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답게 사는 길 (신명기 14장 1-2절) 성민답게 사는 길 (신명기 14장 1-2절) 1. 우상의식을 멀리하십시오 모세 당시 우상숭배자들 중에는 죽은 자를 애도하고 죽은 넋을 위로하고 신을 위로한다고 하면서 일종의 고행의식으로 자기 몸을 베고 눈썹 사이 이마 위의 털을 미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1절). 그처럼 고행으로 신의 동정을 받을 수 있다는 미신적인 행위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성도 중에도 하나님을 바로 믿는다고 하면서도 미신적인 행위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민은 신비적이고 이단적이고 무속적인 모습과 의식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언뜻 보면 영성주의와 신비주의가 더 신앙적인 것 같지만 영성과 신비는 타 종교나 이단 종교에서도 내세우는 것들입니다. 신비나 영성도 하나님 중심적이고 말씀 중심적인 토대 위에 형성되어야 합니다. 왜 우상적이고.. 2022. 12. 27.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는 길 (신명기 12장 29-32절)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는 길 (신명기 12장 29-32절) 1. 우상의 자취를 삼가십시오 고대인들은 지역 수호신의 존재를 믿었기에 우상종교에는 많은 신들이 존재했습니다. 가나안 땅에도 우상이 만연했습니다. 그런 우상적인 환경에 믿음을 잃어버릴 수 있기에 모세는 자신을 지켜서 우상의 자취를 밟아 올무에 걸리지 말라고 했습니다(29-30절). 왜 모세는 신명기에서 우상숭배를 엄금한 말씀을 자주 했을까요? 우상숭배는 나라와 민족과 사회와 가정을 무너뜨리고 개인의 행복까지 무너뜨리기 때문입니다. 다른 신을 섬기면 행복할 줄 알지만 반대 결과를 낳습니다. 행복을 원하면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두고 우상의 흔적을 없애십시오. 자녀를 학원에 보내 공부만 시키려고 하지 말고 식사 때 기도하는 삶 등을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 2022. 12. 27. 당대와 후대가 복 받는 길 (신명기 12장 15-28절) 당대와 후대가 복 받는 길 (신명기 12장 15-28절) 1. 의로운 일을 행하십시오 모든 희생 제물은 선택된 성소에서 잡아야 했지만 식용 짐승은 각 성에서 마음대로 잡아먹을 수 있었고 제물용 고기는 정결한 제사장과 그 가족만 먹을 수 있었지만 식용 고기는 노루나 사슴처럼 아무나 먹을 수 있었습니다(15절). 제물용으로 사용하는 소, 양, 염소 등도 식용으로 잡을 때는 마음대로 잡아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피는 먹지 말라고 했습니다(16절). 피는 그 생명이기에 그 생명을 고기와 함께 먹지 못했습니다(23절). 하나님이 만드신 생명에 대해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먹고 싶은 욕심을 절제하고 제물용으로 잡은 짐승의 피는 제단에 바쳤지만(레 1:5) 식용으로 잡은 짐승의 피는 땅에 쏟았습니다(24절). 피.. 2022. 12. 27. 복 받는 믿음의 길 (신명기 11장 26-32절) 복 받는 믿음의 길 (신명기 11장 26-32절) 1. 오직 하나님만 섬기십시오 모세는 신명기에서 여러 번 순종의 축복을 먼저 언급한 후 불순종 및 우상숭배의 저주를 언급합니다(26-28절). 설교할 때 ‘순종의 축복’을 언급하면 잘 받아들여지지만 ‘불순종의 저주’를 언급하면 잘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후자의 설교는 마음속으로 설교를 받아치고 애써 듣지 않으려고 할 때가 많기에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키는데 효과 면에서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반발이 예상되어도 후자의 설교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세는 후자의 설교를 통해 ‘저주’를 언급했습니다. 물론 기독교에서 말하는 ‘저주’를 오해하면 안 됩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저주는 자신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운명적인 저주가 아니라 축복의 반대 개념인 일.. 2022. 12. 27. 좋은 리더가 되는 길 (신명기 10장 1-11절) 좋은 리더가 되는 길 (신명기 10장 1-11절) 1. 