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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이끄는 지도력 고명진 목사 가슴으로 이끄는 지도력 진정한 지도력은 힘과 강압이 아니다. 머리로만 하는 지도력이 아니다. 스스로 하고자하는 마음을 창출해 내는 지도력이다. 가슴에서 나오는 지도력이다. 영혼에서 우러나는 감동의 지도력이다. 햇볕과 바람의 이야기를 알고 있지 않은가. 서로 자기가 강하고 힘이 세다며 다투지만 결국 나그네의 옷을 벗기는 일은 세찬 바람이 아니라 따뜻한 태양 볕이라는 평범한 진리 말이다. 바람은 불면 불수록 나그네의 단추를 단단히 채우게 만들지만 햇볕은 단추를 풀게 만들고,끝내는 코트를 벗게 한다. 따스함이 바로 우리 시대에 필요한 이른바 감성의 리더십이다. 성경에서 살펴보면 진정 따뜻한 지도력의 완벽한 모델은 역시 하나님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서 강제적인 감사와 헌신을 요구하지 않으신다. .. 2022. 10. 21.
지도력과 눈물 고명진 목사 2006.09.25 조회 : 72 지도력과 눈물 눈물 없는 지도력은 없다. 눈물보다 더 흡인력이 있으며 영향력 있는 위력적인 지도력은 없다. 총과 칼,아니 어떤 핵무기보다 더 강하고 힘 있는 것이 눈물이다. 번뜩이는 예지와 분별력보다 눈물은 더 위력적이다. 풍부한 경험과 지식,세계적인 견문과 탁월한 지휘 능력보다 눈물은 더 힘이 있다. 순수한 열정과 복잡한 업무 처리 능력보다 더 강한 의지와 힘이 그 속에 있다. 높은 감사지수와 역경 극복 능력,모두가 부러워하는 지위와 권세 등 그 어떤 것보다 지고한 지도력의 비밀은 눈물이다. 눈물이란 화학적으로는 염분이 섞인 몇 방울의 물에 불과하지만 그 안에는 무한한 힘이 있다. 눈물에는 사랑이 소복하고 감동이 흐르고 강한 힘이 있다. 눈물에는 긍휼이 넘.. 2022. 10. 21.
거울 효과 전병욱 목사 거울 효과 23세에 과부가 된 어머니의 유복녀로 태어난 여자분이 있다. 어머니의 희생적인 배려로 유학도 하고,나중에는 저명한 교수가 되었다. 고등학교 이후 교회를 떠났던 그분은 어머니의 권면으로 오랜만에 교회에 나가게 되어 잠시 교회를 둘러보는데,실망이 컸다. 여자들이 모여 남 험담을 하고,장로가 다가와서는 아들 대학입학을 청탁하고,회의실에서는 다투는 소리가 문 밖으로 터져나왔다. 너무 화가 난 교수는 어머니 손을 잡고 집으로 가자고 호통쳤다. 그때 조용하기만 하던 어머니가 단호하게 말했다 “나는 평생 교회 다니면서 예수님만 봤는데,너는 딱 하루 교회 나가 많이도 봤구나.” 이 말에 교수는 무너졌다. 생각 없이 교회 다닌다고 생각했던 그 어머니가 아니었다. 어머니의 보는 수준과 자기의 보는 .. 2022. 10. 21.
밀알의 교훈 박삼영 목사 밀알의 교훈 요한복음 12장 24절 1347년 도버해협 양쪽 두 나라 사이에 벌어진 백년전쟁 때의 일입니다. 1년 가까이 영국의 공격을 막던 프랑스의 북부도시 칼레는 원병을 기대할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결국 백기를 들었습니다. 항복 사절은 도시 전체가 불타고 모든 칼레의 시민이 도살되는 운명을 면하기 위해 영국 왕 에드워드 3세에게 자비를 구하였습니다. 완강한 태도를 보이던 영국 왕의 태도가 차츰 누그러져 이렇게 명하였습니다. “좋다. 칼레시민들의 생명은 보장하겠다. 그러나 누군가는 그동안의 어리석은 반항에 대해 책임을 져야만 한다. 칼레의 시민을 대표하는 6명은 교수형에 사용할 밧줄을 목에 걸고 맨발로 걸어 내 앞에 나와야 한다.” 시민들은 기뻐할 수도 슬퍼할 수도 없었습니다. 누.. 2022. 10. 21.
