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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밖에 없나이다 자료원

by 【고동엽】 2022. 11. 16.

제목 : 주 밖에 없나이다 자료원 : 박종순목사 충신교회 예장통합 발행일 : 95년 02월 26일 시편 150편은 거의가 다 다윗의 저작입니다. 그러나 그 가운데 다른 사람 의 작품도 몇 편씩 끼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다윗과 동시대의 인물로 보는 아삽이나 아굴 그리고 다윗와의 아들인 솔로몬 등의 시가 수록되어 있습니 다. 시편 73편은 아삽의 시 가운데 하나입니다. 시편 73편의 목적은 하늘과 땅 그 어느 곳에도 주와 같은 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만을 영원 히 찬양하며 경배하겠다는 것입니다. 특히 본문을 중심으로 아삽의 신앙과 고백을 찾아보겠습니다. 1. 오직 주님 한 분 뿐이라고 노래합니다 25절을 보면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밖에 나 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라고 했습니다. 동남아에서 잡신이 많은 나라가 일본입니다. 약 200만개의 잡신을 섬긴다 고 합니다. 그 다음이 중국이고 그 다음이 한국입니다. 아삽이 이 시를 을 고 노래를 불렸던 그 시대의 중동지방 역시 우상과 잡신이 들끊고 있었습니 다. 예를 들면 바알,아세라, 아스다롯, 몰렉등 사람들이 신격화하고 숭배하 는 우상이 많이 있었습니다. 자연히 그러한 주변의 문화와 종교의 영향을 받는 이스라엘 사람들도 유일 신이신 하나님을 떠나 우상이나 잡신에게 끌려가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상 황에서 아삽은 유일신 신앙을 고백한 것입니다.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주 밖에 없으며 사모할 자가 없다"는 이 고백이야말로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 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던 베드로의 고백과 상통합니다. 주 밖에 없다는 것은 하나님을 오직 한분이신 주님으로 인정한다는 것입링 니다. 그러나 인정하는 것만으론 안됩니다. 그 주님을 사모해야 합니다. 사 모한다는 것은 마음을 준다는 것이며 사랑의 대상으로 결정했다는 것입니 다. 찬송작가 프라이(C.W.FRY)는 "내 진정 사모하는 친구가 되시는 구주 예수 님은 아름다워라"고 노래했습니다. 하와를 만드신 하나님은 "너는 남편을 사모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창세기 3장의 선악과 사건 이후 서 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깨진 부부가 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사모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마귀는 주님과의 간격을 떼도록 하기 위해 온갖 유혹과 시험으로 다가옵니다. 인간관계를 통해서 다 오기도 하고 물질을 통해서 오기도 하고 명예를 통해서 오기도 하고 권력을 통해서 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모든 유혹과 시험이 갖는 공통점이 있습니 다.그것은 달콤하고 감미롭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일 좋은 것이며 가장 필요한 것이라고 소근거립니다. 그러나 그 시험에 빠진 사람은 모두가 한결 같이 실패했거나 파멸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생명을 잃었던 에덴동산에서 쫓겨났 습니다. 가인은 질투와 시기 때무에 시험에 빠져 최초의 살인자가 되었습니 다. 삼손은 블레셋 여자 들릴라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두눈이 뽑히는 수모를 겪어야 했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욕심의 유혹에 빠져 성령님을 속이려다가 한낱 한시 에 부부가 죽었습니다. 그러나 오직 주님만을 사모하고 바라보고 의지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복을 받았고 은혜를 입었습니다. 다윗은 실수로 하나님을 외면하고 유혹에 빠졌었지만 그러나 하나님께로 돌아와 회개했을 때 하나님 이 그를 위대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늘에도 땅에도 내가 섬기고 사랑하고 사모할 분은 주님뿐임을 믿고 고백 합시다. 2. 