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개오의 말 유머는 우리 삶의 윤활유로 사람과의 관계를 부드럽게 해주고 때로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느 목사님이 설교중 큰 실수를 하고 말았다. “니고데모는 신분이 세리였고 키가 작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예수님을 몹시 보고 싶었습니다.” 설교를 듣던 성도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목사님은 설교가 은혜가 있어 그런 줄 알고 더 큰 소리로 설교했다. “그때 예수님이 니고데모가 사는 동네에 오셨습니다. 니고데모는 예수님이 보고 싶어 나아갔으나 키가 작아 뽕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설교가 이쯤 되자 성도들이 “와”하고 웃어버렸다. 그때서야 목사님은 자신이 실수한 것을 알게 되었다. 당황되고 얼굴도 화끈거렸다. 그렇지만 목사님은 순간 재치를 발휘했다. “그때 삭개오가 나타나 이렇게 외쳤습니다. 야,그 자.. 2022. 3. 6. 말은 경건의 척도 약3:1~12절, 말은 경건의 척도 약3:1~12절, ◑‘말’은 하나님의 속성 중 하나다. ▲유대인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한 임금님이 아주 똑똑한 신하 2명을 불러서 명령을 내렸다.한 신하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오도록 명령하고,또 다른 한 신하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악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오도록 했다. 얼마간 기간이 지난 후에 두 신하가 답을 얻어서 임금님께 나아왔다.가장 훌륭한 것이 무엇인지 명령받은 신하는, 이렇게 보고했다.‘임금님,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것은 사람의 혀입니다.’ 그랬더니 가장 악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오도록 명령받은 신하도 이렇게 보고했다.‘임금님, 이 세상에서 제일 악한 것이 사람의 혀입니다.’ ▲언어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이다.하나님은 말씀하.. 2022. 2. 26. 우리는 경건한 자녀들을 길러야 합니다 마18:5, 막9:37, 말2:14~15 잭 푸닌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일은 언제나 큰 기쁨입니다왜냐면 그들은 우리가 이 땅에서 볼 수 있는천국의 가장 가까운 모습입니다 아이들을 보면그들의 맑은 눈망울은 전혀 오염되지 않았고또한 교만도 그 눈 속에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커가면서 우리 눈은..우리 마음이 먼저 오염됩니다그 다음에 마음이 눈을 망치게 되죠성경은 ‘음심이 가득한 눈’이라 했죠 벧후2:14 우리는 항상 음란한 것을 마음으로 생각합니다그것이 눈에 (음심이 가득한 눈으로) 나타납니다성경은 ‘거만한 눈’에 대해서도 말씀하죠 잠6:17등 그렇지만 여러분이 아이를 쳐다보면어떤 부정함도 없고 교만도 없습니다그래서 예수님은 천국은, 마19:14하나님의 나라는 어린아이와 같다고 말씀했습니다 제가 종종 어린아이가 하는 생각을 묵상해 보았.. 2022. 2. 26. 악한 시대를 능히 이겨내는 믿음이 있다 말3:13~17 악한 시대를 능히 이겨내는 믿음이 있다 말3:13~17 출처토마스 왓슨,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 pp 16-27 ◑1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 말하던 시대 ‘진리의 글’은 믿음의 토대이다.말라기서 3:16~17절 말씀은 참으로 거룩하고 고결하고 영광스럽다.말라기 선지자는 제2성전이 건축된 이후에 살았으며,그와 동시대 인물로는 학개와 스가랴 선지자가 있다.그는 구약시대에 진리의 나팔을 울린 마지막 선지자였다. 말 3:16,17의 내용 경건한 사람의 성품- 하나님을 경외한다.- 서로 피차 말한다.- 하나님의 이름을 존중히 여긴다. 경건한 사람이 누리는 복- 하나님께서 주목하시고 귀 기울여 들어주신다.- 하나님께서 기념책에 기록하신다.- 하나님의 보.. 2022. 2. 21. 담임 목사는 100번을 생각하고 한번 말 할 수 있는 重量이 있어야.. 담임 목사는 100번을 생각하고 한번 말 할 수 있는 重量이 있어야.. 웅변이 銀이라면 침묵은 金이라고 하였다. 일상 생활의 대화는 너무 과묵하여도 좋지않고 자연스럽게 자유롭게 하는 것이 친교에 좋다. 그러나 교회 행정상 중요한 안건을 내어놓을 때에는 상대가 거부하거나 기분 나뿐말을 할 때도 있는데 거기에 대한 즉답을 피하고 신중에 신중을 기하고 100번을 생각하고 다음에 대응하면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실수가 적고 目的達成을 쉽게할 수가 있다. 쉽게 즉답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목회에 있어 가장重要한 人間關係가 부서지는 함정에 빠저들고 상호 상처만 입고 일을 그르칠 수 가 있다. 본 교단이 아닌 타 교단 친구목사가 있는데 교회를 개척하여 400여명 중형교회로 성장 발전 시켰다. 목사님은 .. 2022. 2. 14. 