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1:1-12 (예수님을 영접하면 구원받는 이유)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것은 한국 사람들이 의심 없이 받아들이는 진리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성경의 부인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우리가 이 뜻만 제대로 안다면, 그 과정을 안다면 우리가 완전히 알았다 할 수 있죠.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받는다는 말은 초대교회의 영지주의자들이 했던 암호이기도 했습니다. 영지주의자들이라고 하는 일련의 이단이라고 분류되는 사람들은 초대교회 때 흑암의 물질들과 세력들이 우리 앞길을 막을 때, 예수는 주, 라는 말만 하면 흑암이 자동적으로 물러간다는 일종의 반자동 기계적 신앙고백으로 이 고백을 이용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도 때때로 역사하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예수를 믿으면 왜 구원받는지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의 논리 안에서 해명돼야 할 것입니다. 무조건 믿어버리려 하지 말고 말뜻.. 2021. 12. 9. 요한복음 4:35-42(예배설교) 심는 사람과 거두는 사람의 세대간 동역) (인도네시아 발리 선교이야기) 오늘 제 메시지는 간략합니다. 예수님은 자기 당대에 오셔서 당대에 하셔야 할 미션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냥 세상의 구세주가 되시려고 오신 분이 아니라 특수하고도 자기 당대에 해야 할 과업을 하다가 세상의 구세주가 되신 분이지, 세상의 구세주가 되기 위하여 전 세계 만민에게 자기가 자기 목숨을 내어주시기 위해 오신 분이다, 그렇게 바로 나가면 안 됩니다. 예수님은 자기 당대에 이스라엘 열두 지파 공동체를 회복하여 이스라엘을 회복하려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자기를 보내신 뜻입니다. 4장 34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 구체적으로 이 뜻은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뜻이 아닙니다. 예수님 당대에 성취할 수 있는 규모의 뜻입니다. 예수님 당.. 2021. 12. 9. 8강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몸에 참여함 (마지막 강의) 2021. 12. 9. 7강 예수 부활 이전과 이후 (김재진 교수) 2021. 12. 9. 내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마태복음 3:16-4:11 내 사랑하는 아들 기뻐하는 자마태복음 3:16-4:11오래간만에 우리 교회 성가대 찬양을 들으니까 참 너무 좋습니다. 지나간 안식년 첫 두 달을 보내고 돌아오면서 잠시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제가 보고를 하겠습니다. 제가 한 일은 대체로 세 가지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첫째는 7월 초에 있었던 유학생들의 축제 수련회인 코스타 모임을 위시해서 시애틀과 뱅쿠버 지역에 오래 전에 약속했던 두 차례의 집회를 인도했습니다. 그리고 둘째로는 두 주간 동안 제가 마침 결혼 25주년이 되어서 그 기념으로 알래스카와 캐나다 록키 등지를 여행하면서 모처럼 한 두 주간동안 온전히 휴식의 시간을 가지면서 문자그대로 아내를 기쁘시게 하는 안식년을 가졌습니다. 우리 목사들에게 조크가 하나 있는데, 목사들이 안식년을 갖게 되면 그것.. 2021. 12. 9. 초막절의 감사/레위기 23:39-44 초막절의 감사 레위기 23:39-44 `본래 추수감사절 Thanksgiving Day 라는 것은 영국 청교도들이 미 국에 도착한 그 전통에서부터 유래 한 것이죠. 그러나 성경에서 이 추 수감사주일과 가장 비슷한, 유사한 절기를 찾는 다면 그것이 바로 초막 절입니다. 초막절. The Feast of Tabernacles 초막절이라고 불리워 집니다. 해마다 이 명절이 되면 이 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 나가서 본 래 옛날에는 그랬어요. 광야에 나가 서 빈 들에다가 초막을 짓습니다. 요즈음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기 집 옆에다가 붙여서 초막 하나를 만 듭니다. 네 개의 그 프레임에다가 캔버스나 혹은 팬널 같은 것으로 사 방을 만들어서 벽을 만든 다음에 그 위에다가는 감람나무 혹은 종려나무 혹은 버들가지들을 얹어서 .. 2021. 12. 9. 그 아이처럼 / 요 6:1-15 그 아이처럼 요한복음 6:1-15 지난 주일 저녁 찬양 예배후 청 년부 대표들이 저를 찾아 왔었습니 다. 청년부에 관한 이야기를 얼마동 안 하다가 청년들은 저에게 봉투 하 나를 내어 놓았습니다. 교회가 재정 적으로 쪼들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청년들이 한끼씩 금식을 하고 조금 씩 모은 돈이라며 백만원 가까이 되 는 돈을 저에게 내어 놓은 것이었습 니다. 