다시 일어서십시오 금송아지를 숭배 사건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진멸하려고 할 때 모세가 백성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고 백성들이 모세의 명령대로 금송아지를 불살라 부순 금가루를 물에 뿌린 후 그 물을 마시며 죄를 회개하자 하나님께서 마음을 돌이키셨습니다. 그래서 처음과 같은 두 돌판을 다듬어 가지고 모세를 호렙산으로 다시 올라오게 하면서 나무궤 하나도 만들라고 했습니다(1절). 그것은 “다시 일어서라. 다시 시작하라.”는 뜻입니다. 어둔 현실에 매몰되지 마십시오.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옵니다. 사실상 매일 아침은 자정 이후부터 시작되지만 새벽까지는 여전히 어둡습니다. 그 어둠 속에서도 믿음으로 기다려서 새벽 6시쯤 되면 밝은 해가 지평선을 뚫고 나옵니.. 2022. 12. 24. 가정을 잘 지키는 길 (신명기 24장 1-5절) 가정을 잘 지키는 길 (신명기 24장 1-5절) 요새 싱글로 살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자녀를 잘못 키워 사회에 큰 폐를 끼칠 바에야 차라리 자녀가 없는 것이 낫다는 말도 합니다. 그러나 자녀가 없는 것이 낫다고 하기보다 자녀를 잘 키워 사회로 내보내면 얼마나 좋습니까? 결혼해서 자녀가 생기면 ‘부모의 심령’이 생깁니다. 그 부모의 심령은 각종 상처를 치료하는 핵심 치료약이 됩니다. 가톨릭교회에서는 신부를 독신으로 지내게 하는데 왜 기독교에서는 목회자의 결혼을 장려합니까? 혼자 살면서 ‘구도자의 심령’으로 중생을 이끌기보다 가정을 이루어 ‘부모의 심령’으로 양떼를 이끌라는 뜻입니다. 싱글로 있을 때의 가장 큰 실제적인 아쉬움은 자녀가 없는 것입니다. 창세기 1장을 .. 2022. 12. 24. 복된 존재가 되는 길 (요한복음 20장 1-18절) 복된 존재가 되는 길 (요한복음 20장 1-18절) 본문에는 예수님을 사모했던 막달라 마리아가 인류 역사상 최초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녀처럼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부활의 은혜를 체험하는 복된 존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예수님을 사모하십시오 예수님은 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 오늘날로 말하면 주일 새벽에 부활했습니다(1절). 예수님이 돌아가신 금요일 오후부터 주일 새벽까지는 만 이틀이 안 되지만 유대인의 날짜 계산법에 의하면 주일은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 3일째 되는 날입니다. 유대인들은 토요일인 안식일에 무덤에 갈 수 없기에 안식 후 첫날 새벽에 동이 트기도 전에 제일 먼저 예수님의 무덤을 찾음으로 그녀는 부활하신 주님을 최.. 2022. 12. 24. 올무에 걸리지 않는 길 (신명기 7장 8-16절) 올무에 걸리지 않는 길 (신명기 7장 8-16절) 1. 신실하신 하나님을 아십시오 성경에서 ‘속량했다’는 표현은 ‘값을 치르고 해방했다’는 뜻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속량하셨습니까? 그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이고 그들의 조상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시려 하셨기 때문입니다(8절). 그 사실을 언급하며 모세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려면 하나님은 더욱 알아야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가까이 해야 합니다(9절). 말씀을 모르면 사탄에 미혹되기 쉽습니다. 사탄도 지식적으로는 말씀을 알고 있습니다. 사탄도 하나님의 말씀을 지식적으로는 성도보다 더 잘 알 수 있다는 점에서 말씀을 지식적으로만 알고 있는 것은 위험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사탄은 그럴듯한 말씀으.. 2022. 12. 24. 큰 은혜를 예비하는 길 마4:12~17 큰 은혜를 예비하는 길 마4:12~17 출처 구약시대에 이스라엘은 오랫동안 메시야를 기다렸습니다. 말라기 선지자 이후에는 선지자도 끊어졌습니다. 그러다가 400년 만에 희미한 빛이 세례 요한을 통해 비춰졌고 곧 이어 예수님의 찬란한 빛이 비춰졌습니다. 기다림은 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 그처럼 우리의 기다림도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조만간 고난의 터널을 벗어나 큰 은혜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그처럼 하나님의 큰 은혜를 예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본문 12절 말씀을 보십시오. “예수께서 요한이 잡혔음을 들으시고 갈릴리로 물러가셨다가.” 