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아이처럼
요한복음 6:1-15
지난 주일 저녁 찬양 예배후 청 년부 대표들이 저를 찾아 왔었습니 다. 청년부에 관한 이야기를 얼마동 안 하다가 청년들은 저에게 봉투 하 나를 내어 놓았습니다. 교회가 재정 적으로 쪼들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청년들이 한끼씩 금식을 하고 조금 씩 모은 돈이라며 백만원 가까이 되 는 돈을 저에게 내어 놓은 것이었습 니다.
백만원이 작은 돈은 아니나 우리 교회가 지금 격고 있는 재정적인 어 려움을 해결하는데는 별로 큰 도움 이 될 수 있는 돈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청년들의 헌금을 받으 면서 이 헌금이 바로 오병이어의 기 적을 일으킨 아이의 물고기 두 마리 보리떡 다섯 개와 같은 헌금이구나 하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었 습니다. 그리고 그날 정확히는 생각 할 수 없었지만 이 헌금이 우리 교 회에도 매우 중요하고도 아름다운 기적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는 아주 강한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희 교회는 건축중에 IMF를 만났 습니다. 건축 기간으로 보면 총 공 사 기간 2년 중 1년반이 지난 상태 에서 만난 것이지만 재정적으로 보 면 총 공사비의 60%이상을 남겨둔 상태에서 만난 것이니 사실은 건축 이 끝나갈 때 만난 것이 아니라 건 축중에 정면으로 만난 것이나 다름 이 없습니다.
그와같은 상황에서 무사히 공사를 완공하고 입당하게 된 것은 특별하 신 하나님의 은혜이었습니다. 특별 하신 은혜 정도가 아니라 기적에 가 까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할 수 있 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 리들이 이 교회 건축의 일을 깨끗하 게 마감하여 흠없이 하나님께 헌당 하기 위하여 우리들에게 요구하시는 마지막 정성과 희생이 남아 있습니 다. 저는 오늘 그 이야기를 아주 구 체적으로 여러분들에게 말씀을 드리 려고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그 일을 감당해 나가려고 합니다.
저희 교회가 이 아름다운 성전은 하나님께 헌당하기 위하여서는 이랜 드에 지불해야 할 건축비와 은행에 서 차입한 돈 그리고 그 밖의 기자 재를 구입하고 지불해야할 돈 등을 모두 합쳐서 약 27억원에서 30억원 정도의 돈이 필요합니다. 물론 큰 돈이지만 우리 교회가 능히 감당할 수 있는 액수임으로 크게 걱정을 하 여할 일은 아닙니다. 그냥 지금 상 태로만 담당해 나간다고해도 넉넉잡 고 1년반만 고생하면 능히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현재 건축헌금 작정액중 미납 된 돈이 12억원 정도이고 매달 교회 재정에서 교회 건축으로 지불할 수 있는 돈이 1억원 정도됨으로 교회의 성장과 발전을 감안하지 않아도 1년 반만 참고 견디면 능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커다란 욕심 하나 가 있습니다. 그것은 교회 건축의 부채를 새로운 2천년이 시작되는 때 까지 끌고 가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 다. 아무리 늦어도 1999년 12월말까 지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2천년 1월 첫주일 날 헌당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고 대 망의 2천년을 시작하고 싶다는 것입 니다.
여러분들도 오늘부터 저와함께 이 아름다운 욕심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망 의 2천년도에 이 훌륭하고 아름다운 성전을 흠없이 티없이 온전하게 하 나님께 헌당하며 시작한다는 것은 얼마나 근사한 일입니까? 그것이 물 론 생각처럼 쉽기만 한 일은 아니지 만 그래도 우리가 조금만 노력하고 헌신하며 기도한다면 능히 가능한 일인데 그것이 가능해 진다라고 할 때 우리 동안 교회처럼 근사하게 2 천년을 시작하는 교회가 세상에 어 디 또 있겠습니까?
