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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적 교인(사도행전 17:10~15) 목차로 돌아가기신사적 교인(사도행전 17:10~15)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저희가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니라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들이 바울이 하나님 말씀을 베뢰아에서도 전하는 줄을 알고 거기도 가서 무리를 움직여 소동케 하거늘 형제들이 곧 바울을 내어 보내어 바다까지 가게 하되 실라와 디모데는 아직 거기 유하더라 바울을 인도하는 사람들이 데리고 아덴까지 이르러 바울에게서 실라와 디모데를 자기에게로 속히 오게 하라는 명을 받고 떠나니라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선교에서 일단.. 2024. 3. 19.
서로 덕을 세우라(롬14:13~23) 로마서 강해로 돌아가기목차로 돌아가기 서로 덕을 세우라(롬14:13~23) 오늘의 본문은 "서로 덕을 세우기를 힘쓰라(19절)"하고 말씀합니다. '서로 덕을 세우라'-우리는 옳은 것은 다 옳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마는, 그실 덕을 세워야만 옳은 일이 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 앞에 옳은 일이요 또 나 자신에 대해서도 옳은 일이라 생각된다고 해서 반드시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것이 꼭 옳은 일이 되고 덕이 되는 일일 수는 없는 것입니다. 넓은 의미에서 생각해볼 때에 그것은 옳은 일이 아닙니다. 나 자신에게 옳고, 그 자체가 진리요, 하나님 앞에서도 옳게 생각이 될지라도 사람에게 덕을 끼치지 못하면, 덕을 세우지 못하면 그것은 부득불 옳은 일이 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이 기준을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2024. 3. 19.
아담의 현주소(창세기 3:7-13) 목차로 돌아가기아담의 현주소(창세기 3:7-13)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가라사대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고하였느냐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 2024. 3. 19.
새로운 피조물(고린도후서 5장 11~17절) 목차로 돌아가기새로운 피조물(고린도후서 5장 11~17절) 우리가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을 권하노니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워졌고 또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워 졌기를 바라노라 우리가 다시 너희에게 자천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를 인하여 자랑할 기회를 너희에게 주어 마음으로 하지 낳고 외모로 자랑하는 자들을 대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만일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그.. 2024. 3. 19.
살든지 죽든지(빌립보서 1장 19절~25절) 목차로 돌아가기살든지 죽든지(빌립보서 1장 19절~25절) 이것이 너희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고로,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그러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 2024. 3. 19.
소돔과 고모라의 최후(창세기 18장 22절~33절) 목차로 돌아가기소돔과 고모라의 최후(창세기 18장 22절~33절) 그 사람들이 거기서 떠나 소돔으로 향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 가까이 나아가 가로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시려나이까. 그 성중에 의인 오십이 있을지라도 주께서 그 곳을 멸하시고 그 오십 의인을 위하여 용서치 아니하시리이까.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불가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균등히 하심도 불가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공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만일 소돔 성 중에서 의인 오십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경을 용서하리라. 아브라함이 말씀하여 가로되 티끌과 같은 나라도 감히 주께 고하나이다. 오십 의인 중에 오 인이 부족할 것이면 그 오 인 부족함을 인.. 2024. 3. 19.
성 육신(요 1:14) 목차로 돌아가기성 육신(요 1:14) 이 본문은 신학자 칼 바르트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말씀입니다. 그의 저서「Dogmatics」에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라는 구절을 계속 인용하며 이 말씀을 해석한 것이 그 책 내용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또한 이 말씀은 요한복음 전체의 주제라고 할 수도 있고, 요한복음을 한 구절로 요약한 핵심적인 말씀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여기서 말씀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는 이미 요한복음 서두에서 공부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말씀"은 헬라어 "로고스"를 우리 성격에서 번역한 것인데, 우리나라 말로써는 그 의미를 그대로 옮길 수 없는 특수 용어입니다. 옛 성경에 보면 로고스를 길 도(道) 자로.. 2024. 3. 19.
서론(요 1:1~5) 목차로 돌아가기서론(요 1:1~5)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을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복음서에서 마태, 마가, 누가복음은 우리가 잘 아는 대로 공관복음이라 하고, 요한복음만은 별도로 제 4복음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앞의 세 복음은 같은 관점에서 기록한 것인데 비해 요한복음은 다소 다른 관점에서 다른 순서로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좋아하는 복음이 다르겠습니다만 요한복음은 특히 높은 수준의 진리를 말해 주는 책으로써 많.. 2024. 3. 19.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마태복음 11 : 1 - 15) 목차로 돌아가기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마태복음 11 : 1 - 15) 「예수께서 열 두 제자에게 명하시기를 마치시고 이에 저희 여러 동네에서 가르치시며 전도하시려고 거기를 떠나가시니라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저희가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그러면 너희가.. 2024. 3. 19.
