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본 지옥 성경적에서 본 지옥 자유진보적인 신학자같이 지옥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여호와의 증인이나 안식일교는 구약에서의 음부는 히브리어 "쉐올" (שְׁאֹול)로서, 불신자나 신자나 누구나 죽으면 가는 "무덤"이라는 장소를 말한다고 주장한다. 즉 고통받는 지옥이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부자와 나사로에서 부자가 고통받는 음부는 무엇인가? 부자와 나사로에서 언급되는 음부는 헬라어 "하데스"(αδης)로 구약에서 말하는 "쉐올"(שְׁאֹול)과 그 개념이 다르다고 그들은 주장한다. 과연 그럴까? 아주 흥미있는 성경의 기록을 찾아 볼 수가 있다. 미리 보는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말하되 저가 음부(하데스)(αδης)에 버림이 되지 않고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행2:31) 이 "음부.. 2008. 6. 19. 로이드 죤스-거짓선지자들 . 거짓선지자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7장21절). 주님은 15-16절에서와 본 장 말미에까지 한 가지 큰 원리, 한 가지 큰 메시지에 관심을 가지셨습니다. 주님은 단 한 가지, 좁은 문으로 들어감의 중요성과 우리가 참으로 좁은 길을 따라 걷고 있는가를 확실히 할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바꾸어 말하면, 이것은 13-14절 말씀에 대한 일종의 강화인 것입니다. 13-14절에서는 초대 또는 권면의 형식으로, 우리가 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 좁은 길을 계속해서 걸어 가야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이것을 정교화(精巧化)하여 세부적으로 말씀하고 계십니다. 주님은 이 일을 시도하는 모.. 2008. 6. 17. 로이드 죤스-로마서 강해 제7권 다음은 로마서 강해 한글판 제 7권 (서문강 역, 기독교문서선교회 2007년 2월 초판 3쇄) 제8장을 새로 번역한 내용입니다. 흠정역(KJV) 로마서 1장 3절의 ‘made of the seed of David’라는 말씀에 대한 로이드존스 목사님의 강해입니다. pp126-130 요약 '하나님의 복음'(1)은 '아들에 관한 것 (concerning his Son)'입니다. 그를 떠나서는 복음이 없고 기쁜 소식도 없습니다. 기쁜 소식은 그 위격(Person) 안에 있습니다. 복음은 그가 와서 하려고 했던 일로서 실행되었으며 완수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선포하는 그 위격에 관한 것은, 무엇보다 먼저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그 분이 영원하고 영존하시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 2008. 6. 12. 로이드 죤스-소명에 대한 조언 . 소명에 대한 조언 - 로이드 존스 ... 1948년 5월 엘리자베스는 해외 선교사역을 위해 준비하고 있음을 부모님께 편지로 알렸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뜻을 확신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로이드존스박사는 CIM(중국내지선교회, 지금은 OMF:역자주) 연례회(conference)에서 설교하기 위해 집을 막 나서기 전에 쓴 편지를 통해 그녀의 질문에 답했다: "엄마와 나는 해외선교 사역에 대한 너의 생각과 감정을 네가 지난주에 보내온 편지를 통해 보았고, 이것에 깊은 감동을 받았단다. 우리는너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든지 만족한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지만 너를 하나님의 뜻에 맡길 만한 충분한 은혜를 받았음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나는 늘 우리가 이 세상에서 단지 나그네와 이방인이라는.. 2008. 6. 10. 하나되지 못하는 교회 하나되지 못하는 교회 언약의 역사에서 하나님의 집으로서 성막이 있었고 솔로몬 시대에는 성전으로 변화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옛 언약을 완성하시고 새 성전을 세우시는데, 믿는 사람들 곧 교회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 곧 교회가 새 언약 시대의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교회와 예배당(또는 교회당)은 분명히 다른 개념입니다.