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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촌 (누가복음 10:25-37)

by 【고동엽】 2022. 9. 2.

이웃 사촌  (누가복음 10:25-37)

하나님 나라에 법칙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축복하실 때 하나님의 법칙을 따라 우리를 축복하시고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서 하나님 말씀하신 그 길로 우리가 항상 적극적으로 순종하고 나아가는 것이 그의 백성된 우리의 사명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이 세계 누구나 다 이웃이 됩니다. 우리에게는 원수가 없어집니다. 우리의 지경이 넓어집니다. 모두를 사랑하게 되고, 모두를 품게 됩니다. 이것은 주님으로부터 받은 사랑, 주님이 주신 은혜 때문입니다. 이것은 내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원래 이웃과 함께 서로 서로 행복하게 살게 되었지만, 아담 이브가 범죄 한 다음에 마귀가 들어온 다음에 우리의 이웃은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부부간도 이웃입니다. 무너졌습니다. 아담이브가 무너졌습니다. 부모와 자녀도 이웃인데 무너졌습니다. 형제도 이웃인데 가인과 아벨이 서로 죽였습니다. 살인했습니다. 모든 인간의 이웃이 무너지게 된 것은 죄와 사탄, 범죄하므로 말미암아 온 겁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죄의 용서함을 받으며, 우리의 영혼이 회복되고 치료받으며, 성령이 우리와 함께 하시므로 우리는 이웃을 다시 찾은 것입니다. 위로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를 다시 만나고 하나님의 자녀 되며, 우리는 우리의 모든 이웃을 서로 사랑하게 되어서 하나님께서 만들었던 에덴동산의 아담이브와 같이 서로 사랑하고 감사하며, 이것이 힘이 되고 용기와 기쁨을 주며, 서로 위로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것으로 사랑하려면 이 세상은 좋은 세상이 될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이웃이 될 수 없습니다. 주님을 만나고 주님과 함께 할 때 우리의 모든 이웃은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부부간에 부모자녀 간에도 살아납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 자랑하는 것이 두 가지라고 합니다. 하나는 금강산이고 하나는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부모를 공경하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온 민족이었습니다. 그런데 1년에 자식이 버리는 부모가 한 8백 명이 나온답니다. “제주도 여행하자” 그리고 제주도에 갔다 버리고, 제주도는 노인들 때문에 애먹습니다. “해수욕 하자”고 그리고 버립니다. 며칠 전에도 보니까 파출소 앞에 버려놨습니다. 아들 삼남매가 시장에서 같이 장사를 하는데 서로 안 모시려고 그럽니다. 이쪽 오빠 집에 보내니까 오빠는 누나 집에, 누나는 막내 집에 보냈는데 막내 집에서 경찰서 앞에 갔다 버렸습니다. 그리고 웅크리고 앉아 있는데 “누가 갔다버렸습니까?”하니 “아니, 내가 나온 겁니다.” 자녀들에게 절대로 해를 끼치지 않으려고 부모들은 버림을 받아도 마지막 순간까지 자녀를 지켜줍니다.  

    부모님이 연로하시면 좀 어려운데, 정신병원에도 많이 보냅니다. 돌아가시기 전에는 한 3년 동안은 사람이 달라진다는 겁니다. 죽기 때문에. 그래서 좋은 관계도 원수를 맺고 그런다고 그러지 않습니까? 정을 끊고 간다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럴 때 ‘이제 곧 가실 때가 됐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준비를 해야 됩니다. 마지막 어려울 때 몇 년 동안은 마음을 단단하게 자녀들이 먹어야 됩니다. 그렇다고 정신병원으로 다 보내고 이렇게 버리고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 100% 누구나 다 그렇게 되는 거니까. 그렇게 안 될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너희들 내 밥에 약 넣었지?” 그런 말은 자연히 합니다. “너희끼리만 좋은 것 먹고, 나는 굶기고.” 손님들이 올 때마다 “얘들이 나 굶긴다.” 그러나 그런 소리는 누구나 다 듣습니다. 이해를 잘 해야 됩니다. 연세 많아서 그런다고 다 버리려고 그러면 안 버림받는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저도 이 교회 은퇴하고 원로목사가 되어 여기 와서 엉뚱한 소리를 하면 나를 양로원에 보내고, 정신병원에 보내고 그렇게 할 겁니까? “목사님 옳지 않다.”고. 연세 많으면 100% 옳지 않은 겁니다.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옳은 사람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래서 태어났을 때 세 살까지와 이 땅을 떠날 때 3년은 똑같다라는 겁니다. 태어날 때 오줌똥 싸고 그러듯이 돌아가실 때 거의 기억력이 없어지고, 아무것도 못하고 다 똑 같습니다. 아무리 유명해도 이런 공식을 거쳐서 갑니다. 안 그러십니까? 오 목사님 아버님은 91세에 돌아가셨습니다.  목사님이 늘 목욕시켜 드리고 사모님하고 그렇게 효도하셨습니다. 목사님이 막 몸이 비대하셔 목욕탕으로 모시고 가지 못해 리어카를 방안에 만들어 밀어 다 씻어드리고, 우리 오 목사님은 제가 보면 효자입니다. 그런 효자가 없습니다. 서로 옷 벗고 한참 이야기를 하시고 그럽니다. 그러니까 아버지에게 큰 기쁨이 됩니다.

