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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의 일치 왜 인간이 이처럼 놀랍게 과학문명을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까? 하나님께서 인간에게만 엄지손가락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엄지손가락은 다른 손가락보다 두껍습니다. 또한 다른 손가락은 세 마디로 이루어져 있는데 엄지손가락은 두 마디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둔하고 기능적으로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엄지손가락은 다른 손가락과 방향이 정 반대로 움직입니다. 그러나 이 반대편 손가락이 없으면 인간의 능력은 현저히 약해졌을 것입니다. 엄지손가락은 반대 방향으로 일하지만 바로 그 점 때문에 인간은 무엇인가를 붙잡을 수 있고 정교한 도구를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존재가 된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엄지손가락이 될 필요도 없고, 모두 새끼손가락이 될 필요도 없습니다. 일치는 우리가 다르기 때문에 더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 2022. 12. 10.
만남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좋은 믿음은 반드시 좋은 인간관계를 만듭니다. 그리고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 때 하나님은 그 관계 속에 크신 은혜와 축복을 내려주실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우리의 만남을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축복의 핵심 요소는 만남입니다. 좋은 교회를 만나고, 좋은 리더를 만나고, 좋은 제자를 만나고, 좋은 동역자를 만나는 것은 무엇보다 소중한 축복입니다. 지금 만남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하나님께서 나를 축복하시기 위해서 이 만남을 허락하신 줄 어떻게 압니까? 그리고 그 만남을 통해 좋은 관계를 만들기에 힘쓰고, 힘써 협력해야 합니다. 힘써 협력하는 관계 속에서 문제를 극복하는 엄청난 파워가 나오게 됩니다. 임진왜란 때 가등청정이 백두산 호랑이를 생포했습니다. 그래서 풍신수길에게 선물로 보냈는데 일본에 도착할 .. 2022. 12. 10.
자기를 죽여야 합니다 어떤 분이 수술할 때 의사 선생님이 마취를 했는데 잘 안되었습니다. 그러자 그 의사 선생님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아직 안 죽었네!" 그 말을 한 후에 죽을 때까지 더 기다리거나 죽이기 위해서 마취제를 더 씁니다. 그래서 기필코 죽입니다. 왜냐하면 수술한 부위를 죽이지 않고 수술하면 더 끔찍한 고통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잘 죽어야 더 놀라운 치유의 능력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그 원리를 알고 사도 바울은 말했습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이 말은 가장 위대한 말입니다. 이 말은 "나는 날마다 나 자신을 하나님 앞에 제물로 바친다!"는 말입니다. 가끔 너무 자랑하고 싶은 것이 있지만 그 자랑하고 싶은 마음을 참고 잠잠히 지내면 그것은 날마다 죽는 삶입니다. 가끔 분노가 치밀지만 그 분노를 참으.. 2022. 12. 10.
모르면서 소신 있는 것은 무섭다 어느 교회에서 신앙이 있고 봉사도 잘한다고 하는 한 집사님이 '새롭고 신기한 얘기를 해주는 영성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그 세미나를 1년 동안 다니니까 자기만 영성이 높은 것 같고 다른 대부분의 신앙인들은 영성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목사들도 거의 다 영성이 없어 보였습니다. 결국 기존 교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방황하는 영적인 보헤미안이 되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은 모르면서 소신 있는 사람이다!"라는 어떤 목사님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우리는 항상 진리에 대해 더 많이 알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바른 것에 귀를 기울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책을 한 권만 읽지 말고 계속해서 많이 읽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두 번째로 무서운 사람은 '책 한.. 2022. 12. 10.
자녀에게 주어야 할 7가지 권면 1. 거룩한 꿈을 가지라는 권면 꿈이 없는 인생은 허무한 인생입니다. 요셉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총리가 될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꿈이었습니다. 그만큼 꿈이 주는 힘은 큽니다. 꿈이 없으면 사람은 틀림없이 방종에 빠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시간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아는 착각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꿈이 없으면 정말 시간이 많아도 어떻게 쓸 줄을 모르게 됩니다. 그처럼 시간을 낭비하면 천재가 아닌 다음에야 인생을 낭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꿈을 가지는 것 이상으로 어떤 꿈을 가지는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단순한 꿈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꿈을 가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꿈은 많은 다른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만들고, 자신에게도 많은 고통을 가져다주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2022. 12. 10.
