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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예화 모음 21편 1. 칭찬 미국에 있는 어떤 회사의 경리 책임자가 갑자기 자살을 하는 사건이 생겼습니다. 경찰은 즉각 조사에 나섰습니다. 그런데 표면상으로는 자살할 만한 아무런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가 맡아서 했던 회사 장부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휴지통에서 작은 쪽지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쪽지에는 "나는 지난 30년 동안 단 한번도 칭찬을 들어보지 못했다. 이제는 진절머리가 난다. 이렇게 사느니 차라니 죽는 편이 나을 것이다."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이처럼 칭찬 한마디가 사람의 생사를 좌우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칭찬 듣기를 원합니다. 칭찬을 아끼는 사람이 되지 마십시오. 지금 바로 칭찬을 시작하십시오! 2. 칭찬의 말 본문: 고후 10:18 * 찬송: 8장, 23장 "옳다 인정함을 .. 2011. 4. 2.
맘몬 신소고 (서철원) 맘몬 신소고 - 서철원 돈의 위력에 대한 예찬은 인류 역사만큼 오래되었다. 농경에만 부착해서 자급자족을 생활방식의 대본으로 삼고 살아온 일부 제한된 족속들을 제외하면, 문화적 생활이 영위된 모든 지역에서 돈은 모든 유통의 기본이어서, 더 높은 문화적 향유의 추구욕은 돈의 구매력의 묘미를 더하게 하였다. 돈에 대한 예찬은 이런 문화적 생활의 향유 때문만은 아니었다. 타락과 저주로 인한 지구의 생산능력의 저하는 부의 편재를 유발하여 빈부의 과도한 대립을 이루어왔다. 이런 빈부의 대립은 18세기 이후 산업혁명으로 시발된 것이 아니다. 인류역사의 시작부터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와의 관계는 항상 주종관계였다. 대부분 가난한 자들은 부자나 부농의 농노 형태로 생을 영위해 왔다. 농경사회에서 가진 자는 왕처럼 행.. 2011. 4. 1.
【탈무드.지혜】예화 모음 95편 1.진짜 어머니 솔로몬 왕은 매우 현명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었다 어느 날 두 여자가 한 아이를 데리고 와서, 서로 자기 아이라고 다투며, 솔로몬 왕에게 재판을 청해 왔다. 솔로몬 왕은 여러 가지 사실을 조사해 보았지만 자기도 어느 쪽의 아이인지 알 수가 없었다. 유태인의 경우 소유물이 어느 쪽에 속하는가 알 수 없을 때에는, 공평하게 두로 나누는 것이 통상의 관례였다. 그래서 솔로몬 왕은 이 아기를 칼로 두 토막으로 자르도록 명했다. 그러자 한쪽 어머니는 갑자기 미친 듯이 울부짖으며, 그렇게 하려거든 차라리 그 아이를 저쪽 여자에게 넘겨주라고 외쳤다. 그 광경을 보고 솔로몬은 "너야말로 진짜 어머니다."라고 말하며 아이를 넘겨주었다. 어린이는 부모가 이야기하는 모양을 흉내낸다. 성격은 그 이야기하는 모습.. 2011. 3. 31.
【태도.자세】예화 모음 31편 1. 휫필드와 웨슬리 감리교의 창시자는 존 웨슬리와 조지 휫필드입니다. 두 사람은 목회의 방법이 같았고 구령의 열정도 똑같았습니다. 그러나 신학에 대한 이해는 달랐습니다. 하루는 이 두 사람의 신학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았던 한 사람이 휫필드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목사님은 웨슬리 목사님과 신학과 진리에 대한 이해가 다른데,목사님께서 천국에 가시면 웨슬리 목사님을 만나실 수 있을까요?” 그러자 휫필드 목사님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마도 우리는 천국에서 웨슬리를 보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웨슬리는 하나님의 보좌 가장 가까운 곳에 앉아 있을 것이고,우리는 멀리 떨어져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온유한 휫필드의 대답이었습니다. 비록 신학이 다르지만 웨슬리 목사의 능력과 영향력을 인정한 휫필드 목사의.. 2011. 3. 30.
