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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의 열매 / 히브리서 13:15-17 | 입술의 열매 히브리서 13:15-17 히브리서 13장은 히브리서의 결론부분입니다. 지상에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 것인가를 설명하는 것으로 히브리서가 끝납니다. 특히 본문은 세 가지를 우리에게 교훈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찬미의 제사를 드리라", "선을 행하고 서로 나눠주기를 잊지 말라",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목할 것은 찬미와 나눠주는 행위를 제사라고 했다는 점입니다. 그것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세 가지 교훈을 함께 살펴봄으로 은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찬미의 제사를 드리자 15절을 보면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니라"고.. 2021. 12. 20.
믿음 없는 자냐 믿는 자냐?(요 20:24-29) / 이종윤 목사 믿음 없는 자냐 믿는 자냐? 요한복음 20:24-29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처음 제자들이 모인 다락방에 나타나셨을 때 그 자리에 없었던 도마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8일후 예수님께서 다시 나타나셔서 도마에게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도마는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라는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1. 의심 많은 도마 사람은 믿어야 사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도마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실 것에 대해 분명히 가르쳐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믿지 못했습니다. 사실 다른 제자들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자 모든 것이 끝난 것으로 알고 뿔뿔히 흩어졌.. 2021. 12. 20.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1)/ 마 5: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1)/ 마 5: 6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돈을 손에 넣기 위해서 안달하는 사람, 쾌락을 찾아서 밤낮없이 헤매는 사람들, 명예와 권력을 손에 넣기 위해서 혈안이 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모두가 세상 영광에 주리고 목말라 하는 자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에 자기가 원하는 모든 것을 손에 넣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설혹 조금 손에 넣었다 할지라도 그것으로 인해서 만족하고 기뻐하고 영원토록 보람을 느끼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희랍신화에 탄타루스 왕 이야기가 나옵니다. 기독교와 전혀 관계가 없는 신화입니다. 그러나 한두 가지의 값진 진리는 담고 있습니다. 탄타루스 왕이 먹으면 늙지도 않고, 죽지도 않는다고 하는 제우스 신의 음식을 훔쳐먹었습니다. 그 .. 2021. 12. 20.
전통이냐, 말씀이냐/마가복음 7:1-9 전통이냐, 말씀이냐 마가복음 7:1-9 한문에서 유래된 우리말 가운데 표리가 부동하다 라는 말이 있습니 다. 겉과 속이 다르다는 말이죠. 이 시대를 사는 우리 이웃들 가운데 가 끔씩 보면 지나칠 정도로 이중성의 잣대를 가지고 인생을 사는 사람들 이 있습니다. 겉 다르고 속 다른 사 람들이죠. 그런데 기독교인 가운데 도 그런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을 수 가 있습니다. 저는 어느 인간이나 어느 정도의 이중성은 다 있다고 생 각하지마는 지나칠 정도의 이중적인 삶의 스타일, 한국 사람들에게 짙 은 경향이 있는데 왜 그랬을까 생각 을 좀 해 보았어요. 여러 가지 요인 이 있겠죠. 그러나 그 원인 중에 하 나는 저는 유교적 문화의 영향도 무 시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해 하지 마십시오. 유교는 한국인의 정신사 또.. 2021. 12. 20.
출 18:13-27 민주적인 교회 2 / 김동호 목사 전체 목록가기 교회 목록 돌아가기 민주적인 교회2 출애굽기 18:13-27 지금 우리는 엄청난 수해로 말 로 다할 수 없는 고통을 당하고 있 습니다. 특히 우리 교회와 인접해 있는 중랑천 지역이 가장 위험했고 피해가 많아서 얼마나 마음을 졸이 고 있는지 모릅니다. 특히 이번주 에는 제가 출퇴근을 하면서 주로 사용하는 동부간선도로가 물에 잠 겨서 어려움을 격었는데 며칠전에 는 새벽기도회를 인도하러 가던 상 계동의 목사님 내외분이 그 도로에 서 갑작스런 도로의 침수로 자동차 의 시동이 꺼지면서 탈출하지 못하 고 익사한 사고도 있었습니다. 저도 새벽기도회때에 그 길을 이 용하는데 그날 새벽 그 길로 왔었 다면 그 목사님 내외분이 사고를 당한 시간대와 거의 같은 시간대에 운전을 했을 터이니 아마 저도 함 께 그.. 2021. 12. 20.
