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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가난설교 10편11

종합목록(가난 10편) 가난’이란 ‘자유하는 것’ 마5:3 가난과 부(富)에 대해 헷갈림 가난한 사람도 자부심이 있어야 가난함’이 ‘하나님의 나라’를 부자에게 존경받은 빈자의  빈자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성 프란시스의 가난 이해 눅6 성 프란시스의 가난의 영성 마5: 세상에 가난한 자를 두신 목적 예수님의 두 모습 히13:16 2023. 1. 18.
가난’이란 ‘자유하는 것’ 마5:3 가난’이란 ‘자유하는 것’                     마5:3 (이하 모두 펀 글. 가톨릭 자료) 산상수훈의 서두에 예수님은, ‘참 행복’(팔복)에 대해 말씀하십니다.참 행복이 어떻게 ‘가난’에 있는 것인지요?어찌하여 ‘슬픔’에 있고, ‘박해’ 속에 있는 것인지요? 알아듣기 힘든 말씀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로 생각합니다.그런데도 성경은 계속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는지요?  ◑성경적 ‘가난’은 무소유가 아니라 자유 성경의 가난은 무소유가 아닙니다. 성경이 말하는 가난은 자유로움에 있습니다.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는지, 얼마나 적게 가지고 있는지가가난을 판가름하는 기준은 아닙니다.얼마를 가졌건 가진 것에서 자유로운 이가 성경이 말하는 가난한.. 2023. 1. 18.
가난함’이 ‘하나님의 나라’를 가져온다 눅6:20 가난함’이 ‘하나님의 나라’를 가져온다              눅6:20              너희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 것임이요 눅6:20  ◑‘가난함’ 자체가 복이다. *4복: 가난, 배고픔, 울음, 핍박. (현세적 4화)    눅6:20~22     *4화: 부유, 배부름, 웃음, 칭찬. (현세적 4복)    4복과 4화는 서로 반대개념.   가난-부유, 울음-웃음 등 ▲교회의 능력의 진원지는?교회가 개인과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고, 교회가 신령한 능력을 발휘하게 될 때즉,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 나아가 사회를 변화시키는 그 놀라운 능력,세상 어느 조직이나 단체도 절대 따라올 수 없는,그래서 정치가들조차 부러워할 만큼 놀라운 ‘교회의 신령한 능력’ 교회가 가진 그 ‘신앙의 능.. 2023. 1. 12.
가난과 부(富)에 대해 헷갈림 계2:9 가난과 부(富)에 대해 헷갈림           계2:9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라”(계 2:9)  ▶2003년, 필리핀 세부를 여행하다가 사제 서품을 불과 2주 앞둔가톨릭 예비 신부들 그룹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다.사제 서품을 앞두고 받은 특별 휴가라고 했다. 나는 농담조로 “지금이 장래를 결정하는 마지막 남은 기간이니한 번 심각하게 생각해보라고 주는 휴가”라고 그들을 놀려댔다. KFC에서 간단한 저녁 식사를 나누며 이런 저런 얘길 나누는데우연히 자기들 allowance(용돈)가 한 달에 한국 돈 1만 원이란다.  *500페소, 당시 환율로솔직히 말하자면, 궁금한 내가 기회를 봐서 넌지시 물어본 것이었다. 한 달에 단돈 1만원(500페소)!  현.. 2023. 1. 12.
가난한 사람도 자부심이 있어야! 눅16:19~31 가난한 사람도 자부심이 있어야!    눅16:19~31  ▲비유의 핵심 - 대조적인 삶에 주목해야!‘부자와 나자로의 비유’의 핵심은 어디에 있는지요?이 세상 것이, 그대로 저세상 것이 되는 것은 아니다 라는 데 있습니다.이 세상의 부자가 저세상에서도 부자는 아니라는 말입니다.마찬가지로 저세상의 나사로는,이 세상의 거지 나사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이 비유에서 예수님은 대조법을 유독 많이 사용하십니다.현세와 내세의 대조,부자와 가난한 자의 대조,천국 아브라함의 품과 지옥 뜨거운 곳의 대조,긍휼compassion(:22)과 무관심indifference의 대조 등입니다. 부자가 잘못을 저질러 벌을 받는 곳에 간 것은 아닙니다.성경 어디에도 그러한 기록은 없습니다.거지 나사로 역시 선행을 많이 베풀었기.. 2023. 1. 12.
부자에게 존경받은 빈자의 친구 엡6:5 부자에게 존경받은 빈자의 친구               엡6:5          그는 좌파도 우파도 아니었고, 예수파였다. 모두를 포용했다.빈자들을 사랑하고 헌신적으로 그들을 돌보았지만 좌파는 아니었다.또한 부자와 사회구조를 비판하지 않고 우파를 포용했다....서구인의 이성적 판단이 돋보이는 글입니다. (글을 번역하고, 올려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부자들은 마더 테레사에게 경의를 표시했습니다.왜 세계의 부자들은 유독 마더 테레사를 그토록 사랑했던 걸까요? 대자본의 매스컴들은 왜 무수한 지면과 시간을 들여그를 본받아야 한다고 야단이었을까요? 왜 자기 나라의 빈민들에게는 냉담하기로 악명 높은 저명인사들이마더 테레사에게 경의를 표하는 걸까요? ▲빈자들은 예상 밖으로 마더 테레사에게 크게 경의를 표시하지.. 2023. 1. 12.