말(言語)은 그 사람의 인격입니다! (잠 15:1-4/엡 4:29) 말(言語)은 그 사람의 인격입니다! (잠 15:1-4/엡 4:29) 엡4:29절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신앙생활은 마음공부, 인격공부입니다. 주님의 온유와 겸손을 닮아 가는 것이 신앙의 길입니다. 이것이 하루아침에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생활하다보면 되어집니다. ●고대 어느 임금이 신하 둘을 부르고, 상자 하나씩을 주면서 한 사람에게는 '너는 세상에서 가장 선한 것을 이 상자에 담아오고, 또 한 사람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악한 것을 이 상자에 담아 오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들이 왕의 명령대로 상자에 선한 것과 악한 것을 가지고 임금 앞으로 왔습니다. 먼저 선한 것을 가지고 온 사람이 상자를.. 2022. 2. 3. 말이 없는 나사로! (눅 16:19-25) 말이 없는 나사로! (눅 16:19-25) 여러분,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자본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어느 조사 통계를 보니까 한국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시하는 것을 세 가지로 꼽았는데 첫째가 건강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65%였습니다. 건강은 자본 중의 자본입니다. 모두를 얻고서도 건강을 잃으면 소용없습니다. 둘째로는 행복한 가정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60%였습니다. 가정 평화도 살아가는 데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리고 셋째로는 경제를 들었는데 응답한 사람이 51%였습니다. 이 세가지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재산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의식이 아주 건강하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 미국인들은 무엇을 가장 우선해.. 2022. 1. 26. 좋은말, 따뜻한 말 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는 말이 있다. 말은 깃털과 같이 가벼워서 한번 내뱉으면 주워담기 힘들다는 것이다.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귀는 들은 것을 천년동안 기억하지만 입은 사흘도 못가 말한 것을 잊어버린다. 좋은말, 따뜻한 말, 고운말 한마디 누군가의 가슴에 씨앗처럼 떨어져 위로와 용기로 싹이 난다. 2022. 1. 24. 말 보다 삶으로 믿음을 증거하라! (시 12:1-8) 말 보다 삶으로 믿음을 증거하라! (시 12:1-8) 시편 기자인 다윗은 지금부터 3천년도 넘는 옛날 사람입니다. 당연히 시편 기자 당시의 사회 문화는 오늘과는 매우 큰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편 12편을 읽다보면 그 당시 사회가 지금 우리 시대와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하나님을 무시하고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시 12:1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들이 인생 중에 없어지나이다 :2 그들이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 ... 8절 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도다 저는 시편 12편을 읽으면서 “정말 그렇습니다! 우리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말을 함부로.. 2022. 1. 21. 말 보다 삶으로 믿음을 증거하라! (시 12:1-8) 말 보다 삶으로 믿음을 증거하라! (시 12:1-8) 시편 기자인 다윗은 지금부터 3천년도 넘는 옛날 사람입니다. 당연히 시편 기자 당시의 사회 문화는 오늘과는 매우 큰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편 12편을 읽다보면 그 당시 사회가 지금 우리 시대와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하나님을 무시하고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시 12:1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들이 인생 중에 없어지나이다 :2 그들이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 ... 8절 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도다 저는 시편 12편을 읽으면서 “정말 그렇습니다! 우리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말을 함부로.. 2022. 1. 21. 바라보면 말보다 더 큰 말이 들린다! (히 11;23-29) 바라보면 말보다 더 큰 말이 들린다! (히 11;23-29) 바라봄은 능력입니다. 바라보면 말로 하는 것보다 더 큰 말을 듣게 됩니다. 