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사도 임직 (마가복음3:13-19) 예수님의 사도 임직 (마가복음3:13-19) 우리 교회는 다음 주에 임직을 위한 임직자 선거를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 일은 교회에서 다른 어떤 일보다도 중요하고 귀한 일입니다. 그러나 중요하고 귀한 일인만큼 이런 일들은 사탄의 극심한 방해작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을 우리가 함께 치룰때 함께 기도하면서 조심스럽게 주님의 뜻을 순종하는 귀한 시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기억할 것은 임직자를 세우는 일은 어떤 한 사람에게 명예를 주는 일도 아니고 어떤 한 사람을 높이기 위한 시간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주님께서 하나님의 나라의 일군으로 임직을 하는 것은 주님의 나라를 향한 선한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개인적인 감정과 입장으로 보면 안되고 교회를 중심으로 한 영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2022. 9. 21. 만유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 (행10:34-48) 만유의 주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 (행10:34-48) 고넬료와 일가와 가까운 친구들이 하나님이 보내신 종 베드로의 말씀을 듣길 원했습니다. 1. 베드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만유의 주님이 되심을 증거 했습니다. 사도 베드로가 입을 열어 말씀을 증거할 때, 하나님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하지 않으시는 것과 하나님은 이방인 중에서도 하나님을 간절히 찾는 사람을 만나주시는 하나님이신 것을 알았다고 한 다음 저들을 향해 "예수는 만유의 주"라고 증거 하였습니다. 36절에 "만유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평의 복음을 전하사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보내신 말씀"이라고 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창조주이시며 만물의 소유주이심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분이 유대인과 헬라인과 이방인의 주인이시며, 하늘과 땅의 주인이시.. 2022. 9. 20. 예수 나를 위하여 (사53:4-6) 예수 나를 위하여 (사53:4-6)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여러 해 전에 불란서의 수도 파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파리의 어느 뒷골목에는 4층 짜리 아파트가 여러 채 서 있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그 가운데의 아파트 한 채에서 큰불이 발생했습니다. 거센 불길은 아래층에서부터 윗층으로 계속해서 타올라 가고 있었습니다. 그 아파트 맨.. 2022. 9. 20. 고난의 종, 예수 (사 50:4-9 롬 8:31-36) 고난의 종, 예수 (사 50:4-9 롬 8:31-36) 오늘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마지막으로 입성하신 사건을 기념하는 종려주일입니다. 종려주일이란 이름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실 때,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고 길에 자신들의 겉옷을 펴면서 ‘호산나’ 소리를 치르며 예수님을 환영하는 것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마치 왕을 환영하듯이 환호했지만, 정작 예수님은 나귀를 타신 초라하고 겸손한 모습이었습니다. 나귀를 타신 예수님의 길은 겸손으로 낮아지는 길이요, 십자가를 향한 고난의 길이었습니다. 이 십자가의 길을 가신 예수님의 네 가지 모습을 알아보기로 합시다. 1. 인간, 예수 첫째로 예수님은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독특성의 하나입니다. 다른 일반 종교에서 대부분의 .. 2022. 9. 19. 머리되신 예수님 머리되신 예수님 ▶ 예수님이 더 사랑하는 어린이 교회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어요. ∙좋은 차 vs 지하철 ∙예쁜 옷 vs 매일 똑같은 옷 ∙대답 잘 하는 어린이 vs 그냥 앉아 있는 어린이 ∙찬양, 율동 예쁘게 하는 어린이 vs 그냥 노래도 잘 못부르는 어린이 (혼자 다른 찬양하는...) ∙학교에서 인기 많은 어린이 vs 별로 인기 없는 어린이 (생일 초대에 오는 친구 수) 퀴즈 : 예수님은 어떤 어린이를 더 사랑하실까요? 예쁜 옷을 입은 어린이? 아니면 대답을 잘하는 어린이? 아니면 매일 똑같은 옷만 입고 오는 어린이? 아니면 그냥 항상 조용히 입만 다물고 있는 어린이? 예수님은 모든 어린이들을 사랑하세요. 그리고 그 모든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따로 따로가 아니라 다 같이 예수님께 나아오기를 원하세.. 2022. 