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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제사 (창 4:1-12 )/ 이수영 목사 창4:1-12 새문안교회 주일예배 설교 이수영 목사 오늘 본문의 이야기를 읽을 때마다 누구에게나 궁금해지는 질문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왜 하나님께서는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않으시고 아벨의 제물은 받으셨는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않으시고 아벨의 제물은 받으셨다면, 두 사람의 제물 사이에는 분명 어떤 차이가 있을 것인데, 그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곡식으로 드리는 제물보다 짐승으로 드리는 제물이 더 하나님께 귀하게 여겨진다는 설명을 내놓았지만 성경적으로 설득력이 약합니다. 한 가지 수긍할만한 설명은 이런 것입니다. 본문 3절을 보면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했습니다.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2021. 12. 13.
누리에 가득한 찬양(시 65:1-13) / 이종윤 목사 누리에 가득한 찬양 시편 65:1-13 시편 65편을 크게 3등분을 하면 은혜의 하나님, 권능의 하나님, 풍요의 하나님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고 권능을 행사하시며 풍요를 얻게 하시는 하나님께 무엇을 해주시고 계시며 무엇에 대해 감사해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은혜의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찬송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 때문에 우리는 찬양을 하는 것일까요? 우선적으로 하나님을 믿는 자녀라면 누구나 하는 기도를 들어주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우리는 짧고 서툴게, 또 자기 욕심에 의해 드리는 기도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셨다는 것은 그 기도에 응답하셨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울어도, .. 2021. 12. 13.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요 21:15-19) / 이종윤 목사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요한복음 21:15-19 예수님의 부르심에는 세 단계가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먼저 “나를 따르라”고 부르십니다. 그리고 “나를 믿으라”고 하시며 “나를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사랑에 대한 명령은 초청의 절정을 이루는 말씀인 것입니다. 1. 사랑 받은 베드로 부활하신 예수님은 베드로를 찾아가 함께 조반을 드시고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질문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항상 먼저 긴급한 현실의 필요를 충족시키며 영과 육의 궁극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그의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베드로에게도 그의 배신에 대해 책임을 추궁하시거나 책망하지 않으시고 현재 주님에 대한 마음을 물으셨던 것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은 과거의 일에 대해 약점을 드러내거나 비판하거나 회개를 촉구하지 않으셨습니다. 다.. 2021. 12. 13.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 3:1-12) / 이종윤 목사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출애굽기 3:1-12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이스라엘을 애굽으로부터 구출한 해방영웅 모세를 기억할 것입니다. 나일강에 버림을 받지만, 공주에게 발견되어 왕궁에서 자라다가 왕이 되기 직전에 살인을 저질러 광야로 나가 양치기로 생활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호렙산에서 불이 붙었으나 타지 않는 떨기나무를 보게 됩니다. 모세가 접근할 때 하나님의 음성이 돌려옵니다. “네 신발을 벗으라” 고대에서 신발이란 더러운 것, 옛 것, 옛 관습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신을 벗으라고 하신 것은 자신의 옛 모습올 벗으라는 의미와 같습니다. 즉 네 옛 모습을 벗어야 하나님 앞으로 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1. 누가 신발을 벗을 수 있을까? 하나님께서 임재하신 거룩한 땅에 들어가려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 2021. 12. 13.
바울이 전한 예수! (행 9:19-22) 바울이 전한 예수! (행 9:19-22) 본문은 사울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체포하기 위해 다메섹으로 가던 길에서 "사울아 사울아! 어찌하여 네가 나를 핍박하느냐"고 말씀하시는 부활의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이 만남을 통해서 사울은 예수 핍박자, 교회 핍박자에서 예수 전도자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본문은 사울이 어떻게 예수를 전파했는지를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1. 주신 건강으로 전도했습니다. 19절 "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고 했습니다. 9절을 보면 "사흘동안을 보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하니라"고 했습니다. 다메섹에서 하나님이 비치신 강한 빛을 보는 순간 시력을 상실했고 사흘동안 아무 것도 먹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아나니아라는 제자를 만나 안수 받고 눈을 뜨게됐고 사흘 뒤 음식을 먹고 건강을 되찾았.. 2021. 12. 13.
