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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의 축복의 이유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일을 한 사도 바울에게 디모데라는 젊은 후계자가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디모데를 참 아꼈는데 그렇게 아낀 이유는 그가 최선을 다해서 눈물의 헌신을 하는 제자였기 때문이었습니다. 디모데는 활달한 성격이 아니었습니다. 유대인 어머니와 헬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로서 헬라 지역에 살면서 마음이 많이 위축된 상태로 자랐을 것입니다. 그래서 내성적이고, 조용한 편이었습니다. 디모데전서 5장 23절을 보면 몸도 약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비위와 자주 나는 병을 인하여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그러나 그는 나중에 큰 목자가 되어서 당대의 가장 영향력이 있는 에베소 교회의 담임목사가 됩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있게 되었습니까? 겉으로 요란하지 않지만 마음속에는 .. 2022. 12. 9.
웃음의 축복 아빌라의 테레사(Teresa of Avila)는 1515년 스페인 아빌라의 유대계 가정에서 태어나 18세 때 카르멜 수도회에 들어갔습니다. 당시 수녀원은 귀족들의 사교장으로 처녀들이 짝을 찾을 때까지 기다리던 대기소처럼 변했습니다. 그런 수녀원을 고독과 청빈을 몸소 실천하는 수녀원으로 만들려고 그녀는 수녀원 이름을 ‘맨발의 카르멜 수도원’이라 부르고 수도자의 신발마저 벗겨 청빈정신을 실천케 했습니다. 그녀는 인간의 아름다운 ‘내적 성(interior castle)’을 추구하며 기도와 절제를 강조했습니다. “나는 기도의 선물 외에 다른 것을 원치 않습니다. 기도하며 제 몫을 다하면 꿈은 실체가 될 것입니다. 자기 몸에게 잘하세요. 그래야 영혼이 거기 깃들고 싶을 거예요. 남보다 자신의 부족함을 성찰해보세요.. 2022. 12. 8.
예배의 기쁨과 축복 아래 글은 기독교적인 색채가 강하지요? 그러나 '꾸준한 삶의 중요성'이라는 측면으로 볼 때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새겨서 들을만한 메시지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이 세상일이 많아 벅차니까 주일도 빠지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쳐서 책상에 엎드려 잠깐 낮잠을 자는데 꿈을 꿨습니다. 꿈에 사다리가 보이더니 그 사다리가 하늘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그 사다리를 타고 하늘로 올라가는데 단이 하나 빠져 있습니다. 그러니까 투덜댑니다. "하나님! 단 하나를 빼서 왜 이렇게 힘들게 만드나요?" 그처럼 단이 하나 빠져 있으니까 오르기가 위험하기도 했고 힘도 배나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올라가는데 어느 곳에서는 세 단이나 빠져 정말 오르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하늘로 올라가려고 땀을 뻘뻘 흘.. 2022. 12. 8.
축복관이 새로워져야 합니다 - 예레미야 5장 19-31절 오늘 본문도 계속해서 유다의 죄악을 하나님이 질책하시는 본문입니다. 오늘 본문이 주는 영적인 교훈을 몇 가지 한번 살펴볼까요? 1. 이방신을 추구하면 이방인의 종이 됩니다. 본문 19절 말씀을 보십시오. “그들이 만일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을 우리에게 행하셨느뇨 하거든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너희 땅에서 이방신들을 섬겼은 즉 이와 같이 너희 것이 아닌 땅에서 이방인들을 섬기리라 하라.” 우리가 무엇인가를 신처럼 생각하고 추구하면 그것이 우리에게 축복을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노예로 만든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돈을 신으로 삼아 섬기면 돈의 노예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돈을 벌기 위해서 땀 흘리고 .. 2022. 12. 8.
실패의 축복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정신과 의사이자 상담가인 폴 투르니에(Paul Tournier)의 고백입니다. 어느 날, 강연의 전문가인 그가 강연에서 횡설수설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창피하고 자존심이 상해 귀가 길에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그런데 그 실패한 강연을 계기로 그에게 다가온 한 철학교수와 우정을 쌓고 그를 전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처럼 오늘의 실패가 내일의 성공의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느 날, 한 덴마크 친구가 투르니에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덴마크는 공평한 사회를 만들려는 노력이 성공해 세계에서 가장 사회 보장이 가장 잘 된 나라가 되었네. 그러나 지금 우리나라의 심장은 무관심의 병에 걸렸네. 심장은 뛰기를 멈추었네.” 그처럼 성공은 심장을 멎게 하지만 실패는 심장을 뛰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 2022. 12. 7.