소망이 있는 세상(마 2:1-6 ) / 이수영 목사 마2:1-6 새문안교회 주일예배 설교 이수영 목사 아기 예수의 탄생, 즉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심은 많은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그 많은 의미들 가운데 오늘은 이 세상의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 이 세상으로 하여금 소망이 있게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관점에서 그의 탄생을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어려서부터 성탄절 때마다 빠짐없이 들어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먼저 오늘 이 말씀에서 우리는 두 가지 사실에 주목해봅니다. 첫째는, 1-2절에서 읽는 대로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그의 별을 보고 아기 예수께서 태어나 누워계신 곳까지 찾아왔다는 사실입니다. 먼 동쪽 이방나라로부터 현자들이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를 찾아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겠.. 2021. 12. 20.
영혼구원의 즐거움(요 4:34-38) / 이철신 목사 영혼구원의 즐거움 요한복음 4:34-38 논 지 : 영혼을 구원하는 것은 성도의 사명이고, 즐거움이다. 가. 영혼 구원의 사명 (34) 1. 양식 좋은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줍니다. 음식이라는 것은 우리 건강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것입니다. 음식은 우리 몸에 영양을 공급해서 생명과 건강을 유지하도록 해 줍니다. 또한 음식을 섭취함으로서 힘을 얻어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합니다. 혹은 우리가 피곤할 때, 피곤을 풀게 하며 우리 정신을 맑게 하고 눈을 맑게 하여 새 힘을 얻게 합니다. 또한 음식은 사람의 긴장을 풀게 하고 마음을 열게 해서, 음식을 나누면서 사람들은 서로 대화하며 친구가 됩니다. 음식은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기 때문에 사람마다 자신이 좋아하.. 2021. 12. 20.
어떤 양심의 죽음/마가복음 6:14-29 어떤 양심의 죽음 마가복음 6:14-29 지난 9월 7일 강정우라는 10살 먹은 소년이 천 만원의 상해보험을 들은 그 아버지에 의해서 손가락이 절단되었다는 보도가 나가자 이 땅 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가 다 할 말 을 잃어버리는 충격을 받았을 것입 니다. 이제 정말 이 땅에 살고 있 는 사람들에게 아직도 양심이 존재 하고 있느냐를 물어야하는 그런 시 대가 되었습니다. 성경에 보면 인간 의 양심이라는 것은 고정된 것이 아 니라 그 양심은 매우 가변적인 것으 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양심은 더렵 혀질 수가 있습니다. 양심이 더러워 진다, 이런 표현이 성경에 많이 나 옵니다. 양심은 약해질 수도 있고, 양심은 악해질 수도 있습니다. 또 때로는 성경에 보면 양심이 불타서 없어진다. 화인맞은 양심, 이런 표 현이 성.. 2021. 12. 20.
출 18:13-27 민주적인 교회 3 / 김동호 목사 전체 목록가기 교회 목록 돌아가기 민주적인 교회3 출애굽기 18:13-27 오늘날 세계적으로 볼 때 장로 교회는 우리 한국을 제외하고는 전 체적으로 쇠퇴의 길을 걷고 있습니 다. 그리고 그와같은 징후가 이미 우리 한국에서도 나타나고 있으며 이에대한 대비를 지금 심각하게 그 리고 철저하게 하지 않는다면 우리 가 생각하는 것보다 휠씬 더 빠른 시일내에 우리 한국에서도 장로교 회가 몰락하게 될 것입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장로교회가 성장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말을 그다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으 나 그러나 지금 서둘러 이 문제를 연구하고 대비하지 않는다면 빠르 면 5년 늦어도 10년안에 우리 한국 의 장로 교회도 쉽게 회복될 수 없 을 정도로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 2021. 12. 20.
쓰임 받는 성도의 4대 의식 | 쓰임 받는 성도의 4대 의식 마태복음 21장 1-11절 한 미술가가 숱한 고난 끝에 명성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명성을 얻고 나니 곧 사랑하는 아내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슬픔과 절망을 견딜 수 없어 술로 지내다가 어느 날 친구의 전도를 받고 새 삶을 시작했는데, 그가 바로 렘브란트입니다. 나중에 한 미술학도가 렘브란트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어떻게 하면 그림을 잘 그릴 수 있습니까?” 그때 렘브란트는 대답했습니다. “지금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 되네.” 성공의 비결은 간단합니다. 지금부터 좋은 일을 시작하면 됩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싶으면 지금부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면 됩니다. 낙심에서 벗어나기를 원하면 지금부터 다시 새롭고 찬란한 꿈을 꾸면 됩니다... 2021. 12. 20.