이스라엘의 흑암기 4백 년 만에 나타난 위대한 선지자가 바로 세례 요한입니다. 당시 세례 요한은 강력하게 회개의 말씀을 선포해서 .. 2022. 12. 22. 평생의 꿈을 이루는 길 (신명기 3장 23-29절) 평생의 꿈을 이루는 길 (신명기 3장 23-29절) 요새 최순실 게이트로 나라가 떠들썩합니다. 대통령의 가장 큰 잘못이 무엇일까요? 바로 최순실을 단호히 멀리하지 못한 것입니다. 최순실 같은 사람을 끝까지 품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끊을 사람은 단호하게 끊는 ‘공의로운 사랑’이 참된 사랑입니다. 끊을 사람을 단호하게 끊지 못하면 나중에 반드시 큰 어려움을 겪습니다.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좋은 친구를 사귀라!”고 합니다. 목회자도 좋은 신앙 동료와 교제하기를 원합니다. 그것은 편애나 차별이 아닙니다. 사랑을 동정이나 어울림으로 여기고 악인을 멀리하지 못하면 평생 고생을 합니다. 불행은 사랑을 오해해서 자초할 때가 많습니다. 그처럼 대통령이 나쁜 사람에 대해 “노!”를 .. 2022. 12. 19. 복을 지속시키는 길 (신명기 4장 32-40절) 복을 지속시키는 길 (신명기 4장 32-40절) 1.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십시오 모세는 출애굽 사건이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였는지를 강조하고 과거의 기적적인 일을 상기시키면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위대성을 강조했습니다(32-33절). 하나님의 기적적인 역사로 400여 년 동안 노예생활을 했던 이스라엘은 특별한 사전 준비나 독립운동이나 변변한 무기도 없이 고대 최강국이었던 애굽을 탈출했습니다. 또한 출애굽 후 40년 동안 약 200만 명이 광야에서 생존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기적적인 손길과 인도와 보호 때문이었음을 상기시킨 것입니다. 내일의 복을 예비하려면 과거의 복을 깊이 묵상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씽크(생각하다, think)에서 쌩크(감사하다, thank)는 어원이 같습니다. 씽크(생각하다.. 2022. 12. 19. 승리하는 교회가 되는 길 (로마서 16장 16-27절) 승리하는 교회가 되는 길 (로마서 16장 16-27절) 1. 서로 평안을 빌어주십시오 초대 교회에서는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사랑의 표시로 입맞춤을 하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서로 사랑하며 서로의 평안을 빌어주라고 사도 바울은 권면합니다(16절). 인생을 행복하게 살려면 내적인 평안과 외적인 평화가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싸움에 지배당하지 않고 평화에 지배당하게 하십시오. 힘든 현실 속에서 너무 탄식하지 마십시오. 어려운 기도제목을 앞두고 너무 조바심내지 마십시오. 자녀문제로 인해 너무 불안해하지 마십시오. 삶이 힘겹고 재정적인 압박이 심해도 평안을 잃지 말고 더 나아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평안을 빌어주십시오. 성도는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어둠 속에서 빛을 비춰주시고 외로울 때 .. 2022. 12. 19. 낙심한 사람을 일으키는 길(2) (요한복음 20장 24-28절) 낙심한 사람을 일으키는 길(2) (요한복음 20장 24-28절) 3. 믿음 회복을 도우십시오 도마의 감정을 위로한 후 주님은 그의 마음이 열린 것을 보고 말씀했습니다. 본문 29절 말씀을 보십시오.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이 말씀을 보면 예수님이 도마에게 가장 원하신 것은 바로 믿음이었습니다. 보았기 때문에 믿지 말고 기적 때문에도 믿지 마십시오. 참된 믿음은 기적이 없고 어려움이 생길 때도 믿음을 고수하는 것입니다. 그런 믿음을 하나님이 더욱 기억해주실 것입니다. 그때 다른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얼마나 귀가 닳도록 말했겠습니까? 그래도 도마는 무엇인가 보고 느끼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믿음보다 현상을 중시했고 자기이성에 충실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성이 .. 2022. 12. 19. 낙심한 사람을 일으키는 길(1) (요한복음 20장 24-31절) 낙심한 사람을 일으키는 길(1) (요한복음 20장 24-31절) 1. 다시 기회를 주십시오 예수님이 돌아가신 후 제자들은 낙심과 두려움으로 모인 다락방의 문을 꼭 잠갔습니다. 