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독교와 이상 사회 /고전1:25 기독교와 이상 사회 고전1:25 http://www.backtogod.net/Sermons/sermons.cfm (지금은 휘발됨) 원제: PHILOSOPHER-KINGS (Date 04/21/02) 요약, 편집 ▶만약 가장 머리 좋은 사람이 정치 지도자가 된다면? 만약 사회가 머리 좋은 사람들에 의해서만 움직인다면 어떤 세상이 될까? 만약 정부가 최고 똑똑한 사람들에 의해서만 움직인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 정치가들이 모두 한결같이 어려서부터 머리 좋은 사람들 출신이라면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까? 시민들은 뚜렷한 철학이 있는 정치가의 출현을 늘 염원해 왔다. 높은 이상적인ideal 지도자가 나오기를 바랬고, 가장 합리적이며 이성적인 통치를 원했다. 그들 정치 지도자들이 국민들의 교육 수준을 끌어올려, 사회.. 2023. 1. 17.
기독교와 서구문명 /눅13:20~21 기독교가 서구 문명권에 끼친 영향 ①정치계에 끼친 영향 그 분의 영향력이 없었더라면, 자유 국민투표에 의해 세워지는 정부는 지금 없었을 것이다. 헌법 제도도 아직 없었을 것이다. (그 분의 제자들이 자유 민주주의 제도를 만들었으니까) 보통 사람들의 권리와 자유는 매우 제한 받았을 것이다. 평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 자유로운 상거래를 할 수 있는 권리도 거의 없었을 것이다. 대신에 노예제도가 아직까지 남아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았을 것이다. ②가정에 끼친 영향 그 분의 영향력이 없었더라면, 여자들은 여전히 남자의 소유물로 취급 받았을 것이고, 각 가정은 지금보다 훨씬 비참한 가부장적인 형태로 변화 되지 않은 채 존속되었을 것이다. 남편이 죽으면 아내도 따라 죽는 관습이 아직까지 성행했을 것이다. 딸이.. 2023. 1. 17.
기독교와 사회변혁 골4:1 기독교와 사회변혁 골4:1 출처 분실 (부제: 노예제도에 대한 바울의 대처 방법) 옳은 말이라고 해서 무조건 발설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 하다. 옳은 일이라고 해도 무조건 구습을 급진적으로 바꾸는 것은 현명치 못 하다. ▶바울의 노예제도 반대 발언 성경은 노예제도를 반대하는데, 그 이유는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매우 존귀하기 때문이다. 태초에 아담을 만드실 때, 부인은 주셨지만 노예는 주시지 않으셨다. 노예제도는 타락한 인간의 죄성이 만들어낸 악습이다. 바울은 노예상인을 불경건한 죄인으로 취급했다(딤전1:10 사람을 탈취하는 자slave traders). 그는 노예들에게 자유를 얻을 수 있거든 자유인이 되라고 권했다(고전 7:21). 주인들에게는 노예들을 위협하지 말라고 했고(엡 6:9), 노예들에게.. 2023. 1. 17.
(David Feddes)그 왕과 나 / 마27:37 그 왕과 나 마27:37 David Feddes / The King and I 구약 열왕기서를 읽어보면, 이스라엘에는 선한 왕보다는 악한 왕이 절대 다수로 많았다. 비단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나라의 왕조실록은 비슷하리라. 일단 왕이 되면, 부패하지 않고 지내기란 무척 힘들다 ←그것을 ‘권력의 속성’이라 말한다. ▶왕처럼 사는 현대인 오늘날 현대인 각자는 옛날 왕이 부럽지 않게 살고 있는데.... 좋은 점도 있겠지만, 문제는 옛날 이스라엘의 왕처럼 타락하기도 쉽다는데 있다.★ 현대인은 옛날 왕들이 살았던 궁궐보다 더욱 시원하게, 더욱 따뜻하게 지내고 있다. 옛날 왕들이 먹었던 산해진미 궁중요리에 못하지 않는 다양한 각국 요리를 즐긴다. 옛날 왕들은 밤에는 등불 켜고 어둡고 침침하게 살았지만, 지.. 2023. 1. 17.