좋은 양, 나쁜 양 / 에스겔 34:11-14 좋은 양, 나쁜 양 에스겔 34:11-14 양을 많이 키우는 나라를 꼽는다면 영국, 스코틀랜드, 뉴질랜드, 호주, 카자흐스탄 등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그 나라들은 양을 키워 털이나 가죽을 팔아 돈을 만드는 것 외에 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경우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양에 얽힌 이야기 많습니다. 특히 구약을 보면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목자와 양으로 비유해 설명했고, 신약을 보면 예수님과 이스라엘, 예수님과 제자들, 예수님과 그리스도인들의 관계를 목자와 양의 관계로 설명했습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양은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 가운데 가장 귀한 것이었습니다. 죄 사함을 받기위해 드리는 제사 가운데 속죄의 제물은 양이라야 했습니다. 신약성경에서는 예수님 자신을 "세상 죄를.. 2021. 12. 20.
작은 힘으로 큰 힘을 이기는 길 작은 힘으로 큰 힘을 이기는 길 창세기 14장 13-16절 요즘 작은 것들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대형 마켓에 의해 중소형 마켓들이 문을 닫고 있고, 작은 교회들도 어려움을 당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대형화되는 추세입니다. 그러면 작은 것들은 희망도 없고 길도 없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작은 것들이 큰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작다고 실망하지 말고 작다고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작은 것들도 사는 길이 있습니다. 지금 큰 것들도 옛날에는 다 작았습니다. 그리고 큰 것들의 시대가 영원히 펼쳐지는 것은 아닙니다. 만약 그렇다면 지금 세상은 온통 공룡 천지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 공룡은 한 마리도 남지 않고 다 사라졌습니다. 무엇이든지 영원히 커지지 않습니다. .. 2021. 12. 20.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빌 3:7-16 ) / 박조준 목사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빌립보서 3:7~16 희망의 2002년 새해 첫 주일을 맞이하여 우리 하나님 아버지의 무한하신 은혜와 축복이 사랑하는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 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사도 바울이 빌립보교회 성도들을 향하여 주신 말씀인데 우리에게 큰 도전을 주는 말씀입니다. 13절과 14절 말씀을 보세요.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했습니다. 세계적인 유명한 화가였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쇠는 쓰지 않으면 녹이 씁니다. 물은 고이면 본래의 깨끗함을 상실하며 .. 2021. 12. 20.
민족적 감사절(시 21:1-12) / 이종윤 목사 민족적 감사절 시편 21:1-12 추석은 수 천년간 지켜온 아름다운 명절입니다. 이 즐거운 날에 무덤을 찾아가 죽은 조상에게 절하며 감사한다는 것은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도리어 이 날은 우리를 수많은 위험으로부터 구하여 주신 살아 계신 하나님께 민족적으로 감사 드려야 할 절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감사해야 합니까? 1. 현재의 은혜에 대해 감사해야 합니다 고난에 처할 때에 기도하기는 하나 감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려울 때 기도하며 응답을 받고, 은혜를 받았다면, 우리는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영국의 루드 야트 키플링이라는 유명한 시인은 영국 여왕 취임 기념 헌시에서, 여왕 찬가가 아니라, 옛날부터 계시는 ‘우리의 조상의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그 일로 그는 .. 2021. 12. 20.
내게주신 사람들 / 요한복음 17 : 6∼9 처음 목록가기 내게주신 사람들 설교자 이재철 말씀: 요한복음 17 : 6∼9 저희집은 아이들이 많기도 하거니와 , 또 저마다 친구들을 데리고 오기에, 거의 매일 집이 동네 놀이터가 됩니다. 얼마전에 제가 집에서 저녁을 먹던날 밤입니다. 그날 따라 큰 아이의 친구 한명이 7시가 넘어 캄캄해졌는데도 자기 집으로 돌아갈 생각을 않고 우리와 함께 저녁을 먹기위해 식탁에 앉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그 아이에게 부모님이 걱정 하시지 않게 전화를 드렸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는 이상스레 머뭇거리면서 선뜻 대답을 하지를 못했습니다. 저는 그 아이를 그날 처음 보았지만, 나머지 식구들은 벌써 가까운 사이인 것 처럼 보였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아이는 벌써 몇일전 부터 오후 내내 우리집에서 내내 지내고 있는 것.. 2021. 12. 20.
