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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일의 탕자 목차 되돌아가기 누가복음 15:11-24 또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이 있는데, 그 둘째가 아비에게 말하되, '아버지여, 재 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을 내게 주소서' 하는지라, 아비가 그 살림을 각각 나눠주었더 니, 그 후 며칠이 못되어 둘째 아들이 재물을 다 모아 가지고 먼 나라에 가 거기서 허랑방 탕하여 그 재산을 허비하더니, 다 없이한 후 그 나라에 크게 흉년이 들어 저가 비로소 궁핍 한지라,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하나에게 붙여 사니 그가 저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 였는데, 저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이에 스스로 돌이켜 가로되,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군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 내가 일어나 아버지께 .. 2022. 7. 15.
이 일이 그대들과는 관계가 없는가? -애1:7-14 이 일이 그대들과는 관계가 없는가? 애1:7-14 (2014/5/18) [예루살렘이 고통과 고난을 겪는 날에, 지난날의 그 모든 찬란함을 생각하는구나. 백성이 대적의 손에 잡혀도 돕는 사람이 없고, 대적은 그가 망하는 것을 보며 좋아한다. 예루살렘이 그렇게 죄를 짓더니, 마침내 조롱거리가 되었구나. 그를 떠받들던 자가 모두 그 벌거벗은 모습을 보고서 그를 업신여기니, 이제 한숨지으며 얼굴을 들지 못한다. 그의 더러움이 치마 속에 있으나, 자기의 앞날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게 비참해져도 아무도 위로하는 이가 없다. "주님, 원수들이 우쭐댑니다. 나의 이 고통을 살펴 주십시오. 대적들이 손을 뻗어 보물을 빼앗습니다. 이방인이 주님의 공회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주님께서 이미 금하셨으나, 그들이 성소에 침입하는.. 2022. 7. 5.
좋은 일을 애써 찾으라 -잠언 11:24-31 좋은 일을 애써 찾으라 잠언 11:24-31 (2000/3/12) 사순절을 뜻있게 잘 보내고 계신지요? 부족하지만 사순절 달력에 따라 기도하고, 실천하다보면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영혼의 키가 자라고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지난 금요일의 실천사항은 "사순절 저금통"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가족 구성원들 모두가 그날그날 욕망을 절제해 마련한 돈을 모아서 부활절을 기해 의미있는 일에 쓰라는 것입니다. 가족들이 상의를 해서 구체적으로 도울 단체 혹은 개인을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가족은 "고난받은 이들과 함께 하는 모임"에 성금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나 아닌 다른 이들을 기억하면서 우리의 기본적인 욕망을 절제하는 것은 매우 좋은 영성 수련의 방법입니다. 김성한 장로님 댁에 갔더니 1000미리 .. 2022. 7. 3.
【일】예화 모음 45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함께 일하는 기쁨 한 아버지가 돈을 많이 들이지 않고 처음으로 직접 장난감 자동차를 만들었다. 네모난 통나무를 줄톱으로 정교하게 잘라가며 장시간 애쓴 결과 유선형의 멋진 장난감 차가 탄생했다. 아홉살 된 아들은 완성된 차에 파란 색을 칠하고 아버지는 차 축을 거울처럼 광냈다.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차체에 화염 무늬 스티커를 붙이고 소나무 차체에 ‘타오르는 질주자’라는 이름을 써놓았다. 그 옆에서 아들은 무엇으로도 살 수 없는 듯한 기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자녀와 함께 만들어낸 자동차. 부모의 성취감을 무엇과 비교할 수 있겠는가? 아이와 함께 이루어낸 아버지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모든 일에 협력하시기를 바라신다. 완전한 삼위일체이시므로 혼자 일을 다 하실 수 있는데도 하나님은.. 2022. 6. 11.