의로운 부자가 되십시오 오늘날 진리를 추구하는 많은 사람들은 마치 돈을 신앙의 적처럼 생각합니다. 그래서 돈을 일만 악의 뿌리인 것처럼 생각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성경은 어느 구절에서도 돈 자체를 사악한 것이라고 탓한 곳은 없습니다. 다만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딤전 6:10). 돈의 성격은 소유자의 인격과 마음먹기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돈은 악한 도구가 될 수도 있고, 선한 도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돈을 무작정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편견은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영적인 축복만 주시면서 물질은 무조건 외면하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들은 돈 자체를 무조건 나쁘게 보고 무작정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우리들은 선한 동기와 목적을 가지고 .. 2022. 12. 10.
보고 싶은 얼굴 지금 각박한 세상이라 사람들의 얼굴이 대체로 어둡습니다. 이런 때에 가장 그리운 것은 환한 얼굴입니다. 환한 얼굴은 환한 사회를 만듭니다. 생각만 해도 힘이 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얼굴,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려지는 얼굴이 그립습니다. “동그라미 그리려다 무심코 그린 얼굴 내 마음 따라 피어나는 하얀 그때 꿈을 풀잎에 연 이슬처럼 빛나는 눈동자 동그랗게 동그랗게 무심코 그린 얼굴.” 며칠 전, 몽골의 임준호 선교사님 서신을 받았습니다. 서신 마지막에 이렇게 썼습니다. “혹시 저를 위한 지정 선교헌금이 답지되면 저 대신 프랑스로 떠나는 여승훈 선교사 가정을 위해 사용해주세요. 워낙 생활비가 높은 곳이니 사는 것 자체가 힘들 겁니다.” 임 선교사님의 힘든 형편을 잘 알기에 그 편지는 내게 깊은 감동을 .. 2022. 12. 10.
그리스도의 일꾼의 5가지 정의 4. 판단 받지도 않고 판단하지도 않는 자 먼저 그리스도의 일꾼은 판단 받지 않는 깨끗한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별 하자가 아닌데도 판단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가 틀림없이 우리에게도 다가올 터인데 그러한 경우에서라도 우리는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그러한 경우에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너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나 판단 받는 것이 내게는 매우 작은 일이라."(3절) 사도 바울은 판단 받을 때 그것을 하찮은 일로 여겼습니다. 이것이 바로 지혜입니다. 판단 받는 일을 사소한 일로 여길 때 판단을 조금 받았다 해서 울분을 가지지는 않게 될 것입니다. 때때로 울분이 치밀거든 십자가의 모멸 속에서 고요하셨던 예수님을 생각해보십시오. 또한 주님이 받으셨던 멸시를 생각해보십시오. 마가복음 6장.. 2022. 12. 10.
그리스도의 일꾼의 5가지 정의 (고린도전서 4장 1-5절) 2.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 "사람이 마땅히 그리스도의 일군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1절) 여기에서 '하나님의 비밀'이란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나님의 비밀'이란 십자가의 복음을 의미합니다. 아무리 공자 맹자가 의로와도 예수 그리스도가 없으면 허무한 모습이 되고 아무리 살인범 고재봉이 흉악해도 예수 그리스도가 있으면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이 바로 십자가의 비밀입니다. 그리스도의 일꾼이란 이 십자가의 복음을 맡아 전하는 사명자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복음을 위하여 눈물을 뿌려야 합니다. 때로는 필요하다면 핏자국도 남겨야 합니다. 눈물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를 위해 눈물을 흘리는 가에 따라 그 인격의 척도가 드러나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눈물을 흘렸던 예.. 2022. 12. 10.
그리스도의 일꾼의 5가지 정의 (고린도전서 4장 1-5절) 1. 믿는 자라면 마땅히 그렇게 되어야 하는 자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1절) 이 말은 그리스도의 일꾼은 억지로 되는 것이 아니라 마땅히, 즉 당연히 되어야 하는 것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믿는 자는 당 연히 그리스도의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그저 교회만 왔다가 갔다가 해서는 안됩니다. 그리 스도의 일꾼으로서 교회의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는 것은 마땅히 즉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정과 직장과 사업이 안정된 후에 주의 일을 하겠다고 해서는 평생 안됩니다. 먼저 주의 일을 할 때 가정과 직장과 사업이 안정될 것입 니다. 주의 일을 하는 자의 문제를 하나님은 오묘한 방법으로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을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자.. 2022. 12. 10.
