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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펼 때 얼굴도 펴진다

by 【고동엽】 2022. 12. 11.

신앙이란 인색함을 깨는 작업입니다. 자기만 아는 성도가 되어서도 안되고, 자기만 아는 교회가 되어서도 안됩니다. 재물은 쌓으라고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흩어 구제하라고 주어진 것입니다. 어려운 사람을 위해 나눈 것만이 영원까지 메아리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움켜쥔 손을 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참으로 신기한 일이 생깁니다. 움켜쥔 손을 펼 때, 마음도 펴지고, 가슴도 펴지고, 얼굴도 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너무 계산적으로 살지 말아야 합니다. 계산의 세계는 너무 뻔합니다. 지나친 계산은 우리의 영혼을 타락시킬 수 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계산은 결정적인 순간에 무력하다는 것입니다. 큰 병에 걸린 사람들을 보십시오. 큰 병에 걸리면 비로소 계산적인 삶이 얼마나 무력한 것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주판알을 튕기며 살지 말고,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축복'이 믿음의 목적이 되도록 하지 말고, '진리와 정의'가 목적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인생의 목적에서 유형적인 것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사실 무형적인 것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유형적인 것은 그저 덤인 줄 알아야 합니다. 덤은 없어져도 좋습니다. 그러나 믿음은 끝까지 남아야 합니다. 인생의 어려운 순간에 남는 것은 믿음밖에 없습니다. 인생의 최후의 순간에 남는 것도 믿음밖에 없습니다. 죽어서 천국까지 유효한 것도 믿음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어떤 회의가 있어도, 어떤 안락한 생활이 유혹해서 믿음을 포기하지 말고, 선한 일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발전이 있고, 선한 열매도 주어질 것입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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