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예화 모음 16편 1. 평안의 사역자 1934년 히틀러의 반 유대주의가 유럽 대륙에 몰아치고 있을 때입니다. 유대인이었던 소년 헤인즈는 독일 친위대와의 싸움을 피하기 위해 늘 그들을 피해다녔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인가는 친위대원과 맞부딪혀 싸움이 불가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은 있는 힘을 다해 그들에게 싸움의 불필요함을 설득했습니다. 결국 헤인즈는 손끝 하나 다치지 않고 그 상황을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헤인즈는 말이 평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분쟁과 싸움을 피하는 대화의 기술을 배워나갔습니다. 그가 바로 세계의 수많은 평화협정을 이끌어 내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미국의 정치가 헨리 키신저입니다. 주님을 믿는 사람은 모두 평안의 사역자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평안 자체는 그것을 받아들일 만한 사.. 2011. 3. 22. 【화평】예화 모음 18편 목록가기 1. 행복한 가정의 비결 어느 동네에 두 집이 이웃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집은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대가족이었고, 한 집은 젊은 부부만 사는 단란한 가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대가족을 이룬 가정은 항상 화목하여 웃음꽃이 피었는데, 부부만 사는 가정은 항상 부부싸움이 잦았습니다. 그래서 부부는 이웃집의 화목한 모습을 보고 크나큰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 우리는 둘만 사는데도 매일 싸워야 하고, 이웃집은 여럿이 함께 모여 사는데도 저토록 화목한 것일까? 그래서 어느 날 젊은 부부는 과일 한 상자를 사 들고 이웃집을 찾아갔다. 다과를 나누며 그 이유를 물어보았다. "댁의 가정은 대가족인데도 웃음이 떠날 줄 모르고 우리는 둘이 사는데도 매일 싸움만 하는데, 선생님 댁이 그렇.. 2011. 3. 21. 【환경】예화 모음 29편 1. 환경과 신앙 인간 모두가 주어진 환경에 지배를 받는 것은 아니다. 같은 재료를 가지고, 집을 짓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헛간을 짓는 사람도 있다. 훌륭하게 주어진 환경을 파멸로 이끄는 헤롯 같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누추한 감옥에서 성경을 기록한 바울 같은 사람도 있다. 신체 장애를 극복한 헬렌 켈러 같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빼어난 미모로 찬사와 흠모의 대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살로 일생을 마친 마릴린 몬로 같은 사람도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능력과 은혜를 공급 받으라, 그리하면 우리는 당당히 환경의 지배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 밀양 제60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받은 영화 ‘밀양’의 촬영지인 밀양역이 새로운 관광지로 뜨고 있다. 밀양역 사무실에 기차 시각은 물론 주변 관광.. 2011. 3. 19. 【회개】예화 모음 15편 1. 회개와 심판 저는 미국 워싱톤에서 오랫동안 계시다가 최근에 고급 관리로서 한국으로 돌아온 어떤 분과 아침 식사를 같이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분은 고국에서 1년 이상을 지내면서 여러 가지 안타까운 모습들을 보았는데, 최근에 한국일보사에 다음과 같은 투고가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서울을 다 불사르고 새롭게 시작하고 싶다!" 