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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을 세우는 길(롬15:1~13) 로마서 강해로 돌아가기목차로 돌아가기덕을 세우는 길(롬15:1~13) 오늘의 본문은 참으로 귀한 말씀입니다. 여러분이 보아서 아시겠지만 본문에서 몇 번 반복하고 있는 말씀이 있습니다. '덕을 세우라' -덕을 세우는 길이 어디에 있는가 어떻게 해야 덕을 이룰 수 있는가 하는 말입니다. 덕이라고 하는 말은 좀더 큰 것을 의미합니다. 흔히들 우리는 부분에서 전체, 전체에서 부분을 생각합니다. 언제든지 개인을 생각하고 전체를 생각하고, 또 전체를 생각하고 개인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전체를 기쁘게 하고, 전체의 조화를 이루고, 전체가 아름다운 관계를 이룰 때에 이것을 덕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나 개인 하나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슬프게 해서는 안됩니다. 나 하나를 이롭게 하기 위해서 다른 사.. 2022. 12. 2.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지팡이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지팡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시23:1-3). 당신은 낚시바늘과 지팡이로 성공한다. 의아하게 생각하겠지만, 나의 설명을 들어보라. 나는 낚시를 즐기는 사람이다. 그러나 고기가 내 배 속으로 뛰어들어온 적은 한번도 없었다. 나는 적극적 사고를 믿는 위대한 신자이다. 노력하고 행동해야 한다. 낚시바늘을 물속으로 던져야한다. 낚시바늘을 던진다는 것은 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한 다음에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지팡이는 양치는 목자의 구부러진 것으로, 양이 멀리 가거나 빠져나오기 어려운 장소에 있으면 목자는 그 지.. 2022. 12. 1.
더 많은 인내가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더 많은 인내가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3:6) '주여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렵니까?' 실패했을 때 내가 하는 말이다. 실패란 내가 실패자라는 의미가 아니가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는 의미이다. 실패란 내가 바보라는 의미가 아니라 어떤 것을 배웠다는 의미이다. 그것 은 내가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했다는 의미가 아니다. 실패란 내가 불명예스러운 자라는 의미가 아니라 과감히 모험했다는 의미이다. 실패란 내가 아무것도 없다는 의미가 아니라 다른 식으로 일했다는 의미이다. 실패란 내가 열등자라는 의미가 아니라 완전자가 아니라는 의미이다. 실패란 내가 인생을 낭비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근거이다. 실채란 내가 포기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좀더.. 2022. 12. 1.
실종된 평화의 길! (눅 19:41-44) 목차로 돌아가기 실종된 평화의 길! (눅 19:41-44) '허클베리핀의 모험'이라든가 우 리가 잘 아는 '톰소여의 모험', 이런 소설로 유명한 미국의 소설가 마크 트웨인(Mark Twain) 이라고 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는 유머가 남다 르고 또 독설도 구사하는데 아주 재 주가 많고 유명했다고 합니다. 이 사람이 쓴 작은 기도의 시 한 편이 있습니다. 이것은 'War Prayer'라 고 하는 것인데, 전쟁의 기도입니다. '전쟁의 기도' 라는 제목으로 우리 현대인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는 악한 심성을 그대로 노출 시 켜 서 고발하는 그런 내용의 시입니다. 이 시를 읽을 때 무슨 생각이 나는 고 하니 성 프랜 시스의 '평화의 기 도', 그거와 정반대의 기도라고 하 는 그런 성격을 쉽게 이해할 수가 .. 2022. 11. 23.
