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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화합 합시다 (요일3:18) 사랑으로 화합 합시다 (요일3:18) (요일 3: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말과 행동이 일치되는 사랑을 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외치는 사랑 속에는 뜨거운 가슴과 실천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고 호소합니다. 기독교를 사랑의 종교라고 합니다. 그것은 기독교가 자기 몸을 바쳐 죄인을 구원한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에 근거하기 때문입니다. 그런즉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으로 새 생명을 얻은 그리스도인이 이웃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 사랑은 말과 행동이 항상 일치되어야 합니다. 말과 혀로만.. 2022. 8. 26.
내 사랑하는 자 (아가 2:8-13) 내 사랑하는 자 (아가 2:8-13) 폴란드의 귀족 출신 캐서린은 스웨덴의 왕자 존과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존 왕자는 왕위 계승을 놓고 형인 에릭 왕자와 경쟁관계에 있었습니다. 결국 형 에릭이 왕위를 계승하게 되었고, 존은 형의 미움을 받아 평생토록 감옥살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존의 부인 캐서린은 왕께 나아가 간청했습니다. “폐하, 저를 네 남편과 함께 감옥으로 보내주십시오.” 그러자 왕이 대답하기를 “캐서린, 그대의 남편은 평생동안 다시는 햇빛을 보지 못하게 될거요. 그대는 그것을 알고 간청하는 거요?” 그러자 캐서린은 “폐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무죄를 막론하고 그는 내 남편입니다. 평생동안 햇빛을 못본다해도 남편과 함께 있기를 원합니다.” 왕은 측은한 눈빛으로 캐서린.. 2022. 8. 25.
바울의 동족사랑 로마서 9:1~3 동족 사랑은 성경의 명령 본문 1절과 2절에 바울의 동족인 유대 민족에 대한 바울의 마음이 표현되고 있습니다. 이 마음은 인간적 감정이나 일반적인 민족 사랑에서 나오는 마음이 아니라 주안에서 성령의 역사 가운데 나오는 권위 있는 진실한 바울의 동족 사랑의 마음입니다. 성경은 동족 사랑에 대한 본문을 포함한 두 가지 극적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구약 성경에 나오는 모세의 경우입니다. 모세는 우상숭배의 죄에 빠져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 지면에서 멸절될 수도 있는 자기 민족을 위해서 본인의 생명을 내 놓고 필사적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출32: 32). 두 번째는 본문의 경우로서 바울의 기도입니다. 계속적으로 배교하고,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는 일에 앞장서는 유대 민족의.. 2022. 8. 24.
사랑의 여인 막달라 마리아 부활 목차 돌아가기 요20:11-18 제가 3년 전에 “폐인을 증인으로” 라는 제목으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한 설교를 한 일이 있습니다. 오늘 부활 주일 새벽 “사랑의 여인 막달라 마리아”라는 제목으로 막달라 마리아에 대한 설교를 다시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흠뻑 빠진 행복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 중의 한 사람이 막달라 마리아였습니다. 그는 사회와 가정과 사람들로부터 버림을 받았던 폐인이었습니다. 일곱 귀신 들려서 미쳤던 사람이었습니다. 어떤 성경 학자는 막달라 마리아가 일곱 가지 죄악의 늪에 빠졌던 부도덕한 여자였다고 해석했습니다. 스코트랜드의 유명한 설교자 매클라렌은 일곱 귀신이 일곱 가지 죄악을 상징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즉 교만과 시기와 분노와 호색과 탐욕과 무절제와 영적인 나태함.. 2022. 8. 15.
가상 칠언에 나타난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눅23:34-43, 마27:45-54 눅23:34-43, 마27:45-54 지난 수요일 새벽 제 자리에 앉아서 잠시 기도하는 가운데 다음 주일 무슨 설교를 하면 좋을까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두 주간 동안 “고난의 기쁨과 축복 이야기”와 “죽음의 기쁨과 축복 이야기”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기 때문에 “부활의 기쁨과 축복 이야기”나 “천국의 기쁨과 축복 이야기” 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가상 칠언”이라는 생각이 머리에 떠 올랐습니다. 고난 주간을 앞두고 “가상 칠언”에 대해서 설교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마음에 주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상 칠언”이라는 제목으로 2년 전 종려 주일에도 설교를 했고, 5년 전 종려 주일에도 설교를 했는데, 또 그 제목으로 설교를 .. 2022. 8. 14.
