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희생의 길이 행복의 길 (요한복음 19장 17-18절) 희생의 길이 행복의 길 (요한복음 19장 17-18절) 기독교 신앙의 생명은 말씀에 있다. 기독교 역사를 보면 말씀이 있을 때는 흥하고 말씀이 없는 때는 쇠했다. 아무리 성경을 많이 연구해도 내면에 진리의 말씀이 없다면 생명력이 없다. 반면에 망해도 말씀이 있으면 망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쓰는 비밀은 바로 말씀에 있다. 아브라함, 야곱, 모세, 다윗 하나같이 잘못이 많았지만 왜 하나님이 그들을 사용했는가? 그들보다 위대한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을 쓴 것은 그들 속에 진리의 말씀이 있었기 때문이다. 신앙생활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말씀이다. 그 중에서도 제일 중요한 말씀은 예수님의 십자가에 관한 말씀이다. 어떤 교회는 성공을 강조하고, 어떤 교회는 귀신 쫓아냄을 강조하고.. 2023. 1. 7.
사랑은 희생으로 지켜집니다 영국의 알프레드 테니슨(Alfred Tennyson)이 쓴 ‘에녹 아든(Enoch Arden)’은 숭고한 사랑과 우정을 노래한 장시(長詩)입니다. 영국 해변에 애니란 한 소녀와 에녹과 필립이란 두 소년이 살았습니다. 소꿉장난에서 에녹과 필립은 사이좋게 번갈아 애니의 남편이 되었습니다. 가끔 에녹이 오래 남편 노릇을 하면 힘이 약한 필립은 울면서 에녹에게 대들었고 애니도 울었습니다. “제발 싸우지 마! 나는 둘 모두의 아내가 될 게.” 어느덧 사랑할 나이가 되자 애니는 둘 중에 외향적인 에녹을 선택해 결혼했습니다. 둘은 7년간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어느 날, 에녹이 돛대에서 발을 헛디뎌 다리가 부러졌습니다. 그때부터 생활이 어려워지자 에녹은 돈을 벌려고 중국행 배를 탔습니다. 에녹이 떠난 후, 애니는 에녹.. 2022. 12. 7.
하나님설교 : 하나님의 자기 희생 (히 9:11-14) 전체 목록가기 하나님 목록 돌아가기 하나님의 자기 희생 (히 9:11-14) 저는 오늘 하나님의 자기 희생의 절정인 십자가의 은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186장 '내 주의 보혈은' 찬송가는 우리 한국교회 믿음의 선배들이 밤낮없이 부르면서 십자가 앞에서 그 은혜에 감격하고 감사하던 곡인데 말씀을 듣기 전에 1절 한번 불러 봅시다. 풍금도 없고 오르간도 없을 때 박자도 제대로 안 맞으면서도 그 찬송이 너무 좋아서 눈물 흘리며 부르던 우리 선배들을 마음에 떠올리면서 왜 우리는 그들만큼 십자가의 은혜를 모르고 있을까 하는 가책도 마음에 느끼면서 반주하지 말고 옛날 식으로 불러봤으면 좋겠습니다. 안이숙 사모님이 8년,9년 전에 우리 교회에서 집회하실 때 시간마다 가사를 바꾸어서 이 찬송을 불렀죠? '.. 2022. 8. 11.
【 희생】예화 모음 22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 기쁨을 포기하는 복 영국의 압제 아래 3년을 보냈던 남아프리카 국민들은 더 이상 치욕을 참아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자유를 위해 서로의 힘을 모았습니다. 그들은 영국인의 힘에 비해 자기들이 얼마나 약한지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는 꼭 자유를 쟁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자유를 위해 싸울 것을 서로 맹세했습니다. 서약을 마친 그들은 싸우을 준비하기 위해 집으로 갔습니다. 많은 부인들은 그냥 집에 머물러도 좋다고 허락받은 남편들에게 "아니오 당신에게 명령이 떨어지지 않았어도 싸우러 가세요"하고 독려했습니다. 그리고 한 아들만 전선에 소집된 어머니들은 "아니오. 두 명, 세 명을 데려가세요"하고 말했습니다. 모든 남녀가 죽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저 아름.. 2022. 3. 2.
