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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생수(요한복음 4장 1절~14절) 목차로 돌아가기영원한 생수(요한복음 4장 1절~14절) 예수의 제자를 삼고 세례를 주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주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준 것이라).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사마리아로 통행하여야 하겠는지라.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행로에 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제 육 시쯤 되었더라. 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물을 길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사마리아 여자가 가로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2025. 1. 1.
영원한 말씀(요 1:1~5) 목차로 돌아가기영원한 말씀(요 1:1~5)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한복음이 신령한 의미에서 창세기가 됨을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천지를 창조하는 창조가 먼저 있었으나 어떤 의미에서 이것은 불완전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창조는 곧 타락했고 어둠이 깔렸었습니다. 이 창조는 우리의 눈에 보이는 천지만물이 창조된 그런 의미에서의 창조였습니다. 그러나, 요한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는 구속의 역사로서 재창.. 2024. 12. 31.
사랑은 영원합니다 고전13:7~12 사랑은 영원합니다                 고전13:7~12              ◑예수님은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습니다. 마8:17 ▶2005년에 KBS TV『인간극장』에 이라는 제목으로한 부부가 소개되었습니다.그 부부는 건설 현장에서 페인트 칠을 해서 먹고 살았습니다.그런데 어느 날 아내 유금옥 씨가 20미터 사다리차에서 페인트 칠을 하다가추락하는 큰 사고를 당합니다. 이로 말미암아 아내는 4년 동안 식물인간이 되어 누워 있습니다.그러나 남편 이길수씨는 그 아내가 언젠가는 깨어날 것을 믿고온갖 정성을 다하여 수발을 합니다. 그렇게 4년이 지난 어느 날 마침내 아내가 기적적으로 깨어납니다.그리고 남편에게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랑해" 그것뿐이었습니다.아내는.. 2024. 12. 31.
결혼은 하나님 앞에서 맺은 영원한 언약 마5:31~32 결혼은 하나님 앞에서 맺은 영원한 언약                 마5:31~32              31.또 일렀으되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려거든 이혼 증서를 줄 것이라 하였으나32.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없이 아내를 버리면 이는 그로 간음하게 함이요 또 누구든지 버림받은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예수님은 오늘의 말씀을 통해서결혼은 하나님 앞에서 맺은 영원한 언약이라 생각하라고 말씀하십니다.그런데 우리는 결혼을, 언제든 깰 수 있는 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  설교를 계속 하다보면 가끔 곤란할 때가 있습니다.한 자리에 있는 여러 회중에게 말씀 드리는 것이기에주제에 따라서는 몇몇 분에게는 그 날 설교가 해당 안 되는 경우고 있고.. 2024. 12. 30.
시간에서 영원을 찾는 길 고린도후서 6:1~2   기독교의 믿음은 “지금”을 현실로 맞으면서 미래의 소망에 속하는 사건을 지금 실상으로 소유하고 있는 것같이 확신하면서 생활하는 태도를 말함이며 아직 나타나 보이지 않는 세계를 마치 확신하는 증거를 갖고 신앙하는 생활태도를 말함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비전에 산다. 신념에 산다. 이상에 산다. 위대한 미래를 모험한다. 이런 것이 믿음의 양상이다. 새해 벽두에 그리스도인들이 시간이해를 통하여 믿음을 회복하는 기회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본문에서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 이로다” 하는 ‘지금’의 시간이해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에 대한 궁금증을 알고자 하는 것이다.   현대의 과학문명은 인공위성을 설치하면서 우주시대를 맞이하였고 .. 2024. 12. 13.
영원한 생수(요한복음 4장 1절~14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영원한 생수(요한복음 4장 1절~14절) 예수의 제자를 삼고 세례를 주는 것이 요한보다 많다 하는 말을 바리새인들이 들은 줄을 주께서 아신지라(예수께서 친히 세례를 주신 것이 아니요 제자들이 준 것이라). 유대를 떠나사 다시 갈릴리로 가실새, 사마리아로 통행하여야 하겠는지라.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 이르시니 야곱이 그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가깝고 거기 또 야곱의 우물이 있더라. 예수께서 행로에 곤하여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제 육 시쯤 되었더라. 사마리아 여자 하나가 물을 길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이는 제자들이 먹을 것을 사러 동네에 들어갔음이러라. 사마리아 여자가 가로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2024. 9. 20.
