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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입음(에베소서 4:17-24) 목차로 돌아가기옷 입음(에베소서 4:17-24)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안에서 증거하노니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는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저희가 감각 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이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집이 깨끗하지 못한 집에 갈 .. 2024. 3. 19.
육체로 자랑하는 자(6장 11~13절) 목차로 돌아가기 육체로 자랑하는 자(6장 11~13절) 내 손으로 너희에게 이렇게 큰 글자로 쓴 것을 보라. 무릇 육체의 모양을 내려 하는 자들이 억지로 너희로 할례받게 함은 저희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인하여 핍박을 면하려 함뿐이라. 할례받은 저희라도 스스로 율법은 지키지 아니하고 너희로 할례받게 하려 하는 것은 너희의 육체로 자랑하려 함이니라.  오늘 드릴 말씀과 다음 시간에 드릴 말씀은 사실상 갈라디아서의 결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소극적인 면에서, 다음 시간에는 좀더 적극적인 면에서 결론의 말씀을 드리게 될 것입니다. 결론이라 하는 것은 크게 나누어 세 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는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들을 종합해서 그 요점을 말하고자 합니다. 둘째는 그것에 대한 실천 분야를 제시.. 2024. 3. 19.
아브라함의 의(3장 1~9절) 로마서 강해로 돌아가기목차로 돌아가기 아브라함의 의(3장 1~9절)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 내가 너희에게 다만 이것을 알려 하노니 너희가 성령을 받은 것은 율법의 행위로냐 듣고 믿음으로냐.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너희가 이같이 많은 괴로움을 헛되이 받았느냐. 과연 헛되냐. 너희에게 성령을 주시고 너희 가운데서 능력을 행하시는 이의 일이 율법의 행위에서냐 듣고 믿음에서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 줄 알지어다.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 2024. 3. 19.
이리 중에 보냄 받은 양(마태복음 10장 16절) 목차로 돌아가기이리 중에 보냄 받은 양(마태복음 10장 16절)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마태복음 10장은 예수님의 '제자 파송장(派送將)'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는 말씀입니다. 제자들을 세상 속으로 내보내시면서 주시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나 예수님의 제자라고 자처하는 사람, 그렇게 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격언적인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무엇을 생각해야 하고 어떻게 처신해야 할 것인지를 구구절절 자상하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저는 주로 목사님들이 모인 자리에 가서 말씀을 하거나 혹은 신학생들에게 설교를 할 때에는 이 말씀을 가지고 설교하기를 좋아합니.. 2024. 3. 19.
의원아 너를 고치라(누가복음 4장 16절~23절) 목차로 돌아가기의원아 너를 고치라(누가복음 4장 16절~23절)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 한 데를 찾으시니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지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 해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박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않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이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저희가 다 그를 증거하고 그 입으로 나 오는 바 은혜로.. 2024. 3. 19.
우리를 위하는 자(마가복음 9장 33절 ~ 41절) 목차로 돌아가기우리를 위하는 자(마가복음 9장 33절 ~ 41절) 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새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노중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저희가 잠잠하니 이는 노중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예수께서 앉으사 열두 제자를 불러서 이르시되, 아무든지 첫째가 되고자 하면 뭇 사람의 끝이 되며 뭇사람을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시고, 어린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 안으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누구든지 나를 영 접하면 나를 영접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니라. 요한이 예수께 여짜오되, 선생님 우리를 따르지 않는 어떤 자가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어쫓는 것을 우 리가.. 2024. 3. 19.
약대와 하루살이(마태복음 23 : 24) 목차로 돌아가기약대와 하루살이(마태복음 23 : 24) 「소경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내고 약대는 삼키는도다.」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을 사랑하셨습니다. 비록 헤롯왕이 지은 성전이긴 하지만 이 성전은 하나님께 바쳐진 것이요,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리워지는 곳이며, 하나님의 거룩함을 위해, 또한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는 곳이기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 성전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름지기 1년에 세번씩은 성전에 올라가시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며 그 일을 즐거워 하셨던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성전이 더러워졌을 때에는 성전을 깨끗하게 하시는 역사를 이루었습니다.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 성전을 두고 몇 가지의 다른 표현으로 말씀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즉 예수님께서 열 두살 되던 해에 유월절을.. 2024. 3. 19.