스트레스를 확 풀어버립시다 강동명 목사 (시편 130편 1∼8절) 현대인의 삶에 가장 큰 위협을 주는 것은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건강이 상하고 인간 관계가 깨지고 삶의 기쁨이 사라지며 급기야는 영적 무력감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바람은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바랄 뿐 아니라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풍성히 편안하게 지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죄가 들어온 후 가시와 엉겅퀴가 생겼고 찢기고 괴로워하는 스트레스가 생긴 것입니다. 오늘 시편에 나오는 주인공도 삶의 큰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 스트레스를 통해 성전에 올라가게 되었고 성전에서 주님을 찾음으로 해결코자 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잘 해소해 더 나은 삶을 살게되는지 보겠습니다. 첫째,스트레스 한 번 받는다고 영구히 어렵게 생.. 2022. 10. 21.
지도력과 시대정신 고명진 목사 지도력과 시대정신 세상은 급속히 변하고 있다. 의복과 먹는 음식이 다양해지고 주거 공간이 변하고 있다. 급변하는 시절을 좇아 유행도 변하고 사는 방법도 달라져 새로운 풍속도가 생겨나고 있다. 직장 안에서는 경영자와 종업원 간의 남녀 서열이 바뀌고 평생 직장의 보장이 불투명하며 상호 불신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 과거에 옳던 것이 옳지 않은 것이 되고 과거에 좋게 여기던 것들이 비난거리가 되고 있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새 문화는 전 근대적인 신세대가 아닌 3N 세대를 탄생시켰다. 이들은 절대 가치와 절대 권위를 부정하고 실천되지 않는 진리는 거부한다. 이 사람들은 새로운 것(new),지금(now),그리고 정보망(net) 구축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사는 사람들이다. 세대가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시.. 2022. 10. 21.
지도력과 역경지수 고명진 목사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수많은 환난과 역경을 만난다. 인생의 고난과 역경을 만날 때 사람들은 인생의 좌절을 느끼고 두려움 속에 깊이 빠져들게 된다. 눈앞이 깜깜하고 정신이 아득해진다. 현실을 직면하여 산다는 것은 공포요 불안이다. 너무 무섭고 두려운 나머지 현실을 잊고 싶어서 도망쳐버린다. 꿈과 비전을 동경하지만 그 일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 실현 불가능한 현실감 없는 몽상가가 되어 모험을 피하고 안일함만 추구한다. 이런 사람들은 인생을 직면하지 못하고 현실을 도피하며 살아간다. 인생의 고난과 역경을 만날 때 대부분의 사람이 절망감에 깊이 빠져들게 된다. 실망하고 낙망해서 꿈과 비전을 상실한 채 넋을 잃고 마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왜 하필 내게 이런 일이 닥쳤느냐고 항변한다.. 2022. 10. 21.
기독교 지도력과 역사의식 고명진 목사 역사를 이해하고 바라보는 시각은 일반적으로 세 종류가 있다. 첫째는 숙명론적으로 역사를 보는 것이고 둘째는 이성론적으로 보는 것이다. 셋째는 섭리적으로 역사를 보고 이해하는 것이다. 숙명론적 역사관은 모든 것을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짜여진 각본대로 운명되어진 것이기 때문에 창조적인 계획이나 특별한 대안이 필요 없다. 실패한 역사든 성공한 역사든 원인이나 까닭을 분석하려 하지 않는다. 그저 그렇게 되는 대로 사는 게 최선이라고 믿는 것이다. 역사 환경에 잘 순응해 사는 것만이 최선이라고 믿기에 어떻게 생각하면 가장 편안하고 그럴듯한 사관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인간에게는 마음과 사고가 있고 철학이 있기에 운명론적으로 역사를 보는 것은 .. 2022. 10. 21.