【편견.선입견】예화 모음 22편 1. 베이컨의 우상 베이컨은 사람들이 빠지는 편견을 네 가지 우상으로 설명하였다. 첫째는 종족의 우상이다. 이것은 세계의 모든 현상을 인간의 관점에서만 보려는 것을 말한다. "저 새는 나의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이 구슬프게 운다."와 같은 것이 그 예이다. 장자의 제물론에 나오는 글이다. 사람은 습기가 많은 곳에 살면 허리병이 생기지만, 미꾸라지는 그렇지 않다. 나무 위에서 사람은 불안해하지만, 원숭이는 그렇지 않다. 사람들이 여희를 미인이라고 하지만, 물고기는 그녀를 보면 물 속 깊이 숨고, 새는 높이 날아오르며, 순록은 기운껏 달아난다. 사람은 우상숭배가 대수롭게 생각지 않으나 하나님은 무서운 큰 죄로 보신다. 인본주의 생각이 옳은 것만은 아니다. 둘째는 동굴의 우상이다. 이것은 동굴에 갇혀 있는 사람.. 2011. 3. 29.
【평등】예화 모음 18편 1. 기회평등 재능평등 인구비율로 따져 세계에서 대학이 가장 많은 나라는 일본이고, 가장 적은 나라는 독일입니다. 일본은 '인간은 모두 평등하므로 가능한 모두 대학까지 다닐 수 있도록 대학의 숫자가 많아야 한다는' 기회평등(機會平等)의 나라이기 때문에 원하는 사람 누구든 대학공부를 시킵니다. 모두 공평하게 공부를 해서 공평하게 경쟁을 하여 점수를 딴 다음 그 점수대로 직업을 갖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높은 점수를 필요로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자기 직업에 대해 택도 없는 우월감으로 우쭐대고, 어떤 사람은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음에도 자기 직업을 천하게 생각합니다. 공평하게 점수로 평가한다는 기회평등이 결국 불평등주의가 되고 말았습니다. 독일은 '인간은 모두 하나님 앞에 평등하다. 하나.. 2011. 3. 27.
【피난처】예화 모음 19편 목록가기 1. 숨겨주시는 은혜 하나님께서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주신다. 그중에서 어떤 경우에는 직접 개입하셔서 우리를 보호하신다. 남침례회신학교 총장이었던 W. H. 윗씨트 박사는 바른 주장을 하다가 교단 정치에 밀려 신학교 총장직을 사임하게 되었다. 억울하다는 말 대신에 그는 설교를 이렇게 끝냈다. “나는 남북전쟁 때에 남부군대의 기마병으로 복무했습니다. 밤중에 적진의 정보를 수집해가지고 오다가 적군의 기마대가 달려오는 소리를 듣고 숲속으로 재빨리 숨어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몰아치는 비바람과 칠흑 같은 어두움이 나를 숨겨 주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랑스럽게 피신시키기도 하시고, 수치스러운 방법으로 피신시키기도 하실 뿐만 아니라, 평범하게 피신시키기도 하신다. 프린스.. 2011. 3. 26.
【피.보혈】예화 모음 26편 1. 보배로운 피 성경: 벧전1: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모래더미를 위해서 생명을 바치거나 바위를 찾기 위해 그의 전 재산을 바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금을 찾기 위해 생명을 바치거나 전 재산을 투자하는 사람들은 있습니다. 누구나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금속은 금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금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금은 희귀하고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금은 참 아름답습니다. 금으로 목걸이, 반지, 팔지, 그리고 아주 예쁜 장식품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금은 변하지도 않으며 그 아름다움을 오래 간직하고 있습니다. 1848년 금이 캘리포니아에서 발견되자 사람들은 서부로 몰려들기 시작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1년에 .. 2011. 3. 25.