그분은 이 글을 읽고 서울이 얼마나 부패하고 부조리하며 불의가 가득하면 이토록 분노할까 생각하면서 소름이 쫙 끼쳤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한국에 회개운동이 일어나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도덕적인 부패의 한계 상황에 도달한 도시를 보고 한 젊은이가 그 도시를 불살라버리고 싶다는 느낌을 받았을 정도라면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어떠하겠습니까? 벧후3: 15.. 2011. 3. 18. 【효도】예화 모음 20편 1. 순 임금의 효도 일찍이 공자는 순 임금을 가리켜 큰 효도의 인물이라고 칭찬하였다. 순 임금은 동양 도덕의 전형상으로, 어려서 어머니를 여의고 계모와 이복동생과 우유부단한 아버지에게서 학대를 받았으나 지극한 효도로써 아름다운 일화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의 아버지 고수는 임녀라는 후처를 얻어 상이라는 아들을 낳았다. 그 후 고수는 후처를 얻어 상이라는 아들을 낳았다. 그 후 고수는 후처의 꾐에 빠져 순을 미워하게 되었다. 한번은 밭에 나가서 일을 하다가 상이 잘못하여 물에 빠져 옷을 다 적셨다. 집에 돌아와 상은 사실대로 어머니께 여쭈었다. 그런데 어머니는 상의 귀에 대고 어머니께 여쭈었다. 그런데 어머니는 상의 귀에 대고 쏙닥거리더니 남편더러 순이 유산을 독차지하려고 일부러 상을 죽이려 했다고 거짓말.. 2011. 3. 17. 【후회】예화 모음 22편 1. 때늦은 후회 청개구리는 어머니 살아생전 너무나도 속을 썩였다. 동으로 가라 하면 서로 가고, 서로 가라 하면 동으로 갔다. 냇가로 가라 하면 산으로 가고, 산으로 가라 하면 냇가로 갔다. 어머니가 시키는 것은 반대로만 했다. 근심 속에 살던 어머니 청개구리는 유언을 남기며 죽었는데, 무덤을 냇가에 쓰라고 했다. 실은 산에 묻히고 싶어서 반대로 말했던 것이다. 어머니가 죽고 나자 아들 청개구리는 정신을 차렸다. 어머니 유언만큼은 꼭 지켜야겠다면서 무덤을 냇가에 썼지만 그것마저 어머니 본 뜻과 달리 되고 말았다. 청개구리는 비만 오면 운다. 어머니 무덤이 떠내려 갈까봐 걱정이 되어 운다. “울 엄마, 울 엄마, 나 때문에 속만 썩은 울 엄마!” 청개구리는 오늘도 울고 있다. 주님 말씀대로 살기보다는 내.. 2011. 3. 16. 【훈련】예화 모음 19편 1. 하나님의 훈련학교 하나님께서 나를 돌보시지 않고 마치 나를 팽개쳐버리신 것같다는 느낌을 강렬히 가질 때가 있다. 다른 이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아 가정도 잘 되어가는 것같고 일도 잘 풀리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우리는 그들의 삶을 속속들이 알지 못하므로 겉모양만을 판단하여 자신과 비교할 수 있다. 그러나 그들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내면의 훈련이 있었을 것이다. 심한 불평을 하는 흑단 토막 이야기가 있다. 주인은 이 흑단 토막으로 플루우트를 만드느라 흑단 토막의 불평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너를 이렇게 다듬고 자르지 않으면 넌 나무 조각에 불과해, 네가 좋아하지는 않겠지만 조금 기다려 봐. 내가 너를 플루우트로 다 만들면 너의 아름다운 소리가 사람을 기쁘게 하고 또 위로해주게 될 거야. 너에게 복.. 2011. 3. 15. 김명혁 목사 설교 53편(전체목록) 고린도교회의 연약함과 바울의 권 교회는 - "보석으로 만들어진 집” 교회는 기도, 말씀, 교제, 봉사, 행 긍휼과 용서와 사랑의 길 마6:14~15 긍휼히 여기는 자 마5:7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마5:12 나 기쁨 되기 원하네 고후5:9 나를 이리로 보낸 자는 하나님이시 나의 목회시절 회상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딤후3:1 눈물의 감동을 주시는 귀중한 하나님 다민족 다인종 다문화적 비전 사49 목회후보생들에게 남기고 싶은 권 바울의 동역자 브리스길라와 아굴 버림 받은 자들을 찾아간 ‘이상한' 보배를 담은 질그릇 렘18:1~6 사랑과 섬김의 손길을 펴는 귀중한 삶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 벧후3:13 선교 칠도의 귀중하고 아름다운 사 설교 만이 아닙니다 .. 