자기 존재에 감격하십시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행복의 파랑새를 좇지만 행복의 파랑새는 찾지 못하고 비 맞아 떠는 참새처럼 삽니다. 그 모습은 행복의 근거를 ‘외적 소유’보다 ‘내적 존재’에서 찾으라는 도전입니다. 파스칼은 말했습니다. “어떤 것에도 놀라지 않는 것은 행복을 주고 행복을 유지시킬 수 있는 유일의 길에 가깝다.” 행복을 존재에서 찾으면 엄청난 횡재를 해도 마음이 높아지지 않고, 극한 슬픔이 와도 마음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러시아의 작가 톨스토이는 행복을 찾아 방황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소설에 행복의 표상으로 부자, 귀족, 학자, 미인, 영웅, 예술가, 군인, 사제 등을 등장시켰지만 진정한 행복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돈과 성공이 행복의 근원이 아님을 깨닫고 그는 자기가 가진 돈을 행인들에게 뿌리기도 했지만 역시 행.. 2022. 12. 10.
가인의 후손을 통한 문명 가인의 후손을 통한 문명 첫째, 가인의 후손을 통해 첫 번째 성이 축성되었습니다. 본문 16절 말씀을 보면 가인은 에덴동산에서 쫓겨나 에덴 동편의 놋 땅에 거했는데 그 땅은 에덴동산처럼 안전한 땅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17절 말씀처럼 그는 인류 최초로 성을 쌓고 그 성의 이름을 자기 이들의 이름을 붙여 에녹 성이라고 붙였습니다. 그처럼 성으로 둘러싸인 놋 땅은 인류 최초의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째, 본문 18-19절 말씀을 보면 가인의 6대손 라멕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능력 있고 유력한 사람으로 문명이 발달의 와중에 두 아내를 취했습니다. 본문 19절 말씀을 보십시오. “라멕이 두 아내를 취하였으니 하나의 이름은 아다요 하나의 이름을 씰라며.” 성경 기록상 라멕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일부일.. 2022. 12. 10.
평범함과 비범함의 차이 많은 현대인들은 내가 누구인지(Who am I),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Where am I going)를 잘 모르고 있습니다. 위선의 가면을 쓰고, 다른 가면 쓴 배우들과 함께 삶의 무대를 꾸려가는 것이 현대인입니다. 현대인의 두 가지 큰 병은 ‘자신을 잃어버린 병’과 ‘자신을 잃고도 깨닫지 못하는 병’입니다. 현대인에게는 무한한 지식의 대양이 펼쳐졌지만 많은 지식이 위대한 인생의 증거는 아닙니다. 뉴톤(Newton)은 바닷가에서 조각돌 하나를 들고 망망대해를 보며 인간 지식의 미소함을 탄식했습니다. ‘나를 아는 첫 걸음’은 “나는 부족하다!”라는 깨달음입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 감춰진 나의 참 모습을 발굴하고, 나의 부족함을 자각하고, 더 나은 나를 추구할 때 아름다운 인생은 펼쳐집니다. 어느 날,.. 2022. 12. 10.
꿈만은 잃지 마십시오 미국 퍼레이드 매거진(Parade magazine)에 실린 글입니다. 어느 날, 자수성가한 백만장자 유진 랜드(Eugene Land)가 할렘에 있는 59명의 6학년 학생들에게 좋은 말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그는 학생들 대부분이 중도에 학교를 자퇴한다는 것을 알고 그들에게 꿈을 도전하는 말을 준비했지만 그들의 주목을 끌 자신이 없었습니다. 강연 날, 그는 자신이 적은 메모를 찢어버리고 그냥 마음에서 우러나온 말을 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계속 학교에 머물러 공부해서 대학에 가면 대학 등록금을 대줄게요.” 그날 수많은 학생들이 난생 처음 희망을 가졌습니다. 한 학생이 말했습니다. “그날 저는 저를 기다리는 무엇인가에 대한 기대와 비전을 처음 가졌어요.” 결국 그 학생들의 90% 가량이 고등학교.. 2022. 12. 10.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마십시오(로마서 1장 16-17절) 오늘 본문은 로마서 전체의 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을 보면 복음이 무엇이며, 복음에 대해 우리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지를 잘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먼저 복음이 무엇입니까? 본문 16절 말씀을 보십시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사도 바울은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했습니다. 믿음이 있으면 능력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말하는 능력이란 세상적인 힘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인간이 의롭게 변화되는 능력과 각종 불행과 저주와 어둠과 탄식을 극복하고 행복하게 되는 능력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으면 돈과 명예와 같은 .. 2022. 12. 9.