신구약 중간기에 무슨 일이 있었나? 신구약 중간기에 무슨 일이 있었나? 송영목 / 고신대 대학교회(www.daehaak.org ) 담임, 부경성경연구원장 들어가면서 예수님의 성육신 직전의 역사에 대한 성경의 침묵은 주목할 만하다. 이 400년의 공백기를 ‘신구약 중간기’(intertestamental period) 혹은 ‘초기 유대주의’(early Judaism)라 부른다. 우리는 이 기간 동안의 하나님의 특별계시를 가지고 있지 않다. 따라서 이 기간에 일어난 세상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예수님의 사역의 배경을 연구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이 시기는 크게 페르시아제국 시대와 그 후 헬라시대로 구분할 수 있는데, 특별히 유대교가 이 두 시대에 어떻게 반응하면서 생존했는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즉 유대교의 헬레니즘화의 수용과 거부가 흥미로운 주제이.. 2022. 4. 21.
중요하고 급한 일 중요하고 급한 일                                               엡 5:15-17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말고                            오직 지혜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                            끼라 때가 악하니라.        벌써 11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시간 참 빠릅니다. 이제 한달 있으면 한해가 바뀌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모두 한살 더 먹게 되고 더 늙게 되고 그러면 종말의 시간도 그만큼 가까워지게 됩니다. 시간의 빠름에 두려운 마음마저 들기도 합니다. 현.. 2022. 4. 17.
제12장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12:1∼14) 제12장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12:1∼14) 1. 12:1∼8 인생의 겨울 2. 12:9∼12 성경은 인생의 목적을 밝혀준다. 3. 12:13∼14 인생의 본분 나이 드신 어떤 할아버지 한 분이 지팡이를 짚고 공원을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동네 청년 한 사람이 그 할아버지를 알아보고 인사했습니다. "할아버지, 요즘 평안하십니까?" 할아버지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오 자넨가? 그런데 요즘 이 늙은이가 별로 평안하지 못하네. 내가 살고 있는 집이 점점 허물어져 간다네." 청년은 그 말뜻을 얼른 알아듣지 못하고 반문했습니다. "네?" 할아버지가 다시 말을 합니다. "내가 살고 있는 집의 지붕이 다 허물어져 내렸고, 창문도 휑하니 구멍이 뚫려서 찬바람이 쌩쌩 들어온다네. 그리고 바람이 .. 2022. 4. 16.
제 15 강 일하고 돌아온 룻 제 15 강 일하고 돌아온 룻 룻기 2:17∼19 룻이 밭에서 저녁까지 줍고 그 주운 것을 떠니 보리가 한 에바쯤 되는지라 그것을 가지고 성읍에 들어가서 시모에게 그 주운 것을 보이고 그 배불리 먹고 남긴 것을 내어 시모에게 드리매 시모가 그에게 이르되 오늘 어디서 주웠느냐 어디서 일을 하였느냐 너를 돌아본 자에게 복이 있기를 원하노라 룻이 누구에게서 일한 것을 시모에게 알게 하여 가로되 오늘 일하게 한 사람의 이름은 보아스니이다 본문의 17절은 룻이 들에서 열심히 일한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집에서는 시모 나오미가 룻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룻이 베들레헴 성읍에 들어가서 시모 나오미를 만나는 장면이 18절에 서술되어 있고, 19절에서는 나오미와 룻이 나눈 대화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룻이 보아스의 밭에서.. 2022. 4. 15.
부모가 할 일 / 신 6:4-9 처음돌아가기 부모가 할 일 신 6:4-9 오늘 내가 네게 명하신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 또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했습니다. 매년 5월은 가정을 생각해 보는 달입니다. 오늘이 5월 첫 주일 이니까 어린이 주일입니다. 어린이 주일이 되면 두 가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하나는 자녀양육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문제이고 또 하나는 부모의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합니다. 오늘은 자녀교육이 참 힘든 시대입니다. 오늘은 부모역할이 아주 복잡한 시대입니다. 모두 아이를 하나 밖에 낳지 않습니다. 그래서 집집마다 이 아이가 우상입니다. 이 아이들 때문에 요란합니다. 아.. 2022. 4. 5.