백만원이 작은 돈은 아니나 우리 교회가 지금 격고 있는 재정적인 어 려움을 해결하는데는 별로 큰 도움 이 될 수 있는 돈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청년들의 헌금을 받으 면서 이 헌금이 바로 오병이어의 기 적을 일으킨 아이의 물고기 두 마리 보리떡 다섯 개와 같은 헌금이구나 하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었 습니다. 그리고 그날 정확히는 생각 할 수 없었.. 2021. 12. 9. 하나님설교 : 합 3:17-19 구원의 하나님을 인한 감사 / 김동호 목사 전체 목록가기 하나님 목록 돌아가기 구원의 하나님을 인한 감사 하박국 3:17-19 하나님은 우리에게 범사에 늘 감사하면서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 자신을 위하여 하시 는 말씀이 아니라 우리를 위하여 하 시는 말씀이십니다. 물론 우리가 하 나님께 감사하면서 살면 그것이 하 나님께 영광이 되고 하나님의 기쁨 이 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하나님은 그 때문에 우리에게 감사하라 하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 게 감사하면서 살라하신 까닭은 그 래야만 우리가 늘 기쁘게 그리고 언 제나 행복하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 다. 그러나 범사에 늘 감사하면서 산 다는 것은 말처럼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것처럼 어려운 일이 아 마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 나 그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불가능한.. 2021. 12. 9. 사랑으로 한 몸된 공동체(엡 4:1-6) : 교회 ? 이철신 목사 사랑으로 한 몸된 공동체 에베소서 4:1-6 논지 : 교회는 사랑 안에서 한 몸된 공동체이다. 평안의 매는 줄로 하나 됨을 유지할 수 있다.(화목해야) 서론. 1. 개인주의적인 사회 ; 휴대폰: 대화 단절/ 헤드폰: 각자 음악 감상/ TV: 일방통행 컴퓨터: 개인적으로 정보검색 오늘날 우리는 극도로 개인주의적인 사회 속에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최근에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여러가지 물품들이 대부분 다 개인주의를 바탕으로 해서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많이 사용하는 휴대폰을 보면 휴대폰은 각각 다 자기 것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벨이 울려도 자기 휴대폰이 아니면 신경 쓸 필요가 없습니다. 여럿이 앉아서 같이 대화를 하다가도 한 사람이 휴대폰으로 알지 못하는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고 있으면 나머지 사.. 2021. 12. 9. 불평할까? 기도할까?(출 17:19) / 이철신 목사 불평할까? 기도할까? 출애굽기 17:1-7 이스라엘 백성들이 힘들고 어려 운 사막 길을 걸어갔습니다. 돌과 모래밖에 없고, 나무나 풀은 일체 볼 수 없는 황량한 사막 길을 뜨거 운 해를 안고 걸어갔습니다. 삶과 죽음이 갈라서는 그런 황량한 사막 길을 하나님께서 가라고 명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서 계속 갑니다. 점점 북쪽으로 접어들면서 돌과 벌건 흙으로 이루 어진 산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오 늘 본문에 나타난 르비딤 골짜기에 이르렀습니다. 르비딤 골짜기에 들어서면 비록 척박하긴 해도 풀도 있고 나무도 있습니다. 이제껏 모 래와 돌만 있는 모래사막만을 걷다 가 풀과 나무가 있는 곳에 접어드 니까 얼마나 좋습니까? 역시 하 나님께서 좋은 곳으로 인도해 주시 는구나, 이제 고생은 끝났구나라는 .. 2021. 12. 9. 마라와 같은 세상(출 15:22-27) / 박조준 목사 마라와 같은 세상 출애굽기 15:22~27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450년 동안 노예생활을 하다가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영도 하에 애굽을 떠나 하나님의 약속하신 땅을 향하여 전진하게 되었습니다.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고 뒤에는 바로 왕이 보낸 애굽의 군대가 쫓아오는데, 이스라엘 민족은 진퇴양난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로 기적이 일어나 홍해가 갈라져 육지처럼 건너는 감격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출애굽기 15장 1절에서 18절까지는 이스라엘 민족이 홍해를 육지같이 건너고 감격해서 부른 찬송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으로 홍해를 경외와 감격 속에 건넌 이스라엘 민족이 사흘 동안 길을 걸었는데, 수르 광야에는 마실 물이 없었습니다. 