영원한 승리의 노래(고린도전서 15장 50~58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영원한 승리의 노래(고린도전서 15장 50~58절)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이 썩은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 2024. 6. 24.
영원한 승리의 노래(고린도전서 15장 50~58절) 목차로 돌아가기영원한 승리의 노래(고린도전서 15장 50~58절)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한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이 썩은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 2024. 3. 19.
영원 예화모음 20편 목록가기 영원(주제별 예화모음) ▣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솔로몬 왕은 인간 영화와 우생의 극치를 누린 사람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다. 이웃 왕족들이 정치 결혼을 원해서 공주격 처첩이 천 명이고 황금 궁전에 학문적 예술적 위락적 모든 조건을 갖추었었다. 눈이 원하고 입이 원하고 육체가 원하고 마음이 원하는 무엇이나 다 해 보았다. '먹고 즐거워하는 일에 누가 나보다 승하랴'(전2:25)고 말할 정도였다. 그런데 그가 하나님 없는 삶의 전방위 추구의 경험적 결론은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된 허무였다(전1:2). 영원과 하나님으로 채워야 할 공간을 유한한 임시적인 대용품으로 아무리 채워도 갈증은 더하기만 하고 만족도 행복도 안식도 없다(전3:11; 12:13). 우리 마음은 우주를 담고도 모자.. 2023. 3. 24.
영원히 복 받는 길 (신명기 5장 22-29절) 영원히 복 받는 길 (신명기 5장 22-29절) 1. 위임한 리더를 존중하라 하나님은 십계명을 주실 때 호렙산 위에서 불과 구름과 흑암 중에 큰 음성으로 전체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르신 후 더 말씀하지 않고 십계명을 두 돌판에 써서 모세에게 주셨다(22절). 율법의 기초인 십계명은 백성에게 직접적으로 주셨고 그 외의 율법은 중재자인 모세를 통해 간접적으로 주셨다. 어떻게 모세가 합법적인 중재자가 될 수 있었는가? 호렙산에 불이 붙은 것처럼 보일 때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각 지파의 수령과 장로들이 모세에게 나아왔다(23절). 그들은 율법이 주어질 때 나타난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에 큰 두려움에 사로잡혀 하나님을 직접 보거나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으면 죽을 것 같았다. 그런데 하나님과 말.. 2023. 1. 3.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자 (시편 15편 1-5절)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자 (시편 15편 1-5절) MBC 신우회는 1980년에 시작되어 매주 수요일에 예배를 드렸습니다. 1대 지도목사는 하용조 목사님이었고 저는 1996년부터 1998년 초까지 약 2년 동안 5대 지도목사로 있었습니다. 1997년 말 어느 날, 선교회 대표였던 A 목사님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 제게 부탁했습니다. “이 목사님! MBC 신우회 예배 때 말씀을 한번 전하게 해주십시오.” 당시 저는 세상을 순수하게 보았기에 그것은 ‘청탁’이 아닌 ‘단순한 부탁’으로만 알았습니다. 당시 예배 때 가장 은혜 받은 사람은 보도 분야의 최고 책임자인 보도이사였습니다. 그분은 대학 20년 후배인 젊은 목사의 말씀도 겸손하게 받고 제가 예배를 인도할 때부터는 매주 .. 2022. 12. 18.
영원한 자유인! (요 8:31-38) 목차로 돌아가기영원한 자유인! (요 8:31-38) 러시아의 문호 도스또예프스키의 작품 가운데 '대 심판관'이라고 하는 유명한 명작소설이 있습니다. Great Inquisitor 라고 하는 소설입 니다. 그 내용 가운데 다시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체포하고 대 심판관 이 여기서 예수님의 잘못을 지적하 는 그런 내용으로 장면이 전개됩니 다. 심판관의 말속에 이런 말이 있 습니다. "너는 인간을 너무 존귀한 존재로 과대평가하고 있다. 인간이 란 바로 유치한 아이와 같아서 권위 와 기적으로 영도되기를 바라고 있 다. 인간들에게 빵을 주었다면 너 는 쉽게 성공했을 것이다. 인간은 빵만 쥐어주면 누구에게나 복종하는 데 어째서 자유가 무슨 가치가 있단 말이냐? 인간에게 자유를 주어도 결국은 그 자유를 발아래 내동댕이.. 2022. 12. 2.