네가 보던 일을 셈하라 (눅 16:1-8) 네가 보던 일을 셈하라 (눅 16:1-8) 오늘이 2010년 마지막 주일입니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을 시점입니다. 새삼스럽게 시간의 존재가 무섭도록 실감이 납니다. 그리스 올림푸스 신전에는 크로노스의 신상이 있습니다. 그 모습은 이렇습니다. 옷을 하나도 걸치지 않은 몸통에, 발에는 날개가 달려있고, 오른 손에는 날카로운 칼이 들려있고, 이마에는 곱슬곱슬한 머리카락이 늘어져 있고, 뒷통수는 민대머리입니다. 이 크로노스의 신상은 인간이 이해하고 있는 시간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발에 날개가 달려있다는 것은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오른 손에 날카로운 칼이 들려있다는 것은 시간은 그 누구도 저항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마에 곱슬곱슬한 머리카락이 늘어져 있다는 .. 2022. 3. 31.
정말 중요하고 급한 일은 무엇인가? (엡 5:15-17) 정말 중요하고 급한 일은 무엇인가? (엡 5:15-17) 벌써 6월입니다. 시간 참 빠릅니다. 이제 반년만 지나면 한해가 바뀌게 됩니다. 현대인의 삶은 참 분주합니다. 하루가 금방 지나가 버립니다. 하루를 지내고 보면 한일도 별로 없는데 시간은 지나가 버렸습니다. 시간 관리가 중요합니다. 본문에 ‘시간을 아끼라’고 했습니다. 아끼는 삶을 분별력이라고 합니다. 살림을 잘 하는 사람은 먼저 할 일 먼저 하고 나중 할 일 나중에 합니다. 그것이 요령 있게 시간을 잘 분배하는 지혜 있는 삶입니다. 그런데 요령 없는 사람은 시간사용을 분별 없이 합니다. 그래서 무슨 일을 할 때 보면 아주 중구난방입니다. 전혀 앞뒤가 없습니다. 왜 앞뒤가 맞지 않는가 하면 삶을 살아가는데 일의 우선순위를 몰라서 그렇습니다. 오늘 .. 2022. 3. 16.
주님이 오라 하지 않는 일을 하면 망합니다. ...전체 목록가기간략 목록가기믿음이 좋다는 한 청년이 은혜로운 집회를 마치고 산에서 내려오는데 여름철 폭우에 강물이 넘쳐서 건널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마음속에 너무나도 믿음이 충만했습니다. 베드로가 물 위로 걸었다면 나도 넘실대는 강물을 건널 수 있으리라. “주여 믿습니다! 100번 외쳤습니다. 그리고 강물에 발을 풍덩 담그는 순간 쑥 빠져 들어가서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사람 살려! 옆에 있던 청년들이 밧줄을 던져서 겨우 살려 주었습니다. 나는 왜 베드로처럼 걷지 못할까? 믿음 없음을 한탄했다는 얘기지요.  은혜는 말씀에 근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오라 했기 때문에 베드로가 간 것이지, 자기 생각으로 간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 젊은이는 강물을 자기 생각으로 건너보려고 했던 게지요.  주님.. 2022. 2. 17.
목사가 부임하여 먼저 하여야 할 일 목사가 부임하여 먼저 하여야 할 일 원로 장달윤 목사 1) 서열. 누가 임직을 맨 먼저받았나? 돈없고 무식하다고 위계질서를 무너뜨리면 목회에 난관을 초래한다. 그런고로 유무식,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보이지않게 위계질서를 중요시하고 지켜야 한다. 목회자 자신이 장로라고 생각하여 보자. 돈없고 무식하다고 소외시키고 돈 많고 헌금많이 하는 자를 우선시 한다면 기분이 어떻하겠는가? 2) 주동적 행세자가 누구인가? 왜 주동적 행세를 하는가? 행세의 이유가 회원들의 공감을 얻는 것인가? 아니면 독단적인가? 공감을 얻는 행세라면 꼴불견이라도 그의 행세를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 유익하다. 3) 신앙의 생리 파악(이성적인가? 감성적인가? 중간적인가?) 그 교회 중직자들, 평신도들의 신앙생리를 파악하고 거기서부터 목회를 접.. 2022. 2. 17.