【평화】예화 모음 25편 1. 천만에요 A.J 머스트 라는 사람은 베트남 전쟁 당시 밤마다 촛불을 들고 백악관 앞에 서 있었습니다. 그의 반전 시위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기도 했지만 때로는 그 혼자서 외롭게 서 있어야 한 적도 많았습니다. 그는 그렇게 매일 밤마다 촛불을 들고 무언의 시위를 계속했습니다. 어느 날 저녁 텔레비전 방송기자가 빗속에 촛불을 들고 서 있는 그를 취재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기자는 대화중에 머스트에게 질문했습니다. “당신이 밤에 혼자 촛불을 들고 이곳 백악관 앞에 서 있다고 해서 세상이 달라지고 이 나라의 정책이 변하리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러자 그가 대답했습니다. “천만에요. 난 이 나라의 정책을 변화시키기 위해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나는 다만 이 나라가 나를 변질시키지 못하도록 하.. 2011. 3. 23.
【평안】예화 모음 16편 1. 평안의 사역자 1934년 히틀러의 반 유대주의가 유럽 대륙에 몰아치고 있을 때입니다. 유대인이었던 소년 헤인즈는 독일 친위대와의 싸움을 피하기 위해 늘 그들을 피해다녔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인가는 친위대원과 맞부딪혀 싸움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있는 힘을 다해 그들에게 싸움의 불필요함을 설득했습니다. 결국 헤인즈는 손끝 하나 다치지 않고 그 상황을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헤인즈는 말이 평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분쟁과 싸움을 피하는 대화의 기술을 배워나갔습니다. 그가 바로 세계의 수많은 평화협정을 이끌어 내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미국의 정치가 헨리 키신저입니다. 주님을 믿는 사람은 모두 평안의 사역자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평안 자체는 그것을 받아들일 만한 사.. 2011. 3. 22.
【화평】예화 모음 18편 목록가기 1. 행복한 가정의 비결 어느 동네에 두 집이 이웃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집은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대가족이었고, 한 집은 젊은 부부만 사는 단란한 가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대가족을 이룬 가정은 항상 화목하여 웃음꽃이 피었는데, 부부만 사는 가정은 항상 부부싸움이 잦았습니다. 그래서 부부는 이웃집의 화목한 모습을 보고 크나큰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 우리는 둘만 사는데도 매일 싸워야 하고, 이웃집은 여럿이 함께 모여 사는데도 저토록 화목한 것일까? 그래서 어느 날 젊은 부부는 과일 한 상자를 사 들고 이웃집을 찾아갔다. 다과를 나누며 그 이유를 물어보았다. "댁의 가정은 대가족인데도 웃음이 떠날 줄 모르고 우리는 둘이 사는데도 매일 싸움만 하는데, 선생님 댁이 그렇.. 2011. 3. 21.
【환경】예화 모음 29편 1. 환경과 신앙 인간 모두가 주어진 환경에 지배를 받는 것은 아니다. 같은 재료를 가지고, 집을 짓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헛간을 짓는 사람도 있다. 훌륭하게 주어진 환경을 파멸로 이끄는 헤롯 같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누추한 감옥에서 성경을 기록한 바울 같은 사람도 있다. 신체 장애를 극복한 헬렌 켈러 같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빼어난 미모로 찬사와 흠모의 대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살로 일생을 마친 마릴린 몬로 같은 사람도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능력과 은혜를 공급 받으라, 그리하면 우리는 당당히 환경의 지배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 밀양 제6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밀양’의 촬영지인 밀양역이 새로운 관광지로 뜨고 있다. 밀양역 사무실에 기차 시각은 물론 주변 관광.. 2011. 3. 19.
【회개】예화 모음 15편 1. 회개와 심판 저는 미국 워싱톤에서 오랫동안 계시다가 최근에 고급 관리로서 한국으로 돌아온 어떤 분과 아침 식사를 같이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고국에서 1년 이상을 지내면서 여러 가지 안타까운 모습들을 보았는데, 최근에 한국일보사에 다음과 같은 투고가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서울을 다 불사르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 그분은 이 글을 읽고 서울이 얼마나 부패하고 부조리하며 불의가 가득하면 이토록 분노할까 생각하면서 소름이 쫙 끼쳤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한국에 회개운동이 일어나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도덕적인 부패의 한계 상황에 도달한 도시를 보고 한 젊은이가 그 도시를 불살라버리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을 정도라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어떠하겠습니까? 벧후3: 15.. 2011. 3. 18.
