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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담론 전체목록{471편} 인간은 어리석게도 가시적이고 시간적인것만을 붙잡기 때문에 불가시의적이고 영원한것을 놓치므로서 하나님의 역사는 침묵하게 되었고(시83:1),  세상적인 모든 온갖것들이 무가치의 법칙 아래로 들어오게 된다(사2:22). .인간들은 하나같이 하나님의 거룩성을 낚아채 자신들의 척도에 알맞게 치수를 맞추고(시42:2),  온갖 심혈을 기울여 보이지 않는 기념비를 세우며 자신들의 치적에 날개를 단다(고전1:29).그러나 하나님의 영원성은 모든 시간성의 원천이라는것을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인간은 자기 시간의 유한성을 언젠가는 죽음으로서 필히 경험한다(히9:27). 죽음은 유한한 인간 생명의 시간성의 끝이면서도 박탈이다.죽음에서 인간이 만나는 것은 죽음자체가 아니라 죽음자체를 넘어 삶과 죽음의 主인이시요 시간의 주.. 2021. 11. 27.
04 실라이어마허 이후 철학 >http://irt.kr 국제개혁신학목회연구원4. 실라이어마허 이후 철학1) 헤겔 (Georg W.F.Hegel,1770-1831).(1) 생애a. 시투트가르트(Stuttgart)에서 출생하여 튀빙겐 대학에서 수학했다.b. 가정교사,예나 대학 강사, 신문기자,고교 교장 등을 거쳐서 1816년 하이델베르크 대학 교수가되었다가 베를린 대학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2) 사상a. 관념론을 논리적으로 발전시켜 범신론을 주장했다.b. 셀링(Schelling)의 세계관을 근거하여 체계화 하려고 시도하였고,논리와 형이상학을 동일시하였으며,실재를 활동과 발전 과정으로 보았다.c. 라이프니쯔의 주지설을 발전시켜 이성과 절대자를 동일시하고 이성은 논리적과정 그 자체라고 했다.d. 변증법적 과정에 있어서 3가지 요소를 제시했.. 2021. 11. 3.
1) 하르낙(Adolf Von Harnack)의 생애 1) 하르낙(Adolf Von Harnack)의 생애하르낙은 1851년 5월 7일 리보니아(Livonia)에 있는 도르팟(Dorpat)에서 출생하였다. 선조때 독일에서 러시아로 이거(移居)했으며 외조부는 도르팟대학의 교수와 도르팟 교구의 목사였었다. 부친도 동대학에서 실천신학과 조직신학 교수로 재직하다가 독일 에어랑겐 대학으로 옮겨 13년동안 교수로 봉직하다가 다시 도르팟으로 돌아와 1889년에 별세하였다.이런 훌륭한 가문에서 성장한 하르낙은 에어랑겐과 도르팟에서 공부하다가 1872년 10월에 집을 떠나 라이프찌히(Leipzig) 대학으로 갔다. 그는 그 곳에서 1874년부터 교리사(敎理史) 강사 생활을 시작하여 1876년에는 시간강사로 강의하였다.그는 1879년에는 기센(Giesen) 대학의 교수로 임.. 2021. 10. 30.
아돌프 폰 하르나크 아돌프 폰 하르나크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아돌프 폰 하르나크아돌프 폰 하르나크(독일어: Adolf von Harnack, 1851년 5월 7일~1930년 6월 10일)은 독일의 개신교회 신학자로. 자유주의 신학자이자, 교회사 연구가이다.목차1경력2신학2.1신학적인 업적2.2교리사 연구2.3그리스도론2.4사도신조 수용논쟁 참여3분류경력[편집]1851년 리보니아의 도르파트(독일어: Dorpat,현재 에스토니아의 '타르투')에서 독일인 신학교수 '테오도시우스 하르나크'(Theodosius Harnack)의 아들로 태어나, '아돌프 하르나크'로 이름을 지었다. 라이프치히(1876년),기센(1879년),마르부르크 대학교(1886년)를 거쳐 베를린 대학교(1888년-1921년)에서 가르쳤다. 1914년 독.. 2021. 10. 30.