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교회는 사람들이고 예배당은 그 사람이 모이는 장소로서 건물입니다. 그것은 옛 언약의 시대에 건물이었던 하나님의 성전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예배당은 성전이 아닙니다. 믿는 사람들 곧 교회가 성전입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러한 사실이 오늘날 교회에서는 무시 내지는 혼동되고 있습니다. ‘교회 간다’는 표현이 대표적입니다. ‘.. 2008. 6. 10. 로이드 죤스-양자 됨의 증거 양자 됨의 증거 마틴 로이드 존스 우리가 양자가 되었다는 증거는 무엇입니까? 성경에서 그 증거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너희는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갈3:26) 또한 베드로전서 1장 3-6절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상속자 즉 자녀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확신의 두 번째 근거는 우리가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짖는다."는 것입니다(롬8:15).. 2008. 6. 7. 로이드 죤스-거짓된 열심들의 특징 . 거짓된 열심들의 특징 열심 자체는 도덕적으로 중립적이고 참된 열심뿐만 아니라 거짓된 열심도 있기 때문에 '열심'을 검증해 보아야 하는데, 내 열심이 거짓인지 참인지 어떻게 테스트할 수 있습니까? 함께 사용되어야 할 몇 가지 시금석들 중 어느 한 가지도 그 자체만으로는 적당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첫째로, 우리의 열심이 어떤 다른 사람을 보고 나온 것이고 그 다른 사람의 본을 좇아가는 형식이 되어 있다면, 항상 의문을 가지고 검증해 보아야 합니다. 물론 이단들의 특징은 언제나 그런 식입니다. 어떤 한 경우가 사람들에게 제시됩니다. 그러면 그 경우에 설득을 당하고 사람들은 그것을 취합니다. 그래서 그 경우를 따라가는 사람이 되고, 다른 사람들과 정확히 똑같이 하기 시작합니다. 그런 식으로 열심이 생겨날 .. 2008. 6. 4. 로이드 죤스-거짓 선지자가 전하는 메시지의 특징 . 거짓 선지자가 전하는 메시지의 특징 / 로이드존스 "거짓 선지자는 그의 복음에 좁은 문과 좁은 길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다" 거짓 선지자는 좁은 문을 들어가며 좁을 길을 걸어가야 할 절대 필연성을 강조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나아가서 그는 거짓 선지자들이 설교 시에 침묵하는 진리들이 무엇인지를 폭로하였는데 그것을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어떤 모양으로 정체를 드러내는가? 거짓 선지자의 메시지에는 말씀이 거의 없다. 그의 메시지는 항상 모호하고 일반적인 성격을 띤다. 그의 메시지는 교리를 특수화하여 하나하나 상세하게 열거하지 않는다. 그는 교리적 설교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의 설교는 항상 매우 모호하다." "성경 말씀은 귀에 걸면 귀걸이이고 코에 걸면 코걸이" 라는 말이.. 2008. 6. 1. 로이드 죤스-거짓 선지자가 전하는 메시지의 특징 . 거짓 선지자가 전하는 메시지의 특징 / 로이드존스 "거짓 선지자는 그의 복음에 좁은 문과 좁은 길을 갖고 있지 않은 사람이다" 거짓 선지자는 좁은 문을 들어가며 좁을 길을 걸어가야 할 절대 필연성을 강조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나아가서 그는 거짓 선지자들이 설교 시에 침묵하는 진리들이 무엇인지를 폭로하였는데 그것을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어떤 모양으로 정체를 드러내는가? 거짓 선지자의 메시지에는 말씀이 거의 없다. 그의 메시지는 항상 모호하고 일반적인 성격을 띤다. 그의 메시지는 교리를 특수화하여 하나하나 상세하게 열거하지 않는다. 그는 교리적 설교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의 설교는 항상 매우 모호하다." "성경 말씀은 귀에 걸면 귀걸이이고 코에 걸면 코걸이" 라는 말이.. 2008. 5. 28. 로이드 죤스-영적 판단과 식별 . 영적 판단과 식별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어찌하여 형제의 눈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보라 네 눈속에 들보가 있는데 어찌하여 형제에게 말하기를 나로 네 눈속에 있는 티를 빼게 하라 하겠느냐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속에서 티를 빼리라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마 7:1-6) 6절은 7장 1-5의 결론이며 그에 관한 최종적인 진술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 절이 앞의 내용과 아무런 상관 .. 