그때 예수님이 신비하게 나타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하며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고 부활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때 도마는 없었습니다. 왜 없었을까요? 도마는 아주 열정적인 사람이었습니다. 그처럼 열정은 필요하지만 때로는 그 열정이 극단으로 흘러 열을 잘 내는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기에 열정을 잘 제어할 줄 알아야 합니다. 가끔 보면 엉뚱한 일에 열을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동차 운전할 때 혹은 주차할 때 지나치게 열을 냅니다. 어떤 아내는 남편이 생일을 한번 잊었다고 한 달 이상 말하지 않고 어떤 남편은 귀.. 2022. 12. 19. 좋은 인생이 되는 길 (잠언 16장 18-25절) 좋은 인생이 되는 길 (잠언 16장 18-25절) 오래 전에 우리 교회가 외적으로 많이 초라할 때 전도사 공고를 냈었습니다. 그때 A신학대를 졸업한 청년이 인터뷰를 하러 왔습니다. 인터넷 말씀사역의 영향력과는 달리 생각보다 교회가 초라하게 느껴져서 이미 오지 않기로 작정했는지 인터뷰 때 어려워하는 모습이나 공손함이 없이 점수 깎이는 말만 골라서 했습니다. “연봉을 얼마 주실 것입니까? 저는 조만간 하버드나 예일 대학원으로 진학하려는데 유학비를 대줄 교회를 찾는 중입니다. 교회가 이렇게 작은 줄 몰랐습니다.” 그 말을 듣고 곧 인터뷰를 끝냈습니다. 한국 목회자라면 A신학대의 수준을 다 아는데 하버드나 예일대를 언급한다고 “우리 교회로 와주세요.”라고 하겠습니까? 마음이 높으면 ‘.. 2022. 12. 18. 가나안의 축복을 얻는 길 (신명기 1장 19-33절) 가나안의 축복을 얻는 길 (신명기 1장 19-33절) 1. 두려워하지 말고 전진하십시오 이스라엘 백성들이 호렙산을 떠나 가데스 바네아에 이르렀습니다(19절). 거기서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3가지 명령을 주셨습니다. 첫째, “올라가서 차지하라!”는 명령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거룩한 꿈과 비전을 향해 믿음을 가지고 행동에 나서라는 명령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도 그냥 저절로 주어지지 않고 열심히 땀을 흘리고 비전성취를 위해 행동하고 힘써야 주어집니다. 둘째, “두려워하지 말라!”는 명령입니다. 두려움은 하나님의 축복을 막습니다. 하나님은 성도가 두려움에 의해 지배되기를 원치 않습니다. 디모데전서 1장 7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 2022. 12. 18. 찬송을 잃지 않고 사는 길 (시편 22편 1-11절) 찬송을 잃지 않고 사는 길 (시편 22편 1-11절) 본문 1절에서 다윗은 힘들 때 “하나님! 왜 나를 버리고 멀리하고 돕지 않습니까?”라고 원망하듯이 외쳤지만 자세히 묵상하면 이 외침은 하나님에 대한 불평과 원망보다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담긴 외침입니다. 성도에게는 하나님의 버림조차도 목적 있는 잠깐의 버림일 뿐 실제로는 하나님께서 버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돕지 않은 것 같아도 실제로는 돕고 있고 신음소리를 듣지 않는 것 같아도 실제로는 듣고 있습니다. 또한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지 않는 것 같아도 실제로는 응답하고 계시는 중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 하나님은 침묵하고 외면하셨지만 그 하나님의 침묵과 외면을 통해 벌어진 십자가 사건은 공의와 사랑이 동시.. 2022. 12. 18. 참된 제자가 되는 길 (마태복음 8장 18-22절) 참된 제자가 되는 길 (마태복음 8장 18-22절) 한 여 집사가 오래 전에 겪은 일입니다. 그녀는 대학교 2학년 때부터 기독교 동아리를 통해 알게 된 같은 학년의 한 청년과 5년간 친밀한 연인관계로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자매는 나와 맞지 않는 것 같다.”는 청년의 절교편지가 왔습니다. 너무 충격을 받고 자존심도 상해 이유도 묻지 않고 자신도 절교 편지를 보냈습니다. 그 편지를 보내고 많이 울었습니다. 이별의 이유를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 후에도 가끔 이별의 이유를 살폈지만 여전히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어떤 일의 이유를 찾는데 세월을 낭비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유를 모르면 하나님의 뜻으로 그냥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녀가 20년쯤 지난 후 그 상황을 다음과 같이 해석하고 그 기.. 2022. 