사실 광야의 길을 걷는 어간 사흘씩이나 마실 물을 찾.. 2021. 12. 9. 뒤돌아 서지 맙시다(출 13:17) / 박조준 목사 뒤돌아 서지 맙시다 사람은 누구나 변화를 싫어하는 보수적인 성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것보다 변화 없이 같은 상태로 있으면서 고통받는 쪽을 택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과거의 구조 가지고는 다가오는 21세기를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소위 말하는 구조조정은 불가피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실제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안고 있어 고민하고 있는 것이 우리 사회의 현실입니다. 교회도 그렇습니다. 몇 명 안 되는 사람이 모여서 교회를 시작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잘 압니다. 모두가 각자의 책임을 느끼면서 일들을 잘해 나갑니다. 일의 규모가 작고 손쉽고 모든 일의 예측이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친구와 가족간에 정이 .. 2021. 12. 9. 우리를 쉬게 하시는 주님(마 11:25-30) ; 안식 / 이수영 목사 우리를 쉬게 하시는 주님 마11:25-30 새문안교회 주일예배 설교 이수영 목사 오늘 본문 가운데 28-30절 말씀은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고 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좋아하는 말씀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이 얼마나 반갑고 고맙고 위로와 평안을 주는 말씀입니까? 오늘날 세상은 살아남기 위한 무한경쟁과 이로 인한 엄청난 스트레스 때문에 갈수록 피곤해지는 세상입니다. 한편으로는 일을 못하고 쉬어야 하게 될까봐 전전긍긍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좀 쉬고 싶다"는 바램이 강박관념처럼 우리의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는.. 2021. 12. 9. 우리 서로 사랑합시다(요일 4:7-12 ) / 이수영 목사 우리 서로 사랑합시다 요한일서 4:7-12 성경 전체의 말씀 속에서 가장 간결하면서도 가장 위대한 말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고 가장 은혜롭고 가장 큰 위로와 기쁨과 소망이 되는 말씀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성경 전체의 말씀 속에서 우리에게 가장 듣기 좋은 말씀일 뿐 아니라 사실 하나님께서 성경 전체를 통해서 우리에게 제일 하고싶어 하시는 바로 그 말씀입니다. 만일 성경에서 제일 말하고자 하는 것이 "하나님은 지혜이시라" 한다면 우리는 불안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속마음까지도 꿰뚫어 보시는 그 지혜의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죄가 낱낱이 다 드러나겠기 때문입니다. 만일 성경에서 제일 말하고자 하는 것이 "하나님은 전능이시라" 한다면 우리는 .. 2021. 12. 9. 나는 문이다(요 10:1-10) / 이종윤 목사 나는 문이다 요한복음 10:1-10 이스라엘에서는 산비탈에 돌로 담을 쌓아 우리를 만들고 목자는 모든 양들을 우리에 넣은 후 목자 스스로 문이 되어 양을 보호합니다. 예수님께서 “나는 양의 문이다”라고 하신 말씀 속에는 이러한 상징적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1. 유일한 문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하나뿐입니다. 예수님은 양의 지키는 목자처럼 우리를 보호하고 인도하십니다. 반면 절도와 강도는 자기 목적을 가지고 양을 다룹니다. 그들의 특징은 배반하며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고 쾌락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기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능력은 부인합니다(딤후3:4 - 5). 우리의 목자장이 되시는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시는 새롭고 산 길(히10:20)이요 아버지께로 .. 2021. 12. 9. 기이한 일을 행하신 하나님(시 98:1-9) / 이종윤 목사 기이한 일을 행하신 하나님 시편 98:1-9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전3:1,4) 많은 시들이 슬픔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죄, 실패, 절망, 원수, 고독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편 98편은 즐겁게 노래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 인생의 본분이기 때문입니다. Ⅰ. 