변함없는 사랑 목록가기 ▣ 제 목: “변함없는 사랑” ▣ 주례자: 박조준 목사(갈보리교회)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천히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나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 범사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제 몸같이 할지니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누구든지 언제든지 제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 2022. 8. 12.
사랑의 ABC” 목록가기 ▣제 목: “사랑의 ABC” ▣주례자: 명성훈 목사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마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린도전도 13장 4-7절) 인생은 선택입니다. 내가 태어난 것은 하나님이 선택하셨지만 태어난 이후로는 일생동안 우리 자신이 매사를 선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 선택의 결과로 우리 인생이 결정됩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 중의 하나는 평생 같이 살 배우자롤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제 신랑 신부 두 사람은 서로 좋아서 배.. 2022. 8. 12.
죄보다 사랑이다 (요 8:3-11) 전체 목록가기 죄 목록 돌아가기 죄보다 사랑이다 (요 8:3-11) 하나님이 세상에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에 예수님을 보내신 것은 참으로 큰 선물입니다. 왜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는가 하면 은혜를 주시고 소망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세상을 심판하고 정죄하고 고발하려 함이 아니고 기쁨을 주고 행복을 주고 소망적인 삶을 살게 하려고 예수님을 이 세상에 보내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신앙의 삶은 소망의 삶입니다. 은혜의 삶입니다. 신앙은 사람으로 하여금 삶을 밝고 건강하고 신나게 하는 은혜의 삶입니다. 그리고 신앙은 우리로 하여금 마음과 삶을 따뜻하게 밝게 기쁘게 용기 있게 해 줍니다. 신앙의 삶은 누구에게나 자신감을 갖게 해 주는 삶입니다. 그것이 신앙의 삶이 주는 은혜요 축복입니다. 사도바울이.. 2022. 7. 26.
내 자녀를 사랑하고 있는가? -사무엘하 18:24-33 전체 목록가기가정 목록가기 사무엘하 18:24-33가정은 하나의 교회입니다. 가정이 바로 섰을 때 교회는 견고해지며 가정이 무너져 갈 때 교회 역시 무너져 갑니다. 요즘 사회에서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이혼이 점차 노령화되어가고 있고 심지어 70이 넘은 어느 노부부가 법원에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는 웃지 못할 일들이 오늘 우리의 사회 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혼하는 부부들이 종전에는 서로 자녀를 기르겠다고 아우성이더니 최근 들어서는 서로 아이를 기르지 않겠다고 미루는 바람에 법원의 판사들조차도 당황하게 만들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속속 들려오고 있습니다. 왜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까? 그 이유는 자명합니다. 사랑이 식어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진.. 2022. 7. 20.
사랑과 존경의 관계 -엡 5:31-33 전체 목록가기가정 목록가기 엡 5:31-33어린이 날이나 어버이날은 법적으로 공포되어 지켜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부 주일이나 부부의 날은 없습니다. 그런데 사실 없는 것이 아니고 여러분들이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2001년 4월에 부부의 날 후원회라는 민간단체에서 국회에 부부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해 달라는 청원을 제출했습니다. 그 결과 2003년에 국회에서 통과되어 5월 21일을 부부의 날로 공포되었습니다. 21일을 부부의 날로 제정한 이유는 “둘이 하나 되자” 라는 뜻에서 21일로 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부부는 이 세상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단위입니다. 그러니까 이 부부는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기본단위인 소그룹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 기본단위이고 소그룹인 부부가 건강해야 합니다. 이 부.. 2022. 7. 20.
사랑을 더하는 교인이 됩시다. (골 3:14) 전체 목록가기 사랑 목록 돌아가기 교육하고 선교하고 봉사하며 사랑으로 모든 일을 행하기를 원하며 사랑가운데서 행하는 교인이 되기 위하여 사랑을 나타내며 사랑을 공급하며 사랑을 격려하며 사랑을 계속하며 사랑을 더하는 교인이 되어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합니다. 구원 받은 성도의 생활 원리를 교훈한 사도는 골3:12절에서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그리스도인의 덕목을 열거하고 사랑을 말하며 온전하게 매는 띠라고 합니다. 우리가 옷을 입을 때 속옷에서부터 겉옷에 이르기까지 걸치는 것이 여러 가지인데 마지막에 띠를 맴으로써 그 옷차림 전체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속이건 겉이건 아무리 비싸고 좋은 옷을 걸쳐도 바지에 .. 2022. 7. 18.