    여러분들도 이 땅을 살아가면서 부모님과 자녀, 부부, 형제간에 관계 이 모든 관계를 잘 유지 해 나가야 됩니다. 요새는 자녀들이 부모를 배반합니다. 젊어서부터 배반합니다. 그래서 사춘기가 되면 자녀들은 팔촌이 되고 벌써 멀어집니다. 자식이 그렇게 멀어집니다. 아들이 군에 가면 조금 가까워진답니다. 사촌으로 다가옵니다. 자녀가 결혼하면 사돈이 된답니다. 왜냐하면 명절 때만 오니까 사돈이라는 겁니다. 안 온다라는 겁니다. 오늘 우리 이웃이 멀어지고 없어지며 사라지고 이웃과의 관계가 건강하지를 못합니다. 사람 살아가는 게 이웃 때문에 좋은데, 이웃사촌 어떻게 보면 자녀보다 더 좋을 수 있습니다. 형제보다 더 좋은 것이 이웃입니다. 우리는 이웃관계가 회복이 되어야 합니다. 누구로 말미암아? 이해관계로 보면 이 시대 모든 이웃은 담을 쌓게 되고 막힙니다. 오늘 이렇게 삭막한 것은 이웃이 자기중심의 삶을 살고 이기적으로 생각 하며, 자기에게 좋지 않으냐 손해나느냐, 유익이 되느냐 전부 여기에 맞추니까 모든 이웃이 끊어집니다. 그러나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께 감사하면 이 사람은 이래서 좋고, 저 사람은 저래서 좋고, 있어서 좋고, 없어서 좋고, 잘 살아서 좋고, 못 살아서 좋고, 건강해서 좋고, 병들어서 좋고, 예뻐서 놓고, 나이 많아서 좋고, 다 좋은 우리의 이웃이 되어서 주님을 섬기며 함께 살아가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믿음의 생활을 할 때 ‘나 하나가 잘 지킨다고 이 나라에 영향이 미치겠냐? 나 하나가 하나님 말씀 순종해서 좋아지겠냐?’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오늘 이런 시대일수록 나 하나라도 바로 서면 하나님은 그 사람을 통하여 영광 받으시고 온 인류와 세계 앞에 영향을 끼치도록 만들어 주십니다. 우리 민족이 다 같이 동시에 잘 할 수는 절대로 없습니다. 나 한 사람, 요셉 한 사람이 감옥에서, ‘내가 감옥에서 바로 산다고 세상이 좋아지냐? 감옥이 바뀌어지냐?’ 아닙니다. 요셉이 보디발의 집에서 깨끗하고 정결하게 살 때 그 사람을 하나님이 높여주셔서 온 애굽과 세계를 깨끗하게 하셨고, 그 한 사람이 정결하고 정직하며 부정부패하지 아니하므로, 나중에 그가 애굽 천지를 다스리면서 온 나라를 정직하게 다스리고 깨끗한 나라로 만들 수가 있었습니다. 멀리 바라보고 하나님의 말씀 하나하나에 기쁘게 순종하는 성도되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한 바리새인 유대 율법사가 와서 “선생님!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겠습니까?”, “율법에 뭐라고 되어 있느냐?”, “예. 율법에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사랑하기를 내 몸과 같이 하라고 했습니다.”, “그래. 그러면 그것 지키면 다 영생을 얻는 거야. 구원을 받는 거야.”, “그러면 내 이웃은 누구입니까?” 자기가 잘난 척 하면서 그렇게 물었습니까? “내 이웃이 누구입니까? 이웃 간에 좋은 관계를 맺어야 되는데 이웃은 누구입니까?” 그럴 때 예수님께서 이 비유를 해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 돈 재산 잃고 얻어맞으며, 피투성이가 되어서 쓰러져서 있는데, 그 옆을 누가 지나갑니다. 대제사장이 지나갔습니다. 레위인이 지나갔습니다. 늘 기도하고 예배드리며,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분들이 지나갔습니다. 하나님의 종들이 지나갔습니다. 하나님 앞에 특별한 사명을 가지고 살아가는 거룩한 하나님의 종들이 지나가는데 그냥 지나갔다라는 겁니다. 그 사람 돌아보지 않고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학자들은 ‘어떻게 그냥 지나갔을까?’ 그것을 연구 했는데, ‘아마 제사장은 이런 시체 같은 것 만지지 못하도록 성경에 되어 있으니까, 피 같은 것 불결한 것을 못 만지게 되어 있으니까 아마 지나갔을 것이다. 레위지파는 바빠서, 또 어디에 예배드릴 일이 있어서 지나갔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사마리아인은 아주 죄 많고 인격적으로 인간적으로, 삶이나 생활이나 그의 모든 언행이나 모든 일에 뒤떨어진 사람입니다. 부족한데도 이 사람은 내려가서 강도 만난 사람을 치료해 주고 포도주를 기름을 발라주며, 업고 나귀에 태워 여관으로 옮기며, 치료를 해 주고 경비를 다 대어주며 그렇게 갔다라는 겁니다.  