반듯이 번성케 하리라! (히 6:13-20) 반듯이 번성케 하리라! (히 6:13-20) 희미한 약속이 있고 확실한 약속이 있습니다. 믿기 어려운 약속이 있고 믿을 수 있는 약속이 있습니다. 사람의 약속은 희미하고 불분명하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확실하고 분명하고 정확합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약속이 얼마나 정확하고 확실한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창12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이 나오고, 22장에도 약속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약속들은 단 하나도 에누리 없이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복 주고 복 주며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는 반복적 약속이야말로 하나님의 약속이 얼마나 신실하고 확실한가를 설명해 줍니다. ▶'번성'이란 세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①생물학적 번성입니다. 가지치고 뿌리 뻗고 60배, 100배 열매 맺는 것, 아.. 2021. 12. 13.
산의 영적인 의미는? (시 24:3-4) 산의 영적인 의미는? (시 24:3-4)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여기서 말하는 성산은 예루살렘 성전을 의미하고, 또 하나는 하나님의 나라 즉 천국을 의미합니다. ▶여호와의 산에 오르는 자는, 여호와를 찾는 자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입니다. ▶누가 그 산에 오를 수가 있는가? ⑴손이 깨끗한 자: 행실이 깨끗한 사람을 말합니다. '거기에서 손을 씻었다'는 말은 '더러움 행실을 회개하고 이제는 참되게 살기로 작정했다'는 뜻입니다. ⑵마음이 청결하며: 올바른 태도의 근원은 바로 마음이 청결해야 합니다. 즉 마음이 위선되거나 두 마음을 품지 않고 신실하고 정직한 마음을 .. 2021. 12. 13.
순종하는 사람들(1) / 레위기 26:3-13 순종하는 사람들(1) 레위기 26:3-13 말씀을 따르고 그대로 지키는 행위를 순종이라고 말합니다. 헬라원어로 순종을 "휘파쿠오"라고 합니다. 그 뜻은 "아래에서 듣는다", "주의 깊게 듣는다", "명령에 유의하다", "명령을 따르다" 라는 것입니다. 본문 3절은 "너희가 나의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으로 시작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규례와 계명"은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주신 계명들과 여러 가지 규례들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주신 말씀들인 것입니다. "준행한다"는 것은 그 말씀대로 지키고 따르고 산다는 것입니다. 즉 순종하는 것입니다. 본문은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풍요와 평화를 주시겠다는 약속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풍요를 주십니다. 4절을 보면 "내가 너희 비를 그 시후에 주리니 땅은 .. 2021. 12. 13.
성전을 향하여 / 열왕기상 8:41-45 성전을 향하여 열왕기상 8:41-45 미국 에모리대학 정신의학, 행동과학 연구팀이 최근 사람의 행동 가운데 "협력과 배신" 어느 쪽이 인체 건강에 유익한가를 조사했다고 합니다. 20세∼60세 여성 26명을 대상으로 협력했을 때와 배신했을 때 뇌신경이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자기공명장치(MRI)로 촬영을 했습니다. 그 결과 어떤 일을 긍정적으로 협력했을 때 뇌에서 즐거움을 유발시키는 신경조직이 최고조로 활성된데 반해 나쁜 감정을 갖거나 배신했을 경우는 뇌신경 조직활동이 극도로 저하되었습니다. 즉 건강에 해롭다는 결론을 찾아 낸 것입니다. 사람은 좋은 일을 할 수도 있고 나쁜 일을 할 수도 있습니다. 좋은 것을 생각할 수도 있고 나쁜 것을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좋은 말을 할 수도 있고 나쁜 말을 할 수도 있습.. 2021. 12. 13.
