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 나라가 되리라! (출 19:1-6) 목차로 돌아가기제사장 나라가 되리라! (출 19:1-6)불확실한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사람으로서 사람답게, 인간으로서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절대 필요요건 세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이건 심리학자들의 공통적인 의견입니다. 'Three Needs' 라고 흔히들 말합니다. 첫째가 Need of Significance 입니다. 중요성의 필요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의미의 문제요, 삶의 뜻의 문제요, 존재의식의 문제요, 보람의 문제요, 삶의 질의 문제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과거보다 확실히 물질적으로는 여유가 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이것은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그러나 우리는 지금 그 옛날만큼 행복하지를 못합니다. 행복지수는 바닥으로 헤맵니다. 모두가 죽고싶다고만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보람을 잃어버.. 2025. 1. 15. 조상 숭배의 기원(조상제사) 조상 숭배의 기원(조상제사)우리나라에서는 무속과 불교가 섞여서 후대에 생겨난 한국식 불교입니다. 불교가 성할 때는 우리나라에서도 제사가 별로 심각하지 않았으나고려 말에 중국의 성리학을 받아들이면서 조금씩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13세기 고려 말 정몽주, 이색). 주자가 강조한 조상 제사를 이 태조가 장려, 세종 때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목적은 덕목의 교육에 있었습니다.결론적으로 제사는 한국의 것이 아니라 중국의 풍속입니다. 제사가 부모님에 대한 효행으로 인식되고 태고부터 시작된 한국적 풍습으로 알고정착된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효행이 무엇인가를 한번쯤 철학적으로 사고해서 제사에 대한 역사적 유래와 그 맥을 통한 내용이 파악되기를 바랍니다.출처/ 강종수 목사 자료 제공 2024. 12. 14. 제사를 지낼수 없는 이유 제사를 지낼수 없는 이유설, 추석 명절이 되면 많은 한국 가정들이 제사를 지낸다. 이 제사 문제로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이다.사실 믿음이 굳건한 그리스도인들은 이 문제에 크게 어려움을 겪지 않지만, 믿지 않는 가족들은 무지와 완고함으로 인해, 또는 제사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올바르지 못한 지식으로 인해 적잖은 그리스도인들이 곤란을 당하고 있는 것을 본다. 그러므로 제사에 대한 바른 개념을 갖고 그에 따라 바르게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1. 산 사람이 중요하다.먼저 알아야 할 것은 제사는 산 자를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죽은 자를 기념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우리에게 산 자가 더 중요한가 아니면 죽은 자가 더 중요한가?말할 것도 없이 산 자이다. 그러나 세.. 2024. 12. 14. 제사보다 나은 순종(사무엘상 15장 17절~27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제사보다 나은 순종(사무엘상 15장 17절~27절) 사무엘이 가로되 왕이 스스로 작게 여길 그 때에 이스라엘 지파의 머리가 되지 아니하셨나이까 여호와께서 왕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을 삼으시고 또 왕을 길로 보내시며 이르시기를 가서 죄인 아말렉사람을 진멸하되 다 없어지기까지 치라 하셨거늘 어찌하여 왕이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고 탈취하기에만 급하여 여호와의 악하게 여기시는 것을 행하였나이까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나는 실로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여 여호와께서 보내신 길로 가서 아말렉 왕 아각을 끌어왔고 아말렉사람을 진멸하였으나 다만 백성이 그 마땅히 멸할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길갈에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하려고 양과 소를 취하였나이다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 2023. 9. 9. 감사의 제사를 드리십시오/민수기 15장 17-21절 감사의 제사를 드리십시오/ 20001115 삼일밤 예배 2001-12-08 17:52:14 read : 376 민수기 15장 17-21절 어떤 사람이 안식일에 예수님 앞에 나아왔습니다. 보니까 그의 한 손이 말라서 오그라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바로 그때 예수님은 그에게 "손을 내 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대로 저가 손을 내밀었고, 곧 그 손이 정상으로 회복되었습니다(마 12:10-13). 