물론 쉬운 일은 아니지만 능히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을 훌륭 하게 아름답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바로 우리 청년들이 저에게 가르쳐 준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와같은 생 각을 지난 수요일 밤에 하게 되었습 니다. 그리고 그 생각에 너무 마음 이 벅차서 온 밤을 한잠도 자지 못 하고 꼬박 새우게 되었습니다. 그것 은 앞으로 남은 15개월 동안 우리들 도 청년들이 한 것과 같이 한 주일 에 한끼라도 금식하고 그것을 오병 이어처럼 하나님께 헌금하는 운동을 한 번 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매주 한 사람이 3천원도 좋고 5천 원도 좋고 만원도 좋습니다. 빠짐없 이 오병이어를 드리듯 한 번 15개월 만 드려보자는 것입니다. 만일 그것 이 부담이 된다면 매주 천원을 드려 도 상관없습니다.중요한 것은 온 교 인들이 하나님 사랑하고 교회를 사 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운동에 참여 하는 것입니다. 온 교인이 빠짐없 이 이 운동에 참여하여 하나님께 우 리의 삶을 드린다면 우리 교회에도 오병이어의 기적이 나타 날 줄을 믿 습니다. 이와같은 운동을 통하여 15 개월 동안 우리 교회가 모을 수 있 는 헌금은 제 희망 사항일는지 모르 나 약 3억원에서 4억원 정도가 될 것입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문제없 이 2천년 1월 첫주일에 헌당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 교회에서 3-4억원의 돈 은 그다지 큰 돈은 아니라고 할 수 도 있습니다. 이렇게 온 교인들을 15개월 동안이나 들볶지 않아도 그 냥 3-4개월만 헌당을 늦추면 큰 문 제없이 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리 고 솔직히 말씀을 드리자면 그동안 교회가 지금 추세대로 성장을 해 준 다면 교회 성장 부분에서 능히 그 정도의 예산은 충당할 수도 있습니 다. 그러므로 구지 이렇게 요란을 떨지 않아도 어쩌면 2천년 1월 첫주 일 헌당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이일 을 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돈이 아니라 주의 몸된 교회를 향한 사랑과 정성 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난 수요일밤 이것을 생각하 다가 별 것은 아니지만 교인들에게 이와같은 헌신을 요구하기 위하여 나부터 먼저 작은 희생이라도 하나 님께 드려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였 습니다. 제가 교회에서 받는 것 중 에 천만원 정도를 사양하여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교인들 에게 오병이어의 헌신을 요구한다면 교인들도 기쁘게 이 일에 동참해 줄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생각 이 여기에 멈춘 후부터 흥분이 되어 서 결국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 다. 온 교인이 한주에 한끼씩을 금 식하고 그 돈은 오병이어처럼 매주 일 하나님께 헌금하여 새로운 2천년 이 시작되는 첫주일에 이 아름다운 예배당을 하나님께 헌당하고 새로운 시대를 맞는다는 생각을 하는데 어 떻게 잠을 잘 수가 있었겠습니까?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처음 에는 돈 때문에 생각을 하고 계산을 하였었는데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 이 돈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 습니다. 온 교인들이 하나가 되어 그와같은 일을 할 때 우리 동안 교 회가 정말 5천명을 먹이고 나라와 민족을 축복하는 새로운 시대의 교 회로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 다. 그것은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니 라 본문의 아이와 같은 그리고 우리 동안 교회 청년들과 같은 희생과 헌 신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이 일이 아름답게 이루어 진다면 우리 동안 교회는 정말 특별한 교회 로 기억되게 될 것입니다. 첫째, 교 회 건축중에 교회를 개척하고 구제 와 선교를 게을리 하지 아니한 교회 로 기억될 것입니다. 건축전에 일산 동안교회를 개척하고 건축중에 대전 동안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뿐만아 니라 건축중 힘들 때에도 북한동포 를 위하여 1억원 신학대학교 건축을 위하여 1억5천만원등등 크고 작은 일을 미루거나 소홀히 하지 아니하 였습니다. 그 결과 지금 우리가 조 금 어려운 가운데 처했지만 내년 1 년이면 능히 해결할 수 있는 정도의 문제이고 내년 한해만 지나면 평생 을 감사하며 자랑할 수 있는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생각건대 현재 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 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롬 8:18) 아멘.