    여러분! 살아보면 사마리아인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누구의 덕을 봅니까? 사마리아 사람의 덕을 봅니다. 이것을 알아야 됩니다. 예수님이 누구에게 사랑을 받았습니까? 죄 많은 여인에게 사랑을 받았고, 구레네 시몬 그런 흑인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져주었습니다. 어려움을 당하면 힘 있는 사람은 모두 못 도와줍니다. 왜냐하면 자기 신변에 무슨 어려운 일이 있을까 해서 도와주지 못합니다. 여러분! 잘 아셔야 됩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장관 친척이라도 못 도와줍니다. 왜냐하면 장관자리 때문에 못 도와줍니다. 부자? 못 도와줍니다. 높은 사람? 못 도와줍니다. 어려울 때 도와주는 사람은 사마리아 사람입니다. 교회에도 주의 종들이 어려울 때 평신도 가운데도 제일 어려운 분이 도와줍니다. 교회 무슨 일이 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 모두 이유가 많았습니다. 나는 바빠서, 나는 다른 일 때문에, 다 자기 생각을 할 것 아닙니까? 그래서 오히려 비판하고 “이런 데 혼자 내려갔냐? 잘난 척 하고 가다가 잘 당했다.”고 말하지, 도와줄 이는 언제나 사마리아 사람입니다. 이것을 꼭 아셔야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높은 사람만 만나 사귀는 것 좋아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어려울 때 도와주지 않습니다. 여러분을 도와줄 이는 사마리아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정말 사마리아 사람과 같은 분입니다. 주님이 여러분을 도와주십니다. 사람이 도와줄 때도 그런 분입니다. 자녀들도 누가 도와주느냐? 아주 어려운 자녀, 그 자녀는 내 형편을 잘 압니다. 도와줍니다.  