원로 후임이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일!. 원로 후임이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일!. 1.원로 목사 후임이 부임하여 하지 말아야 할 것. 1) 3년 동안은 원로 목사가 해놓은 주보 형식, 행정조직, 교회 시설 구조변경. 리모델링 같은 것 일체 하지 말 것. 2) 3년 동안은 설교와 심방 또는 당회가 원하거나 부임할 때 합의한 사항 이외에 것은 함부로 하지 말 것. 3) 원로 목사와 장가간 미움 정, 고운 정이든 성도들을 시샘하여 관계를 의도적으로 끊으려 하지 말 것. 4) 예배 분위기를 원로 목사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당장 바꾸어 새로운 것을 보여 과시하겠다는 경거 망동한 행동을 하지 말 것. 5) 먼저 교회를 자기에게 적응시키려 말고 자가가 교회에 적응 할 것 6)매사에 신중하고 말을 많이 하지 말고 말을 가려하며 신중 할 것. 2.원로 목.. 2022. 2. 14.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사 43:14-21)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사 43:14-21) 오늘은 가치 설날이고, 내일이 우리의 고유의 명절인 설날입니다. 참 세월이 빨리도 갑니다. '실러'(Schiller)라는 사람이 시간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 바 있습니다. '시간의 걸음을 세어보는 방법은 세 가지다. 미래는 주저하면서 다가오고, 과거는 영원히 정지해 있고, 현재는 화살처럼 날아간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현재라고 하는 시간은 쏜 화살처럼 빨리 지나갑니다. 그리스 올림포스 신전에는 '크로노스'의 신상이 있는데 그 모습은 '옷을 하나도 걸치지 않은 몸통에, 발에는 날개가 달려있고, 오른 손에는 날카로운 칼이 들려있고, 이마에는 곱슬곱슬한 머리카락이 늘어져 있고, 뒤통수는 빈대머리'랍니다. 이 크로노스의 신상은 인간이 이해하고 있는 시.. 2022. 2. 11.
포도원에 들어가 일하라! (마 20:1-16) 포도원에 들어가 일하라! (마 20:1-16) 사람이든 물건이든 짐승이든 필요할 때, 제자리에 있어야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은 모두 제자리가 있습니다. 제자리에 있을 때 아름다움이 있는 것입니다. 아름다움이란 바로 있어야 할 자리, 즉 자기의 위치에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있어야할 그 자리에 있지 못하고 자기 자리가 아닌 남의 자리, 다른 곳에 있을 때에는 눈에 거슬리게 되고, 아무리 아름다운 것일지라도 아름답기는커녕 오히려 추하게 되고 주위의 모든 분위기를 망가뜨리기'까지 합니다. 자기 자리에 있지 않은 것은 '잃어버렸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자기 자리에 있지 못한 사람들을 찾아오셨습니다. 곧 잃어버린 사람들을 찾아오신 것입니다. 자기 자리가 아닌 곳을 자기 자리인줄 .. 2022. 2. 8.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사 43:14-24)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 (사 43:14-24) 인간이 무엇인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몇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⑴생각하는 존재입니다. 짐승은 생각이 없습니다. 사고 능력은 인간만이 지닌 특성입니다. 이것이 축복입니다. ⑵도구를 만드는 존재입니다. 아담 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도구를 만들어왔습니다. 원시적 일용품을 만들고, 돌이나 나무나 철로 무기를 만들었던 인간의 두뇌는 이제 컴퓨터와 핵무기와 레이저 광선과 우주선과 유전공학을 만들어냈습니다. ⑶유희하는 존재입니다. 다시 말하면 삶 자체를 즐기며 사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여행을 합니다. 또 레저 붐을 일으키고 환락을 즐깁니다. 이 환락은 도를 넘어 마약의 힘을 입어 무아지경에 빠지게 합니다. ⑷부정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즉 '아니요'.. 2022. 2. 7.
