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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 임하시면 (요엘 2장 28 ~ 29절) 성령이 임하시면 (요엘 2장 28 ~ 29절)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들 중에 쉽게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어떤 말씀들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당황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요 14:12를 보면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우리가 예수를 믿으면 예수님께서 하신 그 놀라운 일들을 할 수 있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예수님께서 하신 일보다 더 큰 일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우리가 어떻게 예수님께서 행하신 그 놀라운 일들을 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이것도 불가능해 보이는데 어떻게 예수님께서 하신 일보다 더 큰 일을 할 수.. 2022. 9. 3.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행1:8)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행1:8) 성령을 충만히 받는다는 것은 신앙생활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만약 교회에 나와 서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성령을 충만히 받지 못하고 성령의 능력을 받지 못했다면 신앙생활 하는 것이 어렵고 힘들 것입니다. 그러나 열심히 기도해서 성령을 충만히 받고 성령의 능력을 받으면, 하나님 말씀에 순종 하고 충성하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서 하는 일이 잘되고 형통하게 되는 놀 라운 역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성령을 충만히 받고 하나님의 능력 을 얻어야 하겠습니다. 영국 귀족이 인도의 한 영주에게 트럭을 선사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귀족은 영주가 사 는 곳을 방문하였다가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자기가 보내 준 트럭은 쓰지 않고 한쪽 구 .. 2022. 9. 3.
성령이여, 오시옵소서! (창세기 11:1-9 요한복음 14:11-17) 성령이여, 오시옵소서! (창세기 11:1-9 요한복음 14:11-17) 예수님의 약속 교회에 처음 나오신 분들이 기독교의 진리를 배우면서 어려운 점은 성경에 나오는 사람들의 이름입니다. 우리나라 이름이 아니라서 주의를 기울여야 성경의 줄거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어려움은 하나님 아버지, 아들이신 예수님, 성령님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성령님을 아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성령님이 안 계시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 속에 깊이 파고 들어오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2000년 전에 팔레스타인 지방에 사셨는데, 성령님께서 계시지 않으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성령의 감동’이 있어야 그리스도를 고백하게 되고 예수님이 우리의 삶 속에 들어오실 수가 있는 것입니다. 200.. 2022. 9. 2.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갈라디아서 5:16-26)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갈라디아서 5:16-26) 우리 인간은 보이는 육체인 몸이 있는데 반하여, 우리 몸 안에는 보이지 않는 영의 영역이 내재하고 있다. 이러한 영의 영역은 하나님을 섬기려는 선한 영역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하나님을 거스리며 육신의 욕심만을 생각하는 육신의 영역이 존재하고 있다. 하나님을 보다 진실하게 믿고 섬기려는 사람들은 인간의 육체에 만족보다는 신령한 것을 사모한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들은 물론, 믿는 자들이라 할지라도 신령한 것보다, 육신의 욕심을 위하여 사는 사람들이 이 세상에는 너무도 많다. 성령의 역사로 인한 은혜가 충만한 삶을 살기 보다는 육신의 안락함과 평안의 삶을 더 추구하는 자들이 더 많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가 없다. 이로 인하여 육체의 욕심은 성령을 거스리.. 2022. 8. 31.
너희가 성령을 받았느냐? (행19:1-10) 너희가 성령을 받았느냐? (행19:1-10) 오늘 본문의 말씀은 바울이 에베소 지방을 방문하던 중에 그곳에 있던 제자들을 만나 그들에게 질문하는 내용이다.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사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반드시 성령을 받아야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성령이 계심을 알지도 못한다는 너무나 황당한 대답은 오늘날 신앙 생활을 한다하고, 성령을 알지도 못하거나, 듣기는 들었으되, 성령을 받은 체험이 없는 사람들에게 주는 경고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저도 이 시간 오늘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 있는 사람들에게 한 질문을 이곳에 참석한 여러분에게 하고자 한다. 여러분은 성령을 받았습니까?라고 말이다. 나의 질문에 여러분은 자신있게 이 대답을 할 수는 있습니까?, 아니면 여러분들도 본문에 경우처럼 성령이 계심.. 2022. 8. 31.
