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마음 빌 2:5~11 교회는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지만 인간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모임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며, 하나 됨을 확인하며, 영적 유익을 추구하는 기관입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성격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가치관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이기에 불협화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우리에게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곧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지는 것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은 서로가 예수의 마음을 가질 때뿐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우리가 예수의 마음을 품기 원합니다. 예수의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1. 겸손의 마음입니다. (6~7절) 예수님은 하나님이시지만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지고 사람이 되셨습니.. 2022. 10. 9. 광인 취급 받은 예수 막 3:7-35 서론 예수 그리스도는 30년은 조용히 살았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하시는데 40일 금식으로부터 시작하여 많은 사람들을 모아놓고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는데 그 외치심이 보통 사람과는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에 듣는 이들이 매우 놀라고 보통 사람들은 알 수 없는 일을 하시기 때문에 그를 보고 미쳤다고 취급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물론 백성들이 무지해서 메시야인 줄을 몰라서 그렇습니다. 1. 많은 병자를 고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본문 10-12 "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병에 고생하는 자들이 예수를 만지고자 하여 핍근히 함이더라 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가로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예수께서 자기를 나타내지 .. 2022. 10. 8. 예수를 배척한 이유는? 막 6:1-6 서론 예수 그리스도는 고향에서 배척을 당하였습니다. 즉 누구보다도 그를 잘 아는 자들로부터 더욱 냉대를 받았습니다. 그럼 왜 그렇게 냉대를 받고 배척을 받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학교 교육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본문 2 "안식일이 이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들이 듣고 놀라 가로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뇨 이 사람의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됨이뇨"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너무나도 권위가 있고 그리고 깜짝 놀랄 정도로 새로운 것이다 보니 그들이 놀라는 것도 무리는 아닌 것입니다. 도로 새로운 것이다 보니 그들이 놀라는 것도 무리는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 배척을 하는 것은 그가 배운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기.. 2022. 10. 8. 예수를 일하시게 하는 믿음 마 17:14~20 저희가 무리에게 이르매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리어 가로되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저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다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때부터 나으니라 이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 2022. 10. 8. 감동을 주시는 예수님 신 24:19-22, 요 13:1-17, 갈 5:13-15 지난 주에는 동참하시는 그리스도께서 "참여의 기적"을 일으키시는 것을 배웠습니다. 예수께서 사랑으로 참여하실 때 물이 포도주가 되는 기적과, 죽은 나사로가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오늘은 섬김의 기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代贖物)로 주려 하심입니다(막 10:45). 오늘 본문 요한복음 13장의 말씀은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실제로 시범을 보여주시면서 제자들을 가르치신 장면입니다. 