사소한 일은 사소하게 여기라! (막 10;17-25) 사소한 일은 사소하게 여기라! (막 10;17-25) 현대인들은 가치관의 혼란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두 가지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한 가지 이야기는 가격표가 바꾸어진 슈퍼 마켇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주인이 슈퍼 마켇에 나가 보았습니다. 어느 사람이 몰래 들어와서 가격표를 온통 바꾸어 놓았습니다. 비싼 물건에는 산 가격표가 붙어 있고, 싼 물건에는 비싼 가격표가 붙어져 있었습니다. 엉망진창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이 현대라는 것입니다. 현대인은 중요한 것을 사소하게 여기고, 사소한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관의 혼란속에서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한 가지 이야기 더 드리려고 합니다. 뉴욕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뉴욕 부자 촌에 큰 부자 한 명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의 취미는 골통품을 모으는 것.. 2022. 1. 25.
일하라 그리고 쉬라! (출 23:10-13) 일하라 그리고 쉬라! (출 23:10-13) 요즈음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두 오래 살고, 건강하게 사는 문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은 건강이 우상이 된 시대입니다. TV에서 뭐가 몸에 좋다고 한마디를 하면 전국의 식탁이 하루 아침에 모두 달라질 정도입니다. 고기가 좋지 않다고 하면 고기가 팔리지를 않습니다. 현미가 좋다고 하면 다음날은 현미 파동이 일어납니다. 모두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들이 세상을 살되 건강하게 살고, 행복하고 기쁘게 사는 것, 그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건강하고, 힘있게 세상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건강하고, 힘있게 살아갈 수가 있습니까? 오늘 읽은 본문은 바로 그것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 2022. 1. 22.
먼저 할 일 (2) 마 6:31-34 먼저 할 일 (2) 마 6:31-34 그런 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삶에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요령은 일을 쉽게 하고 효과를 극대화 시킵니다. 그리고 좋은 결과를 가져다줍니다. 어떤 분은 일을 아주 요령 있게 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일과 삶에 질서가 있습니다. 시작이 좋고 진행과정이 좋고 결과가 좋습니다. 그것은 일에 요령이 있어서 입니다. 그런데 요령이 없는 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에 순서가 없습니다. 언제나 바쁩니다. 바쁘지만 일에 효과가 없습니다. 일의 과정이 복잡합니다. 일에 요령이 없기 때문입니다. 요령이 없으면 효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삶에서 요령은 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신앙생활.. 2022. 1. 19.
천한 일을 하면서 귀한 꿈을 그리라! (삼상 17;48-49) 천한 일을 하면서 귀한 꿈을 그리라! (삼상 17;48-49) 부흥회를 인도하면서 가끔 인상깊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어느 교회 부흥회를 인도할 때였습니다. 법원에서 판사 밑에서 늘 재판을 기록하는 서기가 있었습니다. 그리 높은 직은 아니었지만 안정된 직장으로 가정도 안정되어 있었습니다. 넉넉하지는 않지만 그리 가난하지도 않게 근근히 살아 가던 중이었습니다. 그는 부흥회에 참석하고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는 다음 날 사표를 제출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고시 공부를 하러 산속으로 들어 버렸습니다. 다음 날부터 아내는 파출부로 일하면서 가정의 경제와 아이들 공부를 튓바라지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한 편으로는 남편이대견스럽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야속하기도 하였습니다. 아내는 고생이 .. 2022. 1. 14.