장자권을 붙들라 김정곤 목사 (창세기 25장 27∼34절) 2006.06.12 조회 : 70 본문 말씀은 장자권에 관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서 들려주시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첫째는,선택의 신비를 알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서가 아닌 동생 야곱을 택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역사는 ‘인간 상식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인간에게 신비하고 때론 야릇하며 심지어는 걸림돌(scandle)이 되기도 합니다. 십자가! 그것은 분명히 걸림돌이었습니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십자가는 사형기구에 불과하며 최고의 수치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수치의 상징인 십자가를 구원의 상징으로 바꾸셨습니다. 아니 구원의 능력으로 만드셨습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요 구원을 얻은 우리에게는 .. 2022. 10. 21.
미련한 처녀들 마25:1-13 예수 님께서는 천국, 혹은 천국을 준비하라고 말씀하실 때 주로 비유를 사용하셨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열 처녀 비유도 역시 하나님 나라에 관한 비유입니다. 이 비유는 천국의 한 국면 즉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교회를 신부에 비유하고, 메시아의 구원을 혼인 잔치에 비유하는 일은 초대 교회 시대에는 일반적인 일이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신랑은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처녀는 신자 개개인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님께서는 신랑을 기다리는 열 처녀들을 통해서 평상시 깨어 있는 자와 졸고 있는 자를 대조시키면서 성도들이 깨어 있을 것을 교훈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 님과 교회와의 관계를 신랑과 신부의 관계로 비유하신 이유는 먼저 신부 된 교회가 신랑 되시는 예수 님을 위하여 정.. 2022. 10. 21.
슬기로운 처녀들 마25:1-13 예수 님의 열 처녀 비유 중에서 미련한 다섯 처녀와 대조되는 여인들을 지칭하여 슬기로운 처녀들이라고 합니다. 슬기롭다는 말은 '지각 있는' '현명한' 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슬기롭다는 말은 '참된 지혜를 가졌다' '미래에 대한 성실한 준비 자이다' '깨어 있었다'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서 슬기로운 처녀들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들을 가리켜 슬기롭다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⑴,참된 지혜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롭다는 말은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령 마7:24절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을 잘 준행하는 것을 가리켜 지혜롭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2022. 10. 21.
사람을 낚는 어부 마 4:18-22, 예수님은 12명의 제자를 뽑아 3년간 본을 보이시며 가르치셨습니다. 그분은 제자들에게 ‘나를 따라 오라’고 하셨고, ‘사람을 낚기 위해서 가라’고 하십니다. 오늘은 예수님이 ‘오라’고 하신 의미와 ‘가라’고 하신 의미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예수님은 “나를 따라 오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첫째, 살아가는 삶의 방향을 바꾸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삶의 중심이 바뀌는 것입니다. 새로운 삶으로 살아갈 것을 말씀합니다. 둘째, 예수안에 거하라는 것입니다. 요 15장에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우리는 가지라고 하였습니다. 예수에게 붙어 있어 단순한 지식으로의 신앙이 아니라 예수님안에 거해야 합니다. 셋째,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믿고 따르.. 2022. 10. 21.
약점이 강점이 되게 하라 김은호 목사 (본문:사사기 3장 12∼20절) 사람은 누구나 약점과 장점이 있습니다. 약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장점보다는 약점이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그런데 어떤 사람은 남보다 많이 가지고 있는 장점 때문에 실패하고 하나님 앞에서 버림 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자신의 약점 때문에 도리어 승리하고 하나님 앞에서 멋지게 쓰임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에훗이라는 사람이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에훗은 자신의 약점 때문에 승리하고 자신의 약점이 강점이 되어 나라와 민족을 구한 사람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징계하기 위하여 모압 왕 에글론을 강성케 하셨습니다(12절). 강성케 된 모압 왕 에글론은 .. 2022. 10. 20.
