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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받은 권세 (로마서 13장 1절~7절) 목차로 돌아가기위임받은 권세 (로마서 13장 1절~7절)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관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그는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네게 선을 이루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위하여 보응하는 자니라. 그러므로 굴복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노를 인하여만 할 것이 아니요 또한 양심.. 2025. 1. 1.
이런 물을 내게 주소서(요한복음 4 : 7~19) 목차로 돌아가기이런 물을 내게 주소서(요한복음 4 : 7~19) 인간은 사회 혹은 가정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의식적이든지 무의식적이든지 서로 연결되어져서 살아 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이웃으로부터 소외당한다는 것은 삶을 잃어버린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되어집니다.오늘 본문 말씀 중에 소외당한 삶을 살아가는 한 불행한 여인이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장면이 나타납니다. 이 여인은 물을 길러 우물가에 나왔다가 우연히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로 인하여 큰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졌으며, 이것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섭리적 은혜 가운데서 되어진 일이라고 생각됩니다.요한복음을 좀더 성서신학적 입장에서 살펴 보면 이 편집에 특별한 의미가 있음을 알 수가 있게 됩니다. 3장과 4장에서는 너.. 2025. 1. 1.
이 후에는 알리라(요 13:1~11) 목차로 돌아가기이 후에는 알리라(요 13:1~1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을 발을 씻기시어 그 두르신 수건으로 씻기기를 시작하여,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가로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기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의 하는 것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 이 후에는.. 2025. 1. 1.
열리라(마가복음 7장 31~37절) 목차로 돌아가기열리라(마가복음 7장 31~37절)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경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경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사람들이 귀먹고 어눌한 자를 데리고 예수께 나아와 안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예수께서 그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 뱉아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그의 귀가 열리고 혀의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더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경계하사 아무에게라도 이르지 말라 하시되 경계하실수록 저희가 더욱 널리 전파하니 사람들이 심히 놀라 가로되 그가 다 잘하였도다. 귀머거리도 듣게하고 벙어리도 말하게 한다 하니라. 성경에 나타난 이적이 전반적으로 그렇습니.. 2024. 12. 31.
여기를 떠나소서(마태복음 8장 28~34절) 목차로 돌아가기여기를 떠나소서(마태복음 8장 28~34절)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들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저희는 심히 사나와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 만하더라. 이에 저희가 소리질러 가로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 마침 멀리서 많은 돼지 떼가 먹고 있는지라. 귀신들이 예수께 간구하여 가로되 만일 우리를 쫓아내실진대 돼지 떼에 들여보내소서 한대 저희더러 가라 하시니 귀신들이 나와서 돼지에게로 들어가는지라. 온 떼가 비탈로 내리달아 바다에 들어가서 물에서 몰사하거늘 치던 자들이 달아나 시내에 들어가 이 모든 일과 귀신들린 자의 일을 고하니 온 시내가 예수를 만나려.. 2024. 12. 31.
아이야 일어나라(누가복음 8장 41~42절, 49~56절) 목차로 돌아가기아이야 일어나라(누가복음 8장 41~42절, 49~56절) 이에 회당장인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 아래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하니 이는 자기에게 열두 살 먹은 외딸이 있어 죽어감이러라. 예수께서 가실 때에 무리가 옹위하더라.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말하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선생을 더 괴롭게 마소서 하거늘, 예수께서 들으시고 가라사대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시고 집에 이르러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및 아이의 부모 외에는 함께 들어가기를 허하지 아니하시니라. 모든 사람이 아이를 위하여 울며 통곡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울지 말라.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저희가 그 죽은 것을 아는고로 비웃더라. 예수.. 2024. 12. 31.
이 물과 그 생수(요 4:1~15) 목차로 돌아가기이 물과 그 생수(요 4:1~15) 이 본문은 대단히 이해하기 힘들고 어려운 말씀들입니다. 요한복음에는 가끔 이렇게 깊은 말씀들이 있습니다. 요한복음의 특징은 이미 서론에서 말씀한 바와 같이, 공관복음과는 달리 좀 독특한 방법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공관복음서에서는 예수님의 생애를 객관적으로 기록한 데 비해 요한복음은 주관적인 저자의 해석을 붙이고 있습니다. 이 복음을 기록한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주석학적으로 미루어 보면 요한의 나이가 아주 많았을 때 기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신약 중에서 맨 처음 기록한 것이 데살로니가전서요, 맨 나중에 기록한 책이 요한복음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어쨌든 이 복음은 저자인 요한이 주석을 덧붙여서 설명을 함으로 읽는 우리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 2024. 12. 31.
