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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길 하나님의 마음을 얻는 길 누가복음 10장 25-37절 한 수도사가 아라비아 사막에서 고행하고 금식하며 극기의 수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한 젊은 마귀가 붙어 그를 넘어뜨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갖은 유혹을 다해도 수도사는 눈을 감고 까딱하지 않았습니다. 먹는 것으로도 흔들리지 않고, 어떤 것으로도 요동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 마귀가 낙심되어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돌아오다가 늙은 마귀를 만났습니다. “야! 너 왜 이렇게 낙심해 있어?” 젊은 마귀가 수도사를 넘어뜨리지 못해서 그렇다고 하자 늙은 마귀가 “내가 좋은 비법을 아는데 그대로 해봐!”라고 하면서 비법을 알려주었습니다. 그 비법을 듣고 젊은 마귀 얼굴에 미소가 피어올랐습니다. 그리고 곧 수도사에게 돌아가서 귀에 .. 2021. 12. 12.
천배로 축복하시는 하나님 | 천배로 축복하시는 하나님 룻기 4장 13-22절 얼마 전에 개봉한 ‘버킷 리스트(The Bucket List)’란 영화가 있습니다. 그 영화는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들’이라는 부제가 달려 있습니다. 어느 날, 암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사는 두 노인이 한 병실에 있게 됩니다. 한 노인은 백인 재벌 에드워드와 한 노인은 흑인 자동차 정비사 카터입니다. 처음 만남은 어색했지만 둘은 곧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서로에 대해 마음 문을 엽니다. 병실에서 카터는 심심풀이로 죽기 전에 하고 싶은 것들을 메모에 적습니다. 그 메모에는 ‘아프리카 세렝게티 구경하기, 스카이다이빙 하기, 멋지고 장엄한 광경보기, 모르는 사람 도와주기, 눈물 날 때까지 웃어보기’ 등의 버.. 2021. 12. 12.
예수님만 바라보십시오 예수님만 바라보십시오 히브리서 12장 1-2절 깊은 산에서 큰 산불을 만나면 산꼭대기로 가야 합니다. 골짜기로 내려가면 불길의 방향을 몰라서 위험하지만 산꼭대기로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보면 불길의 방향을 알 수 있어서 불길을 피하는 길이 보입니다. 그처럼 믿음생활에서 길을 잃지 않고 승리하려면 하나님만 바라보고 큰 꿈과 비전을 가지고 전진해야 합니다. ‘갈매기의 꿈’을 쓴 리처드 바크는 이런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높이 오르는 사람만이 먼 곳을 볼 수 있다.” 성도는 신앙의 수준을 높이고 멀리 보아야 합니다. 자녀 교육이나 사업도 멀리 보고 해야 합니다. 우리의 바라보는 차원이 믿음의 차원이고 결국 축복의 차원과 연결됩니다. 그만큼 “무엇을 바라보느냐?”가 중요합니다... 2021. 12. 12.
예수님의 습관 12. 예수님의 습관 1989년 4월 9일 누가복음 22장 39-46절 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40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 방울같이 되더라 45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예수님.. 2021. 12. 12.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 11.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 1988년 10월 30일 누가복음 19장 28-40절 28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하여 앞서서 가시더라 29 감람원이라 불리는 산 쪽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30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31 만일 누가 너희에게 어찌하여 푸느냐 묻거든 말하기를 주가 쓰시겠다 하라 하시매 32 보내심을 받은 자들이 가서 그 말씀하신 대로 만난지라 33 나귀 새끼를 풀 때에 그 임자들이 이르되 어찌하여 나귀 새끼를 푸느냐 34 대답하되 주께서 쓰시겠다 하고 35 그것을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나귀 새끼위에 걸쳐 놓고.. 2021. 12. 12.
물 위를 걸으신 예수님 10. 물 위를 걸으신 예수님 2004년 5월 2일 마태복음 14장 22-33절 22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26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 2021. 12. 12.