데릭 프린스 목사 데릭 프린스 목사 제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올바르게 듣는 것이 영적인 성공을 이루는데 중요한 요소임을 발견했습니다 오늘 저는 주제(하나님의 음성 듣기)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매우 중요한 실질적인 질문을 다루겠습니다 질문은 이것입니다. 우리가 들은 하나님의 음성이 진짜인지 어떻게 확신 할 수 있습니까? 저는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는 것은 확인해야 하는 세 가지 중요한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1. 첫 번째는 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이라 믿는 것은 성경의 정신과 방침에 부합됩니다. 이것은 대단히,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저는 여러분들께 두 가지 상호 관련된 사실을 제시하겠습니다. 첫 번째 사실은, 하나님의 음성을 우리에게 가져 오는 것은 성령이십니다. 두 번째 사실, 성.. 2023. 1. 16.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시105:17~19 --데릭 프린스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시105:17~19 출처 Don’t Give Up 데릭 프린스 여러분, 하나님이 주시는 시련에 대해서 제가 뭘 배웠는지를 아십니까? 하나님은 ‘이것이 시련인데 네가 6개월만 잘 견디면 너는 통과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게 언제 끝나는지를 당최 말씀해 주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우리 중 어떤 사람들은 5개월 29일 동안 버티다가 포기해 버릴 수도 있어요. 마치는 날을 모르니까요. 하루만 더 견디면 된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죠. 그러므로 여러분, 결코 중도에 포기하지 마십시오. 성경에 포기한 사람의 선례가 없습니다. 그 시험이 얼마나 지속될까 하는 것은 하나님이 결정하십니다. 우리가 결정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아세요? 기다림은, 하나님께서 사용하기 원하시는 .. 2023. 1. 16.
내 기억 속의 대천덕 신부님 목록가기 내 기억 속의 대천덕 신부님 대천덕 신부님 관련글 출처 성현경 목사 지난 달에 마침 제인 사모님께서 1945년 토레이 신부님을 만나셨고 미술공부하시면서 사시던 집을 찾으실 때 뉴저지 우리 집에 오셨다. 붉은 벽돌로 지은 그 집 내부가 기억나신다고 하신다. 내가 현제인 사모님과 찾는 동안 나는 토레이 신부님을 만났던 순간들이 감격으로 떠올랐다. 대학을 입학한 1978년 겨울, 강원도로 가는 고속도로가 개통된 날이었다. 청년부 수련회로 예수원에 만 하루가 걸려 도착했다. 예수원 기슭 개천이 얼마큼 얼었는지를 몰라 건너가면서 얼음 위에서 기도를 안할 수 없었다. 호롱불과 연탄난로, 그리고 어두운 새벽 예수원 입구 계단 아래 개천에서 추운 세면, 그 후 아침 식사는 양념도 없는 소금으로만 간을 맞춘 음.. 2023. 1. 16.
대천덕 신부( 1918 ~ 2002)Reuben Archer Torrey Ⅲ 목록가기 ◑2. 생애 1918년 중국 산둥 성 지난(濟南)에서 미국인 장로교 선교사 루우벤 아처 토레이 주니어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중국과 조선의 평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청소년기인 1933~34년까지 평양 외국인 학교에서 수학했다. 그의 한국과의 첫 만남은 10대 시절 베이징의 미국인 학교에 다니다가 15세 되던 해 아버지를 따라 평양으로 와 2년간 머무른 때였다. 그는 자서전에서 “평양의 선교사와 교사들에게서 진정한 성령의 교제를 경험했다” 고 그때를 회고했다. 이후 데이비슨 대학(남침례 신학교), 중국 연경대학,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공부했으며, 남부 대학(Univ. of the South; 성공회 신학교) 석사 과정을 마치고, 선교에 대한 의견차이로 장로교회와 대립을 보여 성공회로 교파를 옮겼.. 2023. 1. 16.