사랑과 축복은 같이 갑니다 사랑과 축복은 같이 가는 것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축복도 없고, 사랑이 있는 곳에 축복도 있습니다. 에베소서 5장 28절 하반부에는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마찬가지로 자기 남편을 사랑하는 것도 자기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또한 내 형제와 이웃을 사랑하는 것도 결국 자기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과 축복은 별개가 아닙니다. 남을 괴롭히고 내가 웃을 수 없습니다. 남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면 본인도 괴롭습니다. 반면에 남에게 좋은 일을 하고 내게 만족감이 없을 수 없습니다. 가끔 선교 사역을 위해 소리 없이 헌신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제가 그분들에게 감사 표현을 하면 그분들이 한결같이 말하.. 2022. 12. 6.
축복의 성례식 설교 막16:15-16 고전11:23-30오늘은 특별히 부활정를 맞이하여 성례식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고자 합니다. 성례식은 세례식과 성찬식이 있는데 세레식은 그리스도와 함께 옛사람이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에 참여한 새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여러 증인 앞에 나타내 보이는 예식입니다. 그리고 성찬식은 죄와 허물로 죽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당신의 몸을 찢기시고 피흘려 죄를 대속하신 에수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예식입니다.그럼 먼저 성찬식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예수님께서 하늘 영광 보좌 다 버리시고 육신의 몸을 입고 33년간 세상에 게시다가 만민의 죄를 지시고 갈보리 언덕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전날 밤인 성력 정월 14일 밤에 사랑하는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 음식을 잡수시다가 떡을 떼시더니.. 2022. 11. 19.
직분은 축복이다 디모데전서 1장 12-14절실로암 안과 병원을 아십니까? 지금까지 수천명.. 무료로 세상을 보지 못하는 시각 장애자들을 치료해준 병원입니다기독교인들의 헌금을 가지고 운영되는 병원입니다.그런데 이 병원을 만드신 분이 김선태 목사님이십니다.그가 열 살때 6.25전쟁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온 가족이 폭탄에 맞아 다 죽었습니다. 고아가 되었습니다. 거기에다 폭탄 파편이 눈에 들어와서 실명을 했습니다.시각 장애자가 되엇습니다. 당시는 너무나 어려운 때이니까 친척들도 김선태 목사님을 돌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거지가 되어서 이곳저곳 다니면서 얻어먹으면서 살았는데 그 마음속에 귀중한 것 하나가 있었습니다. 어려서부터 믿었던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늘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며 사는데. .어느.. 2022. 11. 14.
믿음이 주는 4가지 축복/요 15:4-7 믿음이 주는 4가지 축복 2002-08-13 15:01:02 read : 5031 요 15:4-7 // 20020804 한 소녀가 어렸을 때 마마에 걸렸습니다. 낫긴 했지만 얼굴에 마마 자국이 났습니다. 거울을 보면 눈물이 나옵니다. 심한 열등감에 살고 싶은 의욕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 모습을 안타깝게 여긴 엄마가 어느 날 그 소녀의 손을 꼭 붙잡고 말했습니다. "얘야! 얼굴 때문에 너무 실망 말아라! 네가 어렸을 때 3명이 동시에 마마에 걸렸는데 우리가 간절히 기도해서 네 친구 2명은 죽었지만 하나님께서 너만 살려주셨단다! 그러니까 네 얼굴에 있는 마마 자국은 부끄러운 자국이 아니라 은혜 받은 자국이야! 그렇게 생각하고 기뻐하면서 웃고 살아라! 그러면 하나님이 반드시 축복하실.. 2022. 10. 23.
이렇게 축복하라" 민 6 : 22 - 27 서 론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을 통하여 백성들에게 축복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백성들에게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의 종들은 축복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되며 축복 받는 일을 소홀히 해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축복하라는 명을 받은 주의 종들과 축복을 받는 성도들 사이가 좋아야지 나쁘면 유익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의 종들을 축복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됩니다. 1. 복을 주시기를 축복해야 합니다. 본문 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멜기세덱 제사장은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창 .. 2022. 10. 13.