분쟁하면 망하느니라(마가복음 3장 24절~26절) 목차로 돌아가기분쟁하면 망하느니라(마가복음 3장 24절~26절) 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만 일 사단이 자기를 거스려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이에 망하느니라.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만일 사단이 자기를 거스려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이에 망하느니라" -집이나 나라는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는 마귀의 나라도 스스로 분쟁을 하면 망하고 만다고 하시는 예수님의 이 잠언말씀에는 먼저 살펴보아야 할 배경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귀신을 내쫓으신 사건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이 나타난 사건이었습니다. 구원 사역의 일부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 2024. 3. 19.
번개와 독수리(마태복음 24 : 23 - 28) 목차로 돌아가기번개와 독수리(마태복음 24 : 23 - 28)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찌니라.」 마태복음 24장과 25장의 말씀은 그 문백상으로 보아 성전 안에서의 설교를 끝내신 예수님께서 감람산 위에 오르시어 저 아래의 예루살렘을 한눈에 내려다 보시면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 2024. 3. 19.
무릇 기다리는 자(이사야 30장 15절~22절) 목차로 돌아가기 무릇 기다리는 자(이사야 30장 15절~22절)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가 말씀하시되, 너희가 돌이켜 안연히 처하여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어늘, 너희가 원치 아니하고 이르기를, 아니라 우리가 말 타고 도망하리라 한고로 너희가 도망할 것이요, 또 이르기를 우리가 빠른 짐승을 타리라 한고로 너희를 쫓는 자가 빠르리니, 한 사람이 꾸짖은즉 천 사람이 도망하겠고 다섯이 꾸짖은즉 너희가 다 도망하고 너희 남은 자는 겨우 산꼭대기의 깃대 같겠고 영(嶺) 위의 기호같으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이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2024. 3. 19.
문안과 당부(롬16:1~20) 로마서 강해로 돌아가기목차로 돌아가기 문안과 당부(롬16:1~20) 어느덧 로마서 강해 60회째입니다. 한 1년 반에 걸쳐서 로마서를 강해해 왔는데 이제 다음 한 시간만 더 강해하면 로마서를 마치게 됩니다.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로마서 16장은 로마서의 부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많은 사람의 이름이 나오고, 저들에게 문안하는 이야기와 또 몇 가지 당부하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단히 상황적이어서 그 당시의 형편을 잘 반영해주는 내용입니다.그러나 자세히 읽어보세요. 오늘의 본문에는 무엇인가 우리 마음에 가만히 들려오는 음성이 있습니다. 여기에 보면 24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의 이름이 나오는데, 이 사람들에 대해서 사도 바울은 하나 하나 무엇인가를 기억나는 대로 설명해주고 있습니.. 2024. 3. 19.
분립의 의미(사도행전 15:36~41) 목차로 돌아가기분립의 의미(사도행전 15:36~41) 수 일 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라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하니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한가지로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타고 구브로로 가고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녀가며 교회들을 굳게 하니라 앞서 보신 바와 같이 바울과 바나바는 1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선교 현지에서 문제되었던 사건을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아주 권위 있게 또 원만하게 성령의 은혜 가운데서 문제에 해결을 보고, 또 이 문제.. 2024. 3. 19.
백부장의 편지(사도행전 23:25~35) 목차로 돌아가기백부장의 편지(사도행전 23:25~35) 또 이 아래와 같이 편지하니 일렀으되 글라우디오 루시아는 총독 벨릭스 각하에게 문안하노이다 이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잡혀 죽게 된 것을 내가 로마사람인 줄 들어 알고 군사를 거느리고 가서 구원하여다가 유대인들이 무슨 일로 그를 송사 하는지 알고자 하여 저희 공회로 데리고 내려갔더니 송사 하는 것이 저희 율법 문제에 관한 것 뿐이요 한가지도 죽이거나 결박할 사건이 없음을 발견하였나이다 그러나 이 사람을 해하려는 간계가 있다고 누가 내게 알게 하기로 곧 당신께로 보내며 도 송사하는 사람들도 당신 앞에서 그를 대하여 말하라 하였나이다 하였더라 보병이 명을 받은 대로 밤에 바울을 데리고 안디바드리에 이르러 이튿날 마병으로 바울을 호송하게 하고 영문으로 돌아가.. 2024. 3. 19.