만약 금년이, 나에게 주어진 마지막 1년이라면? 시39:4-그렉 로리 목록가기 만약 금년이, 나에게 주어진 마지막 1년이라면? 시39:4, 왕하20:1, 딤후4:6~8 출처, 정리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언제까지인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시39:4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시간의 체감속도가 더 빨라진다고 합니다. 물론 시간의 절대량은 변하지 않지만, 나이든 사람들일수록 그렇게 느끼는 것이 사실입니다. 제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저는 제가 초등학교 교실에 영원히 앉아있을 것처럼 느꼈습니다. 학교의 벽시계가 왜 그렇게 느리게 돌아가는지요? 집에 돌아가는 종이 왜 그렇게 느리게 울리는지요? 그런데 지금 제가 50대가 되었는데, 지금은 얼마나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가 하면, 한 달, 일 년이 금방 지나갈 뿐만 아니라, 지난 10년 단위가 정말 금방 .. 2023. 1. 16.
존 뉴턴의 몇 장의 편지들 목록가기 존 뉴턴의 몇 장의 편지들 *출처보기 : 강단의 거성들 ◑선한 목자 기도할 때마다 항상 형제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형제 안에서 선하신 일을 시작하셨음을 알고 큰 기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 일을 끝까지 수행하시어 결국은 완성하실 것입니다. ▶초조해 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을 기다리십시오. 당신은 지금 하나님께 힘든 수업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입니다. 당신도 그에 관하여는 이미 어느 정도는 알고 있겠지만, 더욱더 알아야 하기에 하나님께서 그런 어려운 과정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알아 가면 알아 갈수록, 우리는 예수님을 더욱 더 사랑하고 그분의 구속을 값진 것으로 여기게 됩니다. 저는 당신이 매일의 삶에서 체험을 통하여 얻은 당신 자신의 모습.. 2023. 1. 16.
내가 만든 신은 반드시 나를 배신한다 롬1:24 팀 -켈러 목록가기 내가 만든 신은 반드시 나를 배신한다 롬1:24 팀 켈러 중에서 에서 핵심 소재는 악의 군주 사우론이 소유한 힘의 반지다 아무리 선한 의도에서라도 이 반지를 끼려는 사람은 누구나 탐욕에 물들게 된다 톨킨에 해박한 학자인 톰 쉬피 교수는 이 반지를 "심리적 증폭기"라 불렀다 마음의 가장 절실한 갈망을 우상으로 확대시킨다는 뜻이다 이 책의 선한 등장인물 몇은 노예를 해방시키거나 백성의 영토를 지키거나 악인을 정의로 심판하려 한다 다 좋은 목표다 다만 그 반지를 끼면 물불 가리지 않고 무슨 수를 써서라도 목표를 이루려 한다 반지가 좋은 것을 절대화해서 다른 모든 도의나 가치관을 전복시킨다 이 반지를 끼는 사람은 점점 더 기기에 예속되고 중독된다 그것 없으면 못 사는 게 바로 우상이기 때문이다 꼭 손에.. 2023. 1. 16.
칼빈과 설교 행14:1 목록가기 칼빈과 설교 행14:1 스크랩 글 *원래 글 및 출처 “왜 칼빈의 영성은 리바이벌 되지 않는가?” 김남준 목사 ▲1. 성경 자체에 대한 열정 존 칼빈이 박해를 피하여 도망한 스위스 바젤에서, 종교개혁사에 있어서 찬란한 빛을 던진 불후의 명저인 를 저술하였을 때는, 바로 마르틴 루터가 성경을 번역하고 있던 시기였다. 그가 제네바에서 목회할 때, 자기 옷소매에는 항상 이런 문장紋障이 새겨져 있었다. “Cor meum tibi offero Domine”(나의 마음을 주님께 드리나이다). 사실 ‘마음 Cor’이라고 번역된 이 단어는 원래 심장을 의미하는 말이었다.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리고 싶어 하는 하나님의 사람 칼빈의 전존재적인 갈망의 표현이었다. 칼빈의 설교를 연구하면서 느낀 것은 칼빈은 자신이 발.. 2023. 1. 15.