아브라함 카이퍼- 사상과 삶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아브라함 카이퍼네덜란드의 개혁주의 목사이자 신학자, 교육가, 언론인, 그리고 정치인이었던 아브라함 카이퍼는 마슬루이스에서 개혁교회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이후 레이든 대학에서 학부를 마치고 신학 박사학위를 받은 카이퍼는 개신교회 목사가 되었습니다. 카이퍼는 당시 교회가 직면한 핵심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교회는 두 세계관이 벌이는 치열한 싸움에 휘말려 있었습니다. 즉 인간과 인간의 지식, 인간의 능력에 입각한 세계관과 오직 그리스도 한 분께만 복종해야 한다는 세계관이 치열하게 대립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세속주의와 기독교, 이 두 체제가 모든 문제에 대해 주도권을 주장하고 있었기 때문에 타협은 불가능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카이퍼가 주장했던 논리는 반론.. 2011. 4. 15.
아브라함 카이퍼-실제 생활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 3) 실제 생활by 아브라함 카이퍼'칼빈주의의 신앙고백(특히, 성도의 견인과 예정 교리)은 필연적으로 너무 쉬운 양심과 위험천만한 도덕적 방종을 만들어내고 있지는 않은가?' 이것은 실제 생활에서 맺는 종교의 열매로서 칼빈주의를 생각할 때 줄곧 지적되는 것이다. 칼빈주의 교리가 부주의하고 불경건한 생활을 낳고 있다는 이러한 비난에 대하여, 칼빈주의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하고 간단하게 답한다.반율법주의를 이끌어내기 위하여 불경건한 탐욕으로 칼빈주의 신앙고백이 남용되기도 하지만, 그것은 칼빈주의적 진지함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이다. 그 영혼으로부터 전능자의 위엄에 놀라고 영원한 사랑의 강력한 능력에 복종하여 하나님께 선택받았고 하나님께만 감.. 2011. 4. 14.
아브라함 카이퍼 - 칼빈주의와 종교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칼빈주의와 종교 > - 1) 종교 자체by 아브라함 카이퍼첫번째 강연에서 칼빈주의가 기독교의 완성된 모습으로서, 그리고 삶의 체계로서 높고 풍성한 인류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던 아브라함 카이퍼는, 그의 두번째 강연에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종교 영역에서 칼빈주의가 차지하는 위치를 설명한다. 매우 빠르게 지어진 미숙련자의 솜씨처럼 지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세계를 하나님께로 이끄는 칼빈주의의 놀라운 힘의 비밀은 무엇인가? 카이퍼는 이 문제에 대하여 종교 자체, 교회 생활, 실제 생활의 세 측면으로 나누어 차례로 답한다. 종교는 다음 네 문제에 대하여 대답하여야 한다. 1. 종교는 하나님을 위하여 존재하는가 아니면 사람을 위하여 존재하는가? 2. 종교는 직접적.. 2011. 4. 12.
아브라함 카이퍼 - 생애와 사상]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아브라함 카이퍼의 생애와 사상] 1987년은 아브라함 카이퍼 탄생 150주년이었다. 화란에서는 작년에 신문과 잡지들에서 카이퍼의 생애와 사상에 대한 재평가를 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화란에서는 카이퍼의 출생지인 마슬부이스에서 카이퍼의 특별 전시회를 갖는 한편 다방면의 글들이 발표되었다. 그리고 일본 칼빈 학회에서는 아브라함 카이퍼 세미나를 가졌으며 금번에는 R. E. S.의 Theologrcal Forisn에서 아브라함 카이퍼 특집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한국 칼빈주의 연구원'이 주최가 되어 카이퍼 전시화와 세미나를 열게 된 것이다. 19세기에 있어서 아브라함 카이퍼 만큼 개혁신학의 장을 크게 발전시키고 영향을 미친 인물은 없다. 그는 조국 화란에서 삶.. 2011. 4. 10.