인간의 육체는 쇠잔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며 분깃이라고 노래 합니다. 여기서 시인은 육체를 쇠잔하는 존재로 보고 있습니다. 점점 약해지고 힘 이 없어지다가 결국 침상에 눕게 된다는 것은 전세계에서 매년 1,500만회 정도의 지진이 발생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합니다. 그중 간진 (리히터 규모 6-9)이 100회 이상, 중진(4-6)이 1만5천회정도,나머지는 (1-4) 창문이 흔들릴 정도의 미진나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현대과학으로는 정확한 지진의 예측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우물에서 거품이 끓어오르고 쥐가 쥐 구멍에서 기어나와 비틀거리며 돌아다니고 동면하던 뱀들이 기어나와 길에 서 열어 죽는다는 것입니다. 일반 칸사이지방의 대지진이 있기 전 동남해에선 이상하리만큼 물고기가 잡히지 않았고 중국에서는 금년들어 닭,돼지,쥐,고양이 등이 유별난 행동을 보였다고 합니다. 유럽에서가는 외양간에 메어둔 황소가 하늘을 바라보고 유별나게 울면 지진이 일어났고 중국에서는 거북이떼가 떼지어 기어나면 지 진이 일어났따고 합니다.그러나 최첨단의 과학을 자랑하는 미국이나 일본 도 지진예측에 실패했습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인간이 얼마나 무지하며 무 력한가를 설명해주는 것입니다. 시인은 고백합니다. "인간은 쇠잔하나 하나님은 영원하시다"고 사람은 잘 못알고 있는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인간이 대단한 존재이며 무엇이나 해 낼 수 있다는 것도 잘못 알고 있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암이 걸렸을 경우 퍼지는 속도가 10-20배가 넘는다고 합니다. 술은 몸 속의 세포들 뇌신경세 포, 위장세포, 간세포, 백혈구들의 저항력을 약하게 해서 암의 전이가 빨라 진다는 것이다. 샌디에고 의과대학의 암 전문인인 이기천교수는 병원에서 암으로 죽어가는 환자들을 많이 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죽는 모습은 부자나 가난한 자나 높은 자나 낮은 자나,동양인이나 서양인이 다른 점이 없더라는 것입니다. 두려움,공포, 아픔으로 인해 그 죽는 순간이 너무나 처절하더라는 것입니 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의 경우는 다르더라는 것입니다. 평안하게 죽는 사람 들은 모두가 주님을 바라보는 사람들이더라고 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 다. 시인의 고백대로 나의 영원한 반석이며 피난처이신 주님을 믿기 때문인 것입니다. 3.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고 노래합니다. 27절을 보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음녀같이 벌하신다"고 했고 28절을 보면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복이라"고 했고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았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GNP는 1963년 100달러였습니다. 1989년에 5천달러를 돌파했고 드디어 1995년인 금년에 1만달러를 넘게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1만달러 시대에 접어들었을 경우 발생할 문제들을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예견하고 있습니다. @ 승용차의 대형화 @ 가전제품의 원색디자인과 대형화 @ 독신자 용픔 시장 확대 @ 교외에 세컨드 홈 @ 전력소비의 급증 @ 상품수요의 폭발 @ 취미생활의 변화 @ 투자패턴의 변화 @ 자동화 등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걱정하는 것은 기독교인들의 신앙생활 태도의 변화입니다. 소 득이 높아지고 문화적 욕구가 충족되면 사람들은 하나님을 찾고 의지하는 대신 세상을 의지하고 인간의 지식이나 능력을 의지하게 됩니다. 주말이면 산으로 바다로 해외로 빠져 나가기 때문에 교회는 빈자리가 많아지게 될 것 이고 찬송과 기도소리는 작아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시인의 고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27절을 보면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저를 음녀같이 멸하셨나이 다"라고 했습니다. 