제자들은 3년동안 예수님을 모시고 감동적인 교훈을 받을 때, 감탄하면서 "이는 서기관과 바리세인의 가르침과 다르다"고 하였고, 병을 고치실 때에나 .. 2022. 10. 7. 양의 문이 되신 예수님 요 10:7-10 본문의 말씀은 양의 문이신 예수님에 대한 말씀으로서 당시 백성들의 종교지도자들이라고 생각하였던 자들에게 정면으로 도전하는 말씀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기 자신들만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는 유일한 지도자였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러한 무리들에게 주님은 비유로 말씀하신 후에 “나는 양의 문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1. 예수님은 양(羊)으로 하여금 구원에 이르게 하시는 유일한 문이 되십니다(7,9절) 성경에서 양 우리(cage)는 교회, 양(羊)은 성도를 가리키고 있는데(21:16,히13:20) 예수님께서 자기 자신을 우리(cage)의 문이라고 하지 아니하시고 양의 문이라고 하신 것은 양(羊)인 성도를 얼마나 귀중히 여기시며, 사랑하고 계시는지에 대하여 알 수 .. 2022. 10. 7. 선한 목자가 되신 예수님 요 10:11-18 본문은 선한 목자(牧者)되신 예수님에 대한 말씀입니다. 목자 없는 양은 끝없이 방황하다가 파멸할 수밖에 없는 것처럼 우리의 영혼을 인도할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을 통하지 않고서는 구원을 받을 수 없고 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없는 존재들이 우리들입니다(사53:6) 특히 현재 과학주의,기술주의,물질주의,편리주의라는 우상을 섬기고 있는 많은 성도들에게 선한 목자되신 예수님의 음성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1. 선한 목자가 되신 예수님은 양들을 위해 완전한 희생을 하십니다(11-13절) ① 예수님은 자기에게 속한 양들을 위해 희생적인 사랑을 하시고자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11절 상,막10:45) 주님의 이와 같은 사랑은 이 세상 누구도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완전한 사랑이었습니다(요316).. 2022. 10. 7. 세리 마태를 부르신 예수님 (눅5:27-39) 세리 마태를 부르신 예수님 (눅5:27-39)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나니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눅15:31-32)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세리 레위를 제자로 삼으시는 사건입니다. 세리는 당시 악명 높은 죄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를 불러 목자로 키우셨고 부름 받은 세리는 예수님을 잘 쫓아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고 마태복음을 기록한 성 마태가 되었습니다. 본문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의 사랑과 신앙의 결단을 내려 예수님의 제자가 되 는 세리 마태를 잘 배울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Ⅰ. 레위라 하는 세리 마태를 부르시는 예수님(21) 27절을 보십시오. "그 후에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2022. 10. 6. 열 둘을 택하신 예수님 (눅6:12-16) 열 둘을 택하신 예수님 (눅6:12-16)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 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눅6:13) 본문은 예수님께서 제자를 택하시는 일과 그의 사업을 위해 밤새도록 기도하시고 날이 밝 으매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 둘을 택하여 제자로 세우셨습니다. 이 열 두명을 본보 기로 세우시고 사도로 보내셨습니다. 오늘은 이 제자들이 뽑혀 본보기가 된 것처럼 여러분 들도 세상에서 뽑혀 예수그리스도의 성도가 됐으므로 이 세상에서 좋은 그리스도의 견본(見 本 SAMPLE)이 되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Ⅰ. 열 둘을 택하신 예수님(12-16) 12절을 보십시오. "이 대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맞도록 하나님께 기도 하시고" 했습니다. 이 때에 한 것은 앞선 일이 있은 때.. 2022. 10. 6. 예수님과 새벽기도 마가복음1:29-39 요즘 우리 지역에 24시간을 쉬지 않고 장사하는 곳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별로 찾아보지 못하였던 장사 형태입니다. 24시간 동안 문을 열어놓고 장사하는 식당,또 물건을 파는 체인점이 생기는 이유는 경기가 좋지 않자 틈새를 노린 시장공략인 것으로 보여집니다.저는 처음에 24시간 장사하는 곳이 생기는 것을 볼때 과연 얼마나 버틸까? 생각했는데 더 번성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가 새벽 4가 넘어서 새벽기도에 올 시간에 24시간 식당 앞에 차를 세워놓고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생각외로 많이 있더라는 것입니다. 