저는 그 장면을 다음과 같이 은유적으로 해석해 보고 싶습니다. 손이 마른 그 사람은 마치 남을 위해 손을 펼 줄 모르기 때문에 영혼이 말라붙고, 감사가 말라붙은 현대인의 모습과 같다는 것입니다. 그런 현대인들에게 주님은 끊임없이 "손을 내 밀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축복 받고, 은혜 받는 특별한.. 2023. 1. 23. 히브리 제사제도 규례 (신명기 15장 19-23절) 히브리 제사제도 규례 (신명기 15장 19-23절) 1. 초태생 수컷을 드리십시오 초태생 수컷은 하나님께 성별해 드렸습니다(19절). 초태생 수컷을 구별해 드리는 것은 하나님을 삶의 첫째 순위에 두겠다는 다짐이 담긴 표식으로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훈련하는 기초 훈련 과정과도 같습니다. 먼저 축복을 구하지 말고 먼저 하나님을 구하십시오. 물질, 명예, 권세 등을 따라가지 말고 하나님을 따라가면 필요한 축복이 더해집니다. 성도는 물질과 명예와 권세를 얻으라고 부름 받지 않고 다르게 살고 세상을 다르게 만들어 하나님을 명예롭게 하라고 부름 받았습니다. 돈을 먼저 추구하지 말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의를 먼저 추구하면 하나님은 돈을 살 수 없는 더욱 가치 있는 것을 주십니다. .. 2022. 12. 27. 조상제사에 대해 성경은 뭐라고 말하는가? 목차로 돌아가기 조상제사에 대해 성경은 뭐라고 말하는가? - 곽선희 (소망교회 목사) 어느 민족 어느 나라에서든지 선교의 가장 높은 장벽은 그 나라 그 민족 특유의 민족주의와 그 민족이 가지고 있는 '미신'이라고 한다. 선교는 언제나 피선교 민족의 토착언어와 토착문화의 옷을 입혀서 복음을 전함으로 가능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는 상대적인 요소와 절대적인 요소가 있다. 서로 타협하며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 상대적 요소가 있는가 하면 절대로 굽힐 수 없고 타협할 수 없는 복음의 절대적 요소가 있다. 이 상대적인 것과 절대적인 것을 구분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여기에서 토착화와 혼합주의의 구별이 분명해야 한다. 한국교회가 처음 세워질 때에 선교정책을 세움에 있어서 바로 이 문제로 크게 부심한 것이 .. 2022. 12. 3. (임종, 장례, 추도 심방)제사와 추도예배 설교 제사제도와 추도예배화목해야 할 가정이 제사문제로 인해서 기독교인과 불신자 가족간에 적지않은 마찰을 빚는다. 의례것 해오던 풍습이기에 하지 않으면 마치 불효인양, 기독교인을 질책하며 갈등을 하게된다.본 칼럼에서는 이러한 제사문제의 폐단과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도 시비가 엇갈리는 추도예배에 대해서 간략히 생각해 보기로 하겠다.1. 제사의 유래중국 송(宋) 나라 때 유교 학자 주희(朱熹, 1130-1200)가 처음으로 '조상에게 제사를 드려야 한다'고 주장하여 이것이 유교 철학의 한 덕목으로 정착되었다. 이러한 제사는 유교의 기본적인 덕목 가운데 하나인 '효'(孝)에서 비롯된 것인데 '효'는 '예'(禮)와 '제사 제도'를 통하여 실천되는 덕목이었다중국의 왕들과 제상들이 자기 가문을 자랑하기 위해 이 유교덕목을 받.. 2022. 11. 18. (임종, 장례, 추도 심방)한국교회 제사문제 제사와 현대문화1. 역사로 본 제사(1) 중국의 공자이전 夏나라와 商나라 때 제사를 지낸 기록이 있음 : 부모에게 드린 것 아니고, 뛰어난 황제에게 지냄. 이유는 황제가 위대하기에. 예를 들면 야호순이란 한나라임금은 부친이나 조부에게가 아니라, 요임금이 훌륭했기에게 그에게 제사 지냄.(2) 그 후에 변질됨 : 훌륭한 임금에게만 제자지낸 것에서 자기조상들이 훌륭한 것을 내세우기 위해 제사드림 : 자기위치가 더 든든해지기 위한 방편이 됨.초기-왕실에서 황제들만 제사지냄. 그 다음은 제후들도 제사지냄. 그 다음은 재상들도 제사지냄. 춘추 전국시대에 이르러 왕의 허락없이 평민도 제사지내기 시작함.(3) 제사의 이론적인 뒷받침 : 송나라 주희(주자)가 유,불,도교의 영향받은 유교철학 (우리나라에서는 '성리학'이라.. 2022. 11. 18. 복받는 제사 롬12:1-2 성경에서 말하는 제사에 대한 교훈은 분명합니다. 돌아가신 조상에게 아무리 제사한다고 해도 그것은 조상에게 하는 것이 못됩니다. 왜냐하면 부모님이나 조상님들은 죽으면 바로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기 때문에 제사를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죽은 자에게 제사 드리는 것은 귀신이나 악한 세상 영을 불러 들이게 됩니다. 그래서 복은 커녕 화를 불러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제사의 기원을 성경 속에서 찾아보아야 합니다. ①제사는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 앞에 범죄함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즉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앞에 범죄하여 타락한 인간은 영원한 심판, 저주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에덴 동산에서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을 그들이 죄를 지음으로 막히게 되었고 결국 쫓겨난 것입니다. ②죄의 삯은 .. 2022. 10. 14. 