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 롬15:13, 호11;3 그리스도인들에게서 평안을 빼앗는 사탄의 가장 효과적인 덫 중의 하나는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우리가 육적인 수고를 해야만 한다고확신시키는 것입니다.사탄은 언제나 제게 이러한 생각을 떠올립니다. 종종 기도하기 위해 조용한 장소가 필요할 때저는 약 두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펜실베니아의 언덕으로 차를 몰고 갑니다.얼마 전에 저는 그곳에 가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의 임재를 즐기며,푸른 초원과 숲을 내려다보고 있었습니다.그러나 문득 '내가 주를 위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기도했습니다. "주님, 저는 당신의 나라를 위해 많은 것을 성취하고 있지는 않습니다.제가 하는 일은 기도하고 설교할 말씀을 받고 교회에 가서 설교하는 것이 전부입니다.전 세계는 지옥을 향해 달려가고 있.. 2023. 3. 24. 주님께 맡길 때, 주님이 역사하신다 행14:19~28 주님께 맡길 때, 주님이 역사하신다 행14:19~28 ◑본문 설명 ▲돌에 맞아 죽은 바울저는 설교 준비를 하면서 참 많이 슬펐습니다.사도 바울이 겪은 고생이.. 가슴 깊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루스드라에서 사도 바울은, 나면서부터 걷지 못하던 사람을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으켰습니다. 그러자 ‘신’이라는 칭송을 듣게 되었습니다.그러자 즉각 자기 옷을 찢는 자기부인이 있었습니다만, 바울을 ‘신’으로 칭송하던 군중들은,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온 유대인들에게 충동되어, 태도가 180도 돌변했습니다.그래서 거의 죽게 될 정도로, 죽었다고 생각하고 내다버릴 정도로, 바울을 돌로 쳤습니다. 그런 끔찍한 일을 당해야 했습니다. 그 고통과 비통함이 얼마나 컸겠습니까? 저는 본문을.. 2023. 3. 24. 이 때를 위한 신앙적 결단(에스더 4:10-17)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이 때를 위한 신앙적 결단(에스더 4:10-17) 에스더가 하닥에게 이르되 너는 모르드개에게 고하기를 왕의 신복과 왕의 각 도 백성이 다 알거니와 무론 남녀하고 부름을 받지 아니하고 안뜰에 들어가서 왕에게 나아가면 오직 죽이는 법이요 왕이 그 자에게 금홀을 내어밀어야 살 것이라 이제 내가 부름을 입어 왕에게 나아가지 못한 지가 이미 삼십 일이라 하라 그가 에스더의 말로 모르드개에게 고하매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면하리라 생각지 말라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에스.. 2023. 2. 12. 하나님의 열심을 느낄 때, 가장 행복하다 /이사야 9:6-7 2010.12.19 (성탄주일) 하나님의 열심을 느낄 때, 가장 행복하다 이사야 9:6-7 이사야는 예수님의 성탄 700년 전에 활동한 예언자입니다. 그는 장차 오실 예수님에 관한 예언의 말씀을 많이 기록했습니다. 그 중 하이라이트에 해당되는 부분이 바로 오늘 본문입니다. 사 9:6-7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하나님이 사람이 되어 태어나실 것.. 2023. 1. 26. 주님께 맡길 때, 주님이 역사하신다 /사도행전 14장 19~28절 2009.9.13 주일설교 (사도행전 강해 33) 주님께 맡길 때, 주님이 역사하신다 사도행전 14장 19~28절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 제자들이 둘러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그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 하며 그들이 믿는 주께 그들을 위탁하고 비시디아 가운데로 지나서 밤빌리아에 이르러 말씀을 버가에서 전하고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 2023. 1. 24. 하나님께서 마음을 치실 때 /행 2:37-41 2008.12.21 주일 설교 (사도행전 강해 6) 하나님께서 마음을 치실 때 행 2:37-41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 저는 이 본문을 읽고. 흥분되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설교자라면 누구나 그랬을 것입니다. 베드로가 설교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엄청났습니다. 그 날 3천 명이 회심하였다고 했습니다. ‘설교를 한다면 이런 설교를 해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것이 제 기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설교를 하고 싶어하는 저에게 꿈을 통하여 “대가를 지불할 각오가 있느.. 2023. 