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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와 생활비(이광호목사님)52 성중근 목사님께, 목사님, 잘 지내셨는지요? 교회와 목회자에게 있어서 정말 중요한 문제를 저에게 질문하셨더군요. 온전한 답변은 되지 못할지라도 목회자의 생활비에 관한 저의 견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즘은 목회자의 생활비를 두고, 그것이 '사례비'냐, 아니면 '생활비'냐, 혹은 '월급'이냐 하는 논의마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생활비라 하면 말 그대로 교회가 목회자의 모든 생활을 책임진다는 말이 될 것이며, 사례비라 하면 목회자의 가르침과 목회에 감사해서 드리는 돈일 것이며, 월급이라 하면 일반적으로 수고한 대가로서의 돈을 의미할 것입니다. 만일 목회자가 매월 받는 돈이 생활비라면, 교회가 목회자의 삶에 드는 필요경비를 성도들이 함께 나누어 지는 것입니다. 큰 교회에서 목회하느냐 아니면 작은 시.. 2021. 10. 19.
목회자가 소명을 받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 박신 목사 목회자가 소명을 받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 박신 목사 [질문]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목사나 선교사가 되겠다는 분들을 주변에서 종종 만납니다. 간혹 제 삼자가 볼 때는 거듭나지 않은 것 같고, 하나님에 대해 피상적으로 이해하고 있을 뿐 아니라, 목사가 되면 안 될 것 같은데도 신대원을 진학하려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목사와 선교사로 부르시는 확신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구하여서 그분들에게 자신과 비교해 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성경적 해답을 찾기가 너무 힘들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정답은 없다는 결론도 얻었습니다. 분명히 정답이 없는 주제이지만 목사님의 의견과 목사님이 신학을 공부할 때 어떤 확신과 마음의 자세로 임하셨는지 답변 해 주시면 앞으로 많은 참조가 될 것 같습니다.. 2021. 10. 19.
목회자가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 스펄젼 목회자가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1) 호통을 쳐서 혈기를 발산하는 것. (2) 자기 이야기를 하면서 교만을 드러내는 것. (3) 강단에 선 것도 황송해하는 듯이 설교하는 것. (4) 강단에 선 것 자체가 자기 딴에 겸손인 것처럼 설교하는 것. (5) 태도와 말투에서 오류를 피하려면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7. 설교가 열매를 맺으려면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하다. 8. 항상 기도의 영으로 충만하기 위해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하다. 9. 거룩하게 되기 위해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하다. 목회자는 모름지기 할 수만 있다면 복장까지도 흠이 없어야 한다. 10. 다양한 성도들을 목양하고 교회를 잘 지도하기 위해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하다. 교회는 믿음을 부차적으로 여기지 않는 성도다운 성도를 길러내야 한다... 2021. 10. 19.
목회자의 회개목록 / 한병수 교수 목회자의 회개목록 / 한병수 교수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가 작성된 이후, 스코틀랜드가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다. 이에 스코틀랜드 장로교는 1650년에 총회를 열어 그 땅에 닥친 어려움의 원인을 규명하고 결국 하나님이 이 땅의 죄 때문에 쏟으신 진노 때문이라 판단한다. 이런 방식으로 국가적 사태를 결국 교회의 잘못이라 여기며 접수한 이후 이 땅의 모든 죄는 목회자가 자기의 죄처럼 자복하고 회개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죄의 세밀한 목록을 작성한다. 이는 1651년에 다양한 성지자의 조언을 받아 'A humble acknowledgement of the sins of the ministry of Scotland'라는 제목으로 출판되고 이 문헌은 1846년 The Presbyterian's Armoury 라는 책.. 2021. 10. 19.
한국교회 목회자의 길 /박영선목사 한국교회 목회자의 길 발췌 : 노승수 목사 이 원고는 10월 6일 합신 목회자연장교육원 주최로 합신대강당에서 ‘한국교회 목회자의 길’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석좌교수 특별강좌의 내용을 요약, 발췌한 것입니다. “삶에 허덕이며 짜증내는 성도들 앞에서 그리스도처럼 짐을 지고 가는 것” 목회란 하나님이 일하시는 성육신의 방법을 잇는 하나님의 지혜요 방법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현장에 묶이고 엮여서 드라마를 써가는 것이 목회이다. 삶의 현장을 떠날 수는 없어 하나님은 스스로 지심으로 자신의 명예로 삼으시고 우리에게 항복을 받으시는 것처럼 목회란 그런 것이다. 복음서에서 그리스도는 수없이 목회를 해오셨지만 복음서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아무도 그것을 몰랐다는 것이다. 그.. 2021. 10. 19.