이런 소리가 필요하다! (행 2;1-4) 이런 소리가 필요하다! (행 2;1-4) 인도에서 선교하던 스텐리 죤스 선교사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전도하여도 사람들이 받아 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는 답답하여 탈진상태에 빠졌습니다. 급기야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 왔습니다. "왜 쓰러져 있느냐?" "아무리 전해도 듣는 사람이 없스니다" 이렇게 대답하자 하나님의 음성이 또 들렸습니다. "이 사과 나무를 보아라. 햇빛이 그렇게 뜨겁게 비추고 농부가 거름을 아무리 열심히 주어도 7년 되어야 사과를 맺지 않니? 지금 열매가 없다고 낙심하지 말아라" 그는 이 음성을 듣고 다시 일어나 일하여 큰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우리에게는 꼭 필요한 소리가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소리가 있습니다. 들리는 소리도 있고 들리지 않는 소리도 .. 2021. 12. 12.
바울의 믿음처럼! (행 20;17-35) 바울의 믿음처럼(행 20;17-35) 성경은 믿음의 사람들의 기록부입니다. 구약에서 최고 믿음의 사람이 모세라면 신약에서 최고 믿음의 사람은 바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11 장 23 절에서 29절은 모세 믿음의 5 가지 특징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모세 믿음은 1. 거절하고 2. 바라보고 3. 참고 4. 정하고 5. 건너는 믿음이었습니다. 그러나 본문에서 바울 믿음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1. 겸손 (19) 바울은 정말 교만하던 사람입니다. 사울이었습니다. 큰 자라는 뜻입니다. 그가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바울 즉 가장 작은 자라고 이름까지 바뀌었습니다. 바울은 자기는 교만할 수 있는 요소가 있지만 겸손한 사람이 되었음을 빌립보 교인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빌3;4-9) 그렇.. 2021. 12. 12.
유언을 명심한 자의 축복! (마 28;16-20) 유언을 명심한 자의 축복(마 28;16-20) 유언은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 나라 옛날 이야기 중에 청개구리 이야기가 있습니다. 부모말을 듣지 아니하는 청개구리가 있었습니다. 동으로 하라면 서로 가고, 이리 오라면 저리가는 청개구리었습니다. 단 한 번도 부모말을 듣지 아니하였습니다. 어느날 부모가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양지 바른 곳에 묻히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양지에 묻어 달라고 하면 청개구리는 물가에 묻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유행하였습니다. "아들아! 내가 죽으면 시냇가의 묻어 다오" 부모에게 오늘들은 청개구리는 평소에 순종하지 못한 것이 후회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부모의 유언만은 들어주기로 작정하였습니다. 정말 부모의 시신을 시냇가에 묻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비가 오기만 하면 부모 .. 2021. 12. 12.
신앙생활은 버티는 것 눅21:19 신앙생활은 버티는 것 눅21:19 09.12.11. 세미나 녹취(1)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눅21:19 '신앙생활의 실상'이 끝부분에 공개되는데, 이런 면이 반드시 있는 것 같습니다. ▲‘신앙생활은 마치 여행과 같다' 라고 제럴드 싯처 목사님이「하나님의 뜻」책에서 말했다. ‘여행과 같다’는 말은.. 늘 아는 길을 가는 것이 아니라, 전혀 모르는 데를 가보고, 모르는 사람과 사건을 만나는 과정에서, 나의 실력과, 나의 준비된 만큼 내가 처음 만나는 그 환경과 조건을 대응하게 된다. ▲신앙생활은..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대응’, ‘반응’하는 자세이다. 지금 한국교회 분위기는, 몇 가지의 성공적인 공식 때문에 모든 것을 그런 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는데.. 저는 우려를 표한다... 2021. 12. 12.
성도는 종말론적인 삶을 산다 성도는 종말론적인 삶을 산다. 행28:1~10 설교녹취 현세적이 아니라, 내세 지향적인 삶을 산다는 뜻이고요, 성도의 삶은, 이 세상의 현세적 가치관과, 결코 같이 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종말론적인 삶’을 보여주는 사도바울 본문의 바울은, 로마로 호송되는 여행을 떠나는 입장에서, 남에게 주목 받는 위치에 있지 않다. 오히려 세상 사람들의 눈으로 볼 때, 바울은 가장 절망적인 인생을 사는 사람처럼 보인다. 그러나 사건은 이상하게 진전되어서, 이 사건 속에서 주인공은 바울이 되고, 모든 사람의 안위가 바울의 손에 놓여진다. 더구나 멜리데 섬에서 바울로 말미암아, 그곳에 있는 부족장의 융숭한 대접도 받게 되고, 배에 탄 모두의 목숨도, 바울 덕분에 살아나게 된다. 이것은 마치 을 그대로 상징적으로 그려놓.. 2021. 12. 12.