영원한 평화의 복음! (미가 4:1-5) 목차로 돌아가기곽선희목사/영원한 평화의 복음! (미가 4:1-5) 모두는 평화를 원하건만 세계에는 전쟁이 있고 전쟁이 그칠 날이 없고 계속 전쟁의 위험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 모두의 마음속에는 항상 평안이 있기를 바라면서도 바라는 평안이 아니라 근심, 걱정, 때로는 두려움, 이런 많은 공포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서 해답을 주는 아주 우스꽝스러운 이야기 하나가 있습니다.  한 번 함께 들으며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어느 청명한 날 아침에 닭 한 마리가 어쩌다 실수를 해서 오리를밟았버렸습니다.  별로 아프지도 않은데 발끈 화를 내면서 "네가 나를 밟아? 그럴수 있느냐" 그리고 못마땅해하면서 "한번 견뎌볼래?" 그러고 대들어서 오리가 닭하고 싸우게 됩니다. 푸드득거리다 보니까 .. 2022. 11. 20.
영원한 애국자 사도행전 1:6-8한국 민족 역사에 세계사에 자랑스러운 한 사건이 있으니 3·1 독립만세 운동이었습니다. 이것은 비폭력 무저항 운동이었습니다.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일본 제국주의자들에게 항거했던 세계적인 사건이었습니다. 저들은 총칼과 무자비한 함포 사격으로 이 백성들을 억압했지만 우리는 끝까지 맨주먹으로, 무저항으로 이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양심에 호소해서 세계에 외쳤던 역사적인 사건이 바로 3·1운동이었습니다. 이것은 전 국민이 양심의 발로에서 민족을 사랑하고 조국의 독립을 외쳤던 자유민의 호소였습니다. 이것은 누가 시킨 것도 아니요, 누가 동요시킨 것이 아니라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자의 정신으로 모두 다 생명을 걸고 자유를 외쳤던 것입니다.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때 한국교회가 주동이 되었습니다. 독.. 2022. 11. 18.
모든 이의 영원하신 주 (마22:41-46) 모든 이의 영원하신 주 (마22:41-46)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 중 어떤 이들이 예수님을 찾아와 부활에 대한 믿음을 빈정거리는 교묘한 질문을 한 적이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사두개인들은 한편으로는 예수님을 웃음거리로 만들어 그의 권위를 떨어뜨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예수님으로 하여금 모세에게 맞서는 것처럼 보이게 하여 모세의 권위를 빌어 예수님을 처치할 구실을 만들려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계략을 오히려 그들의 무지를 드러내시는 기회로 역이용하심으로써 그들의 두 가지 노림수를 다 무력하게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그 사두개인들은 아무 것도 감히 더 물을 수 없어 물러나고 말았습니다(눅20:40). 오늘 본문보다 조금 앞서는 34절에 보면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게.. 2022. 11. 16.
영원한 여행을 위한 짐 꾸리기 / 찰스 스윈돌 목록가기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낸, 그의 마지막 편지(디모데후서)를 실감나게 살펴보려면, 오늘날 어떤 사람이, 자기 최후의 임종을 얼마 앞두고, 그가 자기의 사랑하는 남은 가족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살펴보면, 좀 더 실감나게, 바울의 마지막 편지(디모데후서, 본문)를 우리가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의 마지막 말이, 그의 명언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임종을 앞둔 때는, 그의 삶이 증류하여(정화되어) 가장 의미 있는 생각들만 남고, 지식이 단련되어 지혜로 변하기 때문이다. 누군가 세상을 등지려 할 때, 그가 특히 내가 잘 아는데다, 너무나 사랑한 사람이라면, 그가 남기는 마지막 말에, 우리가 더 깊이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아래 편지는, 어느 할머니가 자기 손자들에게 보낸 편지이다. 이 편지는, 그.. 2022. 10. 22.