빚진 자 의식을 가지십시오(로마서 1장 8-15절) 바울은 로마교인들에게 문안 인사를 한 후에 먼저 감사부터 합니다. 본문 8절 말씀을 보십시오. “첫째는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을 인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그는 로마 교인들이 믿음에 굳게 서는 모습을 통해 각지에 있는 사람들이 힘과 위로를 얻게 된 것을 보고 먼저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이 감사에는 로마 성도들을 향한 바울의 칭찬도 담겨 있습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로마 성도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본문 9절 말씀을 보십시오.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이 구절에서 그는 로마 성도들을 위해 항상 쉬지 않고 기.. 2022. 12. 9.
성공적인 삶의 요소 로마서는 교회 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서신입니다. 로마서는 성경 중의 꽃입니다. 만약 성경을 반지라고 한다면 로마서는 반지의 보석과 같은 책입니다. 왜 로마서가 그토록 중요합니까? 기독론을 세워주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 역사를 살펴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로마서에 대해 격찬했습니다. 시인 코울리지(Coleridge)는 ‘현존하는 가장 심오한 책’이라고 했고, 논평가 고뎃(Godet) ‘기독교 신앙의 정수’라고 했고, 종교개혁자 루터는 ‘신약성경의 중심부’라고 했습니다. 로마서는 사복음서와 별개로 ‘바울복음서’라고 불리기도 한다. 왜냐하면 로마서는 주님의 생애와 사역을 더 깊이 짚어보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로마서는 바울의 서신서들 중에 첫째 서신을 아니지만 가장 첫째에 .. 2022. 12. 9.
고아처럼 행동하지 마십시오 고아처럼 행동하지 마십시오 요한복음 14장 16-20절 오늘 본문 18절은 말합니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만약 예수님이 이 땅에 오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에게는 구원과 참된 위로와 기쁨과 행복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도 없고, 성경도 구약만 있게 되었을 것입니다. 또한 고통당하는 사람에게 진정한 희망을 줄 것이 없게 되고,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을 때 영광스러운 부활의 메시지와 하늘에 대한 소망의 메시지도 전할 수 없고, 오직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영원한 이별’의 메시지를 전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만약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지 않았다면 우리의 장례식 날은 이 세.. 2022. 12. 9.
자연인, 영적인 사람, 육적인 사람 1. 자연인 자연적인 사람은 영적 인식이 없기 기본적으로 동물이 추구하는 바와 같습니다. 자연인의 삶의 특징을 간단하게 3가지로 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본능적으로 삽니다. 2) 자기중심적 흐릿한 양심을 표준으로 삽니다. 3) 환경에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위와 같은 자연인을 만나면 우리는 믿는 사람들로서 꼭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더 소중한 훨씬 큰 것들이 있습니다." 2. 영적인 사람 영적인 사람은 위로부터 하나님의 영을 받은 사람입니다. 위로부터 하나님의 영을 받으면 완전히 새로운 피조물이 됩니다. 올챙이가 변해서 마침내 개구리가 된 것이 아니라, 개구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왕자로 변한 것과 같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단지 '성격이 좋.. 2022. 12. 9.
우울증은 극복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겪는 정신질환이면서도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우울증입니다. 그러나 정신과에서는 우울증에 걸린 환자를 완전한 정신병자를 제외하고는 가장 조속히 치료를 요하는 환자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울증 환자는 병원 예약도 필요 없이 바로 응급실에서 기본 치료를 받게 될 정도로 우울증 환자를 심각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무엇이 우울증입니까? 정확하게 꼭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우울증에 따라오는 감정이 있습니다. 그것은 심각한 무가치감, 심각한 낙담, 혹은 심각한 근심입니다. 우울증에 걸린 사람은 자신의 삶에 대해서 비관주의적 견해를 가지며, 불행을 느낍니다. 그런 상황에서 위협을 받거나 실패를 당하면 어떻게 됩니까? 상처를 입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 연속되면서 우울증이 악화되며,.. 2022. 12. 9.