성령이 주시는 4가지 권능/사도행전 1장 4-8절 성령이 주시는 4가지 권능// 20010603 2001-12-08 17:25:24 read : 361 주일 낮예배// 사도행전 1장 4-8절 이번 달은 호국의 달입니다. 이번 주간에는 현충일이 있습니다. 이 시간 우리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새롭게 가져야 하겠습니다. 나라 잃은 설움, 나라 약한 설움, 나라 가난한 설움은 보통 설움이 아닙니다. 러시아 여인들이 우리 나라에 들어와서 몸을 팔고 설움을 겪는 것을 보십시오. 이제 우리는 우리 나라를 위해서 더욱 기도하고 힘쓰고 애써야 하겠습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보다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나라는 하나님 나라입니다. 예수님의 관심은 온통 하나님 나라에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행 1:3). 그것도 모르고 제자들은 주님에게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의 .. 2022. 8. 28.
성령으로 삽시다! (갈 5장 22~26절) 성령으로 삽시다! (갈 5장 22~26절) 일단 예수님을 믿으면 누구든지 더 이상 자기 혼자가 아니다. 자신이 원하든지 원치 않든지 자신 안에 다른 인격체가 들어와 있다. 그 분이 바로 성령 하나님이시다. 그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우리의 삶을 간섭하시기 때문에 우리 속에서 자주 갈등이 있다. 내 생각과 성령님의 생각이 다를 때가 많기 때문이다. 갈등상태에서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그러나 내가 내 생각을 포기하고 성령님의 선하신 뜻에 맞추기만 하면 아주 환상적인 콤비플레이가 이루어진다.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놀랍게도 해결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래서 바울은 적극적으로 성령의 뜻을 따름으로써 놀라운 삶을 살라고 권면한다. 바울은 여기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모습을 말하고 있다. 24절.. 2022. 8. 26.
성령에 의한 생활 (갈 5:24-26) 성령에 의한 생활 (갈 5:24-26) 신앙인의 삶은 영적삶입니다. 신앙생활은 성령의 인도와 안내와 돌봄의 은혜로 살아가는 삶입니다. 성령은 우리를 인도하시되 도덕적으로, 인격적으로, 성경적으로 인도하십니다. 그리고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천국을 소망하고 사모하고 기다리며 목적삼고 살아가도록 인도하십니다. 성령은 내가 주님을 나의 구주로 믿는 순간부터 나와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그 성령은 나와 함께 동행하며 나를 성령의 생각대로 인도하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시고 또 하나님이 뜻대로 인도하십니다. 그리고 성령은 나로 하여금 성령의 뜻을 따라 살아가도록 요구하십니다. 생각해 보면 이것은 참 엄청난 축복이고 은혜입니다. 그런 삶이 이 세상에 어디에서 얻을 수 있겠습니까. 그것이 신앙 안에서 살아가는 삶입니다. .. 2022. 8. 25.
성령의 인격적 인도 (갈 5:16-17) 성령의 인격적 인도 (갈 5:16-17) 본문은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자유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갈라디아서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자유의 대 헌장”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진정한 자유가 어떤 자유입니까. 이 세상에서 얻을 수 있는 진정한 자유는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죄와 율법에서 벗어난 삶이라고 전제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자유는 마음의 자유이지 밖의 자유가 아닙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몸의 자유, 밖의 자유를 자꾸만 말합니다. 마음의 자유가 없으면 아무리 좋은 집에 살게 해 주어도 마음이 편치가 않습니다. 그것은 진정한 자유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갈라디아서에서는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죄와 율법에서 벗어난 삶을 진정한 자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갈라디아서 1:-4:은.. 2022. 8. 25.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행1:8)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행1:8) 성령을 충만히 받는다는 것은 신앙생활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만약 교회에 나와 서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성령을 충만히 받지 못하고 성령의 능력을 받지 못했다면 신앙생활 하는 것이 어렵고 힘들 것입니다. 그러나 열심히 기도해서 성령을 충만히 받고 성령의 능력을 받으면, 하나님 말씀에 순종 하고 충성하게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서 하는 일이 잘되고 형통하게 되는 놀 라운 역사를 체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반드시 성령을 충만히 받고 하나님의 능력 을 얻어야 하겠습니다. 영국 귀족이 인도의 한 영주에게 트럭을 선사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 귀족은 영주가 사 는 곳을 방문하였다가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자기가 보내 준 트럭은 쓰지 않고 한쪽 구 .. 2022. 8. 21.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 (롬8:26-28) 연약함을 도우시는 성령 (롬8:26-28) 역사를 3부분, ①구약시대 ②신약시대 ③교회시대로 분류합니다. 구약시대는 성부의 시대, 신약시대는 성자의 시대, 교회시대는 성령의 시대입니다. 오순절에 마가의 다락방에 모였던 120명의 성도들은 예수님을 잃은 슬픔과 고통에 실망과 절망으로 가득 찬 이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기도하다 성령의 임재를 체험한 이후,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들로 살았습니다. 만약 성령께서 오셔서 성도들에게 힘을 주시지 않았다면 초대교회는 물론 오늘날 우리교회 도 없습니다. 성령의 강림은 바로 교회의 탄생을 말합니다. 교회는 성령의 역사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성령의 능력에 의해 유지되어 왔고 부흥성장 되어 왔습니다. 성령은 성부이신 하나님, 성자이신 예수님과 함께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이십니다.. 2022. 8. 21.