    이번에 “밀양”이라는 영화의 여배우가 세계적인 칸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세계에 영화가 수십만 편인데, 거기에 최고 주연상을 받았으니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여기 나오는 내용은 남편을 잃고 밀양에 내려갔는데 자기 아들도 유괴를 당합니다. 밀양남부교회가 배경입니다. 쭉 나옵니다. 이 중심은 인간이 당하고 있는 괴로움과 고통은 아무도 위로해 줄 수 없다는 겁니다. 누구도 위로해 줄 수 없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굉장히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밀양” 한번 가보십시오. 저도 한번 보려고 합니다. 교회가 배경이 되어서, 여기에 기독교에 대해서 아주 부정적으로 싣지 않고, 잘 실었다라는 그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막상 어렵고 슬프며, 외롭고 물질의 강도, 건강의 강도, 영적인 강도, 사랑의 강도, 질병의 강도, 자녀의 강도 당할 때 도와줄 이가 누구십니까? 나를 도와줄 이는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받아서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며 도와줄 수 있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 잘 믿는 제사장이 되지 말고, 교회는 잘 다니면서 기도 많이 하면서 레위지파 같이 살지 말고, 오히려 그런 면에 좀 부족하더라도 이웃을 사랑해서 건져주고 기름을 발라주며, 여관으로 옮겨주고 함께 강도 만난 사람 위험을 무릅쓰고 살려주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교회는 앞으로도 이런 교회가 되고, 성도들도 이런 사마리아인 같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제가 이번에 러시아에 집회를 가서 러시아의 선교사들을 만나는데 우리 장학관출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선교사 대회를 하면서 토론을 하는데 그분들은 우리 교회가 새벽기도도 많이 모이고, 교인이 많은 것에 감동받는 것이 아닙니다. 선교사님들이 감동을 받는 것은 우리 교회가 장학관을 세워서 25년 전부터 어촌에 있는 분, 농촌에 있는 분,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와서 공부하는 겁니다. 거기에서 선교사가 나옵니다. 그 출신이 있는 겁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장학관 출신의 목사님이 수백 명 나왔습니다. 수많은 의사가 나오고, 교수가 나왔습니다. 전 세계 어느 대학에 가든지 우리 장학관 출신 교수들이 있습니다. 전국에 있습니다. 지방에도 장학관 출신 목사님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이런 것을 실행할 수 없지만 25년 전에 일찍이 시작해서 전국에 많은 도시에 장학관을 세워서 우리가 무료로 학생들을 도와주고 그 교회가 얼마나 기도하고 목사님 자녀들이 제일 많은데 부모님들이 기도 많이 해 주셔서 지나 놓고도 모두 고마워합니다. 우리는 사마리아인의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할렐루야!

    또 하나는 우리가 수백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 우리가 일찍이 시작을 잘한 것이 목사님 사모님, 선교사님 사모님이 한순간에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사모님이 올 데 갈 데 없을 때, 우리가 하남에 아파트 20채를 지어 선교사님, 목사님 사모님들이 와서 지낼 수 있도록 해 놓은 겁니다. 그것도 오래 전에, 그 땅만 해도 지금 엄청나게 비싼 땅인데 사모님들이 이곳에 오셔서 아이들 초?중?고등학교, 대학 보내고, 원래는 6년 계약인데 10년 15년 20년 이렇게 계시면서 모두 다 공부시켜 눈물을 닦고, 위로를 받으면서 또 이렇게 나가서 자녀들과 함께 모두 안정되게 사시는 겁니다. 그 가운데 잘 되는 분, 축복 받은 분은 새로운 분을 만나서 결혼도 하고 좋은 일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새로 결혼하는 분들에 대해서도 참 잘한다고 축하를 해서 보내줍니다. 너무 그런 것을 배 아파하면 안 됩니다. 좋은 일입니다. 다 가시는 겁니다. 할렐루야!

