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
2010년 12월 19일
마태복음 3장 16-17절
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은 그분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만드시고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 1:28)고 축복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시고 제일 먼저 하신 일이 사람을 축복하신 일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만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복이 하나님으로 부터 옵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안다면,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그분을 기쁘게 해드리며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복이 되기 때문입니다. 시편 73편 28절을 보면 “하나님께 가까이함이 내게 복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는 하 나님을 기쁘게 해드리지 않고 그분의 명령에 불순종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따 먹음으로 하나님을 멀리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하나님에게서 점점 멀어져서 저주를 받고 맙니다. 저주는 축복을 가로막 고, 받은 축복도 잃게 만듭니다.
저주는 비 오는 날 뚜껑을 덮어 놓은 물탱크와 같습니다. 뚜껑을 열어 놓아야 물이 담길 텐데, 아무리 축복하려 해도 뚜껑을 덮어 놓으니 복이 담기지 않습니다. 또 저주는 밑이 깨진 물독과 같습니다. 아무리 복을 부어도 새어 나갑니다. 이것이 저주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모든 사람들이 그분의 축복을 받으며 살게 하는 것 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축복은커녕 저주를 받게 되었으므로 하나님께서 얼마나 마음 아파하셨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본래 계획대로, 우리가 잃은 축복을 다시 받게 하기 위해 독생자이신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은 어디를 가시든지 천국 복음을 가르치고 전파하셨으며, 모든 병과 약한 것을 고치셨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고 말씀하신 순간 빛이 생긴 것처럼, 예수님이 말씀 하시면 그 말씀대로 되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보여 주는 증거입니다. 사람은 이런 일을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시기에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오병이어 기적으로 5천 명이 먹고 열두 바구니가 남았습니다(마 14:13-21). 예수님은 바다 위를 걸으셨습니다(마 14:22-33). 사람들은 바다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목격하고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모든 기적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보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일체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고 물에서 나오실 때, 하늘이 열리면서 성령이 마치 비둘기같이 임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는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이 들리고, 예수님 위에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고 예수님 위에 성령이 임하신 것은 곧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하나이신 것을 보여 줍니다.
또 주목해야 할 점은 하나님은 영이시라는 것 입니다. 로마서 8장 9절을 보면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 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 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령을 ‘하나님의 영’과 ‘그리스도의 영’ 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오셔서 영원히 함께하시겠다고 한 성령이 하나님의 영이기도 하고 그리스도의 영이 기도 한 것은 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신비한 것은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 를 보는 것 이니라”(요 12:45)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보는 것은 하나님을 보는 것과 같다는 것이 얼마나 신비한 사실입니까?
또 요한복음 14장 8-10절에서도 하나님 아버지를 보여 달라는 빌립이게
예수님이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이 예수님 안에 계시므로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은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대답하십니다.
믿음이 없는 육안으로 보면, 예수님은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태어나서 고생만 하다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보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 수님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께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셔서 만물을 무릎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8장 18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예수님에게 주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만물과 권세를 예수님에게 주셨기 때문에, 그분을 믿어야 구원을 받고 영생을 얻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고 순종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합니다.
여러분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이 믿어지십니까? 이것이 믿어지는 것은 보통 축복이 아닙니다. 믿어지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기도 응답의 체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기도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단 한 번이라도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회개하고 부르짖으면, 반드시 주님을 만날 것 입니다.
예수님 시대 당시에 대부분의 바리새인, 사두개인, 서기관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이자 하나님의 아들로 믿지 않았습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없고 종교 행위만 있었습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전혀 없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은 사랑으로 나타납니다. 사랑으로 행하는 모든 것이 예배이고, 헌금이고, 봉사입니다. 모두 믿음의 결과로 나타나는 열매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을 행할 수 있는 것 입니다.
회개는 축복이며 성령의 은혜로 되는 것입니다. 회개 하면 죄 사함을 받고 축복의 문이 열리고 하나님의 진노가 멈춥니다. 회개하는 자가 천국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믿으십니까? 이것은 엄청난 축복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 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 15:7)고 말씀하셨습니다.
회개는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의 은혜와 성령의 역사로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회개하는 것은 보통의 은혜가 아닙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면,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이 본래 계획하신 대로 영생을 얻게 됩니다. 잃어버린 하나님의 축복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게 된 것을 깊이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만이 그리스도요 구주이십니다. 예수님을 믿어 야만 구원을 얻습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습니다. 예수님만이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양자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우리가 이 믿음을 가지고 항상 주님과 동행하면,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을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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