복음주의와 개혁주의 복음주의와 개혁주의 09.12.12. 박영선 목사님 수련회 강의안 녹취 이 강의 녹취록은 ‘복음주의’를 무시하고, ‘개혁주의’를 앞세우자.. 라기 보다는 둘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데, 현실은 ‘복음주의’만 너무 강조되고, ‘개혁주의’가 거의 없어져 버렸다고 주장하면서, 둘의 건강한 균형과 조화를 강조합니다. ※강의안으로 이해 안 되는 부분은, 인터넷(남포교회 홈페이지)에서 직접 들어보세요. 아래 내용은, 당장 현실에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멀리 미래를 내다보며, 내 신앙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는 필요한 부분입니다. ※제/편집자가 보기에는, '조나단 에드워즈 식 극단적 회심론'과 '개혁주의 신앙은' 구원론에 있어서 가장 서로 멀리 떨어진 대척점에 놓여 있는 것 같습니다. 서로 거리를 점점 좁혀가야 하.. 2021. 12. 12.
주의 일을 부흥케 하옵소서 / 하박국 3:1-4 주의 일을 부흥케 하옵소서 하박국 3:1-4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일이 부흥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이 잘 되는 것처럼 좋은 일이 없습니다. 하박국 선지가 강렬하게 부르짖는 기도 ‘시기오놋’이라는 말은 정열적인 노래를 의미합니다. 하박국 선지의 강한 감정과 긴박감을 가진 성품을 가지고 노래하는 심정을 기도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박국 선지의 기도는 그의 마음속에 타오르는 열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2절) 여기 ‘주께 대한 소문’이라는 말은 주께서 하박국에게 알게 하신 계시의 내용을 가리키며 이 소문은 주의 음성을 말합니다. ‘내가 주의 음성을 듣고 놀랐나이다.’ 왜 놀랐습니까? 주께서 하박국에게 장차 갈.. 2021. 12. 12.
기죽지 말고 삽시다 / 시편 42:1-5 기죽지 말고 삽시다시편 42:1-5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고난과 슬픔이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수없는 쓰라린 고통을 맛보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우리는 낙심하고 마음으로 실망합니다. 이러한 세상을 살면서 우리는 실의를 어떻게 극복하고 당당하게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가 이것은 우리의 과제인 것입니다.우리는 사회 현실을 볼 때마다 좌절하고 실망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가 죽어서 나약해지고, 무감각해지고, 창의력을 상실하고, 우울증에 빠져서 자신을 비관하면서 살아가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삶의 의욕을 상실하게 됩니다. 사람이 실의에 빠지게 되면 매사에 의욕을 상실하고 자신감이 없어 무기력한 사람이 되고 모든 일을 부정적이고 비관적으로.. 2021. 12. 12.
종 말 론 적 선 행 / 야고보서 4:13-17 종 말 론 적 선 행 야고보서 4:13-17 우리가 이 시대에 태어나 새 천년을 산다는 것은 너무도 감격스러운 일입니다. 특별히 새 천년 한 해를 보내면서 송년주일로 맞이했습니다. 첫 주일이 우리의 출발이라고 말한다면 끝주일은 종말과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역사관은 직선적입니다. 불교는 윤회적이기 때문에 돌고 돈다고 말하지만 기독교는 시작이 있고 코스가 있고 종말이 있습니다. 한 번 가면 다시 오지 않는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기독교의 시간관입니다. 우리의 생에 다시 없는 한 해가 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청년시절 또는 장년시절, 노년시절 어떤 세월을 살든지 우리의 생애는 한 번 뿐입니다. 우리에게는 연습할 시간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인생을 연습해서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어린.. 2021. 12. 12.