새벽에 편의점 장사가 되고 새벽에 음식점이 되는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곳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누구일까요? 대두분 남자들이고 젊은 층의 사람들이.. 2022. 10. 5. 고난의 종, 예수 사 50:4-9 롬 8:31-36 오늘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마지막으로 입성하신 사건을 기념하는 종려주일입니다. 종려주일이란 이름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실 때,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고 길에 자신들의 겉옷을 펴면서 ‘호산나’ 소리를 치르며 예수님을 환영하는 것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마치 왕을 환영하듯이 환호했지만, 정작 예수님은 나귀를 타신 초라하고 겸손한 모습이었습니다. 나귀를 타신 예수님의 길은 겸손으로 낮아지는 길이요, 십자가를 향한 고난의 길이었습니다. 이 십자가의 길을 가신 예수님의 네 가지 모습을 알아보기로 합시다. 1. 인간, 예수 첫째로 예수님은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독특성의 하나입니다. 다른 일반 종교에서 대부분의 신은 높은 곳에 군림하.. 2022. 10. 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갈6: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갈6:14). 하나님의 사람은 세상이 크게 자랑스러워 하는 것들을 무시하고 초월할 수 있는 자입니다. 유대인들이 아브라함의 혈통적인 후손임을 자랑할 때 사도 바울은 거룩한 족장들의 믿음과 순종을 자랑하였고, 바리새인들이 구별된 자기들의 신분과 의를 내세울 때 사도는 오히려 ‘죄인 중의 괴수’임을 고백하며 겸비했습니다. 세상이 자랑하는 학식 재능 지위 권리 명예 들은 참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한낱 배설물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2022. 10. 4. 예수를 떠날 수 없는 이유 요 6:65-71 본문 66을 보면 "이러므로 제자 중에 많이 물러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하였습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따라다녔지만 그들이 예수님을 떠나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추구하는 것이 영원한 생명이 아니고 세상(世上)적인 것이었기 때문에 끝내는 주님을 떠나가고 만 것입니다. 즉 그들은 나무가 원 둥치에서 이탈한 것이나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주를 떠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가룟 유다는 예수의 제자임과 동시에 회계직분까지 맡고 있는 중직(重職)자였지만 그는 예수를 떠나는 정도가 아니고 스승이신 그를 팔아버렸습니다. 예수께서 열 둘을 택하셨지만 한 사람은 마귀였습니다. 그는 존경의 대상에서 저주의 대상으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1.하나님께서.. 2022. 10. 4. 예수님의 계시 계 1:1-8 요한계시록은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 유배되었을 때에 기록된 말씀입니다. 그가 성령의 감동을 받고 예수님께서 주신 말씀을 받아 그대로 기록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은 근본적인 면에서 예수님의 말씀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당시 사도 요한이 유배된 밧모섬은 에베소에서 로마로 가는 해로에 단 한번 정류하는 곳입니다. 그가 밧모섬에 정배 갔던 것은 계1:9절 말씀을 통해서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이런 형벌은 로마가 기독교를 박해할 때에 있었던 일인데 특히 도미시안 황제 때 그러니까 AD81-96년경에 일반적으로 행하였던 형벌입니다. 본서의 목적은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에 대하여 분명한 믿음을 가지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성도의 궁극적인 목표가 바로 천국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2022. 10. 4. 예수님의 눈물 요 11:32-35 어떤 사람은 이 세상을 한 많은 세상이라 했습니다. 한 평생을 살아가면서 항상 즐거운 일만 있는 것이 아니 것은 사실입니다. 우리 민족은 유교적인 영향을 받아 희로애락을 나타내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감정 표현이 대단히 미숙합니다. 이런 감정 표현이 미숙함을 다른 민족과 비교해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즐거워도 그만 좋아도 그만 슬퍼도 그만입니다. 무표정이 가장 좋은 표정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기쁜 일은 함께 기뻐하고 슬픈 일도 함께 슬퍼하라. 감정의 표현을 할 것을 말씀합니다. 예를 들면 예수님은 잃어버린 아들, 잃어버린 드라크마, 잃어버린 양을 찾았을 때 이웃과 함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즐거워함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가 하.. 2022. 