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6:1-6
서론
예수 그리스도는 고향에서 배척을 당하였습니다. 즉 누구보다도 그를 잘 아는 자들로부터 더욱 냉대를 받았습니다. 그럼 왜 그렇게 냉대를 받고 배척을 받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학교 교육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본문 2 "안식일이 이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들이 듣고 놀라 가로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뇨 이 사람의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됨이뇨"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너무나도 권위가 있고 그리고 깜짝 놀랄 정도로 새로운 것이다 보니 그들이 놀라는 것도 무리는 아닌 것입니다. 도로 새로운 것이다 보니 그들이 놀라는 것도 무리는 아닌 것입니다. 그런데 배척을 하는 것은 그가 배운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기록하기를 "이미 명절의 중간이 되어 예수께서 성전에 올라가사 가르치시니 유대인들이 기이히 여겨 가로되 이 사람은 배우지 아니하였거늘 어떻게 글을 아느냐 하니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요 7:14-16)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인간이 판단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고전 1:26-29).
2. 선입견이 나쁘기 때문입니다.
본문 3 "이 사람이 마리아의 아들 목수가 아니냐 야고보와 요셉과 유다와 시몬의 형제가 아니냐 그 누이들이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하냐 하고 예수를 배척한지라"하였습니다. 고향에 있는 사람들은 예수에 대해서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의 가문과 그의 직업과 그 형편이 어떠함을 잘 알고 있었기에 그의 영적인 면을 더욱 알기가 힘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에 대한 선입견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요셉의 가정이 부요하지도 못하고 큰 권세를 가지고 있는 집안도 아니고 또한 배운 것도 없는 상태에서 그가 가르치는 교훈이 그들의 귀에 제대로 들어올리 만무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 선입견이 좋지 아니한 것 때문에 배척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을 외모로만 취하면 영적인 교훈을 받아들이기 매우 어려운 것입니다.
3. 메시야로 믿지 아니하기 때문입니다.
본문 4-6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선지자가 자기 고향과 자기 친척과 자기 집 외에서는 존경을 받지 않음이 없느니라 하시며 거기서는 아무 권능도 행하실 수 없어 다만 소수의 병인에게 안수하여 고치실 뿐이었고 저희의 믿지 않음을 이상히 여기셨더라 이에 모든 촌에 두루 다니시며 가르치시더라"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무능해서 기적을 행치 아니하심이 아니요 믿지 아니하는 그들에게 교훈함이 불필요함을 느꼈기 때문에 행치 아니하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시는 교훈이나 행함은 메시야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지만 보는 편에서는 메시야로 믿어 주지 아니하고 목수 요셉의 아들로만 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척하고 멸시하고 천대하며 조롱하는 것입니다. 이 점이 예수님 사역에 있어서 매우 괴로운 일 중의 하나인 것입니다.
결론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향에서 배척을 당한 것은 사람들이 그가 성장하는 과정과 그의 가문과 그의 학력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기에 그를 메시야로 믿지 아니하는 것 때문에 그렇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사회도 그 때의 형편이나 다를 바가 없을 것입니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그와 같은 일은 있을 수 있는데 사람을 외모로만 취하다가 정말 실수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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