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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먼저일까, 믿음이 먼저일까? 창6:13~16 창세기 6장 13절에서 16절입니다.    13.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14. 너는 고페르 나무로 너를 위하여 방주를 만들되 그 안에 칸들을 막고 역청을 그 안팎에 칠하라15. 네가 만들 방주는 이러하니 그 길이는 삼백 규빗, 너비는 오십 규빗, 높이는 삼십 규빗이라  16. 거기에 창을 내되 위에서부터 한 규빗에 내고 그 문은 옆으로 내고 상 중 하 삼층으로 할지니라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분들에게 안타까운 마음으로"당신은 하나님을 믿어야 된다" 전도하면    이렇게 대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관심은 있는데, 이해가 안 돼서 못 믿겠어!하나님 보여 주면 믿지!' 하는 말을 종.. 2016. 8. 14.
자기 마음을 제어하라 잠25:27~28 자기 마음을 제어하라           잠25:27~28    오늘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잠언 25장 27~28절 말씀입니다. ‘꿀을 많이 먹는 것이 좋지 못하고자기의 영예를 구하는 것이 헛되니라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 아멘 갈라디아서에 보면성령의 9가지 열매에 대한 말씀이 나오죠.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이렇게 9가지인데요.하나하나가 다 귀한 열매입니다. 성령을 좇아 살 때 맺혀지는 삶의 아름다운..정말 보석과 같은 열매들인데 하나하나가 다 귀한데저는 제일 마지막에 나오는 '절제''아, 이게 참 어렵구나!' 그래서 그게 제일 욕심나는 열매 중에 하나입니다.절제의 열매! 왜냐하면 사망은 죄로 말미.. 2016. 8. 10.
자유케 하시는 예수님 눅4:16~19 자유케 하시는 예수님             눅4:16~19         본문 말씀은 누가복음 4:16~19절입니다. 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오늘도 제주도에서 이 방송을 보내드립니다.누가는 지금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성령 충만함을 가지시고행하시.. 2016. 8. 8.
자존심 회복의 피 시32;1 자존심 회복의 피                 시32;1              허물의 사함을 얻고 그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복이 있도다. 시 32:1  ▲화장실을 없애서 인간의 자존심을 말살시키다.세계 제2차 대전 때 독일인들은 유태인을 6백만 명이나 학살했다.말이 쉬워서 6백만 명이지, 사람을 6백만 명이나 죽인다는 것은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었다.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는, 저들을 죽여야만 하는 사람들의 양심이었다.죄 없는 사람들을 죽이는 일에 대해 사람은 양심의 가책을 받기 때문에자연히 학살의 진행이 원만하지 못했다. 독일은 이와 같은 양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도의 심리적 전술을 썼다.그것은 수용소에 화장실을 짓지 않는 것이었다. 수만 명이 수용되어 있는 수용소에 화장실은 하나 밖에 짓.. 2016. 8. 6.
정결한 맘, 덕스러운 말 잠22:11 정결한 맘, 덕스러운 말           잠22:11   본문말씀 잠언 22장 11절'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자의 입술에는  덕이 있으므로임금이 그의 친구가 되느니라' 저는 오늘 말씀을 읽을 때 '사모한다'는 말이탁 마음에 와닿더라고요. '사모한다, 바란다'는욕심낸다, 갈망한다.. 라는 말인데 그건 참 우리 삶을 사람답게 하는어떤 그 원동력이 되는 거 아니겠어요. 사모하는 것이 없다, 바라는 것이 없다, 욕심내는 것이 없다..그건 죽은 목숨이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무엇을 사모하고 사나요?-좋은 직장-좋은 학교-세속적인, 세상적인 성공-좋은 아파트그런 것들을 늘 생각하고 살지 않나요? 저는 뭐 그게 크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사람이니까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또 그런 것을 생각하고 목표하고그것을 .. 2016. 7. 10.