잘 산다는 것 그자체가 죄는 아닙니다. 소득이 높아진다는 것이 문제될 것 도 없습니다. 문제는 그런 것들 때문에 주님을 멀리 하거나 떠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멀리하거나 떠나면 망하고 멸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세계는 하나님이 계셔야할 자리에 과학문명을 대치시켰습니다. 그러 나 세계도처에서 전쟁과 지진과 기근과 홍수와 전염병과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과학과 문명 때문에 하나님을 떠난데 대한 심판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말라리아를 퍼뜨리는 모기를 죽이기 위 해 강력한 살충제를 뿌렸습니다. 그런데 모기만 죽은 것이 아니라 모기들과 함께 초가지붕에 서식하는 곤충들을 잡아 먹는 별들도 함께 죽었습니다. 결 과로 초가지붕 속에는 곤충이 들끓기 시작했고 얼마뒤 지붕이 곤충 때문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인간들의 무지와 교만은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를 지금 지옥으로 만들어가 고 있습니다.국가도 가정도 개인도 하나님을 떠나거나 멀리 하면 안됩니다. 시인의 고백대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최상의 복인 것입니다. 전 세계 인류가 하나님이 주셨던 본래의 형상을 회복하고 주님께로 돌아오 는 날 이 세계는 파라다이스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합시다. 하나 님의 뜻을 따라 살아갑시다. 성공하고 잘 산다는 이유 때문에 하나님을 멀리하거나 떠나지 맙시다. 하 나님을 가까이 하는 사람이 복있는 사람입니다. 4. 모든 행사를 전파하겠다고 노래합니다. 28절 끝을 보면 "모든 행사를 전파하리이다"라고 했습니다. 지난 2월 15일 오전 한국통신회의실에서 가진 한국-러시아-일본 3개국 부총리간에는 해저 광케이블을 통한 영상회의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홍보와 교류의 새로운 기 대가 열렸음을 시사합니다. 세계 여러나라의 지도자들이 한 곳에 모이지 않아도 국제회의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한마디로 정보시대의 새로운 장이 열린 것입니다.그런데 시인이 주의 행사를 전하겠다는 것은 자신의 입과 몸과 몸과 삶으로 전하겠다는 것 입니다. 제아무리 광케이블을 통한 정보교환시대가 도래했다고 하더라도 인 간은 직접 만나 얼굴을 대하고 손을마주 잡아야 하는 존재인 것입니다. 우 리는 최대한 문명의 이기들을 선교도 구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내가 할 일을 기계에서 맡길 수는 없습니다. 시인은 "주 밖에 없다는 사실을 자신의 입으로 전파하겠다"고 고백합니다. "주 밖에 없나이다." 그렇습니다. 내가 영원히 찬양하고 섬길 분은 주 밖에 없습니다. 나의 반 석이며 피난처이신 분도 주 밖에 없습니다. 내가 가까이하고 복받을 수 있는 분도 주님 밖에는 없습니다. 영원히 부를 노래도 주 밖에 없습니다. "주 외에 누가 있으리요" "주 밖에 없나이다" "영원히 가까이 할수록 행복하고 떠나면 죽는 분도 주님 뿐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그 중심을 지키고 믿을 때 올바른 신앙이 되는 것입니 다.주님만 나의 구원,요새,산성,피난처시라는 다윗의 고백과 아삽의 노래는 그 맥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 고백과 노래가 나의 고백이 되고 나의 노래가 되게 합시다. 그 믿음으로 살아갑시다. "주 밖에 없나이다" 아멘. @@@@@@@@@@@@@@@@@@@@@@@@@@@@@@@@@@@@@@@@@@@@@@@@@@@@@@@@@@@@@@@@@@@@@@@@@@@@@@@@@@@@@@@@@@@@@@@@@@@@@@@@@@@@@@@@@@@@@@@@@@@@@@@@@@@@@@@@@@@@@@@@@@@@@@@@@@@@ 13 제목 : 경배하는 사람들 자료원 : 박종순목사 충신교회 예장통합 발행일 : 95년 02월 05일 사람과 짐승의 다른 점은 여러가지입니다. 사람은 문자와 언어를 가지고 있는 점이라든지 도덕이나 윤리 규범을 지키는 능력 등 짐승이 가지지 못한 것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절대자에 대한 경외심과 신앙심을 갖는다는 점입니다. 절을 짓고 사워을 짓고 교회를 짓는 것은 인 간세게에서만 가능한 일입니다. 제아무리 지능지수가 높은 침팬지들이라고 하더라도 그들 세계엔 하나님 예배가 없습니다. 