보혜사 성령님 (요14:16-27) 보혜사 성령님 (요14:16-27) 오늘은 성령강림주일입니다. 성령님이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마치시고 하늘로 들리움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라다니던 제자들이 선생님이 떠나니까? 얼마나 허전 하겠어요. 그런데 제자들이 아주 침착해요. 그 이유는 예수님이 그들에게 약속한 것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 약속이 너희에게 성령을 보내 주리라. 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4절 말씀에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바 아버지께서 약속 하신 것을 기다리라 하셨어요. 그약속 하신 것이 뭐예요 오늘성경말씀입니다. 16절 다같이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리고 그는 진리의 영이라. 그래서 제자들이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다락방에서 기다리.. 2022. 8. 20.
오직 성령이십니다 (사도행전 1:8) 오직 성령이십니다 (사도행전 1:8) 성경에는 두 복음의 책이 있다고 합니다. 두 절의 요절이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요한복음 3장 16절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셔서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는다고 약속해 주신 구원의 약속입니다. 두 번째 약속은 사도행전 1장 8절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나는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구주가 되면 구원이 옵니다. 그러나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습니다. 능력 있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모든 성도, 구원받은 모든 성도는 성령의 은혜를 목마르게 사모합니다. 항상 성령의 은혜를 갈급하게 찾고.. 2022. 8. 20.
성령의 시대 (사도행전 2:1~4) 성령의 시대 (사도행전 2:1~4)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 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 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 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 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우리는 성령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때를 분별하고 시대를 아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은 성령시대입니다. 물론 모든 역사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창조도, 십자가 사건도, 성령강림도, 교회가 세워진 사건도 삼위일체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태초부터 삼위일체 하나님은 함께 일하셨습니다(창 1:26). 시대의 구분은 관계적인 것입니다. 구약시대에.. 2022. 8. 20.
성령이여, 오시옵소서! (창세기 11:1-9 요한복음 14:11-17) 성령이여, 오시옵소서! (창세기 11:1-9 요한복음 14:11-17) 예수님의 약속 교회에 처음 나오신 분들이 기독교의 진리를 배우면서 어려운 점은 성경에 나오는 사람들의 이름입니다. 우리나라 이름이 아니라서 주의를 기울여야 성경의 줄거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어려움은 하나님 아버지, 아들이신 예수님, 성령님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성령님을 아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성령님이 안 계시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 속에 깊이 파고 들어오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2000년 전에 팔레스타인 지방에 사셨는데, 성령님께서 계시지 않으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성령의 감동’이 있어야 그리스도를 고백하게 되고 예수님이 우리의 삶 속에 들어오실 수가 있는 것입니다. 200.. 2022. 8. 18.
도우시는 성령님 (롬8:26-28) 도우시는 성령님 (롬8:26-28) 우리나라에 선교사가 처음 왔을 때는 요즘의 승합차 비슷한 큼직한 자동차를 타고 다녔습니다. 어느날 할머니 한 분이 시장에 갔다가 무거운 짐을 머리에 이고 걸어갑니다. 선교사가 차를 세우고 "할머니 이 차에 타십시요." 그런데 할머니는 차에 타고 나서도 그 무거운 짐을 머리에 인채 내려놓을 줄을 모릅니다. 보다 못한 선교사는 "할머니, 짐 내려놓고 편히 가세요."하고 말하자, 이 할머니는 "나 하나 탄 것도 미안한데 어떻게 이 짐까지 내려놓는담"하며 미안해 하더랍니다. 괴롭고 험한 이 세상 내가 지고 가야 할 인생의 짐을 대신 맡아 줄 수 있는 분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 성경에 그런 분이 계시다고 말씀합니다. 성령님이 우리 연약함을 도우신다고요. 그래서 오늘 말.. 2022. 8. 18.