둘째, 기도로 건축한 교회로 기억 될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를 건축하 면서 기도 책자를 만들었습니다. 그 책자를 가지고 온 교인들이 하나님 께 기도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백 번 어떤 사람은 천번 또 어떤 사람 은 만번 이만번이 넘도록 기도를 하 였습니다. 우리 교회는 기도로 지은 교회입니다. 그리고 그 기도대로 건 축된 교회입니다. 여러분 그 기도 책자를 한 번 펴놓고 기도가 이루어 졌는가 이루어지지 않았는가를 한 번 첵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만일 기도문을 인쇄하지 않고 기도 했다면 확인이 불가능하겠지만 우리 는 기도문을 인쇄하였기 때문에 정 확한 확인이 가능합니다. 100% 기 도의 응답을 받은 교회입니다. 얼마 나 놀라운 일인지 이루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그 엄청난 공사중에 한 사람도 크 게 다쳐서 문제가 된 적이 없습니 다. 그 엄청난 공사를 하면서도 단 하루도 주민들의 민원으로 공사가 중단된 적이 없습니다. 96년 7월 10 일 기공예배를 드리고 시작하였는데 98년 7월10일 교회 첫 입당전 금요 철야예배를 드리면서 제가 본당에서 첫 설교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분은 이 모든일이 우연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 의 기적과 같은 섭리와 역사로 지어 진 교회입니다. 기도로 지어진 교회 입니다.
셋째, 오병이어의 헌신으로 지어진 교회로 기억될 것입니다. 완벽한 헌 당을 앞두고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청년들을 통하여 기가막힌 일을 계 획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앞으로 남은 15개월 동안 온 교인들이 일주 일에 하루를 금식하고 그 헌금을 오 병이어처럼 하나님께 드려 공사를 깨끗이 마무리하여 대망의 2천년 1 월 첫주일에 헌당한 교회로 기억되 어 진다는 것은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이며 기쁜 일이겠습니까?
이 아름다운 기적을 연출하기 위하 여 앞으로 남은 15개월 동안 오늘 본문의 아이처럼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동안교회의 청년들처럼 몰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를 매주일 하나님께 드리며 예배하는 저와 여 러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 다.
요한복음 6:1-15
지난 주일 저녁 찬양 예배후 청 년부 대표들이 저를 찾아 왔었습니 다. 청년부에 관한 이야기를 얼마동 안 하다가 청년들은 저에게 봉투 하 나를 내어 놓았습니다. 교회가 재정 적으로 쪼들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청년들이 한끼씩 금식을 하고 조금 씩 모은 돈이라며 백만원 가까이 되 는 돈을 저에게 내어 놓은 것이었습 니다.
백만원이 작은 돈은 아니나 우리 교회가 지금 격고 있는 재정적인 어 려움을 해결하는데는 별로 큰 도움 이 될 수 있는 돈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청년들의 헌금을 받으 면서 이 헌금이 바로 오병이어의 기 적을 일으킨 아이의 물고기 두 마리 보리떡 다섯 개와 같은 헌금이구나 하는 것을 직감적으로 느낄 수 있었 습니다. 그리고 그날 정확히는 생각 할 수 없었지만 이 헌금이 우리 교 회에도 매우 중요하고도 아름다운 기적을 일으키게 될 것이라는 아주 강한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희 교회는 건축중에 IMF를 만났 습니다. 건축 기간으로 보면 총 공 사 기간 2년 중 1년반이 지난 상태 에서 만난 것이지만 재정적으로 보 면 총 공사비의 60%이상을 남겨둔 상태에서 만난 것이니 사실은 건축 이 끝나갈 때 만난 것이 아니라 건 축중에 정면으로 만난 것이나 다름 이 없습니다.
그와같은 상황에서 무사히 공사를 완공하고 입당하게 된 것은 특별하 신 하나님의 은혜이었습니다. 특별 하신 은혜 정도가 아니라 기적에 가 까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할 수 있 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우 리들이 이 교회 건축의 일을 깨끗하 게 마감하여 흠없이 하나님께 헌당 하기 위하여 우리들에게 요구하시는 마지막 정성과 희생이 남아 있습니 다. 저는 오늘 그 이야기를 아주 구 체적으로 여러분들에게 말씀을 드리 려고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그 일을 감당해 나가려고 합니다.