하나님의 자기 희생 / 히 9:11-14 하나님의 자기 희생/히 9:11-14 저는 오늘 하나님의 자기 희생의 절정인 십자가의 은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186장 '내 주의 보혈은' 찬송가는 우리 한국교회 믿음의 선배들이 밤낮없이 부르면서 십자가 앞에서 그 은혜에 감격하고 감사하던 곡인데 말씀을 듣기 전에 1절 한번 불러 봅시다. 풍금도 없고 오르간도 없을 때 박자도 제대로 안 맞으면서도 그 찬송이 너무 좋아서 눈물 흘리며 부르던 우리 선배들을 마음에 떠올리면서 왜 우리는 그들만큼 십자가의 은혜를 모르고 있을까 하는 가책도 마음에 느끼면서 반주하지 말고 옛날 식으로 불러봤으면 좋겠습니다. 안이숙 사모님이 8년,9년 전에 우리 교회에서 집회하실 때 시간마다 가사를 바꾸어서 이 찬송을 불렀죠? '지금 가오니'를 '지금 왔으니'로 바꾸고.. 2021. 12. 14.
설교자가 희생하면 교회위기 사라질것” [명설교자에게 듣는다―이재철 100주년기념교회 목사] “설교자가 희생하면 교회위기 사라질것” 국민일보 | 서울 합정동 한국기독교선교 100주년기념교회 담임 이재철(60) 목사는 본질을 추구하는 목회자다. 성도들은 물론 특히 장래의 목회자와 설교자가 될 신학생들이 따르기를 원하는 목회자 가운데 한 명이다. 몇 년 전 인터뷰에서 이 목사는 이 땅의 성도들이 진짜 크리스천이 되어야 한다면서 크리스천은 예수님의 말씀을 아는 사람들이 아니라, 그 말씀대로 사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했었다. 최근 합정동 양화진 홍보관에서 다시 만난 이 목사는 좋은 설교는 사람을 모이게 하는 설교가 아니라, 사람을 진짜 크리스천으로 변화시키는 설교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전하기 위해서는 설교자들이 자신의 목회적 야망을 위.. 2021. 10. 19.
사랑은 숭고한 희생의 결정체' 사랑은 마음 속에 저울 하나를 들여 놓아 두 마음이 그 저울의 수평을 이루는 것이라고 누군가가 말했습니다. 한쪽으로 눈금이 기울어지면 기울어지는 눈금만큼 마음을 주고받으며 저울의 수평을 지키는 것이겠죠. 브라더 로렌스(Brother Lawrence)로 알려진 니콜라스 헤르만(Nicholas Herman)은 카르멜 수도원에 접시를 닦으면서 부엌을 천국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행복의 비결은 섬기는 일이라고...” 그렇습니다. 행복은 별난 곳에 없습니다. 사랑과 행복은 섬김에 있습니다. 참된 사랑이 참된 행복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매일 떠오르는 평범한 태양이 없으면 살지 못하듯, 평범한 것에 행복의 조건이 다 숨어 있습니다. 행복은 남을 행복하게 할 때 만이 곧 찾아오게 됩니다. 우리 주위.. 2021. 9. 5.
그리스도의 죽음은 다만 우리가 따라야 하는 자기희생의 모범이 아니다/ 메이첸 자유주의 신학은 구원을(‘구원’이라는 말을 사용한다면) 사람에게서 찾지만, 기독교는 하나님이 하신 일에서 찾는다. 구원에 방법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 속에 구원의 근거가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기독교 신앙에 의하면, 예수가 우리의 구주인 것은 그가 말한 것 때문도 아니고, 심지어 그의 존재 때문도 아니며, 오히려 그가 행한 일 때문이다. 예수가 우리의 구주인 것은, 그가 우리에게 영감을 주어 그가 살았던 것과 같은 종류의 삶을 살게 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우리의 죄에 따라오는 무서운 죄책을 십자가에서 우리 대신 담당했기 때문이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한 기독교적인 개념이다. 그런데 이 개념이 “교묘한 속죄 이론”이라는 비웃음을 받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하나님 말씀의 명백한.. 2014.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