9. 19. 예수님께 바치는 삶 예수님께 바치는 삶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마태복음 19:29) ▶ 선물을 드리는 자녀들 어느 마을에 살던 삼 형제가 모였어요. 내일은 우리 어머니 생신이신데 우리가 무슨 선물을 해야 할까? 첫 번째 아들이 말했어요. “우리 어머니는 세상에서 닭 발을 제일 좋아하시는 것 같애. 항상 닭을 시켜 먹을 때면 날개나 닭다리는 우리들에게 주시고 닭 발을 잡수시잖아. 지난번에 내가 어머니에게 왜 어머니는 닭 발만 드세요? 하고 물으니까 어머니께서 분명히 나는 닭 발이 제일 맛있단다라고 하셨어. 그러나 이번 생신에는 어머니께서 제일 좋아하시는 닭 발을 잔뜩 선물해 드리자.” 그러나 둘째 아들이 말했어요. “아니야, .. 2022. 9. 19. 예수님과 친해지는 방법 예수님과 친해지는 방법 요한복음 15:1-17 ▶ 예수님과 친해지고 싶나요? 전도사님이 한 친구를 소개시켜 줄께요. 예쁜 이 친구는 학교에서 인기도 많아요. 그리고 집도 부자에요. 거기에다가 착하고 아주 믿음이 좋은 친구에요. 모두들 이 친구를 좋아해요. 만약 우리 반에 이런 어린이가 있다면 모두들 친구가 되고 싶을 거에요. 이 친구와 같이 다니면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고,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할 수 있고, 재미있게 놀 수도 있는데다가 모두들 이렇게 멋진 어린이와 친구가 되었다는 것에 모두들 부러워 할 거에요. 우리 어린이들도 친하고 싶은 사람이 있지요. 전도사님하고도 친해지고 싶나요? 아니면 할 수 없고. 그렇지만 여러분들이 꼭 친하게 지내야 될 분이 있어요. 바로 우리 예수님이지요. 예수님하고 친해.. 2022. 9. 18. 예수님과 동행 눅24:25-35 본 장은 제자 둘이 예수님이 십자가로 돌아가신 뒤 희망을 잃은 채 예루살렘을 떠나 엠마오로 내려가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도 예수님인줄 모르고 동행한 장면입니다. 그러다가 주님이 주시는 떡을 먹고 눈이 뜨이고 성경을 듣고 완전하게깨닫게 된 내용입니다. 올해는 예수님과 생활 중에 동행하는 삶을 좀더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날들이 되기를 바라면서 예수님과 동행이라는 주 제로 메시지를 얻고자 합니다. 기독교 신앙은 일반 종교처럼 무슨 우상 앞에 절하러 가는 종교가 아닙니다. 예수는 죽음에서 살아나셔서 우리를 보고 계신 분으로 산 종교입니다. 따라서 종교적 생활이 살아 움직여야 합니다. 체험적이고 생활 속에 주님이 동행하시는 삶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철학이 아니고 수도하는 성질과 다릅니다... 2022. 9. 18. 선한목자 되신 예수님 (요 10 : 7 - 18) 선한목자 되신 예수님 (요 10 : 7 - 18) 예수님이 오신 성탄의 달 12월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어떤 분이신지 살펴서 은혜 받는 귀한 기회가 되어야겠다. 구세주 예수님은 선한 목자가 되심을 친히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말씀하셨다. 세상 속에서 알아주는 자 없고 인도하는 자 없지만 예수님은 우리를 아실 뿐아니라 우리를 주의 나라까지 인도해 가신다. 혹 잃어버린 양 같은 자가 있을지라도 예수님은 찾아서 데리고 가신다. 이 얼마나 놀라운 사랑의 목자이신 예수님이신지, 깨닫고 감사하며 찬송으로 영광 돌리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해야겠다. 나를 사랑하시는 선한 목자 예수님으로 기뻐하며 따르는 삶이 이루어져야겠다. 1. 양을 아시고 인도하시는 예수님. 1) 양을 아시고 사랑하시는 예수님. ㄱ. 예수님은 .. 2022. 9. 18. 예수님을 기다리는 사람들 예수님을 기다리는 사람들 누가복음 2:22-35 ▶ 행복한 크리스마스 / 불행한 크리스마스 12월 25일은 무슨 날일까요? 다 알고 있지요? 크리스마스하면 무슨 생각이 나나요? 예수님, 말구유,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카드, 산타 할아버지, 선물, 그리고 맛있는 케잌과 재미있는 시간들. 백화점에는 불들이 켜지고 사람들이 모두 즐거워하지요.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즐겁지만은 않아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지내는 어린이들은 기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이겠지만, 추운데 떨고 있는 가난한 어린이들에게는 슬픈 크리스마스일거에요. 갖고 싶은 선물을 받은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운 크리스마이겠지만 집이 가난하고 부모님이 계시지 않아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어린이들에게는 더욱 춥고 슬픈 크리스마스일거에요. 이번이 몇 번째 .. 2022. 9. 18. 함께 있게 하시는 예수님 (요14:1-6) 함께 있게 하시는 예수님 (요14:1-6) 성탄의 달인 12월에 우리는 예수님이 왜 이 세상에 오셨으며, 이 세상에서 무엇을 하셨으며,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셔서 무엇을 하고 계신지 살펴보므로 감사함으로 말씀대로 살며 찬송과 영광을 돌릴 수가 있어야겠다. 