멜기세덱 제사장 창 14 - 18 - 20 서 론 인류 역사상 전쟁이 없는 시대는 없었다고 보아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가인이 아우를 죽인 것도 최초의 형제간의 전쟁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홍수 이후에 점점 사람이 많이 살다 보니 서로 싸우기도 하지 아니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아브라함도 가정에서 훈련된 군사 318명을 데리고 가서 침략자를 무찌르고 빼앗겼던 것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때 멜기세덱 제사장이 맞이하여 아브라함을 위로하고 십일조를 받고 축복한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의 제사장이었습니다. 본문 18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하였습니다. 멜기세덱 제사장에 대해서 히브리서 기자는 말하기를 "이 멜기세덱은 살렘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2022. 10. 8. 제사보다 순종을 (삼상15:7-28) 제사보다 순종을 (삼상15:7-28)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직접 다스리시던 백성 이스라엘이 주변 이방 나라들처럼 왕에 의해 다스려지게 해달라고 요구하자 그 요구가 하나님 앞에 얼마나 악한 것인지를 사무엘을 통해 가르치신 하나님께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스라엘 백성에게 왕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지시하셔서 베냐민 지파에 속한 사울에게 기름을 부어 왕으로 삼게 하셨습니다. 사울은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 가장 인물이 준수했고 키도 다른 사람들보다 머리 하나 정도 더 컸으며(삼상9:2) 모든 백성 중에 그에게 견줄만한 이가 없었다고 사무엘이 말할 정도였습니다(삼상10:24). 사울은 이스라엘의 첫 번째 왕으로서 손색이 없는 풍채를 지닌 사람이었습니다. 사무엘이 그를 온 백성 앞에 소개할 때에.. 2022. 9. 28.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 (히13:10-16)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 (히13:10-16)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예배드리는 일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이며 교제입니다. 예배의 가장 중요한 삼대 요소가 있는데 기도와 헌금이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찬송과 설교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되는 것들입니다. 땅위에 있는 모든 인생들은 예배를 통하여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6일 동안은 일하고 일곱 째 날은 쉬면서 예배하도록 이 날을 모든 민족들이 쉬게 하는 제도를 만드셨습니다. 주 5일 근무제가 시행되면 예배드리는 날을 육체의 즐거움을 위하여 사용되어지는 날이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지금부터 2000년 전 예수님 오시기 전의 시대인 구약 시대에는 예배대신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 이유는 죄인 된 인간이 감히 하나님을 .. 2022. 9. 27. 몸으로 산 제사를 드리라 (롬 12:1-2) 몸으로 산 제사를 드리라 (롬 12:1-2)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샬롬! 그리스도의 평강이 여러분과 늘 함께 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저는 올해 우리 교회의 목표로 정한 '진보하는 교회'에 맞추어 시리즈로 설교하고 있습니다. 이 목표에 따라 저는 먼저 '경건 생활에 진보하자'는 뜻으로 경건의 핵심인 '예배'에 관해 두 번 설교하였고, 지난 주일에는 '찬양'에 관해 설교하였습니다. 오늘 저는 로마서 12장 1-2절 말씀을 의지하여 다시금 '예배'에 관해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바울은 다시 구약시대로 되돌아가 "짐승을 잡아서 제사를 드리자"고 말합니까? 아닙니다. 우리는 .. 2022. 9. 10. 제사장 나라가 되리라 (출19:1∼6) 제사장 나라가 되리라 (출19:1∼6) 불확실한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사람으로서 사람답게, 인간으로서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절대 필요요건 세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이건 심리학자들의 공통적인 의견입니다. 'Three Needs' 라고 흔히들 말합니다. 첫째가 Need of Significance 입니다. 중요성의 필요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의미의 문제요, 삶의 뜻의 문제요, 존재의식의 문제요, 보람의 문제요, 삶의 질의 문제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과거보다 확실히 물질적으로는 여유가 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이것은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그 옛날만큼 행복하지를 못합니다. 