*바울이 당한 괴로움(사도행전 16:16~18) 목차로 돌아가기바울이 당한 괴로움(사도행전 16:16~18)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하는 귀신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을 크게 이(利) 하게 하는 자라 바울과 우리를 좇아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가라 하며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 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와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오늘의 본문에 "바울이 심히 괴로와하여(18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바울이 당한 괴로움이 무엇인지 그것을 이 시간에 여러분과 함께 상고하고자 합니다. 이미 우리가 지난 시간에 살펴보았다시피, 사도 바울은 지금 마게도냐 지경 첫 성 빌립보에 도착하여.. 2024. 3. 19.
먼저 강자를 결박하라(마가복음 3장 27절~30절) 목차로 돌아가기먼저 강자를 결박하라(마가복음 3장 27절~30절)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늑탈치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늑탈하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 의 모든 죄와 무릇 훼방하는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 하고 영원한 죄에 처하느니라 하시니, 이는 저희가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늑탈치 못하리니……"하고 말씀하시는 오늘의 잠언은 일견 이해하기가 꽤 어려운 말씀인 것 같으나 잘 생각해보면 그렇게 꼭 어려운 말씀도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참으로 귀한 종말론적 진리를, 실제적인 진리를 이렇게 비유.. 2024. 3. 19.
모든 것을 가진 자(고린도후서 6장 1절~10절) 목차로 돌아가기모든 것을 가진 자(고린도후서 6장 1절~10절)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탄지 말라.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우리가 이 직책이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 고,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군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곤난과 매맞음과 갇힘과 요란한 것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과 깨끗함 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어 의의 병기로 좌우하고, 영광과 욕됨으로 말미암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 2024. 3. 19.
물고기에서 얻은 한 세겔(마태복음 17장 24~27절) 목차로 돌아가기물고기에서 얻은 한 세겔(마태복음 17장 24~27절) 가버나움에 이르니 반 세겔 받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나아와 가로되 너의 선생이 반 세겔을 내지 아니하느냐. 가로되 내신다 하고 집에 들어가니 예수께서 먼저 가라사대 시몬아 네 생각은 어떠하뇨, 세상 임금들이 뉘게 관세와 정세를 받느냐. 자기 아들에게냐 타인에게냐. 베드로가 가로되 타인에게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러하면 아들들은 세를 면하리라. 그러나 우리가 저희로 오해케 하지 않기 위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  변화산 위에서 달라진 주님의 모습을 뵈었을 때, 베드로, 요한, 야고보는 그 광경이 얼마나 굉장했던지 거의 인사.. 2024. 3. 19.
마지막 인사(4장 21절~23절) 목차로 돌아가기마지막 인사(4장 21절~23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성도에게 각각 문안하라. 나와 함께 있는 형제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모든 성도들이 너희에게 문안하되 특별히 가이사집 사람 중 몇이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본장으로 빌립보서 강해를 끝내게 되겠습니다. 이미 첫장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 책의 별명이 둘이 있는데 그 하나는 '옥중서신'입니다. 이것이 본문의 내용과 의미를 중요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이 편지를 쓸 당시는 재판도 없이 몇 년씩 감옥에서 머물다가 죽어 가는 그런 시대였습니다. 요즘처럼 인권이 보장되는 때가 아닙니다.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지하감옥에서 사도 바울은 그가 세운 빌립보교회를 향해 편지를 씁니다. 그러니까 감옥 밖에.. 2024. 3. 19.
몽학선생(갈리디아서 3:23-29) 목차로 돌아가기몽학선생(갈리디아서 3:23-29) 믿음이 오기 전에는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입었느니라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오늘 본문에 나온 몽학선생이라는 말은 매우 중요한 신학적 의미를 지닌 비.. 2024. 3. 18.
아브라함의 의(3장 1~9절) 목차로 돌아가기 아브라함의 의(3장 1~9절)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내가 너희에게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은 율법의 행위로냐 듣고 믿음으로냐.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너희가 이같이 많은 괴로움을 헛되이 받았느냐. 과연 헛되냐.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에서냐 듣고 믿음에서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 줄 알지어다.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 2024. 3. 18.