저희 교회가 이 아름다운 성전은 하나님께 헌당하기 위하여서는 이랜 드에 지불해야 할 건축비와 은행에 서 차입한 돈 그리고 그 밖의 기자 재를 구입하고 지불해야할 돈 등을 모두 합쳐서 약 27억원에서 30억원 정도의 돈이 필요합니다. 물론 큰 돈이지만 우리 교회가 능히 감당할 수 있는 액수임으로 크게 걱정을 하 여할 일은 아닙니다. 그냥 지금 상 태로만 담당해 나간다고해도 넉넉잡 고 1년반만 고생하면 능히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현재 건축헌금 작정액중 미납 된 돈이 12억원 정도이고 매달 교회 재정에서 교회 건축으로 지불할 수 있는 돈이 1억원 정도됨으로 교회의 성장과 발전을 감안하지 않아도 1년 반만 참고 견디면 능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커다란 욕심 하나 가 있습니다. 그것은 교회 건축의 부채를 새로운 2천년이 시작되는 때 까지 끌고 가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 다. 아무리 늦어도 1999년 12월말까 지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2천년 1월 첫주일 날 헌당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고 대 망의 2천년을 시작하고 싶다는 것입 니다.
여러분들도 오늘부터 저와함께 이 아름다운 욕심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망 의 2천년도에 이 훌륭하고 아름다운 성전을 흠없이 티없이 온전하게 하 나님께 헌당하며 시작한다는 것은 얼마나 근사한 일입니까? 그것이 물 론 생각처럼 쉽기만 한 일은 아니지 만 그래도 우리가 조금만 노력하고 헌신하며 기도한다면 능히 가능한 일인데 그것이 가능해 진다라고 할 때 우리 동안 교회처럼 근사하게 2 천년을 시작하는 교회가 세상에 어 디 또 있겠습니까?
물론 쉬운 일은 아니지만 능히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일을 훌륭 하게 아름답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바로 우리 청년들이 저에게 가르쳐 준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와같은 생 각을 지난 수요일 밤에 하게 되었습 니다. 그리고 그 생각에 너무 마음 이 벅차서 온 밤을 한잠도 자지 못 하고 꼬박 새우게 되었습니다. 그것 은 앞으로 남은 15개월 동안 우리들 도 청년들이 한 것과 같이 한 주일 에 한끼라도 금식하고 그것을 오병 이어처럼 하나님께 헌금하는 운동을 한 번 해보자는 것이었습니다.
매주 한 사람이 3천원도 좋고 5천 원도 좋고 만원도 좋습니다. 빠짐없 이 오병이어를 드리듯 한 번 15개월 만 드려보자는 것입니다. 만일 그것 이 부담이 된다면 매주 천원을 드려 도 상관없습니다.중요한 것은 온 교 인들이 하나님 사랑하고 교회를 사 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운동에 참여 하는 것입니다. 온 교인이 빠짐없 이 이 운동에 참여하여 하나님께 우 리의 삶을 드린다면 우리 교회에도 오병이어의 기적이 나타 날 줄을 믿 습니다. 이와같은 운동을 통하여 15 개월 동안 우리 교회가 모을 수 있 는 헌금은 제 희망 사항일는지 모르 나 약 3억원에서 4억원 정도가 될 것입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문제없 이 2천년 1월 첫주일에 헌당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 교회에서 3-4억원의 돈 은 그다지 큰 돈은 아니라고 할 수 도 있습니다. 이렇게 온 교인들을 15개월 동안이나 들볶지 않아도 그 냥 3-4개월만 헌당을 늦추면 큰 문 제없이 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리 고 솔직히 말씀을 드리자면 그동안 교회가 지금 추세대로 성장을 해 준 다면 교회 성장 부분에서 능히 그 정도의 예산은 충당할 수도 있습니 다. 그러므로 구지 이렇게 요란을 떨지 않아도 어쩌면 2천년 1월 첫주 일 헌당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이일 을 하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돈이 아니라 주의 몸된 교회를 향한 사랑과 정성 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난 수요일밤 이것을 생각하 다가 별 것은 아니지만 교인들에게 이와같은 헌신을 요구하기 위하여 나부터 먼저 작은 희생이라도 하나 님께 드려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였 습니다. 제가 교회에서 받는 것 중 에 천만원 정도를 사양하여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교인들 에게 오병이어의 헌신을 요구한다면 교인들도 기쁘게 이 일에 동참해 줄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생각 이 여기에 멈춘 후부터 흥분이 되어 서 결국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 다. 