    이번에도 선교사님이 순교를 하시고 사모님이 그 아이 다섯 살, 세 살짜리 데리고 우리 사택에 오셨습니다. 우리가 늘 받아들여서 이곳에 오셔서 힘을 얻고, 우리 성도들의 사랑을 받고 지내셔서 또 새 출발하시는 겁니다. 이 얼마나 좋은 일입니다. 우리가 남은여생 항상 이런 일을 계속하다가 천국 가는 성도되기를 바랍니다. 좋은 일은 젊어서, 건강할 때, 있을 때 해야 됩니다. 나중에 하면 지나갑니다. 후회합니다. 연세가 많으면 모든 것이 끝납니다. 젊을 때 우리는 위로 하나님의 잘 믿고,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면 이것이 다 돌아옵니다. 전부 내게로 돌아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갚아주시고, 특별히 이웃을 돌보면 여기는 능력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건강하기를 원하십니까? 건강을 위해서 병원에 부지런히 다니지 말고 제가 진짜 치료받는 길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불쌍한 사람한테 가서 몇 달만 도와줘 보십시오. 하나님이 여러분의 다리는 저절로 낫게 하십니다. 여러분! 자녀가 잘되기를 원하십니까? “주여! 내 자녀 잘 되게 해 주세요. 자녀 잘 되게 해 주세요.” 그것이 아닙니다. 저 불쌍하게 우는 남의 자녀들, 한 순간에 부모를 잃고 헤매는 고아원의 남의 아이들한테 가서 1년만 사랑을 해 보십시오. 여러분 자녀의 길은 저절로 열립니다. 항상 나만 하는 것 때문에 여러분이 안 됩니다. 그것을 오갈병이라고 합니다. 오갈병은 시골가면 모든 곡식이 오므라듭니다. 잎이 이렇게 오므라듭니다. 그래서는 안 됩니다. 벼가, 콩이 오갈병입니다. 그러면 안 됩니다. 나만 생각하고, 내 아이 생각하고, 내 남편만, 내 사업만 걱정하고, 어쨌든 내가 잘되어야지, 그러면 그것은 오갈병입니다. 나 이외에 많은 사람, 하나님이 없는 사람은 전부 오갈병에 걸리는 겁니다. 내 불행 때문에 우는 겁니다. 우리는 남의 불행을 생각하고 남의 아픔을 생각하여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널리 펼 때 하나님이 여러분을 크게 축복해 주십니다. 내 자녀가 잘되기를 원하면 남의 자녀, 내 몸이 건강하기를 원하면 남의 몸을, 내 가정이 행복하기를 원하면 남의 슬픔 남의 불행을 찾아가면 내가 행복하게 됩니다. 나를 위하여 나를 찾아가면 안 됩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남을 사랑하며, 사마리아인의 삶을 살아가는 민족이 지상에서 다 잘 됩니다. 그런 교회가, 가정이 잘 됩니다.  

    저는 이번에 러시아에 가서 러시아가 왜 그런 어려움을 당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 나라는 기독교 국가입니다. 러시아는 중국하고 다릅니다. 여러분! 이것을 아십니까? 세계 기독교 국가가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러시아는 지금 기독교 국가입니다. 국민의 70% 러시아 정교회입니다. 이런 나라에 공산주의가 들어와서, 공산주의가 무엇입니까? 남을 비판하고 욕하며, 남 잘 되는 것 싫어하고 패를 가르며, 남을 정죄하고 그러면서 이 나라가 어려워지기 시작합니다. 세계적인 가난과 빈국이 되어서 불쌍한 민족이 된 겁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하나님 앞에 왜 복을 받느냐? 우리보다 기도 더 많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받은 모든 복을 그렇게 나누어 주는데 은사가 있습니다. 세계를 향하여 나누어 줍니다. 전 세계에 남을 돕는 반 이상이 전부 미국에서 합니다. 다 도와줍니다. 이번에 빌게이츠 부부가 300억불을 남을 도와줬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300억불이면 얼마입니까? 우리 돈으로 30조원입니다. 요새 평창에 동계 올림픽 유치하면 경제에 1조원 수입이 된다고 그러는데 이것은 30조원입니다. 이보다 더 놀라운 일이 몇 일전 나왔습니다. 워런 버핏이라고 하는 분은 얼마를 냈느냐 하면 435억불을 내놨습니다. 이것은 회사 돈이 아닙니다. 자기 개인 돈을 435억불을 내놨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많이 기증을 한 겁니다. 온 세계가 놀랍니다. 이분이 기증한 것보다 더 놀라운 것이 이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이 모든 돈을 자선단체에다가 기증을 하는데 빌 게이츠 재단에 기증을 하는 겁니다. 왜 그러느냐? 자선재단이 자꾸 많으면 인건비가 많이 들고, 조직 다 하려면 또 몇 억 어마어마한 돈이 들며, 건물도 사야 되는데, 남을 돕는 것은 빌 게이츠가 경험이 많고 은사가 더 많다는 겁니다.  내가 따로 하는 것보다는 빌 게이츠의 이름으로 하라는 겁니다. 진짜 이런 사람들이 어디에 있습니까? 내 이름 안 내겠다라는 겁니다. 성경에 있는 대로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겁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우리는 받는 것만 생각을 하니까, 설교할 때도 “받아라.” 그러면 눈을 번쩍 뜨고, “남 주라.” 그러면 이렇게... 그러면 됩니까? 남 주는 일에 눈을 반짝반짝 떠야 여러분의 길이 활짝 열립니다. 할렐루야!  