먼저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택한 자들을 부르셔서 제자 삼으시기 위함이셨다. 눅3:13,14 “또 산에 오르사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하신 말씀대로 부르시고 함께 있게 하셔서 제자 삼으시고자 우리를 부르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예수님과 함께 있어서 말씀을 듣고 배우며 순종해서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 승천으로 이루신 하나님 아버지 집.. 2022. 9. 17.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 (고후 2:12-17)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 (고후 2:12-17) 옛날 시바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를 사모하여 그를 방문할 때에 솔로몬의 지혜를 시험해 보기 위하여 아름다운 꽃을 심은 화분 둘을 가져 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꽃들은 똑같은데 실상은 하나는 진짜 꽃이요 다른 하나는 사람이 만든 조화였습니다. 시바 여왕이 화분 둘을 멀리 갖다 놓고 솔로몬 왕에게 어느 화분이 참꽃이냐고 물었을 때 솔로몬 왕은 조금 생각하더니 신하에게 “동산에 나가서 벌과 나비 몇 마리를 잡아오라”고 하여 신하가 벌과 나비를 잡아 왔습니다. 솔로몬 왕은 “그 벌과 나비를 방안에 놓아 주라”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벌과 나비들은 그 방에서 조금 날더니 금방 화분 있는 대로 날아가더니만 한쪽 화분에 가서 앉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에 솔로몬 왕은 웃으면.. 2022. 9. 17. 예수님의 감사와 기적 (요한복음 6장 5~11절) 예수님의 감사와 기적 (요한복음 6장 5~11절) 찬송가 작가 아이작 왓츠(Issac Watts)는 “하나님이 계신 곳이 두 곳 있는데 그 한 곳은 천국이요, 다른 한 곳은 감사하는 심령이다”라고 했습니다. 감사하는 생활을 할 때 하나님이 동행하시고 기적을 나타내십니다. 장애인 과학자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은 “나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살고 또 그 힘 때문에 산다”라고 했습니다. 어느 분은 “감사하는 마음보다 더 존경할 마음은 없다”라고 했고, 또 어느 분은 “감사는 가장 위대한 덕일 뿐 아니라 모든 덕의 어머니가 된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행적을 살펴보면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감사했고, 감사할 때마다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도저히 감사할 조건이 아닌데도 감.. 2022. 9. 16. 도피성과 예수 (여호수아 20:1~9) 도피성과 예수 (여호수아 20:1~9) 1.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2.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내가 모세로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을 택정하여 3. 부지중 오살한 자를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이는 너희 중 피의 보수자를 피할 곳이니라 4. 그 성읍들의 하나에 도피하는 자는 그 성읍에 들어가는 문 어귀에 서서 그 성읍 장로들의 귀에 자기의 사고를 고할 것이요 그들은 그를 받아 성읍에 들여 한 곳을 주어 자기들 중에 거하게 하고 5. 피의 보수자가 그 뒤를 따라온다 할지라도 그들은 그 살인자를 그의 손에 내어주지 말지니 이는 본래 미워함이 없이 부지중에 그 이웃을 죽였음이라 6. 그 살인자가 회중의 앞에 서서 재판을 받기까지나 당시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그 성읍에 거하다가 그 후에 그 살인.. 2022. 9. 16. 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 목록가기 이 글은 옥한흠 목사님의 저서 로마서 강해 1권 9쪽에 있는 글입니다. 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케 하나니 너희도 그들 중에 있어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니라 로마에 있어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고 성도로 부르심을 입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 2022. 9. 16. 예수 안에서 기적을 기대하라 (막4:35-41) 예수 안에서 기적을 기대하라 (막4:35-41) 지난 한 주간 동안 특별 새벽기도회를 인도하며 제가 오랫동안 썼던 안경을 벗었습니다. 이 일을 두고 교우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했던 모양입니다. 여러 가지 추측의견들 중에 제일 많은 의견은 세 가지였습니다. 