예수께서 축복하신 혼인잔치 * 본문 : 시128:1-6, 엡5:22-28, 요2:1-11 1. 이스라엘 혼인잔치의 풍속도 팔레스타인의 결혼은 대사(大事)였습니다. 가나의 혼인잔치가 누구의 혼인을 축하하는 잔치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마리아의 친척이거나 나다나엘의 친척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나는 나사렛에서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아주 가까운 동네입니다. 혼인잔치는 대체로 저녁에 열리며, 그 기간은 7일간이었습니다. 결혼 절차를 보면 먼저, 신랑이 신부집으로 관을 쓰고 들어가면 신부가 너울로 얼굴을 가리고 신랑 앞으로 나아갈 때에 들러리로 함께 동행한 신부 친구들에 의해서 신랑에게 인도될 때에 하객들은 사랑의 노래를 부르며 축하를 합니다. 이 때에 비로소 신부가 신랑 앞에서 자신의 얼굴을 가리웠던 너울을 벗고 얼굴과 얼굴을 마주 보.. 2022. 10. 12.
찬양할 수 있는 축복 계 15:2-4 크로스비 여사는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두 눈의 시력을 잃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로 인해 하나님을 불평하거나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그녀의 친구가 크로스비 여사에게 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네게 그처럼 많은 재능을 주셨으면서도 왜 너를 시각장애인이 되게 하셨을까? 네 눈을 보면 언제나 안쓰럽구나." 이 말을 들은 크로스비 여사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내가 태어나는 순간에 소원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시각장애인이 되게 해 달라고 부탁할 생각이야. 그래야 천국에 가서 뜬 눈으로 내가 처음 보게 될 분이 바로 예수님이 되지 않겠어?" 이처럼 위대한 신앙을 소유한 그녀는 무려 2,000여곡의 찬송시를 썼습니다. 우리나라 찬송가에도 그녀가 작사한 곡이 무려 2.. 2022. 10. 12.
축복을 받아살자 창27:25 이삭이 가로되 내게로 가져오라 내 아들의 사냥한 고기를 먹고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리라 야곱이 그에게로 가져가매 그가 먹고 또 포도주를 가져가매 그가 마시고-창 27 : 25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집 집마다 복덩이가 있어서 그 복덩이가 죽거나 출가하여 집에서 나가면 복이 떠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쨌든 사람은 이 땅에서 사는 동안에 복을 받아서 잘 살아야 합니다. 1.축복의 근원은 누구인가 ? 미국은 독립한 지 이제 210년이 된 나라인데 전 세계의 인구를 먹일 만큼 자원이 풍부한 나라입니다. 그러나 자원이 무진장 있는 미국도 하나님이 도우시지 않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창세기 1장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빛과 어둠, 육지와 바다, 과목과 채소, 해와 달(밤낮), 공중의 새, 바다의 고기.. 2022. 10. 9.
새벽기도의 축복 (시편 46:4-7 ) 새벽기도의 축복 (시편 46:4-7 )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 님의 성 곧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장 막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하나님 이 그 성중에 거하시매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 우시 리로다 이방이 훤화(喧譁)하며 왕국이 동(動)하였더니 저가 소리를 발하시매 땅이 녹았도다 만군의 여 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 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시편 46 편 4∼7절) 설 교 개 요 A. 새벽 기도의 의미 1. 새벽 기도 2. 본문 배경 설명 - 히스기야 왕 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대적에게서 구원받았다(시 46:4∼ 7) B. 성서에 나타난 새벽 기도의 축복 1. 야곱은 새벽에 서원 기도 하여 응답을 받았다 - 서원, 소원(창 28:18, 20∼22) 2. 모세.. 2022. 10. 2.
하늘 문을 여는 축복 (말라기 3:7-12) 목록가기 하늘 문을 여는 축복 (말라기 3:7-12) 사람이 잘되며 행복 되게 사는 것은 우리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이 세상에 와서 죽을 때까지 행복하게 살게 하기 위하여 그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어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는다고 하는 이 확실한 약속은 확실히 지금 그 효력을 발생하는 중에 있습니다. 구원은 성도가 받는 가장 큰복입니다. 신자가 받은 구원의 축복은 오직 믿음으로만 받습니다. 그것은 사람의 공로가 아니고 믿음입니다. 그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이올시다. 구원받은 사람에게는 새로운 삶이 일어났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안에 있는 새 출발입니다. 그 새로운 삶의 행위이올시다. 그래서 신앙과 행위의 일치가 행복.. 2022. 10. 1.