영의 성결의 의미(1) 분리된 영 영의 성결이란 무엇입니까?(What Is It for the Spirit to Be Sanctified?) 영이 생명력으로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것은 필수불가결한 일입니다. 영은 원래 죽은 상태였습니다. 중생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새롭게 태어난 생명처럼 중생을 통해 영은 생기가 넘치게 되었는데, 그 생기는 첫 창조 때에 하늘로부터 우리에게 주어진 것처럼 하나님의 입술로부터 생명력이 그 영에 불어넣어진 것입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중생하지 못한 혼은 영적으로 살아있는 것이 아닙니다. 혼의 기능은 살아있고, 혼의 동물적 삶은 활동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그것은 허물과 죄로 죽은 상태입니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을 때(롬 5:12), 인간은 육체적 죽.. 2022. 12. 9.
성결이라는 천상의 아름다움 아래 게시할 것은 이한규 목사님이 번역한 심슨 목사님의 '완전한 성결'이라는 책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이 책은 한국에서 번역되어 나오지 않은 책이기 때문에 본문의 내용들은 본 사이트에서만 취할 수 있습니다. 이 발췌한 내용을 통해서 19세기 말 복음주의 운동을 펼쳤던 믿음의 거장들이 성결함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살펴보는 계기로 삼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살전 5:23-24) I. 완전한 성결(Wholly Sanctified) '그리스도인의 삶과 성결'이라는 주제가 우.. 2022. 12. 9.
하나의 장점을 보십시오 >어느 날, 잘생긴 청년이 외모가 많이 부족한 처녀와 결혼했습니다. 한 친구가 집들이를 가서 말했습니다. “평생 보고 살 건데 얼굴이 그래도 정말 괜찮아?” 청년이 말했습니다. “조금 있다 보면 알아!” 곧 신부가 커피를 주고 나갈 때 그가 친구를 툭 치며 말했습니다. “지금 봐!” 그 뜻은 뒷모습이 여성다워서 결혼했다는 뜻이었습니다. 행복은 장점 하나를 크게 볼 때 주어집니다. 이것저것 다 따지면 오히려 불행해집니다. 사랑은 장점을 극대화시켜 보는 것입니다. 사랑의 눈은 단점을 보는 시력이 약합니다. 어떤 사람은 심보가 나빠 보여서 아무도 그런 사람과 살 것 같지 않지만 신기하게 그런 사람과도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도 그를 사랑하는 사람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장점을.. 2022. 12. 9.
너는 내 것이라 삶에서 가장 행복을 막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두려움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은 항상 두려움보다 커야 합니다. 우리는 실패해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입니다. 돈이 없어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마음만은 부요해야 합니다. 왕따 당할까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독의 순간에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를 가지면 됩니다. 귀신 영화 본 후에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허상에 사로잡혀 내 실상을 망가뜨릴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는 어떤 일을 당해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두려움을 물리치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두려움은 현실입니다. 두려움을 쉽게 물리칠 수 있는 인생은 없습니다. 두려운 현실에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래서 믿음이 필요합니다. 성경은 온전한 .. 2022. 12. 9.
한 여름밤의 꿈을 피하십시오 얼마 전, MBC 신우회 지도목사를 할 때 그 공동체에 있었던 한 집사님과 전화통화를 하다가 증권 얘기가 나왔습니다. 지난 해 그분은 증권 투자로 4천 만원을 손해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분이 아는 한 분은 증권투자로 6억까지 돈을 벌었다가 지금은 몇천 만원밖에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 물질에 욕심을 낸 것에 대해서 회개했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그분은 괜찮은데 그분의 남편은 신앙이 증권시세와 함께 자꾸 흔들리고 언어부터 달라지는 것이 안타깝다고 합니다. 증권이 오르면 "목사님이..."라고 했다가, 증권이 내리면 "목사가..."라고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물질생활에서 떳떳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임하는 건전한 재테크는 잘못이 아닙니다. 지혜가 없어 물질을 잘 쓰지 못하는 사람들이.. 2022. 12. 8.