아는 자와 모르는 자(요 7:25~36) 목차로 돌아가기아는 자와 모르는 자(요 7:25~36) "예루살렘 사람 중에서 혹이 말하되 '이는 저희가 죽이고자 하는 그 사람이 아니냐? 보라, 드러나게 말하되 저희가 아무 말도 아니하는도다. 당국자들은 이 사람을 참으로 그리스도인 줄 알았는가? 그러나,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왔는지 아노라.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에는 어디서 오시는지 아는 자가 없으리라' 하는지라.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외쳐 가라사대 '너희가 나를 알고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거니와 내가 스스로 온 것이 아니로라. 나를 보내신 이는 참이시니 너희는 그를 알지 못하나 나는 아노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났고 그가 나를 보내셨음이니라' 하신대, 저희가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가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 2024. 12. 31.
의에 목마른 자(마 5:6) 목차로 돌아가기 의에 목마른 자(마 5: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예수님께서는 8가지 복을 말씀하시되 질서 있게 체계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지금까지 공부한 3 가지 복은 복된 행위라기 보다는 복된 마음에서 얻어지는 복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복된 심령이 받게 되는 복이었습니다. 우리 옛말에도 복 받을 마음씨를 가져야 복을 받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튼 심령의 상태가 복 받을 상태가 되어야 복을 받는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팔 복에 나타난 첫째 복은 빈 마음, 즉 가난한 마음이요, 둘째는 스스로 자기를 심판하는 애통하는 마음이요, 셋째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하는 온유한 마음입니다. 이상 세 가지가 다 마음의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복 받을 마음씨는 없으면.. 2024. 12. 31.
이같은 자를 존귀히 여기라(2장 25절~30절) 목차로 돌아가기이같은 자를 존귀히 여기라(2장 25절~30절) 그러나 에바브로디도를 너희에게 보내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하노니 그는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된 자요 너희 사자로 나의 쓸 것을 돕는 자라. 그가 너희 무리를 간절히 사모하고 자기 병든 것을 너희가 들은 줄을 알고 심히 근심한지라. 저가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이 저를 긍휼히 여기셨고 저뿐 아니라 또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내 근심 위에 근심을 면하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더욱 급히 저를 보낸 것은 너희로 저를 다시 보고 기뻐하게 하며 내 근심도 덜려 함이니 이러므로 너희가 주안에서 모든 기쁨으로 저를 영접하고 또 이와 같은 자들을 존귀히 여기라. 저가 그리스도의 일을 위하여 죽기에 이르러도 자기 목숨을 돌아보지 아니한 것.. 2024. 12. 31.
어리석은 부자(누가복음 12:16-21) 목차로 돌아가기어리석은 부자(누가복음 12:16-21) 또 비유로 저희에게 일러 가라사대,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심중에 생각하여 가로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꼬?' 하고, 또 가로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곡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예수님께서 하시는 말씀의 중심 주제는 언제나 하.. 2024. 12. 31.
잃어버린 은전(누가복음 15:8-10) 목차로 돌아가기잃어버린 은전(누가복음 15:8-10) "어느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도록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또 찾은즉 벗과 이웃을 불러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았노라'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 오늘 본문 말씀은 바로 앞서 공부한 잃은 양 비유와는 쌍둥이 비유라 할만큼 그 유사점이 많습니다. "잃어버렸다가 찾는다" 하는 입장에서 그 테마(theme)가 같고 "찾도록 찾는" 과정, 그리고 마지막에는 다시 찾는 그 기쁨과 죄인 하나가 하나님께 돌아오는 그 기쁨을 비교하며 동일시하여 말씀하신 것 등입니다. 그러니까 소재가 다르고 찾는 범위에 차.. 2024. 12. 31.
열매 없는 무화과(누가복음 13:6-9) 목차로 돌아가기열매 없는 무화과(누가복음 13:6-9)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과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 실과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대답하여 가로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 후에 만일 실과가 열면이어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오늘 본문은 무화과나무에 대한 비유입니다. 어쩌면 비슷하게 느껴질지도 모르는 저주받은 무화과나무에 대한 이야기가 마태복음 21장과 마가복음 11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엄연히 나타난 하나의 사건임에 비해 오늘 본문의 내용은 나타난 .. 2024. 12. 31.
실족하지 않는 자(마태복음 11:1-12) 목차로 돌아가기실족하지 않는 자(마태복음 11:1-12) 예수께서 열 두 제자에게 명하시기를 마치시고 이에 저희 여러 동네에서 가르치시며 전도하시려고 거기를 떠나 가시니라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의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구든지 나를 인하여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저희가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 2024. 12. 30.