【효도】예화 모음 20편 1. 순 임금의 효도 일찍이 공자는 순 임금을 가리켜 큰 효도의 인물이라고 칭찬하였다. 순 임금은 동양 도덕의 전형상으로,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계모와 이복동생과 우유부단한 아버지에게서 학대를 받았으나 지극한 효도로써 아름다운 일화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의 아버지 고수는 임녀라는 후처를 얻어 상이라는 아들을 낳았다. 그 후 고수는 후처를 얻어 상이라는 아들을 낳았다. 그 후 고수는 후처의 꾐에 빠져 순을 미워하게 되었다. 한번은 밭에 나가서 일을 하다가 상이 잘못하여 물에 빠져 옷을 다 적셨다. 집에 돌아와 상은 사실대로 어머니께 여쭈었다. 그런데 어머니는 상의 귀에 대고 어머니께 여쭈었다. 그런데 어머니는 상의 귀에 대고 쏙닥거리더니 남편더러 순이 유산을 독차지하려고 일부러 상을 죽이려 했다고 거짓말.. 2011. 3. 17.
【후회】예화 모음 22편 1. 때늦은 후회 청개구리는 어머니 살아생전 너무나도 속을 썩였다. 동으로 가라 하면 서로 가고, 서로 가라 하면 동으로 갔다. 냇가로 가라 하면 산으로 가고, 산으로 가라 하면 냇가로 갔다. 어머니가 시키는 것은 반대로만 했다. 근심 속에 살던 어머니 청개구리는 유언을 남기며 죽었는데, 무덤을 냇가에 쓰라고 했다. 실은 산에 묻히고 싶어서 반대로 말했던 것이다. 어머니가 죽고 나자 아들 청개구리는 정신을 차렸다. 어머니 유언만큼은 꼭 지켜야겠다면서 무덤을 냇가에 썼지만 그것마저 어머니 본 뜻과 달리 되고 말았다. 청개구리는 비만 오면 운다. 어머니 무덤이 떠내려 갈까봐 걱정이 되어 운다. “울 엄마, 울 엄마, 나 때문에 속만 썩은 울 엄마!” 청개구리는 오늘도 울고 있다. 주님 말씀대로 살기보다는 내.. 2011. 3. 16.
【훈련】예화 모음 19편 1. 하나님의 훈련학교 하나님께서 나를 돌보시지 않고 마치 나를 팽개쳐버리신 것같다는 느낌을 강렬히 가질 때가 있다. 다른 이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아 가정도 잘 되어가는 것같고 일도 잘 풀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우리는 그들의 삶을 속속들이 알지 못하므로 겉모양만을 판단하여 자신과 비교할 수 있다. 그러나 그들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내면의 훈련이 있었을 것이다. 심한 불평을 하는 흑단 토막 이야기가 있다. 주인은 이 흑단 토막으로 플루우트를 만드느라 흑단 토막의 불평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너를 이렇게 다듬고 자르지 않으면 넌 나무 조각에 불과해, 네가 좋아하지는 않겠지만 조금 기다려 봐. 내가 너를 플루우트로 다 만들면 너의 아름다운 소리가 사람을 기쁘게 하고 또 위로해주게 될 거야. 너에게 복.. 2011. 3. 15.
김명혁 목사 설교 53편(전체목록) 고린도교회의 연약함과 바울의 권 교회는 - "보석으로 만들어진 집” 교회는 기도, 말씀, 교제, 봉사, 행 긍휼과 용서와 사랑의 길 마6:14~15 긍휼히 여기는 자 마5:7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마5:12 나 기쁨 되기 원하네 고후5:9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하나님이시 나의 목회시절 회상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딤후3:1      눈물의 감동을 주시는 귀중한 하나님 다민족 다인종 다문화적 비전 사49 목회후보생들에게 남기고 싶은 권 바울의 동역자 브리스길라와 아굴 버림 받은 자들을 찾아간 ‘이상한'  보배를 담은 질그릇 렘18:1~6 사랑과 섬김의 손길을 펴는 귀중한 삶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 벧후3:13 선교 칠도의 귀중하고 아름다운 사 설교 만이 아닙니다 .. 2011. 3. 15.