아브라함 카이퍼는 -우리에겐 어떤 의미인가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우리에게 아브라함 카이퍼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1)   기독교 세계관 학술 동역회 소식지 2011년 7월호에 실린 글을 다시 소개합니다. 우리에게 아브라함 카이퍼는 무엇을 의미하는가?(1)기본 전제와 일반 은총에 대한 강조를 중심으로      아브라함 카이퍼(1837-1920)가 다시 한 번 더 소개된 것을 계기로 해서 (Cf. 정성구, 『아브라함 카이퍼의 사상과 삶』 [서울: 킹덤북스, 2010].) 카이퍼에 대한 논의를 좀 더 하면 좋겠다는 김승욱 교수님의 말씀에 따라서 몇 차례에 걸쳐 간단한 논의를 하려고 합니다. 기본적인 이야기는 한국 기독교인인 우리들에게 있어서 카이퍼는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한 것입니다. 이 논의를 위한 기본적 전제를 먼저 밝히고.. 2011. 4. 7.
C.S.루이스 - 정체성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C.S.루이스 정체성  우리가 위대하게 생각하며 독서하는 수 많은 신앙의 위인들 중에영적 간첩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을 예로 든다면,C.S 루이스(Clive Staples Lewis, 1898-1963) 입니다.  그는 문학이라는 장르와 친해서인지 성경의 역사성을 거부하며 결과적으로 성경을 허구로 만드는데 탁훨한 솜씨를 나타냅니다.  그의 약력을 조금 살펴보자면, 1931년 기독교로 개종했습니다. 그 해 9월, 반지의 제왕을 쓴 J.R.R. 톨킨과 H.V.D. 다이슨과 함께 기독교에 관하여 논하게 됩니다. 사탄을 숭배하는 일루미나티 회원이며, 프리메이슨 조직에 하나인 황금여명회 회원이었던 톨킨의 제자이자 친구가 됩니다. 1933년, 가을 학기에 "인클링스.. 2011. 3. 5.
C.S. 루이스- 반 기독교적인 성경관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 C.S. 루이스의 반 기독교적인 성경관 **    C.S. 루이스가 쓴 “시편의 사색” 155-156쪽 내용  “1. 우리가 성경은 ‘거룩한’ 책, ‘영감으로 된’ 책, 성 바울의 표현에 의하면 ‘하나님의 말씀 the Oracles of God'입니다. 그러나 이 말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이해되고 있어서, 저는 적어도 구약 성경에 대해서만이라도 제가 이해하고 있는 대로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소위 근본주의자로는 의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성경에 기적 이야기가 들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비역사적인 이야기로 여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이들은 기적 이야기를 너무 믿기 어려워한 나머지, 제가 그런 이야기를 받아들이는 것은 오로지 제가 처음부터 .. 2011. 3. 1.
루터- 갈라디아서 강해 1장4절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루터의 갈라디아서 강해 1장4절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 (갈라디아서 1장4절)  그리스도는 그분 자신을 주셨다. 무엇을 위하여 주셨는가? 왕관, 왕국, 우리의 거룩함, 의(義)를 위함이 아니라 “우리의 죄”를 위함이다. 이 말은 모든 종류의 의에 항거하는 하늘로부터의 진정한 천둥번개이니,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고 했다(요 1:29).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말씀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무심히 바라보거나 가볍게 보아 넘겨서는 안 된다. 이 말씀들은 위로로 채워져 있으며 겁에 질린 양심에 큰 용기를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질문은 다음과 같은 것이다. 즉, 우리는 우리의 죄들, 곧 다른 사람의 죄 뿐 아니라 우리 자.. 2011. 2. 17.