2008. 5. 26. 로이드 죤스-체험의 결과 . 거짓된 체험의 경우에 있어서는 그 결과가 일반적으로 교만으로 나타납니다. 이것은 체험을 끊임없이 말하자고 그것을 떠벌리고 또한 현상적인 국면에만 강조를 하게 합니다. 재잘거리며 거짓된 안전감을 가지고 삶에 있어서 게으름을 가져옵니다. 그 거짓된 체험에 말려 든 사람들이 그것을 추구함이 없이 또한 거룩을 위해서 애쓰는 것 없이 이러한 체험을 가지게 될 때 어째서 그들이 이제 와서 거룩을 좇아가려고 진력하겠습니까? 그들은 그것을 가졌고 그것이 그들에게 일어났으며 그들은 완벽합니다. 언제나 입심 좋게 재잘거리고 완고한 정신을 버리지 않습니다. 그 거짓된 체험에 있어서 겸손이란 없으며 온유함도 없고 체험을 받을 때나 받은 후에도 언제나 완고합니다. 다만 육신적인 자기 만족과 이러한 자기들에게 일어난 놀라운 .. 2008. 5. 23. 로이드 죤스-로마 카톨릭 평가 .작금에 일어나고 있는 모종의 사건들은 모든 크리스천 지성인들로 하여금 불가피하게 로마 카톨릭주의가 무엇인지를 알지 않으면 안되게끔 만들고 있습니다. 로마 카톨릭주의(主義)와 프로테스탄티즘 사이에 화해(和解)를 도모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서 여러 운동들이 일어나고, 숱한 회의들이 개최되는가 하면, 이같은 일을 환영하는 자들은 우리(로마 카톨릭과 프로테스탄트)가 다시 가까워지기 시작했고, 상호존중(相互尊重) 하에 협력할 수 있게 되었으니, 이 자체가 놀라운 일이 아니며, 크리스천 정신의 경이로운 구현(具現)이 아니냐고 말합니다. 바로 이같은 일련의 움직임 때문에, 현 국면(局面)을 바르게 파악해야 할 당위성(當爲性)이 있는 것이며 앞 날을 내다볼 때 사태의 긴박성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 것은, 반드시 .. 2008. 5. 20. 로이드 죤스-산상수훈 : 팔복 .산상수훈 : 팔복 (The Beatitudes) / 로이드존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5:3) [로이드존스 강해] “‘심령이 가난하다’ 그것은 교만이 완전히 사라져있고 자긍심이나 자기를 의지하는 자세가 완전히 사라져있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의식하는 것입니다.” --> “심령이 가난해지는 길은 바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4) [애통함의 예]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 (로마서 7:15) [애통함의 이유] 1) '죄'에 대한 참다운 인식으로 인하여 (나 자신의, 다른 사람의, 세상의, 그리고 죄의 본질 자체.. 2008. 5. 17. 로이드 죤스-자기를 부인하고 그리스도를 따름 . 자기를 부인하고 그리스도를 따름 로이드 존스 (마 16:24)"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25)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여러분은 자아(自我)가 여러분의 삶을 어느 정도 지배하는지 그 "범위"를 알고자 시도해 본적이 있습니까? 여러분 자신과 여러분의 삶과 여러분의 일상의 일, 여러분이 행하는 것과 필히 접하게 되는 다른 사람들과의 교제들을 살펴보십시오. 잠시 동안 이러한 모든 것 안에 침투해 들어온 자아의 범위를 숙고해 보십시오. 심지어 복음 선포에 까지 자기 이익과 이기적 관심이 영향을 끼친 것을 볼 때 놀랍고 두렵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2008. 5. 11. 한국교회 자화상 한국교회 자화상 이명박 대통령과 같은 교회(소망교회)에 다니는 박미석 사회정책수석이 물의를 일으킨 끝에 여론의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사임했다. 부동산 투기와 자경(自耕)확인서 조작 의혹으로 크게 비판을 받았던 박미석 사회정책수석은 사의를 밝힐 때까지도 자신에 대한 의혹을 부인하고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박 수석의 땅이 있는 운북동 일대 주민들의 말과 운북동 영농회장의 증언을 살펴보면 박 수석이 거짓으로 일관한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 그럼에도 끝까지 억울하다고 주장하는 박 수석의 모습을 보면서 이명박 대통령과 한국교회가 오버랩되는 것은 이상한 현상일까. 이명박 정부의 키워드, ‘기독교’와 ‘부동산 투기’ 이전 정부들에 비해 이명박 정부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특징 두 가지는 ‘기독교 인맥’ 그리고.. 2008. 5. 4. p 2008. 3. 25. 