【휴식】예화 모음 21편 1. 톱날을 가는 휴식 서두름은 현대인들의 문화병 중의 하나이다. 쉴새없이 움직이고 바쁘게 살 수 밖에 없는 것이 대부분의 현대인들의 현실이다. 남보다 더 많이 소유하고 남보다 더 빨리 성공해야 인정받는 것이 현대인의 삶이다. 그래서 현대인은 조급하다. 신경이 곤두 서있다. 진정한 안식이 없다. 그로 인하여 각종 현대병에 시달리고 있다. 스티븐 코비는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에서 한 나무꾼의 예를 들었다. 나무꾼은 나무를 한 그루라도 더 베어야 하기 ‹š문에 쉬지않고 톱질을 한다. 그런데 만일 이 나무꾼이 잠시 일을 멈추고 그 사이에 톱날을 간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톱날이 더 날카로워졌기 ‹š문에 더 많은 나무를 벨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š로 더 많은 열매를 위해서 멈춤이 필.. 2011. 3. 14.
【희망】예화 모음 21편 1. 인간과 희망 세계적인 임상심리학자, 브리즈니츠 박사는 이스라엘 육군의 훈련병들을 4조로 나누어 완전군장을 하고 20km를 행군시키는데, 1조에는 행군할 때 도착거리를 미리 예고하고 5km마다 앞으로 얼마의 거리가 남았다고 알려주었다. 2조에는 “지금부터 먼 거리를 행군한다”고만 말했다. 3조에는 “15km를 행군한다”고 말했다가 14km지점에서 “20km를 행군한다”고 변경 통지를 하였다. 4조에는 “25km를 행군하겠다”고 말했다가 14km지점에서 “20km행군으로 오늘의 행군을 단축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실험에 의해 브리즈니츠 박사는 병사들이 상황에 따라 받는 사기와 스트레스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보고하고 있다. 20km라는 정확한 거리와 남은 지점을 알고 행군한 1조가 가장 사기가 높고 동.. 2011. 3. 13.
【 희생】예화 모음 22편 1. 기쁨을 포기하는 복 영국의 압제 아래 3년을 보냈던 남아프리카 국민들은 더 이상 치욕을 참아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자유를 위해 서로의 힘을 모았습니다. 그들은 영국인의 힘에 비해 자기들이 얼마나 약한지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는 꼭 자유를 쟁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자유를 위해 싸울 것을 서로 맹세했습니다. 서약을 마친 그들은 싸우을 준비하기 위해 집으로 갔습니다. 많은 부인들은 그냥 집에 머물러도 좋다고 허락받은 남편들에게 "아니오 당신에게 명령이 떨어지지 않았어도 싸우러 가세요"하고 독려했습니다. 그리고 한 아들만 전선에 소집된 어머니들은 "아니오. 두 명, 세 명을 데려가세요"하고 말했습니다. 모든 남녀가 죽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저 아름다운 하나님의 나라를 얻.. 2011. 3. 12.
손봉호 교수 "정치인들, 개신교 편 들지 말라 손봉호 교수 "정치인들, 개신교 편 들지 말라 한국에서 종교는 성역이다. 감정과 맹종이 논리와 이성을 압도해 종교에 관한 한 사회적 논쟁이 불가능하다. 종교를 비판하는 데 특별한 용기가 필요한 것도 같은 이유 때문이다. 장로 출신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한 뒤에는, 개신교의 득세에 따른 다종교 질서의 붕괴를 걱정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대통령을 무릎 꿇게 하고 대통령 하야 발언을 한 것도 개신교다. 개신교 단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대표를 뽑는 선거에서는 금권 논란이 불거졌다. 개신교를 향하는 시선은 그래서 요즘 더 서늘하다. 그에 맞춰 개신교의 개혁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금권선거 물의를 일으킨 한기총의 해체를 요구하고 개신교에 깃든 물신주의를 배격하려는 움직임이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교회개혁실.. 2011. 3. 12.