스스로를 칭찬하지 않는 지혜 잠27:1~2, 눅17:9 스스로를 칭찬하지 않는 지혜           잠27:1~2, 눅17:9       오늘 주시는 말씀은 잠언 27장 1~2절입니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타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네 입으로는 하지 말며외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네 입술로는 하지 말지니라'  잠27:1~2 아멘 제가 아이들을 기를 때"좋은 스승 만나게 해 주세요.""좋은 친구 만나게 해 주세요.""좋은 배필 만나게 해 주세요."하는 기도를 빼놓지 않았어요. 굉장히 중요한 기도였어요.저한테도 중요했고우리 자식에게도 그 기도는 참 지혜로운 기도였다고스스로 생각해요.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얼마나 인생의 중요한 일인 줄 모릅니다. 저희 집에 DNA는옷 쪽에 좀 있는 거 같아요. 저희.. 2015. 3. 21.
습관적인 신앙을 부정하지 말라 잠4:20~21 습관적인 신앙을 부정하지 말라              잠4:20~21      사탄은 사기꾼입니다.우리를 속이는 자입니다.유혹하는 자입니다. 우리는 참 바보 같아서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라야 되는데사탄의 말을 듣고 사탄의 거짓에 자꾸 속아 넘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탄의 사기는 이루 말도 다할 수 없는데가장 큰 사기는 뭔가 하면‘죄 안 짓고 어떻게 살아?’라고 하는 사기입니다. 우리가 그 말에 다 심적으로 동의하거든요.‘죄 안 짓고 어떻게 살아?’ 여러분 이 말속에 뭐가 있는가 하면‘사람이 살려면 적당히 죄도 지어야 돼.맑은 물에는 고기가 못 살아.죄 안 짓고 못 살아! 목사는 세상을 몰라서 그래.목사도 세상에 나와서 살아보라 그래.어떻게 죄 안 짓고불의와 타협하지 않고어떻게 고지식하게 이 세상에서 살.. 2015. 2. 26.
신앙인들의 보편적 착각 살전5:19 신앙인들의 보편적 착각                 살전5:19         ◑성경에 나오는 3가지 착각의 사례 ▶1. 예수님이 12살 되던 해에, 예수님의 가족은마을 사람들과 함께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갔습니다.돌아오는 길에 예수님의 부모는 예수님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저들과 함께 길을 떠나지 않고, 성전에 머물러 계셨습니다.그런데도 예수님의 부모들은, 예수님이 자기들과 동행하고 있는 줄로 생각했습니다. 꽤 많은 마을 사람들이 함께 했기 때문에, 예수님이 마을 사람들 틈에 계셔서,자기들과 함께 길을 가는 줄로 생각했었습니다.착각이었습니다. ▶2.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제자들에게 너희들이 나를 배반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랬더니 베드로가 펄쩍 뛰었습니다.‘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2015. 2. 26.
십자가 지고 가는 근육질 성도 렘12:1~5 십자가 지고 가는 근육질 성도     렘12:1~5           ◑하나님의 도우심 + 내 순종의 걸음 ▲우리가 믿는 하나님께 대한 기대가 큽니다만...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이유가 무엇일까요?우리는 무엇을 바라고 하나님을 믿는 것일까요? 시편 127편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까닭은우리 힘만으로는 세울 수 없는 집을 세우고 싶기 때문이며,우리의 힘만으로는 도저히 지킬 수 없는 우리의 성을하나님이 지켜 주셔서 어려움을 당하지 않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정말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집을 세워 주시고우리의 성을 지켜 주시는 분일까요? ▲내가 기대한.. 2015. 2. 26.
【은혜】예화 모음 17편 1. 은혜에 보답 성경: 시116:12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딱따구리가 천둥과 번개가 치는 날 큰 고목나무에 올라가 벌레를 쪼아먹고 있었습니다. 톡! 톡! 나무를 찍는 순간 와지끈하고 나뭇가지가 부러졌습니다. 딱따구리가 깜짝 놀라 날아가며 하는 말 [내 힘이 정말로 세구나]라고 했습니다. 마침 벼락이 떨어져 나뭇가지가 부러진 것을 자기 힘으로 된 줄로 착각했던 것입니다. 그저 이야기에 불과하지만 우리들도 그 딱따구리 같은 어리석은 생각을 하며 살고 있지 않은가 진단해 봐야겠습니다. 즉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려는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송태승 목사 2. 개미와 비둘기 목마른 개미가 냇.. 2015. 1. 26.