축복의 순간 저주받았다. (왕하 7;·1-10) 축복의 순간 저주받았다. (왕하 7;·1-10) 아람과 이스라엘은 항상 긴장관계였습니다. 아람 왕은 눈에 가시같은 이스라엘을 없애 버릴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아람왕이 저 곳을 치려고 저 곳으로 가면 이스라엘 군사들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 곳을 치려고 이 곳으로 가면 이 곳에 이스라엘 군사들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아람 왕이 가는 곳마다 이스라엘 군대가 이미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람왕이 말했습니다. 그 때 신하가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왕이 말했습니다. 신하들이 말했습니다. 그래서 아람왕은 도단성을 둘러 쌌습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적을 물리쳤습니다. 그 후 아람왕 벳하닷은 새로운 전법으로 사마리아 성으로 쳐들어 왔습니다. 무기를 사용할 필.. 2022. 9. 30.
축복의 절대성 (시 127:1-5) 축복의 절대성 (시 127:1-5) 본문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아니하시면 인간의 땀 흘리는 수고도 헛되어 이루어지거나 얻어지는 것이 없으며, 휴식조차도 평안을 누릴 수 없다는 교훈의 말씀이십니다. 모든 것의 근원은 하나님께 있음으로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신뢰만이 그 어떠한 것도 가능하며 이루어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셔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축복의 절대자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시인은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인생의 모든 일들이 다 하나님의 축복으로 되어진다”라고 말씀하면서 대표적으로 4가지 보기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심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해서 사람의 노력을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 2022. 9. 29.
찬송이 가져다주는 축복 (엡5:15-20) 찬송이 가져다주는 축복 (엡5:15-20) 성경이 생명의 양식을 공급하는 원천이라 한다면 찬송은 신앙의 감격을 곡에 붙인 기도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찬송은 신앙생활의 중요한 부분일 뿐만 아니라 예배의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그래서 구약의 시인은 “온 땅이여 여호와를 즐거이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그 앞에 나아갈 지어다”(100:1-2)라고 하였고, 신약의 사도바울도 엡5:19절에서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서로 화합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라”고 하였다. 이와 같이 구약이나 신약성서에 따르면 경건한 하나님의 자녀는 항상 찬송으로 하나님을 찬양했고, 찬송으로 자기 신앙을 고백하곤 하였다. 우리도 찬송을 부르는 중에 약한 자가 강해지고, 기쁜 자는 더욱 기뻐지고, 슬픈 .. 2022. 9. 24.
모든 신령한 축복 (엡 1:3-14) 모든 신령한 축복 (엡 1:3-14) 표준 새번역 성경 1장 3절을 다시 한번 읽어 드리겠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아버지께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온갖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본문은 하나님서 우리에게 하늘에 속한 신령한 축복을 주셨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어느 성도님이 지나가는 말로 '우리 가정은 팔복교회에 나온 후에 벌써 몇 가지 복을 받은 듯 하다'고 간증하는 말을 들었는데 신년 벽두에 사도바울이 말하고 있는 하늘의 신령한 축복 속에서 사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흔히 마태복음 5장에 나오는 8복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에베소서 1장의 7복은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태복음 5장의 8복은 다분히 조건부의 복입.. 2022. 9. 24.
작은 선택? 큰 축복 창13:1~13 2006년 새해 첫 주일 예배에 참예하신 여러분과 가정 위에 주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축원합니다. 새해 첫날입니다. 우리 앞에 2006년 365일이 펼쳐져 있습니다. 마치 새하얀 눈으로 덮인 대지처럼 우리의 발자국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발걸음을 내딛느냐에 따라 1년 동안의 인생이 좌우될 겁니다. 더 나아가 남은 인생이 만들어져 갈 겁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우리가 내딛는 하루하루, 순간순간의 발걸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발걸음을 내딛는다는 것은 하나의 ‘선택’입니다. 인생은 선택으로 만들어져 갑니다. 물론 인생 가운데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도 있기는 합니다. 예를 들어, 부모, 가문, 혈통 등 ...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인생에는 선택할 수 있고 선택해.. 2022. 9. 24.