【힘 】예화 모음 15편 1. 친절의 힘 싱가포르가 주변 국가들에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 왜? 주변의 어려움을 이용해 이익을 챙겼기 때문이다. 분노한 주변국들은 교류를 끊으려고 한다. 싱가포르는 경주 최부자의 교훈을 들었어야 한다. 경주 최부자는 300년 동안 부를 이어온 가문이다. 그 가훈 중에 하나가 ‘흉년 때 남의 땅을 사지 않는다’는 것이다. 남의 불행을 이용해서 치부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남의 아픔을 이용하지 않고 품어주는 것이 친절한 인격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가면 신문왕 허스트가 지은 거대한 저택 허스트 캐슬이 있다. 1919년부터 20년이나 걸려 지은 집으로 방만 160개가 넘는다. 이런 집을 섬기는 데 사용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3대도 잇지 못하고 지금은 20달러 받고 구경시켜주는 관광지가 되었다. 친절을.. 2011. 3. 11.
(마 19장24절) '낙타가' 아니고 '밧줄' ? {마19장24절]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 {바른번역]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밧줄이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그런데 여기에서 '낙타' 가 아니고 밧줄이다. 24 παλιν δε λεγω υμιν ευκοπωτερον εστιν καμηλον(καμιλον) δια τρυπηματος ραφιδος διελθειν η πλουσιον εις την βασιλειαν του θεου εισελθειν 이곳 낙타의 헬라어 원문은 낙타가 카멜론καμηλον 이고 밧줄은 카밀론καμιλον 이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도입된 비유이다. 그런데 이 비유.. 2011. 3. 10.
【 행복】예화 모음 52편 1. 행복법칙 7가지 Y대의 S교수를 찾았을 때 일이다. “행복은 거의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봐야 눈곱만큼도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그의 주장은 단호했다. 심지어 S교수는 행복의 법칙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거의 사기꾼들의 소행과 같다고 몰아붙였다. 듣다보니 나 역시 사기꾼 중 한 사람이었던 셈이다. 대다수 과학자들은 여태껏 인간의 심리조절장치가 행복감을 증진시키려는 어떠한 의도적 시도도 무력하게 만든다고 생각해 왔다. 어쩌면 그의 주장은 행복해지려는 노력의 대부분은 부질없다는 이제까지의 학설을 그대로 따르는 것일지도 모른다. 미네소타대 심리학 교수 데이비드 리켄도 인간이 느끼는 행복의 50% 정도는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한다. 한 인간이 얼마나 밝고.. 2011. 3. 9.
국내 주요 교파의 장로 제도 국내 주요 교파의 장로 제도 오늘날 국내 주요 교파들의 장로 제도는 성경에 제시된 장로의 자격을 따르지 않고 자기네 교파나 교단의 헌법에 명시된 장로 자격을 따르고 있다. 이와 같이 신약성경에서 제시하는 장로의 자격이 아닌, 자기네 교단에서 요구하는 장로의 자격을 갖고 있는 교회라면, 그러한 교회는 성경적인 교회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성경적인 장로들만이 올바른 성경의 진리와 교리를 신자들에게 가르치고 진리를 수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오늘날 국내 주요 교파들의 장로 자격은 성경에 나오는 장로 자격과는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게 된다. 먼저, 국내의 장로교에서 장로의 자격에 대해 언급해 놓은 것을 보면, "장로의 자격은 상당한 식견과 통솔의 능력이 있는 자로서 무흠 세례 교인으로.. 2011. 3. 7.
국내 주요 교파의 권사와 권찰 제도 국내 주요 교파의 권사와 권찰 제도 국내 주요 교파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위 ''''권사와 권찰 제도''''는 성경과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고자 한다. 국내 대부분의 교파에서 시행되고 있는 권사나 권찰에 관한 직분은 성경에서 그 이름조차도 찾아볼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용어가 교회 안에서 버젓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오늘날 가톨릭에서 성경에 없는 ''''신부나 수녀''''라는 용어가 자연스럽게 불리어지듯이 개신교에서도 오늘날 ''''권사나 권찰''''이란 직분이 자연스럽게 불리어지고 있다. 하긴 무엇이든지 오랫동안 사용되다 보면 전통이 되고 익숙해지게 되니, 이젠 교회 내에서 권사나 권찰이 없다면, 가톨릭에 신부나 수녀가 없다고 가정하는 것처럼, 오히려 이질감을 느낄지도.. 2011. 3. 7.