시험에 들지 말라 : 주기도(약 1:2-15 ) / 박조준 목사 시험에 들지 말라 야고보서 1:2~15 그 동안 우리는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부분은 하나님께 대한 기도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라는 것.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하게 해 달라는 것.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해 달라는 것.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처럼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해 달라는 간구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인간에게 필요한 간구가 있습니다.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죄사함을 얻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에 들지 않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일용할 양식을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에 들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입니다. 일용할 양식은 매일 매일 필요한 양식인데 현재를 위한 기도입니다. 죄를 사하여 달라는 기도는 과거에 대한 기도입니다. 그런데 시험에 들지 .. 2021. 12. 20.
영적갱신(삿 6:25-32) / 이철신 목사 영적갱신 사사기6:25-32 논 지 : 회개하고 영적으로 갱신되어야 정신이 바뀌고 나라가 산다.(광복절) 가. 타락한 이스라엘 (1, 10b, 25b) 1. 광야에서 40년 동안이나 유리 방황할 때에, 이스라엘은 전적으로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살았습니다. 배고파서 하나님을 바라볼 때에 만나를 얻게 되었고, 메추라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목마를 때에 하나님을 바라보면 물을 얻게 되었습니다. 광야에서 사는 동안에는 하나님의 권능과 이적에 전적으로 의지하지 않고는 살 수 없었습니다. 또한 광야에서 길을 갈 때에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전적으로 순종했습니다. 길을 갈 때에 그 앞 길을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인도했고, 불기둥과 구름기둥에 전적으로 의지해서 따라갔습니다. 이렇게 철저하게 하나님께 의지하고.. 2021. 12. 20.
다 성함을 얻으려면/마가복음 6:53-56 다 성함을 얻으려면 마가복음 6:53-56 여러분, 병자가 들을 수 있는 가 장 기쁜 소식이 무엇이겠습니까? 말 할 것도 없이 병 고칠 수 있다. 치 유될 수 있다는 것이겠지요. 오늘 성경은 약속하기를 병든 사람들이 예수님앞에 오기만 하면 다 치유될 수 있다. 이렇게 선언하고 있습니 다. 오늘 본문의 56절의 마지막 구 절에 보시면 '다 성함을 얻으니라' 그랬습니다. 얼마나 복음이예요? 얼 마나 기쁜 소식입니까? '다 성함을 얻으니라' 그러나 어떤 분들은 그럼 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앞에 고침을 구하면서 나왔던 그 많은 사람들이 고침을 받지 못한 것은 어떻게 말씀 하시겠습니까? 아마 이런 반문을 제 기할 것입니다. 그런데 '다 성함을 받는다' 이 말이 무조건적인 것은 아닙니다. 그 앞에 붙어있는 전제가 있어.. 2021. 12. 20.
인생을 바꾸시는 하나님(몬 8-19 ) / 이수영 목사 몬8-19 사도 바울은 그의 대부분의 편지들을 구술하고 받아쓰게 했지만 빌레몬서는 사도 바울이 본문 마지막 절인 19절에서 밝힌 바와 같이 친필로 쓴 편지입니다. 이 편지는 다른 편지들에 비해 아주 짧고 사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편지의 주 수신자는 빌레몬입니다. 사도 바울이 2절 하반절에서 "네 집에 있는 교회"라고 말하고 22절에서는 "나를 위하여 숙소를 마련하라" 한 것으로 보아 그는 사람들이 모여 예배드리고 손님을 묵게 할 수 있을 만큼 큰 방과 여러 방들이 있는 저택을 가진 재력가였던 것 같습니다. 또한 5절에서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했고 7절에서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한 것을 보아 그의 집에 모여 예배.. 2021. 12. 20.
출 18:13-27 민주적인 교회 / 김동호 목사 전체 목록가기 교회 목록 돌아가기 민주적인 교회 출애굽기 18:13-27 지난 2년 동안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참으로 훌륭하고 아름다 운 교회를 건축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교회를 건축하면서 저는 저 에게 건물을 건축하는데 은사가 거 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교회를 건축할 때 담임 목사들이 가장 생각이 많아 건축하는 사람들에게 지시하기도 하고 또 잘못된 것을 지적하고 변 경을 하기도 하는데 저는 지난 2년 동안 그와같은 일을 거의한번도 하 지 못했습니다. 제 눈에는 그런 것이 잘 보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동안 교회 예배당은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 보면 제 은사와 노력과는 별로 관계가 없습니다. 정말 하나 님의 은혜로 지어진 교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은 그래.. 2021. 12. 20.