부흥의 우물을 파라! (행 1:12-14) 부흥의 우물을 파라! (행 1:12-14) 저는 오늘 부흥을 위해서 우리가 뜨겁게 기도하자고 하는 호소와 같은 설교를 여러분에게 드리려고 합니다. 예수께서는 아버지께로 가시면서 남아있는 제자들과 성도들에게 큰 부흥을 약속하셨습니다.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라” (요14:12) 또한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고 하셨습니다. 이 약속은 모든 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주신 약속입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큰 부흥, 권능의 삶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부흥을 경험하지 못하는 교회나 성도도 있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실.. 2021. 12. 12.
너희가 세상을 변화시키리라! (행 1:4-11) 너희가 세상을 변화시키리라! (행 1:4-11) 요한복음 강해가 끝나고 하나님의 강한 인도하심으로 오늘부터 사도행전 강해설교로 나아갑니다. 요한복음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영광을 우리가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십자가 복음에서 성령의 권능을 힘입은 삶으로 나아가기를 강력하게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도행전 강해를 하면서 성령의 놀라운 권능을 우리 모두에게 부어주실 줄 분명히 믿습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 일로 인해서 굉장히 마음이 흥분됩니다. 지난 한 주간 동안 하나님께 기도할 때 마다 ‘하나님, 사람의 감정으로 흥분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하고 기도를 했을 정도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과 우리 모든 성도들에게 놀라운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것은 “.. 2021. 12. 12.
우리도 소리 높여 외칠 고백! (행 2:14-36) 우리도 소리 높여 외칠 고백! (행 2:14-36) 모두들 경제위기다, 살기 힘들다, 하는 때입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보면 어려운 때란 항상 기적의 때요 간증의 기간입니다. 지난 날을 돌아보면 모든 어려웠던 기간은 다 간증의 기간이었습니다. 여러분, 다들 어렵다, 힘들다고 할 때가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는 전혀 다른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고 생명의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을 믿을 때는 두려운 일도 염려도 없게 됩니다. 저는 짧은 생애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에 아주 힘들고 어려운 고비들이 다 한결같이 간증의 때였고 기적을 경험하는 때였습니다. 그러므로 어려운 일이 닥쳐온다고 할 때 믿음 안에서는 사실 가슴 설레이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또 하나님의 놀라운.. 2021. 12. 12.
흔들리는 터전! (잠 22:28-29) 흔들리는 터전 잠 22:28-29 네 선조가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라 네가 자기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내 증조부님이 그 시대 장로였습니다. 내 조부님은 그 시대 목사로서 순교하셨습니다. 내 부친께서는 아주 경건했던 장로였습니다. 그리고 그 자손인 제가 목사입니다. 또 내 아들도 목사입니다. 내 손자도 이 다음에 목사가 될 것입니다. 제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고 제 희망이 그랬으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저는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내가 그런 신앙의 전통과 역사와 배경을 가졌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그런 바람을 가져봅니다. 저는 이런 유산이 부와 명예와 그 어떤 유산들 보다 더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사람들은 이런 유.. 2021. 12. 12.
능욕 받음의 기쁨! (행 5:41-42) 능욕 받음의 기쁨 행 5:41-42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사람은 모두 행복을 추구합니다. 행복은 사람들이 원하고 추구하는 최고의 선이고 목적이고 지향점입니다. 사람들은 행복이 주어진다면 물불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행복해지기 위해서 무슨 일이든 다 합니다. 벨기에 작가 메트롤링크 라는 사람이 파랑새라는 아동극을 지었습니다. 두형제가 행복을 준다는 파랑새를 찾아서 헤매고 다녔습니다. 여러 날 동안 허기진 채로 전국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렇게 돌아다닌다고 행복을 준다는 파랑새를 찾을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이 두형 제는 지쳐서 집으로 돌아옵니다. 집에 와 보니까 그렇게 찾아 헤매던 파랑새는 집안에 있는 새장 안에 있었습니다. .. 2021. 12. 12.