2011. 3. 15. 【휴식】예화 모음 21편 1. 톱날을 가는 휴식 서두름은 현대인들의 문화병 중의 하나이다. 쉴새없이 움직이고 바쁘게 살 수 밖에 없는 것이 대부분의 현대인들의 현실이다. 남보다 더 많이 소유하고 남보다 더 빨리 성공해야 인정받는 것이 현대인의 삶이다. 그래서 현대인은 조급하다. 신경이 곤두 서있다. 진정한 안식이 없다. 그로 인하여 각종 현대병에 시달리고 있다. 스티븐 코비는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에서 한 나무꾼의 예를 들었다. 나무꾼은 나무를 한 그루라도 더 베어야 하기 문에 쉬지않고 톱질을 한다. 그런데 만일 이 나무꾼이 잠시 일을 멈추고 그 사이에 톱날을 간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톱날이 더 날카로워졌기 문에 더 많은 나무를 벨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로 더 많은 열매를 위해서 멈춤이 필.. 2011. 3. 14. 【희망】예화 모음 21편 1. 인간과 희망 세계적인 임상심리학자, 브리즈니츠 박사는 이스라엘 육군의 훈련병들을 4조로 나누어 완전군장을 하고 20km를 행군시키는데, 1조에는 행군할 때 도착거리를 미리 예고하고 5km마다 앞으로 얼마의 거리가 남았다고 알려주었다. 2조에는 “지금부터 먼 거리를 행군한다”고만 말했다. 3조에는 “15km를 행군한다”고 말했다가 14km지점에서 “20km를 행군한다”고 변경 통지를 하였다. 4조에는 “25km를 행군하겠다”고 말했다가 14km지점에서 “20km행군으로 오늘의 행군을 단축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실험에 의해 브리즈니츠 박사는 병사들이 상황에 따라 받는 사기와 스트레스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보고하고 있다. 20km라는 정확한 거리와 남은 지점을 알고 행군한 1조가 가장 사기가 높고 동.. 2011. 3. 13. 【 희생】예화 모음 22편 1. 기쁨을 포기하는 복 영국의 압제 아래 3년을 보냈던 남아프리카 국민들은 더 이상 치욕을 참아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고 자유를 위해 서로의 힘을 모았습니다. 그들은 영국인의 힘에 비해 자기들이 얼마나 약한지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는 꼭 자유를 쟁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자유를 위해 싸울 것을 서로 맹세했습니다. 서약을 마친 그들은 싸우을 준비하기 위해 집으로 갔습니다. 많은 부인들은 그냥 집에 머물러도 좋다고 허락받은 남편들에게 "아니오 당신에게 명령이 떨어지지 않았어도 싸우러 가세요"하고 독려했습니다. 그리고 한 아들만 전선에 소집된 어머니들은 "아니오. 두 명, 세 명을 데려가세요"하고 말했습니다. 모든 남녀가 죽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저 아름다운 하나님의 나라를 얻.. 2011. 3. 12. 손봉호 교수 "정치인들, 개신교 편 들지 말라 손봉호 교수 "정치인들, 개신교 편 들지 말라 한국에서 종교는 성역이다. 감정과 맹종이 논리와 이성을 압도해 종교에 관한 한 사회적 논쟁이 불가능하다. 종교를 비판하는 데 특별한 용기가 필요한 것도 같은 이유 때문이다. 장로 출신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한 뒤에는, 개신교의 득세에 따른 다종교 질서의 붕괴를 걱정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대통령을 무릎 꿇게 하고 대통령 하야 발언을 한 것도 개신교다. 개신교 단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대표를 뽑는 선거에서는 금권 논란이 불거졌다. 개신교를 향하는 시선은 그래서 요즘 더 서늘하다. 