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감사*이재철 목사
처음 목록가기 예수가좋다오 세상에 이런 감사* 설교/이재철 목사 오래전부터 혈액검사를 통한 제 전립선에 이상이 있어서, 해마다 봄과 가을 1년에 두번씩, 고대 구로병 원에서 정기검진을 받아 왔습니다. 작년 가을 검진 이래, 교회에 급한 일정이 생겨서, 병원에 가지를 못 했습니다. 그 이후에 검진을 3번 연기했는데,묘하게도 그때마다 갑자기 일정이 생겨서, 올해 들어 4월 2일이 되어서야,1년만에 병원을 찾아가서, 다시 혈액 검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4월 9일 나온 결과는, 예전의 제 수치보다 될썬 높은,5.7이였습니다. 담당의사는, 그 수치는 일반적인 통계에 의하면, 30%내지 40%가 암이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했 습니다. 전립선을 조직검사하기 위해서는 직장(대장의 최하부..
2021. 12. 29.
보편적 크리스천
처음 목록가기 보편적 크리스천 행10:9-23, 갈3:28 08/07/13 인터넷설교 부분 녹취 *원제목 : "유숙하게 하니라" ▲‘거룩한 공회’란 ‘보편적 교회’ 우리가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을 할 때, ‘거룩한 공회를 믿으며...’ 고백한다. ‘거룩한 공회’란 라틴어>영어로 ‘catholic church, 보편적 교회’란 뜻이다. 그런데 이 말은 ‘가톨릭교회’를 뜻하므로, 개신교에서는 그 비슷한 말인 ‘universal church, 보편적 교회’로 바꾸어 부른다. (catholic이나 universal이나 단어의 뜻은 똑같다. ‘보편적’이란 뜻) 결국 ‘보편적 교회’라는 말뜻은, 국적, 혈통, 신분, 사상, 이념, 문화, 지역, 학력을 초월해서 모든 사람들이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그리스도 안에..
2021. 12. 29.
성령의 역사로 @의사소통이 분명해진
성령의 역사로 의사소통이 분명해진다 행11:15~18 설교 녹취 ▲똑같은 새소리인데, 듣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 똑같은 새소리인데, 어떤 사람은 ‘노래한다’ 그러고, 어떤 사람은 ‘운다’고 한다. 그 차이는, 새소리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새소리 듣는 사람의 마음에 기인한다. 마음이 슬픔에 젖어 있는 사람은, 새소리가 로 들리고, 자기 마음이 즐거운 사람에게는, 똑같은 새소리가 마치 처럼 들린다. 이런 현상은 똑같은 한 사람에게도, 시차적으로 달리 일어나기도 한다. 어제 즐거울 때는, 새가 노래하는 것처럼 들리고 오늘 힘겨울 때는, 새가 서글프게 우는 것처럼 들린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오가는 도 마찬가지다. 자기가 어떤 마음을 지녔냐에 따라서, 한 사람의 말을, 각자가 다르게 받아들인다. ..
2021. 12. 29.
세상에서 퇴장 후에@ 다시 등장한다 |
처음 목록가기 세상에서 퇴장 후에 다시 등장한다 시89:47 2003.04.15.설교녹취 *원제목 : 등장과 퇴장 인생은 짧지 않다, 영원에 접속된 내 인생, 매듭을 잘 지어야 에 계속 이어지는 설교문. (원래는 아래 포함, 3개가 한 설교) 사람은, 죽음으로써 끝나는 존재가 아니라, 죽은 이후에도, 계속 후대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 있고, 그런 의미에서 ‘세상에 다시 등장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마무리’를 아름답게 끝내야 한다는 주제의 설교문입니다. ◑서론/ 신앙은 반드시 지, 정, 의가 한데 어우러져야 합니다. 깨달음이 먼저 있어야 믿죠? ‘지’가 있어야 합니다. 내가 깨달음을 가지면, ‘정’ 즉, 내 감정이 동합니다. 그런데 절대 다수의 한국 크리스천들이, 이 부분에서 머물러 있습니다. 그 다음에..
2021. 12. 29.
신앙은, 유한의 영원에로의 접목 |
처음 목록가기 신앙은, 유한의 영원에로의 접목 행7:1~16, 벧전1:24~25 출처 ▶도입 일화 미국에 살고 있는 제 조카 중 한 명이, 미국 청년과 결혼하였습니다. 한국인인 제 조카와 결혼하기로 한 마이클은 한국말을 배우기로 결심했습니다. 먼저 '가나다라.....' 즉 한글 알파벳을 익힌 그는, 어디에서든 한글이 보이기만 하면, 읽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하루는 한국인이 경영하는 가게에 들렀다가, 그곳에 손님들을 위하여 비치해둔 한국잡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의자에 앉아 잡지를 펼쳐들고선 한자, 한자, 더듬더듬 읽기 시작했습니다. ‘오, 렌, 지.’ 마이클은 몇 번이나 한 글자씩 천천히 읽어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단어의 뜻이 무엇인지, 전혀 짐작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마이클은 한국인인 가게 주..
2021. 12. 29.
심판자 동시에 구원자
처음 목록가기 심판자 동시에 구원자 예수 행10:42~43 설교 녹취 ◑주님의 심판의 기준 ▲죄의 기준이 다르다. 사람들이 흔히 ‘죄’하면, ‘살인, 강도, 도적질, 상해’ 등의 범죄행위를 떠올린다. 그러나 그것은 일뿐, 성경이 말하는 는 좀 다른 개념이다. 아시다시피 ‘죄-하마르티아’는 ‘과녁에서 벗어난 것’을 의미한다. 궁수의 시위를 떠난 화살이 과녁을 벗어났다면, 그 잘못은 화살이나 과녁판에 있지 않다. 궁수의 ‘잘못된 조준’에 있다. ‘조준이 잘못’되었기에, 화살이 과녁판을 빗나가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인간의 모든 죄의 원인도 살인, 강도와 같은 범죄행위에 있기 이전에, ‘잘못 조준된 마음’ 다시 말해서 ‘진리를 향해 조준되어 있는 않는 마음, 죄를 향해 조준되어진 마음’ 즉 ‘인간의 그릇된 ..
2021. 12. 29.
없을 때 깨닫는 은혜
처음 목록가기 없을 때 깨닫는 은혜 하박국 3:17∼19 ▲어느 의사가 쓴 글을 읽어 드리겠습니다. 왜 모두 감사하질 않을까, 당연한 사실들을! 아버지가 계시고, 어머니가 계시다. 손이 둘이고, 다리가 둘, 가고 싶은 곳 어디든 자기발로 갈 수 있고, 손을 뻗어 무엇이든 잡을 수도 있다. 소리가 들린다. 목소리가 나온다. 그보다 더 큰 행복이 어디 있을까! 그러나 아무도 당연한 사실들을 감사치는 않고 ‘당연한 걸!’ 하며 웃어 버린다. 하루세끼를 먹는다. 밤이 되면 편히 잠들고 아침이 오면 상쾌한 바람을 실컷 들이 마신다. 웃다가, 울다가, 고함치다가, 뛸 수도 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당연한 일인 듯, 그렇게 멋진 것을, 아무도 감사할 줄 모른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오직 그것을 잃어버..
2021.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