왕따가 된 예레미야 렘18:18 목록가기 왕따가 된 예레미야 렘18:18 존 칼빈 선생님의 글이라고 합니다. 요즘 개인적으로 예레미야서를 공부하고 있는데, 그러던 중 오늘 재미있는 글(설교문)을 한 개 발견했습니다. 그 때에 백성들이 말했다. “자 예레미야를 칠 계획을 세우자. 제사장에게서는 율법이, 지혜로운 사람에게서는 지혜가, 예언자에게서는 예언의 말씀이 우리에게 그치지 않을 테니, 예레미야에게 말로 공격하자. 그가 하는 무슨 말에도 귀를 기울이지 말자” 렘18:18 그러니까 예레미야가 없어도, 자기들끼리만 뭉쳐도... 잘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우리 중에는 율법을 가르칠 제사장도 있고, 지혜를 가르칠 지혜로운 자, 공부 많이 한 사람도 있고, 하나님께 말씀을 받아서 대언하는 선지자도 많이 있는데, 굳이 예레미야가 제 혼자 주절거리는.. 2023. 1. 15.
너희도 가려느냐? 요6:67 너희도 가려느냐?                              요6:67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요6:67  ▲사람 따라서 이리 저리 몰려다니는 신앙.. 안 됩니다!누구나 처음 예수 믿을 때는 사람들의 도움을 받게 마련입니다.전도해 주는 분도 있고, 기도해 주는 분도 있고,말씀으로 양육해 주는 분 도움을 받는 등다른 사람들이 신앙 생활하는 것을 보고 따라 하는 단계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에서 빨리 성장해서로 나아가야 합니다.그렇게 되어야 사람을 따라 이리저리 몰려다니는 신앙생활을 하지 않게 됩니다. ▲사람 따라갔다가 낭패 본 예화어느 목사님이 미국 유학 시절에, 미국 프로 야구를 보러 야구장에 갔습니다.약 .. 2023. 1. 14.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 눅23:28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해 울라           눅23:28              예수께서 돌이켜 그들을 향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의 딸들아나를 위하여 울지 말고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눅23:28  ◑1. 자녀를 위해서 울기 전에, 먼저 부모 자신을 위해서 울어야 합니다. ▲자녀교육 위해서 이민 간다.여러분, 이 말씀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한국 부모들은 자녀들 교육만큼은하나님께서 더 이상 권면하실 필요가 없을 정도로 열심이에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민을 가는데 이민을 가는 가장 중요한 목적이때문입니다. 통계에 의하면 자녀교육이 이민 가는 목적의 부동의 1위에요.그 정도로 한국의 부모는 자녀 교육에 대한 열심이 대단해요. ▲1. 부모 자신이 올바른 을 갖기 위해 울어야 합니다.그런데 문.. 2023. 1. 14.
누가 정말 복된 사람인가 행4:32~37 누가 정말 복된 사람인가       행4:32~37        한국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면, 한국 교회가 성경과 많이 다른 교회가 되어 있다는 것이 늘 마음에 안타깝습니다. 성경 같은 교회가 아닌 교회가 됐다는 것이,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꼭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이 대표적으로 우리 한국 교회가 성경과는 많이 다른 교회가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본문이기도 합니다. 행4:32절에 보면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그러면서 바나바 라는 사람이 자기의 밭을 팔아서 교회에다가 바치고 그것으로 어려운 사람들에게 다 필요에 따라 나누어가졌다고 했습니다.  :36~37그 결과로 34절에 보면 '그 중에 가난한 사람.. 2023. 1. 14.
돌에 맞는 자리에 서 보라 요8:1~11 돌에 맞는 자리에 서 보라        요8:1~11, 레14:2~4     오늘 본문말씀은 너무 잘 아는 말씀입니다. 현장에서 붙잡힌 간음한 여인이, 돌에 맞아 죽을 상황이었는데, 예수님께서 그를 건져내신, 아주 유명한 성경의 기사입니다. '이 본문으로 어떤 설교를 해야 될까?' 하고 깊이 생각하는 중에 지난 수요일에 새벽기도 가려고 교회를 올라오는데 갑자기 제 마음에 "돌에 맞는 자의 자리에 서 보라" 그런 마음이 아주 강하게 들었습니다. 주님이 말씀을 보는 관점을, 저에게 명확하게 해 주셔서 이 본문이 주는 메시지를 깨닫게 하신다... 그런 느낌을 제가 받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그 점에 초점을 두고 여러분과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저희 교회는 해마다 따로 부흥회를 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1년에 두.. 2023. 1. 14.