영원한기쁨 시135:1-3 할렐루야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라 여호와의 종들아 찬송하라 여호와의 집 우리 하나님의 전정에 섰는 너희여 여호와를 찬송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며 그 이름이 아름다우니 그 이름을 찬양하라-시 135 : 1-3 이러므로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나의 종들은 먹을 것이로되 너희는 주릴 것이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마실 것이로되 너희는 갈할 것이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기뻐할 것이로되 너희는 수치를 당할 것이니라 보라 나의 종들은 마음이 즐거우므로 노래할 것이로되 너희는 마음이 슬프므로 울며 심령이 상하므로 통곡할 것이며 또 너희의 끼친 이름은 나의 택한 자의 저줏거리가 될 것이니라 주 여호와 내가 너를 죽이고 내 종들은 다른 이름으로 칭하리라 이러므로 땅에서 자기를 위하여 복을 구하는 자는 진리의 .. 2022. 10. 12.
사랑의 '가치! 본질! 영원성! (고전13:1-13) 목록가기 사랑의 '가치! 본질! 영원성! (고전13:1-13) 갓 시집을 온 새색시가 처음으로 밥을 지었는데 그만 삼층밥을 짓고 말았습니다. 1층은 타고, 2층은 되고, 3층은 섧었습니다. 안방에서는 가족들이 며느리가 처음으로 지은 밥상을 받기 위해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밥상이 들어올 시간이 지났는데도 웬일인지 들어오지를 않자, 시어머니가 걱정이 되어 부엌으로 가보았더니 부엌에서는 며느리가 밥상을 다 차려놓고서 두 손을 예쁘게 모으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 오늘은 제가 시집와서 처음으로 밥을 지었습니다. 잘 지으려고 정성을 다했는데 그만 3층 밥이 되어버렸습니다. 하나님, 비록 3층 밥이지만 이 식탁에 복을 주셔서 우리 시부모님이 3층 밥일지라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할 수 있게 .. 2022. 9. 30.
시간에서 영원을 찾는 길 고린도후서 6:1~2 기독교의 믿음은 “지금”을 현실로 맞으면서 미래의 소망에 속하는 사건을 지금 실상으로 소유하고 있는 것같이 확신하면서 생활하는 태도를 말함이며 아직 나타나 보이지 않는 세계를 마치 확신하는 증거를 갖고 신앙하는 생활태도를 말함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비전에 산다. 신념에 산다. 이상에 산다. 위대한 미래를 모험한다. 이런 것이 믿음의 양상이다. 새해 벽두에 그리스도인들이 시간이해를 통하여 믿음을 회복하는 기회를 얻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본문에서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 이로다” 하는 ‘지금’의 시간이해가 무엇을 의미하는 지에 대한 궁금증을 알고자 하는 것이다. 현대의 과학문명은 인공위성을 설치하면서 우주시대를 맞이하였고 컴퓨터로.. 2022. 9. 28.
영원을 자랑하는 자의 재물관 (마 6:19-24) 영원을 자랑하는 자의 재물관 (마 6:19-24) 19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銅綠)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 하느니라 20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적질도 못하느니라 21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22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23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24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제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그동안, 우리 한국 교회에.. 2022. 9. 23.