그러나 제아무리 미개하고 야만적인 사람들이라도 그들이 모인 곳엔 예배가 있고 교회가 있는 것입니 다. 경배의 대상이나 그 방법에는 차이가 있고 문제가 있습나다만 그러나 절대 자를 찾고 경외하고경배하는 것은 인간에게만 있는 종교행위인 것입니다. 고대인들은 하늘,땅,해,달,별같은 천체나 바람,비,번개,우뢰같은 자연 현 상들을 숭배했습니다. 그것은 자연숭배(Nature Worship)라고 합니다. 무엇 인가를 그리거나 새겨서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그것이 나를 지켜준다면 믿 는 행위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서물숭배 (Fetichsm)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인간의 숭배행위는 결국 피조물을 절대화해서 숭배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우상숭배가 되는 것입니다. 피조물은 창조주를 숭배하고 예배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창조주를 십계명의 제1계명은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내게 있게 말찌니라"고 했고 제2계명은 "너를 위하 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피조물을 신격화해서 숭배하는 종교와 창조주를 절대자로 예배하고 숭배하는 기독교를 같은 종교 범주에 넣는 것은 큰 잘못입니다. 제가 신학교 다닐 때 채필근 목사님의 비교종교론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 어른은 유모어가 풍부하시고 한학과 동양학은 물론 해박한 신학과 철하글 겸비하신 학자였습니다. 본래 채목사님은 철저한 유교가정에서 자라며 유교 경전에 심취했습니다. 그런데 14살 되던 해 아버지가 (1898년) 복음을 받고 기독교로 개종을 했습니다. 그때 소년 채필근의 심정은 아버지를 이단에게 빼앗긴 것같은 슬픔이 가득했습니다. 기독교로 개종한 아버지는 유명한 한 학자로 600여권의 책을 쌓아 놓고 공부하던 분이었습니다. 채필근은 공자에 게 하소연을 했습니다. "공부자님, 제 아버지는 그리스도교를 좀 알아라지 고 그 종교를 공박하고 유교를 옹호하는 글을 쓰시겠다고 하면서 기독교의 경전인 성경을 보시더니 그만 불행하게도 이단에 빠졌습니다. 성인님께서 이단을 공부하고 연구하면 해롭다고 하심이 이것을 가리키심인듯 합니다. 그러나 저는 결코 성인의 도를 저버리지 않기로 맹세합니다"라며 하소연을 했습니다. 그로부터 1년후 어느날 아버지가 채필근을 부르더니 내일은 주일이니 예배 당에 함께 가자고 했습니다. 변명도 피할 길도 없었습니다. 눈물을 머금고 이단자를따라 난생 처음 예배당엘 나갔습니다. 그리고 그날 집으로 돌아와 공부자님께 다시 호소했습니다. "공부자님 참말로 죄송합니다. 성인님의 가 르침 중에 아버지가 잘못하면 간하고 간하여도 듣지 않으면 울면서 좇으라 고 하셨지요. 그리고 세상을 떠나시면 3년까지 고치지 말라 하셨지요. 저도 아버지 세상 떠나시면 3년상 치르고 틀림없이 성인님에게로 돌아오겠습니 다."라고 그러나 그 채필근이 끝내 공자한테 안돌아가고 유명한 목사님이 되셨습니다. 훗날 채목사님은 [공자님께] 라는 글속에서 "내가 꼭 다시 성인님에게로 돌아오겠다던 맹세를 지키지 못해 미안합니다. 그러나 나는 오늘날 공부자 님이 계시다면 그리스도교에 귀의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공부자나 소크라테 스나 석가모니같은 성인들과 철인들도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신 그리 스도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고 믿는 것이 기독교인의 신앙이기 때문입니 다"라고 했습니다. 시편 29편1절에서 시인은 "너희 권능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찌어다"라고 했습니다. 모든 인간은 그가 누구이든 무엇을 하는 사람이라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 고 그를 예배해야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님의 피조물이기 때문입 니다. 시편 29:1-2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세가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 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1. 예배는 계속해서 드려야 합니다. 1절을 보면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찌어다"라고 했습니다.