이제는 안심하라(사도행전 27:13~26) 목차로 돌아가기이제는 안심하라(사도행전 27:13~26) 남풍이 순하게 불매 저희가 득의한 줄 알고 닻을 감아 그레데 해변을 가까이하고 행선하더니 얼마 못 되어 섬 가운데로서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대작하니 배가 밀려 바람을 맞추어 갈 수 없어 가는 대로 두고 쫓겨 가다가 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로 지나 간신히 거루를 잡아끌어 올리고 줄을 가지고 선체를 둘러 감고 스르디스에 걸릴까 두려워 연장을 내리고 그냥 쫓겨가더니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버리고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저희 손으로 내어버리리라……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내가 .. 2024. 3. 19.
와서 우리를 도우라(사도행전 16:6~10) 목차로 돌아가기와서 우리를 도우라(사도행전 16:6~10)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오늘의 본문은 아주 간단한 말씀입니다. 몇 절 안되는 말씀이지마는 그러나 그 내용은 세계의 역사를 바꾸어놓은 엄청난 사간이 비롯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큰 사건이 이루어지는 시.. 2024. 3. 19.
신사적 교인(사도행전 17:10~15) 목차로 돌아가기신사적 교인(사도행전 17:10~15)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저희가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니라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데살로니가에 있는 유대인들이 바울이 하나님 말씀을 베뢰아에서도 전하는 줄을 알고 거기도 가서 무리를 움직여 소동케 하거늘 형제들이 곧 바울을 내어 보내어 바다까지 가게 하되 실라와 디모데는 아직 거기 유하더라 바울을 인도하는 사람들이 데리고 아덴까지 이르러 바울에게서 실라와 디모데를 자기에게로 속히 오게 하라는 명을 받고 떠나니라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선교에서 일단.. 2024. 3. 19.
서로 덕을 세우라(롬14:13~23) 로마서 강해로 돌아가기목차로 돌아가기 서로 덕을 세우라(롬14:13~23) 오늘의 본문은 "서로 덕을 세우기를 힘쓰라(19절)"하고 말씀합니다. '서로 덕을 세우라'-우리는 옳은 것은 다 옳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마는, 그실 덕을 세워야만 옳은 일이 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 앞에 옳은 일이요 또 나 자신에 대해서도 옳은 일이라 생각된다고 해서 반드시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것이 꼭 옳은 일이 되고 덕이 되는 일일 수는 없는 것입니다. 넓은 의미에서 생각해볼 때에 그것은 옳은 일이 아닙니다. 나 자신에게 옳고, 그 자체가 진리요, 하나님 앞에서도 옳게 생각이 될지라도 사람에게 덕을 끼치지 못하면, 덕을 세우지 못하면 그것은 부득불 옳은 일이 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이 기준을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2024. 3. 19.
아담의 현주소(창세기 3:7-13) 목차로 돌아가기아담의 현주소(창세기 3:7-13)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가로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가라사대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고하였느냐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 여자가 .. 2024. 3. 19.
새로운 피조물(고린도후서 5장 11~17절) 목차로 돌아가기새로운 피조물(고린도후서 5장 11~17절) 우리가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을 권하노니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워졌고 또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워 졌기를 바라노라 우리가 다시 너희에게 자천하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를 인하여 자랑할 기회를 너희에게 주어 마음으로 하지 낳고 외모로 자랑하는 자들을 대하게 하려 하는 것이라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만일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우리가 생각건대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었은즉 모든 사람이 죽은 것이라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저희를 대신하여 죽었다가 다시 사신 자를 위하여 살게 하려 함이니라 그.. 2024. 3. 19.
살든지 죽든지(빌립보서 1장 19절~25절) 목차로 돌아가기살든지 죽든지(빌립보서 1장 19절~25절) 이것이 너희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고로,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그러나 만일 육신으로 사는 이것이 내 일의 열매일진대 무엇을 가릴는지 나는 알지 못하노라. 내가 그 두 사이에 끼였으니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욕망을 가진 이것이 더욱 좋으나, 그러나 내가 육신에 거하는 것이 너희를 위하여 더 유익하리라. 내가 살 것과 너희 믿음의 진보와 기쁨을 위하여 너희 무리와 함께 거할 이것을 확실히 아노니. .. 2024. 3. 19.
