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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함께 모으는 자(마태복음 12장 30절) 목차로 돌아가기 나와 함께 모으는 자(마태복음 12장 30절)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이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나와 함께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 -오늘의 이 말씀도 예수님께서 친히 우리 마음에 새겨주시는 잠언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지 않으면서도 '나는 예수님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면 이는 참으로 스스로를 속이는 말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모으지 아니하면서도 '나는 예수님의 제자'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잘못된 생각입니다.어느날, 예수님께서 귀신들려 눈멀고 벙어리된 자를 고쳐주십니다. 간혹 우리는 특별히 귀신들림으로 벙어리도 되고 장님도 되고, 혹은 꼽추도 되고 몸이 비틀어지기도 하는 것을 봅니.. 2024. 3. 18.
나사로야 나오너라(요 11:28-44) 목차로 돌아가기 나사로야 나오너라(요 11:28-44) "이 말을 하고 돌아가서 가만히 그 형제 마리아를 불러 말하되 '선생님이 오셔서 너를 부르신다' 하니, 마리아가 이 말을 듣고 급히 일어나 예수께 나아가매, 예수는 아직 마을로 들어오지 아니하시고 마르다의 맞던 곳에 그저 계시더라, 마리아와 함께 집에 있어 위로하던 유대인들은 그의 급히 일어나 나가는 것을 보고 곡하러 무덤에 가는 줄로 생각하고 따라가더니, 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와서 보이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가로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면 내 오라비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 예수께서 그의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의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통분히 여기시고 민망히 여기사, 가라사대 '그를 어디 두었느냐?' 가로되, '주여, 와서 .. 2024. 3. 18.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린도전서 15장 29절~34절) 목차로 돌아가기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린도전서 15장 29절~34절) 만일 죽은 자들이 도무지 다시 살지 못하면 죽은 자들을 위하여 세례 받는 자들이 무엇을 하겠느냐. 어찌하여 저희를 위하여 세례를 받느뇨. 또 어찌하여 우리가 때마다 위험을 무릅쓰리요.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게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 내가 범인처럼 에베소에서 맹수로 더불어 싸웠으면 내게 무슨 유익이 있느뇨. 죽은 자가 다시 살지 못할 것이면 내일 죽을 터이니 먹고 마시자 하리라.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가 있기로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기 위하여 말하노라. 여러 해 전의 일입니다. 한.. 2024. 3. 18.
내가 미친 것이 아닙니다(사도행전 26:19~32) 목차로 돌아가기 내가 미친 것이 아닙니다(사도행전 26:19~32) 아그립바 왕이여 그러므로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리지 아니하고 먼저 다메섹에와 또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행하라 선전하므로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나를 잡아죽이고자 하였으나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거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밖에 없으니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선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하여 가로되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바울이 가로.. 2024. 3. 17.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사도행전 10:9~16) 목차로 돌아가기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사도행전 10:9~16) 이튿날 저희가 행하여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시간은 제 육 시더라 시장하여 먹고자 하매 사람이 준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색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는데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지 아니한 물건을 내가 언제든지 먹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한대 또 두 번째 소리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케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 그 그릇이 곧 하늘로 올리워가니라 오늘.. 2024. 3. 17.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사도행전 7:1~10) 목차로 돌아가기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사도행전 7:1~10) 대제사장이 가로되 이것이 사실이냐 스데반이 가로되 여러분 부형(父兄)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가라사대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아브라함이 갈대아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 아비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시방(時方) 거하는 이땅으로 옮기셨느니라 그러나 여기서 발 붙일만큼도 유업을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저와 저의 씨에게 소유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 하나님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씨가 다른 땅에 나그네 되리니 그 땅 사람이 종을 삼아 사백 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2024. 3. 17.
가장 고상한 것(빌3장 7절~9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가장 고상한 것(빌3장 7절~9절)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보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앞 장에서는 그리스도인 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느냐 하는 문제를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바로 그리스도 중심적인 가치관의 변화 또는 가치 인식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영어로 'value orienta-tion in Christ'라고 합니다. 여기에 대단한 .. 2024. 3. 17.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요한복음 21장 1~4절) 목차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요한복음 21장 1~4절)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바다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이 이러하니라. 시몬 베드로와 디두모라 하는 도마와 갈릴리 가나 사람 나다나엘과 세베대의 아들들과 또 다른 제자 둘이 함께 있더니 시몬 베드로가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하매 저희가 우리도 함께 가겠다 하고 나가서 배에 올랐으나 이 밤에 아무 것도 잡지 못하였더니 날이 새어갈 때에 예수께서 바닷가에 서셨으나 제자들이 예수신 줄 알지 못하는지라. 우리는 그간 예수님께서 행하신 이적에 대해서 공부해왔습니다. 오늘 삼십오 회로서 그 공부를 마치게 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신 이적이 성경에 나타난 대로만 보아도 이보다 더 많이 있습니다마는 성경에 뚜렷하게 기록된 것만 추려서 생.. 2024. 3. 17.