지난 주 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나는 부활하신 예수님은 하늘에 올라가셔서 도대체 무슨 일을 하고 계실가 깊이 묵상하여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40일 계셨습니다. 그리고 하늘로 올라가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마지막 남기신 말씀을 마태는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마 28;18-20) 예수님은 이 땅에서 미리 바라 보신 것이 있습니다. 모든 족속이 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것을 바라 보셨습니다. 제자들이 다 나가서 복음을 증거하는 모습을 바라보셨습니다. 예수님은 부활 후 승천하셔서 무엇을 하고 계실가요? 예수님의 하늘 사무실 현황판에는 무엇이 붙어 있을 가 생.. 2022. 1. 20. 별명으로 예수님을 말한다! (사 9;6-7) 전체 목록가기 예수님 목록 돌아가기 별명으로 예수님을 말한다! (사 9;6-7) 메리 크리스마스 작년에 나는 워싱톤에 가서 코스비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장군 시절 노르만디 작전을 하였습니다. 그 때 아이젠하워 장군 부대에서 군목으로 일하던 목사님이십니다. 노르만디 작전에 병사들이 투입하려고 할 때였습니다. 한 병사가 목사님에게 뛰어 오더니 숨을 헐떡이며 말했습니다. 코스비 목사님은 무슨 이야기를 할가 생각하다가 5분이 지나갔습니다. 호각소리와 함께 그 병사는 전쟁터로 나갔습니다. 얼마후 전사자 명단이 올라왔습니다. 방금 왔었던 그 병사가 전사자 명단에 들어 있었습니다. 코스비 목사님은 가슴을 치면서 울었습니다. 그 후 그는 짧은 시간에 예수님을 설명할 수 있도록 훈련을 하였습니다. 나.. 2022. 1. 20. 말도 안 되는 말이 믿음이다. (눅 7;11-17) 말도 안 되는 말이 믿음이다. (눅 7;11-17) 사람들의 한계는 분명하여 정상적인 것만 받아드릴 수 있습니다. 정상 이하나 이상을 받아드릴 수 없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아직도 잡지 못 하였을 것입니다. 눈이 그렇습니다. 너무 멀거나 너무 가까운 것은 볼 수 없습니다. 손가락을 눈에 될 수 있는 대로 가까이 가지고 가 보십시요. 눈에 닿을 정도가 되면 손가락이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십리 밖에 있는 손가락도 보이지 않습니다. 정상적인 사람들은 너무 멀어도 너무 가까워도 볼 수 없습니다. 귀도 그렇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적당한 소리만 들을 수 있지 너무 작은 소리나 너무 큰 소리는 들을 수 없습니다. 지금 지구가 돌아가는 소리를 상상을 초월한 큰 소리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커서 들리지 않습니다. .. 2022. 1. 20. 예수를 말하니 예수 손이 임했다! (행 11;19-26) 전체 목록가기 예수님 목록 돌아가기 예수를 말하니 예수 손이 임했다! (행 11;19-26) 새 성전에서 첫 예배를 드리며 먼저 감사의 인사부터 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우리가 오늘 지금 여기에서 예배드리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 되지 않았습니다. 이 곳까지 와서 첫 예배 드리면서 첫 말은 이것입니다. 감사드릴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제일 먼저 감사드려야 할 분은 이 교회 모든 정보를 주시고 이 건물에서 일하도록 시작하게 하신 서 상기 목사님입니다. 그리고 우리 장로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작년 4월 14일 이 교회 건물에 대한 첫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날부터 일기를 썼습니다. 어제까지 일기가 10호 글자로 191페이지입니다. 300 페.. 2022. 1. 17. 본문: 로마서 7:1-6 /제목: 율법에서 벗어났다는 말의 의미 본문: 로마서 7:1-6 제목: 율법에서 벗어났다는 말의 의미 7장 전체에서 큰 질문을 한가지 가질 수 있습니다. 첫째, 이 7장에서 말하는 나는 누구인가? 예수 믿기 전에 바리새인적인 자아를 가리키는가? 아니면은 종교 바깥에 있는, 하나님을 모르는 보통 사람들을 가리키는가? 아니면은 예수를 믿고 성화를 이루기 위하여, 그리스도를 닮아가기 위해서, 창조적인 갈등을 겪고 있는 신자의 내면을 가리키는가? 자 이렇게 의견이 나뉘어집니다. 저는 세 번째 생각을 취합니다. 바울이 말하는 이 ‘나’, 로마서 7장에서 말하는 이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후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려고 애쓰는 신자의 갈등이다’라고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런데 그렇게 보지 않는 서양학자들이 굉장히 많고요, 많은 경우.. 2022. 1. 15. 이 말을 하매 노가 풀리니라! (삿 8;1-3) 이 말을 하매 노가 풀리니라! (삿 8;1-3) (삿 8;3) 강국이 소국을 쳐 들어올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소국 왕은 싸워보아야 쑥대밭이 될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사신을 보내어 어떻게 하든지 전쟁을 하지 않게 하라고 명하였습니다. 