구원주 하나님(God the Savior)께 찬양하라(1-3절)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셨고 바벨론 포로에서 구출하셨습니다. 또 하나님은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기이한 일을 이루셨습니다. 이 구원은 백성의 의로움 때문이 아니고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을 이행하시는 하나님의 인자와 성실하심에 근거.. 2021. 12. 9. 우리는 주를 바라보는 사람들입니다! (히 12:14-17) 우리는 주를 바라보는 사람들입니다! (히 12:14-17) 눈의 그 섬세함은 과학자들도 놀라고 있습니다. 눈에는 육안이 있습니다. 이 눈은 빛을 보고 사물을 보는 눈입니다. 또 지안도 있습니다. 지안으로 세계를 보고 역사를 보고 학문을 봅니다. 그리고 판단하고 결정하고 결단합니다. 그리고 영안이 있습니다. 시119:18에서 시인은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 '크로스비'는 맹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눈으로 주님을 보고 신령한 나라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수많은 찬송가를 작시할 수 있었습니다. 눈의 의미는 보는 것이고 눈의 가치는 무엇을 보느냐로 결정됩니다. 소매치기는 다른 사람의 가방이나 주머니 속을 봅니다. 강도는 빈집만 봅니다. 안과의사는 눈을 들여다보고 치과의사는 이를.. 2021. 12. 9.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벧전 2:1-10)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벧전 2:1-10)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국가가 정한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백성 역시 의무가 있습니다. 그 의무를 지키고 수행할 때 하나님의 자녀로서 보호받고 인도를 받게 됩니다. 10절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본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를 용서하시고 살려주셨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의 권속이 되었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1. 나쁜 것은 버려야 합니다(1절). ①악독:.. 2021. 12. 9. 들어가는 것과 나오는 것 / 마태복음 15:11-20 들어가는 것과 나오는 것 마태복음 15:11-20 창세기 1:4-5을 보면 하나님의 창조사역 가운데 제일 먼저 창조하신 것이 빛이였고 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셨습니다. 그리고 밤이 가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날이었다고 했습니다. 해 뜨는 낮도 만드셨고, 해지는 밤도 만드셨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밝은 것과 어두운 것, 죽는 것과 사는 것, 성공과 실패, 깰 때와 잠잘 때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구조적인 면에서 보면 입구가 있고 출구가 있습니다. 사람의 신체구조도 그렇습니다. 입으로 들어가고, 다른 곳으로 배설됩니다. 신체구조는 입구기능 못지 않게 출구기능도 중요합니다. 모든 짐승들과 심지언 곤충까지도 입구가 있고 출구가 있습니다. 만일 낮만 계속된다면, 그리고 입구만 있고 출구가.. 2021. 12. 9. 돌이키시는 하나님 / 욥기 42:10-17 돌이키시는 하나님 욥기 42:10-17 욥기 42장은 욥이 시련과 고통과 시험을 통과한 후 하나님의 은총을 받게 된 사건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욥기는 고난도 있을 수 있고 영광도 있을 수 있으며 슬픔과 고통과 실패도 있을 수 있고 위로와 회복과 행복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욥은 고난과 실패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본래부터 그런것은 아니었습니다. 욥기 1장을 보면 그는 순전하고, 정직했고, 하나님을 경외했고, 그래서 악에서 떠난 사람이었다고 했습니다(1:1). 그는 7남 3녀를 두었고(1:2), 양이 7천마리, 약대가 3천마리, 소가 5백마리, 암나귀가 5백마리에 종도 많았고 그 당시 동방에서 이름을 떨치는 명사였습니다(1:3). 그는 돈도, 부도, 명성도 함께 누리는 사람이었고 거기.. 2021. 12. 9. 서서 불을 쬐더라 / 요한복음 18:15-27 처음 목록가기 서서 불을 쬐더라 말씀: 요한복음 18:15-27 며칠 전 어떤 행사에 참석하여 예배를 드린 다음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행사장에서 뷔폐식으로 제공되는 점심이었기에, 동행했던 강석영 전도사님이 성경과 찬송이 든 가방을 한쪽 구석에 내려놓고 음식 테이블 앞에 가 섰을 때입니다. 