12. 18. 승리를 지속시키는 길 시편(231) 승리를 지속시키는 길 (시편 144편 1-15절) 1. 하나님을 찬송하십시오 다윗은 모든 승리와 성공과 강성함이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 때문이었음을 알고 굳건한 반석이신 하나님을 찬송하겠다고 고백했습니다(1절). 일생 동안 전쟁 한 번 겪어도 엄청난 트라우마(trauma)가 남는데 수시로 전쟁을 해야 했던 다윗에게 전쟁을 이기도록 지혜와 계획과 능력과 기술을 주시는 반석이신 하나님의 존재는 얼마나 소중하게 여겨졌겠습니까? 그래서 찬송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또한 찬송으로 트라우마를 이겨냈습니다. 내면에 깊이 새겨진 상처인 트라우마는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트라우마가 있으면 넉넉함을 잃고 새로운 상처를 낳습니다. 깨진 유리를 잡으면 상처 입기 쉽듯이 상처 입은 사람을 잡아주려다가 자신.. 2022. 12. 16. 행복을 얻는 길 매년 우리 나라는 수능시험으로 난리법석이 납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는 "우리 나라가 강자 지향적인 사회이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20%의 사람들을 위해 80%가 봉사하는 사회는 결코 바람직한 사회가 아닙니다. 약자에게 특히 희망의 씨가 필요합니다. 그들을 위해 뿌릴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 태도 속에서 진리를 아는 시야가 열리고, 행복과 보람도 주어지게 됩니다. 미국의 진보적 역사학자 하워드 진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가난한 자가 더 옳은 것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각각 다릅니다. 그러나 가난한 자, 병든 자의 편에 서는 삶을 무시하고 외면하는 사람은 영원히 정의가 무엇이고 진리가 무엇인지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모두 행복을 원합니다. 그러나 정작 행복의 원리를 모르거나, 알면서.. 2022. 12. 15.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길(1)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길(1) 베드로전서 3장 1-6절 하나님이 이 땅에 세운 2개의 신적 기관이 있습니다. 하나는 가정이고 또 하나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가정을 교회만큼 중요하게 보십니다. 가정은 작은 교회입니다. 성도는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통해 가정을 천국 가정으로 만들려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어떻게 결혼생활을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까? 그것을 위해 6가지 원리가 필요합니다. 이 원리는 교회생활이나 인간관계를 잘하는 원리도 됩니다. 첫째, 무승부의 원리가 필요합니다. 가정은 상대를 때려눕히고 이겨야 하는 링이 아닙니다. 부부간에는 승패의 개념이 없어야 합니다. 어항을 독점하려고 강한 붕어가 약한 붕어를 죽이면 얼마 후에 죽은 고기가 썩고 물이 오염되어 결국 강.. 2022. 12. 14. 공동체의 기둥이 되는 길 1. 구성원들을 사랑하고 아껴야 합니다. 공동체의 기둥이 되는 분들은 하나같이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하나같이 잘 노는 사람들입니다. 일할 때에는 최선을 다해서 일하고, 놀 때는 다른 사람들과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모릅니다. 어울림 속에 진리가 있고, 어울림 속에 행복이 있고, 어울림 속에 하나님의 축복이 있습니다. 그렇게 어울릴 줄 아는 분들이 결국 공동체의 기둥이 됩니다. 2. 공동체의 일에 적극 참여해야 합니다. 공동체의 일이라면 끝까지 남아 처리하고, 공동체의 행사라면 빠짐없이 참석하고, 일하는 자리에는 언제나 동참해야 합니다. 그렇게 일하는 사람이 공동체의 기둥이 됩니다. 때로는 그 일을 인정받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아무리 잘해도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고, 마음에 안 들어하는 분들이 있기.. 2022. 12. 10. 