수고함으로 얻는 복! (시 128:1-2) | 수고함으로 얻는 복 시 128:1-2 네가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라. 사람들은 대부분 화려하고 편안하고 형통하고 일하지 않고 앉아서 살아가는 삶을 추구합니다. 사람들은 그것을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사농공상이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이 사상이 지금까지도 남아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땀 흘리고 수고하고 작업복 입고 일하는 직업을 천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시원한 사무실에서 앉아서 사무를 보는 일을 알아줍니다. 그래서 오늘 대학에서도 이공계를 경시하는 풍조가 있습니다. 요즘은 이공계 대학 지망생이 줄어서 난리입니다. 대학 총장 후보도 이공계는 알아주지 않습니다. 이것이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개화기 초기에 우리나라에 서양인들이 들어와서 테니스를 .. 2021. 12. 12.
안식일과 주일 - 언약적 의미와 영광의 실천적 주일 ="user_contents">안식일과 주일 - 언약적 의미와 영광의 실천적 주일 - 이광호 목사 1. 서론 2. 안식의 언약적 의미 3. 안식일과 이스라엘 민족 4. 안식일과 주일: 연관성과 단절성의 문제 5. 교회와 주일 6. 결론 1. 서론 최근 안식일과 주일에 관한 논의가 관심을 끌고 있다. 구약의 안식일은 신약의 주일과 단절되었는가 연속적인가에 대한 관심이다. 더 정확하게는 주님이 오신 이후 시대에 살고 있는 성도가 안식후 첫날을 특별히 주일로 지켜야만 하는가, 아니면 굳이 그 날을 특별히 간주할 필요가 있는가, 혹은 우리시대의 일요일만이 주일이 될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인가 하는 문제이다. 그리고 만일 안식후 첫날에 해당하는 일요일을 주일로 지켜야 한다면 구약시대의 안식일 처럼 지켜.. 2021. 12. 11.
성령의 내주에 대한 구속사적 이해 성령의 내주에 대한 구속사적 이해 이광호 목사(실로암교회) 성령의 내주(內住)는 전적으로 하나님으로 말미암는다. 이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에 의한 것이다. 그것은 인간의 종교적 염원이나 요구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작정하시고 베푸시는 온전한 은혜에 기초한다. 하나님의 작정과 사역 없이는 결코 인간에게 성령이 내주할 수 없다. 개개인 성도들에게 내주하시는 성령은 단순히 개인의 목적을 이루어주기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성령을 인간적인 자기 목적을 위해 이용하고자 하는 자들은 멸망의 대상일 따름이다. 종교적인 목적을 앞세워 자기 욕망을 추구하는 것도 일한 악행이다. 하지만 기독교 역사 가운데는 항상 그런 일들이 발생했다. 사도교회 .. 2021. 12. 11.
요1:29-36절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 양이로다) 예수님이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은 이 사건은 예수님이 결정적으로 위기에 처할 때마다 호소했던 권위의 원천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 자신이 예루살렘 종교지도자들이 펼쳐놨던 성전을 소제하기 위하여, 이방인의 뜰에서 환전상들의 상을 뒤집어엎으시고 대제사장이 독점으로 공급하던 제물들인 양떼들과 소떼들을 채찍질 했습니다. 이때 예루살렘 성전 지도자들이 예수께 물었습니다. 무슨 권위로 이렇게 하는가? 예수님이 역으로 물었습니다. 그럼 세례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 온 세례인가, 사람으로부터 온 세례인가? 그 대답을 먼저 해주십시오, 했습니다. 그 종교지도자들은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세례요한의 세례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고 하면 예수님을 하나님의 어린 양이라고 소개했던 세례요한 선포의 신적기원을 믿어야 합니다.. 2021. 12. 11.
요한복음 1:29-36(예배설교)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내가 와서 물로 세례를 베푸는 것은 그를 이스라엘에 나타내려 함이라 하니라 요한이 또 증언하여 이르되 내가 보매 성령이 비둘기 같이 하늘로부터 내려와서 그의 위에 머물렀더라 나도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나를 보내어 물로 세례를 베풀라 하신 그이가 나에게 말씀하시되 성령이 내려서 누구 위에든지 머무는 것을 보거든 그가 곧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는 이인 줄 알라 하셨기에 내가 보고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하였노라 하니라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2021. 12. 11.