소돔과 고모라의 최후(창세기 18장 22절~33절) 목차로 돌아가기소돔과 고모라의 최후(창세기 18장 22절~33절) 그 사람들이 거기서 떠나 소돔으로 향하여 가고 아브라함은 여호와 앞에 그대로 섰더니 가까이 나아가 가로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시려나이까. 그 성중에 의인 오십이 있을지라도 주께서 그 곳을 멸하시고 그 오십 의인을 위하여 용서치 아니하시리이까.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불가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균등히 하심도 불가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공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만일 소돔 성 중에서 의인 오십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경을 용서하리라. 아브라함이 말씀하여 가로되 티끌과 같은 나라도 감히 주께 고하나이다. 오십 의인 중에 오 인이 부족할 것이면 그 오 인 부족함을 인.. 2024. 3. 19.
성 육신(요 1:14) 목차로 돌아가기성 육신(요 1:14) 이 본문은 신학자 칼 바르트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말씀입니다. 그의 저서「Dogmatics」에서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라는 구절을 계속 인용하며 이 말씀을 해석한 것이 그 책 내용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또한 이 말씀은 요한복음 전체의 주제라고 할 수도 있고, 요한복음을 한 구절로 요약한 핵심적인 말씀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여기서 말씀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지는 이미 요한복음 서두에서 공부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말씀"은 헬라어 "로고스"를 우리 성격에서 번역한 것인데, 우리나라 말로써는 그 의미를 그대로 옮길 수 없는 특수 용어입니다. 옛 성경에 보면 로고스를 길 도(道) 자로.. 2024. 3. 19.
서론(요 1:1~5) 목차로 돌아가기서론(요 1:1~5)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을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복음서에서 마태, 마가, 누가복음은 우리가 잘 아는 대로 공관복음이라 하고, 요한복음만은 별도로 제 4복음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앞의 세 복음은 같은 관점에서 기록한 것인데 비해 요한복음은 다소 다른 관점에서 다른 순서로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사람에 따라서 좋아하는 복음이 다르겠습니다만 요한복음은 특히 높은 수준의 진리를 말해 주는 책으로써 많.. 2024. 3. 19.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마태복음 11 : 1 - 15) 목차로 돌아가기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마태복음 11 : 1 - 15) 「예수께서 열 두 제자에게 명하시기를 마치시고 이에 저희 여러 동네에서 가르치시며 전도하시려고 거기를 떠나가시니라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저희가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그러면 너희가.. 2024. 3. 19.
분쟁하면 망하느니라(마가복음 3장 24절~26절) 목차로 돌아가기분쟁하면 망하느니라(마가복음 3장 24절~26절) 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만 일 사단이 자기를 거스려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이에 망하느니라.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만일 사단이 자기를 거스려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이에 망하느니라" -집이나 나라는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는 마귀의 나라도 스스로 분쟁을 하면 망하고 만다고 하시는 예수님의 이 잠언말씀에는 먼저 살펴보아야 할 배경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귀신을 내쫓으신 사건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이 나타난 사건이었습니다. 구원 사역의 일부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 2024. 3. 19.
번개와 독수리(마태복음 24 : 23 - 28) 목차로 돌아가기번개와 독수리(마태복음 24 : 23 - 28)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찌니라.」 마태복음 24장과 25장의 말씀은 그 문백상으로 보아 성전 안에서의 설교를 끝내신 예수님께서 감람산 위에 오르시어 저 아래의 예루살렘을 한눈에 내려다 보시면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 2024. 3. 19.