2023년,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습니다. 2023년,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 해 첫 주일과 첫 날이 겹쳤네요. 새 해에도 독자 여러분과 가정에 성 삼위 하나님의 은총이 넉넉히 임 하기를 축복합니다. 새 해 첫 주일에 '성 프란시스의 평화의 기도'를 같이 올려 드립시다. 어느 추운 눈 내리는 겨울밤이었습니다. 불을 끄고 막 잠을 청하려고 침대에 누었는데 누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프란시스코’는 귀찮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그리스도인이 찾아온 사람을 그냥 돌려보낼 수 없었습니다. 불편한 마음으로 잠자리에서 일어나 문을 열었습니다. 문 앞에는 험상궂은 나병환자가 추워서 벌벌 떨며 서있었습니다. 나병환자의 흉측한 얼굴을 보고 섬칫했습니다. 그래도 마음을 가라앉히고 정중하게 물었습니다. “무슨 일로 찾아오셨습니까?” “죄송하지만 몹시 추.. 2023. 1. 14.
나는 주만 따르리 계14:4, 렘33:1~3 나는 주만 따르리           계14:4, 렘33:1~3            2024 마마클럽 제13회 어머니금식기도회  중 설교    ☞ 마마클럽, 기도하는 엄마들>"기도하는 어머니 Moms in Prayer MIP"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는 일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죠. 금식기도도 하시고, 또 이렇게 전국각지 먼 곳에서 함께 (부산 수영로교회로) 모이시고 오늘 하루 거의 종일 기도하시고... 정말 대단하십니다. '정말 창자가 끊어지듯이 기도한다'는 그런 표현도 있는데 기도 제목을 이 자리에서 영상으로 보면서, 저도 같이 기도하면서 정말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기도의 수고'가 정말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하나님께서 주목하시는 이유는, 희생이 있는 자리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2023. 1. 14.
삶의 원동력 삶의 원동력                                                사 26:3-4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라. 너희는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                         로다.        여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애장품은 향수일 것입니다. 이 향수는 값이 비싸지만 종류도 참 다양합니다. 향수 중 가장 좋은 향수는 발칸산맥의 고산지대에서 핀 장미꽃에서 추출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한밤중 12시에서 새벽 두시 사이에 핀 꽃에서 말입니다. 그때 핀 꽃.. 2023. 1. 14.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행26:24~31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행26:24~31      ▲교만한 바울?오늘 본문에서 주목할 말씀은 “이렇게 결박된 것 외에는,모든 사람이 다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나이다” 하는 바울의 선언입니다. :29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습니까? 교만도 이런 교만한 말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결코 교만한 말이 아닌 것이 바울은 결박당한 죄인의 신분입니다.교만하려고 해도, 교만할 것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잘난 사람이, 높임을 받은 사람이 그런 말을 하면.. 교만해서 그렇다고 하겠지만,지금 재판받는 죄인이라는 처지에서..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한다’는 말은교만에서 나온 말은 아닌 것입니다. 게다가 사도바울은 자신을 죄인이라고 고백한 사람입니다. 롬7:24, 오호라 나는 곤.. 2023. 1. 14.
성직자의 저주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요한복음 13:2) 2022년 11월 한국에서는 성직자들의 저주로 물의가 일어났습니다. 아시아 순방길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비롯한 관계 장관들, 그리고 경제계 인사들. 기타 각 TV 방송국, 신문사 기자 등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는 대통령 전용기가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하는 글을 쓴 성공회 신부(神父)가 있었습니다. 또한 윤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비행기에서 떨어져 내리는 삽화를 그리고 모든 국민이 이렇게 되기를 기원하자는 그림과 글을 남긴 가톨릭 신부(神父)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신부, 목사들을 성직자라 부릅니다. 성직(聖職)은 거룩한 직업이란 말이지요. ‘거룩’이란 말은 구별된다는 뜻입니다. 신부나 목.. 2023. 1. 14.
더 큰 힘 더 큰 힘                                               롬 8:31-39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오늘 이 시대는 힘을 숭배하는 시대입니다. 힘에 의해서 승패를 이루는 시대입니다. 힘이 있으면 다 이길 수가 있는 시대입니다. 오늘은 이.. 2023. 1. 13.