어떤 이들은 목사님이 라식수술을 했을 것이라고 했답니다. 어떤이들은 콘텍트 렌즈를 낀 것 같다고 했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우리 목사님에게 병고치는 은사와 능력 행함의 은사가 나타나더니 당신의 나쁜 눈을 기적적으로 고쳤을 것이라는 겁니다. 그러나 라식수술을 한 것도 콘텍트렌즈를 낀 것도 아니고 기적이 나타난 것도 아닙니다. 안경을 닦다가 안경테가 부러졌습니다. 제 눈에는 아직 기적이 일어나지 않았지만 이 한해동안 한국교회, 우리 한소망교회에 성령의 임재와.. 2022. 9. 14.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생명이 (요1:1-18)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생명이 (요1:1-18) 오늘 본문은 요한복음 전체의 서문 같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본문 속에는 요한복음이 말하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것들 대부분이 압축되어 들어있습니다. 본문의 초점은 예수 그리스도에 맞춰져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시며 어떤 분이신가 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의 저자는 무슨 말로 그의 복음서를 시작합니까?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입니다. 이것은 처음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으로 선언하는 말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태초”라는 말은 천지가 창조되기 전을 가리킵니다. 즉 영원 전부터 스스로 계시는 하나님 외에는 그 누구도 아무 것도 없던 때에 말씀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14절의 말씀을 통해 곧바로 확인하고 갈 것은 그 말씀이 바로 .. 2022. 9. 14.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 (행 3:12-16) 예수로 말미암아 난 믿음 (행 3:12-16) 예수님의 제자 베드로와 요한이 오후 세시 기도하는 시간이 되어 성전으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 사람들이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사람을 메고 와서 아름다운 문이라고 부르는 성전 문 앞에 내려놓았습니다. 이는 성전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앉은뱅이 걸인은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으로 들어가려는 것을 보고 구걸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함께 그를 눈여겨보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보라"하고 말하였습니다. 그 앉은뱅이는 무엇을 많이 주려는가 보다 생각하고 두 사람을 쳐다보았습니다. 그때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그리고는 앉은뱅이의 오른손을.. 2022. 9. 12. 예수님이 원하시는 영광스러운 교회 (요한복음 17:20-26) 예수님이 원하시는 영광스러운 교회 (요한복음 17:20-26) 오늘 이 자리에는 중국에서 한국에 근로자로 와서 본교회에 등록하여 신앙생활을 하는 자매와 청년등 여러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많은 사랑으로 품어주어서 그들이 앞으로 본국으로 돌아가서는 선교사가 될 수 있도록 해야 될 줄로 압니다. 우리 한국에는 150만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꿈을 가져야 될 것은 이것은 선교의 기회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한국에 온 근로자들이 예수님을 믿는 좋은 사람과 좋은 교회를 만나서 저들이 예수님을 마음에 품고, 사랑을 받고 본국으로 돌아간다면 놀라운 열방의 구원역사가 이루어질 줄로 믿습니다. 저가 러시아에 갔을 때도 중국인들만 모여서 드리는 예배를 인도했는데 얼마나 가슴이 뜨거웠는지 모릅니다.. 2022. 9. 11. 예수님을 진정으로 만난 사람 (눅 19:1-10) 예수님을 진정으로 만난 사람 (눅 19:1-10) 오직 예수! 오늘도 이렇게 만남의 광장으로 모여 오신 여러분께 축하를 드립니다. 만남은 인생의 기본 요소이면서, 동시에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사람을 가리켜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사람은 누군가를 만나야 하고 누군가와 대화하며 살아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영향을 주고 받느냐 하는 것입니다. 진실한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인생의 가치를 높일 줄 아는 사람, 사랑이 있고, 섬김을 보여줄 줄 아는 사람, 거룩과 경건의 모범을 보이는 사람 -- 나를 부요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만날 수 있는.. 2022. 9. 11. 