악한 곳의 선한 사람 / 왕상 18:1~6 악한 곳의 선한 사람 / 열왕기상 18:1~6 저는 목사로서 악한 세상에 깊숙이 들어가서 살고 있는 여러 평신도들을 생각할 때 가끔 연민의 정을 느끼곤 합니다. 이런 데서 신앙생활하기가 얼마나 힘들까 라는 생각에 동정심 내지는 측은한 마음이 생깁니다. 어떤 교인은 제게 노골적으로 말합니다. "목사님, 세상을 좀 아세요? 세상을 알면 얼마나 아세요?" 왜냐하면 목사는 세상에서 한발 뒤로 물러나 주로 교회 안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세상에 대해선 잘 모른다는 인식을 갖는 것 같습니다. 성도들은 인생 최전선에서 뛰는 사람들이고, 아무래도 저는 교회 울타리 안에 있는 사람이므로 여러분들이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모든 것들을 제가 다 경험하진 못합니다. 어떤 면에서는 세상을 잘 모른다고 대답하는 것이 솔직할 수도.. 2021. 12. 11.
케리그마 신학 컨퍼런스 강연 5. 코로나 이후의 신학적 인지구조의 변형 (김재진 박사) 2021. 12. 11.
귀신이 무서워하는 것들/마가복음 1:21-28 귀신이 무서워하는 것들마가복음 1:21-2821저희가 가버나움에 들어가 니라 예수께서 곧 안식일에 회당 에 들어가 가르치시매 22뭇 사람 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 가르치시는 것이 권세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 러라 23마침 저희 회당에 더러운 귀신들린 사람이 있어 소리질러 가로되 24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 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 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25예수께서 꾸 짖어 가라사대 잠잠하고 그 사람 에게서 나오라 하시니 26더러운 귀신이 그 사람으로 경련을 일으 키게 하고 큰 소리를 지르며 나 오는지라 27다 놀라 서로 물어 가로되 이는 어찜이뇨 권세 있는 새 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 을 명한즉 순종하는도다 하더라 28.. 2021. 12. 11.
충성의 열매/마25:14-23 충성의 열매 마25:14-23 1947년 미국의 시카고 근교의 위스 칸신 주에 있는 천체연구소에서 근 무하고 있었던 과학자, 천체물리학 자 닥터 첸드리스카 박사는 시카고 대학 University of Chicago에서 걸 려온 한 통의 전화를 받습니다. 박 사님 겨울방학 동안에 저희 대학에 와서 고급물리학 Advanced Physic 에 관한 특별강의를 좀 해주시겠습 니까? 그는 쾌히 승낙을 했습니다. 몇 주후에 다시 대학에서 전화가 왔 습니다. 박사님 아무래도 강의를 cancel해야만 하겠습니다. 왜 그렇 습니까 클래스가 너무 작아서요. 두 명밖에 등록하지 않았습니다. 이때 첸드리스카 박사는 이런 대답을 했 다고 합니다. 클래스가 작은 것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그 두 학생, 등록한 학생의 infor.. 2021. 12. 11.
에서의 치명적인 어리석음 / 시127:1-5 / 에서의 치명적인 어리석음 시 127:1-5. 2005.11.06. 얼마 전부터 운전할 때 네비게이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다지 신뢰하지 않았었는데, 사용하면 할수록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비게이션이 내가 아는 길과 다른 길을 제시할 때 처음에는 그냥 내가 아는 길을 고집하여 가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제 고집을 꺽고 네비게이션이 지시 하는 데로 가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제가 알고 있는 길보다 확실히 더 빠르고 정확한 길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제가 알고 있는 길보다는 네비게이션이 가르쳐 주는 길을 따라 운전을 하려고 합니다. 제가 전혀 알지 못하는 길도 입력한 후 네비게이션이 지시하여 주는 대로 운전하다보면 정확하게 목적지까지 운전할 수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을 사용.. 2021.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