1. 23. 내가 고통당할 때 하나님은 어디 계십니까? 롬8:22, 욥2:13 목록가기 ◈내가 고통당할 때 하나님은 어디 계십니까? 롬8:22, 욥2:13 2014년 한국방문설교 ◈필립 얀시 Philip Yancey 모음 본문 롬8장은 제가 굉장히 사모하는 말씀이고 제가 계속 계속 반복해서 나눌 것이고 제가 모든 성경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입니다. 가끔 사람들이 제게 제 싸인을 해 달라고 그러고 저한테 좋아는 성경구절을 적어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래서 저는 한 구절보다, “로마서 8장”이라고 쓰고는 제 서명으로 싸인을 해 드립니다. 제가 롬 8장을 좋아하는 이유는 이 장은, 세상에서 사는 우리를 삶을 너무 정직하게 그대로 잘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모든 세상은 마치 여인이 해산하는 고통을 토하듯이 우리는 고통스럽게 살고 있다고 본문은 표현하고 있습니.. 2023. 1. 21.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어떻게? 2 .요일2:17--데릭 프린스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어떻게? 2 요일2:17, 행2:17, 약1:27, 눅21:26, P1 출처 데렉 프린스 ▶계속해서 사도행전 2장으로 돌아가겠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하나님은 그의 영을 무슬림들에게도 부으십니다. 초자연적인 계시, 꿈, 환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부으십니다. 저는 초자연적 현상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주님도 좋아하신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행2:17~18 이것이 성령님이 깃발을 올리실 때.. 2023. 1. 16.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어떻게? 1 딛2:11-14---데릭 프린스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어떻게? 1 딛2:11-14, 딤후3:1~5 P2 출처 데렉 프린스 ◑서론 ▶룻과 저는 언제나 말씀 선포로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선포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능력을 어떤 상황 속에 풀어놓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부부)는 심각한 질병에서 벗어났습니다. 만약 ‘내가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 라는 말씀을 선포할 줄 몰랐다면, 오늘 밤 우리는 이 자리에 서있지 못 할 것입니다. 예루살렘에는 한 스위스 자매가 있습니다. 그 자매는 백혈병을 앓고 있었고, 거의 삶을 포기한 상태였는데 죽지 않았습니다. 룻과 저는 거의 매일 밤 그 자매를 위해 “레귤러는 죽지 않고 살아서 여호와께서 하시는 일을 선포하리로다... 2023. 1. 16. 지금은 바로 잠에서 깨어나야 할 때 롬13:11 목록가기 지금은 바로 잠에서 깨어나야 할 때 롬13:11 출처 로버트 맥체인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왔음이니라”(롬 13:11) 본문 말씀에서 바울은 믿는 자들이 깨어나야 할 때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제가 오늘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려 하는 바도 바로 그것입니다. 지금은 잠에서 깨어나야 할 시간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깊은 잠에 빠져 있는 상태입니다. 마치 열명의 처녀처럼 그들은 졸고 있거나 잠들어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 중 너무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잠들어 있는 것은 아닐까 해서 몹시 두렵습니다. 믿는 자들이여 이제 깨어나야 할 시간입니다. 지금이 어떤 때인지 아십니까? 이제 태양이 떠오를 시간이 닥쳐오고 있음을 .. 2023. 1. 15. 마음이 무너질 때 찾아오는 은혜 왕상19:1~5 마음이 무너질 때 찾아오는 은혜 왕상19:1~5 오늘 아침에 칼럼을 쓰려고 기도하는데, 너무나 선명하게'먼저 믿고 그리고 결과를 지켜 보라' ... 그런 주님의 감동이 느껴졌습니다. 다들 어렵다고 하는 때잖아요. *2020년 코로나 상황바로 이 때가 정말 믿음을 훈련하고 실험해 볼 수 있는너무나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편안하고 다 잘 될 때는, 사실 믿음의 증거를 얻기가 의외로 어렵습니다.근데 지금은 다 어렵다고 말할 때에요.