그리스도를 사랑합시다 (요일5:1) 전체 목록가기 사랑 목록 돌아가기 그리스도를 사랑합시다 (요일5:1) 프랑스 어느 마을에 새로 부임한 목사가 교인 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목사가 다녀간 후에 남편이 일터에서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아내가 말했습니다. "오늘 새로 오신 목사님이 다녀가셨어요." "목사님이 뭐라하셨는데?" "목사님은 제게 묻기를. '이 가정에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십니까?'하시는 거예요. 전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몰랐어요." 이 말을 들은 남편의 얼굴은 시뻘겋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아니, 그럼 당신은 우리가 점잖고 훌륭한 가문의 자손이라고 말하면 되잖아." "저도 처음엔 그러려고 했지만, 목사님이 물으신 것은 그게 아니란 말이에요." "아, 그러면 우리 식구들은 매일 기도하고 열심히 성경책을 읽고 있다고 그래야지." "그렇.. 2022. 7. 18.
사랑의 공동체 (행5:1-11) 전체 목록가기 사랑 목록 돌아가기 사랑의 공동체 (행5:1-11) 초대교회는 탄생한 지 얼마 안 되는 시점에서 순전하고 참된 사랑의 공동체로서 전형적인 모습을 갖추어 나가고 있었습니다. 그 사랑은 자기가 가진 모든 소유를 팔아 기꺼이 함께 나눌 정도였습니다. "(행4:32)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행4: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얻어 (행4:34) 그 중에 핍절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행4:35)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저희가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줌이러라 (행4:36)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인이 있으니 .. 2022. 7. 18.
사랑의 권면 (고전4:6-21) 전체 목록가기 사랑 목록 돌아가기 사랑의 권면 (고전4:6-21) 고린도 교회는 바울이 두 번째 전도 여행을 하면서 직접 개척한 교회입니다. 바울은 많은 어려움 속에 이 교회를 세웠기 때문에 더욱 더 애착을 가졌습니다. 그러한 교회가 서로 파당을 짓고 서로 잘났다고 서로를 향하여 비난을 일삼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그 주위에 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해야 할 사명을 지닌 교회가 교만에 빠져 있는 것을 볼 때 바울의 마음은 잘못된 길로 빠져 가는 자식을 바라보는 아버지처럼 마음이 무척이나 아팠던 것입니다. 본문의 "(고전4:7) 누가 너를 구별하였느뇨..." 이 성구를 어떤 번역에서는 "누가 너희를 잘난 사람으로 만들었느냐?"라고 했습니다. 고린도.. 2022. 7. 18.
사랑의 찬가 (고전13:1-13) 전체 목록가기 사랑 목록 돌아가기 사랑의 찬가 (고전13:1-13) 1. 어떤 진정한 연인, 정직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일 년 내내 사막의 동굴 속에서 명상했습니다. 그러고 난 뒤 자기 애인의 집으로 가서 문을 두드렸습니다. 닫혀진 문 뒤에서 애인의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누구신가요?" "나요." 하고 남자가 말했습니다. "지금 문밖에 있소." "집안에 당신과 나 두 사람이 있을 자리는 없어요." 하고 닫힌 문 뒤에서 애인의 목소리가 다시 들려왔습니다. 그러자 이 정직한 사내, 진정한 연인은 다시 사막으로 돌아가 일 년 동안 명상했습니다. 마침내 그가 같은 집에 와서 또 문을 두드렸을 때, 그는 다시 애인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녀는 또 묻고 있었습니다. "누구신가요?" 충직한 남자는 이렇게 대.. 2022. 7. 18.
사랑으로 행하라 (고전16:1-24) 전체 목록가기 사랑 목록 돌아가기 사랑으로 행하라 (고전16:1-24) 1. 토마스 아 캠피스는 "죽어 없어질 부를 추구하며 그 안에 소망을 두는 것은 허영이다. 명예를 열망하며 높은 지위에 오르고자 하는 것 또한 허영이다. 육신의 정욕을 좇는 것도 허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현대사회에서 중요한 윤리적 문제로 나타나고 있는 돈, 성(sex), 그리고 권력 추구의 허영 됨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들 돈, 성 그리고 권력은 서로 분리될 수 없이 얽히고 설켜서 많은 문제들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돈은 곧 권력임을 자처하고, 성은 돈과 권력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권력은 곧잘 "최상의 최음제"로 불리고 있습니다. 참으로 우리는 "허영의 거리(Vanity Fairs)"에서 살고 있다고.. 2022. 7. 18.
