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웃을 네 몸처럼... 막12:28~34 네 이웃을 네 몸처럼... 막12:28~34 ▲설교하기 어려운 본문오늘 읽은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는 이 본문은목회자로서 설교하기가 쉽지 않다.그 이유는, 진리를 규명하는 정도로 끝내면 안 되고, 살아야 되기 때문이다.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 말하기도 쉽고, 설명하기도 쉽다.그러나 거기에는 아무런 힘이 실릴 수 없다. 자기 몸으로 살기 전에는 그렇다.평소에 이웃을 자기 몸처럼 열심히 사랑한 사람만이이 설교를 가장 힘있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설교가 쉽지 않다는 뜻이다. 그래서 저도, 오늘 이 말씀 앞에 서는 것이 두려울 수 있다.제가 지난 주간에 설교를 준비하면서, 이 본문으로 설교한 유명한 설교집을다 훑어보았는데도.. 오늘 .. 2025. 1. 1. 좋은 이웃 좋은 관계 좋은 이웃 좋은 관계 딤후 4:9-18 구리세공업자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입혔으매 주께서 그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리니 너도 그를 주의하라 그가 우리 말을 심히 대적하였느니라. 가정은 서로 관계를 이루어 형성된 집단입니다. 가정은 가족과의 관계가 건강해야 진정한 가정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때 그 가정은 낙원이 될 수 있습니다. 안식처도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이 가족 간의 관계가 악화되어 있으면 그 가정은 안식처도 아닌 지옥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옥도 그런 지옥이 없습니다. 저는 지난주간에.. 2024. 11. 18. 그리스도인의 이웃(롬12:14~21) 로마서 강해로 돌아가기목차로 돌아가기 그리스도인의 이웃(롬12:14~21) 오늘의 본문은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에 살면서 이웃과 어떤 관계에 살아야 하는가를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기독교인이 지켜야 할 하나의 원리라고 생각합니다. 기독교인이 이웃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아야 하는지, 여기서 교과서적으로, 교본적으로, 원리적으로 찾아보게 됩니다.신앙생활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그러나 이웃관계가 잘못되면 수직적인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못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모처럼 하나님과의 관계를 잘 맺었다가도 이웃과의 관계에서 바로 서지 못하면 그 신앙마저도 저버리게 됩니다. 참으로 유감스러운 일입니다. 가끔 그런 분들을 만나게 됩니다. 자기가 원래 교회에 나갔었는데 교회의 어떤 분하고 이렇게 저렇게 마음 상.. 2024. 3. 18. 이웃의 눈물을 닦아주십시오 우리 주위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워하는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양심적으로 순결하고 싶어도 제약이 많고, 한없이 자유하고 싶어도 제약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정말로 산다는 것이 상처받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우리 자신의 욕구를 채우는 일에만 너무 신경을 쓴다면 그들의 상처는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저의 목회 초기에 한 가장이 오른 집세를 마련하지 못하고 비관 끝에 연탄불을 피우고 가족 3명과 함께 죽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때 그 가장은 이렇게 절규하면 죽어갔습니다. "아버지 때부터 시작된 가난이 나에게 물려지고, 기적이 없는 한 자식들에게도 물려질 것이다. 빈익빈 부익부는 언제까지 지속되어야 하는가? 폭등하는 부동산 가격에 내 집 마련의 꿈은 고사하고 오르는 집세도 충당할.. 2022. 12. 6. 누가 내 이웃입니까? (눅 10:29-37) 목차로 돌아가기 누가 내 이웃입니까? (눅 10:29-37)가슴이 찡한 그런 이야기를 담고 있는 베스트셀러 서적 중에 연탄길이라고 하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 속에 나오는 실화이야기 입니다. 서울 근교에 유원지를 다녀오는 한 가족이 있었습니다. 차를 가지고 돌아오면서 동리에 들어오면서 어두운 골목길을 이리저리 돌아서 오던 길에, 차도 한 쪽에 검은 물체가 길에 누워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예감이 심상치 않아서차를 멈추고 내려보니 한 청년 남자가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져서 신음하고 있었습니다. 뺑소니 사고였습니다. 경찰에 신고하고 우리는 관여하지 말고 가버리자는 아내의 말을 돌이키고 설득을 해서 그럴 수 없다고, 이 골목에 애들과 함께 이대로 좀 서있으라고 말을 한 후,이 신음하는 사람을 차에 태운 후 인근병.. 2022. 