또 더 어려운 때가 올 거라고 예상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우리가 하나님을 정말 믿고, 그리고 그 다음에 결과를 보게 될 것입니다. 항상 순서는 그렇습니다. 되어진 일을 보고 믿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그럼 뭐 누가 그걸 못 해요?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 2023. 1. 14. 두려움이 올 때 두려움이 올 때 여호수아 1:9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오늘 현대인들에게 주어진 가장 무거운 십자가는 염려하는 일입니다. 걱정, 불안, 두려움은 오늘 현대인들이 안고 살아가야 하는 십자가입니다. 매사가 염려입니다. 하루도 염려 없이 살날이 없습니다. 아이들 걱정이 태산입니다. 요즘은 유괴범들이 활개를.. 2023. 1. 13. 성령님이 임하실 때 (사도행전 2장 1-4절) 성령님이 임하실 때 (사도행전 2장 1-4절)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것이 불구경과 싸움 구경이라고 한다. 교회에서도 싸움이 생기면 처음에는 출석률이 높아진다. 그러다가 오랜 싸움에 지치면 점차 출석률이 떨어지면서 나중에는 교인 숫자도 줄어든다. 교단 회의에서도 중요한 선거나 현안 문제로 다툼이 생기면 총회 참석률이 높아진다. 사람의 내면에는 남의 싸움을 즐기는 본능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일은 전쟁이다. 그 전쟁이 남의 나라에서 벌어지면 그것을 보고 즐기는 악한 본능이 있다. 또한 전쟁은 전쟁 당사자는 폐허로 만들지만 전쟁을 피한 인접국은 오히려 경제가 활성화되는 특수를 누린다. 세계 대전에서의 패배로 다 죽어가던 일본이 한국 전쟁으로 엄청난 군수물자의 후방 병참 국.. 2023. 1. 9. 비워낼 때 채워진다 (창세기 26장 1-11절) 비워낼 때 채워진다 (창세기 26장 1-11절)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에 정착한 후 대 흉년이 들어 기근 때문에 애굽으로 잠시 내려갔었다(창 12:10). 그로부터 약 100년 후 이삭의 때 또 대 흉년이 들어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다(1절). 창세기 20장에서 아브라함이 만난 그랄 왕 아비멜렉은 본문에서 이삭이 만난 그랄 왕 아비멜렉과는 약 70년의 시차가 있기에 다른 왕이다. 당시 그랄 왕의 공식 명칭이 ‘아버지는 왕’이란 뜻을 가진 아비멜렉이었다. 대 흉년이 들자 하나님이 이삭에게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고 하셨다(2절). 당시 가나안 지역에 흉년이 들면 애굽으로 잠시 내려가 거류하는 것이 보통이었지만 하나님.. 2023. 1. 9. 때를 아는 삶의 축복 (요한복음 11장 54-57절) 때를 아는 삶의 축복 (요한복음 11장 54-57절) 성공이 늘 좋은 것만은 아니다. 나사로가 다시 살아난 기적은 놀라운 성공이다. 그 기적 후에 예수님께 다가온 것은 영광의 창송이 아닌 죽음의 위협이었다. 그것이 인생이다. 인생은 늘 밝지도 않고 늘 어둡지도 않다. 인생은 끊임없이 명암이 교차되는 것이고 더 나아가 명암이 동시에 있는 것이다. 빛이 있는 곳에 그림자도 있고 빛이 선명하면 그림자로 뚜렷해지는 것이 인생이다. 명암이 교차하는 인생에서 승리하려면 자신만 불행한 것이 아님을 알고 자신의 분복에 감사하며 살라. 또한 이 땅에서의 삶과 더불어 천국의 영원한 삶을 보증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런 기본적이고 소박한 감사 속에 참된 행복이 주어진다. 시간의 흐름을 막을 수.. 2023. 1. 7. 영안이 생길 때의 축복 (에베소서 1장 18-22절) 영안이 생길 때의 축복 (에베소서 1장 18-22절) 1. 소망의 실체를 깨닫는다 본문 18절 중반부를 보라.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하나님께서 성도를 어떤 일로 부르신 것은 부담이 아니라 오히려 소망이다. 즉 하나님이 내게 어떤 일을 시키는 것은 내게 희망이 있다는 증거이고 앞으로 하나님이 넘치게 축복을 주실 것임을 나타내는 희망의 전조다. 지금 사람들이 가장 굶주려 있는 것이 ‘희망’이다. 그런 의미에서 성도가 얼마나 복된 존재인가? 늘 넘치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절망 중에도 희망을 보라. 간신히 힘들게 살지 말고 간절히 무엇인가를 추구하며 기쁘게 살라. 믿음이 굳건해지면 희망도 넘치게 된다. 하나님이 나를 구원하셨고 예배와 기도의 자리로 부르셨다는 것이 희망이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2023. 1. 2.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라 (이사야 51장 15-16절)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라 (이사야 51장 15-16절) 본문에서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다.”