    주는 것이 받는 겁니다. 주는 것이 잘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축복, 목표를 어디에 세워야 하느냐? 왜 사업하느냐? 왜 공부하느냐? 왜 성공해야 하느냐? 왜 대통령 되려고 하느냐? 남 주려고. 이 민족에게 주려고, 모든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데 목표를 두어야 잘 됩니다. 우리는 특별히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18장 22절에 일흔 번에 일곱 번까지 용서하라고 했습니다. 마태복음 6장 14절에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시려니와”했고, 골로새서 3장 13절은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했습니다. 저를 따라 하십시오. “용서하겠습니다.” 아무리 잘 했을지라도, 나는 의로울지라도 모든 분에게 용서를 해 주는 겁니다. “용서합니다. 괜찮습니다. 잊어버리겠습니다.” 용서해 주는 겁니다. 불쌍히 여기라고 그랬습니다. 에베소서 4장 32절에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주변에 있는 많은 고아나, 과부나, 불쌍한 자들을 불쌍히 여겨야 합니다. 그러면 주님이 우리를 더욱 불쌍히 여겨주십니다. 우리는 이웃 간에도 서로 친절해야 됩니다. 말로라도 친절해야 됩니다. 나누는 이웃이 되어야 합니다. 서로가 항상 나누는 이웃사촌이 되자라는 겁니다.

    유명한 오드리 헵번은 말하기를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가지고 싶으면 사람들에게 좋은 점을 보라.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함께 나누라” 마지막 이분의 유언입니다. 아름다운 입술은 좋은 말을 해야 됩니다. 친절한 말을 해야 됩니다. 사랑스런 눈을 가지고 싶으면 남의 좋은 점을 봐야 됩니다. 오늘 눈은 전부 쌍꺼풀수술을 해서 남의 허물과 약점만 보고 남을 비판하며 그것은 사랑스런 눈이 아닙니다. 잠깐 왔다 가는 세상을 우리가 어떻게 그렇게 살겠습니까?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싶으면 우리는 남에게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어제 저는 비행기로 오면서 보니까 우리나라의 패션모델이 스무 분이 나왔는데 허리가 큰 분이 나왔습니다. 여자 분들이 평균 옷 사이즈가 88, 34인치라고 그럽니다. 오늘 우리는 내 몸무게를 줄이고 남에게 나누어 주는 삶을 살아야 됩니다. 항상 이웃을 생각하는 겁니다. 예수님 일생의 삶이 그런 겁니다. 늘 이웃을 도와주고 나누어 주며, 불쌍히 여기고 서로 서로 잘되게 하고 형님 먼저 이런 마음으로 사셨습니다.

    우리나라 이조 삼대왕인 태종이라는 왕이 있습니다. ‘태종태세문단세’라고 하지 않습니까? 이 태종 아들이 삼형제였습니다. 양령대군, 효령대군, 충령대군이었습니다. 태종이 양령에게 임금을 맡기려고 그랬더니 “나는 자격이 없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자기에게 맡기려고 그러니까 미친 척을 했습니다. 그래가지고 그만 왕이 못된 겁니다. 둘째 아들인 효령대군에게 왕을 맡기려고 했는데 이 효령대군도 “나는 자격이 없다.”라는 겁니다. “내 동생한테 맡겨야 된다.”는 겁니다. 머리를 깎고 절간의 중이 되어버립니다. 어떻게 합니까? 그래서 셋째 아들인 충령대군이 왕이 되어서 세종대왕이 됩니다. 세종대왕이 아니면 우리말이 있을 수 없지 않습니까? 전 세계에 많지 아니한 우리 훈민정음을 발명하고 나라를 평화롭게 하며, 세계적인 복을 받고 온 나라에 평안이 주어집니다.