10. 3. 예수 그리스도의 의로운 통치 사 11:1-9 성도 여러분 주님의 나라가 도래하게 되면 어떻게 되리라고 생각해 보셨습니까? 우리는 참으로 좋은 나라가 임하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하나님의 나라는 예비하고 준비하는 자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또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임하시면서 주님의 통치는 시작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 사는 성도들에게 주님의 나라가 임하게 됩을 구약 성경은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선지자들이 말하고 있는 것같이 참으로 주님이 다스리시는 평화의 나라가 우리에게 이루어 졌는가를 물어 보아야 합니다. 아니면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이사야 선지자는 주전 6세기경의 사람입니다. 이사야는 남조 유다 사람으로 웃시야 왕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시대에 활동했던 선지자입니다. 당시 앗수.. 2022. 10. 3. 로고스이신 예수님 (요1:1-3) 로고스이신 예수님 (요1:1-3) 하나님을 잘 믿는다는 것이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이겠습니까? 어떻게 하면 하나님 잘 믿는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한 수도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수도원은 신학공부를 하기도 하고 앞으로 수도사가 되겠다 고 훈련받는 신앙인들, 전문신학생들이 모인 곳이 수도원입니다. 이 수도원에서 훈련받는 학생들에게 한가지 불평이 생겼습니다. 그것은 수도원 원장님이 한 학생만을 특별히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원장님에게 "왜 이 학생만 사랑하고, 이 학생만 더 귀하게 여기는 것입니까? 다른 사람들은 뭡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원장님은 아무 말도 안 하더니, 어느날 학생들을 다 불러서, 학생들에게 새 한 마리씩을 주 었습니다. 그리고는 학생들에게 "내가 너희들에게 새 한 마리씩을 주었는데,.. 2022. 10. 2. 예수와 합하여. (롬6:1~11) 목록가기 예수와 합하여. (롬6:1~11) 바울은 5:20절에서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쳤나니]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체험이 말해 줍니다. 왜냐하면 큰 죄는 기억하기가 쉽고 구체적으로 회개하기가 쉽지만 작은 죄는 기억하기도 어렵고, 회개하기도 기억이 안 나서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은혜 반대론자들이 이렇게 반박합니다. 그러면 은혜를 더하기 위해서는 죄를 더 지어야 한다고. 1절을 봅시다. 그 반박이 1절에 나옵니다.[그런즉 무슨 말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이것은 바울의 은혜의 원리를 반박하는 자들의 질문을 인용한 것입니다. 바울은 2절에서 간단하게 대답합니다. [그럴 수 없느니라]. 왜 그럴 수 없습니까? 바울은 그 이.. 2022. 10. 1. 예수 그리스도, 만물의 으뜸 (골로새서 1:15~20) 목록가기 예수 그리스도, 만물의 으뜸 (골로새서 1:15~20) 영국의 산부인과 의사였던 제임스 심프슨은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라는 창세기 2장 21절 말씀을 읽고 어떻게 하면 수술 환자의 고통을 잊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일에 매달렸습니다. 그러다가 여러 가지 용도로 널리 쓰이던 클로로포름에 대해서 듣고 그것을 마취제로 사용하는 데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그는 위대한 의사요 또한 과학자로 명성을 날리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한 친구가 그에게 지금까지 그가 발견한 것 중에 가장 놀라운 것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발견한 것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바로 .. 2022. 10. 1. 있을 곳이 없는 예수 (본문 눅2:1-7) 있을 곳이 없는 예수 (본문 눅2:1-7)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성탄절이 되면 교회에서는 물론 밖에서도 아기 예수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드라마틱한 이야기는 아기 예수가 태어나서 구유에 누인 이야기일 것입니다. 오늘 읽은 말씀이 바로 그 소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때는 당시 로마의 황제로 있던 가이사 아구스도, 말하자면 시저 아우구스투스가 있던 시대입니다. 그가 온 천하로 호적하라는 영을 내렸습니다. 일반적으로는 14년에 한번씩 하는 것인데, 이 가이사 아구스도는 어쩐 일인지 10년만에 이런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 이유는 정확한 인구를 조사하고 많은 세금을 거두어들여 자신의 통치 기반을 다지려는 데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2022. 