오병이어 현장에서의 예수님 (요 6:1-15) 오병이어 현장에서의 예수님 (요 6:1-15) 오직 예수! 우리 주님은 기적을 행하시는 능력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익히 아는 오병이어 기적의 현장을 묘사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것은 요한복음에 나오는 일곱 가지 표적(Seven Signs) 중 네 번 째 표적에 해당하는 기사입니다. 요한복음은 공관복음서인 마태·마가·누가 복음이 사건을 서술하는 방식과는 달리, 중요한 표적 사건을 언급한 후 그와 연관된 영적 진리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요한복음 6장은 오병이어로 장정 오천 명을 먹이신 이적 사건을 상세히 기술한 후 그와 연관된 ‘생명의 떡’ 설교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때는 A.D. 29년 4월경, 유월절 절기가 가까운 때였습니다.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동안 해마다 유월절에 예루살렘에.. 2022. 9. 11. 17. 아담 안에서 죽었고 예수 안에서 살았다 목록가기 이 글은 옥한흠 목사님의 저서 로마서 강해 1권 323쪽에 있는 글입니다. 17. 아담 안에서 죽었고 예수 안에서 살았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또 이 선물은 .. 2022. 9. 11. 오직 예수! (행 3:1-10) 오직 예수! (행 3:1-10) 하루에 세 번 기도를 드리는 유대인의 관습에 따라 베드로와 요한은 제 9시에, 오늘날의 시간으로 말하자면, 오후 3시에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아름다운 문'(美門)이라고 불리는 성전의 문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을 보고 "돈을 달라"며 구걸하였습니다. 대개 구걸하는 사람은 웅크리고 앉아 있는 법입니다. 오랫동안 앉아 있다 보니 등이 굽어지고, 가난하고 병들어 몸을 곧바로 추스를 수 없는 탓도 있겠지만, 대개 걸인들은 자신의 모습을 가급적 처량하고 불쌍하게 보이려고 합니다. 그래야만 동정심을 유발하여 돈 한푼이라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베드로와 요한은 그를 향해 "얼굴을 들고, 우리를 보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에 구걸.. 2022. 9. 10. 예수정신으로 산다 (갈라디아5:16-26) 예수정신으로 산다 (갈라디아5:16-26) ‘필립 코틀러’와 ‘낸시 리’가 공동집필한 “필립 코틀러의 사회 책임경영” “착한 기업이 성공한다.”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기업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공통된 하나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더 나은 세계를 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들은 그 희망을 실현시키고자 기업의 협조와 지원을 원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협조와 지원에 기꺼이 자산을 내놓아 사회참여 사업을 펼치는 기업들은, 좋은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높이게 되고, 고객들의 신뢰도 받을 수 있어서 비즈니스상의 실리까지도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업들의 사회참여를 통하여 ‘선행’과 ‘이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성공적으로 잡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지금 .. 2022. 9. 9. 예수님과 함께 2007년을 요한복음 2:1-11 새해 첫 주일을 맞이했습니다. 금년 1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우리 모든 가정, 이 나라 이 민족 그리고 우리 교회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누가 잘못되기를 원합니까? 꿈에라도 잘못되는 것은 싫어합니다. 조금이라도 우리는 잘못된 소리를 말 한마디만 들어도 큰 상처가 남습니다. 사람은 잘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을 살아보면 어려운 일들이 훨씬 더 많고 불행한 일들이 비교할 수 없이 많습니다. 잘 된다, 좋다, 살만하다는 사람은 거의 없고 너무나 모두 상처받고 하루하루나 1년을 그렇게 힘들게 보낼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2007년은 국가적으로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어느 때 보다 더 국내외 어려운 일이 많은 이때에 하나님께서 정말 .. 2022. 9. 8. 배척받으신 예수님 (마13:53-58) 배척받으신 예수님 (마13:53-58) 서 론 예수님은 하나님의 본체요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메시야이므로 만인으로부터 존경을 받아야 하지만 일부 사람들로부터만 인정을 받으셨고 대다수의 사람들로부터 왕따와 배척을 받으셨습니다. 