구주가 나셨도다 정필도 목사 (누가복음 2:8-14) 2005.12.12 조회 : 179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지금으로부터 약 2천년 전에 이 세상에 태어나신 날을 축하하는 성탄절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 위에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언제나 이때만 되면 전 세계는 평화의 왕이시며 만왕의 왕되신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을 축하하며 기뻐합니다. 그런데 금년도 예년과 다름없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예수님을 안믿는 사람들까지도 모두가 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축하하시는줄 믿습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밖에서 한 밤중에 양떼를 지키고 있는 목자들에게 갑자기 천사가 나타나서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상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2022. 10. 20.
가장 위대한 카운슬링 김영준 목사 사도행전 16:25∼34 / 우리는 주위에서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의 인도라는 말을 자주 듣지만 그것은 평소 신앙생활을 잘 하는 사람에게 해당될 뿐 평소 하나님에게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에게는 막연하기 짝이 없는 말입니다. 도대체 어디서 시작을 해야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다는 말입니까? 가장 기본적인 데에서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프로 농구선수들이 몸을 풀 때 처음부터 고도의 기술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처음에 덩크슛부터 하지 않고 가장 기본적인 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신앙생활도 그렇습니다. 오래 믿은 사람이든 처음 믿은 사람이건 하나님 앞에 설 때는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시작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믿고 있는가,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가,내가 예수님의 은혜로 죄사함 받았다는 사.. 2022. 10. 20.
풍랑속의 고요함 곽선희 목사 (막 4:35-41) 사람은 많습니다 만은, 모든 사람을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사람은 환경 지향적 인간입니다. 이것을 아더-오리엔테이션(Other-orientation) 이라고 말합니다. 외적조건에 의해서 지배되고, 주도되고, 종속되어 가는 그러한 사람들을 지칭합니다. 또 하나는 자기지식과 자기 경험 지향적 인간입니다. 다시 말해서 셀프-오리엔테이션(Self-orientation)입니다. 자기가 기준이 되고 자기가 중심이 되고 자기에 의해서 세상을 보고 판단하고 자기가 주도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신앙 지향적 인간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두고 페이뜨-오리엔테이션(Faith-orientation) 모든 것을 .. 2022. 10. 20.
겨울이 오기 전에 이중표 목사 (딤후 4:9-21) 오늘 읽어드린 말씀은 사도 바울이 로마의 옥중에서 순교직전에 그의 사랑하는 믿음의 아들이요. 제자요. 동역자인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입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어서 속히 내게 오라 겨울 전에 오라” 이렇게 간절히 말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겨울 전에 오라고 간절히 호소하고 있습니까? 그것은 겨울에는 지중해가 항해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만약에 이 겨울에 오지 아니하면 “내가 네 얼굴을 보지 못할 것이다.”하는 그러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사형을 받고 사형 집행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로마의 옥중에서 순교의 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순교하기 전에 생각나는 사람도 많고, 보고 싶은 사람도 많고, 또 감사의 인사.. 2022. 10. 20.
성공적인 리더가 되려면(2)-자질론 홍정근목사 (연동교회) 2004.12.30 조회 : 781 우리는 지난 글에서 리더십에 있어서 능력이나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이 성품임을 살펴보았다. 인격적인 성품의 뒷받침 없는 성공은 사상누각이다. 벼랑 끝에 선 성공이다. 오래가지 못하고 쉽게 무너진다. 성품리더십은 성공적인 리더가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덕목이다. 시카고에 있는 무디 교회의 수석목사를 지낸 워렌 위어스비는 목사들의 목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건강한 사역자입니까?」(디모데)라는 책을 통해서 영적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리더십의 10가지 원리를 제시하였다. 위어스비 목사가 제시하는 영적 지도자를 위한 10가지 체크 리스트는 영적 리더십에서 성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 주고 있다. 위어스비가 제시하는 10가지 리더십을 질문의 형태로 바꾸.. 2022. 10. 20.