축복의 통로가 되는 사람 축복의 통로가 되는 사람 사도행전 16장 11-15절 어느 날, 한 젊은 군목에게 새로 부임한 신앙이 좋은 사단장이 찾아와서 말했습니다. “목사님! 제가 교회를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군목이 부탁했습니다. “사단장님! 매주 장군 제복을 입으시고 안내하시면서 주보 좀 나눠주세요.” 사단장이 그 말에 순종했습니다. 그때부터 그 교회가 크게 부흥했다고 합니다. 장군이 아니라 보잘 것 없는 사람이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누군가 한 사람이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지위와 재능과 물질과 시간을 가지고 겸손하게 헌신하면 어디선가 축복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될 것입니다. 기독교 역사는 지금까지 그런 식으로 진행되어온 역사였습니다. 오늘 본.. 2021. 12. 20.
인생을 바꾸는 기도(대상 4:9-10 ) / 이수영 목사 역대상4:9-10 최근 미국에서 자그마한 신앙서적으로서 수백만 부가 팔리는 엄청난 베스트 셀러가 된 화제의 책이 있습니다. 브루스 윌킨슨(Dr. Bruce Wilkinson)이라는 목사가 써서 작년에 출간된 이 책은 어느새 우리말로도 번역되어 나왔는데 "야베스의 기도"(The Prayer of Jabez)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야베스는 성경에서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인 역대상4:9-10에서 단 한 번 언급되고 지나가는 인물입니다. "야베스의 기도"라는 것도 본문 10절에서 보듯이 아주 짧고 단순하기 이를 데 없는 것입니다. 윌킨슨 목사의 이 책은 야베스의 기도에 대한 해설서이기도 하고 그 또한 야베스처럼 기도함으로써 야베스와 같이 하나님의 엄청난 복주심을 체험한 자신의 사역에 대한 간증서이기도 합니다. .. 2021. 12. 20.
예배 드림(계 4:10-11) / 이철신 목사 "예배 드림" 요한계시록 4:10-11 논지 : 하나님은 주권자(창조주, 구원주)이셔서 마땅히 예배를 받으실 분이다. 그리고 성도는 당연히 하나님께 최상의 예배를 드려야 한다.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토록 생명을 누릴 것을 확신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천국 가서 영생을 누릴 텐데, 천국에 가서 뭘 할까요? 성경은 천국에서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 드릴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의 심판과 예수님의 재림과, 또 하나님 나라의 천상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 나라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는데, 그 모습이 하나님 앞에 찬양하고 예배하고 경배하는 장면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이 땅에서나 하나님 나라에서 영생을 누릴 때나 언제든지 우리에게 있.. 2021. 12. 20.
율법의 완성자 예수 그리스도 / 마 5:17-19 율법의 완성자 예수 그리스도/ 마 5:17-19 우리가 잘 아는 이야기입니다. 지구는 우주의 중심이어서 움직이지 않고 해가 지구 주위를 돈다는 천동설을 온 세상이 믿고 있을 때, 갈릴레오라고 하는 사람은 그 믿음을 부인하고 자기 나름대로의 학설을 주장했습니다. 그가 쓴 '천문대화'라는 책을 통해서 이를 뒤집어 이야기한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그 당시에 세도가 대단했던 교회의 종교 재판소에 끌려 가서 70의 나이에 참회복을 입고 재판을 받았습니다. 아마 노령이고 주변 분위기가 워낙 공포스러워서 그랬는지 자기의 주장을 철회 하기로 마음 먹고 그는 성경 위에 손을 얹어 이렇게 서약을 했습니다. '저는 태양이 세계의 중심이며, 움직이지 아니하고 지구가 움직이고 있다고 하는 어리석은 학설을 거부하고 비판하고 저주.. 2021. 12. 20.
자기를 살피는 사람들 / 고린도전서 11:27-29 | 자기를 살피는 사람들 고린도전서 11:27-29 성찬식은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하셨던 최후의 만찬에서 유래했습니다. 최후의 만찬기사는 마태복음 26:17-29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잡히시던날 밤 제자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있는 어느 다락방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식사는 다른날 저녁식사와는 다른 것이었습니다. 마태복음 26:26을 보면 "떡을 떼어 주시며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몸이니라"고 하셨고, 27-28절을 보면 잔을 저희에게 나눠주시며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사함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누가복음 22:19을 보면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분부를 따라 제자들과 초대교회.. 2021. 12. 20.