목회(牧會學)의 정의 / 김선겸 교수 제1장, 서 론 Ⅰ. 목회(牧會學)의 정의 목회학이란 교역자가 복음의 진리를 신자의 생활에 실제적으로 적용하는 일을 도와주는 학문이다. 신학의 다른 분야는 진리를 발견하고 그 발견한 진리를 옹호하는 것을 목적으로하나 목회학은 발견한 진리를 실천 실행하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Ⅱ. 목회학의 신학적 분류(分類) 신학의 학문적 분류는 조금씩의 차이가 있기는 하나 다음의 분류가 일반적인 예이다. 1) 성경 신학 (1) 성경의 역사적 연구 (2) 성경 주석 (3) 성경 해석학 (4) 성경 신학 2) 이론 신학(조직 신학) (1) 교리학 (2) 윤리학 (3) 변증학 (4) 흠증학 3) 역사 신학 (1) 교회사 (2) 교리사 (3) 고고학 (4) 경건 문학 (5) 선교학 4) 실천 신학 (1) 교회 정치 (2) .. 2021. 10. 19.
목회자의 말씀 선포에 관해 / 정성욱목사 목회자들의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충족되어야할 기준이 있습니다. 그것은 목회자들의 설교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일치하고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는 기준이지요. 만일 목회자가 강단에서 외치는 설교가 성경말씀의 원리와 기준에 일치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인간의 말일 뿐 아니라 때로는 마귀의 말도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설교란 너무도 엄숙한 것입니다. 목회자들이 자신이 강단에서 선포하는 설교가 진정 하나님의 말씀이기를 바란다면 무시로 자신의 생각과 말을 기록된 성경말씀과 일치시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말씀의 사람이 되기를 훈련하고 애써야 한다는 것이죠. 오늘날 많은 설교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기를 원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의 내심 속에는 자기의 말을 하기.. 2021. 10. 19.
한국교회 대표 목회자 10명에게 듣는 ‘두려움’ ‘목회란 무엇인가? 인생이란 무엇인가? 성공이란 무엇인가?’ 목회와 설교에 일가(一家)를 이룬 한국교회 대표 설교자 10명에게서 듣는 목회 소명과 헌신, 열정, 고뇌와 아픔, 그리고 인생과 성공적인 삶에 대한 평소의 생각을 진솔하게 담아낸 책 이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는 이태영 국민일보 기독교연구소 소장이다. 이 소장은 오랫동안 언론계에 몸담고 있으면서 만나 인터뷰한 옥한흠, 정필도, 홍정길, 이정익, 이동원, 하용조, 이재철, 정삼지, 강준민, 전병욱 목사에게 쉽지 않은 질문을 던진다. 이러한 문답은 목회와 설교의 본질, 그리고 목회자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분명하게 드러내는 한편 한국교회의 위기가 어디에서 기인하는지를 짚어준다. 저자는 또한 한 교회의 목회자가 된다는 것,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설교.. 2021. 10. 19.
설교를 은혜롭게 잘하는 50대 목회자 설교에 탁월한 한국 교회 목회자들은 누구일까? 특히 한국 교회를 이끌고 있는 50대 목회자 가운데 뛰어난 설교가들은 누구인가?사실 ‘설교 잘하는 목사가 누구냐’는 질문은 우문이다. 목회는 전인격적인 것이기 때문에 설교만으로 목사의 자질을 따질 수 없다. 설교는 잘하는 것이 아니라 바르고 은혜롭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누가 잘한다고 말할 수 없다. 설교보다도 목회자의 바른 인격과 영성이 더욱 중요하다.그럼에도 말씀을 전하는 사명을 지닌 목회자들에게 설교는 중요하다. 사실 이 땅의 목회자치고 설교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없다. 설교는 특권이자 숙제다. 기쁨이자 고통이다. 모든 목회자가 다른 면에서는 겸손하더라도 내심 ‘설교 잘한다’는 소리를 듣고 싶어 한다.그만큼 목회에서 설교가 차지하는 위치가 크기 때문이다. .. 2021. 10. 19.