주의 길을 예비하라 마 3:1-12대강절 둘째 주일을 맞아 저는 여러분에게 한편의 드라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드라마 제목은 "주의 길을 예비하라"입니다. 그리고 대본을 쓴 사람은 마태, 각색은 임영수입니다. 장소는 약 3백명의 관객이 관람할 수 있는 아늑한 분위기의 부채꼴형의 극장입니다. 부채꼴의 중심부에 아름다운 무대가 설치 되어 있습니다. 극장 안에는 관람객들로 가득 차있습니다.잠시 후에 드라마의 시작을 알리는 시그널 음악이 흘러나오고 나서 무대가 서서히 밝아지기 시작합니다. 무대 배경은 사막입니다. 무대 배경이 드러나면서 고대 사회의 군복을 입은 한 무리의 병사들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어떤 고귀한 신분의 사람이 지나가는 길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들 가운데 지휘관인 듯한 사람이 이것 저것 명령을 하자 병사들은 일사 불.. 2022. 11. 17.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누가복음 3장 1-14절옛날 영화에서 임금님이 행차하신다거나 혹은 개선식 따위의 대형 행사가 막 시작되려 할 때에 트럼펫 같은 금관악기들이 힘찬 소리로 '짠짜라 짠'하고 연주를 하는 것을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이것은 소위 '팡파르'(fanfare)라고 부르는 것인데 우리나라말로 정확하게 번역하기가 마땅치 않아서 그냥 외래어로 쓰고 있습니다.  그런 팡파르는 그 뒤를 이어 무슨 주인공이 등장한다든지 아니면 장엄하고 화려한 예식이 거행될 것을 예고해 주는 취주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팡파르를 듣게 되면 반사적으로 '지금 곧 무슨 중요한 인물이 등장하려나보다,'라든지 혹은 '무언가 멋진 구경거리가 생기겠구나.'하고 기대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펼치고 있는 본문의 말씀이 바로 '누가복음의 팡.. 2022. 11. 17.
십자가의 길(5)용서의 힘 눅23:32~38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그는 마지막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여러분,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사형 틀’입니다. 인류 역사 상 인간을 처형하는 갖가지 사형법이 있었습니다. 참수형, 교수형, 단두대형, 총살형 등 ... 하나 같이 비참하고 무서운 것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잔인하고 처참한 것이 바로 십자가형입니다. 최대한의 고통과 수치를 다 당한 후 죽게 하는 겁니다.  그런데 십자가에 달리기 전의 고통도 그에 못지않게 큰 겁니다. 예수님은 전날 밤부터 온갖 고통과 수모를 당하셨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할 때는 극도의 긴장감으로 땀에 피가 섞여 나올 정도였습니다. 체포되신 후에는 이리저리 끌려 다니며 불법 재판을 받으며 고통과 수모를 당하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 2022. 11. 17.
십자가의 길(4)메시야의 통곡 눅19:41~44  눈물은 생리적 작용이지만 분명 인간의 감정과 연관성이 있습니다. 그런 눈물을 흔히 ‘감정 눈물’이라 부릅니다. 그런데 눈물을 흘리는 것이 대개 나약한 이미지로 비쳐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려서부터 눈물을 흘리지 말라는 가르침을 받고 자라났습니다. 특히 남자아이가 울면 “뚝!” “뚝!” 하면서 눈물을 그치라고 다그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성경을 보니까 예수님께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의 아들인 그분이, 메시야인 그분이 눈물을 흘리다니!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잘 생각해 보면 눈물은 나약한 것만은 아닙니다. ‘사나이의 눈물’도 있지 않습니까? 남자들이 눈물을 잘 보이지 않지만 때로는 비장하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경우.. 2022. 11. 17.
십자가의 길 빌립보 2:5-11, 고전1:18할렐루야!!오늘 저녁에도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와 사랑과 평강이 이 시간 예배를 드리는 모든 성도들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우리가 살아가는 인생행로에는 좁은 길과 넓은 길이 있는데 “좁은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7:13-14) 고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셨습니다.그런데 이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은문이니, 이 길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인류의 구세주이신 예수님 자신이 걸어가신 길로서 우리는 그 길을 가리켜 십자가의 길이라고 합니다.좁은문이 되는 십자가의 길은 고통과 괴로움의 길이며 희생과 죽음의 길입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은.. 2022. 11. 17.
십자가의 길 (3) : 고난과 영광 마17:1~8예수님은 요단강 세례를 받으시고,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신 후 메시야로 본격적인 공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병자들을 고쳐주고, 귀신을 쫓아주고,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굶주린 사람들을 먹여주셨습니다. 이런 모습을 목격하자 사람들은 기다리고 메시야가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로마 제국의 압제로 고통 받던 이스라엘 백성들로서는 정말 꿈같은 일이 생긴 것입니다. 예수님은 일약 유명인사가 됩니다. 가는 곳마다 수많은 군중이 모여들었습니다. 환호를 합니다. 아마 예수님의 제자들은 덩달아 신바람이 났을 겁니다. 마치 벼슬이라도 한 것은 기분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가운데 공생애가 2년쯤 경과한 때였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 제자들 중에 베드로, 야고보, 요한 세 명을 데.. 2022. 11. 16.