전도사님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던 한 분이 전도사님에게 느닷없이 '전도사님은 참 행복하시겠습니다'하고 말했습니다. 그게 무슨 의미인지 얼른 알아듣지 못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전도사님에게 그 분이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저도 전도사님과 똑같은 가방을 들고 다닙니다만 속에 들어 있는 것이라곤 온통 수표장과 어음 쪽지들 뿐입니다. 모두 제 골치를 아프게 하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어디 가서는 불안해서 아무데나 가방을.. 2021. 12. 9. 곧 닭이 울더라 / 요한복음 18:15-27 처음 목록가기 곧 닭이 울더라 말씀: 요한복음 18:15-27 프랑스의 작가 삐에르땅 빠셍이 쓴 작품 중에 '우리의 삶의 날들'이란 제목의 단편이 있는데 그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보그라는 마을에, 마음씨 착하기 그지없는 곱추 우그린이 누나 소랑케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누구인지 알지 못한데다가 어머니는 중증의 알콜 중독자였기에, 누나인 소랑케가 온갖 궂은 일을 마다 않으며 곱추 동생 우그린을 키웠습니다. 어느 날 소랑케는 뜻밖에도 도둑의 누명을 쓴 채 옥살이를 하고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그 뒤로 소랑케는 일자리를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자신은 맹세코 결백했지만 사람들은 믿어 주지를 않았던 것입니다. 어쩔 수 없이 소랑케는 몸을 팔아 곱추 동생 우그린을 부양하여야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 2021. 12. 9. 성도가 피할 것과 추구할 것 |(66) 성도가 피할 것과 추구할 것 요한복음 5장 1-9절 2차 세계대전 후, 전쟁이 끝났지만 여전히 남태평양의 산과 정글에는 수천 명의 일본군 다이 하드(die hard, 고집쟁이)들이 항복하지 않고 숨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평소에 미군에 항복하면 즉시 죽거나 잔인한 고문을 당한다고 교육받았기 때문입니다. 당시 일본 정부는 그 군인들을 안심시키려고 천황의 연설을 녹음해 큰 스피커로 섬 전역에 계속 틀었고, 라디오로 계속 방송했습니다. 결국 몇 달 만에 극소수만 제외하고 다 숨은 곳에서 나왔고, 몇 년 후에는 정글에 남은 일본군인은 한 사람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1974년 3월에 한 일본 군인이 전쟁이 끝나고 29년 만에 정글에서 나왔습니다. 기자가 그 60대 병사에게 왜 그.. 2021. 12. 9. 세상에서 성도답게 사는 길(67) 세상에서 성도답게 사는 길 베드로전서 3장 13-22절 어느 날, 한 사람이 탄광을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갱 입구로 들어설 때 온통 석탄가루로 뒤덮인 그곳에 아름답고 흰 꽃이 핀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가 안내자에게 물었습니다. “이런 시커먼 광산에서 어떻게 이렇게 순결하고 깨끗한 꽃이 필 수 있지요?” 안내자가 말했습니다. “한번 땅에 있는 석탄 가루를 집어 그 꽃에 뿌려보세요.” 그 말대로 하자 그가 뿌린 검정색 석탄가루가 흰 꽃잎 아래로 미끄러져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꽃은 여전히 깨끗하고 흰 모습을 했습니다. 알고 보니까 꽃의 표면이 너무 부드러워 검정색 석탄가루가 달라붙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성도는 그 꽃처럼 살아야 합니다. 이 세상은 죄악 많은 세상이지만 예배하는.. 2021. 12. 9. 하나님이 기뻐하는 3가지 하나님이 기뻐하는 3가지 베드로전서 3장 8-12절 미국 미네소타에 사는 11살 소년이 몇 블록 떨어진 곳에 사는 친구 생일파티에 초대되었습니다. 그런데 파티가 열리던 날, 엄청난 폭설이 내렸습니다. 아빠는 아들이 파티에 가는 것을 말렸지만 아들은 혼자 걸어서 가겠다고 했습니다. 아빠가 계속 말려도 아들이 혼자 충분히 갈 수 있다고 했습니다. 결국 아빠는 허락했습니다. 아들은 기뻐하며 옷을 두껍게 차려입고 집을 나섰습니다. 눈보라 때문에 한 치 앞도 잘 보이지 않았지만 눈을 헤치고 조금씩 가면서 마침내 30분 만에 친구 집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는 현관 계단에 올라서서 벨을 눌렀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면서 잠깐 뒤를 돌아보는데 아이의 눈에 누군가 언뜻 사라지는 모습이 보였습니.. 2021. 12. 9.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 5.