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자의 자세 (사20:1-6)
전체 목록가기 전도 목록 돌아가기 사역자의 자세 (사20:1-6) 계속되는 이사야의 경고 메시지에, 조금 지겨운 느낌이 들 수 있다. 그래서 이사야서를 읽으면서, 이제는 경고를 멈추고, 그냥 넘어갔으면 좋겠다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이 말씀은, 그대로 있으면 멸망할 수밖에 없으니, 회개하고 돌아오라는 주님의 말씀이다. 본문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에게, 하나님의 경고 말씀을 전하도록 하셨다. 앗수르에 위협을 느낀 애굽과 구스는, 근동지역에서 동맹을 맺고, 일전을 치르려고 하였다. 이와 같이 긴장감이 도는 국제 정세 속에서, 유다는 반 앗수르 전선에 참여하는 동맹을 맺고자 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해서, 이 동맹에 가담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하셨다. 그런데 그 메시지는, 말로만 전해지..
2022. 7. 25.
제26과 성령(聖靈)의 명칭과 사역(事役)
제26과 성령(聖靈)의 명칭과 사역(事役)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신분과 사역(使役)으로 말미암아 구원의 길이 모든 죄인을 위하여 열려졌는데, 이 구속 사업을 한 사람 한 사람 적용(適用)시켜 구원(救援)의 자리에 참여하게 해주는 역사는 삼위일체중 제 삼위이신 성령님(聖靈)의 특별역사(特別役事)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1.성령은 하나님이시다. 1) 그는 삼위일체(三位一體) 중 제 3위가 되시며, 성부(聖父)와 성자(聖子)와 동일한 본체이시며, 권능과 영광에 있어 동등(同等) 하시다. (마28:19, 고후13:13, 행5:3). 2) 그는 전지 전능하시며, 어디에나 계시는 영원 자존자이시며, 창조와 섭리의 신(神)이시다. (히9:14, 눅1:15, 고전2:10,11, 시139:7-13) 3) 기독교..
2022. 4. 22.
제7과 하나님의 사역과 성호
제7과 하나님의 사역과 성호 당신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나님이라. 자존자라, 홀로 계신 분이라, 전능자라, 예수라, 그리스도라, 말씀이라, 성령(聖靈)이라......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에게 여러 가지 이름으로 나타내셨다. 여러 가지로 나타내신 것은 그 하시는 일에 따라서 이 일을 하실 때는 이런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타내셨고, 저런 역사로 일하실 때는 저 이름으로 나타내셔서, 우리 택자(擇者)들로 하여금 구별(區別)해서 알게 하신 것이다. 1.아버지 하나님께서 만 세 전(萬世前:만물이 창조되기 전) 당신의 목적 세계에서 우리의 구원을 작정하셨는데, 우리의 구원을 작정하실 때에 작정하신 하나님을 가리켜 {아버지}라고 했다. 2.여호와 하나님 우리에게 약속을 하시고, 약속하신 대로 신실히 이행하시는 하나님을..
2022. 4. 22.
사역자의 권위의 세 받침 엡4:11~12
사역자의 권위의 세 받침 엡4:11~12 목회자, 사역자의 권위의 근거는 어디에 있는가요?그것은 부르심, 은사, 사랑의 인격에 있습니다.이것이 사역자의 권위를 떠받치는 3개의 기둥입니다. 이것을 엡4장에 나오는 5직임(사도, 선지자, 복음전하는자, 목사, 교사)과 연결해서 살펴봅니다.참고로 여기 나오는 5직임은, 사역자의 은사와 관련된 구분입니다.교회 제도에서 인정하는 '사도, 선지자, 복음전하는자..'가 아닙니다. ▶1. 부르심 사역자의 권위는 먼저는 부르심에서 오는 것입니다.주님의 부르심이 없으면, 사역자에게 ..
2022. 2. 27.
사도바울의 말씀사역과 성령사역 비교 행13:48~49
사도바울의 말씀사역과 성령사역 비교 행13:48~49 편집자 글 사도행전에 나오는, 사도바울의 모든 방문 지역을 추적해 가면서,그 도시/지역마다 나타났던 말씀사역과 성령사역을 한 번 비교해 봅시다. 그 결과를 놓고 보면, (아래 표)사도바울은, 그가 방문했던 모든 지역에서, 100% 말씀사역을 했습니다.그리고 성령사역(은사, 병고침 등)은, 약 50%의 지역에서만 나타났습니다.사도행전만 놓고 볼 때, 그렇습니다. (이러한 사실fact을 놓고도, 도출하는 결론이 각자 다를 수 있겠지만) 기독교 사역에 있어서 가장 근본적인 사역은 말씀사역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사역은, 그야말로 ‘따르는 표적’입니다. 필수과목이 아니라,..
2022. 2. 17.
사역속에 역사하시는 성령 고후12:1, 사55:10~11
사역속에 역사하시는 성령 고후12:1, 사55:10~11 찰스 스펄전 14장 내용을 발췌, 편집했습니다. “성령을 믿사오며..” 우리는 이미 사도신경의 일부로서, 이 문장을 믿고 고백합니다만실제로 우리의 개인적 체험을 통해서, 우리는 정말 얼마나 ‘성령을 믿으며’ 살고 있습니까? 정말 사도신경을 신앙 고백할 때, 성령님께, 나의 체험적 신앙고백이 드려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성령의 임재와 역사하심이, 일평생 나에게 지혜와 열매와 은사를 주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존재를 깡그리 무시하고 살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예수님을 인정하듯이, 성령님의 존재도 우리가, 내 삶속에서 순간순간 인정해 드리면서 살아야 합니다. 아무 의미 없이 신앙고백만 되뇌이지 말고요...
2022. 2. 13.
바울의 두란노 서원 사역 행19:8~10
처음 목록가기 ※어떤 외국인이 한국 목회자에게 질문했답니다. “왜 바울이 하필 ‘폭군의 서원’에서 강론했는가요?” 두란노 서원은, 영어로 school of Tyrannus인데, 영어나 라틴어 권에서 티란누스는 '폭군'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그 한국 목회자는, 예전에 한 번도 공부해보지 못했던 내용인지라, 버벅거리며 얼버무렸다고 합니다. ‘두란노’는 헬라 사람의 이름인데, 헬라어로 ‘티란노스’ 그 의미는 ‘sovereign, 다스림’을 뜻합니다. 그런데 라틴어-영어로 넘어오면서, 그 단어의 의미는 부정적인 ‘폭군, 폭압 tyrant, tyranny’의 의미로 굳어진 것 같습니다. 사도행전 당시, 실제로 그가 '폭군'이었던 것은 아니고, 그 사람의 이름이 그렇게 거창했다는 거죠. 부모는, 자기 자녀가 장군이..
2022.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