모순 같지만 축복이었습니다 (창 26:12-22) 모순 같지만 축복이었습니다 (창 26:12-22) 제가 어릴 때 저희 옆동네에 교회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 교회는 냇가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냇가 언덕 위에 부로크로 적당히 지어져 있는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큰... 수재가 일어났습니다. 연세가 좀 지긋하신 분은 남원에서 있었던 효기리 방죽 사건을 기억하실 지 모르겠습니다 마는, 저희 고향에 가면 지금도 큰 저수지가 하나 있는데 그것을 효기리 방죽이라고 불렀습니다. 정말 땜과 같이 큰 저수지입니다. 그런데 그만 그 땜이 터져버렸습니다. 그 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물에 떠내려가 죽고 얼마나 많은 재산 피해를 냈는지 모릅니다. 그때 그만 깽변위에 있는 교회 건물도 그 큰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교회당에서 그날 따라 기도를 .. 2022. 9. 23.
아론의 축복기도 (민 6:22-27) 아론의 축복기도 (민 6:22-27) 이스라엘과 우리나라의 공통점은 인사의 내용이 같습니다. 이스라엘의 인사는‘살롬’입니다. 살롬의 뜻은 안전의 의미가 담긴 평화를 비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나라의 ‘안녕’과 같은 의미입니다. 우리나라는 오천 년의 역사 중에 외세의 침입이 많았습니다. 자고나면 마을이 불태워지고 수많은 이웃이 죽거나 끌려가는 불행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밤새 안녕하셨습니까?”라고 안부를 먼저 물었습니다. 이스라엘 역시 불행한 역사가 많았습니다. 이방나라의 침입으로 많을 고통을 당하기도 했고, 심지어 나라가 망하는 불행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도 ‘살롬’이라고 상대방에게 인사를 합니다. 이스라엘의 수도가 예루살렘인데 ‘평화의 터’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2022. 9. 23.
이삭,축복의 믿음 (히11:20) 이삭,축복의 믿음 (히11:20) 여러분은 믿음 생활을 하면서 복이라는 말을 대하게 되면 어떤 느낌이 듭니까? 우리의 믿음 생활에서 복에 대한 극단적인 2가지 잘못된 태도가 있습니다. 첫째는 기복주의자들입니다. 매일의 믿음 생활에서 오직 목적이 하나님께 복을 기원하는 사람들입니다. 기도할때도 복을 구하고 헌금할때도 복을 구하고 에배드릴때에도 복을 구하는 것입니다. 오직 믿음생활의 목적이 내가 복받고 내 가정이 복을 받는 것이 목적으로 삼는 그리스도인들입니다. 그러나 예수믿고 모두가 생각하는대로 일이 다 잘 되면 이땅에 그리스도인들이 고난을 당하지 말아야 하고 사업이 잘 되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는대로 그렇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그러니까 복을 세상적인 소유의 개념으로 너무 생각하는 가치관 때문에.. 2022. 9. 21.
예배의 축복 (출 20:22-24) 예배의 축복 (출 20:22-2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라 내가 하늘에서부터 너희에게 말하는 것을 너희가 친히 보았으니 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 신상이나 금으로 신상을 너희를 위하여 만들지 말고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너의 양과 소로 너의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무릇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곳에서 네게 강림하여 복을 주리라”(출애굽기 20장 22~24절) 설교개요 A. 예배에 대하여 1. 예배를 드림 2. 본문 배경 설명 B. 예배의 축복 1. 신상을 만들지 말라 - 우상숭배 금지(출 20:22~23) 2. 내게 토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 예배, 예물, 헌신(출 20:24a) 3.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곳에서 복을 주리라 - 하나님.. 2022. 9. 20.
축복된 자의 3대 기본 의식 (시65:1-13) 축복된 자의 3대 기본 의식 (시65:1-13) 어느 날, 에드윈 휴즈 주교(Bishop Edwin Hughes)가 ‘하나님의 소유권(God’s Ownership)’에 대한 설교를 했습니다. 그날 그 설교에 반감을 가졌던 한 부자 교인이 그 주에 주교를 점심식사에 초청했습니다. 식사 후 부자는 자신의 대저택을 다 둘러보게 한 후 전체가 보이는 곳에서 물었습니다. “주교님! 이 모든 것이 제 것이 아닙니까?” 그때 휴즈 주교는 웃으며 말했습니다. “앞으로 100년 후에 같은 질문을 해보세요.” 우리가 가진 것은 얼마 후에 모두 우리 손을 떠나게 됩니다. 어느 것 하나 우리 것이 없고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권을 인정하고 현재 많이 가졌다면 그만큼.. 2022. 9. 19.