9. 29. 예수님 족보 코드 (마 1:1-17) 예수님 족보 코드 (마 1:1-17) 작년 9 월에 황당한 뉴스가 있었습니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사설 주차장을 운영하던 김씨(57) 등 3 명이 바로 곁에서 렌터카 업소를 운영하던 이 아무개씨(62)의 개를 주인 몰래 잡아먹었습니다. 그런데 그 개가 무려 팔천 만원을 호가하는 순종 진돗개였습니다. 순수 혈통을 입증하는 5 대 족보까지 있는 개였습니다. 발끈한 개 주인은 김씨 등을 고소했습니다. 재판하면서 김씨는 이웃 간에 장난삼아 한 일이었다며 사과했습니다. 김씨가 평소에 농담 삼아 된장 발라 먹겠다고 했다는 겁니다. 그 때 개주인도 웃으면서 그러자고 했답니다. 그런데 진짜 그 비싼 개를 잡아먹은 것입니다. 결국 이웃이었던 두 사람은 합의를 했고 이씨는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김씨는 합의금으로 30.. 2022. 9. 28. 예수님의 사랑 (누가복음 22:31-34) 예수님의 사랑 (누가복음 22:31-34) 우리나라 경제가 참 어려운 때에, 요사이 금융 감독 기구와 벤처기업이 서로 연결 되면서 온 나라가 진노하고, 국민들이 대단히 실망합니다. 우리나라 모든 금융 질서를 잡아주고 또 경제를 회복하고, 또 잘못된 모든 경제를 회복하고 또 잘못된 모든 경제를 금융 감독 기관이 책임을 지고 질서를 잡아주고 수술을 해야 하는데 그 곳에 최고의 자리에 있는 국장이 그런 나쁜 일을 할 수 있을까? 국민들은 생선을 고양이에게 맡긴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이 분이 자살하고 나면 모든 일이 잘 수습이 될 줄 알고, 끝날 것 같았는데 계속 이 불길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금융 감독 기구가 대단히 잘못 했다는 생각을 저도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저는 그 문제를 다루.. 2022. 9. 27. 예수를 일하시게 하는 믿음 (마 17:14~20) 예수를 일하시게 하는 믿음 (마 17:14~20) 저희가 무리에게 이르매 한 사람이 예수께 와서 꿇어 엎드리어 가로되 주여 내 아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저가 간질로 심히 고생하여 자주 불에도 넘어지며 물에도 넘어지는지라 내가 주의 제자들에게 데리고 왔으나 능히 고치지 못하더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를 참으리요 그를 이리로 데려오라 하시다 이에 예수께서 꾸짖으시니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그때부터 나으니라 이 때에 제자들이 종용히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가라사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 2022. 9. 27. 십자가의 예수를 바라보자 (민수기 21:4-9 히브리서 12:1-7) 십자가의 예수를 바라보자 (민수기 21:4-9 히브리서 12:1-7) 바라봄의 법칙 한 감옥 안에 두 죄수가 있었습니다. 이 감옥에서 외부 세계를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머리조차 내밀 수 없는 작은 창문이었습니다. 이 두 사람은 이 작은 창문으로 바깥 세계를 보았습니다. 한 사람은 한 낮의 태양을 보며, 밤 하늘의 반짝이는 별들을 보고, 떴다가 사라지는 달을 보며, 계절이 바뀌는 바람 향기를 맡으며, 봄이면 활짝 피는 갖가지 꽃을 보고, 초여름의 신록과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눈꽃을 바라 보았습니다. 이 사람은 날마다 가족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이 사람은 비현실적 몽상가라고 동로들에게 놀림을 당했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같은 창문으로 감시등이 켜져 있고 무장 경비원이 지키는 철책과 비온 후의 진흙탕을 .. 2022. 9. 26. 예수님께서 하신 일 예수님께서 하신 일 마가복음 1: 35-39 ▶ 머리말 ∙과거: 예수님께서는 세상에 계실 동안에 무슨 일을 하셨을까요? ∙현재: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일이 생길까요? ▶ 본문 맥락 : 가버나움에서 ① 회당에서 귀신들린 사람을 고침 ② 베드로의 장모 열병을 고침 ③ 소문을 듣고 온 사람들을 밤새도록 고침 ④ 이후 한 문둥병자를 고침 1. 귀신을 쫓아내신 예수님과 각 반응들 ① 귀신들: 두려워하면서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함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24절) ② 사람들: 놀람과 소문 “이는 어찜이뇨, 권세있는 새교훈이로다. 더러운 귀신들은 명한즉 순종하는도다”(27절) ③ 제자들: 신나고.. 2022. 9. 26. 예수의 증인 사울 (사도행전 9:20 ~ 25) 예수의 증인 사울 (사도행전 9:20 ~ 25)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의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 부르는 사람을 잔해하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저희를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명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굴복시키니라.