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의 설교가 하나님의 말씀이 되기 위해서
반드시 충족되어야할 기준이 있습니다.
그것은 목회자들의 설교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일치하고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는 기준이지요.
만일 목회자가 강단에서 외치는 설교가
성경말씀의 원리와 기준에 일치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인간의 말일 뿐 아니라 때로는
마귀의 말도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설교란 너무도 엄숙한 것입니다.
목회자들이 자신이 강단에서 선포하는 설교가
진정 하나님의 말씀이기를 바란다면
무시로 자신의 생각과 말을 기록된 성경말씀과
일치시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말씀의 사람이 되기를 훈련하고
애써야 한다는 것이죠.
오늘날 많은 설교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기를 원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들의 내심 속에는 자기의 말을 하기 원하고
자기의 욕망이 뒤섞인 말을 하기 원하고
그러다 보면 결국 신성한 강단에서
마귀의 말을 30분, 한 시간씩 쏟아 붓고 강단을 내려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 말이 씨앗이 되어 성도들과 교회들이
어려움과 문제들을 경험하고 상처를 경험하고
교회가 무너지는 일이 생기게 되는 것이죠.
만일 우리가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하기 원한다면
가장 안전한 방법은 성경의 흐름과 내용에 충실한 설교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실상 강해설교의 강점인 것이죠.
제가 로마서 묵상을 계속해서 올리고 있는 것처럼
성경 한 절 한 절을 성경 전체 66권의 총체적인 맥락속에서
깊이 묵상한 다음 그 말씀을 풀어주는 설교
그것이 강해 설교죠.
강해설교의 강점은 최대한 하나님의 말씀에 일치하는
설교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설교자의 설교를 비판하는 것은 결코 나쁜 일이 아닙니다.
주님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고 하시면서
그들의 가르침을 분별하고 비판할 것을 가르쳤습니다.
요한 사도는 영들을 분별하라고 말씀했습니다.
성경의 기준과 원리에 비추어 어떤 설교자의 설교내용을
건설적으로 비판하는 것은 사실 금지되어야 할 일이 아니라
장려되어야 할 일인 것이죠.
설교자로서 저 자신도 날마다 느끼는 것은
설교의 엄숙함입니다.
우리는 정말 우리 혀를 재갈 먹이고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지 말고
참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해야 하겠습니다.
물론 완전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할 때 주님께서 우리의 선포를 통해
충분히 역사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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