【향기 】예화 모음 18편 1. 스스로 만드는 향기 당신은 어떤 향기를 갖고 있나요? 당신이 갖고 있는 향기가 사람들에게 따스한 마음이 배어 나오게 하는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향기가 있습니다 그 향기는 어떤 삶을 살았느냐에 의해 결정됩니다. 지금껏 살아온 삶을 돌이켜보면 자신의 향기를 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그윽한 장미의 향기처럼 누구나 좋아하는 향기를 뿜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자신의 몸에서 나는 냄새를 감추려고 또는 자신의 몸을 향기롭게 하려고 향수를 뿌립니다. 그러나 향수 중에 가장 향기로운 원액은 발칸 산맥에서 피어나는 장미에서 추출된다고 합니다. 그것도 어두운, 자정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딴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그때가 가장 향기로운 향을 뿜어내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의 향.. 2011. 2. 26.
나들목사랑의 교회 누구나 멋진 교회를 꿈꾼다. 주님 안에서 믿음을 기초로 사랑과 평화,우정과 격려,눈물과 환희가 있는 멋들어진 공동체 말이다. 성도간에 진정한 사귐이 있었던 초대교회는 멋있는 공동체였다. 요새 적지않은 현대인들이 교회를 외면하고 있는 것은 그 안에서 진정한 멋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서울 대학로에 있는 나들목사랑의교회는 멋있는 교회다. 일반적이지 않고 무언가 ‘다른’ 교회다. 창립한지 3년에 성도 500명 정도인 이 교회는 개인은 물론 사회와 국가의 ‘변혁’을 위해 기도하는 교회다. 나들목이라는 이름도 특이하고 ‘찾는이’(신앙을 아직 갖지 않고 있는 사람들) ‘풍삶기’(풍성한 삶의 기초 훈련) ‘주아기’(주님과 함께 아침 열기) 등 교회에서 사용하는 용어도 신선하다. 정림건축 빌딩 지하에 마련된.. 2011. 2. 4.
【허무 】예화 모음 28편 1. 잠시 뿐인 세상 재물 1977년 부산에서 실제 있었던 사건이라고 합니다. 일찍 남편을 잃고 4남매를 홀로 키우며 고생고생하며 살던 어머니가 중병에 걸려 임종이 가까워오자 흩어졌던 4남매가 다 모였습니다. 그 때 어머니가 “나는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 그런데 평생에 다이아 반지 한번 껴보지 못하고 죽는 것이 원통 하구나” 하셨습니다. 이 말을 들은 자녀들이 어머니의 마지막 소원인데 자식 된 도리로 안들어 드릴 수 없지 않느냐? 하면서 조금씩 돈을 내서 다이야 반지를 사 드리기로 했습니다. 이때 맏며느리가 한 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최근에 옆집 아주머니가 다이야 반지를 샀는데 그것을 빌려다가 끼워 드리고 어차피 돌아가실 어른이니까 나중에 빼서 되돌려 주면 어떻겠느냐고 했습니다. 모두들 생각해 보니 .. 2011. 2. 1.
교회부동산80조원,연간헌금4조8천억? 교회부동산80조원, 연간헌금4조8천억? 기독교은행 논란이 뜨겁다. 지난 11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8천 명의 기독교인이 모여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성공 기원 기도회 및 한국사회복지금융 설립대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자본금 1조 5천억 원 규모의 제1금융권 기독교은행을 설립하겠다고 밝힌 이후 논란은 계속 뜨거워지고 있다. 인터넷 댓글을 보면 “돈에 눈먼 개독들이 또 시작이다”라는 냉소적인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기독교은행 설립을 주도하고 있는 단체는 한국사회복지금융설립위원회(위원장: 강보영 새소망교회 목사)라는 곳이다. 이 단체의 강보영 목사는 “한국 교회의 부동산 가치만 해도 80조 원이 되고, 연간 헌금 총액만도 4조 8천억 원”이라며 “기존 은행을 인수하거나 새 은행을 설립하는.. 2011.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