성공적인 리더가 되려면(1) - 자질과 성품 홍정근목사 (연동교회) 2004.12.30 조회 : 838 그 동안 한국사회는 '잘 살아보세 잘 살아 보세'라는 노래 가사처럼 잘 살기 위해 달려왔다. 성장, 성공이 최고의 가치처럼 여겨졌다. 무엇을 하던지 최고, 최강, 최대, 제일을 지향해 왔다. 이러한 성장주의, 성공주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능력 있는 지도자가 필요했다. 지도자의 도덕성보다 더 중요한 것이 지도자의 능력이었다. 성장과 성공을 위해서라면 어느 정도의 부정과 부패와 부조리는 불가피한 기회비용으로 간주해 왔다. 리더십에 있어서도 능력 본위의 리더십, 탁월한 리더십이 관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일만 잘하면 도덕적으로 문제가 좀 있어도 눈을 감아 주었다. 학교나 가정에서도 공부만 잘 하면 웬만한 문제는 덮어 주었다. '공.. 2022. 10. 20.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20가지 이성우목사 2004.12.10 조회 : 1077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20가지 이 성우 목사 (KCMUSA.org 사장, 미주 C.C.C 새생명 훈련원장) 20대는 정말 좋다! 스무살, 넘치는 열기와 도전의 특권이 있는 젊음이 있다. 새벽 이슬처럼 푸르고 맑고 인생의 가장 중요한 생선 가운데 토막과 계란의 노른자의 삶을 살면서 결코 놓칠 수 없는 시간이다. 평생의 영적 경건 생활과 인생, 결혼, 우정, 가정, 민족 그리고 삶에 있어서 20대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경험들을 20여 가지로 정리하며 함께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눠 볼 수 있는 대화와 웍샵의 시간입니다. 30대도 굳이 나이를 낮출 수 있는 젊음과 겸손이 있다면 살짝 들어 올 수 있는 강의입니다. *30대를 위한 준비 20대는 도전하는 시기이다.. 2022. 10. 20.
효과적인 새가족부 운영 효과적인 새가족부 운영과 양육방법 ▣ 들어가는 말 한 생명이 가정의 식구로 태어났을 때, 그의 부모들은 바로 이 생명의 급식과 보호를 시작해야 하며 나이에 맞는 훈련을 시켜야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하게 된다. 한 사람이 하나님의 가정 식구로 태어나는 것도 육신의 아기와 똑같이, 교회에서 자리 잡게 되고 신앙을 지성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때까지 오랜 기간 동안 부드럽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이런 어린 생명을 출산하고, 양육하고, 훈련시키므로 공동체의 훌륭한 일원으로 만드는 것과 같이 각 교회마다 새로운 신자에 대한 각별한 사랑, 보호, 양육과 훈련이 있어야만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며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시고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는 살아있는 유기체로 양적으로 성장하며 질적으로 성숙하게 되는 것이다. ▣ .. 2022. 10. 20.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가려면 신8:1-10, 갈5:13-15, 요8:31-36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은 인류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나라를 의미합니다. 땅 없는 이스라엘 백성의 경우에는 약속의 땅 가나안을 의미합니다. 인류는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한 이후 복락원의 꿈을 안고 끊임없이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신약성경에는 ‘하나님의 나라’, ‘새 하늘과 새 땅’이라는 말을 사용하였습니다. 젖은 유목문화의 상징이고, 꿀은 농경문화의 상징으로서 결국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은 인류를 끌고 가는 비전으로 제시된 땅이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계21:1-7, 롬14:31).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가려면, 1. 노예의 신분에서 탈출해야만 합니다(출12:43-51). 이스라엘 백성은 본래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으로 자유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애굽에서.. 2022. 10. 20.