사랑을 따라 구하라 (고전14:1-19) 전체 목록가기 사랑 목록 돌아가기 사랑을 따라 구하라 (고전14:1-19) 1. 고린도 교회에는 방언 하는 사람도 많고 예언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이들은 서로 자기가 받은 은사가 더 크며, 교회에서 더 큰 일을 한다고 자랑하며 자기와 다른 은사를 가진 사람들을 업신여기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특히 여러 은사들 가운데 방언의 은사를 가장 부러워하며 최고로 선망했었는데 이는 알아들을 수 없고 신비스럽게 느껴지는 말로 기도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방언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어 방언 이외의 은사들을 무시하기까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결국 방언의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 공중 예배를 매우 혼란스럽게 하여 교회를 무질서의 도가니로 몰아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사도 바울은 성숙한 그리.. 2022. 7. 18.
처음 사랑을 가지라 (계2:1-7) 전체 목록가기사랑 목록 돌아가기   처음 사랑을 가지라   (계2:1-7)1. 요한 계시록의 수신자인 일곱 교회는 역사를 통하여 앞으로 교회가 당면하게 될 전형적인 상황들을 대비하기 위해 특별히 선정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곱 교회는 당대의 교회들이었지만 또한 오늘날 우리 시대의 모든 교회들에게 보내어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이기도 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그 첫 번째 교회인 에베소 교회에 보낸 계시입니다. 에베소 교회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당시 에베소의 시대적 정황을 파악해야만 합니다.에베소는 로마로 가는 대로였으며, 아시아에 오는 사람들에게는 "아시아의 관문"이었습니다. 이러한 지리적 조건 때문에 끊임없이 각 나라 사람과 각종 상품들이 흘러오고 흘러 나가는 무역의 중심지가.. 2022. 7. 18.
사랑이 이긴다 (누가복음 15:11 ~ 32) 전체 목록가기 사랑 목록 돌아가기 사랑이 이긴다 (누가복음 15:11 ~ 32) 우리 사회에는 속상한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권력과 돈과 지위가 모든 것을 보장해주는 이 사회에서 그것을 갖지 못한 계층에 대해서는 사회정의가 실현되지 못하는 현실 때문에 억울하고 한 맺힌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쓰이는 말 중에 무전유죄(無錢有罪), 유전무죄(有錢無罪)라는 말이 있습니다. 돈 없는 사람은 죄에 대한 처벌을 면치 못하지만 돈 있는 사람은 죄가 있어도 무죄로 만들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런 말이 우리 사회에서 쓰인다는 것은 그만큼 정의가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예전에 비해 나아지고는 있지만, 이 땅이 정의가 넘치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남에서 남산 방향으로 차를 타고 가다보면 .. 2022. 7. 18.
부모의 자식 사랑, 자식의 부모 사랑 (창 45:26-46:7) 전체 목록가기 사랑 목록 돌아가기 부모의 자식 사랑, 자식의 부모 사랑 (창 45:26-46:7) 뉴질랜드의 국조 키위는 날개가 있지만 날지 못하고 눈도 어둡고 귀도 어둡습니다. 키위는 땅속에 있는 벌래나 지렁이를 잡아 먹습니다. 아비 새는 새끼를 기를 때면 열심히 먹이를 잡아다가 먹입니다. 맹수가 새끼를 위협하면 아비새는 적을 유인하여 새끼를 안전한 곳으로 피하게 하고 용감하게 적과 싸우다가 마침내는 잡혀 먹히기도 합니다. 새끼를 사랑하는 미물의 새의 부성애를 우리 인간에게 교훈합니다. 1.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야곱[45:26] 애굽과 가나안 땅에 흉년이 든지 2년이 지났습니다. 굶주림에 견디다 못한 야곱의 아들들이 애굽으로 곡식을 사러 갔다가 극적으로 총리가 된 요셉을 만났습니.. 2022. 7. 18.