행복지수는 바닥으로 헤맵니다. 모두가 죽고싶다고만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보람을 잃어버렸습니다. 의미.. 2022. 9. 10. 왕 같은 제사장의 5대 삶 (벧전2장 1-10절) 왕 같은 제사장의 5대 삶 (벧전2장 1-10절) 미국에 있는 저희 ‘기독교 선교 연맹(C&MA)’에서는 정책적으로 바자회를 통해 선교하지 못하게 합니다. 바자회(bazaar)란 자기가 쓰지 않는 것을 기증해 팔아서 헌금이나 기부금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뜻은 좋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쓰다 남은 것’을 통해 선교하기보다는 ‘정성스럽게 구별한 것’을 통해서 선교하기를 원하십니다. 구약 말씀을 보면 흠이 있는 제물은 엄격히 금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어차피 제물을 죽이고 불태울 것인데, 조금 병들고 상한 것을 가져오면 어떤가?”라고 가볍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강한 수양의 가격이 20만원이면 발이 부러진 것이나 병든 것을 10만원 주고 사서 가져오고 싶은 .. 2022. 9. 4. 맥추감사제사를 드리자 (레23:15-22) 목록가기 맥추감사제사를 드리자 (레23:15-22) 설교하는 제 마음 속에 간절한 기대가 있는데, 그것은 무엇인가 하면, 설교를 들으시고 설교를 기억하지 말고 설교하는 사람도 기억하지 말고 하나님 말씀만이 여러분 마음 속에 기억되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하나님 말씀에 관한 이야기들을 들어서 자기 멋대로 하나님을 믿고 자기 멋대로 신앙생활하다가 시험에 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종교개혁은 말씀의 개혁입니다.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것입니다. 설교를 들으시면 성경이 머리 속에 기억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제 소원입니다. 한국은 제2의 종교개혁이 이루어 져야 합니다. 말씀의 개혁이 우리 한남제일교회에서부터 일어나서 한국교회에 이러한 불이 붙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여러분도 이 일을 위해 더 .. 2022. 8. 22. 제사를 지낼수 없는 이유 목차가기 제사를 지낼수 없는 이유 설, 추석 명절이 되면 많은 한국 가정들이 제사를 지낸다. 이 제사 문제로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이다. 사실 믿음이 굳건한 그리스도인들은 이 문제에 크게 어려움을 겪지 않지만, 믿지 않는 가족들은 무지와 완고함으로 인해, 또는 제사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올바르지 못한 지식으로 인해 적잖은 그리스도인들이 곤란을 당하고 있는 것을 본다. 그러므로 제사에 대한 바른 개념을 갖고 그에 따라 바르게 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1. 산 사람이 중요하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제사는 산 자를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죽은 자를 기념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우리에게 산 자가 더 중요한가 아니면 죽은 자가 더 중요한가? 말할 것도 없이 산 .. 2022. 8. 17. 조상 숭배의 기원(조상제사) 목차가기 조상 숭배의 기원(조상제사) 우리나라에서는 무속과 불교가 섞여서 후대에 생겨난 한국식 불교입니 다. 불교가 성할 때는 우리나라에서도 제사가 별로 심각하지 않았으나 고려 말에 중국의 성리학을 받아들이면서 조금씩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 다(13세기 고려 말 정몽주, 이색). 주자가 강조한 조상 제사를 이 태조 가 장려, 세종 때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목적은 덕목의 교육에 있었습 니다. 결론적으로 제사는 한국의 것이 아니라 중국의 풍속입니다. 제사가 부 모님에 대한 효행으로 인식되고 태고부터 시작된 한국적 풍습으로 알고 정착된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효행이 무엇인가를 한 번쯤 철학적으로 사고해서 제사에 대한 역사적 유래와 그 맥을 통한 내 용이 파악되기를 바랍니다. 출처/ 강종수 목사 .. 2022. 8. 17. 너희는 왕같은 제사장이라 /벧전 2:9-10 목차가기 벧전 2:9-10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는 이러한 표어를 결정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다. 세상에서 바르고 당당하게 산다". 저는 오늘 이 표어가 의미하는 바를 생각하고자 합니다. 이것은 두 가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신분과 생활입니다. 1. 우리의 신분의식 첫째로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우리의 신분의식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이것은 삶과 죽음을 결정하는 말입니다. 