츠빙글리의 섭리와 예정관 “어떤 고난에도 복음 따르는 일 주저말라 강조" 타락도 어려움도 모두 하나님 통치와 인도 안에 있으며 그 뜻대로 진행됨을 가르쳐 ‘율법은 하나님 알려주는 복된 길’에 주목 … “하늘 백성 위한 하나님 선택은 자유롭다” 츠빙글리는 개혁교회 신학사상의 주요한 특징 중 하나인 섭리론과 예정론을 체계화시킨 인물이다. 김지훈 목사(신반포중앙교회)에게 그 내용을 들어본다. ▲츠빙글리가 섭리와 예정에 대한 사상을 체계화시킨 인물이라고 일컬음을 받는 이유는. =루터로 대표되는 독일의 종교개혁에서는 ‘섭리와 예정’이라는 주제가 드러나지 않는다. 물론 루터가 에라스무스와 ‘노예의지론’을 가지고 논쟁하면서 예정에 대한 사상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섭리는 그의 신학의 중심이 되는 주제는 아니었다. 여기에.. 2014. 12. 20.
츠빙글리 설교는 종교개혁 정신 깨웠다” “츠빙글리(1484~1531)는 루터와 함께 종교개혁의 양대산맥으로 불립니다. 츠빙글리의 신학은 특히 매우 실천적이고 현장 중심적입니다. 츠빙글리를 알수록 개혁신학의 소중함을 회복하는 마음을 갖게 될 것이며, 복잡다단한 사회 속에서 어떻게 세상을 섬길지 그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주도홍 교수가 (세움북스)를 저술했다. 츠빙글리가 남긴 저술과 편지를 1차 원문 자료를 바탕으로 살피되 사상의 요점을 알기 쉽게 정리했고 글이 발표된 연대순으로 배열해 츠빙글리의 신학과 삶이 어떤 변천을 거쳤는지를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저자의 친절한 풀이와 더불어 원전의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마치 500년 전의 위대한 종교개혁자 츠빙글리를 직접 만나는 느낌을 준다. “츠빙글리의 종교개혁은 1519년 취리히 그로스뮌.. 2014. 12. 15.
죤 낙스와 스코틀랜드 종교개혁 죤 낙스와 스코틀랜드 종교개혁 1. 역사적 배경 스코틀랜드는 문명이 없는 나라는 아니었다. 예술은 놀라울 정도로 진전되었다. 그러나 제국의 중심지와 비교할 때 백성들은 야만적(barbarous) 이었고, 땅은 개척되지 못했다. 여러 세기 동안 민족(nation)이라고 불려질 수 있는 사람들이 없었다.1) 로마 제국은 어떤 시기에도 스코틀랜드를 차지하지 못했다. 사람들의 종교는 조잡했고 미신적이었다. 그 결과 그들은 기독교 신앙(the Christian faith)의 명백한 우위성 앞에 굴복하였다. 즉 스코틀랜드는 본래 외국의 선교적 노력에 의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인 이방 국가였다. 스코틀랜드 교회사에서 나타나는 첫번째 이름은 성니니안(St. Ninian)의 이름이다.2) 그는 4세기 중엽에 태어났고.. 2014. 12. 5.
존 낙스:청교도의 창시자 존 낙스:청교도의 창시자 어느 교회사 책을 보건 존 낙스(John Knox, 1514?-72)의 이름은 빠지지 않는다. 그는 비록 스코틀랜드 사람이었지만, 그의 영향력은 그의 조국과 영국, 미국 그리고 칼빈주의를 신봉하는 많은 사람과 국가에 미쳤다. 스코틀랜드 사람인 토머스 칼라일(Thomas Carlyle)은 낙스를 청교도의 창시자라 생각했고 마틴 로이드 존스도 같은 의견을 표했다. 한때 미치광이, 열광적이고 극단적인 개신교 일파로 알려졌던 청교도들이 지난 50년 동안의 학계의 노력으로, 요즈음은 로이드 존스와 같은 평가를 내려도 큰 거부 반응 없이 수용되고 있다. 라이큰(Ryken)이 지적한 바와 같이 청교도는 이 세상의 성자들이었다. 청교도들은 천진 난만한 것 같으나 탄력성과 창의성 있는 지혜를 가.. 2014. 11. 30.