영원히 빛나는 별 (단12:3) 영원히 빛나는 별 (단12:3) 실로 오랫만에 하늘의 별빛을 보았습니다. 금요 저녁 기도회를 헐몬 수양관에 17명이 갔었는데 빙 둘러서 함께 기도를 하고 나서 각자 기도의 처소를 찾아 움직이려는데 아내가 별똥별을 보았다고 좋아 했습니다. 밝은 서울밤 하늘 아래서 자라온 아내는 나이 40이 다 되도록 아직 별똥별을 한번을 본적이 없었던 것입니다. 여름날 시골 평상이나 마루에 누워 밤하늘을 10분만 쳐다보고 있어도 잘하면 몇개의 별똥별은 볼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고 보니 저 자신도 어름이 된 이후 거의 별똥별을 보지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1시간의 개인기도 약속 시간을 보내고 아직 내려오지 않은 지체를 기다리면서 조금전 별똥별 이야기가 생각나서 도시의 불빛을 뒤로한 동남쪽 밤하늘을 한참동안 바라보았습니다.. 2022. 9. 23.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구원의 문이 되시는 예수님. (마7 :13- 14)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구원의 문이 되시는 예수님. (마7 :13- 14)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자는 환란중에서도 소망(所望)이 있고 고난(苦難)중에서도기쁨이 있는 것은 우리 앞에 천국(天國)에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문은 우리가 동화(童話) 속에서나 상상할 수 있는 그러한 문이 아닙니다. 예수님 께서는 분명이 이문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문은 매우 좁고 협착(狹窄) 하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렇다고 이문은 어떤 고행(苦行)이나 수도를 해서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이문은 비록 좁고 협착한 문이지만 그러나 이문은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 하는 문이요. 살리는 문입니다. 육체(肉體)의 소욕 대로 따라 사는 넓은 길과는 달리 생명으로 인도하는 .. 2022. 9. 18.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빌립보서 4:1~9 )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빌립보서 4:1~9 ) 오늘은 대림절 네 번째 주일로써 성탄절을 앞두고 맞는 대림절 절기 가운데 마지막 주일입니다. 이 대림절 절기는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념하며 또 그 주님이 친히 약속한 말씀처럼 주님이 이제 곧 다시 오실 것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믿고 기다리는 시기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은 분명히 기쁜 소식입니다. 2000년 전 유대 땅 베들레헴에 아기 예수로 오신 것도 기쁜 소식이요 또한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해서 다시 오실 것이라는 사실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는 그 무엇보다 기쁜 소식입니다. 그러나 이 기쁜 소식은 그 주님을 기쁘게 맞이하는 사람들만의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주.. 2022. 9. 18.
너희는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찌니라 사 65:17~25 너희는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찌니라 사 65:17~25 (누가복음 21:5~12 참조) 지난 주 금강산에서 전해온 소식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크게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어렵게 재개된 남북 장관급 회담을 통해서 다른 것은 몰라도 지난 번 무산되었던 이산 가족 상봉만은 성사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당국에서도 이산 가족 상봉만은 반드시 성사시키기 위해서 비굴하게 보일 정도로 저자세로 이번 회담에 임하지 않았습니까? 북측에 시빗거리를 제공한 남측이 잘못인지, 아니면 사사건건 시비만 걸고 나서는 북측이 잘못인지 우리로서는 알 수 없지만 하여간 많은 기대를 걸었던 국민들 특히 이산 가족들의 가슴에는 또 다시 깊은 상처만 남게 되었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모두 다 한반도에 새로운 시대가 열리기를 갈망하고 있.. 2022. 9. 17.
영원한 헌신 (요한복음 12:1~8) 영원한 헌신 (요한복음 12:1~8) 프랑스 파리에 여행 중이던 한 미국 사람이 아내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파리 시내의 어떤 장신구점에 들어가서 중고품 호박 목걸이를 하나 샀습니다. 그런데 미국으로 돌아올 때 공항 세관에서 그 목걸이에다 많은 세금을 부과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그 사람은 목걸이를 들고 보석상에 가서 감정을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보석상 주인은 2만 5천 불에 그 목걸이를 사고 싶다고 했습니다. 깜짝 놀란 그는 권위 있는 감정사에게 가서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현미경을 통해 한참 동안 목걸이를 살펴본 감정사는 3만 5천 불을 줄 테니 그 목걸이를 자신에게 팔라고 했습니다. 목걸이 주인은 더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도대체 그 목걸이가 왜 그렇게 값이 나가는지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감정사는.. 2022. 9. 5.