기회를 살리는 길 >이 세상에는 우리에게 주어지는 여러 자원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지식도 자원이고, 돈도 자원이고, 친구도 자원이고, 건강도 자원이지만 이런 자원 중에서 가장 위대한 자원은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라는 자원입니다. 기회라는 자원이 우리에게 오는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우리에게 기회가 늦게 오는 것을 가지고 걱정하거나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개 위대한 인물들에게도 기회가 오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런 사례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러므로 정작 걱정할 것은 내가 기회를 수용할 준비가 되어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고 여긴다면 기회는 조금 늦는 것이 오히려 축복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기회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준비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 준비를 위해서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 2022. 12. 10. 그래도 사는 길은 있습니다 한 실력 있는 회사원이 있었습니다. 그는 대기업에서 승승장구하다 54세에 IMF를 맞아 해고되었습니다. 그때 가족들에게 말했습니다. “이제야 속이 후련하다. 내가 지금까지 오랫동안 회사에 매여 가족들과 좋은 시간도 못 가졌고 취미생활도 못했는데 이젠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도 많아지고 취미생활도 할 수 있어 잘 됐다.” 가족들은 정말 그런 줄 알았습니다. 실제로 그는 처음엔 여행도 가고, 가족과 함께 외식도 했습니다. 그러나 3개월쯤 후부터 완전히 말을 잃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3개월 내내 자살을 생각했습니다. 그때 쉽게 죽지 못한 이유는 가족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죽을 방법을 찾지 못한 것이 유일한 이유였습니다. 그의 54회 생일에 가족들은 아빠에게 힘을 주자고 했습니다. 그날 네 식구가 조용.. 2022. 12. 10. 영혼의 행복을 찾는 길 한 청년에게 중학교 때 별명이 진따인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는 하는 짓도 진따고, 생긴 것도 진따고, 왕따의 전형적 모델이었습니다. “야! 내 숙제 좀 해!” 하면 “어. 알았어.” 했고, “야! 볼펜 예쁜데. 내가 가진다!” 하면 “어. 그래.” 했습니다. 어느 날, 학교에 미화원인 진따 아빠가 다리를 절며 찾아와 큰 봉투를 주었습니다. 친구들이 물었습니다. “찐따! 거 뭐냐?” “아빠가 너희 주라고 빵 가져왔어.” 진따 아빠가 왕따인 아들을 잘 봐달라고 사왔는데 친구들은 조롱했습니다. “야! 그 빵 청소하다 주운 것 아냐!” 그날 아무도 먹지 않아서 진따는 말없이 그 빵을 그냥 가져갔습니다. 다음 날, 진따가 학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틀, 사흘, 그리고 일주일 후에도 나오지 않자 친구들이 웃었습니.. 2022. 12. 10. 행복의 탑을 높이 쌓는 길 결혼은 중대한 선택이기에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결혼의 제일 책임은 배우자의 세계에 깊은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결혼이란 ‘나의 높은 산과 장점’으로 ‘너의 패인 골과 약점’을 메워 평탄한 대로를 함께 걷는 것입니다. 서로의 장점을 나눠주고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는 부부는 금강석처럼 단단한 부부가 됩니다. 부부란 어떤 것을 나누어 각자 취하는 일꾼이 아니라 자기 것을 상대방에게 나누어주어 행복의 성을 지켜가는 파수꾼입니다. 가정은 행복을 채굴하는 곳이 아니라 행복을 저축하는 곳입니다. 얻기 위해 이루어진 가정은 행복의 보고가 도굴되고, 주기 위해 이루어진 가정은 행복의 잔고가 쌓입니다. 이혼을 고민하는 한 부인이 상담소를 찾아 말했습니다. “소장님! 저는 남편을 잘못 만났어요. 저를 이렇게.. 2022. 12. 9. 마음이 위로 받는 길 예레미야 8장 13-22절 1. 중심이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18절). 