사신은 고민하면서 강국으로 갔습니다. 사신은 강국 왕앞에 서서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대왕은 기분이 좋아서 전쟁을 포기하였습니다. 전쟁을 그치게 하고 돌아 온 사신은 그대로 보고하였습니다. 왕은 수고하였다고 치하하면서 상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상을 주자 말자 빼앗으면서 칼을 빼면서 말했습니다. 왕은 대노하였습니다. 그리고 칼을 빼어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그 때 사신이 말했습니다. 이 말 한 마디에 왕의 노가 풀렸습니다. 그래서 죽이지 않았습니다. 말 한 .. 2022. 1. 14. 이렇게 말해주면 축복받는다! (신 27;1-8) 전체 목록가기 축복 목록 돌아가기 2022. 1. 14. 말 보다 삶으로 믿음을 증거하라! (시 12:1-8) 말 보다 삶으로 믿음을 증거하라! (시 12:1-8) 시편 기자인 다윗은 지금부터 3천년도 넘는 옛날 사람입니다. 당연히 시편 기자 당시의 사회 문화는 오늘과는 매우 큰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편 12편을 읽다보면 그 당시 사회가 지금 우리 시대와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하나님을 무시하고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시 12:1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들이 인생 중에 없어지나이다 :2 그들이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 ... 8절 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도다 저는 시편 12편을 읽으면서 “정말 그렇습니다! 우리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말을 함부로.. 2022. 1. 13. 선배 인생이 후배 인생에게 말한다. 선배 인생이 후배 인생에게 말한다. 시 4;1-8 과거 우리가 학교 다닐 때 졸업식은 눈물로 얼룩졌었습니다. 졸업생과 재학생이 같이 모여 마지막에 졸업가를 불렀습니다. 후배들이 선배에게 먼저 노래를 부릅니다. 그러면 선배들이 라고 노래를 부릅니다. 그러면 여기저기에서 훌쩍 훌쩍 눈물을 흘리며 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후배는 선배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고, 선배는 후배에게 할 말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선배 인생이 후배 인생에게 주고 싶은 말을 담았습니다. 시편 4 편은 다윗이 지은 시입니다. 아들 압살롬이 아버지를 쫓아 내고 왕이 되려고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다윗은 압살롬을 피하여 도망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때 지은 시가 4편입니다.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려고 하는 기가 막힌 고통과 배신감과 어려움을 .. 2022. 1. 11. 말 보다 삶으로 믿음을 증거하라! (시 12:1-8) 유기성목사/말 보다 삶으로 믿음을 증거하라! (시 12:1-8) 시편 기자인 다윗은 지금부터 3천년도 넘는 옛날 사람입니다. 당연히 시편 기자 당시의 사회 문화는 오늘과는 매우 큰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편 12편을 읽다보면 그 당시 사회가 지금 우리 시대와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하나님을 무시하고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시 12:1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들이 인생 중에 없어지나이다 :2 그들이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 ... 8절 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도다 저는 시편 12편을 읽으면서 “정말 그렇습니다! 우리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 2022. 1. 9. 말 보다 삶으로 믿음을 증거하라! (시 12:1-8) 말 보다 삶으로 믿음을 증거하라! (시 12:1-8) 시편 기자인 다윗은 지금부터 3천년도 넘는 옛날 사람입니다. 당연히 시편 기자 당시의 사회 문화는 오늘과는 매우 큰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편 12편을 읽다보면 그 당시 사회가 지금 우리 시대와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하나님을 무시하고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시 12:1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들이 인생 중에 없어지나이다 :2 그들이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 ... 