나와 내 집이 사는 길 자료원 나와 내 집이 사는 길 자료원 :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 예장통합 구 절 : 행 16:29-34 역사 연구의 대가인 아놀드 토인비는 그의 역사연구에서 그동안 역사의 지 평에 떠올랐던 21개의 문명이 있었는데, 그중 19개가 자멸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무신론과 물질주의라고 했습니다. 모든 인간은 종교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자도 없고 옷도 입지 않는 야 만인이라고 해도 그들에게는 신도 있고, 종교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아무리 지능지수가 높고 고급음식을 먹는다고 해도 개나 침팬지에게는 신이 없습니 다. 그 차이는 간단합니다. 사람에게는 영혼이 있고 짐승에게는 영혼이 없기 때문입니다. 의학에서의 논의되고 있는 사람에게는 뇌의 의식활동이 정지되는 것을 말 합니다. 다시 말해 뇌의.. 2022. 11. 12.
사는 길로 인도 합시다 자료원 사는 길로 인도 합시다 자료원 :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 예장통합 구 절 : 겔 33:10-11 먹으면 사는 약이 있는가 하면 죽는 약이 있습니다. 극약이나 독약은 먹으면 죽습니다. 건강에 좋은 음식이 있는가 하면 섭취량이 많을수록 병의 원인이 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사람이 걷는 길도 사는 길이 있고 죽는 길이 있습니다. 주님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면 살고 넓은 문으로 들어가면 죽는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자신을 가리켜 [문]이라고 했고 [길]이라고 했습니다. 1980년 가을 요한복음을 읽던 중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는 주님의 말씀을 명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특히 [길]이라는 말씀 이 절실하게 다가왔습니다. 그해 성탄절 저는 교인들에게 [길]이라는 붓글씨를 써서 카드 대신 보냈습니.. 2022. 11. 12.
살 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 출14:10-21, 눅8:22-25, 행12:6-12 1. 홍해 앞에서 절망하는 백성들(10-12)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430여년을 살다가 바로왕의 극심한 탄압으로 종내에는 노예상태로 전락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로왕의 학정 때문에 고통속에서 하나님께 울부짖었습니다. 이스라엘 부르짖음을 들으신 하나님께서 모세를 보내셔서 그들을 이끌어내도록 하셨습니다. 모세는 바로왕과의 대결을 통해서 바로의 항복을 받아내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고센땅에서 출발하여 광야길을 지나서 홍해앞에 도착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는, 홍해가 가로 막고 있었고, 뒤에는 바로왕의 군대가 추격해오고 있었습니다(14:10-12). 이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로와 그의 군사들이 추격해오는 것을 보고 두려워 떨며 낙심.. 2022. 10. 20.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잠22:6, 막10:13-16, 엡6:1-4 새천년 첫 어린이 주일을 맞이해서 특별히 미래의 주인공들인 어린이들이 마땅히 나아갈 길을 열어주고, 인도하고, 가르치기 위해서 선교와 교육에 모든 정성을 다 바쳐야만 하겠습니다. 우리가 어린이 교육을 위해서 무엇을 잘 해야 되겠습니가? 첫째로, 어린이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하나님의 자녀임을 기억해야만 합니다(창1:26).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피조물 가운데, 하나님의 형상이 가장 잘 부각된 존재가 인간입니다. 그러나 타락한 이후의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이 극심하게 훼손되었지만, 그래도 어린이들에게는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천국은 어린아이들의 것이요, 천국에 가려면 어린아이와 같이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린이들은 아직도 세상의 죄.. 2022. 10. 12.
그 길은 가까울찌라도.. 출13:17-22 첨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이라고 언제나 지름길이며, 가까운 길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때로 하나님은 돌아가는 길도 택하심을 알아야 합니다. 본문에서는 "그 길은 가까울찌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뉘우쳐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이스라엘에게 우회하는 길을 택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조명해 보고자 합니다. 1.하나님이 원치 않는 길은 후회하는 길입니다.(17절) 이스라엘 백성이 선택 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길은 블레셋 사람의 땅을 경유해서 가는 길이었습니다. 실제로 성경을 기록한 기자는 그 길이 가까운 길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길은 770리에 해당하는 길로서 열 하루 길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이 그 길을 가게 되면 후회하여 돌아서.. 2022. 10. 11.
