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처신법을 읽고...
목회 처신법을 읽고... 처음 마을 도서관에서 이 책을 우연히 보았을 때, 제목이 재미있고, 흥미로워서 집어들게 되었다. ‘목회 처신법이라...’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서, 교회에서 지금까지 자라왔지만, 아버지 서재에서도, 그리고 지금까지도 듣지도, 보지도 못한 책 제목이었다. 하지만, 반드시 읽어보야할 것 같은 제목이기도 했다. 왜냐하면 나는 ‘목회자’이기 때문이다. 비록 아직 제대로된 목회라고 할 수 없을 만큼 목사 초년생이지만, 분명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기에 이 책 제목은 흥미를 끌기 충분했다. 처음에는 너무 두꺼운 양이 질려 자세히 읽을 생각도 않고, 대충 훑어 보기로 했다.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무릎을 치게 만드는 내용들, 그냥 읽다 말기에는 너무 소중한 비밀들을 담고 있었다. 그래서 책 값..
2022.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