우리의 환경은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의 중심은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한번 뜻을 세웠으면 밀고나가야 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주일성수가 흔들리지 말아야 하고, 새벽기도가 흔들리지 말아야 하고, 우리의 헌신이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좋은 일을 꾸준히 밀고 나가는 것처럼 복된 일은 없습니다. 좋은 일을 밀어 붙이는 사람에게 희망과 위로도 따라 붙을 것입니다. 2. 하나님께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19절). 사람이 하나님께 “왜 우리와 함께 하시지 않습니까?”라고 물으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에게 “왜 너는 나와 함께 하지 않느냐?”고 물으실 것입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 남 탓을 하고 하나님 탓을 하면 마음이 편해지지 않고 더욱 불편해집니다. 잘못이 있을 때마다 .. 2022. 12. 8. 잘 사는 사람이 되는 길 록펠러는 33세에 백만장자가 되고, 43세에 미국 최대 부자가 되고, 53세에 세계 최대 갑부가 되었지만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55세 때, 그는 불치병으로 1년 이상 살지 못한다는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최후 검진을 위해 휠체어를 타고 갈 때, 병원 로비에 걸린 액자의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 그 글을 보는 순간, 마음속에 전율이 생기고 눈물이 났습니다. 선한 기운이 온몸을 감싸는 가운데 그는 눈을 지그시 감고 생각에 잠겼습니다. 조금 후, 시끄러운 소리에 정신을 차리니까 입원비 문제로 다투는 소리였는데, 병원 측은 병원비가 없어 입원이 안 된다고 하고, 환자 어머니는 입원시켜 달라고 울면서 사정하고 있었습니다. 록펠러는 곧 비서를 시켜 병원비를 지불하게 하.. 2022. 12. 8. 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4가지 길 (1-2절) (시편 138편) 1. 감사하는 삶(1-2절) 사람에게 삶의 목적도 중요하지만 그 목적을 이루려는 자세와 마음가짐도 중요합니다. 사람의 환경이 나를 불행하거나 행복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삶의 자세입니다. 인생을 불행하게 만드는 것도 자세 탓이고,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도 자세 탓입니다. 같은 환경, 같은 처지, 같은 현실에서 한 사람은 천국에 살고, 한 사람은 지옥에 삽니다. 누가 천국의 삶을 살까요? 천국의 삶을 사는 가장 기초적인 요소는 감사하는 자세입니다. 2. 기도하는 삶(3절)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형편을 다 아시지만 그래도 우리가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에스겔 36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유다가 바벨론으로부터 해방된다는 꿈같은 약속을 하시면서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 주 여호와가 .. 2022. 12. 7. 마음이 위로 받는 길 예레미야 8장 13-22절 1. 중심이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18절). 우리의 환경은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의 중심은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한번 뜻을 세웠으면 밀고나가야 합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주일성수가 흔들리지 말아야 하고, 새벽기도가 흔들리지 말아야 하고, 우리의 헌신이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좋은 일을 꾸준히 밀고 나가는 것처럼 복된 일은 없습니다. 좋은 일을 밀어 붙이는 사람에게 희망과 위로도 따라 붙을 것입니다. 2. 하나님께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19절). 사람이 하나님께 “왜 우리와 함께 하시지 않습니까?”라고 물으면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에게 “왜 너는 나와 함께 하지 않느냐?”고 물으실 것입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 남 탓을 하고 하나님 탓을 하면 마음이 편해지지 않고 더욱 불편해집니다. 잘못이 있을 때마다 .. 2022. 12. 7. 이전 1 2 3 4 5 6 7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