거절하지 말라(마 5:38~42) 목차 거절하지 말라(마 5:38~42)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기독교를 가리켜서 일부에서는 "박애주의(博愛主義) 종교다 또는 무저항주의 종교다"라고 단순하게 평가하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 본문 때문입니다. 오른 뺨을 치거든 왼 뺨도 돌려대고, 오 리를 가자 거든 십 리까지 가고, 속옷을 달라면 겉옷까지 주며, 꾸고자 하는 자에게는 거.. 2024. 3. 17.
구덩이에 빠진 양(마태복음 12 : 10 - 13) 목차로 돌아가기 구덩이에 빠진 양(마태복음 12 : 10 - 13) 「한편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송사하려 하여 물을 가로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예수님께서 가라사대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붙잡아 내지 않겠느냐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이에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손을 내밀라 하시니 저가 내밀매 다른 손과 같이 회복되어 성하더라.」 마태 복음 12장은 마태복음 중에서도 특별히 안식일에 대한 문제를 취급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 내용상의 특징을 보면 예수님의 안식일에 대한 독특하면서도 본래적인 해석에 의해 유대 사람들이 잘못 지키고 있는 안식일에 대한 그 위선을 비.. 2024. 3. 17.
그 두 사이에 있는 삶(빌1장 22절~26절) 목차로 돌아가기 그 두 사이에 있는 삶(빌1장 22절~26절)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그러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내가 다시 너희와 같이 있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자랑이 나를 인하여 풍성하게 하려함이라.  인생에 있어서 가장 귀중한 기본적인 본능이 두 가지 있다고 합니다.심리학자들의 말로는 이 두 가지가 인간의 가장 뿌리깊은 본능인데, 그 하나는 살고 싶은 본능이요 그 둘은 죽고 싶은 본능이라고 합니다. 고향을 그.. 2024. 3. 17.
개와 돼지(마태복음 7 : 6) 목차로 돌아가기개와 돼지(마태복음 7 : 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 이제 주신 본문 말씀은 매우 짧은 것이지만 그 의미상으로 보아서는 매우 심각한 말씀이라 하겠습니다. 평소에 예수님께서는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하시면서 그 대상을 가려서 하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없으십니다. 그저 만나지는 대로 유대 사람에게나 이방 사람에게나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그 누구에게든지 복음을 전하라고 하는 것이 예수님의 지상 명령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는 어떤 의도에서 왜 이렇게 구별하라는 말씀을 하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어떠한 처지에서도 결코 복음을 전해야 할 대상을 차별하거나 구별하시는 일은 없으신 분.. 2024. 2. 24.
겨울이 오기 전에(딤후 4:9-18) 목차로 돌아가기겨울이 오기 전에(딤후 4:9-18)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미가를 데리고 오라 저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었노라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구리장색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보였으매 주께서 그 행한대로 저에게 갚으시리니 너도 저를 주의하라 저가 우리 말을 심히 대적하였으니라 재가 처음 변명할 때에 나와 함께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저희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를 강건케 하심은 나로 말미암아 .. 2024. 2. 24.
격랑 속의 고요함(마가복음 4장 35절~41절) 목차로 돌아가기격랑 속의 고요함(마가복음 4장 35절~41절) 그날 저물 때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 저희가 무리를 떠나 예수를 배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배들도 함께 하더니 큰 광풍이 일어나며 물결이 부딪혀 배에 들어와 배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예수께서는 고물에서 베개를 베시고 주무시더니 제자들이 깨우며 가로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니, 예수께서 깨어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더러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하여지더라.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저희가 심히 두려워하여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바다라도 순종하는고 하였더라. '고.. 2024. 2. 24.
결단과 허실(마가복음 14장 26절~31절) 목차로 돌아가기결단과 허실(마가복음 14장 26절~31절) 이에 저희가 찬미하고 감람산으로 나가니라.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이는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들이 흩어지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베드로가 여짜오되 다 버릴지라도 나는 그렇지 않겠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이 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베드로가 힘있게 말하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은 속는다는 일입니다. 이것은 불신에서 오는 아픔이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기대하지 않았거나 믿지 않았다면 별 문제가 아.. 2024. 2. 24.