주후 156년 경에 소아시아의 서머나에 큰 핍박이 일어났을 때 폴리캅 목사님은 로마의 총독 앞에서 "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M.Pol. 10,1)라고 고백하였기 때문에 결국 순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심지어 죽음 앞에서도 이러한 신분의식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신분은.. 2022. 8. 13. 하나님설교 : 하나님의 원하시는 제사와제물 (시50:22-23) 전체 목록가기 하나님 목록 돌아가기 하나님의 원하시는 제사와제물 (시50:22-23)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편 50:22-23 제사 곧 예배는 기독교의 생명입니다. 제사를 통해서 축복을 받기도 했고 제사를 통해서 저주를 받기도 했습니다. 아브라함은 제사를 통해서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는 가는 곳마다 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러나 사울 왕은 제사를 잘못 드림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제사는 바르게 드려져야 합니다. 제사는 하나님과의 교제요 관계를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뻐.. 2022. 8. 10. 몸으로 산 제사를 드리라 (롬 12:1-2) 전체 목록가기 예배 목록 돌아가기 몸으로 산 제사를 드리라 (롬 12:1-2)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샬롬! 그리스도의 평강이 여러분과 늘 함께 하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저는 올해 우리 교회의 목표로 정한 '진보하는 교회'에 맞추어 시리즈로 설교하고 있습니다. 이 목표에 따라 저는 먼저 '경건 생활에 진보하자'는 뜻으로 경건의 핵심인 '예배'에 관해 두 번 설교하였고, 지난 주일에는 '찬양'에 관해 설교하였습니다. 오늘 저는 로마서 12장 1-2절 말씀을 의지하여 다시금 '예배'에 관해 말씀을 드릴까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바울은 다시 구약시대로 되돌아가 "짐승을 잡아서 제사를 드리자.. 2022. 7. 23. 복받는 제사 (롬12:1-2) 전체 목록가기 예배 목록 돌아가기 복받는 제사 (롬12:1-2) 성경에서 말하는 제사에 대한 교훈은 분명합니다. 돌아가신 조상에게 아무리 제사한다고 해도 그것은 조상에게 하는 것이 못됩니다. 왜냐하면 부모님이나 조상님들은 죽으면 바로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기 때문에 제사를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죽은 자에게 제사 드리는 것은 귀신이나 악한 세상 영을 불러 들이게 됩니다. 그래서 복은 커녕 화를 불러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제사의 기원을 성경 속에서 찾아보아야 합니다. ①제사는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 앞에 범죄함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즉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앞에 범죄하여 타락한 인간은 영원한 심판, 저주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에덴 동산에서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을 그들이 죄를 지음으로 .. 2022. 7. 23.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 (히13:10-16) 전체 목록가기 예배 목록 돌아가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 (히13:10-16)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예배드리는 일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이며 교제입니다. 예배의 가장 중요한 삼대 요소가 있는데 기도와 헌금이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찬송과 설교자를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되는 것들입니다. 땅위에 있는 모든 인생들은 예배를 통하여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6일 동안은 일하고 일곱 째 날은 쉬면서 예배하도록 이 날을 모든 민족들이 쉬게 하는 제도를 만드셨습니다. 주 5일 근무제가 시행되면 예배드리는 날을 육체의 즐거움을 위하여 사용되어지는 날이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지금부터 2000년 전 예수님 오시기 전의 시대인 구약 시대에는 예배대신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 이유.. 2022. 7. 23. 구약 제사의 종류와 그 상징적 의미 구약 제사(祭祀)의 종류 및 세부 절차와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그리고 다양한 그만큼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기도 하다. 