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맹세하지 말라 마 5:33 - 37우리들의 생활 속에서도 보면 맹세를 많이 하게 되는 것을 봅니다.국가간에 맺어지는 조약, 개인적으로 맺어지는 맹세, 서약 . . .하나님에게 하는 서원, 맹세, 약속 . . .1. 맹세란 무엇인가 ?맹세란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이나 말에 대한 사실을 확증하고 증명하기 위해서 특별한 대상을 보증인으로 해서 하는 굳은 약속이 맹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사람들이 하나님을 증인으로 하여 무엇을 선언하거나 엄숙하게 약속하는 행위를 맹세라 합니다.또는 돈을 걸고 하기도 하고, 자기 목숨을 걸고 하기도 합니다.성경에 보면 맹세에 관해서 많은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1) 하나님께서 하신 맹세가 있습니다. 맹세 혹은 언약이라 합니다.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이삭을 모리아산에서 제물로 드릴려고 할.. 2024. 11. 19.
애통하는 자의 복 마 5 :4사람이 사람의 순수한 모습을 가지고 있으면 감정의 동물이라 눈물을 잘 흘립니다.그러나 사람이 인간성을 잃어버리면 마음이 강팍해져서 눈물이 말라 버립니다.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해서 울고, 주님의 사랑에 감동해서 울고, 구원의 은혜에 감사해서 울고,하나님의 무한한 위로에 울고,  멸망의 길로 가는 자들을 보니까 불쌍해서 울고....때로는 자신의 죄를 인하여 회개의 눈물을 흘리고,  무능하고 속상해서 울고...우리들의 생활 속에 늘 즐거움만 있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고통도 있다는 것을 우리들은 잘알고 있습니다.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예수님께서 왜 매우 슬퍼하는 자가 복있다 하셨는가 ?통한히 여기는 자가 왜 복이 있는 사람인가 ? 주님께서 말씀하신 의도를 .. 2024. 11. 19.
핍박 받은 자의 복 마 5:10 - 12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그 행복의 기준에 있어서 차이는 있지만 행복하기를 원합니다. 행복을 찾아 떠나서 행복을 만나 이것이 참 행복이구나 하면서 살았는데 시간이 지내고 나니까 그것도 참 행복이 아니 였습니다. 이 세상이 말하는 행복은 무지개와 같고 손에 잡힌 미꾸라지 같습니다. 잡았다 싶으면 어느새 빠져나가고 빈 손만 있는 것입니다.성도는 행복을 잡으려고 쫒아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어 놓으신 행복의 세계에 들어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 세계 안에는 우리들이 이루기 위해서 쫓아다니던 모든 행복을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위하여서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준비해 놓으셨습니다.오늘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사랑함으로 이 시간에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준비 해.. 2024. 11. 19.
의를 갈망하는 자의 복 마태복음 5:6"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이요."먼저 두 가지 예비적 소견을 말하겠습니다. 이 두 소견은 본문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는 어떤 관점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첫째로 앞의 강해에서 우리가 지적했듯이 이른 바 8복이라는 이 그리스도교적 삶 의 파라독스는 하나의 연결된 사슬, 혹은 한 공동 뿌리에서 자라 나온 싹입니다. 각각의 인격은 모두 선행하는 인격을 전제로 합니다. 물론 인격을 쌓아가는 과정에 서 어떤 단계적 획일성을 기대한다는 것은 잘못입니다.그리고 우리의 생각으로는 상호 구분할 수 있고 연속적으로 배열할 수 있는 단계 들입니다. 실제로는 동시에 발생하거나 혼합적 양상을 띨 수도 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여기에서 진정한 그리스도교적 삶의 성장 단계들을 낮 .. 2024. 11. 19.
핍박을 받는 자의 복* 마태복음 5:10-12"의를 위히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핍박을 받는 자"에 해당하는 헬라어 원형은 디오코(1377)입니다. 이 단어는 문자 적으로 '추적하다, 추구하디, 뒤쫓다, 쫓아내다(몰아내다)'라는 뜻이며, 비유적으 로 '열심히 추구하다, 성취하려고 노력하다, 얻으려고 애쓰다, 박해(핍박)하다' 등을 뜻합니다.핍박받는 자들에게 주는 하나님의 선물 신약성경에서 가장 보편적인 의미는 '박 해하다' 흑은 '핍박하다'이며, 이 구절에서도 이런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핍박 ' 보다는 '박해'라고 하는 것이 더 강한 표현입니다. 박해를 받는 것은 그 사람이 하나님 편에 있다는 표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의를 위하여 핍 박을 받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 2024. 11. 19.