가장 위대한 것〈고린도전서 13장 11~13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가장 위대한 것〈고린도전서 13장 11~13절〉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장로님 한 분이 한때 사업에 실패하여 본의 아니게 많은 빚을 안고 하루아침에 딱한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는 아내와 자식들에게도 면목이 없다는 생각에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하루는 괴로운 마음으로 밖에 나가 밤늦게까지 배회를 하.. 2024. 2. 24.
나를 바다에 던지라(요나 1장 4절~12절) 목차로 돌아가기 나를 바다에 던지라(요나 1장 4절~12절) 여호와께서 대풍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 폭풍이 대작하여 배가 거의 깨어지게 된지라 사공이 두려워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을 바다에 던지니라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 선장이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찜이뇨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니라 그들이 서로 이르되 자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재앙이 누구로 인하여 우리에게 임하였나 알자 하고 곧 제비를 뽑으니 제비가 요나에게 당한지라 무리가 그에게 이르되 청컨대 이 재앙이 무슨 연고로 우리에게 임하였는가 고하라 네 생업이 무엇이며 어디서 왔으며 고국이 어디.. 2024. 2. 2.
남편에게 매인 여인(로마서 7:1-6) 목차로 돌아가기 남편에게 매인 여인(로마서 7:1-6)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율법이 사람의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났느니라 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부라 이르되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케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찌라도 음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로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히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 하여 우리로 .. 2024. 1. 10.
날로 새롭도다(고린도후서 4장 16절~17절) 목차로 돌아가기 날로 새롭도다(고린도후서 4장 16절~17절)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朽敗)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사람은 모두 죽어가고 있습니다. 사람이 살고 있는 지구도 죽어 가고 있습니다. 지구는 지금 심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물이 썩어서 마음놓고 마실 수가 없습니다. 사방이 쓰레기로 뒤덮여서 이제는 버릴 곳이 없습니다. 공기가 오염되어서 숨도 제대로 쉴 수가 없습니다. 오존층에까지 구멍이 뚫렸다고 합니다. 모든 환경이 남김없이 망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의 육체도 그러합니다. 갖가지 독(毒)을 먹어서인지 이름조차 모를 병에 걸립니다. 썩고 병들어서 서서히 죽어가.. 2024. 1. 10.
풍랑 속의 고요함! (막 4:35-41) 풍랑 속의 고요함! (막 4:35-41) 사람은 많습니다 만은, 모든 사람을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사람은 환경 지향적 인간입니다. 이것을 아더-오리엔테이션(Other-orientation) 이라고 말합니다. 외적조건에 의해서 지배되고, 주도되고, 종속되어 가는 그러한 사람들을 지칭합니다. 또 하나는 자기지식과 자기 경험 지향적 인간입니다. 다시 말해서 셀프-오리엔테이션(Self-orientation)입니다. 자기가 기준이 되고 자기가 중심이 되고 자기에 의해서 세상을 보고 판단하고 자기가 주도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신앙 지향적 인간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두고 페이뜨-오리엔테이션(Faith-orientation) 모든.. 2023. 12. 26.
내가 아무 것도 아닙니다(고린도전서 13 : 1-7) 목차로 돌아가기 내가 아무 것도 아닙니다(고린도전서 13 : 1-7)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 2023. 12. 26.
주여 보여 주옵소서! (요 14:7-11) 목차로 돌아가기 주여 보여 주옵소서! (요 14:7-11) '안소니 드 멜로'라고 하는 분의 '일분지혜'라고 하는 책에 나오는 한 편의 이야기입니다. 하루는 스승이 그 제자에게 이렇게 가르쳤습니다. "하나님을 찾지 말라. 그냥 바라보아라. 하나님을 찾지 말라. 그냥 바라보아라. 그러면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라고 가르쳤습니다. 제자가 스승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겠습니까?" 스승은 대답했습니다. "무엇을 바라볼 때마다 거기 있는 그대로만 보고 다른 것은 보지 마라" 그래야 보게 될 것이라고. 제자가 당혹스러워하는 것을 보고 스승은 다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예를 들면, 달을 바라볼 때에 달만 보고 다른 것은 보지 마라. 예컨대 배고픈 사람은 달을 보면서도 '저게 빵떡.. 2023. 12. 26.