축복 받는 생활! (창13:14-18) 축복 받는 생활! (창13:14-18)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복 받기를 좋아합니다. 복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것이 어떤 복이든 복은 다 좋은 것입니다. 특히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에서 복을 받고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물질적인 복이든 영적인 복이든 우리 성도들은 모두 다 하나님 앞에 복을 받고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복을 다 받고 살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문제입니다. 어떤 사람은 찾아오는 복도 쫓아 버립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사람이 가는 곳에는 언제나 화합이 깨지고 조화가 무너지고 불화가 조성되고, 그래서 결국 판이 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참 이상한 현상입니다. 그런가 하면 복을 받으려고 별 짓을 다해도 복이 멀리 달아나 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별 방법을 다 .. 2022. 9. 17.
교회의 세가지 축복 (출 20:1~6, 마 16:16~20) 교회의 세가지 축복 (출 20:1~6, 마 16:16~20) 우리 교회의 창립 110주년이 지났습니다. 우리는 110년이란 지난 역사와 전통 보다 110주년 이후의 시대가 더 중요합니다. 과거보다 미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그러나 과거가 없이는 현재도 미래도 없기에 과거는 우리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며 교과서입니다. 11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보다 이웃을 더 생각하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영문 안 보다 영문 밖을 보고 영문 밖으로 나가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모형학(Typology)에 따르면 구약은 신약의 그림자이며 모형입니다. 구약의 인물이나 사건은 예수 사건의 그림자이며 모형입니다. 구약도 신약도 예수 그리스도 없이는 무의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오랜 .. 2022. 9. 16.
별미와 축복 (창27:1-4) 별미와 축복 (창27:1-4)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는 크게 네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첫째 모기 눈알 스프입니다. 동굴에서 살고 있는 박쥐가 모기를 잡아먹는데 박쥐의 배설물에서 골라낸 모기 눈이 유명한 음식이랍니다. 둘째 원숭이 골속에 있는 뇌수를 즉석에서 먹는 것이 특별한 음식이랍니다 셋째 곰 발바닥으로 만든 요리입니다 넷째 제비추리인데 절벽에 사는 제비가 각가지 해초로 지은 것인데 제비집을 허물어 그 분비물로 만든 음식이 고급요리라고 합니다. 이런 음식은 아무나 먹을 수 없고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사람들이 많은 돈을 들여가면서 먹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혼다 켄이라는 사람은 부자가 되는 방법이라는 책에서 (부자가 되려면 부자에게 음식을 사라)고 했습니다. 이유는 존경받는 부자들.. 2022. 9. 14.
놀라운 축복, 성령의 임재(1) (행 4:13-22) 놀라운 축복, 성령의 임재(1) (행 4:13-22) 기독교 역사에서 성령의 강림은 대단한 축복이고 은혜입니다. 성령은 인간의 무능을 보완해 줍니다. 인간이 지니는 가장 큰 불행은 무능입니다. 그래서 인간 세상에 두려움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사람은 현재와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삶이 지치게 되고 낙오되게 되고 낙심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실수로 냉동차에 갇혔습니다. 얼마 후에 그 사람은 얼어 죽었습니다. 그런데 그 냉동차는 작동하지 않았던 상태입니다. 그 사람은 당연히 얼어 죽을 것 같이 생각하여 지레 겁을 먹고 죽은 것입니다. 인간의 무능은 이렇게 결과가 부정적으로 나타납니다. 성령은 또 인간의 무지를 깨닫게 해 줍니다. 인간은 무능도 약점이지만 무지가 또 약점입니다. 그래서 무지가 죄입니.. 2022. 9. 13.
교회 사랑에 따르는 축복 (사무엘하 7장 8-17절) 교회 사랑에 따르는 축복 (사무엘하 7장 8-17절) 다윗은 왕이 된 후 사방의 대적을 물리치고 나라가 평안하게 되었을 때 하나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나는 백향목 궁에 거하는데 법궤는 지금 천막 가운데 있구나.” 어려울 때 하나님을 붙잡는 신앙도 소중하지만 평안할 때 더욱 기도와 예배에 힘쓰는 것은 더욱 소중한 신앙입니다. 다윗은 그런 소중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단 선지자에게 그 말을 하자 나단 선지자가 다윗의 마음을 읽고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무릇 마음에 있는 바를 행하소서.” 그날 밤에 나단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습니다. 그 말씀은 두 파트로 이루어집니다. 5-7절 말씀과 8-16절 말씀입니다. 5-7절 말씀은 “나는 성전 건축을 강요하지 않는다. 너희들이.. 2022.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