목회 심층기획 / 본질을 향해 뛰는 교회 - 〈1〉열린교회 튼튼한 두 기둥 ‘예배, 교구사역’ 목양적 구조 회복 모토…형식 간소화·설교 중심으로 집중도 높여 촘촘한 교구사역 시스템 가동…일상 생활 속 말씀 실천 의지 북돋아 깃발만 꽂으면 몰려 들었던(?) 6ㆍ70년대에도, 감소 추세에 직면했다는 근래에도 한국 교회의 관심은 여전히 ‘성장’이라는 타겟에 맞춰 있는 듯 하다. ‘교인수 증가 = 부흥’이라는 수식이긴 하지만 한국 교회는 성장과 발전을 위해 또다시 새해를 맞았다. 교회의 본질적 사명과 나름의 숙원을 향해 다시 뛰는 교회들. 이 시대의 희망이 오직 교회에게 있음을 확인하면서 그 생생한 현장을 찾아 나섰다. 〈편집자주〉 수은주가 최저를 기록했던 주일 아침. 안양에 위치한 잿빛의 공단 구역이 반가운 사람들의 인사로 활기를 얻는다. 교인들이 정문과 측문을 통해.. 2021. 10. 19.
평생토록 가까이 해야 할 목회보감 평생토록 가까이 해야 할 목회보감 -스펄전의 목사론- 평소에 늘 가까이 두면서 목회자로서의 내 모습을 비추어 보고, 부족한 모습을 고치고 다듬을 수 있는 목회자의 거울은 없을까? 또는 목회자의 평생 성숙을 위한 독서나 자기 계발 그리고 기도나 성령 충만한 생활을 위한 나침반 같은 지침서는 없을까? 이런 질문을 가진 분들에게 ‘목회보감’, 혹은 ‘평생 목회 지침서’로서 스펄전의 『목사론』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목회 황제 스펄전 첫째, 목회는 가장 위대한 목회자, 가장 성공적인 목회자에게 배우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스펄전은 교회사를 통틀어 가장 탁월한 목회자였다. “크게 될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고 하는 우리 속담처럼 스펄전은 10대 후반에 이미 탁월한 목회자로서의 자.. 2021. 10. 19.
찰스 스펄전의 목회비전` 저자인터뷰(기독신문) ‘스펄전 목회’로 부흥 일구는 송삼용 목사 송삼용 목사(광주 영천교회)는 소명의식과 확실한 목회철학이 있다. 바른 목회를 이루려고 끊임없이 ‘성경목회’를 지향한다. 그 원동력은 바로 찰스 스펄전이다. 19세기 암울한 영국 교회에 부흥의 불씨를 지핀 찰스 스펄전이 목회의 뼈대가 되어 골격을 이룬다. 조지 휘트필드로부터 열정의 목회 기초석을 배우고, 스펄전을 통해 목회 광맥을 찾아 스스로 목회의 고민을 덜었다는 송삼용 목사. 그는 ‘찰스 스펄전의 목회 비전’을 책으로 낼 만큼 스펄전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그의 스펄전 목회를 들어보자. △찰스 스펄전을 깊이 알게 된 배경은. 몇 년전 영국 트리니트대학에서 공부하던 중 조지 휘트필드로부터 받은 감동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충격으로 다가왔다. 우연히 스펄.. 2021. 10. 19.
이재철 목사에 듣는 ‘부흥과 목회’ 백주념기념교회 이재철 목사에 듣는 ‘부흥과 목회’ 서울 합정동 한국기독교선교백주년기념교회(이하 백주년기념교회)의 이재철(59) 목사가 부흥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갖고 있는지 궁금했다. 이 목사는 한국의 크리스천과 신학생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목회자 가운데 한 명이다. 그의 목회 이력은 특이하다. 서울 주님의교회를 개척해 부흥시킨 뒤 약속대로 10년 만에 교회를 사임하고 홀연히 스위스로 떠나 제네바 한인교회를 담임하다 귀국했다. 잠시 개척교회의 중고등부 교사로 섬기며 집필 활동에 전념하다가 2년 전부터 초창기 한국에서 사역한 외국인 선교사들의 묘역인 양화진에 세워진 백주년기념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양화진의 묘지기’로 한국기독교 성지를 지키겠다는 심정으로 소박하게 시작한 백주년기념교회는 2년 만에 2000여.. 2021. 10. 19.
목회자 세금을 내야 하나? 목회자 세금을 내야 하나? 매년 280개의 신학교에서 신학생이 1만여 명 배출. 한국교회 무임 목회자가 10만명. 한국 교회의 70-80%가 교인 수 100명 이하. 한국 교회 중 3만 교회가 교인 30명 이하. 우리나라 목회자의 월 평균 소득은 181만원 정도. 목회자에게 세금을 내게 하자는 여론이 있지만 목회자의 90%가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적은 수입으로 생활한다. 대학원 졸업자의 평균 월 소득이 399만원 이며 도시 근로자의 평균 월 소득 367만원 정도 되는데, 목회자의 수입은 그들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의 개척 교회 평균 신자 수는 40명이 안 되며. 개신교회의 양극화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체 개척교회의 52%가 월세나 전세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월 .. 2021. 10. 15.