서로 기도하라 / 야고보서 5:13-18 | 서로 기도하라 야고보서 5:13-18 본문은 언제 기도해야 하는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 기도하면 어떻게 되는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도란 이유가 있으면 하고, 없으면 하지 않아도 되는 그런 것은 아닙니다. 기도란 숨쉬는 것과 같아서 일할 때, 쉴 때, 밥 먹을 때, 물 마실 때, 깨어 있을 때, 잠들 때 언제 어디서나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생명체안도의 절대행위인 것입니다. 어려우면 기도하고, 어려운 일이 해결되면 기도 안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병들면 기도하고, 건강하면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실패하면 기도하고, 성공하면 기도를 멀리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금실 좋기로 소문난 부부가 있었습니다. 남편은 모 기업체의 사원이었습니다. 남편은 퇴근하면 곧바로 집으로 돌아와 아내와 대화를 나누.. 2021. 12. 13.
해골이라는 곳 / 요한복음 19 : 17~22 처음 목록가기 해골이라는 곳 말씀: 요한복음 19 : 17~22 지난 4월 방문했던 코스타리카에서 창립 2주년을 기념하는 집회는 사흘간 계속되었는데, 마지막 날은 4월 20일 주일이었습니다. 주일 낮 예배가 끝난 뒤, 저녁시간 마지막 집회를 위해 숙소에서 쉬고 있을때였습니다. 갑자기 열린 창 밖으로부터 폭포수 떨어지는 것과 같은 요란한 소리가 들렸습니다. 순식간에 폭우가 쏟아지는 것이었습니다. 그 정도가 얼마나 대단한지 창문을 닫아걸어도 소리는 여전하였습니다. 마치 하늘에서 물을 쏟아 붓는 것 같은 굉장한 광경이었습니다. 유리창 너머로 그 폭우를 바라보면서, 오늘 저녁 교우님들이 저 폭우를 뚫고 교회를 오려면 얼마나 힘들까 생각하니 괜히 저의 마음이 안스러워지는 것이었습니다. 저녁 집회 시작 시간인 5시.. 2021. 12. 13.
유대인의 왕 / 요한복음 19 : 12~22 처음 목록가기 유대인의 왕 말씀: 요한복음 19 : 12~22 빌라도 총독은 예수님의 무죄를 믿었고 또 하나님의 아들일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왕을 자처하는 자를 사형시키지 아니하면 로마황제의 충신일 수가 없다는 유대인들의 협박에 굴복하여, 박석위에 설치되어있는 재판석에 앉아 사형을 선고하고 말았습니다. 본문16절이 이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에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히게 저희에게 넘겨주니라" 여기에서 `저희란' 넓은 의미에서는 예수님을 고발한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무리들을, 그리고 좁게는 이제 빌라도의 선고에 따라 예수님에게 십자가 사형을 집행할 로마 군병들을 뜻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 무슨 일이 전개되었는지 본문이 다음과 같이 밝혀주고 있습니다. "저희가 예수를 맡으매 예.. 2021. 12. 13.
재판석에 앉았더라 처음 목록가기 재판석에 앉았더라 저녁을 먹으면서 셋째 아이가 수수께끼를 내었습니다. 어떤 사람이 신통한 도술을 행하는 도사를 만나 이런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도사님, 이제껏 저는 늘 엑스트라 아니면 졸개로 살아 왔습니다. 제발 부탁드리오니 저를 위대한 스타인 동시에 왕의 자리에 앉게 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그랬더니 도사가 그 사람의 청을 즉석에서 들어주었는데, 과연 그 사람이 무엇이 되었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여태껏 아이들의 수수께끼에 답을 맞혀 본 적이 없는 저였기에, 그날도 셋째에게 답을 물었습니다. 답은 아주 간단했습니다. `스타킹'이었습니다. 그 사람이 원했던 대로 스타와 킹(king), 즉 왕이 동시에 된 것이었습니다. 그 소리에 식사하던 온 식구들이 웃었습니다. 저도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 2021. 12. 13.