루터- 갈라디아서 강해 1장 6절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루터의 갈라디아서 강해 1장 6절 “여러분을 그리스도의 은혜 안으로 불러 주신 분에게서, 여러분이 그렇게도 빨리 떠나 다른 복음으로 넘어가는 데는,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갈라디아서 1장6절) 여기서 거짓 사도들에 의해 낙오되고 미혹 당한 갈라디아 사람들을 사도 바울이 어떻게 처리하는지 그 예술과 기술을 엿볼 수 있다. 그는 거칠고 엄격한 말로 공격하지 않는다. 그는 어버이같이 말한다. 인내를 가지고 그들의 낙오를 참아줄 분 아니라 어느 정도 용납까지 한다. 그는 또 그들에게 어머니 같은 애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부드럽게, 그러면서도 목적에 매우 합당한 말을 가지고 그들을 꾸짖는 형식이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그들의 배반에 대해서는 심히 맹렬한 분노.. 2011. 2. 16.
루터- 갈라디아서 강해 1장 7절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루터의 갈라디아서 강해 1장 7절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갈라디아서 1장 7절) 바울은 한 번 더 갈라디아 사람들은 변호한다. 그리고 거짓 사도들을 혹독하게 공격한다.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너희 갈라디아 사람들은 나에게서 받은 복음이 참되지도 않으며 순전하지도 않다고 설득을 당하였다. 그래서 너희는 거짓 사도들이 가르치는 저 새 복음, 나의 것 보다 더 좋아 보이는 그것을 받아들이면서 그것이 잘하는 일이라고 상상한다. 나는 너희 양심을 괴롭히고 너희를 내 손에서 잡아채가는 자들을 비난하는 만큼 너희를 비난하지는 않는다.” 여기어 여러분은 사도가 얼마나 뜨겁고 맹렬하게 유혹자들을 공격하는지.. 2011. 2. 15.
루터- 갈라디아서 강해 1장 8절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루터의 갈라디아서 강해 1장 8절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바울의 이 말에서 볼 때 거짓 사도들은 바울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반대하는 일에 매우 대담하고 뻔뻔스러웠던 것 같다. 그러므로 그는 정열과 열성을 가지고 그의 소명을 전적으로 확신하는 중에 그들에게 저항한다. 그는 자신의 성직을 그들에 대항하여 놀랍도록 높인다. 그리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갈라디아서 1장8절) 여기서 바울은 불을 내 뿜는다. 그의 열정이 심히 뜨거워서 그는 거의 천사 자신들을 저주하기 시작한다. 그는 말한다. “만일 우리 자신들, 나의 형제 디모데와 디도, 그리고 나, 나와 함께.. 2011. 2. 13.
루터- 95개조항 반박문 전문 1517. 10. 31.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마틴 루터의 95개조항 반박문 전문 1517. 10. 31.    1. 우리들의 주님이시며 선생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회개하라...”(마4:17)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신자들의 삶 전체가 회개하는 삶이어야 함을 말씀하신 것이다.  2. 이 말씀이 고해성사, 즉 사제에 의해 집도되는 고백과 속죄로서 이해되어서는 안 된다.  3. 하지만 이것이 단지 내적 회개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내적 회개는 육신의 다양한 외적 수행을 수반하지 않는 한 무가치한 것이다.  4. 죄에 대한 벌은 자기 자신을 미워하여도 즉 참된 내적 회개를 하여도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때까지 계속된다. 5. 교황은 자기의 권위나 교회법의 권위에 부여된 것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벌도 가.. 2011. 2. 10.
루터-사도된 바울 (갈1:1-2)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사도된 바울 (갈1:1-2) / 마틴 루터 사람들이 시켜서 사도가 된 것도 아니요, 사람이 맡겨서 사도가 된 것도 아니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리고 그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임명하심으로써 사도가 된 나 바울이, 나와 함께 있는 모든 믿음의 식구와 더불어(갈라디아서 1장1-2절) 바울은 복음의 순수한 교리와 믿음의 의를 갈라디아 사람들에게 심어주었다. 그러나 그가 떠나자마자 거짓 교사들이 달려들었다. 그들은 바울이 매우 잘 심고 가르친 모든 것을 뒤엎었다. 마귀는 강한 힘과 기교를 가지고 이 교리를 격렬하게 공격하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기 때문이다. 작은 불씨 하나라도 남은 것이 눈에 보이는 한, 결코 쉼을 얻지 못하는 것이 마귀이다. 우.. 2011. 2. 7.