성령님은 어떤 분이신가? 성령님은 어떤 분이신가?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마태복음 28:19) 우리는 "성령이 충만하다"든가 "성령의 열매"라든가 "성령의 은사"라든가, 성령의 능력이란 말을 많이 듣습니다. 아마, 교회에서 성령이란 말처럼 자주 듣는 말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잡히시기 전날 밤, 제자들에게 성령에 관해 처음으로 자세히 말씀하셨습니다. 성령은 어떠한 분이시기에 그렇게 중요한 시간에 제자들에게 말씀해 주셨을까요? 이제, 성령은 어떠한 분이시며 위에서 언급한 말들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생각하기로 합니다. 1. 성령님은 성삼위(聖三位) 중 한 분이십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삼위(三位)란 성부, 성자, 성신을 가리킵니다. 즉, 성부(聖父).. 2022. 8. 16.
사도행전의 성령론 사도행전의 성령론 윤돌이 1. 들어가는 말 누가복음은 일반적으로 사회적인 복음서(a social gospel)로 알려져 왔다. 이는 누가복음 안에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에 대한 관심이 다른 복음서보다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누가복음을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한 횡적인 성격으로만 이해하는 것은 누가신학의 본질을 놓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누가복음은 횡적(橫的)인 대인(對人) 관계만이 아니라 종적(縱的)인 대신(對神) 관계를 또한 매우 중시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성령에 대한 강조는 누가신학의 특별한 강조점 중 하나로서, 누가신학의 종적인 성격에 대한 매우 좋은 증거라고 생각된다. 성령에 대한 누가의 관심은 특별히 그의 두 번째 저작이자 초대교회의 복음전도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사도.. 2022. 8. 16.
다른 보혜사 성령님 (요한복음 14장 16~18절) 다른 보혜사 성령님 (요한복음 14장 16~18절) 서론 오늘 저는 여러분과 함께‘다른 보헤사 성령님’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우리가 어린아이 때는 부모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생존할 수 없습니다. 유약하기 짝이 없는 어린 아이가 부모님의 손길을 통해서 생존할 수 있습니다. 자라서 학교에 가면 선생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지식을 습득할 수 없습니다. 만권장서를 갖다 주어도 가르치는 선생님이 없이는 그 장서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결혼을 하면 아내는 남편을 돕는 배필이라고 해서 아내의 도움이 없이 남편은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이처럼 신앙생활도 보혜사가 없이는 신앙이 불가능합니다. 보혜사란 뜻은 우리를 돕기 위하여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아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신 분이란 뜻인 것입니.. 2022. 8. 16.
성령을 받으라 부활 목차 돌아가기 요 20:19-23 할렐루야!! 오늘은 부활주일입니다. 사망의 세력을 깨뜨리시고,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열어 주신 날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왜 부활하셨을까요? 22절을 보시겠습니다.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예수님께서 죽음의 자리에서 살아나신 것은 부활하셔서 우리 인간들에게 성령을 받게 하시려고 부활하셨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성령을 꼭 받아야 하는 걸까요? 19절을 보십시다.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을 닫았더니”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을 닫았다” 부활의 믿음이 없으면,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을 알기는 하지만, 믿지 못하면, 두려움 속에 살게 됩니다. “제자들까지도 두려워하여.. 2022. 8. 15.
성령의 열매 - 사랑 (레 19:17-18,요일 3:13-20) 전체 목록가기 성령 목록 돌아가기 성령의 열매 - 사랑 (레 19:17-18,요일 3:13-20) 지난 주일에 우리가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먼저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우리 속에 있는 모든 죄악과 욕망을 털어 버리고 성령을 좇아 행하여 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오늘부터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차례대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늘은 그 첫 열매인 사랑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이 주제는 우리가 자주 들은 것이요, 또 성경 전체의 주제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만큼 이 주제는 무궁 무진한 깊이를 가진 것이요, 우리가 끝없이 배우고 추구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세상에서 듣고 보는 사랑이라는 말은 낭만적이고 달콤한 감정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우리에게 말하는 사.. 2022. 8. 10.