8절 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도다 저는 시편 12편을 읽으면서 “정말 그렇습니다! 우리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말을 함부로.. 2022. 1. 9. 말째를 첫째로! (삼상 16:6-13) 말째를 첫째로! (삼상 16:6-13) (삼상 16;11) 어느 빵집 주인 이야기입니다. 날마다 정성껏 만들어 팔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팔다 남은 빵을 가난한 거지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빵 집 문이 닫힐 시간이 되면 수많은 거지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빵 집 주인은 이 시간이 가장 귀중한 시간 같았고 보람 있는 시간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부러 빵이 남게 빵을 만들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날마다 맨 뒤에 서서 작은 빵 찌끄러기를 받아 가지고서도 늘 고개를 깊이 숙이고 감사하며 기뻐하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날마다 그랬습니다. 언제나 뒤에 섰습니다. 남에게 양보하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늘 감사하는 인사를 잊지 않았습니다. 빵 집 주인은 늘 그 소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 2022. 1. 8. 그 읽어 들린 말 느헤미야 8장 1-18절저희 부부가 미국 필라델피아에 살고 있을 때 언젠가 성탄 때 펜실베니아 발레단이 공연하는 '호두까지 인형'을 보러 가면서, 같은 교회에 계시던 어떤 할머니 한 분을 함께 모시고 간 적이 있었습니다. 물론 전형적인 옛날 시골할머니 같은 분이신지라 그런 문화를 즐기시리라고 생각은 안 했지만, 그래도 웬만한 사람이라면 쉽게 감상할 수 있는 발레이고, 또 평소에 우리 집에 온갖 반찬들을 보내주시는 등 너무 신세 진 것이 많아서 제 딴에는 좋은 구경시켜드린다고 그렇게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공연장 좌석에 앉는 순간부터 '아, 내가 잘못했구나.'하는 느낌이 확 밀려왔습니다. 그날 우리의 좌석은 이층 제일 앞줄에서도 정중앙, 문자 그대로 '로열박스'였는데, 이 할머니께서는 자리에 앉으시자.. 2022. 1. 5. 사실의 말과 믿음의 말! (왕하 6;8-17) 사실의 말과 믿음의 말! (왕하 6;8-17) 우리는 늘 말을 하면서 삽니다. 그런데 사실의 말을 할 때가 있고 믿음의 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 사실의 말이 믿음의 말이 되지 못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우리는 말을 하지 않고 사는 날은 하루도 없을 것입니다. 내 기억에 나는 지금까지 말을 배운 후 한 마디도 말을 하지 않고 산 날이 하루 있었습니다. 미국 빅 베어 산에서 뜨레스디아스를 할 때 시계를 풀러놓고 하루 종일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침묵으로 살았던 날이 있었습니다. 일생을 살면서 말하지 않고 사는 날은 거의 없을 정도로 많은 말을 합니다. 그런데 말을 할 때 사실을 말하는 사람이 있고 믿음을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봅니다. 옛날 부흥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였습니다. 어느 강사님.. 2022. 1. 5. 자기 말만 하는 교만! (잠 18:2) 자기 말만 하는 교만! (잠 18:2) 솔로몬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잠 18;2) 베르디는 유명한 작곡가입니다. 이태리 밀란에서 베르디를 추모하는 오페라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누가 이 오페라를 지휘할 것이지 의논하는 회의가 열렸습니다. 두 명의 명지휘자가 후보로 선택되었습니다. 두 명 다 당대 최고의 지휘자였습니다. 한 명은 토스카니니이고 다른 한 명은 마스카그니였습니다. 두 명을 놓고 갑론을박 싸우다가 결국은 두 명 다 지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긴 부분을 둘로 나누면 되기 때문입니다. 마스카그니는 교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토스카니니는 아주 겸손한 사람이었습니다. 교만한 마스카그니는 자기는 토스카니니보다 유명하기 때문에 그보다 더 많은 돈을 주어야 지휘하겠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를 지휘자로 모시.. 2022. 1. 4. 믿지 말 것과 믿을 것 (마태복음 26장 31-35절) 믿지 말 것과 믿을 것 (마태복음 26장 31-35절) 약 10년 전에 중국 북경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가이드가 호텔 밖으로 혼자 나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당시 중국은 지금보다 훨씬 못 살던 때였습니다. 2시간 전신 마사지를 받는데 한국은 8만원 할 때 중국에서는 한국 돈으로 8천원을 했습니다. 호텔 안에서는 작은 생수 한 병이 2불 50센트였는데 호텔 뒤 구멍가게에서는 1불에 큰 생수 1병, 큰 소다수 2병, 과자 2봉지를 살 수 있었습니다. 