11. 25. 누가 내 이웃입니까? (눅 10:29-37) 목차로 돌아가기 누가 내 이웃입니까? (눅 10:29-37) 가슴이 찡한 그런 이야기를 담고 있는 베스트셀러 서적 중에 연탄길이라고 하는 책이 있습 니다. 그 책 속에 나오는 실화이야기 입니다. 서울 근교에 유원지를 다녀오는 한 가족이 있 었습니다. 차를 가지고 돌아오면서 동리에 들어오면서 어두운 골목길을 이리저리 돌아서 오 던 길에, 차도 한 쪽에 검은 물체가 길에 누워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예감이 심상치 않아서 차를 멈추고 내려보니 한 청년 남자가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져서 신음하고 있었습니다. 뺑 소니 사고였습니다. 경찰에 신고하고 우리는 관여하지 말고 가버리자는 아내의 말을 돌이키 고 설득을 해서 그럴 수 없다고, 이 골목에 애들과 함께 이대로 좀 서있으라고 말을 한 후, 이 신음하는 사람을 차에 .. 2022. 11. 23. 이웃이 되는 사람 누가복음 10장 25-37절 예배를 마치고 빠른 걸음으로 의료봉사 할 문촌7 사회복지관(자주 봉사하는곳)으로 달려갔습니다. 정형외과에서 이제는 친근해진 아저씨 한 분을 만났습니다. 큰 장애로 인해 거동하기가 힘든 분임에도 만나서 인사할 때마다 얼굴에 화사한 웃음을 담고 계시는 분입니다. 당신의 움직임을 도와주려는 저를 거절할 때는 더 밝게 웃으시는 분입니다. 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지금도 그 미소가 쉬 지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마음을 다해 환자를 돌보고 안내를 하는 지체들을 보는 기쁨도 컸습니다. 저는 중학생과 젊은 부부를 상담 해드렸습니다. 무엇을 주기보다는 함께 마음을 나누고 싶어서 키를 낮추고 목소리를 낮추었습니다. 봉사를 마치고 함께 칼국수를 먹으러 갈 때, 집에서 기다리는 아내가 생각나서 갑자기 .. 2022. 10. 7. 참 이웃 (누가복음 10:30-37) 참 이웃 (누가복음 10:30-37) 본문은 예수님이 영생에 관하여 질문한 율법사에게 비유로 대답하신 내용입니다. (눅 10:30)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가는 길은 거리가 약 35km가 됩니다. 예루살렘은 해발 762m나 되는 고원에 위치하고, 여리고는 해면 보다 250m나(사해는 400m) 낮은 곳이므로 그 길은 급경사 길입니다. 또 굴곡이 심하고 길옆에는 암석들이 많아 도둑들이 자주 출몰하였습니다. 여기에 한 사람이 여행을 하다가 가장 악질적인 강도를 만난 것입니다. 그 사람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유대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길을 가던 이 .. 2022. 9. 21. 이웃 사촌 (누가복음 10:25-37) 이웃 사촌 (누가복음 10:25-37) 하나님 나라에 법칙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축복하실 때 하나님의 법칙을 따라 우리를 축복하시고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서 하나님 말씀하신 그 길로 우리가 항상 적극적으로 순종하고 나아가는 것이 그의 백성된 우리의 사명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이 세계 누구나 다 이웃이 됩니다. 우리에게는 원수가 없어집니다. 우리의 지경이 넓어집니다. 모두를 사랑하게 되고, 모두를 품게 됩니다. 이것은 주님으로부터 받은 사랑, 주님이 주신 은혜 때문입니다. 이것은 내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원래 이웃과 함께 서로 서로 행복하게 살게 되었지만, 아담 이브가 범죄 한 다음에 마귀가 들어온 다음에 우리의 이웃은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부부간도 이웃입니다. 무너졌습니다.. 2022. 9. 2. 【이웃】예화 모음 21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 네 이웃은 누구입니까? 독일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한 소녀가 베를린 뒷 골목에서 바이얼린을 켜고 있었습니다. 병 들어 누워 계신 할아버지를 봉양하느라 추위에 떨면서 고사리 같은 손으로 바이얼린을 켜고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 하나 동정의 손길을 뻗치지 않았습니다. 소녀는 바이얼린을 어깨에서 내리고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고 있었습니다. 그 때 한 신사가 빙그레 웃으며 소녀의 바이얼린을 받아 들고 연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고요한 선율이 골목에 울려 퍼졌습니다.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연주가 끝나자 아름다운 연주에 귀를 기울이던 사람들은 박수를 치며 소녀 앞에 돈을 던졌습니다. 신사는 구경꾼들에게 인사하고 소녀에게 바이얼린을 건네주며 말없이 가버렸습니다. 그러자 구.. 2022. 6. 11. 내 이웃은 누구인가? (눅 10: 25~37) 목록가기 내 이웃은 누구인가? (눅 10: 25~37) 천호동교회 여성삼목사 (2011년 10월 2일 주일낮설교) 미국의 1955년 퓰리쳐 상을 수상한 아더 밀러는 1964년 3월 13일에 일어난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38명의 증인”이란 책을 썼습니다. 