그에 맞춰 개신교의 개혁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금권선거 물의를 일으킨 한기총의 해체를 요구하고 개신교에 깃든 물신주의를 배격하려는 움직임이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교회개혁실.. 2011. 3. 12. 【힘 】예화 모음 15편 1. 친절의 힘 싱가포르가 주변 국가들에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 왜? 주변의 어려움을 이용해 이익을 챙겼기 때문이다. 분노한 주변국들은 교류를 끊으려고 한다. 싱가포르는 경주 최부자의 교훈을 들었어야 한다. 경주 최부자는 300년 동안 부를 이어온 가문이다. 그 가훈 중에 하나가 ‘흉년 때 남의 땅을 사지 않는다’는 것이다. 남의 불행을 이용해서 치부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남의 아픔을 이용하지 않고 품어주는 것이 친절한 인격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가면 신문왕 허스트가 지은 거대한 저택 허스트 캐슬이 있다. 1919년부터 20년이나 걸려 지은 집으로 방만 160개가 넘는다. 이런 집을 섬기는 데 사용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3대도 잇지 못하고 지금은 20달러 받고 구경시켜주는 관광지가 되었다. 친절을.. 2011. 3. 11. (마 19장24절) '낙타가' 아니고 '밧줄' ? {마19장24절]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 {바른번역]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밧줄이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그런데 여기에서 '낙타' 가 아니고 밧줄이다. 24 παλιν δε λεγω υμιν ευκοπωτερον εστιν καμηλον(καμιλον) δια τρυπηματος ραφιδος διελθειν η πλουσιον εις την βασιλειαν του θεου εισελθειν 이곳 낙타의 헬라어 원문은 낙타가 카멜론καμηλον 이고 밧줄은 카밀론καμιλον 이다.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도입된 비유이다. 그런데 이 비유.. 2011. 3. 10. 【 행복】예화 모음 52편 1. 행복법칙 7가지 Y대의 S교수를 찾았을 때 일이다. “행복은 거의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아무리 노력해봐야 눈곱만큼도 행복해질 수 없습니다.” 그의 주장은 단호했다. 심지어 S교수는 행복의 법칙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거의 사기꾼들의 소행과 같다고 몰아붙였다. 듣다보니 나 역시 사기꾼 중 한 사람이었던 셈이다. 대다수 과학자들은 여태껏 인간의 심리조절장치가 행복감을 증진시키려는 어떠한 의도적 시도도 무력하게 만든다고 생각해 왔다. 어쩌면 그의 주장은 행복해지려는 노력의 대부분은 부질없다는 이제까지의 학설을 그대로 따르는 것일지도 모른다. 미네소타대 심리학 교수 데이비드 리켄도 인간이 느끼는 행복의 50% 정도는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한다. 한 인간이 얼마나 밝고.. 2011. 3. 9. 국내 주요 교파의 장로 제도 국내 주요 교파의 장로 제도 오늘날 국내 주요 교파들의 장로 제도는 성경에 제시된 장로의 자격을 따르지 않고 자기네 교파나 교단의 헌법에 명시된 장로 자격을 따르고 있다. 이와 같이 신약성경에서 제시하는 장로의 자격이 아닌, 자기네 교단에서 요구하는 장로의 자격을 갖고 있는 교회라면, 그러한 교회는 성경적인 교회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성경적인 장로들만이 올바른 성경의 진리와 교리를 신자들에게 가르치고 진리를 수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오늘날 국내 주요 교파들의 장로 자격은 성경에 나오는 장로 자격과는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게 된다. 