거의 10배였습니다. 그때 가이드는 호텔 밖 출입을 함부로 하지 말라고 하면서 중국에서 혼자 여행하던 사람이 납치되어 장기가 다 해체되어 죽었다는 얘기 등을 여러 번 했습니다. 왜 그 가이드가 그런 얘기로 두려움과 공포를.. 2022. 1. 2. 복 받은 사람들 (말3:7~12) 복받은 사람들 말라기 3:7-12 성경 속엔 수를 셀 수 없는 사람들의 이름과 그 행한 일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을 크게 두 부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복 받은 사람들과 저주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복 받은 원인과 저주받은 원인을 규명해 보면 단순하고 간단한 원인 때문이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고 그 계명을 지킨 사람들은 복을 받아 번영했고 성공했습니다만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불순한 사람들은 예외없이 저주를 받았고 실패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성경의 사람들입니다. 성경을 읽고 배우고 가르치고 암송했습니다. 그들은 성경구절을 써서 암송하고 그것을 손목에 매달았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그 결과 세계민족 가운데 가장 두뇌가 우수한 민족으로 평가받고 .. 2022. 1. 1. 사랑의 짐(말 1:1-5) / 이종윤 목사 사랑의 짐 말라기 1:1-5 세상에는 배은망덕한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이 말씀은 그런 자에게 주시는 경고(짐)입니다. 흑암에 묻힌 세상을 향해 하나님의 종들이 받은 계시나 말씀을 전하는 것은 무거운 짐을 옮기듯 힘든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랑의 짐입니다. 옛말 중에 "자식은 애물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식은 사랑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고 오히려 애를 더 태웁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무거운 짐이었으나 동시에 사랑하는 짐이었습니다. Ⅰ. 하나님은 사랑의 짐을 지셨다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2절)에서 사랑하였노라는 미완료형으로 계속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인간은 처음부터 하나님께 슬픔과 근심을 드렸습니다. 광야에서 하나님께 반항하여 하나님을 슬프게 하였고, 반역으로 주의 성령을 근심케 했으.. 2021. 12. 28. 말 보다 삶으로 믿음을 증거하라! (시 12:1-8) 말 보다 삶으로 믿음을 증거하라! (시 12:1-8) 시편 기자인 다윗은 지금부터 3천년도 넘는 옛날 사람입니다. 당연히 시편 기자 당시의 사회 문화는 오늘과는 매우 큰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편 12편을 읽다보면 그 당시 사회가 지금 우리 시대와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하나님을 무시하고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시 12:1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들이 인생 중에 없어지나이다 :2 그들이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 ... 8절 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에 악인들이 곳곳에서 날뛰는도다 저는 시편 12편을 읽으면서 “정말 그렇습니다! 우리 시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말을 함부로.. 2021. 12. 10. 마 15:1-20 / 나오는 것을 조심하라 : 바른말 / 김동호 목사 전체 목록가기 나오는 것을 조심하라 김동호 목사 마 15 : 1 - 20 예수님을 늘 못 마땅하게 생각하는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어느 날 예수님께 시비를 걸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떡을 먹을 때 손을 씻지 않음으로 장로들의 전통을 범하였다는 것이었습니다. 장로들에 의하여 내려오는 전통에 의하면 떡을 먹을 때 손을 씻어야만 했던 모양입니다. 그와 같은 전통은 주석을 보지 않아도 쉽게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와 같은 상징적인 행동을 통하여 늘 깨끗하고 반듯한 것만 접함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과 생각을 지키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음식을 먹기 전 먼저 손을 씻어야 한다는 장로들의 전통은 매우 훌륭한 것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그와 같은 장로들의 전통을 부인하지 않으셨습니다... 2021. 11. 29.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