선행을 서로 배우라 이사야 1:15-20 요즘 많이 사용하는 용어 중에 ‘총체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총체적인 불황, 총체적인 위기라고 합니다. 또 하나는 ‘스트레스’라는 말입니다. 외래어지만 우리말이 되어버렸습니다. 스트레스라는 말만 많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현대사회는 스트레스 구조가 충일한 그런 모습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모두 스트레스 현상을 안고 살아갑니다. 자유가 없고 안정이 없는 모습, 무엇엔가 억눌려 있고 부자유하게 얽매여 있습니다. 그리고 불안, 초초, 안정감을 잃어버린 스트레스성 현상이 우리사회 곳곳마다 있습니다. 그래서 총체적인 스트레스 현상이 걷잡을 수 없는 많은 우발적인 사고를 일으킵니다. 정신병자의 발작증상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현상처럼 우리사회는 곳곳에 발작증상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스트.. 2022. 10. 20.
한 경주자를 주목하라 고린도전서 9:22-27 설교내용 요시카 피셔라는 사람이 몇 년 전에 우리나라에 다녀갔습니다. 세계적인 명사가 된 이 사람은 현재 독일의 외무장관이면서 부총리입니다. 35살에 연방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진출을 해서 관직을 두루 거친 관운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키가 181㎝이고 몸무게가 75㎏의 아주 미남이었습니다. 그런데 관직에 있는 동안에 체중이 자꾸 불어서 112㎏까지 몸무게가 올라갔습니다. 그렇게 되자 그의 삶에 중대한 도전이 왔습니다. 제일 큰 시련은 부인이 뚱보 남자가 싫다면서 이혼을 청해온 것입니다. 서양은 우리와 문화가 달라서 그런 이유도 이혼이 되는가 봅니다. 그래서 이혼을 당했습니다. 생활의 리듬이 깨어져 버렸습니다. 모든 게 다 무너지고 의욕상실에 빠졌습니다. 그러자 이 사람이 .. 2022. 10. 20.
미국의 기독교학교와 홈스쿨 운동의 회고와 전망(3) Bill Apelian (Director, Bob Jones University) 번역: 김선요(서울여자대학교 교수) 정희영(총신대학교 교수) 이제 우리는 마지막으로 기독교 교육의 실천 문제를 다루어야 하겠습니다. 먼저 미국의 사례를 보겠습니다. 세계 어느 민족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미국은 선교적 기독교 국가로서 세워졌습니다. 유럽의 최초 정착민에서부터 미국에 온 이민자들은 정부의 억압 없이 자유로운 가운데 자신들의 기독교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미국에 왔던 것입니다. 교육을 시켰던 일차적 기관은 가정과 교회였습니다. 미 대륙에 최초로 세워진 대학은 젊은이들이 성경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세웠습니다. 식민지 시대와 시국의 초기 어설픈 학교 제도의 목적은 사람들이 완벽하게 하나님의 말씀과 이 우주에서 하나님이 어.. 2022. 10. 19.
미국의 기독교학교와 홈스쿨 운동의 회고와 전망(2) Bill Apelian (Director, Bob Jones University) 번역: 김선요(서울여자대학교 교수) 정희영(총신대학교 교수) Ⅱ. 이제 저는 여러분들에게 기독교 교육의 정의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교육, 그것이 만일 기독교 교육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된다면, 참된 의미에서 이 말은 그것이 기독교적인 경험이라 할지라도 경험으로부터 추론되는 논리적 범주에서 단지 비롯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직접적으로 성경 그 자체로부터 연역해낼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독교 교육이란 무엇입니까? 이 용어가 성경에 나타나 있지는 않지만, 성경은 일반적으로 신앙인들의 특히 어린 아이들의 도덕적 영적인 교수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과 그의 역사하심에 관한 지식에 높은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성경은 이러한 .. 2022. 10. 19.