모세의 가장 위대한 때(출 32:25-30) / 이종윤 목사 모세의 가장 위대한 때 출애굽기 32:25-30 우리에겐 위기의 순간이 오히려 기회가 되며 낙심과 좌절에 처한 순간이 승전의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본문의 모세는 그의 생애 중 가장 위기의 순간을 맞고 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자기 백성을 위해 죄 사함의 기도를 드린 후 자기가 지옥에 가는 한이 있어도 백성이 구원받기를 구합니다. 이 순간은 모세의 생애 중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답고 위대한 순간입니다. 1. 진중에 있는 죄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시내산에 이르렀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한 법을 주시기 위해 산꼭대기에서 모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 임재의 순간은 두렵고 떨리는 것이었습니다(히12:21). 모세가 40일이나 산에서 내려오지 .. 2021. 12. 20.
아버지의 이름을 / 요한복음 17 : 6∼9 처음 목록가기 아버지의이름을 설교자 이재철 말씀: 요한복음 17 : 6∼9 광복 51주년을 기념하는 특집으로 SBS가 제작한 `왕도의 비밀'이란 프로그램이 지난달부터 6주간에 걸쳐 방영되었습니다. 방영 시간만 총 6시간에 달했으니, 그야말로 엄청난 물적, 인적자원이 투입된 대형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큰 프로그램은, 한 소설가의 조그마한 호기심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소설가 최인호씨는 4년전 어느 날 우연히, 우물 井자 모양의 문양이 새겨진 토기 파편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리고 그후에, 그와 같은 모양이 이미 출토된 다른 토기에도 새겨져 있음을 알게 된 최인호씨는 작가의 호기심을 억누르지 못해, 그때부터 그 문양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추적하러 나섰고, SBS 카메라는 최인호씨를 뒤쫓기 시작한 것입니다.. 2021. 12. 20.
악에서 구하소서 ; 주기도(사 43:1-7) / 박조준 목사 악에서 구하소서 이사야 43:1~7 오늘 우리는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 가운데서 여섯 번째 말씀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하신 말씀을 생각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시면서 '우리를 슬픔에서 건져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라고 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를 고통에서 건져 주시옵소서'라고 라고 기도하라고 하시지도 않으셨습니다. 심지어 주님은'우리를 마귀에게서 건져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시지도 않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악에서 구해 주시기를 기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말씀하신 '악'이란 무엇입니까? 우리가 구체적으로 악의 배후에 있는 이 원흉의 근본을 성경말씀을 통해 찾아보면 사탄은 타락한 천.. 2021. 12. 20.
영생은 아는것 / 요한복음 17 : 1∼5 처음 목록가기 영생은 아는 것 설교자 이재철 말씀: 요한복음 17 : 1∼5 -------------------------------------------------------------------------------- 8년전 88 올림픽대로가 개통되던 해, 바로 그 도로 위에서 대형 교통사고를 당한 성도님 부부가 있습니다. 택시를 타고서 올림픽 대로를 달리고 있던 중 맞은편 쪽에서 젊은이가 운전하던 자동차가 중앙선을 너머 성도님이 탄 택시와 충돌하고 말았습니다. 올림픽 대로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던 자동차가 서로 마주보고 부딪혔으니 얼마나 큰 사고였겠습니까? 사고임을 직감하는 순간, 방금 전까지 성도님의 곁에 앉아 있던 아내가 갑자기 보이지를 않았습니다. 앞쪽을 바라보니 운전석 앞 유리창에 커다란 구멍.. 2021. 12. 20.
왜 하나님 나라인가/ 행 1:3~11 '왜 하나님 나라인가'/사도행전 1:3~11 지난 3주 전 저는 네 분의 장로님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좋은 교제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분들은 특별히 선교에 관심을 가지고 인생의 마지막을 선교 현장에서 좀더 헌신하고 싶어하는 분들이었습니다. 그 중에 배순호 장로님이라는 분은 3년 전 국내에서 본인이 맡고 있던 외국은행 책임을 벗어 놓고 선교 훈련을 받은 뒤, 중앙 아시아의 키르키즈스탄으로 자리를 옮겨 지금까지 3년이 넘도록 부부가 너무나 멋진 사역을 펼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잠깐 귀국을 했습니다. 그분의 얼굴을 쳐다 보면서 언젠가 그분한테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났습니다. 그분에겐 두 아이들이 있는데, 한번은 둘째 아들에게서 OM선교에 소속된 둘로스 선에 얼마간 승선을 해서 선교를 위해 봉.. 2021.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