영생을 얻는 길 (눅18:15-30) 영생을 얻는 길 (눅18:15-30)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가 오히려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나누어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 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눅18:22) 지난 주일에는 기도를 드리는 자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배웠습니다. 오늘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영생을 얻는 길을 가르쳐 주신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은 두 가지를 말씀합니다. 하나는 예수님께서 어린아이를 축복하신 사건과 다른 하나는 부자 청년의 영생에 관한 문제입니다. 예수님은 이 두 사건을 통해서 제자들에게 영 생을 얻는 도리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본문을 통하여 영생을 얻는 진리를 깨닫고 영생에 대 한 확신과 소망을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Ⅰ.하.. 2022. 10. 3.
복 받는 길 (신명기 30:9~14) 목록가기 복 받는 길 (신명기 30:9~14) 자녀들에게 화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화를 참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자녀들이 분명히 잘못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을 때 부모들은 몹시 화가 나게 마련입니다. 더군다나 뻔히 들여다 보이는 거짓말을 할 때는 정말 화가 나지 않습니까? 설령 자녀들이 잘못했을지라도 잘못을 뉘우치고 진심으로 빌면 대체로 부모들은 용서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화가 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화를 내는 까닭이 더 이상 잘못하지 않도록 바로 잡아 주려는 것이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는 화를 내지 않습니다. 오히려 잘못을 뉘우치는 자녀들을 사랑으로 품어 주지 않습니까? 또 자녀들이 부모들에게 순종할 때 부모들은 더 좋은 것을 자녀들에게 주고 싶어 합니다. 육신의.. 2022. 10. 1.
성자의 길에서 이탈한 사람 (요 6;66-71) 목록가기 성자의 길에서 이탈한 사람 (요 6;66-71) 지난 주일 우리는 대망의 입당 예배를 드렸습니다. 두 가지 기적을 이루었습니다. 하나는 125억원을 이루는 기적입니다. 다른 하나는 1300명 목표 달성 기적입니다. 본당 1,300석이 넘쳤습니다. 서서 예배드리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교육부 이전도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닌 데 242명이 출석하였습니다. 그러나 나는 90% 온 교인들보다 10% 안 온 교인들 때문에 울적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날 목사님 한 분이 입당 기념 선물로 사진 액자 하나를 우리 교회 6층 벽에 걸었습니다. 사진 제목은 입니다. 모두 12 식구입니다. 그런데 오리 새끼 한 마리가 대열에서 이탈하였습니다. 오리 어미가 그 오리 새끼를 유심히 쳐다 보고 있는 사진입니다. 어미.. 2022. 9. 30.
십자가의 길(2) : 광야의 시험 (눅4:1~13) 십자가의 길(2) : 광야의 시험 (눅4:1~13) 지난주일 우리는 예수님의 요단강 세례 사건을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인 그분이 굳이 세례를 받으신 것은 메시야 신분을 증명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세례 받으실 때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처럼 임하고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는 장엄한 광경에 펼쳐졌습니다. 한 마디로 요단강 세례는 ‘메시야 대관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예수님 앞에 전개되는 공생애는 고난의 연속이요, 그 마지막은 십자가 죽음입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그 가운데 첫 번째 사건으로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하면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신 사건입니다. 여기서 시험은 ‘유혹’을 의미하는데, 마귀가 예수님을 넘어뜨리려고 유혹한 겁니다.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의 아들이 마귀에게 시험.. 2022. 9. 30.
참 지도자의 길 (본문 스10장1절-5절) 참 지도자의 길 (본문 스10장1절-5절) 에스라가 하나님의 전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여 죄를 자복할 때에 많은 백성이 심히 통곡하매 이스라엘 중에서 백성의 남녀와 어린아이의 큰 무리가 그 앞에 모인지라 엘람 자손 중 여히엘의 아들 스가냐가 에스라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여 이 땅 이방 여자를 취하여 아내를 삼았으나 이스라엘에게 오히려 소망이 있나니 곧 내 주의 교훈을 좇으며 우리 하나님의 명령을 떨며 준행하는 자의 의논을 좇아 이 모든 아내와 그 소생을 다 내어 보내기로 우리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고 율법대로 행할 것이라 이는 당신의 주장할 일이니 일어나소서 우리가 도우리니 힘써 행하소서 이에 에스라가 일어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대로 행하기를 맹세하게 하매 무리.. 2022. 9. 29.
광야의 길로도 걷게 하시는 하나님 (신 8:2-4) 광야의 길로도 걷게 하시는 하나님 (신 8:2-4) 우리 하나님은 참 좋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푸른 초장으로,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참 좋으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다윗은 시 23:1-3에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蘇生)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할 것은 때때로 우리를 광야로도 인도하실 때도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 2절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고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돌아가게 하십니다. 때때로 우리로 하여금 광야의 길을 걷게도 하십니다. 하나님은 참.. 2022. 9. 29.