왜 존귀하신 예수님께서 배척을 당하여야 하셨습니까? 본문에 보면 예수님께서 고향에서 배척을 받으신 내용이 소개되어 있으므로 오늘 아침에는 배척받으신 예수님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메시야로 인정을 받지 못하시는 예수님. 예수님은 하늘의 지혜로 고향의 회당에서 하늘나라 진리를 전파하셨는데, 가르치심에 모두가 놀라서 이 사람의 지혜와 이런 능력이 어디서 났느뇨? 라고 감탄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 2022. 9. 7. 핍박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 (마15:1-20) 핍박에 대한 예수님의 답변 (마15:1-20) 서 론 예수님 공생애 당시 예수님이 누구신지 예수님의 신분에 대하여 모르는 자들은 예수님을 핍박하였습니다. 예수님을 가장 많이 핍박한 자들이 공회원들인 제사장, 서기관, 장로들과 바리새파에 속한 자들과 사두개파에 속한 자들이었다. 이들이야말로 메시야를 대망하고 있는 자들이므로 예수님을 따르고 섬기고 전하여야 할 자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에 대하여 심하게 핍박을 하였습니다. 1.예수님께서 핍박을 받으시던 때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출발하신 후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 사방에 퍼져 예수님에 대한 인기가 최고 고조되었을 때였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의 진리를 가르치시고, 각색 병든 자를 치료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신다는 소문이 사방에 퍼진 그 때에 유대 종교인들은 예수님을.. 2022. 9. 6. 유월절 양 예수 그리스도 (눅 21:37~22:6) 유월절 양 예수 그리스도 (눅 21:37~22:6) 오늘 본문의 앞부분인 21:37-38은 인류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달리시기 위하여 붙잡히시기 전까지 조금이라도 더 백성을 가르치시려고 애쓰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에는 나가 감람원이라 하는 산에서 쉬시니 모든 백성이 그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에 성전에 나아가더라.” 이른 아침부터 말씀을 들으려고 성전에 몰려오는 백성을 하루 종일 가르치신 예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의 뒷부분인 22:1-6은 이에 반해 예수님을 죽일 궁리를 하고 있던 유대교의 지도자들과 이들에게 주님을 팔아넘기는 배신자 가룟 유다의 모습을 극명하게 대비시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하나였던 유다가 대제사.. 2022. 9. 6. 예수님을 음모하고 비방하는 바리새인들 (마12:14-37) 예수님을 음모하고 비방하는 바리새인들 (마12:14-37) 서 론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세히 알지 못하면서 자기 기준으로 상대방을 비방하는 죄를 범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지금부터 약 2000년 전에도 유대종교 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바리새인들이 자기들 기준으로 예수님을 비방하고 죽이려고 음모를 하기까지 하였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본문 말씀을 중심하여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비방하고 음모한 내용을 살펴보면서 우리들 자신을 점검받으면서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1.예수님을 비방하고 음모한 무리들. 예수님을 비방한 자들은 바리새인들인데, 이들은 기원전 150년- 서기 70년경에 유대교안에서 발생한 종교 분파 가운데 하나이며 모세오경과 유대교의 규례와 관습과 전통을 엄격히 지킬 것을 강조하는 사.. 2022. 9. 6. 우리의 소망 예수 그리스도 (요한계시록 1:4~8) 우리의 소망 예수 그리스도 (요한계시록 1:4~8) 유대인의 교훈집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인간의 생명을 거두는 죽음의 천사에게 위기가 한번 있었습니다. 한번은 요슈아 벤 레비라는 랍비가 죽게 되어 죽음의 천사가 그에게 왔습니다. 죽음의 천사가 자신에게 오는 것을 본 요슈아 벤 레비 랍비는 “내가 갈 천국을 보여 주십시오. 그래야 이 세상을 쉽게 떠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간청했습니다. 죽음의 천사는 그의 청을 받아들여, 그에게 천국을 보여주기 위해서 천국을 향해 같이 갔습니다. 가는 길에 랍비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들고 있는 칼이 너무 무섭습니다. 나를 위협하는 것같이 느껴지는데, 내가 들고 가면 안되겠습니까?” 천사는 랍비를 안심시키기 위해 아무 생각 없이 그 칼을 랍비에게 주었습니다.. 2022. 9. 5. 이전 1 ··· 4 5 6 7 8 9 10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