큰 일 하는 사람의 세 발견! (사 6:1-8) 큰 일 하는 사람의 세 발견! (사 6:1-8) 그 사람이 그렇게 된 데에는 그렇게 될 만한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부자는 부자가 된 이유가 있고, 안 되는 사람은 안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잘 되는 사람은 반드시 잘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큰일을 한 사람들을 보면 큰 일할 만한 자질이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사야가 민족을 살리는 큰일을 하게 된 동기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라고 시작합니다. 이 말은 굉장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국가적인 위기를 맞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검은 그림자가 서서히 닥치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밖으로는 강대국 앗수르가 이스라엘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습니다. 여차하면 쳐들어 올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은 바람 앞에 등불처럼 위험한 상태에 .. 2022. 1. 5.
주의 일을 부흥케 하옵소서 / 하박국 3:1-4 주의 일을 부흥케 하옵소서 하박국 3:1-4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는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일이 부흥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이 잘 되는 것처럼 좋은 일이 없습니다. 하박국 선지가 강렬하게 부르짖는 기도 ‘시기오놋’이라는 말은 정열적인 노래를 의미합니다. 하박국 선지의 강한 감정과 긴박감을 가진 성품을 가지고 노래하는 심정을 기도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박국 선지의 기도는 그의 마음속에 타오르는 열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2절) 여기 ‘주께 대한 소문’이라는 말은 주께서 하박국에게 알게 하신 계시의 내용을 가리키며 이 소문은 주의 음성을 말합니다. ‘내가 주의 음성을 듣고 놀랐나이다.’ 왜 놀랐습니까? 주께서 하박국에게 장차 갈.. 2021. 12. 12.
중요하고 급한 일! (엡 5:15-17) 중요하고 급한 일 엡 5:15-17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말고 오직 지혜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 끼라 때가 악하니라. 벌써 11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시간 참 빠릅니다. 이제 한달 있으면 한해가 바뀌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모두 한살 더 먹게 되고 더 늙게 되고 그러면 종말의 시간도 그만큼 가까워지게 됩니다. 시간의 빠름에 두려운 마음마저 들기도 합니다. 현대인의 삶은 참 분주합니다. 하루가 금방 지나가 버립니다. 하루를 지내고 보면 한일도 별로 없는데 시간은 지나가 버렸습니다. 시간 관리를 잘해야 하겠습니다. 본문을 보면 “시간을 아끼라”고 했습니다. 아끼는 삶을 분별력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분별력이 없으면 시간을 무의미하게 낭비하게.. 2021. 12. 10.
너는 네 일이나 해라 너는 네 일이나 해라 스크랩, 출처  또 자기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을큰 날의 심판까지 영원한 결박으로 흑암에 가두셨으며 유다서1:6 각자 자기 사명의 자리를 굳게 지키라는 주제의 글.   오늘 날 한국교회에 제일 횡행하고 있는 나쁜 말이 '성공'이다.목사들에게 있어서, 목회의 성공은 없다.충성이 있을 뿐이다. 또한 성도된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도 성공은 없다.충성이 있을 뿐이다.하나님이 맡기신 일에 각자 충성하시라. 예수님께서 십자가 고난 후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베드로에게 말씀하신다."너는 나를 사랑하느냐?""예, 사랑합니다!""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네가 지금까지는 네 맘대로 다녔지만 나중에는 고난 받고 죽으리라!" 그러자 베드로가 근처에 있는 요한을 .. 2021. 12. 6.