스스로 성결케 하라(여호수아 3장 1절~6절) 목차로 돌아가기스스로 성결케 하라(여호수아 3장 1절~6절)   하나님의 말씀은 약속과 그 성취의 역사로 충만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계속적으로 우리에게 구원의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약 속의 성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한 약속하신 바를 약속하신대로 이루십니다. 그것이 바로 성경에 나타난 모든 역사의 맥락(脈絡)입니다. 사람에게는 이상(理想)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상을 현실화하려고 하는 실제적인 노력이 있습니다. 여기에 세 가지 차원의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이상이 없는 사람입니다. 많은 실패를 거듭하였기 때문에 숫제 이상을 가지는 것마저 포기하고 되는대로 살아가겠다는 사람입니다. 두 번째는 이상과 현실을 아예 별개로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어차피 이루지 못할 소원이.. 2024. 12. 30.
선지자의 눈물(렘 4:19~22) 목차로 돌아가기선지자의 눈물(렘 4:19~22)  슬프고 아프다 내 마음속이 아프고 내 마음이 답답하여 잠잠할 수 없으니 이는 나의 심령 네가 나팔소리와 전쟁의 경보를 들음이로다. 패망에 패망이 연속하여 온 땅이 탈취를 당하니 나의 천막은 홀연히 파멸되며 나의 휘장은 잠시간에 열파되도다. 내가 저 기호를 보며 나팔소리 듣기를 어느 때까지 할꼬, 내 백성은 나를 알지 못하는 우준한 자요 자각이 없는 미련한 자식이라. 악을 행하기에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는 무지하도다. 사람은 그가 누리고 있는 기쁨과 그가 당하는 고통에 의해서 그 사람됨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에 기뻐하고 무엇에 슬퍼하느냐에 의해서 그 사람됨을 알아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가령 동물적인 기쁨과 동물적인 고통을 겪고 있다 한다면 .. 2024. 12. 30.
세리와 죄인의 친구(마태복음 11장 12절~19절) 목차로 돌아가기세리와 죄인의 친구(마태복음 11장 12절~19절)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모든 선지자와 및 율법의 예언한 것이 요한까지니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귀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꼬 비유컨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가로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하여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저희가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2024. 12. 30.
선한 사마리아인(누가복음 10:30-37) 목차로 돌아가기선한 사마리아인(누가복음 10:30-3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이튿날에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막 주인에게 주며 가로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부비가 더 들면 내가 돌아 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 2024. 12. 29.
실패의 원인(야고보서 4:1-3) 목차로 돌아가기실패의 원인(야고보서 4:1-3)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 나느뇨. 너희 지체 중에서 싸우는 정욕으로 좇아 난 것이 아니냐.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오늘은 실패의 원인에 대하여 본문에서 말씀하는 것을 함께 상고하고자 합니다. "너희 중에 싸움이 어디로, 다툼이 어디로 좇아나느뇨?" 오늘의 본문말씀은 이와같이 시작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싸움'이라고 하는 말은 헬라어로 된 원문에서는 '폴레모스'인데, 이는 예사 싸움이 아니라 '전쟁(war)'을 뜻합니다. 곧 싸움입니다. 그리고 '다툼'이라고 하는 말.. 2024. 12. 29.
소경을 인도하는 소경(마태복음 15 : 12 - 14) 목차로 돌아가기소경을 인도하는 소경(마태복음 15 : 12 - 14) 「이에 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걸림이 된 줄 아시나이까 예수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심은 것마다 내 천부께서 심으시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니 그냥 두어라 저희는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신대.」 모든 비유가 다 그러하듯이 비유는 눈에 보이는 것을 가지고 보이지 않는 것을 설명하는 데에 그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께서는 소경을 비유로 하여 영적인 진리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 사용하신 비유는 하찮은 동․식물에서부터 우리 몸의 기능에 이르기까지 그 소재가 참으로 무궁무진하면서도 실제적으로 익숙한 것이어서 당시의 사람들은 물론 2.. 2024. 12. 29.
새와 백합화(마태복음 6 : 25 - 34) 목차로 돌아가기새와 백합화(마태복음 6 : 25 - 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나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자나 더할 수 있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에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이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 2024. 12. 29.
스스로 속이지 말라(6장 6~10절) 목차로 돌아가기스스로 속이지 말라(6장 6~10절) 가르침을 받는 자는 말씀을 가르치는 자와 모든 좋은 것을 함께하라.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그러므로 우리는 기회 있는 대로 모든 이에게 착한 일을 하되 더욱 믿음의 가정들에게 할지니라.  오늘의 본문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말씀입니다. 말씀 구구절절이 뜻을 깊이 살펴보면 이것이 우리에게 얼마나 실제적이며, 우리가 그 진리로부터 얼마나 멀리 떨어져서 살아가고 있는가를 깨닫게 됩니다... 2024. 12. 29.
소경을 인도하는 자(마태복음 15장 12~20절) 목차로 돌아가기소경을 인도하는 자(마태복음 15장 12~20절) 이에 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걸림이 된 줄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심은 것마다 내 천부께서 심으시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니 그냥 두어라. 저희는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신대,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주옵소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도 아직까지 깨달음이 없느냐.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어버려지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 2024. 12. 29.