먼저, 국내의 장로교에서 장로의 자격에 대해 언급해 놓은 것을 보면, "장로의 자격은 상당한 식견과 통솔의 능력이 있는 자로서 무흠 세례 교인으로.. 2011. 3. 7. 국내 주요 교파의 권사와 권찰 제도 국내 주요 교파의 권사와 권찰 제도 국내 주요 교파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위 ''''권사와 권찰 제도''''는 성경과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고자 한다. 국내 대부분의 교파에서 시행되고 있는 권사나 권찰에 관한 직분은 성경에서 그 이름조차도 찾아볼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용어가 교회 안에서 버젓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오늘날 가톨릭에서 성경에 없는 ''''신부나 수녀''''라는 용어가 자연스럽게 불리어지듯이 개신교에서도 오늘날 ''''권사나 권찰''''이란 직분이 자연스럽게 불리어지고 있다. 하긴 무엇이든지 오랫동안 사용되다 보면 전통이 되고 익숙해지게 되니, 이젠 교회 내에서 권사나 권찰이 없다면, 가톨릭에 신부나 수녀가 없다고 가정하는 것처럼, 오히려 이질감을 느낄지도.. 2011. 3. 7. 【향기 】예화 모음 18편 1. 스스로 만드는 향기 당신은 어떤 향기를 갖고 있나요? 당신이 갖고 있는 향기가 사람들에게 따스한 마음이 배어 나오게 하는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향기가 있습니다 그 향기는 어떤 삶을 살았느냐에 의해 결정됩니다. 지금껏 살아온 삶을 돌이켜보면 자신의 향기를 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그윽한 장미의 향기처럼 누구나 좋아하는 향기를 뿜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자신의 몸에서 나는 냄새를 감추려고 또는 자신의 몸을 향기롭게 하려고 향수를 뿌립니다. 그러나 향수 중에 가장 향기로운 원액은 발칸 산맥에서 피어나는 장미에서 추출된다고 합니다. 그것도 어두운, 자정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딴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그때가 가장 향기로운 향을 뿜어내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의 향.. 2011. 2. 26. 나들목사랑의 교회 누구나 멋진 교회를 꿈꾼다. 주님 안에서 믿음을 기초로 사랑과 평화,우정과 격려,눈물과 환희가 있는 멋들어진 공동체 말이다. 성도간에 진정한 사귐이 있었던 초대교회는 멋있는 공동체였다. 요새 적지않은 현대인들이 교회를 외면하고 있는 것은 그 안에서 진정한 멋을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서울 대학로에 있는 나들목사랑의교회는 멋있는 교회다. 일반적이지 않고 무언가 ‘다른’ 교회다. 창립한지 3년에 성도 500명 정도인 이 교회는 개인은 물론 사회와 국가의 ‘변혁’을 위해 기도하는 교회다. 나들목이라는 이름도 특이하고 ‘찾는이’(신앙을 아직 갖지 않고 있는 사람들) ‘풍삶기’(풍성한 삶의 기초 훈련) ‘주아기’(주님과 함께 아침 열기) 등 교회에서 사용하는 용어도 신선하다. 정림건축 빌딩 지하에 마련된.. 2011. 2. 4. 【허무 】예화 모음 28편 1. 잠시 뿐인 세상 재물 1977년 부산에서 실제 있었던 사건이라고 합니다. 일찍 남편을 잃고 4남매를 홀로 키우며 고생고생하며 살던 어머니가 중병에 걸려 임종이 가까워오자 흩어졌던 4남매가 다 모였습니다. 그 때 어머니가 “나는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 그런데 평생에 다이아 반지 한번 껴보지 못하고 죽는 것이 원통 하구나” 하셨습니다. 이 말을 들은 자녀들이 어머니의 마지막 소원인데 자식 된 도리로 안들어 드릴 수 없지 않느냐? 하면서 조금씩 돈을 내서 다이야 반지를 사 드리기로 했습니다. 이때 맏며느리가 한 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최근에 옆집 아주머니가 다이야 반지를 샀는데 그것을 빌려다가 끼워 드리고 어차피 돌아가실 어른이니까 나중에 빼서 되돌려 주면 어떻겠느냐고 했습니다. 