목사 권력 독점 권력독점 그리하여 뭍의 산물, 물에서 나온 고기들, 의약 재료 중에서 어떤 한가지를 슬그머니 독점해 버리면 이는 백성을 못살게 하는 방법이다. 뒷세상의 나라 일을 맡은 이들로서 행여 나의 이 방법을 쓰는 자 있다면 반드시 그 나라를 병들이고 말게요." 허생전에 나오는 얘기다. 남산 기슭에서 글만 읽던 가난한 선비가 부인의 바가지 등살에 못 이겨 읽던 책을 내던지고 장사판으로 뛰어들어 돈을 억수로 벌어들인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상품의 독점 처음에는 과일을 죄다 사들여 값을 천장부지로 올린 다음 팔아먹고, 그 다음엔 당시의 필수 생활용품이었던 갓 만드는 원료인 말총을 모두 사들여 값을 올린 후 팔아먹었다. 상품을 매점매석하여 기하학적인 액수의 돈을 벌어들인 벼락부자 허생의 입을 빌어 작가가 전하고 싶었던.. 2008. 3. 25. 종교개혁(宗敎改革)이란? 종교개혁(宗敎改革)이란? 1. 종교개혁의 원인.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 수백년전 그것도 서양의 몇몇 국가에서 몇 사람들을 통해서 일어난 일대의 사건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할것인가?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이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지 그깟 케케묵은 과거의 이야기가 뭐 그리 중요하냐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과거는 미래의 거울이라 했다. 우리는 과거의 사건들 속에서 우리를 들여다 봐야 할 것이다. 어쩌면 우리와 전혀 상관없을지도 모르는 그 사건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앞으로 다가올 우리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그 미래는 하나님께서 모두 예정하신 미래이며 우리가 살아가야할 의무를 지닌 미래이다. 앞으로 다가올 일에 대하여는 우리가 알수는 없지만 과거속에 드러난 일련의 사건들은 .. 2008. 3. 23. 목사, 장로 임기제 및 재신임제를 통한 교회의 민주화 뉴저지 초대교회의 작은 개혁 목사, 장로 임기제 및 재신임제를 통한 교회의 민주화 뉴저지주의 뉴저지초대교회에서는 지금 작은 개혁이 시작되고 있다. 미국의 몇몇 교파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목사, 장로 임기제 및 재신임제의 교회 정관을 만들고 민주적으로 도입하려는 계획이 실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교회와 사람들이 이런 뉴저지초대교회의 결정에 관심을 가지고 큰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해 교회는 당연한 일일 뿐이라고 이야기한다. 목사의 재신임을 위해 교회 시무장로들이 먼저 자신들의 임기를 제한하고 기득권을 포기한 것에 대해서도 이 교회 의 한 장로는 장로는 섬기는 종이지, 그게 무슨 기득권이야. 목사, 장로들의 그런 생각이 문제지 라고 의견을 밝히고, 나아가 대형교회 목사를 두고 교회가 성장했다, 목회가 성공했.. 2008. 3. 22. 죽어서도 갖고 가는 교회의 직분인가? 죽어서도 갖고 가는 교회의 직분인가? 사람이 죽는 것은 정한 이치입니다. 그러나 이 죽음의 개념은 "그것으로 다 끝났다"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죽는다는 것은 곧 그가 영구한 세계에 들어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 세계에서 저 세계를 바라보며 삽니다. 아무리 이 세상의 여러 가지 달콤한 생활이 우리를 유혹할지라도 거기에 개념치 않고 영구한 하늘의 도성을 그리워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이 기쁨이 있는 행복함!, 생각해 보셨습니까? 가슴이 벅차 오르는 것을 느껴 보셨습니까? 그 세계가 기다려집니까? 그렇다면, 우리가 죽는다는 것은 우리에게서는 가장 복된 일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분들의 장례식에 참석할 때마다 참으로 이해.. 2008. 3. 20. 목사와 평신도 목사와 평신도 "그래서 아나니아가 떠나서, 그 집에 들어가, 사울에게 손을 얹고 '형제 사울이여, 그대가 오는 도중에 그대에게 나타나신 주 예수께서 나를 보내셨소. 그것은 그대가 시력을 회복하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도록 하시려는 것이오' 하고 말하였다. 곧 사울의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져 나가고, 그는 시력을 회복하였다. 그리고 그는 일어나서 세례를 받고 음식을 먹고 힘을 얻었다. 그런 다음에 그는 곧 여러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선포하였다."