주님과 동행하는 삶의 축복 주님과 동행하는 삶의 축복 전도서 1장 1-7절 2002년 성탄절에 미국의 잭이란 사람이 교회에 갔다 왔습니다. 그리고 그날 그는 역사상 가장 당첨액수가 많은 로또에 당첨되었습니다. 그때 그가 받은 금액이 모든 세금을 제외하고 1억 1300만 달러였습니다. 한국 돈으로 1130억 원 정도 됩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다니던 교회에 1130만 달러(113억 원)를 십일조로 냈습니다. 언뜻 생각하면 그는 인생 역전의 주인공이 된 것 같았고 최고로 행복한 존재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는 한꺼번에 엄청난 돈을 쥐었지만 돈을 사용하는 지혜는 없었습니다. 그는 로또에 당첨된 후에 스트립쇼 하는 곳을 들락거렸습니다. 또한 도박 중독에 빠져 통제 불.. 2021. 12. 13.
진짜 부자 진짜 부자 누가복음 12장 13-21절 어느 날, 링컨 대통령이 산책을 하다가 사이좋게 지내는 두 어린 형제를 보았습니다. 두 아이가 귀엽게 생겨서 자기가 가진 호두 세 개를 주었습니다. 그때부터 두 아이가 서로 호두 2개를 가지겠다고 다퉜습니다. 그 다투는 모습을 보고 링컨이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괜히 호두를 주어서 싸움을 붙였네.” 그때 장관 한 사람이 다가와 “왜 저 애들이 싸웁니까?”라고 묻자 대통령이 대답했습니다. “저 애들은 지금 세계 문제로 싸우는 겁니다.” 오늘날 가장 큰 세계적인 문제는 탐심의 문제입니다. 내가 조금 더 먹자는 것에서 싸움이 생깁니다. 그리고 먹는 문제가 해결되면 상대적 빈곤이라는 더 큰 문제가 생깁니다. 절대적 빈곤에서는 육신의 고통이 있고.. 2021. 12. 13.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삶 이사야 41장 1-4절 서울의 한 교회에 장로님이 계셨습니다. 그 교회 재정의 3분의 1을 담당하는 장로님이었습니다. 어느 날, 가깝게 지내던 목사님이 그 장로님이 당회에서 발언권이 있을 것 같아서 장로님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장로님은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목사님! 저는 교회 내에서 발언권이 약합니다. 저는 항상 이런 생각을 하며 봉사합니다. 헌금을 많이 하든지, 말을 많이 하든지 둘 중의 하나만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얼마나 본이 됩니까? 교회에서 많은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게 하고도 겸손한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사람이 스스로 높아지면 반드시 남들이 낮추든지, 고난이 생겨 낮아지든지, 하나님이 낮추십니다.. 2021. 12. 13.
정신없을 때도 가져야 할 정신! (삼상 22;1-4) 정신없을 때도 가져야 할 정신! (삼상 22;1-4) 조그만 이스라엘 옆에 강대국 블레셋이 있었습니다. 불레셋은 틈만 있으면 이스라엘을 침공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강대국 블레셋과 도저히 대결할 수가 수가 없었습니다. 더구나 블레셋에게는 골리앗이라는 장수가 있었습니다. 누구도 대항할 수 없는 거인이었습니다. 어느날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침공하였습니다. 이스라엘 군사들은 모두 숨어 버렸습니다. 이스라엘은 바람 앞의 등불처럼, 고양이 앞에 쥐처럼, 뱀앞에 개구리처럼, 벌벌 떨고 있었습니다. 어느 누구 하나 대항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사울 왕은 블레셋과 싸워 이긴 자를 사위로 삼겠다고 공포 하였습니다. 누구나 왕의 사위가 되고 싶어했습니다. 그러나 감히 싸우러 나간는 이는 없었습니다. 이 때 열일곱 살된.. 2021. 12. 13.
