 물질적 영역을 확대시킬 수 있을까요?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원리가 주님께서 산상수훈에서 말씀하신 대로 온유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온유한 자는 복이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마 5:5)." 산상팔복은 모두 영혼의 복을 말하지만 온유한 자의 복에는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는 약속이 담겨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온유함은 물질을 얻는 가장 소중한 원리 중의 하나임을 알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원리에 대해 고개를 갸우뚱하며 생각할 것입니다 "온유하면 어떻게 재물을 모으나? 빼앗기지 않으면 다행일거야." 그래서 시장 바닥에서 머리채 붙들고 싸우면서라도 악착같이 돈을 모읍니다. 그처럼 악착같이.. 2022. 12. 8. 칭찬하는 말을 많이 해주세요 누가 지혜로운 사람일까요?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가 자기를 긍정하는 사람입니다. 이 긍정적인 자아상은 삶의 전반에 대단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반대로 자신에 대해 믿음을 가지지 못하고 열등감을 가지면 그의 삶 전반에 걸쳐 대단한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런데 분명한 사실은 이 세상에서 열등감이 없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문제는 열등감을 얼마나 잘 극복하며 사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어떻게 열등감을 극복하며 살 수 있을까요?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비교의식을 버리는 일입니다. 사람이 비교의식에 젖어 있으면 텔레비전을 볼 때마다 자신이 미워집니다. 그 화려함, 그 얼굴, 그 키, 그 환경, 탤런트들이 가진 재능과 인기를 생각하면 고민한 일, 신경질이 날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닙.. 2022. 12. 6. 고통이 말하는 소리 고통은 ‘딱딱한 밭을 가는 쟁기’입니다. 때로 우리의 마음은 수많은 잡초의 온상이 됩니다. 그때 고통의‘쟁기’가 없으면 잡초가 핀 마음으로 '자기 잘난 맛'에 취해 살다가 영원히 진리와 멀어지게 됩니다. 고통이 있기에 진리도 부각됩니다. 그러므로 고통이 찾아오면 그 고통의‘쟁기’로 마음의 밭을 갈아 위대한 인격의 싹을 피우십시오. 고통은 ‘해변을 쓸고 지나가는 폭풍’입니다. 때로 우리의 마음에는 더러운 오물이 묻게 됩니다. 그때 고통의 ‘폭풍’이 없으면 거짓, 위선, 음행 등이 난무하는 더러운 돼지우리의 삶을 살게 됩니다. 고통이 있기에 깨끗함도 실현됩니다. 그러므로 고통이 찾아온다면 그 고통의 ‘폭풍’으로 마음의 오물을 씻고 은혜의 바다를 맞아들이십시오. 고통은‘잡철을 정련하는 대장장이의 망치’입니다... 2022. 12. 6.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