그리스도인의 기도 그리스도인의 기도 존 낙스 그리스도인으로서는 올바른 기도가 얼마나 절실한가를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참된 믿음을 돋아나게 하는 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제아무리 다른 덕(德)이 많더라도 기도가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맙니다. 그러므로 항상 기도를 소홀히 한다는 것은, 온전한 믿음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명백한 증표인 것입니다. 불이 나는데 열기(熱氣)가 없을 수 없고, 등(燈)이 타오르는데 빛이 나지 않을 수 없는 것처럼, 참된 믿음에도 반드시 열정적인 기도가 있는 법이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기도란 하나님과 진정으로 친밀하게 말씀을 나누는 것이요, 그 하나님께 우리의 어려운 상황을 아뢰고 그의 도우심을 바라고 구하며, 또한 그가 베푸신 은혜들.. 2014. 11. 27.
성령의 열매 1 성령의 열매 1 (존 낙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 5:22-23) 갈라디아서 5:22은 성령의 열매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 열매는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의 삶에서, 우리가 자신을 온전히 포기하고 내어드릴 때 맺으시는 열매로서 여러분과 제가 아무리 애쓰고, 노력하고, 힘쓰고, 온갖 수단을 동원한다 할지라도 맺을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모든 예배에 참석하고, 모든 기도회에 참석하고, 온갖 열심을 다해도, 성령께 우리 자신을 내어드리지 않는 한 맺을 수 없는 것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부드러움과 선함과 믿음과 온유와 절제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여러분과 저 자신을.. 2014. 11. 25.
성령의 열매 2 성령의 열매 2 (존 낙스) 오늘 말씀은 갈라디아서 5장입니다. 우리는 목요일 저녁 성경이 성령의 열매라고 칭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성령의 열매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재생산해 내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이라고 간단히 정의를 내렸습니다. 이 성품들과 속성들은 우리의 노력이나 수고에 의해 우리가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들은 오직 하나님께서만 달성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오렌지 나무를 심고, 물을 주고, 비료를 줄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오렌지를 생산해 낼 수는 없습니다. 여러분은 성경을 읽을 수도 있고 기도를 할 수도 있으며, 하나님을 위해 수고하고 증거하고 섬길 수는 있을지 모르나 성령의 열매를 생산해 낼 수는 없습니다. 성령의 열매란 그 본질 상.. 2014. 11. 22.
성령의 열매 3 성령의 열매 3 (존 낙스)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부드러움과 선함과 믿음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반대할 법이 없느니라”(갈 5:22-23) 창세기 1장과 누가복음 8장을 보겠습니다. 우리는 현재 성령의 열매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성령님은 신격의 제 3위이신 분이십니다.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은 하늘 왕좌에 앉아계신 아버지 하나님과, 인간의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던 아들 하나님 (그런데 이분께서 우리의 죄들로 인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죠),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영접하는 자들 안에 내주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성령 하나님 이렇게 삼위일체이십니다. 성령하나님께서 믿는 자들 안에 내주 하시는 목적은 여러 가지이나 우리는 이번 성경공부에서 오직 .. 2014. 11. 19.