빈자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눅6:20-21 빈자 the poor 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눅6:20-21  어떤 영국 분이 ‘가난한 사람’을 주제로 성경구절을 다 모아보았습니다.   ▶성경은 빈자와 사회정의, 또한 그들에 관한 하나님의 관심을3백 구절 이상을 장황하게 언급하고 있다.  서구 교회western church는, 이것에 관한 성경적 기준에서 지금 많이 벗어나 있다.나아가 인간 이성으로 ‘번영 신학prosperity theology’까지 만들어 내기도 했는데.., 이런 주제의 글이나 설교는, 많은 신자들에게 별로 흥미나 관심이 없을지 모르나,하나님은 매우 깊은 관심을 갖고 계신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런데 하나님이 깊이 관심 가지는 분야에 대해, 내가 무관심하며 일평생 살다가는,나중에 매우 난처한 .. 2022. 12. 17.
성 프란시스의 가난 이해 눅6:20 성 프란시스의 가난 이해                눅6:20  지난 2천년 역사 속에서 기독교는 '가난'을 그저 '물질적 가난'으로만 이해하지 않았습니다아래의 뜻으로도 '가난'을 이해했습니다.'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했을 때의 가난! ▲형제에게 분노하는 이유어떤 일이나 어떤 사람 때문에 분개하거나 흥분하지 않는 사람은진정 아무 소유도 없는,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다.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위에서 상처 받고 화를 내는 것은그로부터 좋은 대우, 특별 배려, 인정, 존경, 주목 등에 대한 기대에서 비롯된다.이 모두를 마치 자기 소유(↔하나님의 소유)인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어떤 것을 기대했기 때문에,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실망하고 자존심이 상한다.타인이나 자신에 대한 강한 주인의식(소유욕)이 있.. 2022. 12. 17.
성 프란시스의 가난의 영성 마5:3 성 프란시스의 가난의 영성                       마5:3         지난 2천년 역사 속에서 기독교는 '가난'을 그저 '물질적 가난'으로만 이해하지 않았습니다아래의 뜻으로도 '가난'을 이해했습니다.'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했을 때의 가난!   ▲형제에게 분노하는 이유 어떤 일이나 어떤 사람 때문에 분개하거나 흥분하지 않는 사람은진정 아무 소유도 없는,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다. 다른 사람의 말이나 행위에서 상처 받고 화를 내는 것은그로부터 좋은 대우, 특별 배려, 인정, 존경, 주목 등에 대한 기대에서 비롯된다. 이 모두를 마치 자기 소유(↔하나님의 소유)인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어떤 것을 기대했기 때문에,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실망하고 자존심이 상한다.타인이나 자신에.. 2022. 12. 17.
세상에 가난한 자를 두신 목적 신15:1~11 세상에 가난한 자를 두신 목적           신15:1~11  단순히 그들을 도와주라는 구제의 목적 이상으로‘네 옛 처지와 네 옛 상태를 똑똑히 기억하라’는 목적이라는군요. 그리고 남의 빚을 탕감해주는 면제년의 규례도,내 죄의 탕감 받은 은혜를 기억하라는 깊은 신학적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십일조 정신이 헤이했던 말라기 시대 도적질은 남의 것을 자기 것으로 챙기는 행위를 말합니다.그렇다면 하나님은 무엇 때문에 십일조와 헌물을 드리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적질하는 것으로,그리고 저주를 받는다는 심한 말씀으로 책망을 하시는 것입니까?  말3:8 말라기 당시에 이스라엘은 하나님으로부터 심한 책망을 받습니다.그 이유는 고아와 나그네와 과부 같이 스스로 생활을 해 나갈 수 없는약자에 대한 배려가 점차 희미해져.. 2022. 12. 17.
예수님의 두 모습 히13:16 예수님께서는 크게 두 모습으로 자신을 동일시하셨습니다.첫째는「말씀의 사역자들」(마10:40,41절)즉 오늘날의 목사나 전도사에 해당하는 사람들이고, 둘째는「약자 및 가난한 자들」(마25:31-46절)이 바로 그들입니다. 그런데 한국 교회에서는 첫째 부분이 지나치게 강조되면서주의 종(목회자)들을 잘 섬기는 것만이 예수님을 섬기는 길이요,축복의 전부인 줄로 강조되어 왔습니다. 물론 확실히 옳은 말씀입니다.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자신을 가난하고 약한 자들과도 동일시하셨습니다.따라서 우리는 ‘주의 종’들을 잘 섬기는 것만이 축복이 아니라,또한 ‘가난한 자들과 불쌍한 이웃’을 돕는 것 역시 축복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하나님 자신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 2022.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