돌 리고 돌릴찌어다라는 거슨계속해서 드리라는 것이빈다. 신체의 리듬은 일할 때 일하고 쉬어야할 때 쉬고 먹어야 할 때 먹고 잠자 야 할 때 자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리고 시간과 간격을 조절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리듬은 반복되어야 합니다. 정월 초하룻날 1년분의 음식을다 먹을 수는 없스빈다. 사흘 휴가 기간동안 1년 밀린 잠을 다 잘 수는 없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1년에 한번이나 한달에 한번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의 예배로는 부족합니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이며 교제의 시간입니다. 친한 사람일수록 가까운 사람일수록 만나는 횟수가 많아집니다. 그러다가 정말 친해지면 한 집에서 함께 사는 것입니다. 예배를 멀리하는 것은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멀리하면 되는 일이 없습니다. 사도행전 8:26이하를 보면 에디오피아의 국고를 맡은 장관이 예배하러 예 루살렘에 왔다가 돌아가는 길에 빌립을 만나 세례받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 습니다. 국사에 바쁘고 교통조건이 열악했던 때였습니다만 그는 아직 예배를 드리 기 위해 남의 나라를 방문했던 것이빈다.그리고 그가 자기 나라로 돌아가 에디오피아를 기독교 국가로 만드는데 큰 몫을 감당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늘의 에디오피아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살기 힘든 나라에 들어가빈 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잘 살던 저들이었습니다만 하나님 신앙을 버리고 예배를 소홀히 하면서부터 하나님의 축복이 에디오피아를 떠난 것입니다. 1950년대까지만 해도 미국은 주말이면 모든 상가가 철시를 하고 주일이면 가족들이 정장한 모습으로 교회나가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당시 미국의 국력이나 경제적 영향력이나 정치적 힘은 세계에 제일이 었 습니다. 그러나 60가대 민주당이 집권하면서 그리고 세속문화의 거센 도전 에 정신문화가 무릎을 꿇기 시작하면서부터 미국사람들은 주말이면 저마다 문을 닫고 바닷가로 산으로 술집으로 들로 빠져나갔습니다. 교회는 텅텅비 기 시작했고 문을 닫거나 교회건물을 파는 교회가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미국은 날개를 달고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세계도처에서 위신이 추락했고 경제가 흔들렬싶고 도덕이 땅에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미국사람들이 하나님을 멀리하고 예배를 포가히자 하나님 은 저들을 포기하신 것입니다. 이것은 제 이야기가아니고 미국을 염려하는 미국인들의 이야기인 것입니다. 본래 영국을 떠났던 청교도들은 미국 신대륙에 상륙하여 첫 해 지은 농사 로 맨 먼저 하나님을 예배하는 교회를 건축했습니다. 청교도 정신은 하나님 을 예배하는 정신인 것입니다. 시인은 노래합니다. '돌리고 돌릴찌어다'라고. 2. 합당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2절을 보면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리고 했습니다. 구약 시대의 예배방법은 제사였습니다. 모든 제사는 정해진 법대로 드려야 하빈 다. 제물을 선택하는법 , 제물을 잡아서 드리는 법,제사장이 제사를 집전하 는 법 드이 소상하게 정해져 있었스빈다. 그러나 신약의 경우는 그 기본 정 신과 자세가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주님은 요한복음 4:24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찌니라"고 하셨고 바울 은 로마서 12:1에서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제사로 드리라"고 했습니다. 예배는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입니다. 그 대상이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합당한 예배를 드려야 하는것입니다. 