기독교강요 해설 1. 서론, 생애 및 주요 사상2. 기독교강요의 발전과정 및 주요내용- 최종판을 중심으로 강의를 함  1. 라틴어 직역 기독교강요 / 존 칼빈. 문병호 역 / 생명의 말씀사2. 기독교강요 요약(최종판) / 존 칼빈, 이형기 / 크리스찬 다이제스트3. 기독교강요 / 제임스보이스. 지상우 역 / 크리스찬 다이제스트4. 칼빈, 생애와 사상 / 이양호 / 한국신학연구소5. 하나님의 절대 주권 / 김봉환 / 다사랑6. 존 칼빈의 생애와 업적 / 파커, 김지찬 / 생명의 말씀사7. 종교개혁과 칼빈의 영성 / 정승훈 / 대한기독교서회8. 교회의 개혁자 요한 칼빈 / 정성구 / 하늘기획9. 칼뱅신학 / 최윤배 / 장로회신학대학교 출판부10. 칼빈의 생애와 저서들 / 불페르트 더 흐레이프, 황대우, 김미정 역 / SFC.. 2021. 11. 7.
1536년 판 기독교강요가 나오기까지(1) 서 론Ⅰ. 1536년 판 강요가 나오기까지(1532-35)A. 기독교 강요 초판의 전주곡1. 프랑스 복음주의자들의 딜레마기독교 강요가 쓰이게 된 이면에는 프란시르 1세라는 수수께끼 같은 인물이 버티고 서 있다. 존 칼빈이 프란시스1세의 진노에 처음으로 직접 맞닥뜨리게 된 것은 1533년11월 1일 ‘모든 성자들의 날’(All Saint' Day)이후였다. 그 날 파리에서는 니콜라스 콥(Nicolas Cop)의 파리대학 총장 취임이 있었다. 그때 그가 행한 연설은 사실상 마태복음 5:1-12에 관한 강해 설교였다. 칼빈이 그 설교를 작성했는가 혹은 최소한 그것에 일익을 담당했는가 하는 것은 아직도 학자들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이다. 칼빈이 당국자들에 의해 그 설교문 작성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았다는.. 2021. 11. 7.
칼빈의 기독교 강요 요약 제 1 권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지식  제 1 장하나님에 관한 지식과 우리 자신에 관한 지식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러면 이 둘은 어떻게 서로 관련되어 있는가? 1. 자신을 알지 못하고는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 모든 지혜 두 부분하나는 하나님에 관한 지식, 다른 하나는 우리 자신에 관한 지식.이 두 지식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쪽이 먼저이며, 어느 쪽의 지식이 다른 쪽의 지식을 만들어 내는가를 구별하기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인간은 먼저, 자기 생각을 돌려, 자기가 "힘입어 살며 기동"(행 17 : 28) 하고 있는 바,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고는 아무도 자신을 살펴볼 수가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받은 은사들 중 그 어느 하나도 우리 자신에게서 나온 것이 없으며, 심지어는 우리의 존재.. 2021. 11. 6.
<기독교 강요> 산책-칼빈의 생애와 사상(고 광 필 교수) Ⅱ. 칼빈의 생애와 사상사람을 이해하는 데에는 두 가지 중요한 방법이 있다. 첫째는 알고자 하는 그 사람과 친밀하게 사귐(κοινωνια: fellowship)을 갖는 것이고, 둘째는 알고자 하는 사람의 작품이나 살아온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다. 전자는 어떤 관계성 속에서 한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며, 후자는 개인의 역사를 통해 한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역사란 과거에 일어난 그 사람의 행위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칼빈을 이해하기 위해서도 위에서 언급한 두 가지 방법이 모두 필요하다. 그러나 현대를 사는 우리가 종교개혁시대의 칼빈과 사귐을 갖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그가 더 이상 이 세상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칼빈을 이해할 수 있는 길은 오로지 그의 생애와 사상, 즉 그의 .. 2021. 11. 2.
사도신경 강해 사도신경 강해Ⅰ. 서론1. 사도 신경의 기원사도신경은 8세기에 이르러서야 오늘날의 형태와 똑 같은 형태를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400년 경 루피누스는 그의 저서 [사도신경 주석]에서 사도들이 복음을 전파하기 위하여 세계로 흩어지기 전에 한 자리에 모여서 그들이 서로 다른 메시지를 전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짧은 요강을 만들었다고 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는 마태복음 28:19를 확장시킨 형태로 되어 있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에 관한 교회의 신앙을 이 신조는 정의하고 있으며, 사도 신경은 모든 선교를 위한 설교의 기초가 되는 신앙의 근본적인 사항에 관한 교회의 신념을 선포하기 위해 구성된 것이 틀림없다. 이 사도신경은 3세.. 2021.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