낙스와 장로교회 낙스가 주축이 되어 작성한 스코틀랜드 신앙 고백서 안에는 칼빈주의 색채가 짙게 깔려 있지만 교회 정치에 있어서 장로교회로 한다는 명문 규정이 없다. 더욱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는 것은 낙스의 생존시 감독(Superintendent)이라는 직책이 엄연히 존재한 점이다. 그렇다면 낙스는 영국 성공회와 같은 감독교회(Episcopal Church)를 스코틀랜드에 창설했는가 하는 것이 규명되어야 한다. 에든버러 대학교의 역사학 교수였던 도널드슨(G. Donaldson)은 낙스가 개혁한 스코틀랜드 교회는 처음부터 감독제였으나, 그의 후계자 앤드루 멜빌(Andrew Melville, 1545-1622)이 제네바에서 돌아와 제2의 개혁을 일으킴으로써 장로회 체제를 만들었다고 주장한다. 도널드슨이 무엇에 근거하여 이렇게.. 2014. 11. 14.
교회의 직분을 맡은 자들에게 주는 권면 교회의 직분을 맡은 자들에게 주는 권면 많은 이들이 내가 너무 엄격하고 극단적이라고 크게 불평해 왔으며, 또한 지금도 불평하고 있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외치는 그 순간에도 내 마음속에 그 비판받는 인간들을 미워하는 마음은 없었음을 하나님께서는 알고 계신다. 단지 그 인간들이 범하고 있는 죄악을 참으로 증오하고 혐오하였을 뿐이다. 그러나 어쨌든 이러한 사실들을 마음속에 간직하면서도 가능하다면 이들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나를 부르시고 기꺼이 은혜를 베푸시사 신비스런 복음을 전하는 일꾼으로 삼으신 하나님의 심판 자리 앞에 서게 될 때, 과연 그가 맡기신 사명을 어떻게 감당했는가 보고해야 한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고 있었다. 이러한 하나님께 대한 경외함이 너.. 2014. 11. 10.
‘하나님 절대주권’ 영역 확대·발전 ‘하나님 절대주권’ 영역 확대·발전 칼빈 장로회 정치체계서 큰 영향 … 민주적 장로제도 마련 2014년은 스코틀랜드의 종교개혁가 존 낙스(John Knox) 탄생 400주년이 되는 해다. 개혁교회에서 기억해야 할 종교개혁가가 많지만, 장로교회에 낙스는 보다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제네바에서 칼빈에게 개혁주의를 배운 낙스는 1561년 스코틀랜드 장로교회 총회를 조직하며, 세계 장로교회를 태동시킨 인물이기 때문이다. 낙스 탄생 400주년을 맞아 낙스의 스코틀랜드 종교개혁과 장로교회 태동의 의미를 고찰하고, 낙스를 통해 오늘의 한국 장로교회를 점검하는 연속기획을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존 낙스의 출생연도는 이견이 있다. 1503~4년에 출생했다는 주장부터 1515년이라는 의견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스코틀랜드 .. 2014. 11. 8.
개혁교회 신앙표준을 세우다 개혁교회 신앙표준을 세우다총 1163회 진행된 웨스트민스터 총회, 탁월한 신앙문서 채택1885년 4월 5일 언더우드와 아펜셀러의 선교 이후 지금까지 130년 동안 한국교회는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없는 부흥과 성장을 이끌었다. 몇 몇 성장 요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보수 신학의 유입과 정착이다. 지난 날 민주화 과정에서 민중신학의 일부 기여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한국 교회를 통합하고 대변할 수 있는 신학에 보수적인 침례교와 성결교, 독립교회가 포함되지만 선교 이후 2014년 4월 현재 개혁주의 전통과 장로교 중심의 보수교회가 부흥과 성장을 주도하였다.전자는 주로 17세기 네덜란드 돌트 총회에서 채택된 통칭 칼빈주의 5대 교리에 기초하였다. 그 후 개혁교회는 인간의 자율적 구원을 강조한 아르미니우스의.. 2014. 11. 6.
