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란 도덕적인 자질을 뒷받침하는 분별력을 가리키는 것이지만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혜란 최선의 수단으로 최선의 목적에 도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사명을 맡은 사람들은 거룩한 상식을 갖춘 지혜로운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어떤 분은 말씀도 잘 알고, 기도도 잘 하고, 봉사도 잘 합니다.
그런데 그런 분들 중에서 너무 생각이 없이 행동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그 행동이 무례하게 보일 때가 많습니다.
외적인 것에만 신경을 쓰고 내적인 덕은 쌓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자신의 선한 능력과 선한 의도가 제대로 발휘되기 힘듭니다.
그러므로 사명을 맡은 자는 열정과 능력이 있는 사람이어야 하지만
동시에 뱀같이 지혜로운 모습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열정과 자유가 무질서와 방종으로 흘러서
자칫하면 공동체를 위협하는 가장 큰 요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지식 있는 사람'보다 '지혜로운 사람'이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까? 지식에 사랑을 가진 사람입니다.
우리의 지식은 헤아리는 지식, 판단하는 지식이 되어서는 안되고
사랑으로 세워 가는 지식이어야 합니다.
지식은 자기도 모르는 강퍅함과 교만으로 자꾸 적을 만들지만
지혜는 사랑과 온유와 슬기와 조화로 팀을 아름답게 만드는 힘입니다.
우리는 지식이 넘치는 사람이 아닌 지혜가 넘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해하면 어느 것 하나 이해하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항상 지식에 사랑을 앞세운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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