선지자의 고향(마가복음 6장 1절~6절) 목차로 돌아가기선지자의 고향(마가복음 6장 1절~6절) 예수께서 거기를 떠나사 고향으로 가시니 제자들도 좇으니라.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 이 듣고 놀라 가로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뇨. 이 사람의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됨이뇨.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며.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인에게 안수하여 고치실뿐이었고 저희의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이에 모든 촌에 두루 다.. 2024. 12. 29.
세상이 미워하는 자(요 15:11-17) 처음 되돌아가기세상이 미워하는 자(요 15:11-17)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터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세상에서 나의 택함을 입은 자인고로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내가 너희더러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사람들이 나를 핍박하였은즉 너희도 핍박할 터이요, 내 말을 지켰을 즉 너희 말도 지킬 터이라.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을 인하여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하리니, 이는 나 보내신 이를 알지 못함이니라." 이 본문은 제자들이 핍박받을 것을 염려하시어 예수께서 경고하시는 말씀입니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줄을 알라."(요 15:18) .. 2024. 12. 23.
불의한 재판관(누가복음 18:1-8) 목차로 돌아가기불의한 재판관(누가복음 18:1-8)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가라사대,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관이 있는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하되,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주께서 또 가라사대, "불의한 재판관의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지 아니하시겠느냐? 저희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2024. 12. 23.
복음의 빚 진 자(롬1:14~15) 로마서 강해로 돌아가기목차로 돌아가기 복음의 빚 진 자(롬1:14~15)  오늘의 본문에는 확실한 복음적 사명이 나타나 있습니다. 바울은 스스로 복음을 위하여 세상에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갈라디아서 1장 15, 16절에서 바울은 말씀합니다. "내 어머니의 태로부터 나를 택정하시고… 그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그래서 이방인의 사도로 세움을 받았다고 말씀합니다. 그는 자각합니다. 도대체 세상에 태어난 것 자체가, 자기존재의 목적 자체가 복음 전파를 위함이라고 말입니다. 그는 이렇듯 생의 목적이 분명했습니다. 그렇게 알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한평생을. 그런고로 그는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해야 했습니다. 특별히 복음 전하는 자 중에서도 그는 이방인의 사도로 아주 분명하게 자기 기준이 정해져 있었.. 2024. 12. 14.
불성문법 목차로 돌아가기불성문법  사도 바울은 로마서 2장에서 줄기차게 사람의 죄를 고발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죄인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철저한 죄인이요, 구제 받을 수 없는 죄인이라는 사실을 거듭거듭 강조합니다. 내가 그러한 죄인임을 인정하고야 비로소 은혜를 인정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만일에 나의 죄인 됨을 절반만 인정한다고 합시다. 그러면 은혜도 절반밖에는 경험하지 못하고 말 것입니다. 완전 죄인임을 인정해야만 완전 은혜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형편이든 지간에 이 모습 이대로가 다 은혜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혹이라도 마음에 아직도 걱정이 있고 근심이 있습니까? 혹이라도 원망, 불평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나의 죄인 됨을 완전히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어떤 분이 일본사람.. 2024. 12. 14.
문안과 찬양(롬16:21~27) 로마서 강해로 돌아가기목차로 돌아가기 문안과 찬양(롬16:21~27) 지난 시간에 우리는 로마서 16장에서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사람들의 이름을 꼽으면서 문안하는 것을 살펴보았습니다. 바울이 24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의 이름을 부르면서 아무개에게 문안하라, 그는 이런 사람이다, 그에게 문안하라…… 이렇게 문안도 하고, 소개도 하고, 또 어떤 때에는 그 사람에 대해서 설명하기도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오늘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편지를 쓰고 있는 곳인 고린도 지방 사람들의 문안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먼저는 편지를 받게 되는, 그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문안했어요. 이제는 편지를 쓰고 있는, 바울이 있는 이 지역 사람들의 이름을 들어서 문안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오늘의 본문에 나타난 내용입니다... 2024. 12. 14.
보라 네 어머니라(요 19:25-27) 목차로 돌아가기보라 네 어머니라(요 19:25-27) "예수의 십자가 곁에는 그 모친과 이모와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와 막달라 마리아가 섰는지라. 예수께서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계속해서 예수님의 십자가 지신 장면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앞에서, 십자가는 어떤 것이며 십자가 지실 때의 상황과 그 의미를 생각했습니다. 이 본문에서는 이렇게 어려운 순간에서도 예수님은 자신의 고통보다는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더 생각하셨다는 사실에 대해 생각하겠습니다.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다음에 제일 먼저 하신 말씀이 "하나님이여, 저.. 2024.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