길을 찾습니다 욥기 8:11~13, 요한복음 14:6 인간의 존재에는 나의 뜻이 아닌 어떤 힘이 작용하고 있음을 안다. 내가 지금 여기에 인간으로 존재한다는 것은 하나의 타의(他意)요 섭리이다. 그러나 한편 한 목숨을 가지고 한 생애를 자기의지와도 관계하면서 살아야 한다. 그러기에 내 인생은 나의 판단과 나의 결심과 나의 계획과 나의 책임 하에 나는 나의 인생을 책임지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 나의 존재가 이 세상에 내어던져진 존재지만 동시에 나는 스스로를 내어던지는 자유와 가능성을 가진다는 점도 유의하기 때문이다. 돌멩이나 흙과 같은 무 생명(無 生命)의 존재는 다만 “있다”는 차원에서 있다. 돌멩이는 자유가 없다. 지금 있는 그 자리에 그저 있을 뿐이다. 풀이나 개 같은 동식물들의 존재는 “자란다”의 차원에서 살아간.. 2022. 9. 28.
주의 길을 예비하라 주의 길을 예비하라 막 1:1-8 ▶ 도 입 ★ 친구의 차를 가지고 자랑한 어리석은 사람의 이야기 ∙하나님을 믿으면 좋은 일이 많이 생긴다. - 공부, 칭찬, 성공, 훌륭한 사람 ∙그럴 때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 ∙세례 요한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의 마음을 알아봅시다. ▶ 본 문 1. 세례 요한의 이야기 ∙신비한 탄생 - 마리아의 친척인 엘리사벳 (언니인 듯) 에게 천사가 나타나 탄생 예언 ∙뱃 속에서 예수님을 만남 ∙믿음으로 성장 - 제사장의 아들, 빈들에서 성장하며 하나님과 가까이 지냄 ∙회개를 전하고 세례를 준 말씀의 사람 - 모든 사람이 존경하고 좋아했다. 2. 세례 요한의 겸손 ∙사람들은 그에게 오실 메시야가 당신이냐고 물었다. - 그러나 그는 자기의 일을 알고 있었다. : 예수님의.. 2022. 9. 26.
축복을 받는 간단한 길 (베드로전서 4장 7-11절) 축복을 받는 간단한 길 (베드로전서 4장 7-11절) 사람을 감동시키는 헌신 지난주에 저는 감동적인 두 통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하나는 목요일 오후에 받은 여승훈 선교사님 메일입니다. “목사님! 목사님의 사역을 위해 저희 가족은 늘 기도합니다. 선교의 열정을 가진 목사님과 성도들을 통해 큰 도전을 받습니다. 이번에 미션퍼블릭에서 출판할 목사님의 3번째 책 ‘40일간의 성령님 묵상’ 책 출판을 위해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께서 감동 주셔서 작은 비용을 보냈습니다. 지금 마음이 기뻐요.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 그 메일을 받고 은행에 확인해보니까 30만 원이 입금되어 있었습니다. 선교사님의 어려운 형편을 잘 아는데 그렇게 헌신한 것을 보고 제가 속으로 중얼거렸습니다. “사랑에 미쳤구나! 내가 어떻.. 2022. 9. 25.
갈 길을 가야 하리라! (누가복음 13:31~35) 목록가기 갈 길을 가야 하리라! (누가복음 13:31~35)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이 사는 곳에는 여우 같은 인물들이 꼭 있게 마련인 것 같습니다. 여우는 매우 교활한 짐승으로 알려져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성격이 간교하고 행실이 바르지 못한 사람을 가리켜서 여우 같다고 합니다. 때문에 예수님도 헤롯을 여우라고 부르셨던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사는 곳에는 여우 같은 인물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겉치레를 중시하는 위선자들도 있게 마련입니다. 예수님 당시 외식하는 바리새인들이 그 대표적인 경우일 것입니다. 그 당시뿐 아니라 오늘도 위선적인 종교인들이 꽤나 많이 있습니다. 자기는 의롭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은 죄인으로 취급하는 교만한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 의외로 많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은 헤롯을.. 2022. 9. 24.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누가복음 13:31-35) 내가 갈 길을 가야 하리니 (누가복음 13:31-35) 지금부터 40여 년 전에 오스트리아의 한 초등학교에 말라깽이라고 놀림을 받는 빈약한 체구의 소년들이 한반에 몇 명씩 있었습니다. 친구들로부터 ‘홀쭉이 말라깽이’라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그 소년들은 온 몸의 피가 역류하는 듯한 심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이들은 그런 소리를 들을 때마다 ‘우람한 근육질의 사나이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년들은 그런 희망을 무시해버렸습니다. 그중에 몇몇 친구들은 체육관에 가서 열심히 운동을 하면서 좋은 체격을 가지려고 노력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운동하는 게 너무 힘들어 얼마 후엔 거의 모든 친구가 그만두었습니다. 그런데 오직 한 소년만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운동을 했습니다. 그 소년도 가.. 2022. 9. 22.