(행 9:17~19) 모 교단 총회에서 장로와 목사들 사이에 논쟁 사안이 있었습니다. 장로들이 집단적으로 이의를 제기하는 것을 보고 어떤 목사가 말했습니다. "감히 장로 주제에…. 아예 장로를 없애버리든지 해야지." 옆에 있던 기자가 "어떻게 그.. 2008. 3. 19. 한국교회를 향한 고언 한국교회를 향한 고언, 그리고 신앙의 성찰 1. 군림하는 교회 지금 한국의 기독교는 전반적으로 사회로부터 심한 배척과 질시를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 기독교를 싫어하거나 거부하는 수준을 넘어 집단화 조직화된 기독교 안티그룹으로 교회에 대한 비판의 전면에서 사회적인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교회가 비호감 내지는 혐오집단으로 매도되는 현실은 각종 매스컴이나 인터넷, 그리고 차갑고 적대적인 여론에서 쉽게 발견된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 기독교가 받는 질타의 원인이 기독교에 대한 일반 사람들의 오해나 편견 때문이 아니라 그동안 교회가 세상에 보여준 탐욕스러운 이기적인 모습에 대한 당연한 결과라는 점에서 가슴이 아프고 답답하다. 아니, 분노하게 된다. 한국 교회는 본연의 사명인 ‘구원의 문’을 스스로 닫는 우를.. 2008. 3. 12. 목사와 세금 목사와세금 CBS TV의 대담 프로그램 '크리스천 Q'가 최근 쟁점이 되고 있는 목회자 납세 문제를 놓고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진 인사들을 초청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홍성현 목사(수송교회 원로목사)·최호윤 회계사(교회개혁실천연대 집행위원·제일회계법인)·최성규 목사(인천순복음교회)·김진호 장로(예장통합 세정대책위원장· 한기총 종교재산법연구위 서기)가 출연해 목회자 납세자 여부와, 현실적인 대안을 나눴다. 종교소득세 항목을 별도로 설치해 달라토론회에서는 전반적으로 목회자도 세금을 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는 최성규 목사는 "목회자도 당연히 소득세를 내야 한다. 많든 적든 어떤 이름으로 주어졌든 개인의 수입이다"라고 말하고 "아울러 이번 기회에 국가가 목회자를 위해 소.. 2008. 3. 9. 현대판 금송아지 현대판 금송아지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인간들은 불안하다. 그 불안을 떨어내기 위해 인간들은 뭔가 눈에 보이는 것을 원한다. 광야에서 히브리인들은 금송아지를 만들었다. 아론은 백성들의 염원에 따라 그들의 정성어린 헌물을 모아 금으로 송아지상(象)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들은 외쳤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로다." 아론이 보고 그 앞에 제단을 쌓은 다음 "내일은 여호와의 절기다"라고 선포하였다. 이튿날 그들은 일찍이 일어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린 후, 함께 앉아 먹고 마시며 일어나 뛰놀았다. 오늘날 교회는 어떠한가. 예나 지금이나 인간들은 여전히 눈에 보이는 것을 선호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멀다. 그래서 그를 대신할 확실한 대상을 찾고 있다. 하지만 광.. 2008. 3. 8. 목사와 윤리 윤리적 기준과 적용의 허구 1959년 장로교회는 역사적으로 분열을 경험한다. 통합측은 WCC와, 고신측과 합동측은 화란의 개혁주의 에큐메니컬(RES)과 연대한 것이다. 당시 합동측은, WCC가 공산주의와 대화함으로써 좌경화되었다고 판단했다. 대신 RES가 신학적, 윤리적 모범을 갖춘 대안으로써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합동측은 가입 이후 총회 차원에서 대표단을 파견한다. 당시에는 1970년에 있을 RES 세계대회를 서울에 유치하는 방안까지 검토했던 것이다. 그러나 1969년 총회이후 RES와의 관계는 틀어진다. 여자 장로제도 문제의 도입과 당시 카이터트 박사를 중심으로 한 화란 개혁교회의 신앙고백에 대한 논란이 매개가 된 것이다. 결국 몇 해 후 RES와의 단절을 총회 차원에서 결정하게 된다. 그러나 .. 2008. 3. 2. 헌금을 하나님께 드린다? 헌금을 하나님께 드린다? 많은 신도가 다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서, 아무도 자기 소유를 자기 것이라고 하지 않고, 모든 것을 공동으로 사용하였다. 사도들은 큰 능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였고, 사람들은 모두 큰 은혜를 받았다. 그들 가운데는 가난한 사람이 한 사람도 없었다. 