천국비자 어린이 마음! (눅 18;15-17) | 천국비자 어린이 마음(눅 18;15-17) 미국 비자를 받지 못 하면 미국가는 비행기를 아예 태워주지도 않습니다. 어쩌다가 탔다 할 지라도 미국 공항에서 입국을 거절당하고 돌아 와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16-17) 미국 워싱톤에 가면 스미스 소냐라는 곳에 달에 가져온 돌이 있습니다. 한번 만져 보는 데 2불 30센트입니다. 그 돌을 만져 보려고 뱀처럼 길게 늘어 서 있습니다. 그러나 그 돌을 만져 보아도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린아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만져 주기를 원하였습니다. 제자들이 못 오게 말렸습니다. 예수님이 너무 바쁘신 데 어린아이들을 만져 줄 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어린아이같은 마음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2021. 12. 13.
어떻게 길렀기에? (삼하 6;1-11) 어떻게 길렀기에? (삼하 6;1-11) 어린이 주일입니다. 박 정희 대통령은 아들 지만이 하나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간 마약 복용을 하다가 또 체포되었습니다. 아버지는 그렇게 훌륭하였는 데 아들 하나는 인생을 늘 마약으로 체포, 구금 그리고 석방의 반복으로 폐인처럼 살고 있습니다. 반대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 지방에 한 교회가 있습니다. 교인이 10명도 안 됩니다. 지하실 교회입니다. 목회만 생각하면 아픔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들은 이번에 최연소 판사가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으로 들어 갑니다. 오벧에돔은 아들을 62명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모두 다 능력이 있어서 직무를 잘 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62명 아들을 낳았으면 그 중에 한 명쯤은 백치 아다다가 나올 수도 있고, 62명이면 옥에도 티가 있.. 2021. 12. 13.
여호야긴의 복권 왕하25:1~21 여호야긴의 복권 왕하25:1~21 10.03.07.(열왕기32회차)설교녹취 ‘여호야긴의 복권’이란 내용의 설교를 처음 들어보기에, 녹취/스크랩해 둡니다. ◑본문 배경 : 예루살렘의 함락, 희망을 상실한 이스라엘 백성들 시드기야 제9년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에 대하여 진을 치고, 주위에 토성을 쌓으매 그 성이 시드기야 왕 11년까지 포위되었다가, 마침내 함락된다. 왕하25:1~2 마지막 왕이었던 시드기야는, 자기가 보는 앞에서 두 아들이 죽고, 두 눈이 뽑히고, 쇠사슬에 묵인 가운데서 바벨론에 (3차)포로로 잡혀 간다. 그 직전 왕이었던 여호야긴도 (11년 전인, 주전597년경, 2차)포로로 잡혀갔다. 예루살렘 도성과, 거룩한 성전은 얼마나.. 2021. 12. 13.
아하스와 임마누엘 왕하16:1~20 아하스와 임마누엘 왕하16:1~20 09.12.27.인터넷설교 녹취, 정리 ※요즘 ‘적용’을 강조하는 설교가 유행이지만, 아래 설교는 ‘원리’를 강조합니다. 좀 딱딱하지만, 성경/하나님의 뜻 이해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본문 설명 열왕기하16장과, 역대하28장은 아하스의 사적을 기록하고 있다. (본문 설명은 많이 생략했지만, 두 성경을 직접 대조해서 자세히 참조하세요.) ▲남유다의 아하스 왕은, 다른 남유다 왕들이 비교적 하나님께 순종한데 비해, 악을 행했다. 왕하16:2~4절을 아래 각주에서 읽어보시라. 註1) ▲범죄한 결과, 북 이스라엘과 아람이 연합군을 조직해서, 남유다로 침공해 왔다. 그래서 남유다는 크게 곤욕을 치르다가, 결국 앗수르에 원군을 청하게 된다. 그래서 앗수르에 의해서 위기는.. 2021. 12. 13.