주의 사랑을 알게 하소서 (에베소서 3:14~19) 전체 목록가기 사랑 목록 돌아가기 주의 사랑을 알게 하소서 (에베소서 3:14~19) 얼마 전 무거운 마음을 가지고 아침 일찍 본당에 들어와 조용히 혼자 앉아 있었습니다. 제 자신의 개인적인 문제로 무거운 마음도 있었지만, 그보다 저희 교우들 가운데 병으로 고통하는 여러 가정들, 또 교역자들로부터 듣게 된 여러 문제로 씨름 중인 가정들을 생각하면서 마음이 몹시 무거웠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중 앞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라는 말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새벽 여명에 희미하게 비치는 그 말씀을 바라보면서 '저 말씀의 의미는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말인데...하나님이 나를 아주 사랑하심에 틀림이 없다는 말인데...왜 그 사랑이 나의 무거운 마음을 가라앉히거나 마음의 짐을 덜어주는데 아무런.. 2022. 7. 18.
어머니의 사랑 (사무엘 상 2:18∼21) 전체 목록가기 사랑 목록 돌아가기 어머니의 사랑 (사무엘 상 2:18∼21) 유유히 흐르는 한강이 있기에 서울은 참으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세느강이 있기에 프랑스 파리가 있고, 허드슨강이 있기에 미국의 뉴욕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많은 서울 사람들은 한강의 고마움을 잊고 살아갑니다. 마찬가지로 어머니의 사랑이 있기에 내가 있고, 부모님의 은덕이 있기에 오늘의 내가 존재합니다. 그럼에도 부모님의 은덕을 잊고 사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 만나기를 원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모님의 사랑을 깨닫고 효도하는 길을 피할 수가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마치 동신교회에 오시고자 하는 사람은 동대문을 피할 수 없는 것과 같습니다. 동신.. 2022. 7. 18.
변함없는 사랑 (다니엘 3장 13-18절) 전체 목록가기 사랑 목록 돌아가기 변함없는 사랑 (다니엘 3장 13-18절) 느부갓네살은 바벨론이라는 큰 나라를 세우고 중동을 지배하는 최강자가 된 뒤 교만해졌습니다. 그래서 바벨론 한가운데에 금신상을 세우고 누구든지 악기 소리가 들리면 가던 길을 멈추고 금신상에 절을 하도록 명령했습니다. 그리고 바벨론 사람들은 이에 순종해서 악기 소리가 들리면 다 절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에서 포로로 끌려온 다니엘과 세 친구는 악기소리가 들려도 금신상에 절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십계명의 두 번째 계명은 우상에 절하지 말라고 율법에 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느부갓네살은 다니엘의 세 친구를 특별히 잘 보살펴주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의 세 친구가 절을 하지 않자 속상했습니다. 그래서 다니엘과 세 친구를 불러서.. 2022. 7. 18.
사랑으로 화합 합시다 (요일3:18) 전체 목록가기 사랑 목록 돌아가기 사랑으로 화합 합시다 (요일3:18) (요일 3:18)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말과 행동이 일치되는 사랑을 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외치는 사랑 속에는 뜨거운 가슴과 실천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도 요한은 우리에게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고 호소합니다. 기독교를 사랑의 종교라고 합니다. 그것은 기독교가 자기 몸을 바쳐 죄인을 구원한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에 근거하기 때문입니다. 그런즉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으로 새 생명을 얻은 그리스도인이 이웃을 사랑하고 형제를 사랑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 사랑은 말과 행동이 항.. 2022. 7. 18.
아낌없이 주는 사랑 (룻2:8-16) 전체 목록가기 사랑 목록 돌아가기 아낌없이 주는 사랑 (룻2:8-16) 사람들이 하나님을 집삼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고 있는 것 그리고 내 삶에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은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아시는 지요. 올 한해에는 모든 위험 앞에서 하늘높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 그 영광의 광채 앞에서 모든 염려 문제들이 소멸되어 버리는 축복이 있기를 소원합니다. 또 하나는 모든 고비 앞에서 환경을 탓하기보다 믿음의 수위를 높혀서 모든 문제를 발밑에 두어버리는 영적성장도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에는 룻이라는 여인이 보아스에게 받은 은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격 없는 여인인데 가장 큰 사랑을 입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좀더 자세하게 살피면 룻이 보아스를 통해서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보아.. 2022. 7. 18.