루터-우리를 구하시려고 (갈1:4,5)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우리를 구하시려고 (갈1:4,5) / 마틴 루터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 (갈라디아서 1장4절) 그리스도는 그분 자신을 주셨다. 무엇을 위하여 주셨는가? 왕관, 왕국, 우리의 거룩함, 의(義)를 위함이 아니라 “우리의 죄”를 위함이다. 이 말은 모든 종류의 의에 항거하는 하늘로부터의 진정한 천둥번개이니,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고 했다(요 1:29).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말씀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무심히 바라보거나 가볍게 보아 넘겨서는 안 된다. 이 말씀들은 위로로 채워져 있으며 겁에 질린 양심에 큰 용기를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질문은 다음과 같은 것이다. 즉, 우리는 우리의 죄들, 곧 다른 사람의 죄 뿐 .. 2011. 2. 5.
루터-바울의 놀라움 (갈1:6)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바울의 놀라움 (갈1:6) / 마틴 루터“여러분을 그리스도의 은혜 안으로 불러 주신 분에게서, 여러분이 그렇게도 빨리 떠나 다른 복음으로 넘어가는 데는,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갈라디아서 1장6절)   여기서 거짓 사도들에 의해 낙오되고 미혹 당한 갈라디아 사람들을 사도 바울이 어떻게 처리하는지 그 예술과 기술을 엿볼 수 있다. 그는 거칠고 엄격한 말로 공격하지 않는다. 그는 어버이같이 말한다. 인내를 가지고 그들의 낙오를 참아줄 분 아니라 어느 정도 용납까지 한다.  그는 또 그들에게 어머니 같은 애정을 보여주기도 한다. 부드럽게, 그러면서도 목적에 매우 합당한 말을 가지고 그들을 꾸짖는 형식이다. 그러나 이와는 반대로, 그들의 배반에 대해서는 심히.. 2011. 2. 4.
루터-다른 복음 (갈1:8)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다른 복음 (갈1:8) / 마틴 루터“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바울의 이 말에서 볼 때 거짓 사도들은 바울에 대하여 대대적으로 반대하는 일에 매우 대담하고 뻔뻔스러웠던 것 같다. 그러므로 그는 정열과 열성을 가지고 그의 소명을 전적으로 확신하는 중에 그들에게 저항한다. 그는 자신의 성직을 그들에 대항하여 놀랍도록 높인다. 그리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갈라디아서 1장8절)  여기서 바울은 불을 내 뿜는다. 그의 열정이 심히 뜨거워서 그는 거의 천사 자신들을 저주하기 시작한다. 그는 말한다. “만일 우리 자신들, 나의 형제 디모데와 디도, 그리고 나, 나와.. 2011. 2. 2.
루터-다른 복음을 전하면 (갈1:9)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다른 복음을 전하면 (갈1:9) / 마틴 루터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갈라디아서 1장9절)  바울은 같은 말을 반복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바꾼다. 즉, 앞에서는 자신, 그의 형제들, 하늘에서 온 천사들을 저주했으나 여기서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 외에 누가 나에게서 받은 것과 다른 복음을 너희에게 설교하면 그들도 저주를 받게 하라.” 이와 같이 그는 분명히 일반 교사 전체를 저주한다. 자신, 그의 형제, 천사, 그리고 더하여, 누구든지, 말하자면 그의 대적자들, 거짓 교사들을 말하고 있다. 이는 사도 안에 있는 위대한 영적 열정을 보여준다. 그는 땅과 하늘.. 2011. 2. 1.