신자에게 환란이 많은 이유 겔33:11 신자에게 환란이 많은 이유 겔33:11 사랑은 ‘간섭’이다. 사랑하면... 그 대상을 가만히 방치해 두지 않는다. 하나님도 자기 백성이 절대 곁길로 못 가도록 계속 지키시고 간섭하신다. 이스라엘 민족이 고난을 많이 겪은 것도, 그런 ‘간섭의 사랑’ 때문이라 볼 수 있고, 그것은 오늘 21세기 크리스천에게도 마찬가지다... ▲선택받은 민족의 특별한 사랑(?) 이스라엘같이 기적 속에서 살아온 민족은 없습니다. 홍해를 건너 나오고, 만나를 먹으며, 반석에서 나오는 샘물을 마시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를 받으며,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땅을 얻은 족속입니다. 하지만 역사상, 이스라엘 민족만큼 수난의 연속이었던 민족도 또 없습니다. (주변 나라들은 한 때 흥했으나 결국 망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망한 적은 없지만.. 2021. 12. 13.
너는 복의 근원이 되라 / 창세기 12:1-3 너는 복의 근원이 되라창세기 12:1-3 최근 일반 독서계에 선풍을 일으킨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은 로리베스 존스가 쓴「최고 경영자 예수」라는 책입니다. 2000년이라는 장고한 세월이 가고 왔으나 오늘날도 예수님은 인류의 중심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지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는 또 두 번째의 책을 썼습니다.「기적의 사명 선언문」이라는 책입니다. 기적을 일으키는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에게는 사명 선언문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위대한 성서의 인물들은 거의가 다 이런 비전의 선언문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비전 선언문을 통하여 그 말씀을 기억하고 그 말씀을 좇아 살았기 때문에 그들은 기적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성경에서 가장 위대한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위대한 축복 선언문, 비전 선언문,.. 2021. 12. 13.
영 원 한 애 국 자 / 사도행전 1:6-8 영 원 한 애 국 자 사도행전 1:6-8 한국 민족 역사에 세계사에 자랑스러운 한 사건이 있으니 3․1 독립만세 운동이었습니다. 이것은 비폭력 무저항 운동이었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일본 제국주의자들에게 항거했던 세계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저들은 총칼과 무자비한 함포 사격으로 이 백성들을 억압했지만 우리는 끝까지 맨주먹으로, 무저항으로 이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양심에 호소해서 세계에 외쳤던 역사적인 사건이 바로 3․1운동이었습니다. 이것은 전 국민이 양심의 발로에서 민족을 사랑하고 조국의 독립을 외쳤던 자유민의 호소였습니다. 이것은 누가 시킨 것도 아니요, 누가 동요시킨 것이 아니라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자의 정신으로 모두 다 생명을 걸고 자유를 외쳤던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때 한국교회.. 2021. 12. 13.
나아만을 변화시킨 여종 / 열왕기하 5:1-14 나아만을 변화시킨 여종 열왕기하 5:1-14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보람된 일이 무엇일까요? 우리가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도 보람된 일입니다. 질병으로 고통하는 사람을 치료하여 낫게 한 일도 보람된 일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감동시키거나 선한 사람으로 변화시키는 것도 최상의 보람된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보람된 일이 있다고 한다면 죽음 직전에 있는 사람을 살려주는 일입니다. 나아만 이야기 오늘은 성경 가운데서 이름없는 한 포로민 소녀가 한 가문과 나라의 정치를 바꾸어 놓은 엄청난 사건을 통하여 교훈과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아람 나라의 군대장군인 나아만이 있었습니다. 그는 전에 쌓은 공적 때문에 왕으로부터 존귀히 여김을 받는 사람이었으나 불행하게도 문둥병에 걸려서 남 모르게 고통하.. 2021. 12. 13.