사랑으로 시작하자 (요 13:1~11) 전체 목록가기 사랑 목록 돌아가기 사랑으로 시작하자 (요 13:1~11) 신실한 신앙을 가진 한 집사님이 있었습니다. 주일도 온전히 성수했고, 헌금생활도 온전한 십일조와 감사를 했습니다. 교회생활도 헌신적이었고 충성했습니다. 그러던 집사님에게 신앙적 회의가 왔습니다. 내가 이렇게 믿는 것이 잘 하는 일일까? 이렇게 믿다가 정말 천국에 가는 것일까? 한번쯤은 신앙을 떠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을 찾아가 “목사님, 내일 주일은 중요한 출장이 있어 해외에 다녀오겠습니다.”하고 말씀드렸더니, “집사님같이 신실한 분이 주일에 출장 간다고 하니 정말 중요한 일인가 봅니다. 잘 다녀오세요.”하고 격려를 해 주었습니다. 1. 신앙심의 회의 그는 휴양지의 호텔에 도착하여 방에 있는 침대에.. 2022. 7. 18.
사랑하는 자여 (요삼 1:1-8) 전체 목록가기 사랑 목록 돌아가기 사랑하는 자여 (요삼 1:1-8) 성경에 보면 하나님 앞에서 사랑받는 자가 있는가 하면 미움을 받는 자가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세상도 마찬가지로 어떤 사람은 사랑받을만하고 어떤 사람은 미움을 받을만 합니다. 그러면 너무나 뻔한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사랑받는 자가 되기 원하십니까? 아니면 미움 받는 자가 되가 원하십니까? 예 그렇습니다. 사랑받는 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세상 앞에서든 하나님 앞에서든 사랑받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남편에게 사랑받는 아내, 아내에게 존경 받는 남편, 부모에게 사랑받는 자녀, 자녀에게 높임 받는 부모, 직장에서 인정 받는 일군, 사회에서 칭찬받는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 앞에서 사랑받고 주의 종들에.. 2022. 7. 18.
서로 사랑하라 (요일 3:11-24) 전체 목록가기 사랑 목록 돌아가기 서로 사랑하라 (요일 3:11-24) 설교/박조준목사 서로가 사랑하라는 사도 요한의 권면입니다. 사랑하라는 명령은 새로운 명령이 아닙니다. 이것은 태초부터 있었던 것으로 어느 시대, 누구에게나 강조되지 않으면 안될 계명입니다. 그래서 십계명 중에도 여섯째 계명이 “살인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오늘 주신 말씀 11-12절을 보세요. “우리가 서로 사랑할지니 이는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소식이라 가인같이 하지 말라 저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찐 연고로 죽였느뇨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니라”고 말씀했습니다. 십계명 중 첫째에서 넷째까지는 우리 인간의 하나님께 대한 의무를 가르친 것입니다. 그리고 다섯째부터 열째 계명까지는 이웃에 대한 .. 2022. 7. 18.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 (로마서 15: 22- 29) 전체 목록가기 사랑 목록 돌아가기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 (로마서 15: 22- 29) 교회는 언제나 모이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잘 모이는 것이 경쟁력이고, 잘 모이는 것이 힘입니다. 교회의 구조를 두가지로 진단할 때 첫째가 모이는 교회로서의 구조입니다. 잘 모인다고 하는 것은 그 공동체의 건강성을 측정할 수 있는 대단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회원 수가 20명인 선교속회가 모일 때, 5명 (25%)이 모였다면 그 선교회는 죽은 것이나 다를바 없습니다. 10명 (50%)이 모였다면 정체 상태라고 보아야 합니다. 적어도 15명 (75%) 정도는 모여야 건강하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어떤 일을 할 때에 우선적으로 모이는 구조가 든든할 때 사역의 경쟁력을 가질 수 .. 2022. 7. 18.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유 1:17-23 ) 전체 목록가기 사랑 목록 돌아가기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유 1:17-23 ) 오늘 말씀은 거짓 교사들로부터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초대교회의 성도들을 보호하려는 야고보의 형제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유다가 쓴 편지입니다. 예수께서 승천하신 후 사단의 미혹을 따라 많은 이단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사도들은 이들과 끓임 없는 싸움을 해야 했습니다. 오늘의 말씀인 본 성경을 기록한 유다는 야고보의 형제로써 예수님의 동생이었습니다. 처음에 유다는 예수님을 세상의 구주로 믿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혈육의 형이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의 몸을 입고 세상에 태어났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내며 병자를 고치며 천국복음을 전하러 다니는 3년 반의 공생애 기간동안 자기의 .. 2022.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