꿈의 씨앗을 뿌리십시오 우리 나라에 꿈이 없는 사람들만 사는 곳이 있습니다. 그 주소는 '살기도 어렵군 죽으면 편하리 44번지'입니다. 반면에 꿈이 있는 사람들만 사는 곳이 있는데 그 주소는 '은혜도 풍성하군 믿으면 행복하리 77번지'입니다. 어느 곳에 사시겠습니까? 꿈을 가지고 풍성한 은혜를 누리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 하박국 2장 4절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저는 그 말씀을 이렇게 해석하고 싶습니다.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꿈을 이루리라." 우리 가정에 가장 필요한 것도 바로 꿈의 씨앗을 뿌리는 것입니다. 아내가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일이 있습니다. 남편의 꿈을 꺾는 일입니다. 남편의 꿈을 격려하려고 해야 하지, 남편을 조종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부모.. 2022. 12. 8.
의로운 부자가 되십시오 오늘날 진리를 추구하는 많은 사람들은 마치 돈을 신앙의 적처럼 생각합니다. 그래서 돈을 일만 악의 뿌리인 것처럼 생각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성경은 어느 구절에서도 돈 자체를 사악한 것이라고 탓한 곳은 없습니다. 다만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고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딤전 6:10). 돈의 성격은 소유자의 인격과 마음먹기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돈은 악한 도구가 될 수도 있고, 선한 도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돈을 무작정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편견은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영적인 축복만 주시면서 물질은 무조건 외면하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들은 돈 자체를 무조건 나쁘게 보고 무작정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우리들은 선한 동기와 목적을 가지고 .. 2022. 12. 8.
정몽헌 회장의 자살에서 얻는 교훈 작년에 현대의 정몽헌 회장이 자살했습니다. 그분은 좋은 집안에서 자라났습니다. 명문대를 나와 공부도 할만큼 했습니다. 학력만 좋은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똑똑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고 정주영 회장이 다섯째 아들인 그를 회장으로 앉혔습니다. 그는 똑똑할 뿐 아니라 효자였던 것 같습니다. 그는 아버지를 가장 애틋하게 모셨고, 아버지의 뜻을 소중히 여겼습니다. 마음도 넓었던 것 같습니다. 친척들과 나머지 형제들에게 알짜배기 기업들을 다 나눠주고 본인은 어려운 기업들만 맡아 힘든 길을 자처했습니다. 사치를 잘 모르고 소탈한 모습으로 살고 인간미도 있었던 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몇 년 전에 '왕자의 난'이라고 불리며 정몽구 회장과 정몽헌 회장 사이에 현대그룹 승계권 다툼이 있었을 때 매스컴을 통해 저는 처음.. 2022. 12. 8.
바벨탑 사건이 주는 교훈 - 창세기 11장 1-9절 현대인에게 몇 가지 바벨탑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는 신념입니다. 신념과 신앙은 다른 것입니다. 신념은 나를 믿고 내 생각을 신뢰하는 것이지만, 신앙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 말씀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가장 추구해야 할 것은 신앙이고,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신념입니다. 인간중심적인 신념은 꼭 인간 바벨탑을 쌓는 방향으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단 교주들은 신념이 대단합니다. 대부분 자기가 하나님인 것처럼 행세합니다. 일전에 TV에 나온 장면입니다. 한 이단 교주가 축구를 하는데 다른 신도들은 하는 척만 하니까 그 교주 혼자 몇 골을 쉽게 넣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신도들이 교주가 능력이 있어서 축구도 잘한다고 열렬히 박수를 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무엇보다 이단을 .. 2022. 12. 8.
삶을 황홀하게 만드는 것 일본에 ‘없는 것’에 대한 집착이 심했던 한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18세 때, 그녀는 어머니를 잃고 사는 것에 회의를 느껴 달리는 기차에 몸을 던졌습니다. 그 결과 4지 중에 손가락 3개만 붙은 오른팔만 남게 되었습니다. 손발이 없었고, 살 기력과 희망도 없었던 그녀는 극도의 절망감에 빠져 수면제를 모으며 완벽한 자살을 준비했습니다. 어느 날, 타하라 아키토시란 한 신학생의 병원전도를 받고 성경을 읽다가 이런 말씀을 봤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그 말씀을 보는 순간, 그녀는 자신의 오른팔에 손가락이 무려 3개나 붙은 사실이 감격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때부터 그녀는 ‘없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있는 것’.. 2022.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