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갈 때 우리는 마음을 넓히고 이해하며 살아야 합니다. 시원시원하게 살아야 합니다. 좀스러운 마음을 가지지 말아야 합니다. 서로의 차이를 인정해주어야 합니다. 작은 이견(異見) 앞에서도 조급하게 화를 내는 자에게 지혜는 머물지 않고, 반대자를 귀찮다고 무조건 잘라내는 자에게 리더십은 머물지 않습니다. 진정한 리더십은 과거의 친구를 존중하면서 새로운 친구를 만들 수 있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람 사이에 생기는 사소한 차이들을 증오와 배타와 편견의 구실로 삼지 말고 큰 마음을 가진 대장부가 되어야 합니다. 졸장부는 '다른 것'을 '틀린 것'으로 생각하고 금방 편견을 가집니다. 그러나 대장부는 '틀린 것'을 보고도 '틀린 사람'이라고 단정하지 않습니다. 졸장부는 강한 자에게는 비굴하고 약한 자는 무시합니다. 그러나 대장부는 강자의 위치에서는 자비를 가지고, 약자의 위치에서는 배짱을 가집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거룩한 배짱을 가져야 합니다. "쥐면 깨질까? 놓으면 날아갈까?"하는 마음을 가지면 항상 남에게 이용만 당합니다. "지면 그만이지!" 하고 거룩한 배짱으로 나갈 때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대장부가 되어야 합니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낙심하지 말고 변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시대가 변하고 환경이 변해도 삶의 자세가 일정해야 합니다. 잘 살아도 높아지지 말고, 못 살아도 낮아지지 말아야 합니다. 칭찬을 받아도 우쭐하지 말고, 책망을 받아도 시험에 들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바른 생각이 변치 않고, 인간관계가 변치 않는 사람이 대장부입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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