먼저 강자를 결박하라(마가복음 3장 27절~30절) 목차로 돌아가기 먼저 강자를 결박하라(마가복음 3장 27절~30절)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늑탈치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늑탈하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 의 모든 죄와 무릇 훼방하는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 하고 영원한 죄에 처하느니라 하시니, 이는 저희가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늑탈치 못하리니……"하고 말씀하시는 오늘의 잠언은 일견 이해하기가 꽤 어려운 말씀인 것 같으나 잘 생각해보면 그렇게 꼭 어려운 말씀도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참으로 귀한 종말론적 진리를, 실제적인 진리를 이렇게 비.. 2024. 3. 18.
돌감람나무(롬11:24) 로마서 강해로 돌아가기목차로 돌아가기  돌감람나무(롬11:24) 오늘의 본문에는 돌감람나무에 대한 귀한 말씀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입니다. 그의 직분이 이방인의 사도입니다. 그는 스스로 이방인의 사도됨을 영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내심은 본래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의 동족 유대사람이 예수 믿기를 간절히 바랐기에, 할 수만 있으면 유대사람을 위해서, 자기 동족을 위해서 일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들에게 복음을 전해봅니다마는 이상하게도 유대사람들은 잘 믿어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방사람 만큼도 안 믿는다 하는 뜻은 아닙니다. 보세요. 바울은 성경을 알고 있거든요. 그는 유대사람의 전통을 알고 있어요. 유대사람의 전통과 성경을 아는 입장에서 본다면 예수를 안 믿을 수 .. 2024. 3. 18.
돌아갈 수 없는 신분(4장 8~11절) 목차로 돌아가기  돌아갈 수 없는 신분(4장 8~11절) 그러나 너희가 그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노릇하였더니,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더러 하나님의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저희에게 종노릇하려 하느냐.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저 먼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에 가보면 아직도 씨족공동체적인 종교가 남아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만 해도 그런 곳이 더러 있습니다. 조상으로부터 내려오는 깊은 종교적 인습에 속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하나의 공동체로부터 떠나 또다른 공동체로 영입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테면 온 .. 2024. 3. 18.
두려워하지 말라(마태복음 10장 26절) 목차로 돌아가기두려워하지 말라(마태복음 10장 26절) 그런즉 저희를 두려워하지 말라. 감추인 것이 드러나 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오늘 주신 예수님의 잠언은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은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세상에 비밀이란 없다, 다 드러나게 된다고 하심입니다.'두려움'은 사람이 지닌 기본적인 감정의 하나입니다.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라 하는데, 감정적 동물된 기본이 '두려움'입니다. 두려움은 예지능력(豫知能力)에서 오는 것입니다. 적어도 사람은 그의 앞에 될 일이 무엇인지를 조금은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두려움이 생기는 것입니다. 앞의 일을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은 두려움이 없습니다. 바로 앞에 무슨 일이.. 2024. 3. 18.
돌과 뱀(마태복음 7 : 7 - 12 ) 목차로 돌아가기 돌과 뱀(마태복음 7 : 7 - 12 )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이제 주신 본문 말씀의 주제는 기도입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이 기도를 통한 하나님과의 관계를 설명하시기 위해 돌과 뱀을 비유로 하여 우리에게.. 2024. 3. 18.
두 사도의 여정(사도행전 14:1~7) 목차로 돌아가기두 사도의 여정(사도행전 14:1~7)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그러나 순종치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저희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거하시니 그 성내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좇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좇는 자도 있는지라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원들이 두 사도를 능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저희가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및 그 근방으로 가서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성공적으로 선교를 하고 그 결과로 핍박이 일어나 어려운 처지가 .. 2024. 3. 18.
따로 세우라(사도행전 13:1~3) 목차로 돌아가기 따로 세우라(사도행전 13:1~3)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 곧 바나바와 니게르라 하는 시므온과 구레네사람 루기오와 분봉왕 헤롯의 젖동생 마나엔과 및 사울이라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이에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내니라 오늘의 본문에서 우리는 매우 중요한 말씀을 읽게 됩니다. 사도행전에 있어서 새로운 전환점을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그간에는 예루살렘 교회가 중심이 되는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안디옥교회로 넘어갑니다. 안디옥교회가 중심적인 교회로 발전하게 됩니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는데, 마침내 그렇게 .. 2024. 3. 18.
두 빚진 자(누가복음 7:41-50) 목차로 돌아가기두 빚진 자(누가복음 7:41-50) 가라사대,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저를 더 사랑하겠느냐?" 시몬이 대답하여 가로되, "제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가라사대, "네 판단이 옳다" 하시고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오매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씻었으며,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 2024.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