허무한 삶과 영원히 남는 삶 (전1:1~3, 벧전1:23~25) 허무한 삶과 영원히 남는 삶 (전1:1~3, 벧전1:23~25) 오신주 목사님의 선친이 소천하시기 몇 해 전에 큰 자루에 하나 가득한 사진을 마당에 내다놓고 한 장, 한 장 찢어서 불태우고 한 열 장만 남겨 놓더랍니다. 그 이유인즉 “내가 죽으면 이 사진을 누가 소중히 여기겠느냐”라고 하면서 당신 손으로 다 불태워 없애더랍니다. 어떤 분은 티스푼을, 어떤 분은 구두나 안경을 컬렉션하면서 소중하게 간직하고 보관합니다만 언젠가는 다 갖다버릴 날이 옵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가 그토록 소중히 여기고 아끼던 집과 재산, 저금통장도 죽으면 다 남의 것이 되고 맙니다. 그런데 우리는 땅 위에 영원히 살 것처럼 헛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1. 육신의 헛된 삶 육신을 위해서 사는 모든 것은 헛되고 헛된 것뿐입니다. 오늘.. 2022. 9. 5.
모든 이의 영원하신 주 (마22:41-46) 모든 이의 영원하신 주 (마22:41-46)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 중 어떤 이들이 예수님을 찾아와 부활에 대한 믿음을 빈정거리는 교묘한 질문을 한 적이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사두개인들은 한편으로는 예수님을 웃음거리로 만들어 그의 권위를 떨어뜨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예수님으로 하여금 모세에게 맞서는 것처럼 보이게 하여 모세의 권위를 빌어 예수님을 처치할 구실을 만들려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 계략을 오히려 그들의 무지를 드러내시는 기회로 역이용하심으로써 그들의 두 가지 노림수를 다 무력하게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그 사두개인들은 아무 것도 감히 더 물을 수 없어 물러나고 말았습니다(눅20:40). 오늘 본문보다 조금 앞서는 34절에 보면 “예수께서 사두개인들로 대답할 수 없.. 2022. 9. 1.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마태복음6:9-13)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마태복음6:9-13) 광복62주년이 맞는 주일입니다. 광복과 함께 민족이 분단된 지 62년이 흘렀습니다. 분단된 조국이 평화로 통일 되게 하소서. 북한이 복음화 되게 하소서. 우리 민족이 세계에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이 기도를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한 목동이 매일 이렇게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저에게 양을 많이 주세요. 제가 잘 키우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어느 날 한 성직자가 그 동내를 들렀다가 목동의 기도를 듣고는 기도가 잘못됐다며 바른 기도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런데 목동은 그 다음부터 기도를 아주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새로 배운 기도를 드리지 못할 뿐만 아니라, 그 동안 하던 기도마저 잊어버린 것입니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 .. 2022. 8. 28.
영원한 애국자 사도행전 1:6-8 1919년 3·1독립운동은 전 세계에 선포한 한국인의 긍지이며 자유민의 선언이었습니다. "吾等은 에 我 조선의 獨立國임과 自主民임을 세계 만방에 선언하노라" 이것은 독립선언문에 기재된 선언문입니다. 약소국민으로서 가지고 있는 민족의식과 애국심에 대한 발로로서 전 국민이 삼천리 방방곡곡에 터뜨린 민족의 함성이었고, 자유민의 갈구였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소명에 따라 유관순 열사는 어린 나이에 독립운동을 하다가 순국했습니다. 그의 순국운동은 철저하게 신앙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순국은 곧 순교에서 출발된 것입니다. 그는 천안에서 출생했으며 어렸을 때부터 신앙심이 두터웠고 성전에 가서 기도하는 것을 즐거워했습니다. 아버지는 고등 공민학교를 세워 인재를 양성하다가 일제의 탄압과 갖은 고.. 2022. 8. 24.
영원을 준비하는 지혜 목차가기 누가복음16:1-9 2007년 첫째주일입니다. 오늘부터 12월 30일까지 52주일을 거룩히 지킴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받아 누리시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금년 우리교회는 예배를 소중히 여기는 다윗의 신앙적인 전통을 잇고,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가지고, 세상을 섬김으로 “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더하는 교회, 종교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오늘은 한 해를 ‘선한 청지기’로 살고자 하는 마음으로 청지기 서원작정주일로 지킵니다. 여러분의 선한 결심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데 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읽은 누가복음16:1에 ‘청지기’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말의 성경원어는 ‘오이코노모스’입니다. 이 말은 단순히 ‘종’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주인에게 기용이 되었.. 2022.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