건물보다 교인이 더 좋은 교회! (행 2:42-47) 유기성목사/건물보다 교인이 더 좋은 교회! (행 2:42-47) 오늘은 우리 교회 재창립 5주년이 되는 주일입니다. 저는 오늘 교회에 대한 분명한 주제로 설교하려고 합니다. 오늘 설교 제목 “건물보다 교인이 더 좋은 교회”는 4년 전 예배당 본당 공사 완공을 위하여 건축헌금을 작정했던 주일의 설교 제목이었습니다. 다시 이 제목으로 설교하려는 것은 이것이 교회를 향하여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약속이기도 하고 또 사명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제 마음 깊은 곳에는 교회에 대한 깊은 상처가 있었습니다. 사람의 기억이라는 것이 좋은 것은 잘 기억되지 않고 나쁜 것은 오래 기억되어서 그런지 목사 아들로서 어려서부터 교회에 대한 기억은 어른들이 늘 싸우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학생 때, 아버님은 교회 담임을 포기하고 청.. 2021. 12. 13.
하나님께서 마음을 치실 때! (행 2:37-41) 하나님께서 마음을 치실 때! (행 2:37-41) 저는 이 본문을 읽고. 흥분되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설교자라면 누구나 그랬을 것입니다. 베드로가 설교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엄청났습니다. 그 날 3천 명이 회심하였다고 했습니다. 설교를 한다면 이런 설교를 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것이 제 기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설교를 하고 싶어하는 저에게 꿈을 통하여 대가를 지불할 각오가 있느냐? 하고 물으셨습니다. 한번은 제가 사람들 앞에서 눈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데 사람들이 화가 난 모습으로 제게 달려드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 때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찔림을 받은 사람들은 "형제들이여, 어찌할꼬!"하고 회개했으나 스데반 집사의 설교를 듣고 마음에 찔림을 받은 사람들.. 2021. 12. 13.
우리도 소리 높여 외칠 고백! (행 2:14-36) 우리도 소리 높여 외칠 고백! (행 2:14-36) 모두들 경제위기다, 살기 힘들다, 하는 때입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보면 어려운 때란 항상 기적의 때요 간증의 기간입니다. 지난 날을 돌아보면 모든 어려웠던 기간은 다 간증의 기간이었습니다. 여러분, 다들 어렵다, 힘들다고 할 때가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고 생명의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을 믿을 때는 두려운 일도 염려도 없게 됩니다. 저는 짧은 생애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에 아주 힘들고 어려운 고비들이 다 한결같이 간증의 때였고 기적을 경험하는 때였습니다. 그러므로 어려운 일이 닥쳐온다고 할 때 믿음 안에서는 사실 가슴 설레이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또 하나님의 놀라운.. 2021. 12. 13.
드디어 성령이 임하시다! (행 2:1-13) 드디어 성령이 임하시다! (행 2:1-13) 2개월 특별기도 기간 중에 부흥을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2개월 동안 기도하는 중에 강력하게 이것은 하나님의 역사다! 고백할 수 밖에 없는 하나님의 부흥을 개인적으로든지 또 교회 전체든지 부어주실 줄 믿습니다. '부흥'이란 하나님이 나를 찾아오셔서 만나 주심으로 시작됩니다. 우리가 눈을 열어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알게 되고 주의 영이 우리를 사로잡는 것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날 때 우리 자신의 더럽고 때묻은 심령이 새로워지며 침체된 마음이 새 힘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알아도 그대로 살 힘이 없어서 마음에 갈등만 심했는데 하나님의 영이 내게 임하게 될 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지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내 심령의.. 2021. 12. 13.
진정한 남자 예수! (막 11:15-19) 진정한 남자 예수 막 11:15-19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 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며 아무나 물 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아 니하시니. 오늘은 남성상에 대해서 말씀을 남성상 하면 언뜻 생각나는 것은 씩씩하고 우람하고 용기 있고 박력 있는 것을 생각하게 옛날부터 남자는 그래야 한다고 말해왔다. 쩨쩨하고 시시하면 남자도 아니다. 그런 한국의 남성상에 문제가 있다. 한국의 남성상 하면 연상되는 것이 폭탄주, 호령, 명령, 권위적인 것이 먼저 생각된다. 이것은 아니다. 그것은 잘못된 남성상이다. 진정한 남성상은 그런 만용의 자세가 아니고 의지 있는 모습이다. 이제 한국의 남성상도 바뀌어야 한다. 그래서 오늘은 진정.. 2021.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