도마의 한계 도마의 한계                                               요 20:24-25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 한지라 다른 제자들이 그에                      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                      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놓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보지 않고는 믿지 못하                      겠노라.                  요즘 정치시즌입니다. 가는 곳마다 정치이야.. 2023. 1. 13.
<긍정의 힘> 주일 아침에... 미국에서 위대한 대통령! 하면 누가 생각나십니까? 생각나는 한분으로 1865년 미국의 1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엔드루 존슨''을 소개합니다. 그는 3살때 부친을 여의고 몹시 가난하여 학교 문턱에도 가 보지 못했습니다. 13세 때 양복점에 취직을 하였고. 17세 때 양복점을 차려 돈을 벌었습니다. 그는 구두 수선공의 딸과 결혼을 한 후 부인한테서 글을 쓰고 읽는 법을 배웠습니다. 공부를 취미 삼아 다방면에 교양을 쌓은 뒤 정치에 뛰어들어 테네시 주지사, 상원의원이 된 후 링컨 대통령을 보좌하는 부통령이 됩니다. 그리고 1864년 16대 링컨 대통령이 암살당하자 잠시 대통령직을 승계했다가 이듬해 17대 대통령 후보로 출마 합니다. 유세장에서 상대편의 맹렬한 공격을 받는데요. 한 나라를 이.. 2023. 1. 13.
미완의 해결책 미완의 해결책                                            마 26:51-52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드디어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대화로 외교로 해결될 줄 알았는데 끝내 전쟁이 발발하고 말았습니다. 세상에 전쟁은 없어야 합니다. 전쟁은 참 불행한 일입니다. 귀중한 인명이 살상되고 파괴가 엄청나고 무엇보다도 전쟁은 후유증이 심각합니다. 전쟁 후에 남는 것이 무엇입니까. 폐허뿐입니다. 허무뿐입니다. 파괴뿐입니다. 전쟁은 승자도 패자도 모두 상처뿐입니다. 우리는 이미 6,25를 경험하였기 때문에 전쟁의 후.. 2023. 1. 13.
복음의 진수 복음의 진수                                           요 14:21-23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                       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                       라.        대강절 두 번째 주일입니다. 오늘은 “복음의 진수”라는 좀 어려운 제목을 붙였습니다. 칼 힐티라는 분이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 책 2월 24일자 일기에서 칼 힐티는 기독교의 신앙은 세 가지 말씀 속에 표현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말하기를 이.. 2023. 1. 13.
[김인수] 침묵(沈默) [김인수] [오후 8:36] https://swkor624.tistory.com/m/1514 침묵(沈默) 북유럽 어느 시골 성당에 사람 크기만 한 예수님의 동상이 있었습니다. 그 예수님 동상 앞에서 기도를 하면 소원이 잘 이루어진다는 소문이 나서 많은 사람이 찾았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와서 기도를 하고 소원을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의 문지기가 예수님이 서 있는 곳에 한번 서 있어 보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소원을 말하며 여러 날을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진짜로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래 네가 하도 소원을 말하니 딱 하루만 너와 자리를 바꾸겠다. 그런데 나와 한 가지 약속을 해야 된다. 너는 누가 와서 어떤 행동이나 기도를 하던지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한다. 다.. 2023. 1. 13.
그는 곧 내 어머니라 그는 곧 내 어머니라                                             롬 16:13                            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의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라.        오늘은 어버이 주일입니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어버이를 생각해 보는 뜻깊은 주일입니다. 뭐니뭐니 해도 세상에서 가장 귀한 사람은 어버이입니다. 매년 5월이면 어버이주일을 맞이해서 우리들이 부모님을 생각하지만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역시 이 세상에는 어버이만한 존재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버이는 마땅히 칭송받아야 할 대상이고 존중받아야 할 분들입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어버이라는 존.. 2023. 1. 12.
그러므로 ...이렇게 하라 그러므로 ...이렇게 하라                                              마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 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                         이요 선지자니라.        본 구절은 참 유명한 구절입니다. 이 구절을 가리켜서 “황금률”(黃金律 The  golden rule)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말씀 중에서 가장 핵심 되는 예수님의 가르침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이와 유사한 경구도 있기는 합.. 2023.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