존 녹스, 청교도의 창시자’, 로이드 존스, “청교도 신앙 그 기원과 계승자들”에서 발췌, 청교도의 창시자는 존 녹스이다. 1) 청교도의 창시자 존 녹스의 생애와 사상을 통해서 청교도의 정신을 배우고자 한다. 그는 로마 카톨릭 교회에서 자라났고 사제가 되었다. 한때 그는 존 녹스 경으로 알려졌다. 존 녹스는 가난한 가정에서 자랐다. 그의 선조들 중에 귀족의 자리에 있었던 사람도 없었고 또한 그를 추천할 만한 사람도 없었다. 그의 출생년도는 확실하지 않다. 1503년, 1504년, 1513년, 1515년? 그가 위대한 사람이 된 것은 순전히 자신의 뛰어난 천부적 재능 때문이었고 특히 그의 회심의 결과이기도 했다. 그는 스코틀랜드 종교 개혁 초기에 비추어진 대단한 빛을 통해 놀라운 방법으로 회심했다. 그는 대단한 변화를 경험했고, 로마 카톨릭에 등을 돌리게 되었다. 프랑스 사람들이 세인트 앤드류를.. 2014. 11. 1.
제 1 장 서론: 성경 신학의 본질과 방법론 제 1 장 서론: 성경 신학의 본질과 방법론 신학이란? 1. 어원적 정의: 하나님에 관한 학문이다. 2. 종교학적 정의 1) 종교를 주관적으로 이해하여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종교적 현상과 경험들의 총제를 의미하는 것으로 취하면, 신학은 이미 사람의 정신적인 삶을 다루는 인류학 분야 속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될 것이다. 2) 종교를 객관적으로 이해하여, 하나님이 제시하였기 때문에 사람으로서 반드시 따라야할 정상적인 의무를 뜻하는 것으로 이해하게 되면, 하나님이 어째서 다른 종교가 아닌 바로 이 종교를 요구하시느냐 하는 것이 의문이 들 것이고, 이 의문에 대답은 오로지 하나님의 본성과 뜻에서만 찾을 수 있을 것이므로, 결국 하나님을 다루게 되어 있는 것이다. 3. 신학을 하나님에 간한 학문으로 정의해 놓고 보.. 2014. 10. 25.
성경신학 <게할더스 보스> 성경신학 구약성경 제1부 모세시대의 계시 제1장 서론: 성경신학의 본질과 방법론 신학이란 하나님에 관한 학문이다. 신학을 하나님에 관한 학문으로 정의해 놓고 보면 신학이 계시에 근거할 수밖에 없다는 필연성이 뒤따르게 된다. 신학의 네 가지 분과 주경신학, 역사신학, 조직신학, 실천신학이다. 우리가 현제 지닌 목적을 위해서 관심을 두어야 할 점은 주경 신학이 네 가지 중 첫 번째 자리를 차지한다. 그 이유는 모든 신학의 시초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경신학을 성경주해만으로 한정시키면 안된다. 넓은 의미의 주경신학 (1) 성경의 실질적인 내용에 대한 연구 (2)저자,저작연대와 배경,가능한 전거등, 성경 각 권들의 기원에 대한 연구, 이를 가리켜 서론이라 부르는데, 이를 주해의 과정을 한걸음 더 시.. 2014. 10. 22.
구속사와 성경해석 (게할더스 보스) 언약의 교리가 어느 곳에서부터 기원되어져 왔는가는 여러 주장들이 있다. 16세기말에는 이 교리가 몇몇의 신학자들에 의하여 이어졌지만 이러한 현상은 분명하게 모방되어졌고 참된 루터 신학의 틀 속에는 보이지 않는다. 먼저, 코케이누스와 그의 학파에서 이러한 개념이 주장되어져 나왔을 때 이에 대한 수긍이 쉽지 않았다. 왜냐하면 화란에서 클로펜부르그와 켈리우스-스네카누스가 이미 언약 신학을 제안하였고 또한 독일에서 올레비아누스가 동일한 견해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코케이누스에게서 새로운 언약 신학이 창출된 것이 아니라 언약의 개념으로부터 이끌어낸 구속 경륜에 대한 역사적 결론이 나온 것이다.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언약 신학의 시초가 어디부터인가는 확실치 않다. 우리는 독일이 언약 교리의 발전을 위하여.. 2014. 10. 18.