미국의 기독교학교와 홈스쿨 운동의 회고와 전망(1) Bill Apelian (Director, Bob Jones University) 번역: 김선요(서울여자대학교 교수) 정희영(총신대학교 교수) 안녕하십니까? 미국의 밥 존스 대학의 총장님과 교직원 그리고 밥 존스 대학의 출판국을 대신하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인사를 드립니다. 먼저 한국의 제1회 전국 기독교 교육회의에 저희 기독교 교육사례를 발표할 수 있도록 저를 초청해주신 서울여자대학교 지도부에 대해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과 자리를 함께 하는 동안 저는 세 가지 문제를 다루고자 합니다. 첫째는 기독교 교육을 위한 위임입니다. 둘째는 기독교 교육의 정의로서 기독교 교육이란 과연 무엇이며, 어떠한 것인가를 다루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셋째는 기독교 교육의 실천이 될 것입니다. I .여러분이 성경을 .. 2022. 10. 19.
설교와 설교자(3) 김청수목사 (새영교회) 설교 발전을 위해 이렇게 하라 설교에 대한 성도와의 대화를 두려워하지 말라. 설교는 설교자와 성도와의 대화라는 점을 생각하고 설교자의 메시지가 성도들에게 어떻게 인식되었는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설교의 어떤 부분에서 은혜가 되었으며 불만이 있는지를 솔직하게 말하게 하고 설교에 반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일은 목사가 교회를 부임하여 3년 안에 장착되게 해야 하는 작업이다. 그것은 새로 만난 목사와 성도 사이가 3년 정도는 아주 무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3년이 지나면 성도들의 의식 속에 목사에 대한 실망과 별 볼일이 없는 목사라는 인식이 생긴다. 그러나 설교에서 성도들의 욕구를 채워주면 그런 의식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전체 성도와 대화하기가 어려우면 목사를 가장 잘 이해.. 2022. 10. 19.
설교와 설교자(2) 김청수목사 (새영교회) 설교 준비법 설교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 설교에 대한 준비는 책상에 앉아 원고를 쓰는 시간이 아니다. 그 시간은 이미 충분히 준비된 설교를 정리하는 시간일 뿐이다. 목사의 설교 준비는 24시간 365일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모든 생각, 생활, 상황, 만나는 사람들이 설교 준비에 쓰여져야 한다. 설교자인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전하기 위해 선택된 사람이라는 것을 한 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 항상 메모지를 가지고 다니라. 아주 작고 성능 좋은 디지털 녹음기를 가지고 다니라. 저수지의 물이 차고 넘쳐 흘려 넘치는 것과 같이 설교자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넘쳐야 한다. 성경 읽기, 기도, 심방, 성도에 대한 정보, 매스컴, 시대 상황, 역사, 타인과의 대화, 보는 것,.. 2022. 10. 19.
설교와 설교자(1) 김청수목사 (새영교회) 설교 준비법 설교의 좋고 나쁨은 설교자의 인격과 준비하는 시간과 비례한다. 스펄전 목사가 한번은 형편없는 설교를 했다. 그는 이 일이 너무 마음 아파 하나님께 회개하며 기도했다. "주 하나님, 당신은 무에서도 무엇인가를 하실 수 있지 않습니까? 그 형편없는 설교를 축복해 주십시오". 그 후 그는 한 주간 내내 주님을 의지하면서 이 기도를 했다. 한 밤중에도 일어나 기도를 했다. 그 다음 주일은 지난 주일의 엉터리 설교를 보상하려는 마음으로 준비를 많이 해서 멋진 설교를 했다. 성도들도 그 설교에 많은 은혜 받았다고 했다. 그 자신도 굉장히 흡족했다. 그 때 그는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다. "이 두 편의 설교의 결과를 한번 비교해 보아야 하겠다." 그 결과는 참으로 놀랄 만큼 달랐다... 2022.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