는 말은 하나님이 약속을 지키시겠다는 말씀이. 또한 “내 손 그늘로 너를 덮었다.”는 말은 하나님이 끝까지 돌보고 지켜주시겠다는 말씀이. 때로 하나님은 어떤 선한 목적 때문에 성도를 징계하실 때도 있지만 죽도록 징계하지는 않는. 밤이 아무리 깊어도 깊은 밤은 오히려 새벽의 여명과 맞닿아 있다. 믿음을 가지고 조금 더 기다리라. 그러면 고통의 밤이 지나 찬란한 은총의 새 아침이 열린다. 시편 37편 7절에 이런 말씀이 있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시편 기자는 잠잠하고 참아 기다리고 악인의 형통함을.. 2022. 12. 31. 성령이 임할 때 생기는 역사 (이사야 44장 5절) 성령이 임할 때 생기는 역사 (이사야 44장 5절) 1. 회심의 역사 성령이 임하면 죄를 버리고 주님에게 돌아오는 회심의 역사가 있다. 성령님은 ‘죄를 버리는 회심’도 주도하지만 형식적인 교인이 헌신적인 교인이 되는 ‘차원 높은 신앙적 회심’도 주도한다. 차원 높은 신앙적 회심이란 간단히 말하면 ‘십자가를 지는 삶의 회복’을 뜻한다. 십자가는 목에 거는 것이 아니라 등에 지는 것이다. 조화에 향기가 없듯이 십자가가 없는 삶에는 예수님의 향내가 나지 않는다. 십자가를 지려는 회심의 역사가 있을 때 인물의 길이 펼쳐지기 시작한다. 어느 날, 웨슬레는 런던 올더스게이트에서 누군가 읽은 로마서 서문 말씀을 통해 자신이 진실한 믿음을 가지지 못했음을 깨달았다. 그때까지 그는 이렇게 생각했다. “내가 옥스퍼드 대학.. 2022. 12. 31.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십시오 (이사야 30장 15-18절)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십시오 (이사야 30장 15-18절) 사람에게는 고독과 침묵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왜 고독과 침묵이 필요합니까? 자극적이고 감성적인 소리들로 인해서 영혼이 미혹과 혼란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잘못된 소리들을 물리치고 고독과 침묵 속에서 실체와 진실에 더욱 접근해 자신을 더 생각하도록 만들고 하나님께서 더 말씀하시도록 만드십시오. 그때 환경을 이길 힘과 자신을 이길 힘이 생깁니다. 성경 복음서를 보면 놀라운 사실을 발견합니다. 그것은 “예수님도 홀로 있는 시간을 아주 많이 가졌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 때는 지금처럼 난잡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예수님은 군중들로부터 떨어져 혼자 있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반면에 오늘날 많은 영적 지도자들은 텔레비전.. 2022. 12. 18. 은혜 받을 때 따르는 축복 은혜 받을 때 따르는 축복 (시편 145편 1-9절) 1. 참된 행복을 찾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높이고 날마다 영원히 하나님을 송축하겠다고 고백합니다(1-2절). 그에게 전혀 시련이 없어서 그런 고백을 했을까요? 아닙니다. 그의 삶에도 시련이 많았습니다. 왕이 되기 전에는 사울로부터 무섭게 쫓겨 다녔고 왕이 된 후에도 자식들이 서로 죽이고 심지어는 가장 사랑했던 자식이 역모까지 일으켰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어떻게 찬송을 잃지 않았습니까?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은혜가 넘치면 행복의 조건이 적어도 행복을 느낍니다. 왜 사람이 불평합니까? 은혜가 없기 때문입니다. 은혜가 있으면 불평은 사라지고 불행 중에도 행복을 보는 눈이 생깁니다. 요새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추구하지만 정작 추구해야 .. 2022. 12. 16. 사람이 가장 아름다울 때 옛날의 한 영주가 자신의 영지를 거니는데 한 젊은이가 열심히 일합니다. 정원을 손질하는데 솜씨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정성스럽게 꽃을 가꾸며, 또한 화분 하나마다 아름다운 조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영주가 속으로 감탄하며 그에게 다가가 말했습니다. "젊은이. 솜씨가 좋은데. 그렇게 한다고 해서 품삯을 더 받는 것도 아닌데 마치 자네 정원처럼 정성스럽게 가꾸고 아름답게 만드니 고맙네." 젊은이가 말했습니다. "영주님! 저는 이 일이 정말 즐겁습니다." 영주는 그의 성실성에 감동이 되어 그를 데려다 조각 공부를 시킵니다. 그가 바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조각가인 미켈란젤로입니다. 사람들은 그 영주를 기억하지 않지만 미켈란젤로는 기억합니다. 그처럼 역사는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반드시 들어 사용합니다... 2022. 12. 15. 밀물 때가 오리라 카네기는 젊었을 때 외판원을 했습니다. 