무릇 기다리는 자(이사야 30장 15절~22절) 목차로 돌아가기 무릇 기다리는 자(이사야 30장 15절~22절)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가 말씀하시되, 너희가 돌이켜 안연히 처하여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어늘, 너희가 원치 아니하고 이르기를, 아니라 우리가 말 타고 도망하리라 한고로 너희가 도망할 것이요, 또 이르기를 우리가 빠른 짐승을 타리라 한고로 너희를 쫓는 자가 빠르리니, 한 사람이 꾸짖은즉 천 사람이 도망하겠고 다섯이 꾸짖은즉 너희가 다 도망하고 너희 남은 자는 겨우 산꼭대기의 깃대 같겠고 영(嶺) 위의 기호같으리라 하셨느니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이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2024. 3. 19.
복음과 바울(1:1 ~ 7) 로마서 강해로 돌아가기목차로 돌아가기복음과 바울(1:1 ~ 7)  로마서에 대해서는 동서고금에 걸쳐 수많은 사람들이 나름 대로들 예찬론(禮讚論)을 펴고 있습니다마는, 그 중에서도 로마서의 중요성을 가장 단적으로 멋지게 갈파했다 할만한 사람은 아마도 필립스라는 사람일 것입니다. 일찍이 저 유명한 대영 박물관장(大英博物館長)으로 있을 때에 이 사람은 말했습니다. "온 세계를 다 준다 해도 나는 이 대영 박물관과 맞바꾸지 않을 것이다." 대영 박물관을 그토록 소중히 여겼다는 것인데, "그러나"하고 그는 다음과 같이 덧붙여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만일에 사도 바울이 친필로 쓴 로마서를 단 한 페이지라도 가져온다면 그것과는 이 대영 박물관을 서슴없이 맞바꿀 것이다!" 그렇습니다. 오늘부터 공부해나가고자 하는 이 .. 2024. 3. 19.
문안과 당부(롬16:1~20) 로마서 강해로 돌아가기목차로 돌아가기 문안과 당부(롬16:1~20) 어느덧 로마서 강해 60회째입니다. 한 1년 반에 걸쳐서 로마서를 강해해 왔는데 이제 다음 한 시간만 더 강해하면 로마서를 마치게 됩니다. 지난 시간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로마서 16장은 로마서의 부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많은 사람의 이름이 나오고, 저들에게 문안하는 이야기와 또 몇 가지 당부하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대단히 상황적이어서 그 당시의 형편을 잘 반영해주는 내용입니다.그러나 자세히 읽어보세요. 오늘의 본문에는 무엇인가 우리 마음에 가만히 들려오는 음성이 있습니다. 여기에 보면 24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의 이름이 나오는데, 이 사람들에 대해서 사도 바울은 하나 하나 무엇인가를 기억나는 대로 설명해주고 있습니.. 2024. 3. 19.
분립의 의미(사도행전 15:36~41) 목차로 돌아가기분립의 의미(사도행전 15:36~41) 수 일 후에 바울이 바나바더라 말하되 우리가 주의 말씀을 전한 각 성으로 다시 가서 형제들이 어떠한가 방문하자 하니 바나바는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한가지로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타고 구브로로 가고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에 부탁함을 받고 떠나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녀가며 교회들을 굳게 하니라 앞서 보신 바와 같이 바울과 바나바는 1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선교 현지에서 문제되었던 사건을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아주 권위 있게 또 원만하게 성령의 은혜 가운데서 문제에 해결을 보고, 또 이 문제.. 2024. 3. 19.
백부장의 편지(사도행전 23:25~35) 목차로 돌아가기백부장의 편지(사도행전 23:25~35) 또 이 아래와 같이 편지하니 일렀으되 글라우디오 루시아는 총독 벨릭스 각하에게 문안하노이다 이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잡혀 죽게 된 것을 내가 로마사람인 줄 들어 알고 군사를 거느리고 가서 구원하여다가 유대인들이 무슨 일로 그를 송사 하는지 알고자 하여 저희 공회로 데리고 내려갔더니 송사 하는 것이 저희 율법 문제에 관한 것 뿐이요 한가지도 죽이거나 결박할 사건이 없음을 발견하였나이다 그러나 이 사람을 해하려는 간계가 있다고 누가 내게 알게 하기로 곧 당신께로 보내며 도 송사하는 사람들도 당신 앞에서 그를 대하여 말하라 하였나이다 하였더라 보병이 명을 받은 대로 밤에 바울을 데리고 안디바드리에 이르러 이튿날 마병으로 바울을 호송하게 하고 영문으로 돌아가.. 2024. 3. 19.