애굽으로 간 이스라엘! (행 7:8-16) 목차로 돌아가기애굽으로 간 이스라엘! (행 7:8-16) 오늘의 본문에서 우리는 다시금 순교 직전의 스데반, 어느 때보다도 더욱 성령이 충만하여 마지막 설교를 도도히 펴고 있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앞에는 그를 노려보는 악한 사람들의 살기 등등 한 시선들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스데반은 저들을 미워하지 않습니다. 삼엄한 시간, 생명이 경각에 묶여 있는 시간입니다 마는 그의 얼굴은 천사의 그것이었습니다. 천사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아 주 담대하게, 조리 있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역사를 들어 증거 하는 내 용의 주제는 그리스도입니다. 특별히 예수와 그 십자가에 대하여 설파하고 있습니다.하나님의 구원의 약속, 또 구속사적인 사건, 만백성을 구원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는 변함없이 이루어지.. 2023. 12. 3.
흩어진 자의 행로(사도행전 8 : 1-8) 목차로 돌아가기 흩어진 자의 행로(사도행전 8 : 1-8) 사울이 그의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나서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쌔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쌔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사는 표적도 보고, 일심으로 그의 말하는 것을 좇더라.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우리 인간의 마음속에는 항상 갈등이 있는 것이 사.. 2023. 12. 3.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사도행전 10:9~16)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사도행전 10:9~16) 이튿날 저희가 행하여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시간은 제 육 시더라 시장하여 먹고자 하매 사람이 준비할 때에 비몽사몽간에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색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는데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가로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지 아니한 물건을 내가 언제든지 먹지 아니하였삽나이다 한대 또 두 번째 소리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케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 그 그릇이 곧 하늘로 올리워가니라 .. 2023. 12. 3.
투옥과 출옥(사도행전 12:1~11)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투옥과 출옥(사도행전 12:1~11) 그 때에 헤롯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일이라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사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내고 자 하더라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 헤롯이 잡아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사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숫군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홀연히 주의 사자가 곁에 서매 옥중에 광채가 조요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가로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천사가 가로되 띠를 띠고 신을 들메라 하거.. 2023. 12. 3.
흩어진 자의 행로(사도행전 8 : 1-8)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흩어진 자의 행로(사도행전 8 : 1-8) 사울이 그의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나서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사울이 교회를 잔멸할쌔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니라. 그 흩어진 사람들이 두루 다니며 복음의 말씀을 전할쌔 빌립이 사마리아 성에 내려가 그리스도를 백성에게 전파하니, 무리가 빌립의 말도 듣고 행사는 표적도 보고, 일심으로 그의 말하는 것을 좇더라. 많은 사람에게 붙었던 더러운 귀신들이 크게 소리를 지르며 나가고, 또 많은 중풍병자와 앉은뱅이가 나으니,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우리 인간의 마음속에는 항상 갈등이 있는 것.. 2023. 12. 3.
자기 양식을 먹으라(데살로니가후서 3장 6절~12절) 목차로 돌아가기 자기 양식을 먹으라(데살로니가후서 3장 6절~12절)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리 규모 없이 행하고 우리에게 받은 유전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 것을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규모 없이 행하지 아니하며 누구에게서든지 양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주어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규모 없이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만 만드는 자들.. 2023. 9. 9.
첩경을 평탄케 하라(누가복음 3장 1절~6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첩경을 평탄케 하라(누가복음 3장 1절~6절) 디베료 가이사가 위에 있는 지 열다섯 해 곧 본디오 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왕으로,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요한이 요단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선지자 이사야의 책을 쓴바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 2023. 9. 9.
불공평의 공평(마태복음 20장 1절~16절) 목차로 돌아가기 불공평의 공평(마태복음 20장 1절~16절) 천국은 마치 품군을 얻어 포도원에 들여보내려고 이른 아침에 나간 집주인과 같으니 저가 하루 한 데나리온씩 품군들과 약속하여 포도원에 들여보내고 또 제 삼 시에 나가보니 장터에 놀고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내가 너희에게 상당하게 주리라 하니 저희가 가고 제 육 시와 제 구시에 또 나가 그와 같이 하고 제 십일 시에도 나가보니 섰는 사람들이 또 있는지라 가로되 너희는 어찌하여 종일토록 놀고 여기 섰느뇨 가로되 우리를 품군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가로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저물매 포도원 주인이 청지기에게 이르되 품군들을 불러 나중 온 자로부터 시작하여 먼저 온 자까지 삯을 주라 하니 제 십.. 2023.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