개혁파 성경신학 선구자 게르할더스 보스의 신학과 우리 한국성경신학회, 제37회 정기논문발표회 개최 한국성경신학회(회장 김성봉 박사) 제37회 정기논문발표회가 '게르할더스 보스와 우리들의 신학'을 주제로 열려, 4명의 학자들이 발표했다. 20세기 네덜란드 신학자 게르할더스 보스(Geerhardus Johannes Vos, 1862-1949)는 1893-1932년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성경신학과 조직신학을 가르쳤으며, 독일을 중심으로 활발히 이뤄지던 역사비평의 성과에 귀를 기울이면서도 예부터 내려온 정통 신앙을 충실히 따르며 성경을 성실히 주해하는 '성경신학자'였다. 대표작으로 과 이 있다. 먼저 장세훈 박사(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는 '창세기 3장 15절의 '제라(씨·후손)'에 대한 성경신학적 고찰: 게르할더스 보스의 관점을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 2014. 10. 10.
메이천 정통주의 신학자 "기독교와 자유주의"는 꼭 읽어보아야 됩니다. 과거에 조동진 목사님이 번역하셨는데, 최근에 다시 김길성 교수님이 크리스챤서적에서 번역했습니다. 저는 메이천을 근세로 기독교 정통주의 신학자로 평가하고 싶습니다. 프린스턴의 구프린스턴의 마지막을 결정한 신학자입니다. 메이천이 나간 후 프린스턴은 좌경화되어 정통 기독교를 추구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메이천은 프린스턴과 결별하고 웨스트민스터신학교를 설립하고, OPC(정통장로교회)를 세워 명확한 개혁신앙을 추구했습니다. 그가 확신에 찬 주장은 "자유주의는 기독교가 아니다."입니다. 그 이유는 "기독교와 자유주의"에서 기술하고 있습니다. 서철원 교수님은 고등학교 때에 이 책을 읽고 기독교에 대해서 정체성을 세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합동과 통합이 분리될 때에 순천의 매.. 2014. 10. 7.
세계적인 학자 메이천 박사의 신학과 사상 조명 세계적인 학자 메이천 박사의 신학과 사상 조명 메이천 박사(1881-1937)의 전기가 총신대학교 명예교수인 홍치모 교수에 의해 「메이천의 생애와 사상」이라는 책으로 번역, 출간된 것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신학대학원과 일반대학원에서 메이천 박사의 신학과 사상을 강의해 오면서 우리말로 된 책이 부족하다고 느끼던 터에 금번에 출판된「메이천의 생애와 사상」은 한국에서 메이천 연구에 크게 공헌할 것임을 의심하지 않는다. 본서는 "역자서문"에서 밝힌 대로 한국교회가 메이천을 근본주의자로 매도하는 풍조에 대하여 메이천의 신학과 사상에 대한 재조명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역자인 홍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메이첸 교수에 대해서 한국교회가 가지고 있는 인상은 일반적으로 나쁜 편이다. 한국교회는 그를 가리켜 .. 2014. 10. 3.
메이첸과 한국장로교회 메이첸과 한국장로교회 장차남 목사 메이첸(J.Gresham Machen)은 한국장로교회에 널리 알려졌고 영향을 크게 미친 미국의 신학자이다. 그에 대한 평가는 보수냐 진보냐에 따라 긍정과 부정으로 갈린다. 그가 프린스톤 신학교에 재직할 때 메이첸 지지파와 반대파로 나뉘어졌던 경우처럼 말이다. 메이첸이 한국장로교회와 깊은 관련을 가졌음은 1950년대에 분열된 합동, 통합, 기장, 고려파 장로교단의 상징적 인물이랄 수 있는 박형룡, 한경직, 김재준, 박윤선 등이 모두 메이첸의 제자라는 사실이다. 먼저, 예장총회 신학교인 〈총신〉을 상징하는 박형룡은‘한국의 메이첸’이라고 칭할 만큼 양자를 한 묶음으로 생각한다. 솔타우(소열도 선교사)는 메이첸에게 들은 말이라면서, 박형룡은 그 때까지 그의 밑에서 공부한 동양인.. 2014.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