모두들 생각해 보니 .. 2011. 2. 1. 교회부동산80조원,연간헌금4조8천억? 교회부동산80조원, 연간헌금4조8천억? 기독교은행 논란이 뜨겁다. 지난 11월 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8천 명의 기독교인이 모여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성공 기원 기도회 및 한국사회복지금융 설립대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자본금 1조 5천억 원 규모의 제1금융권 기독교은행을 설립하겠다고 밝힌 이후 논란은 계속 뜨거워지고 있다. 인터넷 댓글을 보면 “돈에 눈먼 개독들이 또 시작이다”라는 냉소적인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기독교은행 설립을 주도하고 있는 단체는 한국사회복지금융설립위원회(위원장: 강보영 새소망교회 목사)라는 곳이다. 이 단체의 강보영 목사는 “한국 교회의 부동산 가치만 해도 80조 원이 되고, 연간 헌금 총액만도 4조 8천억 원”이라며 “기존 은행을 인수하거나 새 은행을 설립하는.. 2011. 1. 31. 【 헌금】예화 모음 18편 1. 생명을 원하십니다 인디안 부락에서 선교하는 한 선교사님이 있었다. 어느 날 인디안 추장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였고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삶이 변화되었다. 얼마 후 이 추장은 구원받은 것을 감사하기 위해서 예물을 가져왔다. “선교사님, 주님께서 저에게 생명을 주셨으므로 그 은혜에 보답하고저 이 사슴 가죽을 하나님께 바치기를 원합니다.” 선교사는 이 말을 듣고 조용히 대답해주었다. “미안하지만 하나님은 이 사슴 가죽을 쓰실 수가 없습니다.” 인디안 추장은 이 말을 듣고 실망하여 돌아가더니 얼마 후에 한 마리의 백마를 가지고 와서 또 자기의 소원을 이야기했다. “선교사님, 이것은 이 부락에서 나와 아주 중요한 사람들만 타고 다니는 말인데 이것을 하나님께 바치고 싶습니다.” 선교사는 이번에도 그 .. 2011. 1. 30. 【헌신 】예화 모음 21편 1. 어느 의사의 일기 세계적으로 유명한 의사이자 산부인과 의사인 하워드 A 켈리는 의과대학을 졸업하는 날 밤 다음과 같은 일기를 썼다. "주님, 내 자신과 나의 시간과 나의 능력과 나의 열정, 이 모든 것을 당신께 드립니다. 당신의 도구로 사용되기를 원하오니 나를 정결케 하시고 제가 주님께 가까이 가는 것을 방해하는 것이라면 세상에서의 어떠한 성공이라도 제게 허락하지 마옵소서." 2. 헌신된 생애 흑인 목사 마틴 루터 킹이 암살 당하기전 바로 두달전에 다음과 같은 설교를 하였다. "저는 가끔 저의 죽음에 대하여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의 장례식을 그려봅니다. 만약에 여러분 중에 누가 혹시 저의 장례식에 계시다면 부디 길게 하지 말아 주십시오. 또 저의 장례식 조사도 짧게 해달라고 말씀해 주십시오. 그리고.. 2011. 1. 29. 【협동 】예화 모음 28편 목록가기 1. 교회 공동체의 힘 어떤 시골 교회 목사가 교인 중 한 사람이 다음 주일부터는 교회예배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말한 소식을 전해 들었다. 낙심한 그 교인이 내세우고 있는 것은 들판의 자연환경 속에서도 예배당에서 만큼이나 수월하게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어느 겨울 저녁, 목사는 그 고집 센 교인의 집을 심방 차 방문하게 되었다. 두 사람은 벽난로 앞에 앉아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으나 교회출석 문제를 화제에 올리는 것만은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었다. 한참 시간이 흐른 뒤, 목사가 벽난로 옆에 있던 부젓가락을 집어들더니 불 속에서 반쯤 타고 있는 석탄 덩어리 하나를 꺼냈다. 그러고는 그것을 난로 밖에 따로 놓았다. 그러자 그 석탄 덩어리의 불은 이내 꺼져버리고 회색빛 덩어리만 남았다. 그러.. 2011. 1. 28. 부자는 구원받기 어려운가? 