한경직 목사님의 목회 처신 법 두 가지만./장달윤 목사 한경직 목사님의 목회 처신 법 두 가지만. 한경직목사 하면 교계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이 거이 없을 만큼 유명한 어른이시다. 미국 프리스톤 신학교에 가면 한 목사님의 두루마기 입으신 영정이 있다. 거기에 모셔진 분들은 장로교회를 가장 빛내고 공헌이 있는 분들에게 수여되는 템플상을 받은 분들이다. 한 목사님이 템풀 상을 받은 것은 그 당시로서 세계에서 장로교회로는 최고의 영락교회를 만드셨기 때문이다. 필자는 신학교 다닐 때 기회가 되면 늘 영락교회를 갔다. 이유는 설교가 너무 멋이 있고 생명력이 넘쳐 감동을 주었고 갈증나는 심령에 시원한 생수를 먹여주었기 때문이었다. 그 어른의 설교는 3대지 “원” 포인트 설교이다. 1대지, 2대지, 3대지를 구분하여 설교 한 다음 “원” 포인트로 .. 2021. 10. 9.
회복의 목회 / 이재철목사 * 어떤 교인보다 더 많이 성경을 읽고, 어떤 교인보다 더 많이 기도하는 자가 되라. 말씀과 기도는 습관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 새벽기도회가 끝남과 동시에 개인기도를 충분히 하라. 그 시간을 놓치면 하루 중 따로 시간을 내어 기도하기는 어렵다. * 새벽기도회가 끝난 다음 집에 가서 다시 자지 말라. 하루 중 그 시간보다 영성을 기르기에 더 좋은 시간은 없다. * 심방의 대가로 어떤 경우에도 돈을 받지 말라. 그것은 상대에게 자신의 인격을 파는 짓이요, 스스로를 삯군으로 전락시키는 짓이다. * 반드시 시간을 지켜라. 어떤 예배든지 정해진 시간 정각에 시작하라. 사람이 많이 오지 않았다고 예배 시간을 늦추지 말라. 예배 시작 시간이란 사람과의 약속인 동시에, 그 예배를 받으실 하나님과의 약속이다. * .. 2021. 10. 6.
목회자의 위선' 오래전 부흥사 들이 외치는 부자신학 혹은 성공신학은 오늘의 교회가 가장 경계하여야 할 ‘황금송아지’나 다름없다. 1980년대 미국의 유명한 TV 부흥사인 짐 베커를 봐서도 알수 있다. 그는 ‘대통령의 친구’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나, 공금횡령으로 감옥에 들어간 다음 비로소 다음과 같이 고백을 하게 된다. “나는 주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뤄진 것처럼 땅에서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지 말고, 대신 당신이 새 차를 원하면 바로 그것을 구하라고 가르쳤습니다. 나는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이 부자가 되고, 성공하고, 고통을 받지 않고 아무 문제가 없기를 원하신다고 가르쳤습니다.” “나는 성경의 여기저기에서 말씀을 조금씩 가져와서는 그 중간에 황금 송아지를 끼워 넣는 설교를 했습니다. 나는 구약으.. 2021. 7. 7.
【목회 】예화모음 28편 click 【 고급 설교 예화 】 1.누가 목회자 사모(師母)의 고통을 알까 예나 지금이나 위인들 뒤에는 현모양처(賢母良妻)가 있었다는 것은 삼척동자(三尺童子)자라도 아는 것인데 오늘의 훌륭한 목회자들 뒤에는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눈물어린 기도와 남들이 알지 못하는 희생적이고 헌신적인 사모(師母)의 협조가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옛말에 "비단 옷 입고 밤길 걷기라"는 말과 같이 아무리 많은 노력을 해도 알아주는 이도 없고 혼자서 만이 주를 바라보고 눈물 흘린 일들이 그 몇 번이던가 때로는 양식이 없어도 밥을 짓는 연극을 해야하고 속상한 일들이 많아도 내색하지 못하고 남몰래 혼자서 울어야하는 일들이 그 얼마나 많았던가? . 아무리 크고 성도의 수가 많은 교회에 살아도 사모의 입장은 하나.. 2017.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