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저희가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그의 제자들이 밤에 광주리에 사울을 담아 성에서 달아 내리니라. 사도행전 9:20-25 한 사람이 변하여 그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변하는 사건이 기독교 역사에서 일어났습니다. 바로 사도 바울의 변화입니다. 아마도.. 2022. 9. 25. 삭개오의 친구되신 예수 (눅 19:5-7) 삭개오의 친구되신 예수 (눅 19:5-7) 10월은 종교개혁의 달입니다. 나의 믿음을 점검하고 나의 신앙이 지금 얼마나 건강한가를 한번 되새겨보고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지난 주일은 그리스도인들의 활짝 열린 마음과 믿음과 생각과 삶을 말씀드렸습니다. 일단 그리스도인이 되면 그만한 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그만한 역할도 해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의 정신이나 뜻 그리고 사명을 이룰 수 있고 더 나아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 못하고 그리스도인들이 쩨쩨하고 소신도 없고 믿음에 대한 확신도 없고 자기신앙을 표현도 못하고 자신이 그리스도인인 것을 나타내지도 못하고 숨기며 산다면 그 사람이 세상에서 무슨 역할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 모습이 가장 추하고 보기 싫은 .. 2022. 9. 25. 예수님의 칼 (누가복음 22:35~53) 예수님의 칼 (누가복음 22:35~53) 오늘 본문의 35~36절은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의 삶에 뭔가 심상치 않은 전환의 때가 왔음을 느끼게 합니다. 전에는 제자들끼리 전도하러 내보내실 때에도 전대나 배낭이나 여벌 신발도 가지고 가지 말라 하시던 예수님께서 “이제는” 전대도 갖고 배낭도 준비하라 명하신 것입니다. 특히 놀라운 것은 칼을 지녀야 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것도 겉옷을 팔아서라도 칼을 예비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제자들에게 비상사태의 시기가 도래했다고 짐작하게 만들기에 충분한 것이었으리라 봅니다. 허긴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을 성취하시기 위한 결정적인 때가 되었음을 알리는 일들이 앞서 일어났음을 우리는 이미 오늘 본문 바로 앞에 있는 기록을 통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생.. 2022. 9. 25.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 (딤후 2:1-7)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 (딤후 2:1-7) 오늘은 금후 1년간 집사님으로서 교서로서 그리고 성가대원으로 봉사하실 분들이 임직하는 주일이기에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란 주제의 설교를 준비했다. 사도바울은 성탄에 태어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들을 가르쳐 딤후 2:3절 이하에서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네가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로 … 군사로 다니는 자는 지기 생활에 얽매여서도 안 되고, 자신을 군사로 뽑아준 분을 위하여 기쁘게 해드리는 생활을 해야 한다.”라고 했고 사도요한은 요한계시록 2:10절에서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받으리라.”고 말한 바 있다. 나를 주의 군사로 뽑아준 그분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생활이 충성이란 말이다. 그런데 충성이란 용어는 기독교의 전유.. 2022. 9. 24. 예수만 바라봅시다. (마14;22-33) 예수만 바라봅시다. (마14;22-33) 서 론 히12:2에 보면,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라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무엇인가를 바라보고 누군가를 바라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바라보고 누구를 바라보십니까?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세상 것만 바라보고 세상 사람만 바라보면 언젠가는 반드시 실망하게 되고, 상처를 받게 되고, 배신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실망이나 상처를 주지 않고, 절대로 배신을 하지 않으시는 예수님만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분은 영원토록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위로하시며 격려하시고 꿈을 주시고 축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아침에는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왜 우리가 주님만을 바라보아야 하는지를 말씀드리면서 은.. 2022. 9. 22. 이전 1 ··· 3 4 5 6 7 8 9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