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멋진 교회를 꿈꾼다. 주님 안에서 믿음을 기초로 사랑과 평화,우정과 격려,눈물과 환희가 있는 멋들어진 공동체 말이다. 성도간에 진정한 사귐이 있었던 초대교회는 멋있는 공동체였다. 요새 적지않은 현대인들이 교회를 외면하고 있는 것은 그 안에서 진정한 멋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서울 대학로에 있는 나들목사랑의교회는 멋있는 교회다. 일반적이지 않고 무언가 ‘다른’ 교회다. 창립한지 3년에 성도 500명 정도인 이 교회는 개인은 물론 사회와 국가의 ‘변혁’을 위해 기도하는 교회다. 나들목이라는 이름도 특이하고 ‘찾는이’(신앙을 아직 갖지 않고 있는 사람들) ‘풍삶기’(풍성한 삶의 기초 훈련) ‘주아기’(주님과 함께 아침 열기) 등 교회에서 사용하는 용어도 신선하다. 정림건축 빌딩 지하에 마련된 교회도 마치 공연장과 같다. 사실 이 장소는 CCM 가수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연장이기도 하다.
나들목사랑의교회는 서울 전역에 크기와는 상관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작은 공동체를 만들고 싶어한다. 일종의 셀 조직이라고 할 수 있는 가정교회 운동을 벌이고 있는 이 교회는 서울에 진정한 나눔이 있는 멋진 가정교회 1000곳을 세운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교회가 추구하는 명제 중의 하나는 진실이다. 주님 안에서 서로간에 진실함으로 열려 있는 공동체를 갈망한다. 교회는 모든 분야에서 진실하려고 노력한다. 특히 재정에 대해서는 세밀한 항목까지 공개한다. 매월 자체 발행하는 큐티잡지에 한달간의 재정 내역을 공개한다. 목회자의 사례비에서부터 헌금의 흐름을 모든 성도가 알 수 있도록 했다. 교회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만 사실 이처럼 완벽하게 재정을 공개하는 교회는 드물다.
나들목사랑의교회는 균형을 강조한다. 문화변혁의 시대에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지만 김 목사가 정작 추구하는 것은 상식이 통하는 목회다. 김 목사는 복음 자체가 변혁이라고 말한다. 복음은 변혁의 뿌리다. 교회는 해외선교 통일선교 사회선교 국내선교 문화선교 등 5대 변혁 과제를 선정,각 방면에 변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도하며 구체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
5대 변혁 과제들을 균형있게 실천해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선교사와 기독기관들을 지원하며 이주노동자 공동체와 장애인 공동체 등과도 협력하고 있다. 나들목사랑의교회의 최종 목표는 도심속에서 현대적인 교회 공동체를 세우는 것이다. 서울 시내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기 원한다. 비기독인들이 자신들의 모든 것을 바치고 있는 도시의 문화와 사회,정치,경제 속에서 하나님이 살아 역사하시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다.
하나님의 원칙이 인간들이 따라야 할 가장 경쟁력 있는 삶의 방식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나들목사랑의교회 성도들은 오늘도 변혁을 꿈꾸며 기도하고 있다.
'◑δεδομένα 18,185편 ◑ > उपदेश सामग्री 16,731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히브리어 '강동사 칼형' (0) | 2011.02.24 |
---|---|
히브리어 '두자음 어간동사' (0) | 2011.02.16 |
히브리어 '의문사' '관계사' (0) | 2011.02.04 |
히브리어 '부정사' (0) | 2011.02.02 |
【허무 】예화 모음 28편 (0) | 2011.02.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