그러한 사항을 아래 도표의 각 부분이 밝혀줄 것이다. 그러나 그 다양성 이전에 우리는 구약의 각 제사가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근본적 본질(本質)을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다음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구약의 각 제사들은, 창조주 하나님과 조인인 인간이 원래 창조 상태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현재 그 관계를 단절시킨 원인인 죄(罪)의 해결이 먼저 요청된다는 원리를 보여 준다. 그리고 그 죄의 해결을 위해서 에덴 동산에서의 언약(言約)에 따라 원래는 죄의 책임을 지고, 그 죄를 범한 자가 그 생명의 근원이 되는 피를 흘려야 함을 보여 준다.(창 2:17) 그러나 하나님은 .. 2022. 4. 24. (제17강) 노아의 제사! (창 8:1-22) (제17강) 노아의 제사! (창 8:1-22) 국가와 민족들은 각각 나무와 꽃들을 상징으로 갖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상징은 무화과나무입니다. 일본은 국화, 중국은 매화, 우리나라는 무궁화입니다. 종교에도 이런 상징이 있습니다. 불교는 연꽃입니다. 기독교는 특정한 상징은 없으나 예수님이 요15장에서 포도나무에 비유했습니다. 포도나무에 특징은 미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가지와 그 열매에 있습니다. 장미는 꽃에 아름다움이 있지만 포도나무는 열매가 가지마다 주렁주렁 달려 있어야 포도나무입니다. 예수님의 포도나무 비유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모든 사람이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것은 요구하시면서 교훈 하신 말씀입니다. 요15장에 나타난 포도나무에는 네 종류의 가지가 있습니다. ⑴열매 맺지 않는 가지인데 이것을 제하여 버린다.. 2022. 4. 12. 감사의 제사를 드리자본문 - 시편 50편 23절 지난 1964년 일본 동경에서 올림픽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운동장을 넓히기 위해 지은지 3년 된 집을 헐게 되었습니다. 인부들이 지붕을 뜯다보니 도마뱀 한 마리가 꼬리 중간부분에 못이 박힌 채로 하루 이틀도 아닌 3년이란 세월동안 살아 있었다는 것입니다. 인부들은 이 광경을 보고 모두들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너무나 신기해서 철거공사를 잠시 중단한 채 몰래 숨어서 꼬리에 못이 박힌 도마뱀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도마뱀 한 마리가 하루에도 몇 차례씩 오가며 먹이를 물어다 주며 함께 놀아주고 있더란 것입니다. 못 박혀 꼼짝도 못하는 친구 도마뱀을 위해 3년간을 하루도 빠짐없이 먹이를 물어다 주며 외롭지 않게 곁에서 놀아주는 또 다른 도마뱀의 지극한 정성은 인부들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그 도마뱀은.. 2022. 4. 4. [신·구약 중간사 11화] - 대제사장 매관매직 사건 (김근주 교수) https://youtu.be/0k09XShCPlY?list=PLv8JyKtFz65dDkVuys3mSRqoWi1vr01mK 2022. 4. 2. 제사장 직분의 위임식 출29:1~9 제사장 직분의 위임식 출29:1~9 서론 마르틴 루터는 1517년에 로마 가톨릭의 교리적, 윤리적 부패에 대항하여95개 조항을 써서 비텐베르크 성 안에 있는 성곽교회 정문에 붙였습니다.그리고 이 조항들에 대해 토론을 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이 조항의 내용들이 (구텐베르크의 인쇄기 덕분으로)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고,이로 인해 개신교 종교개혁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개 수도승에 불과했던 루터를 가만히 내버려둘 가톨릭이 아니었습니다.교황 레오 10세와 신성로마제국의 막강한 황제 찰스 5세가 그를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1521년에 보름스 국회가 열렸고, 루터를 소환해서“이 책(루터의 저서들)에 기록된 사상들을 철회하겠느냐?”고 물었고,그 질문에 루터가.. 2022. 2. 24. 대제사장 가야바를 통해 계시된 예수의 대신적 죽음-요한복음 11장 45-57절 5월 26일 주일1부 예배 _ 요한복음 11장 45-57절 (대제사장 가야바를 통해 계시된 예수의 대신적 죽음) 마리아에게 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그를 믿었으나 그 중에 어떤 자는 바리새인들에게 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알리니라 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이르되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만일 그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그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그 중의 한 사람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 2022. 2. 1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