구체적 으로 바른 예배를 어떻게 드릴 것인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성경 ,찬송, 옷차림, 헌금, 마음가짐 등 미리미리 준비하고 당일에 서둘거 나 조급히 굴면 안됩니다. 둘째, 모든 예배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평양 산정현교회 목사였던 주기철 목사님이 어느 주일날 예배인도를 하고 있는데 그 교회 장로였던 고당 조만식 선생님이 헐레벌떡 교회에 들어서고 있었습니다. 급한 일로 늦었던 것입니다. "조장로님 거기 서 계십시오.자오 님이 늦으면 교인이 본받을게 뭐가 있겠습니까?"그 한마디에 조만식 장로님 은 그날 선 채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예배후 목사님을 찾아와 앞으 론 어떤 일이 있더라도 늦지 않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조만식 선생님은 주기철 목사님의 오산학교를 다니실 때 교장이셨고 주 목 사님은 학생이셨습니다. 평양 산정현 교회가 주기철 목사님을 담임목사로 모시기로 하고 조만식 장로님을 청빙대표로 보냈습니다. 조만식 장로님은 주목사님 앞에 무릎을 꿇고 "목사님 저희교회에 부임해 주실 것을 허락해 주십시오"라고 간청을 했다고 합니다. 대인의 겸손이셨습니다. 누구든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물론 교통사정, 개인 사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하나님 뵙는 시간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셋째 바른 자세로 드려야 합니다. 태도도 바르게 마음고 바르게 찬송도 기도도 바르게 드려야 합니다. 그리 고 예배 이외의 다른 사건이나 소음이 예배장소를 어지럽히면 안됩니다. 예 를들어 예배도중에 핸드폰이 울린다든지 그리고 유유하게 통화를 하고 있는 다든지 무선호출기의 삐삐움이 들린다든지 수근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은 안됩니다. 그리고 유아가 쿵쾅거리고 활보를 한다든지 울음소리가 남의 예 배를 방해해선 안됩니다. 우리는 언제나 오늘 이 예배가 하나님이 받으신 예배였는지를 생각해야 합 니다. 헛수구로 한 시간을 낭비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3. 아름답고 거룩하게 드려야 합니다. 2절 하반절을 보면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찌어다"라고 했스빈 다. 여기서 말하는 거룩한 옷이란 거룩함으로 꾸민 아름다운 옷이라는 뜻이 빈다. 구악시대 제사장이 하나가링께제자드리기 위해 입는 옷은 팅여상복이 아니었스빈다. 최그급 천에 수를 넣고 금수술을 달아 만든 거룩하고 아름다 운 옷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입는 옷이기 때문에 아름답고 단정 해야 합니다. 복장문화의 발달로 현대인들은 다양하고 멋있는 의상을 접하게 되었습니 다. 유니섹스라고 해서 남녀의 성구별이 모호해져가고 있기 때문에 의상도 남녀 구별이 어려워져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최초로 인간이 옷 을 입기 시작한 것은 벌거벗은 수치를 가리기 위해서 였다는 것입니다. 그 러니까 어떤 옷이든 입어서 추하고 혐오스러우면 안되는 것입니다. 특히 하 나님을 만나기 위해 입는 옷은 더더욱 아름다워야 합니다. 아름다운 예배, 기쁘고 즐거운 예배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시편 84:3을 보면 '참새도 주의 전에서 제 집을 얻고 제비도 새끼둘 보금 자리를 얻었나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84;4을 보면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시편 29;11을 보면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며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 다"라고 했습니다. 주의 전에 나오기를 힘쓰는 사람들과 하나님을 에배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결론은 자명합니다. 예배를 멀리하는 것은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멀리하면 하나님과 거리가 멀어집니다. 그리고 교통이 차단 됩니다. 나는 하나님과 상관없는 사람이 되고 맙니다. 그 결과가 어떻게 되 셨습니까? 예배에 최선을 다합시다. 예배생활에 최선을 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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