온 교인이 한주에 한끼씩을 금 식하고 그 돈은 오병이어처럼 매주 일 하나님께 헌금하여 새로운 2천년 이 시작되는 첫주일에 이 아름다운 예배당을 하나님께 헌당하고 새로운 시대를 맞는다는 생각을 하는데 어 떻게 잠을 잘 수가 있었겠습니까?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처음 에는 돈 때문에 생각을 하고 계산을 하였었는데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 이 돈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 습니다. 온 교인들이 하나가 되어 그와같은 일을 할 때 우리 동안 교 회가 정말 5천명을 먹이고 나라와 민족을 축복하는 새로운 시대의 교 회로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 다. 그것은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니 라 본문의 아이와 같은 그리고 우리 동안 교회 청년들과 같은 희생과 헌 신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이 일이 아름답게 이루어 진다면 우리 동안 교회는 정말 특별한 교회 로 기억되게 될 것입니다. 첫째, 교 회 건축중에 교회를 개척하고 구제 와 선교를 게을리 하지 아니한 교회 로 기억될 것입니다. 건축전에 일산 동안교회를 개척하고 건축중에 대전 동안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뿐만아 니라 건축중 힘들 때에도 북한동포 를 위하여 1억원 신학대학교 건축을 위하여 1억5천만원등등 크고 작은 일을 미루거나 소홀히 하지 아니하 였습니다. 그 결과 지금 우리가 조 금 어려운 가운데 처했지만 내년 1 년이면 능히 해결할 수 있는 정도의 문제이고 내년 한해만 지나면 평생 을 감사하며 자랑할 수 있는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생각건대 현재 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 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롬 8:18) 아멘.
둘째, 기도로 건축한 교회로 기억 될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를 건축하 면서 기도 책자를 만들었습니다. 그 책자를 가지고 온 교인들이 하나님 께 기도하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백 번 어떤 사람은 천번 또 어떤 사람 은 만번 이만번이 넘도록 기도를 하 였습니다. 우리 교회는 기도로 지은 교회입니다. 그리고 그 기도대로 건 축된 교회입니다. 여러분 그 기도 책자를 한 번 펴놓고 기도가 이루어 졌는가 이루어지지 않았는가를 한 번 첵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만일 기도문을 인쇄하지 않고 기도 했다면 확인이 불가능하겠지만 우리 는 기도문을 인쇄하였기 때문에 정 확한 확인이 가능합니다. 100% 기 도의 응답을 받은 교회입니다. 얼마 나 놀라운 일인지 이루말로 다할 수 없습니다.
그 엄청난 공사중에 한 사람도 크 게 다쳐서 문제가 된 적이 없습니 다. 그 엄청난 공사를 하면서도 단 하루도 주민들의 민원으로 공사가 중단된 적이 없습니다. 96년 7월 10 일 기공예배를 드리고 시작하였는데 98년 7월10일 교회 첫 입당전 금요 철야예배를 드리면서 제가 본당에서 첫 설교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분은 이 모든일이 우연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 의 기적과 같은 섭리와 역사로 지어 진 교회입니다. 기도로 지어진 교회 입니다.
셋째, 오병이어의 헌신으로 지어진 교회로 기억될 것입니다. 완벽한 헌 당을 앞두고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청년들을 통하여 기가막힌 일을 계 획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앞으로 남은 15개월 동안 온 교인들이 일주 일에 하루를 금식하고 그 헌금을 오 병이어처럼 하나님께 드려 공사를 깨끗이 마무리하여 대망의 2천년 1 월 첫주일에 헌당한 교회로 기억되 어 진다는 것은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이며 기쁜 일이겠습니까?
이 아름다운 기적을 연출하기 위하 여 앞으로 남은 15개월 동안 오늘 본문의 아이처럼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동안교회의 청년들처럼 몰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를 매주일 하나님께 드리며 예배하는 저와 여 러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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