루터- 갈라디아서 강해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1535년판 말틴 루터의 갈라디아서 강해   루터의 갈라디아서 강해에 붙이는 소개의 말(지원용)   갈라디아서는 크리스천 자유의 대헌장, 루터의 는 크리스천의 독립선언문. 우리 크리스천의 자유는 율법으로부터의 자유, 죄로부터의 자유, 하나님 이외의 누구에게도 구속됨이 없는 완전한 자유이다.  ✦ 시대적 배경 : “의인의 교리”의 중심점이 약화되고 그 뜻이 흐려져 가고 있는 상황 ✦ 두 개의 전선 : 첫 번째 전선은 “열광주의”와의 대결                   두 번째 전선은 “스콜라주의 신학”과 “로마교주의”  강의를 시작하며   믿음의 교리-행위의 전통과 인간의 전통과 반대되는-를 공적으로 계속 읽고 듣는 일은 매우 필요하다. 만일 이 교리가 상실되고 .. 2011. 1. 31.
코르넬리우스 반틸 코르넬리우스 반틸  - 개혁주의(칼빈주의)입장에서 볼 때 다 옳은 것은 아니지만 기독교 변증에 있어서 아주 큰 일을 감당해 낸 사람.목사,신학박사,1895년 화란 태생. 1927-1928년 사이에 미시간 주 스프링 레이크에서 목회하였고, 1929년 이 후에는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변증학 교수를 역임했다.반틸의 변증학은 흔히 전제주의 (presuppositionalism)라고 불리운다.  =================================반틸은 말하기를, "성경의 내용을 연구하여 체계적 총전을 조직하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의무이다"고 했다.=================================="중립(neutrality)은 없다" 유명한 기독교 변증학자 '코르넬리우스 반틸'이 한 말입.. 2011. 1. 22.
프란시스 쉐퍼-우리 시대는 예레미야 시대와 같고 더 악하다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우리 시대는 예레미야 시대와 같고 더 악하다 / 프란시스 쉐퍼   우리 세대는 굶주려 있다. 사랑에, 미에, 의미에, 항구적인 도덕과 법에 굶주려 있다. “죽음의 재”가 모든 것을 뒤덮고 있다. 예레미야 시대처럼 풍성한 위로자에 대한 가시지 않는 갈증이 있다.   “이를 인하여 내가 우니 내 눈에 눈물이 물같이 흐름이여 나를 위로하여 내 영을 소성시킬 자가 멀리 떠났음이로다”(애1;16). 예레미야 시대 유대인들은 위로자를 찾았으나 찾지 못했고, 만족을 찾았으나 찾지 못했다. 왜 그랬을까? 사람의 존재 목적, 사람의 의의를 잊었기 때문이다.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다. 복음주의와 정통신앙권 안에서는 사람의 목적을 말할 때 “사람의 제일된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2011. 1. 20.
프랜시스 쉐퍼 - 변증설교의 특징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쉐퍼의 변증설교의 특징 쉐퍼의 변증설교의 특징은 다른 모든 탁월한 변증설교의 특징과 맥을 같이 하는데, 특히 바울 사도의 변증설교의 특징에서 발견되는 기본 원리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것은 방어와 공격, 혹은 방어와 전달이라는 두 가지 틀인데, 여기서는 그가 무엇을 그토록 방어하고 공격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쉐퍼의 변증설교는 언제나 기독교 진리 체계, 즉 기독교 세계관을 방어하는 것이었습니다. 쉐퍼의 변증설교를 듣는 기쁨은 그가 다루는 주제에 제한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는 누구보다 그리스도의 주권을 신앙적인 영역에만 국한시키는 잘못된 영성에 대해서 가슴 아파했습니다. 특히 잘못된 영성은 기독교 진리를 평범한 일상생활과 분리하고 사회적인 책임을 무시하.. 2011. 1. 11.
프랜시스 쉐퍼- 도전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쉐퍼의 도전[1] / 이승구교수 목회와 신학 9월호에 기고한 글을 미리 소개합니다.  우리 시대에 우리가 강조해야 할 네 가지를 명확히 할 것을 요구하는 쉐퍼 프란시스 쉐퍼의 여러 공헌들 가운데 1974년 7월에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세계 복음화를 위한 국제회의(로잔 대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도 중요한 기여의 하나로 들 수 있다. 특히 이번에 분석하고 같이 대화해 보려고 하는 >는 로잔 대회에 참석하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대회 주최 측으로부터 보내졌던 프란시스 쉐퍼의 “주제 논문”(position paper)이었으므로, 로잔대회에서 쉐퍼가 무엇을 기대하고, 무엇을 강조하고자 했는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문서라고 할 수 있다.  30년 전에 쉐퍼가 그 시.. 2011. 1. 8.