어느 날, 그가 한 노인의 집에 물건을 팔러 갔습니다. 노인과 대화를 하다가 벽에 걸려 있는 그림을 하나 보게 되었습니다. 해변가 모래 위에 고깃배가 박혀 외롭게 있는 그림이었습니다. 그가 중얼거립니다. "배가 자리를 이탈했구나! 배는 물위에 있어야 아름답지." 그림 솜씨도 별로 신통치 않고 별로 큰 의미도 없어 그냥 지나치는데, 그림 밑에 이런 글귀가 있었습니다 . "밀물 때가 오리라." 그 글귀가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할아버지한테 그림을 달라고 졸라서 결국 그 그림을 얻어 집에 걸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때로 힘든 일이 있을 때 그 그림을 보면서 신비한 용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지금 혹시 지금 모래 위에 걸쳐진 외로운 고깃배의 모습입니까? 그러면 조.. 2022. 12. 14. 교회가 건강하게 될 때 지난 달, 미국 기독교선교연맹 총회에 참석한 후 선교지로 가기 전에 잠깐 한국에 들린 아프가니스탄의 L 선교사님을 만났습니다. 춘천에서 닭갈비로 식사하고, 춘천시내가 내려다보이는 구봉산에서 야경을 보며 비전을 나누었습니다. 그때 선교사님이 말했습니다. “모슬렘지역 선교는 소금이 녹아지는 것처럼 신중하고 겸손하게 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하면 반발을 부르고 오히려 선교에 마이너스가 됩니다.” 그 말이 아직도 귓전에 생생할 때 교회 청년봉사 팀 23명이 아프가니스탄에서 피랍된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인터넷을 보자 이번 일을 계기로 한국 교회의 자성을 촉구하는 무수한 댓글들이 있었습니다. 작은 불꽃 하나가 큰 불길을 일으켜 세상을 밝히기보다는 작은 불똥이 튀어 큰 불길이 일어나 교회를 태우는 상.. 2022. 12. 14. 어려울 때 필요한 3가지 생각 1. 우리의 삶의 출발지점은 한줌의 흙이었다는 생각입니다. 흙으로 만들어진 우리는 이 땅에 올 때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었습니다. 이 사실을 생각하면 우리에게는 항상 기본적인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2.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것이 참으로 많다는 생각입니다. 절대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자기 자신을 위축시키지 마십시오. 오직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것이 많다고 생각하십시오. 그렇게 해야 하나님께서 새롭고 풍성한 축복을 더해 주실 것입니다. 3. 모든 고통과 불행에는 의미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우리가 당하는 고통 중에 어느 것 하나 의미 없는 것은 없고, 어느 것 하나 하나님의 손길 밖에서 이루어진 것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고통 중에 작은 부분이라도 .. 2022. 12. 13. 마지막 때를 대비하는 삶 인류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천국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까? 옛날보다 과학과 문명이 발달하고, 윤리와 도덕을 많이 배우니까 언뜻 생각하면 인류는 점차 천국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는 점은 역사가 분명히 증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류의 역사를 통해 수많은 전쟁을 배워 왔고 그 전쟁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이 전쟁으로 죽은 때는 지금까지 가장 과학문명이 발달했다고 생각하는 바로 20세기였습니다. 역사학자들이 연구한 바에 따르면 인류가 전쟁을 통해 유사이래 19세기까지 죽인 사람의 총 수보다 20세기의 한 세기 동안에 죽인 사람의 총 수가 더 많다고 합니다. 앞으로 21세기에는 20세기보다 더 많은 사람을 죽이게 될 가능성이 .. 2022. 12. 13. 인기는 한 때이다 요새 연예계 스타, 스포츠 스타들 돈 버는 것을 보면 대단합니다. 박찬호 선수는 연봉이 백억 원이 넘습니다. 그러나 스타들의 미래가 꼭 밝은 것만은 아님을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땀을 흘리는 것 이상으로 돈을 버는 것이 꼭 좋은 일만은 아니고 돈을 관리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사람의 돈이 꼭 유익한 것은 아닙니다. 6-70년대 전국민의 우상 박치기 왕 김일의 모습을 보셨습니까? 그분이 병들었는데 병원비가 없어서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하고 다닌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 납니다. 