부자는 구원받기 어려운가? “나를 따르려고 제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백배의 상을 받을 것이며, 또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그리스도교 성서에는 신자들에게 위로와 평안을 주기보다 무거운 짐을 안겨주는 난해구절이 많습니다. 위의 본문도 그 중 하나입니다. 본문이 과거에나 지금이나 여전히 그리스도교 신앙인들에게 갈등을 주는 이유는 “신앙이 가정보다 우선한다.”는 전제를 지지한다는 데 있습니다. 지난 이천 년 동안 교회는 줄기차게 “교회는 가정 뿐 아니라 민족이나 국가 등 그 어떤 사회조직보다도 우선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본문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도 아낌없이 교회를 위해 헌금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기성교회의 논리를 뒷받침해주기에, 교회의 유지와 발전을 위해 더없이.. 2011. 1. 27. 맘몬, 권력, 섹스에 휘청대는 한국교회 맘몬, 권력, 섹스에 휘청대는 한국교회 한국교회의 외적인 메가 처치(mega church) 현상과 내적인 도덕성 타락의 큰 원인이 교회가 부와 부동산을 끊임없이 쌓으면서, 이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죄의 결과라는 점을 지난 기사에서 지적하였다. 즉 부와 땅을 계속 축적하여 높아지려는 맘몬(물신) 숭배는 교회의 도덕성 타락과 음란으로 이어진다는 말이다. 교회는 세상의 성공 비결을 따라 땅을 끊임없이 계속 사들여 성장하는 방식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 교회는 세상과는 달리 모든 사람에게 평등한 토지권과 생존권, 안식을 보장하시기 위해 우리 주님께서 명령하신 거룩한 희년 말씀(레 25:10~55, 눅 4:18~19)을 따라 세상과는 구별되어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 가면서 거룩함을 드러내야 한다. 우리가 마귀의 종.. 2011. 1. 25. p 2011. 1. 22. 【 화목】예화 모음 18편 1. 화평케 한 남편 성경: 살전5:13 "저희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홀어머니를 모신 내외가 있었는데 날마다 고부간에 싸워서 가정의 평화라고는 없었습니다. 어머니 편을 들 수도 없고, 아내 편을 들 수도 없고 중간에 끼어서 고생하는 것은 남편이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좋은 꾀를 내어 밤 한 말을 사가지고 와서 아내에게 "여보, 당신과 어머님과 싸우는 걸 더 이상 볼 수가 없구료, 당신이 죽든지 어머니가 돌아가시든지 해야지 안되겠소. 그러나 젊은 당신이 죽어서야 되겠소? 그래서 오늘 감쪽같이 어머니를 앓지도 않고 돌아가시게 하는 좋은 약을 사왔으니 내 말대로 꼭 해야 하오." 그러면서 밤을 내 주었습니다. "이건 밤이 아니에요?" "음, 이걸 삶아서 매일 잡숫게.. 2011. 1. 22. (사34장16절,사58장6절) " 왜곡된 해석 구절" (사 34:16)"너희는 여호와의 책에서 찾아 읽어 보라. 이것들 가운데서 빠진 것이 하나도 없고 제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여호와의 입이 이를 명령하셨고 그의 영이 이것들을 모으셨음이라 דִּרְשׁוּ מֵעַל־סֵפֶר יְהוָה וּקְרָאוּ אַחַת מֵהֵנָּה לֹא נֶעְדָּרָה אִשָּׁה רְעוּתָהּ לֹא פָקָדוּ כִּי־פִי הוּא צִוָּה וְרוּחֹו הוּא קִבְּצָן׃ 왜곡된 성구 구절 성경은 성경으로 풀어야 한다? 이 구절은 성경은 성경으로 풀어야 한다고 주장할 때 가장 많이 인용되는 성경이다. 이렇게 해석하고 있다. 여호와의 책은 성경이다. 빠진 것이 하나도 없고 제 짝이 없는 것이 없다.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님의 말씀에.. 2011. 1. 20. p 2011. 1. 20. 이전 1 ··· 209 210 211 212 213 214 215 ··· 2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