프란시스 쉐퍼-생애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프란시스 쉐퍼 Francis August Schaeffer Ⅳ 프란시스 쉐퍼. 그는 무신론자와 불가지론자에서 출발하여 스스로 기독교인이 된 후에는 자기와 같은 입 장에 있던 사람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데 일생을 헌신한 전도자였다. 그의 책을 읽은 수많은 사람들은 그를 뛰어난 선생이요, 20세기가 낳은 영향력 있는 대 표적 사상가 가운데 한 사람으로 여긴다. 그러나 쉐퍼의 교리적 정통성과 성경의 무오류성에 대한 고집이 지나치게 엄격하다고 하 거나 예술과 문학에 대한 논평을 읽고 혼동을 겪고 비난을 하는 사람도 있다. 그에게서 사랑을 발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가혹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를 정 말로 아는 사람들은 그가 예수를 사랑하였고, 절망에 빠.. 2011. 1. 7.
프란시스 쉐퍼- 들여다보기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프란시스 쉐퍼 들여다보기 신동식목사 쉐퍼의 출생과 그의 성장과정을 아는 것은 그를 바로 이해하는데 참으로 중요하다. 특별히 쉐퍼가 그의 사상을 펼치던 시대의 사상의 흐름을 알기 위해서라면 더더욱 쉐퍼의 출생의 시대를 아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는 것이다. 쉐퍼는 1912년에 태어나서 1984년까지 살았던 20세기 최대의 복음 전도자이다.] 쉐퍼가 1912년에 태어났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다 왜냐하면 당대의 위대한 기독교 사상가라고 불리는 쟈크 엘룰또한 1912년생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이 시대가 얼마나 위험한 시대였는지를 알고 지성세계에 위대한 사역자를 보내어 준 것이다. 사실 이 시대에 사상가들 뿐 아니라 마틴 로이드 존스,빌리 그래함,그리고 존 스토트 같은 위.. 2011. 1. 6.
프란시스 쉐퍼-21세기에 쉐퍼가 주는 의미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21세기에 쉐퍼가 주는 의미 성인경(L'Abri Fellowship)    프란시스 쉐퍼(Francis A. Schaeffer)는 그의 달려갈 길을 다 마치고 하나님 아버지 곁으로 갔지만 21세기의 문턱에서 진리를 찾아 길을 헤메는 고뇌하는 청년 대학생들에게는 23권의 크고 작은 책 속에 담아놓은 그의 깨달음과 그가 세운 라브리공동체는 작은 소망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진리가 땅에 떨어지고 영성이 메마르고 인간의 존엄성을 잊어가는 세대 속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패커(J.Packer)가 잘 지적했듯이 “추측컨대 그의 강연과 책이나 영화와 같은 풍자들은 얼핏 보기에는 단순한 것 같지만 그 어떤 것들보다 더 오래 영향력이 지속될 것이다”고 한 말이 정확.. 2011. 1. 3.
칼빈- 신령한 권면 click 【〓 예수 신앙 연구가들〓 】 내가 그들에게 마음을 주고 그 속에서 새 영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겔11:19-20) 경건하지 않은 이들은 신령한 권면을 회피하려 하지만 그들이 원하든 말든 그 능력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권면의 주된 용도는 신자의 경우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주님은 신자 안에서 늘 성령으로 행하시지만 말씀의 도움도 효과적으로 활용하십니다. 그러므로 다음 사실을 불변의 진리로 삼읍시다. 경건한 이들의 모든 힘은 선지자의 말에 따르면 하나님의 은혜에 있습니다.(겔11:19-20) 우리로 하여금 신령한 권면의 순종할 .. 2010.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