교황의 발에 입맞추는 일은 더 이상 계속되어서는 안 된다/ 마르틴 루터 한 가련한 죄인이 자신보다 100배나 더 선한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 발에 입맞추게 하는 것은 비그리스도교적인 것, 아니 반그리스도교적인 것이다. 만일 이것이 교황의 권위에 경의를 표하여 행해진다면 왜 교황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들의 성성(聖性)에 경의를 표하여 이와같이 행하지 않는가? 그리스도와 교황 두 사람을 비교해 보라. 그리스도께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닦아 주셨다(요13:1이하). 그러나 제자들은 그리스도의 발을 씻지 않았다. 교황은 그리스도보다 더 높은 것처럼 사실을 일변시키고, 큰 호의로서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 발에 입맞추게 한다. 물론 교황은 어떤 사람이 자신의 발에 입맞추려고 한다면 그러한 짓을 행하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마땅히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것은 바울과 바나바가 루.. 2021. 11. 18.
먼저 할 일 (2) 먼저 할 일 (2)                                         마 6:31-34                            그런 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삶에는 요령이 필요합니다. 요령은 일을 쉽게 하고 효과를 극대화 시킵니다. 그리고 좋은 결과를 가져다줍니다. 어떤 분은 일을 아주 요령 있게 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일과 삶에 질서가 있습니다. 시작이 좋고 진행과정이 좋고 결과가 좋습니다. 그것은 일에 요령이 있어서 입니다. 그런데 요령이 없는 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에 .. 2021. 11. 9.
아이에게 마땅히 가르칠 일 (잠언 22:6-8) 목차로 돌아가기 아이에게 마땅히 가르칠 일 (잠언 22:6-8) 가정은 부부 중심으로 자녀들과 부모님으로 구성되는 사회의 최소단위입니다. 이것은 사람이 사는데 가장 중요한 세포사회입니다. 윌리엄 하킹(William Harking)은 “가정이 없는 곳에는 국가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국가의 경제나 기술이나 모든 제도가 잘되었다 할지라도 가정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지고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가정에 복을 내리시고, 가정에 행복을 주시고, 가정에 세계를 지배하는 권한을 주셨습니다. 예수님도 가정을 강조하시고 성경의 가르침도 가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어떤 사회학자는 ‘가정의 위기’를 말하지만 가정이 없이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어린이 주일의 관심은 어린.. 2021. 11. 6.
직분 맡은 자들이 할 일 (엡 4:11-16 ) 직분 맡은 자들이 할 일 (엡 4:11-16 ) 서론 하나님의 교회에서 직분을 맡은 자들이 구할 것은 충성입니다. 충성하되 죽도록 충성해야 합니다(고전 4:1-2, 계 2:10). 그렇다면 직분을 맡은 자들이 교회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성도들을 온전케 해야 합니다. 본문 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하였습니다. 이는 교회 안의 각종 직분자들의 사명이 성도들을 온전케 하는데 있다는 것입니다. 즉 결점이 없고 완전케 하는데 있다고 하였습니다. 직분자들은 성도들을 위해서 존재하지 성도들이 직분자들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2. 봉사의 일을 해야 합니다. 본문 12 "봉사의 일을 하게 되며"하였습니다. 하나님 교회의 직분은 군림하는 직이 아니고 봉사하는 직이라는 것입.. 2021. 9. 27.
직분 맡은 자들이 할 일 엡 4:11-16 서론 하나님의 교회에서 직분을 맡은 자들이 구할 것은 충성입니다. 충성하되 죽도록 충성해야 합니다(고전 4:1-2, 계 2:10). 그렇다면 직분을 맡은 자들이 교회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성도들을 온전케 해야 합니다. 본문 12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하였습니다. 이는 교회 안의 각종 직분자들의 사명이 성도들을 온전케 하는데 있다는 것입니다. 즉 결점이 없고 완전케 하는데 있다고 하였습니다. 직분자들은 성도들을 위해서 존재하지 성도들이 직분자들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2. 봉사의 일을 해야 합니다. 본문 12 "봉사의 일을 하게 되며"하였습니다. 하나님 교회의 직분은 군림하는 직이 아니고 봉사하는 직이라는 것입니다. 봉사(奉士 : 남을 위하.. 2021.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