   저는 요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너무 자기가 되려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전처럼 없는 것도 막 들추어내고, 뜯어내고 이런걸 보니 ‘우리나라가 아직 갈 길이 멀었구나. 나라의 지도자가 될 사람이 저 정도니까... 삼익아파트의 반장님만도 못하다. 그렇게 해 가지고 무슨 대통령이 되겠나. 반장감도 안 된다.’ 싶습니다. 제가 보니까 초등학교 6학년 반장 수준입니다. 아니 요새 반장도 얼마나 서로 그냥 이야기하고, 어떻게 무엇을 하겠다 이런 말을 하는데 이렇게 해야지 그냥 결사적으로 물고 뜯고... 나라가, 우리가 얼마나 그것 때문에 상처 받고 여기까지 왔는데 그런 식으로 나가면 어떻게 하겠냐 하는 겁니다. 이 설교 듣고 좀 고치기를 바랍니다. 좀 좋아지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너는 교회만 나와서 나만 잘 믿고 헌금 잘 하며, 주일만 잘 지키면 복 받는다.” 절대로 이것 아닙니다. 여러분이 이 안에서도 잘 하지만 집에 돌아가는 길에 내 주변의 가정에, 내 모든 삶에 강도 만난 자를 외면하면 안 됩니다. 불쌍히 여겨야 됩니다. 항상 그들을 도와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도 하나님 앞에 불쌍히 여김을 받고 잘 되며, 자손도 잘 되고 영원히 잘 됩니다.

    영국의 여왕 손자가 이라크 전쟁에 참여하려고 그러지 않습니까? 막 가려고 지원을 다 했습니다. 그것을 보고 온 세계가 감동받았습니다. 아르헨티나 하고 포클랜드 전쟁이 일어날 때가 영국의 왕자가 거기에 직접 참여를 해서, 바로 여왕의 아들인데 헬리콥터 조종사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들은 국민들에게 모두 존경을 받는 겁니다. 어려운 일에, 힘든 일에, 참으로 갈 수 없는 일에, 그런 일에 참여하니 모든 국민이 어려운 일에 같이 참여해 줍니다. 좋은 일이지 않습니까? 오늘 우리들도 이 사회가 높거나 낮거나 함께 이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웃과 같이 살면 좋겠습니다. 지역으로도 나누지 말고 모든 파로 너무 나누지 말며, 서로 이웃같이 좋은 관계를 맺는 나라가 되도록 우리가 앞장 서야 됩니다.  

    레위기서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곡식을 거둘지라도 밭모퉁이는 다 거두지 말라고 그랬습니다. 남겨두라는 겁니다. 나그네와 길 잃어버린 사람이 그것을 먹도록 남겨두라는 겁니다. 포도를 따다가 떨어진 것 있으면 그대로 두고 떨어진 것 다른 사람이 주워가게 하고, 과일나무를 떨 때에도 과일나무를 다 떨지 말라는 겁니다. 남은 사람 따먹게 하라는 겁니다. 우리 집에도 과수원이 있었는데 과일을 다 나중에 팔아버리고 나니 과수원 과일나무에 과일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저는 과일을 따 먹고 싶을 때 집에 먹을 과일이 하나도 없으니까 남의 집 과일 다 딴 다음에 이삭을 주우러 다닙니다. 학교 갔다 오다가도, 학교 가다가도 밤나무나 감나무나 대추나무의 이삭을 주우러 갑니다. 사람이 못 올라가는, 새가 가는 곳까지 제가 올라가서 따는 겁니다. 흔들어 가지고라도 끝까지 해서 먹습니다. 그것마저도 없는 집은 제가 “잘 쳐 먹고 살아라.”고 그럽니다. 욕해 버립니다. 어떻게 끝까지 제가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도 하나도 없도록 하나도 안 남겨놓으면 욕해 버립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남을 고려하고 배려해야지 싹 자기 혼자 쓸어먹고, 나 혼자 살아야 되겠다고 싹 쓸어가는 것은 “너 혼자 잘 쳐 먹어라” 그것 밖에 안 됩니다. 그러면 안 됩니다. 저를 따라하십시오. “우리는 이웃사촌입니다.” 함께 모두가 서로 사랑하고 나누어 주며, 함께 먹고 치료를 해 주며, 도와주고 불쌍히 여기며, 긍휼을 베풀고 용서해 주며 나아가면 천국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고 정말 그곳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으며, 하늘 문을 여시고 도와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출처/김삼환 목사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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