제자의 길 (이사야 50:4-9) 제자의 길 (이사야 50:4-9) 미국의 캘리포니아에 “사망의 골짜기”라고 하는 사막지대가 있습니다. 제가 언젠가 비행기를 타고 지나가다가 그곳을 본 적이 있는데, 그곳을 “사망의 골짜기”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 지역은 완전히 사막 지역이어서 웬만한 교통수단으로는 도저히 통과할 수 없는 지역입니다. 그런데 기차도 없고, 자동차나 비행기도 없는 150년 전에 많은 사람들이 그곳을 지나려고 하다가 많이 죽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는 것입니다. 가도 가도 사막 뿐이요, 물도 없는 그곳을 사람들이 지나려고 한 이유는 캘리포니아에 금이 많이 나온다는 소문 때문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확천금의 꿈을 안고 무작정 마차를 타고 그곳에 들어섰다가, 물과 양식이 떨어지고 사막의 더위를 이기지 못하여 목숨을 잃.. 2022. 9. 22.
솔로몬의 길 (왕상 3:3-13) 솔로몬의 길 (왕상 3:3-13) 교육, 교육이란 도대체 무엇입니까? 이희승 사전에는 "가르치어 길음이라. 가르치어 지식을 준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성숙한 사람이 아직 성숙하지 못한 사람에게 심신의 모든 성능을 발육시킬 목적으로 일정한 방법에 의하여 일정한 기간동안 계속하여 미치는 영향을 교육이라 하고 있습니다. 생활을 발전시키며 인격을 형성하는 인간의 육성과정이 교육의 목적이고 그 뜻인 것입니다. 오늘 이 사회가 이렇게 교육에 엄청난 비용을 들이고 모든 개인가정 전체의 힘을 모아서 교육에 온정성과 국력을 쏟지마는 오늘의 교육이 이렇게 사회의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나임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교육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아리스토텔레스는 국가의 운명은 청년의 교육에 달려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교육이.. 2022. 9. 22.
십자가의 길(道) (빌립보 2:5-11, 고전1:18) 십자가의 길(道) (빌립보 2:5-11, 고전1:18) 할렐루야!! 오늘 저녁에도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와 사랑과 평강이 이 시간 예배를 드리는 모든 성도들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행로에는 좁은 길과 넓은 길이 있는데 “좁은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7:13-14) 고 주님께서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은문이니, 이 길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인류의 구세주이신 예수님 자신이 걸어가신 길로서 우리는 그 길을 가리켜 십자가의 길이라고 합니다. 좁은문이 되는 십자가의 길은 고통과 괴로움의 길이며 희생과 죽음의.. 2022. 9. 19.
길이 되신 예수님 (요 14 : 6) 길이 되신 예수님 (요 14 : 6) 이 세상 사람들은 이 땅 위에서의 삶이 끝나면 그 후의 일을 알려고 하나 알지 못해 고민을 하였고 혹 사후의 삶이 있다면 그 삶을 알려고 노력하였지만 알지 못하였다. 그래서 공자는 "아침에 도를 들을 수 있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예수님은 길을 가르쳐주시는 분이 아니라 길 자체이시며 진리이시며 생명이신 것이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찾아오신 성탄을 앞두고 예수님이 길이 되셔서 진리로 인도하시고 생명으로 인도하시는 말씀을 살펴보므로 은혜를 받자. 12월 둘째주일을 성경주일로 지키는데 바로 말씀이신 예수님을 성경을 통해 상고하여 은혜를 받고 말씀을 사랑하고 가까이 하는 은혜의 자리에 서야겠다. 1. 길이 되신 예수님. 1) 인생 앞에 놓인 두 가지 .. 2022.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