한 여인이 직장에서 돌아오다가 그녀의 아파트 마당에서 강도를 만났습니다. 강도는 그녀의 돈이 들어있는 핸드백을 빼앗기 위해 때리고 발로 차고 폭행을 가했습니다. 이 여인은 살려달라고 소리를 쳤습니다. 아파트의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내다보았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 여인은 세 번이나 칼에 찔려죽었고, 다음날 아침 경찰이 사건을 수사하기 위하여 현장을 목격한 사람을 찾았더니 38명이나 사건을 목격했다고 증인이 나왔습니다. 38명이나 그 사건.. 2022. 3. 21. 좋은 이웃! 선한 이웃'되기! (눅 10:25-37) '좋은 이웃! 선한 이웃'되기! (눅 10:25-37) 유대인들은 본래가 성이 없었습니다. 첫 사람 아담부터 구약의 이름은 단 한 명도 성을 가진 사람이 없습니다. 신약으로 와서 마태로 시작하여 요한으로 끝날 때까지 성을 가진 사람이 한 명도 없습니다. 왜 성이 없을 가요? 모두가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한 가족이기 때문에 성이 있을 리가 없습니다. 출애굽 이후에 보면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을 점령하고 그 땅을 지파 별로 나누어주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은 지파들끼리 모여서 살았습니다. 흩어져 살다가도 희년의 나팔이 울려 퍼지면 자기 지파에게로 돌아 와서 다시 뭉쳤습니다. 한 가족관계입니다. 그래서 성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성이 생겼습니다. 성이 제일 먼저 생긴 유래가 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이 예루살.. 2022. 2. 12. 청지기 생활(4)-이웃과의 삶! (마 5:13-16) 청지기 생활(4)-이웃과의 삶! (마 5:13-16) 오늘의 말씀은 예수님의 교훈 중에서도 너무나도 유명한 핵심내용인 산상 수훈의 일부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들이 세상을 살면서 이웃과의 삶에서 기억해야 할 윤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세상을 혼자서 살아갈 수 없습니다. 사람은 모두 한곳에 모여서 서로 대화하고, 교류하고, 서로 돕고 의지하면서 살아가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 사람은 외딴 섬에서 혼자 살아가기를 원치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에게는 이웃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이웃과 함께 살아가려면 몇 가지 의무가 필요합니다. 일반 사람들에게는 일반적인 의무가 있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그보다 더 특별한 의무가 주어졌습니다. 그것을 일컬어서 "이웃에 대한 청지기 생활"이라고 합니다. 그 내용을 .. 2022. 1. 22. 제 목 : < 오늘의 가정예배 > 좋은 이웃이 되는 비결 제 목 : 좋은 이웃이 되는 비결 자료원 : 국민일보 23면 구 절 : 딤전 5:10 찬송 : 483장 묵상 : 시편91:1-3(구약 869쪽) 사도신경고백 찬송 : 466장2 기도 : 가족중 본문:선한 행실의 증거가 있어 혹은 자녀를 양육하며 혹은 나그네를 대 접하며 혹은 성도들의 발을 씻기며 혹은 환난 당한 자들을 구제하며 혹은 모든 선한 일을 좇는 자라야 할 것1이요(디모데전서 5 장10절 말씀) 말씀: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치료받고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이웃이나 직장이나 사업장에는 강도를 만나 피투성이가 되 어 있는 사람이 수없이 많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 암아 그들보 다 먼저 치료받고 구원받은 우리는 그들에게 좋은 이웃이 되어 주어야 합 .. 2021. 10. 5. 【이웃】예화 모음 21편 1. 네 이웃은 누구입니까? 독일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한 소녀가 베를린 뒷 골목에서 바이얼린을 켜고 있었습니다. 병 들어 누워 계신 할아버지를 봉양하느라 추위에 떨면서 고사리 같은 손으로 바이얼린을 켜고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 하나 동정의 손길을 뻗치지 않았습니다. 소녀는 바이얼린을 어깨에서 내리고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고 있었습니다. 그 때 한 신사가 빙그레 웃으며 소녀의 바이얼린을 받아 들고 연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고요한 선율이 골목에 울려 퍼졌습니다.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연주가 끝나자 아름다운 연주에 귀를 기울이던 사람들은 박수를 치며 소녀 앞에 돈을 던졌습니다. 신사는 구경꾼들에게 인사하고 소녀에게 바이얼린을 건네주며 말없이 가버렸습니다. 그러자 구경하던 사람이 이렇게 말.. 2017.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