땅이나 집을 가진 사람들은 그것을 팔아서, 그 판 돈을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놓았고, 사도들은 각 사람에게 필요에 따라 나누어주었다. (행4: 32~35) 우리 옛말 중에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 는 속담이 있습니다. 돈을 벌 때는 일의 좋고 나쁜 것을 가리지 않고 막무가내로 벌어도, 쓸 때는 보람있고 빛이 나게 쓴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돈을 버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돈을 쓰는 것은 그.. 2008. 3. 1. 설교'권'이라니? 설교'권'이라니? 우리는 바대 사람과 메대 사람과 엘람 사람이고, 메소포타미아와 유대와 갑바도기아와 본도와 아시아와 브루기아와 밤빌리아와 이집트와 구레네 근처 리비아의 여러 지역에 사는 사람이고, 또 나그네로 머물고 있는 로마 사람과 유대 사람과 유대교에 개종한 사람과 크레타 사람과 아라비아 사람인데, 우리는 저들이 하나님의 큰 일들을 방언으로 말하는 것을 듣고 있소." (행 2:9-11) - 장로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설교와 치리를 겸한 자를 목사라 하고 치리만 하는 자를 장로라 한다. - 목사는 그리스도의 종이요 택함 받은 사자(使者)로서 설교와 교육으로써 복음을 증거하고 선포한다. - 교회는 당회장이나 당회의 허락 없이는 설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장로교 교단의 헌법에 있는.. 2008. 2. 29. 우상과 예수신앙 우상과 예수신앙 그래서 지금 내가 여러분에게 말씀드리는 바는 이것이오. 이 사람들에게서 손을 떼고, 이들을 그대로 내버려두시오. 이 사람들의 이 계획이나 활동이 사람에게서 난 것이면 망할 것이요, 하나님에게서 난 것이면 여러분은 그것을 없애버릴 수 없소. 도리어 여러분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봐 두렵소." 그들은 그의 말을 옳게 여겼다.(행 5:38~39) 언젠가 어떤 지역에서 학교 안에 단군상을 세웠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그 주변의 교회에서 이를 우상숭배로 규정하고 물리력을 동원하여 학교 안에 있는 단군상을 파괴해버렸습니다. 우상숭배야말로 가장 큰 죄라는 기독교적 가르침에 충실히(?) 따른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단군상이 있던 장소가 교회 안도 아니었고, 또한 그 학교가 교회의 교리를 .. 2008. 2. 27. 성전이라는 우상 성전이라는 우상 다윗은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사람이므로, 야곱의 집안을 위하여 하나님의 거처를 마련하게 해달라고 간구하였습니다. 그러나 야곱의 집안을 위하여 집을 지은 사람은 솔로몬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는 사람의 손으로 지은 건물 안에 거하지 않으십니다. 그것은 예언자가 말하기를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다. 너희가 나를 위해서 어떤 집을 지어 주겠으며 내가 쉴 만한 곳이 어디냐? 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만든 것이 아니냐?' 한 것과 같습니다. (행 6:46~50) 오래 전의 일입니다. 낡은 포니차를 끌고 다니던 친구가 갑자기 그랜저로 차를 바꿨습니다. 그 당시는 자가용차를 모는 게 그리 흔할 때가 아니었기에, 젊은 나이에 포니를 끌고 다니던 것.. 2008. 2. 26. 목사가 세금내야 목사가 세금내야 현행 소득세법에서는 종교인이 세금을 내지 않을 법적 근거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세청은 관행이라는 이유로, 종교인에게 세금을 부과하지 않고 있습니다. 괜히 건드렸다가 시끄러워질까봐 눈치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목사들은 자신들이 받는 봉급(사례비)이, 한 가정에서 부모가 자식에게 용돈 주듯이 혹은 자식이 부모에게 용돈 드리듯이 주는 것이기에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고 믿는 듯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목사가 그 교회 일꾼으로서 사역하고 있기 때문에 매달 봉급(사례비)을 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외면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수천만 원, 수억 원, 수십 억 원씩을 매해 연봉으로 준다면, 설령 법이 인정한 가족 간이라 하더라도 세무 당국에 양도세를 내야 하는 것이 정도(正道) 아닐까요. 대다수.. 2008. 2. 20. 이전 1 ··· 216 217 218 219 220 2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