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 2010년 12월 19일 마태복음 3장 16-17절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은 그분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만드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 1:28)고 축복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시고 제일 먼저 하신 일이 사람을 축복하신 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만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복이 하나.. 2021. 12. 9. 준비는 길고 사역은 짧다! (출 7:7) (524) 준비는 길고 사역은 짧다 (출 7:7) (출7;7) 하나님은 사람을 통하여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사람을 사용하실 때에는 준비는 길게 시키시고 잠간 사용하셨습니다.예수님은 30년 준비하셔서 3년 일하셨습니다.모세는 80년 준비시키셔서 40년 사용하셨습니다.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에 나이는 75세였습니다(창12;4) 한 송이의 국화꽃을 가을에 피우기 위하여 소쩍새는 봄부터 그렇게 우는 법입니다. 우리 지방 목사님들은 2년동안 돈을 모아서 성지순례를 하였는 데 10일만에 끝났습니다. 준비가 길수록 큰 사역을 할 수 있습니다.그러므로 우리는 다음과 같은 자세로 신앙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1.아직도 더 준비하는 자세로 사십시오. 모세는 40년 궁중에서 준비한 것으로 그만하면 준비는 끝나고.. 2021. 12. 9. 사명에는 덤이 있다. (출 3:1-10) 사명에는 덤이 있다. (출 3:1-10) 미국 대륙을 발견한 컬럼버스가 해변가를 거닐고 있을 때였습니다. 스페인 대륙에서 보지못 한 작은나무 열매 껍질이 보였습니다. 컬럼버스는 중얼거렸습니다. "이 열매는 우리 대륙에는 없는 열매다. 이 열매가 해변가에 있다는 것은 저 쪽에 틀림없이 땅이 있다는 증거다. 그 땅을 찾아 보자" 작은 열매 하나는 컬럼버스에게 꿈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왕에게 가서 대륙을 찾을 사명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신에 대륙을 찾으면 그 곳에서 나오는 모든 것은 왕에게 드리겠다고 약속하였습니다. 왕은 기뻐하면서 그 사명을 인정하였습니다. 그리고 배를 주었습니다. 군사를 주었습니다. 찾을 때까지의 식량과 필요한 모든 물질을 제공하였습니다. 사명에는 덤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너무.. 2021. 12. 9. 성령의 시대 행2:14-21 성령의 시대 행2:14-21 출처 ◑모든 육체 위에 사도행전 강해를 시작하고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성령’입니다.그도 그럴 것이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성령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셨고성령이 임재하심으로써 교회는 비로소 시작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공생애의 첫 시작을 누가복음은 나사렛 회당에서예수님이 선포하신 이사야서 말씀을 들고 있습니다.“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눅4:18) 예수님의 사역은 성령의 임재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오늘 우리가 읽은 세상을 향한 초대교회의 첫 선포도성령의 임재와 그 의미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오순절 성령 임재는 매우 중요한 사건입니다.베드로는 요엘 선지자의 말씀을 들며 그 말씀의 성.. 2021. 12. 9. 기독교 신앙은, 하나님을 구하는 것 시91:1~16, 막9:23 ▶본문 시편 91편은, 요약하면,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 그의 자녀들을 지키시고높이시고 영화롭게 하시고 만족케 하시겠다는 약속이며그 약속을 가진 자들의 신앙고백이며 찬송입니다. 우리 모든 예수를 믿는 기독교신앙을 가진 성도들은바로 이 하나님께서 이 일을우리의 일생동안에 우리와 함께 그 약속을 이루시는 줄로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의 확실한 증거는, 그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고그를 통한 구원과 십자가와 부활로 보이신 하나님의 사랑인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성도들은 그 신자 된 인생의 현실 속에서하나님이 진정 나를 지키시고 높이시고 영화롭게 하시고 만족케 하시느냐하는 문제에 대해서 실감하지 못합니다. ←문제 재기 안 믿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순진하게 믿는 사람들도 드뭅니다.그거 믿고 살.. 2021. 12. 9. 이전 1 ··· 602 603 604 605 606 607 608 ··· 7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