스타의 그런 뒷모습은 가려져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30이 넘은 분 중에서 무하마드 알리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자기가 제일 강하다고 말로 얼마나 떠버렸는지 그의 별명이 떠버리였습니다. 그가 한 유명한 말이 .. 2022. 12. 12. 모든 것이 때가 있다 서울 강서구 신정동에 한 개척 교회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개척교회라서 일꾼이 적었기에 목사님은 사정하면서 성도들에게 교회 일을 맡겼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가 근처 아파트 단지로 이사가면서 급속도로 부흥했습니다. 그러자 봉사자가 많이 생기게 되었고, 장로 같은 중요한 자리는 서로 하려고 했습니다. 서로 장로를 하려고 하니까 뒷말이 나오지 않도록 할 수 없이 원칙을 세웠습니다. 경쟁이 많으면 원칙과 룰이 중요해집니다. 그래서 "장로가 되려면 이것, 저것 정도는 해야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일부에서 "목사님이 변했다. 이제 배짱이다."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런 모습은 배짱을 퉁기는 모습일까요? 때가 달라져도 사람은 절대 변하지 말아야 할까요? 나쁘게 말하면 배짱입니다. 그 배짱이 교만에서 나왔다.. 2022. 12. 12. 때를 아는 삶의 지혜 오늘날 많은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의 갈등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랑이 없기 때문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부자간의 사랑은 변함없습니다. 그러나 사랑은 있어도 때를 따라 사랑하는 방법이 세련되지 못하면 결국 그 사랑이라는 내용을 담지 못하고 오해와 갈등이 생기게 됩니다. 세 살 짜리 아이에게는 사랑할 때 그저 안아주고 뽀뽀해 주면 됩니다. 그러나 열 다섯 살이 된 자녀에게는 그에 맞는 방법으로 사랑해 주어야 합니다. 즉 그때부터는 서서히 인생의 동반자로 여겨 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세 살 짜리 아이에게 하는 방법으로 사랑을 하니까 그 사랑이 자녀에게 전달이 안되고 오해와 갈등이 생기는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내용을 유지하려면 사랑의 형식은 부단히 변화되어야 합니다. 이 변화를 거부하는 .. 2022. 12. 12. 사람이 가치 있게 될 때 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에게 어떤 동물이 가장 값이 나갈까요? 가장 값이 나가는 동물은 체격이 크고 잘 생긴 것도, 근 수가 많이 나가는 것도 아니고, 주인의 말에 순종하는 훈련이 잘된 것입니다. 사육사들의 말에 의하면 훈련이 잘된 개는 며칠간 굶긴 다음에 맛있는 고기 덩어리를 주어도 주인의 허락 전에는 절대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 개는 명견이 되고, 값이 많이 나가는 가치 있는 개가 됩니다.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말을 명마라고 합니까? 주인의 말에 철저히 순종하는 훈련이 잘된 말을 명마라고 합니다. 그런 명마들은 며칠간 사막 길을 다니고 난 후에 그 앞에 물을 주어도 주인의 물을 먹으라는 허락이 떨어지기 전에는 그 물을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 말들은 명마가 되어 몇십 억 원의 가치가 나갑니.. 2022. 12. 12. 손을 펼 때 얼굴도 펴진다 신앙이란 인색함을 깨는 작업입니다. 자기만 아는 성도가 되어서도 안되고, 자기만 아는 교회가 되어서도 안됩니다. 재물은 쌓으라고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흩어 구제하라고 주어진 것입니다. 어려운 사람을 위해 나눈 것만이 영원까지 메아리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움켜쥔 손을 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참으로 신기한 일이 생깁니다. 움켜쥔 손을 펼 때, 마음도 펴지고, 가슴도 펴지고, 얼굴도 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 계산적으로 살지 말아야 합니다. 계산의 세계는 너무 뻔합니다. 지나친 계산은 우리의 영혼을 타락시킬 수 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계산은 결정적인 순간에 무력하다는 것입니다. 큰 병에 걸린 사람들을 보십시오. 큰 병에 걸리면 비로소 계산적인 삶이 얼마나 무력한 것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2022. 12. 11. 이전 1 2 3 4 5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