*바울이 당한 괴로움(사도행전 16:16~18) 목차로 돌아가기바울이 당한 괴로움(사도행전 16:16~18) 우리가 기도하는 곳에 가다가 점하는 귀신들린 여종 하나를 만나니 점으로 그 주인들을 크게 이(利) 하게 하는 자라 바울과 우리를 좇아와서 소리질러 가로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가라 하며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 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와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오늘의 본문에 "바울이 심히 괴로와하여(18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바울이 당한 괴로움이 무엇인지 그것을 이 시간에 여러분과 함께 상고하고자 합니다. 이미 우리가 지난 시간에 살펴보았다시피, 사도 바울은 지금 마게도냐 지경 첫 성 빌립보에 도착하여.. 2024. 3. 19.
먼저 강자를 결박하라(마가복음 3장 27절~30절) 목차로 돌아가기먼저 강자를 결박하라(마가복음 3장 27절~30절)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늑탈치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늑탈하리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 의 모든 죄와 무릇 훼방하는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성령을 훼방하는 자는 사하심을 영원히 얻지 못 하고 영원한 죄에 처하느니라 하시니, 이는 저희가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늑탈치 못하리니……"하고 말씀하시는 오늘의 잠언은 일견 이해하기가 꽤 어려운 말씀인 것 같으나 잘 생각해보면 그렇게 꼭 어려운 말씀도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참으로 귀한 종말론적 진리를, 실제적인 진리를 이렇게 비유.. 2024. 3. 19.
모든 것을 가진 자(고린도후서 6장 1절~10절) 목차로 돌아가기모든 것을 가진 자(고린도후서 6장 1절~10절)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탄지 말라.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우리가 이 직책이 훼방을 받지 않게 하려고 무엇에든지 아무에게도 거리끼지 않게 하 고,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군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곤난과 매맞음과 갇힘과 요란한 것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과 깨끗함 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 안에 있어 의의 병기로 좌우하고, 영광과 욕됨으로 말미암으며 악한 이름과 아름다.. 2024. 3. 19.
물고기에서 얻은 한 세겔(마태복음 17장 24~27절) 목차로 돌아가기물고기에서 얻은 한 세겔(마태복음 17장 24~27절) 가버나움에 이르니 반 세겔 받는 자들이 베드로에게 나아와 가로되 너의 선생이 반 세겔을 내지 아니하느냐. 가로되 내신다 하고 집에 들어가니 예수께서 먼저 가라사대 시몬아 네 생각은 어떠하뇨, 세상 임금들이 뉘게 관세와 정세를 받느냐. 자기 아들에게냐 타인에게냐. 베드로가 가로되 타인에게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그러하면 아들들은 세를 면하리라. 그러나 우리가 저희로 오해케 하지 않기 위하여 네가 바다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오르는 고기를 가져 입을 열면 돈 한 세겔을 얻을 것이니 가져다가 나와 너를 위하여 주라 하시니라.  변화산 위에서 달라진 주님의 모습을 뵈었을 때, 베드로, 요한, 야고보는 그 광경이 얼마나 굉장했던지 거의 인사.. 2024. 3. 19.
마지막 인사(4장 21절~23절) 목차로 돌아가기마지막 인사(4장 21절~23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성도에게 각각 문안하라. 나와 함께 있는 형제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모든 성도들이 너희에게 문안하되 특별히 가이사집 사람 중 몇이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본장으로 빌립보서 강해를 끝내게 되겠습니다. 이미 첫장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 책의 별명이 둘이 있는데 그 하나는 '옥중서신'입니다. 이것이 본문의 내용과 의미를 중요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이 편지를 쓸 당시는 재판도 없이 몇 년씩 감옥에서 머물다가 죽어 가는 그런 시대였습니다. 요즘처럼 인권이 보장되는 때가 아닙니다.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지하감옥에서 사도 바울은 그가 세운 빌립보교회를 향해 편지를 씁니다. 그러니까 감옥 밖에.. 2024.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