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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속으로 〓/영성 목회자(가나다순)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세 가지 죄` - 양봉식 목사

by 【고동엽】 2022. 2. 15.
▲ 종말의 징조와 심판의 징조를 하나님은 언제나 보이신다. 다만 눈과 귀가 없어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할 뿐이다.

최근 기도하는 이들이 기도하면서 성령을 통해 알게된 한국교회의 목회자의 죄는 세 가지라고 한다. 첫째는 돈을 사랑하는 일(탐욕)이다. 둘째는 음란함이다. 셋째는 거짓말 하는 일이다.

이 세 가지는 성령을 따라 살지 않을 때 나카나는 열매들이다. 이것은 목회자들(모든 목회자들은 아니지만) 육체의 욕심을 따라 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육체의 소욕은 영을 거슬린다. 영은 육체를 거슬린다. 육체의 소욕은 하나님의 원수가 된다.

지나친 비약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이렇게 육체를 좇는 목회자들은 하나님과 원수를 맺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염려하지 말라. 심판의 위기에 있었던 아압 왕은 회개를 통해 심판의 위기를 벗어난 것처럼 회개할 기회가 아직 남아 있다. 회개를 하면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은혜로우신 하나님께서는 널리 용서하실 것이다.

하지만 악을 가까이 하는 이들은 영적인 어둠에 있기 때문에 악을 미워하지 않는다. 이것은 스스로 자신의 지식을 의지하고 자신의 지혜가 하나님을 잘 섬기고 있다는 교만으로 충만하기에 성령의 권고하심 조차 무시한다는 것이다.

빛이 왔어도 영적으로 무감각해진 이스라엘이 그리스도를 배척한 것처럼 여전히 목회자들이 성령의 탄식조차 느끼지 못하고 있다. 라오디아 시대를 살아가는 21세기 한국교회는 예수를 이야기하고 교회 생활을 하지만 그에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한다.

그리스도인이라고 주장하면서 마귀와 같은 삶을 사는 이들도 있다. 육신적이고 정욕적인 삶을 추구하면서도 그것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복이라고 외치는 이들도 있다. 사탄은 주일에 교회 가는 것과 예배드리는 그리스도인들이 그 나머지 시간을 즐기고 어떻게 살아도 괜찮다고 속이고 있다.

그 미지근한 삶은 평안하며 부족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 3:14-22의 말씀처럼 토하고 싶어 하시는 주인의 심정을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 악한 영의 존재를 인정하면서도 활동을 무사히는 합리적인 이들의 태도도 문제이고, 영의 일을 한다면서 인격적은 삶이 결여된 이들의 태도도 문제다.

하나님은 균형을 가진 지혜롭고 신실한 종들을 찾으신다. 교회의 정결한 신부가 어디 있는지 목말라하신다. 노아시대처럼 장가가고, 확장하며 성령의 음성은 전혀 귀를 기울이지 않고 신랑을 맞을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

하나님의 대사임에도 하나님 나라의 대표로써의 삶을 이 땅에 나타내지 못하는 일이 많다.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이라는 티를 내지 못하고 오직 교회에서만 나타낸다. 하루 24시간 믿음대로 사는 증거는 없기 때문에 능력은 사라지고 말만 무성한 목회자들이 넘쳐난다.

군사는 자기를 돌보지 않는다. 오직 부르신 이의 명령을 따라 그 길을 달려갈 뿐이다. 세상에서 살면서도 세상을 좇지 않는 것이 그리스도의 군사다. 하늘의 상급만을 바라보고 사는 신실한 종들이 한국교회에 가득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출처 : 교회와 신앙

출처 :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글쓴이 : 가장낮은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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