성령의 열매 - 기쁨 (사66:10-14, 빌4:4-7) 전체 목록가기 성령 목록 돌아가기 성령의 열매 - 기쁨 (사66:10-14, 빌4:4-7) 기쁨은 사랑과 더불어 성령의 열매입니다. 기쁨은 사람이면 누구나 맛볼 수 있는 좋은 감정입니다. 그런데 이 기쁨을 성령의 열매라고 한 까닭은 일반적인 기쁨과 구별되는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기쁨은 육적인 욕구가 성취되었을 때 오는 것이라면, 성령께서 주시는 기쁨은 영적 변화를 통하여 얻는 기쁨이라고 하겠습니다. 일반적인 기쁨은 현실적인 성취와 관계가 있다면 성령의 열매로서의 기쁨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통해서 얻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쾌락의 추구 구약에서 보면 추수 때에 사람들이 기뻐하고, 또 전쟁에서 이겼을 때 기뻐합니다. 병들었다가 고침을 받았을 때, 그리고 특별한 축일이나 희생제사를 드릴 때 기뻐.. 2022. 8. 10.
성령의 열매 - 오래 참음 (시103: 8-14 약5:7-11) 전체 목록가기 성령 목록 돌아가기 성령의 열매 - 오래 참음 (시103: 8-14 약5:7-11) 어떤 글에 인내에 대한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 "인내는 믿음을 수호하고 평화를 보존하고, 사랑을 간직하고, 겸손을 가르친다. 인내는 육신을 지배하고, 영을 강건케 하며, 기질을 순화시키고, 분노를 억누르며, 질투를 소멸시키고, 자만을 억제한다. 인내는 혀를 제어하고, 손을 통제하며, 유혹을 견뎌내며, 박해를 참아내고, 순교를 성취한다. … 인내는 여자를 아름답게 하고 남자를 가치 있게 한다. 소년시절의 인내는 사랑을 받고, 청년 시절의 인내는 칭찬을 받으며, 노년의 인내는 존경을 받는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에게서든 인내는 아름다운 것이다." 리더스 다이제스트(1989년 6월호)에서 수 백년 동안 .. 2022. 8. 10.
성령의 열매 - 자비 (사63: 7-14,눅6:27-36) 전체 목록가기 성령 목록 돌아가기 성령의 열매 - 자비 (사63: 7-14,눅6:27-36) 오늘은 성령의 다섯 번째 열매로 '자비'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우선 '자비(慈悲)'라는 단어를 불교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기독교에서는 많이 사용하지 않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러나 우리 성경에는 '자비'라는 단어가 상당히 많이 나옵니다. 불교에서는 부처가 중생을 불쌍히 여겨 고통을 덜어주고 안락하게 해 주려는 마음을 가리켜 자비라고 합니다. 기독교에서도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인간을 불쌍히 여기시고 그들을 구원하시고자 하는 마음으로 인간에게 베푸시는 선의를 뜻합니다. 자비의 뜻 출애급기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실 때 자비로운 하나님이라고 하셨습니다. "주, 나 주는 자비.. 2022. 8. 10.
성령의 열매 - 선함 (잠 22:1-9,마 20:1-16) 전체 목록가기 성령 목록 돌아가기 성령의 열매 - 선함 (잠 22:1-9,마 20:1-16) 오늘은 성령의 열매 여섯 번째 열매인 양선(良善) 즉 '선함'에 대하여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여기서 사용된 용어 'agathosune'(아가도쉬네) 는 도덕적 뛰어남을 뜻합니다. 어떤 사람이 선하다는 것은 그 사람이 도덕적인 면에서 아주 뛰어남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성령의 열매로서 '선함'은 우리가 성령으로 거듭나면 선한 사람, 도덕적으로 뛰어난 사람이 됨을 뜻합니다. 인간이 타락한 이후 하나님이 원래 주셨던 '선함'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악하여졌고, 악이 점점 더 번성하게 되어 이 땅을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선함'이 무엇인지를 잃어버린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셔서 그것을 통하여 선을 회복하게 하셨.. 2022. 8. 10.
성령의 열매 - 절제 (수 7:22-26,고전 9:24-27) 전체 목록가기 성령 목록 돌아가기 성령의 열매 - 절제 (수 7:22-26,고전 9:24-27) 오늘은 성령의 마지막 열매인 절제에 대하여 생각해 보겠습니다. 절제를 영어 성경에서는 Self-control 즉 자제(自制)라고 번역하였습니다. 자기를 통제(統制)한다는 뜻입니다. 잠언 16장 32절에 "노하기를 더디 하는 사람은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은 성을 점령한 사람보다 낫다"고 하였습니다. 자기를 통제하는 일은 성을 점령하는 것보다 어렵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성령의 도우심 없이는 절제가 어렵습니다. 여기서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은 주로 욕망을 억제함을 뜻합니다. 그런 욕망 가운데 오늘은 식욕과 소유욕의 통제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식욕의 억제 인간은 많은 욕망을 가지고 있습.. 2022. 8. 10.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하여 (신0:12-22,갈5:16-24) 전체 목록가기 성령 목록 돌아가기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하여 (신0:12-22,갈5:16-24) "말씀 따라 이루는 새 천년"이라는 주제에서 우리가 따라야 할 말씀이 무엇일까를 생각하던 중 갈라디아서에 나오는 성령의 열매 아홉 가지가 떠올랐습니다. 이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는 바로 우리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이며, 그의 말씀대로 변화된 삶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이 열매들을 하나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은 먼저 이런 성령의 열매를 맺기 위하여 무엇을 하여야 할 것인지를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영과 육의 관계 마태복음 산상설교에 보면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아주 평범한 진리이지만, 우리의 신앙생활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말씀이기도 합니.. 2022. 8. 10.
성령과 구원의 역사 (겔37:1-14,고전2:6-16) 전체 목록가기 성령 목록 돌아가기 성령과 구원의 역사 (겔37:1-14,고전2:6-16) 오늘은 성령강림주일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에 예루살렘을 떠나지 아니하고 다락방에 모여서 기도하던 중에 오순절에 성령께서 그들 가운데 임하여 오시므로 그들이 하늘의 능력을 받게 되었고, 그때부터 교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을 기념하는 주일이 바로 성령 강림주일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이것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닙니다. 옛날에 한번 있었던 어떤 사건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고 바로 그때부터 시작해서 오늘까지 계속되고 있는 성령의 역사를 재확인하고 오늘의 교회가 초대교회와 같이 활기에 넘친 교회가 되고자함에 이 절기를 지키는 목적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성령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 2022. 8. 8.
성령으로 난 사람 (요한복음 3:1~8) 전체 목록가기 성령 목록 돌아가기 성령으로 난 사람 (요한복음 3:1~8) 니고데모라고 불리는 사람이 밤에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이 니고데모의 바리새인이면서 또한 유대인의 지도자였습니다. 유대인의 지도자라는 말은 그냥 일반적인 지도층 인사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유대인의 의회였던 산헤드린의 의원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10절에 니고데모의 신분이 하나 더 제시됩니다. 예수께서는 니고데모를 이스라엘의 선생이라고 부릅니다. 이스라엘의 선생이라는 칭호는 그냥 일반적인 존대의 칭호가 아니라 그가 실제로 공적으로 인정받은 백성들의 교사임을 말합니다. 바리새인은 예수님 당시 유대교의 주요 파벌 중에 하나로서, 주전 2세기에 형성된 폐쇄적인 집단이었습니다. 바리새파라라는 이름은 구별된 자(the elect) 즉 "참다.. 2022. 8. 8.
성령 받았습니까? (사도행전 1:4-8) 전체 목록가기 성령 목록 돌아가기 성령 받았습니까? (사도행전 1:4-8) 성령 받았습니까? 여러분은 성령을 받았습니까? 바울이 에베소에서 그 곳의 제자들에게 바로 이 질문을 했습니다. “여러분이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습니까?” “아니요, 성령이 무엇입니까? 성령이 누구입니까? 우리는 성령이 계시다는 것도 듣지 못했습니다.” 바울이 묻습니다. “그러면 당신들은 무슨 세례를 받았습니까?” “우리는 요한의 세례를 받았습니다.” 바울이 말합니다.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지만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막1:8).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십시오. 이 분이 곧 예수입니다.” 에베소 교인들이 그 말을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 2022.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